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영화 '어쩌면 해피엔딩'이 제1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에서 특별 상영된다. 이번에 상영되는 작품은 '어쩌면 해피엔딩' 뮤지컬에서 영감을 받아 재창작한 영화이다. 이번 특별 상영은 오는 7월 5일(토), 대구오페라하우스 별관 카메라타에서 1회(16시)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티켓은 7월 1일(화) 16시 네이버 예약에서 오픈할 예정이다. DIMF 기간 중 단 하루만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이번 영화는 15세 이상 관람가이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가까운 미래인 21세기 후반의 서울을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구형 헬퍼봇 '올리버'와 '클레어'의 이야기를 다룬다. 버려진 채 외롭게 살아가던 두 로봇은 서로를 만나 사랑이라는 감정을 배우게 되고 결국 서로를 위한 마지막 선택에 이르게 되는 과정을 섬세하고 따뜻하게 그려낸다. 이번 영화는 한국 영화계에서는 드물게 로맨틱 코미디 + SF + 뮤지컬이라는 장르적 융합을 시도했으며 비인간 존재인 로봇을 통해 오히려 가장 인간적인 감정과 사랑의 복잡함을 섬세하게 풀어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원작의 스토리와 정서를 바탕으로 재창작된 시나리오와 음악적 요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제학교 ‘베네뎀에듀(BENEDEM EDU)’가 2025년 가을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8월 11일 개강하는 이번 학기는 MIT, 보스턴대학교, 워싱턴대학교 등 미국 명문 대학들과의 협력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맞춤형 교육과정이 특징이다. 2015년 개교한 베네뎀은 서울외국인학교(SFS) 출신 교장과 용산국제학교(YISS) 출신 이사진이 공동 설립한 국제교육기관으로, 현재 약 100여 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교육은 UC버클리, 미시간대학교 등 미국 명문대 출신의 교사진이 직접 맡고 있다. 베네뎀은 미국 교육부가 공식 인정한 Accreditation International(Ai) 및 Middle States Association(MSA) 의 국제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교육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학생들은 영어 외에도 중국어, 한국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를 배우며, 졸업 시 3개 언어 이상 구사할 수 있도록 교육이 구성되어 있다. 베네뎀에듀는 STEAM(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기반의 수업 체계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MIT,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가 장신영과 윤아정의 숙명적 대립을 예고하는 스틸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기획 장재훈/연출 김진형/극본 설경은/제작 MBC C&I)가 7회 방송을 앞두고 백설희(장신영 분)와 민경채(윤아정 분)의 심상치 않은 만남이 담긴 스틸을 공개하며 안방극장을 뜨거운 긴장감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앞서 설희는 딸 백미소(이루다 분)를 향한 깊은 모성애를, 경채는 사고뭉치 동생 민세리(박서연 분)에게 숨겨왔던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깊은 여운을 선사했었다. 이들 네 사람은 미소의 보복 폭행의 진범이 세리라는 잔인한 운명으로 얽히고설키며 예측 불가능한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서는 한 건물 로비에서 출입을 저지당하며 분노를 억누르려 애쓰는 설희의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6회 방송에서 설희는 딸 미소의 보복 폭행 사건이 목격자 진술과 CCTV 영상과는 아무 관계 없는 가짜 범인이 잡히면서 조작되었다는 것을 직감했고, 그 뒤에 거대 권력인 민강 유통이 있다는 것을 확신하며 딸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진실을 밝혀
문화저널코리아 김기훈 기자 | 국보급 금불상, 잊힌 작전, 그리고 사이코패스까지!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이 펼치는 진짜 액션 스릴러 '흥신소'가 오는 7월 3일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와 30초 예고편 그리고 보도스틸 10종을 전격 공개했다. 오는 7월 3일(목) 개봉을 확정 지은 영화 '흥신소'는 충무로 조연, 단역 연기파 배우들과 함께한 독립영화로 한국영화배우협회의 제작지원을 받아 탄생한 배우 출신 감독 김태하의 장편 데뷔작이다. 영화는 충무로표 액션 스릴러의 귀환을 예고하며, 티저 포스터와 30초 예고편 그리고 보도스틸 10종을 전격 공개했다. 영화 '흥신소'는 묻지마 살인과 금불상을 둘러싼 피의 추격전, 배신과 진실이 교차하는 액션 스릴러 먼저, 티저 포스터는 붉은빛으로 물든 폐건물과 그 위를 가로지르는 철조망을 통해 영화의 묵직한 분위기를 직관적으로 암시한다. 이어, “‘묻지마 살인’의 숨겨진 이야기”라는 카피 문구는, 사라진 금불상과 함께 묻혀 있던 진실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벌어지는 피의 추격전을 암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함께 공개된 30초 예고편은 정체불명의 남자에게 납치되는 여성의 모습을 시작으로, “묻지마 살인의 숨겨진 이야기”라는
문화저널코리아 전은수 기자 | 2025년 경기인디시네마 배급지원작 '초콜릿'이 10월 15일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초콜릿'은 남편을 잃은 상실감에 초콜릿만 먹으며 살던 주인공 ‘연희’가 남편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알게 되면서 자신도 몰랐던 파괴 본능과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하얀 눈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붉은 복수극을 그린 '초콜릿'은 강렬한 색감과 독특한 여성 캐릭터의 등장을 알린다. 감독은 “이 영화는 단순한 복수극이 아니다. 단 한 명이라도 그녀의 손을 잡아줬다면 그녀는 파괴자가 되지 않았을 것”이라며, “동정이 없는 사회와 인간 내면에 숨어있는 파괴 본능에 주목했다”고 전했다. 각본과 연출을 맡은 양지은 감독은 첫 장편 연출작 '숙희'로 전주국제영화제 장편 경쟁에 진출하며 “대담한 연출과 묘하게 빠져드는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주연 연희 역은 ‘대단한 단편영화제’에서 ‘대단한 배우상’을 수상한 배우 임채영이 연기해, 처절한 현실 속에서 살아가는 주인공 특유의 멜랑콜리를 섬세하고 진득하게 담아냈다. 신선하고 기묘한 여성 캐릭터의 등장을 알릴 도발적인 영화 '초콜릿'은 2025년 10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축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의 하이라이트, 제19회 DIMF 어워즈가 7월 7일(월)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화려하게 막을 내리며 18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DIMF 어워즈는 배우이자 엔터테이너로 활약 중인 권혁수와 KBS 아나운서 홍주연의 매끄럽고 재치 있는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유쾌함과 감동이 어우러진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DIMF를 빛낸 국내외 공연팀과 관계자 그리고 관객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번 제19회 DIMF와 올 한 해 뮤지컬의 감동을 되새기며 성대한 축제를 함께했다. 시상식에 앞서 오후 6시부터 대구오페라하우스 야외광장에서는 레드카펫 행사가 펼쳐졌다. 자리에는 국내외 글로벌 뮤지컬스타들이 참석해 포토타임과 인터뷰를 통해 관객과 소통했으며 현장에는 수많은 팬들과 취재진이 몰려 열기를 더했다. 이번 어워즈의 대상은 헝가리 대표 창작 뮤지컬인 '테슬라'에게 돌아갔다. '테슬라'는 19세기 과학자 니콜라 테슬라의 삶을 철학적 서사와 현대 기술을 결합해 풀어낸 작품으로 절제된 무대 안에서 LED와 영상, 체조선수를 연상케 하는 배우들의 동선과 피지컬이 강렬한 리듬감을 더했고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제19회 DIMF의 마지막을 장식할 '제19회 DIMF 어워즈'를 오는 7월 7일(월) 오후 7시 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한다. 본 행사에 앞서 오후 6시부터는 레드카펫 포토 이벤트가 진행되며 축하공연과 폐막 선언, 리셉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DIMF 어워즈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뮤지컬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대구에서 공연된 뮤지컬 작품과 제19회 DIMF 작품과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에 참여한 공연들을 망라해 올해는 총 3개 부문, 24개 상이 시상되며 특히 신인상 부문에서는 예년에 비해 더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한 실력파 신예들이 후보에 올라 주목을 받고 있다. 총 29편의 참여작 중 어떤 작품이 각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의 신인상’ 남자 후보로는 기세중, 김민석, 김범, 도영, 손우현이 이름을 올렸다. 기세중은 '광화문연가'에서 과거 명우 역을 맡아 감성적 연기력을 선보였고, 김민석은 '베르테르'에서 고뇌하는 주인공을 클래식한 음색으로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김범과 손우현은 각각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영화 '어쩌면 해피엔딩'이 제1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에서 특별 상영된다. 이번에 상영되는 작품은 '어쩌면 해피엔딩' 뮤지컬에서 영감을 받아 재창작한 영화이다. 이번 특별 상영은 오는 7월 5일(토), 대구오페라하우스 별관 카메라타에서 1회(16시)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티켓은 7월 1일(화) 16시 네이버 예약에서 오픈할 예정이다. DIMF 기간 중 단 하루만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이번 영화는 15세 이상 관람가이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가까운 미래인 21세기 후반의 서울을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구형 헬퍼봇 '올리버'와 '클레어'의 이야기를 다룬다. 버려진 채 외롭게 살아가던 두 로봇은 서로를 만나 사랑이라는 감정을 배우게 되고 결국 서로를 위한 마지막 선택에 이르게 되는 과정을 섬세하고 따뜻하게 그려낸다. 이번 영화는 한국 영화계에서는 드물게 로맨틱 코미디 + SF + 뮤지컬이라는 장르적 융합을 시도했으며 비인간 존재인 로봇을 통해 오히려 가장 인간적인 감정과 사랑의 복잡함을 섬세하게 풀어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원작의 스토리와 정서를 바탕으로 재창작된 시나리오와 음악적 요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싱글즈'가 전국 시청률 11%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드라마 '귀궁'에서 열연한 배우 김지연과 함께한 디지털 커버를 공개했다. 공개된 '싱글즈' 디지털 커버 속 김지연은 깨끗하고 특유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긴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어 이어진 ‘쇼 유어 백(Show Your Bag)’ 유튜브 콘텐츠 촬영에서는 본인이 애정하는 애정템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처음으로 소개한 애정템은 연습생 시절 추억이 담긴 가방으로 당시 유행했던 디자인이 재출시되어 반가운 마음에 구매했다며 소개했다. 또 단발머리를 유지하다 최근 계속 머리를 기르는 중이기도 하고, '귀궁'촬영 당시, 잦았던 야외 촬영으로 햇빛을 많이 받아 두피가 빨개지고 예민해졌다며, 자신만의 관리 비법을 공유했다. 그중 최근 사용하고 있는 헤어 에센스인 시세이도 프로페셔널 서브리믹 원더쉴드 에센스를 언급하며, 3일에 한 번만 해도 되는 간편한 사용법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며 추천하는 이유도 전했다. 한편 김지연의 디지털 화보와 애정템과 함께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 영상은 '싱글즈' 웹 사이트(https://singleskorea.com) 와 유튜브(htt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배우 송재희가 다시 연극 무대로 돌아온다. 오는 6월 27일부터 대학로 아트하우스에서 공연되는 스테디셀러 연극 ‘임대아파트’에서 그는 청춘의 고단함을 대변하는 인물인 주인공 ‘유정호’ 역을 맡아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송재희는 최근 화제를 모은 드라마 SBS 〈귀궁〉에서 김지훈의 아버지인 ‘선왕’ 역으로 특별 출연해, 짧지만 압도적인 존재감과 묵직한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처럼 시대극부터 현대극, 예능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소화해낸 그가 이번엔 무대 위에서 관객의 감정에 직접 호흡하며, 한층 더 성숙한 연기로 관객과 만난다. 송재희가 맡은 ‘유정호’는 과거 영화감독을 꿈꿨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혀 스스로를 낮추며 살아가는 인물. 그러나 누구보다 따뜻하고 헌신적으로 친구를 지켜주는 캐릭터로, 그 내면의 복합적인 정서가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실제로 송재희는 이번 역할에 대해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청춘들에게 위로가 되는 역할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예능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도 인간적인 매력과 솔직한 삶의 태도를 보여주며 대중과 소통 중이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제주의 대표 럭셔리 힐링 호텔 엠버퓨어힐 호텔앤리조트 제주가 오는 7월 25일(금) 오후 7시 30분, 3층 더 스톤 라운지 & 바에서 '마음챙김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제주 마음챙김 한의사 김홍국은 과거 마음의 병을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글과 음악으로 위로를 전해 왔다. 그는 "현대인들은 마음의 고통을 묻어둔 채 '괜찮다'고 자신을 다독이며 외로운 싸움을 계속한다. 이번 콘서트에서 진정한 치유의 실마리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싱어송라이터 재주소년(박경환)은 북토크 강연으로 다져진 입담을 바탕으로, 최근 발매 음반 '머물러 줄래'의 수록곡에 어린이 합창(준찬솔 삼형제)과 아코디언(이사라) 선율을 더해 라이브로 선보인다. 이번 '마음챙김 힐링 콘서트'는 마음 치유 토크와 어쿠스틱 무대를 결합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제주 지역의 문화 예술 발전과 도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한편 공연장 더 스톤 라운지 & 바는 한라산과 제주 바다가 어우러진 파노라마 뷰를 자랑하는 프리미엄 공간이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관장 정갑균, 이하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는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에스토니아 사아레마 섬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오페라 축제인 '사아레마 오페라 페스티벌(Saaremaa Opera Festival)'에 공식 초청받아 자체 제작 오페라를 선보이기 위해 유럽 무대에 다시 진출한다. 사아레마 오페라 페스티벌, 유럽에서 대구 오페라를 만난다‘사아레마 오페라 페스티벌’은 매년 여름 에스토니아의 아름다운 사아레마(Saaremaa) 섬에서 개최되는 약 40년의 역사를 가진 국제적인 오페라 축제로, 에스토니아를 대표하는 문화 행사이자 발트해 지역에서 가장 독특하고 매력적인 오페라 축제로 꼽힌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지속되어 온 에스토니아 국립극장 에스티 콘서트(Eesti Kontsert)와의 교류를 기반으로 이번 축제에 공식 초청됐다. 이를 통해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자체 제작한 오페라를 유럽 무대에 올림으로써 한국 오페라의 예술성과 독창성을 국제적으로 확산하고,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위상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자체 제작 오페라·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관장 박창근)는 오는 7월 29일(월) 저녁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스페인을 대표하는 실내악단 ‘콘체르토 말라가(Concerto Málaga)’와 리더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길 데 갈베즈(Gil de Gálvez)’를 초청해 스페인 특유의 정열과 서정을 담은 클래식 무대를 선사한다.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를 대표하는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우수 연주자를 초청해 시민들이 세계 수준의 공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는 라틴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클래식 앨범 부문 후보로 주목받은 스페인 앙상블 ‘콘체르토 말라가’를 직접 초청한 이번 공연은 대구콘서트하우스의 ESG 경영의 일환으로 기획된 사회 환원형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경찰, 소방, 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일부 좌석은 초청 형식으로 운영한다. 그리고 나머지 좌석은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며, 사전 예매 오픈 직후 빠르게 마감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콘체르토 말라가’는 스페인 남부 말라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실내악단으로, 지중해 특유의 서정성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섬세한 작품 해석과 탄탄한 연주력을 갖춘 첼리스트 장예은이 오는 8월 1일(금)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두 번째 독주회 'Timeless with Cello'를 개최한다. 장예은은 러시아 글린카 국립 음악학교와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국립음악원 부속 중앙영재음악학교를 최우수 졸업하였으며, 독일 뤼벡 국립음대에서 학사와 석사를 최고 점수로 마쳤다. 이후 마인츠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만장일치로 졸업하며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대전문화재단이 선정한 차세대 아티스타로서 지역 음악계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다수 국제콩쿠르 입상 및 카네기홀, 모차르테움홀 등 세계 무대에서 연주한 경력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6번, 베토벤 첼로 소나타 4번, 슈만 환상 소곡집, 로카텔리와 힌데미트의 첼로 소나타 등 시대와 스타일을 넘나드는 다양한 곡들을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김슬기와의 협연으로 깊이 있는 음악적 경험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첼로의 다채로운 음색과 음악성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섬세한 작품 해석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깊이 있는 음악성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사랑받는 소프라노 윤미영의 이번 독창회는 바로크 시대에서 벨칸토, 그리고 오페라 아리아와 한국 가곡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이탈리아에서 수학하며 다져온 탄탄한 기량과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이 어우러져, 고전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음악적 색채를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전반부에는 체스티의 섬세한 바로크 아리아부터 칼다라, 벨리니의 아름다운 벨칸토 가곡, 그리고 푸치니의 절절한 오페라 '토스카' 아리아까지, 서양 고전 음악의 진수를 만날 수 있다. 휴식 후 이어지는 후반부에서는 김동진, 이흥렬, 최순남, 이안삼 등 한국 대표 작곡가들의 따뜻하고 서정적인 가곡과 앙상블이 마련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베르디 오페라 '운명의 힘'의 깊은 감정을 담은 아리아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풍성한 음악적 스펙트럼과 진정성 있는 무대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여운을 선사할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문화저널코리아 고병식 기자 | 가수 하성운이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의 첫 번째 OST를 장식한다. 드라마 제작진에 따르면, 하성운이 부른 ‘서초동’ OST Part 1 ‘그때의 나에게’는 오는 13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된다. ‘그때의 나에게’는 서정적인 피아노로 시작해 어쿠스틱한 밴드 사운드와 감성적인 멜로디가 점진적으로 어우러지는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 흩어지는 순간들을 담담히 껴안아주는 듯한 가사가 인상적이며, 하성운은 감미로운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드라마 ‘서초동’은 법조타운을 배경으로, 어쏘 변호사 5인방의 희로애락과 성장을 그린 작품이다. 배우 이종석이 연기하는 고연차 직장인 모먼트 부터, 문가영이 첫 전문직 역할에 도전해 방영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하성운은 이번 ‘서초동’을 비롯해 ‘이혼보험’, ‘엄마친구아들’, ‘선재 업고 튀어’, ‘우리들의 블루스’ 등 tvN 대표작들의 OST에 다수 참여하며 보컬리스트로서의 존재감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이종석, 문가영 주연의 ‘서초동’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며, 하성운의 감성 보컬이 더해진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안동은 세계유산의 도시로서 세계가 인정한 문화적 가치를 자랑한다. 한국 전통마을의 대표주자인 하회마을, 인류무형 유산인 하회탈춤, 그리고 퇴계학의 본향인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화엄불교의 봉정사, 세계기록유산 유교책판이 자리한 도시이기도 하다. 안동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목조문화재를 보유한 세계역사문화 도시로 그 매력을 한층 더 널리 알리고자 다양한 문화유산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이 가운데 보물로 지정된 고택 소호헌은 특별한 주목을 받고 있다. 대구 서씨 문중의 중창조로 알려진 약봉(藥峯) 서성(徐渻, 1558~1631)의 태실로, 맹인 어머니가 서성을 위해 만든 "약과", "약주", "약밥" 등의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왔다. 이러한 역사를 바탕으로 소호헌은 안동 종가음식투어와 미식투어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소호헌에서는 K-Food, K-디저트, 전통주 등 안동의 대표 음식들을 선보이며, 지역 향토 셰프들과 함께 고택만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낮에는 세계유산 명품 투어를, 밤에는 소호헌에서의 고택 만찬과 음악회를 통해 품격 있는 안동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약봉 서성 선생의 공부 장소였던 소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