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한국 근현대미술의 거장 박수근과 그의 예술 세계를 동시대적으로 확장해 온 작가 박성남이 한 공간에서 만난다.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예술적 계보와 변주의 흐름을 조망하는 기획전 ‘두 세대 간의 대화 – 박수근(父)·박성남(子)’가 열리며 한국 미술의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바라보는 특별한 장을 마련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 미술사에서 상징적 위치를 차지하는 박수근의 작품 세계와 이를 현대적 조형 언어로 확장해 온 박성남의 작업을 함께 소개하는 자리다. 부자(父子) 관계로 이어진 두 작가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전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예술적 유산이 세대를 통해 어떻게 계승되고 변주되는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된다. 전시는 단순히 한 거장의 회고와 후대 작가의 작업을 병치하는 형식을 넘어, 한국 미술의 정체성과 그 변화의 흐름을 함께 읽어내는 구조로 구성됐다. 한국적 서정과 공동체적 삶의 풍경을 담아낸 근현대 미술의 정신이 오늘날 어떤 방식으로 이어지고 확장되는지 탐색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박수근은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화가로, 서민들의 삶을 따뜻한 시선으로 포착하며 독창적인 회화 세계를 구축한 작가다. 그의 작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인간, 동물, 사물이 서로 교감하는 사실적 표현으로 자신을 성찰하며 진지한 삶을 추구하려는 심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정우재 작가는 2026년 3월 6일(금) ~ 3월 31일(화)까지 경기도 이천 소재의 논 스페이스카페갤러리에서 '빛을 찾아서(In Search of Light)' 타이틀로 초대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전시는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기는 삶을 지향하며 국내 작가들의 전시를 지원하는 온 아트스페이스(대표 정윤하) 주관으로 열린다. 작품 속에는 반려동물과 사춘기 소녀, 일상의 빛과 풍경이 자주 등장한다. 사춘기 소녀는 현대인의 모습을 투영한다. 현대사회 속 우리는 늘 불안정하고, 자신이라는 주체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게 된다. 사회가 요구하는 정체성과 자기 내면 사이의 간극 속에 놓인 우리는 타인과의 비교를 통해 자아를 확인하고, 사회 시스템 속에서 수많은 좌절과 단절을 경험한다. 나는 이러한 복잡한 내면을 아이와 성인의 경계에 선 사춘기 소녀의 모습에 투사했다. 작품의 배경이 되는 풍경과 빛은 모두가 익숙하게 경험한 현실의 조각들이다. 정류장, 놀이터, 밤의 거리 등 일상의 흔한 장면들 속에서 우리는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고요한 얼굴, 그러나 그 안에서는 욕망이 움직인다. 정지된 표정의 인물들 주변으로 꽃이 피고, 개미가 기어가고, 별이 떠오르고, 화살이 스친다. 겉으로는 차분하지만 화면 깊숙한 곳에서는 감정과 욕망이 끊임없이 흔들린다. 젊은 회화 작가 정지아가 인간 내면의 갈망과 존재의 흔들림을 탐색한 개인전 'CRAVE'가 제주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3월 14일부터 4월 30일까지 갤러리 누보(대표 송정희)에서 개최된다. 이 공간은 자연과 돌 문화로 유명한 제주돌문화공원 안에 자리한 갤러리로, 자연 풍경과 함께 동시대 미술을 만나는 독특한 장소다. 이번 전시는 갤러리 누보가 새롭게 시작한 신진 작가 발굴 프로젝트 'New Face 2026'의 첫 번째 기획전이기도 하다. 전시 제목인 'CRAVE'는 말 그대로 ‘갈망’을 의미한다. 작가는 인간 존재의 깊숙한 곳에 자리한 욕망, 그리고 그것이 생겨나고 사라지는 과정에 주목한다. 작품 속 인물들은 대부분 정면 혹은 약간 비켜선 시선으로 화면에 등장한다. 표정은 거의 움직이지 않고, 감정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하지만 화면 속에는 작은 상징들이 흩어져 있다. 꽃, 개미, 별, 화살 같은 이미지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한국 현대조각의 중요한 흐름을 만들어온 조각가 김윤신의 예술 세계를 총체적으로 조망하는 대규모 회고전 《김윤신: 합이합일 분이분일》이 호암미술관에서 열린다. 전시는 3월 17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이어지며, 평생 자연과 생명의 본질을 탐구해 온 한 예술가의 70여 년 창작 여정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김윤신의 생애 첫 대규모 회고전이다. 평면과 입체를 아우르는 약 170여 점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1960년대 파리 유학 시절 제작한 석판화와 드로잉, 1970년대 실험적인 평면 작업, 나무와 돌을 사용한 대표 조각 작품, 그리고 최근 몰두하고 있는 회화와 ‘회화-조각’ 작업에 이르기까지 그의 작업 세계 전반을 폭넓게 조망한다. 1935년 함경남도 원산에서 태어난 김윤신은 해방과 한국전쟁이라는 역사적 격동 속에서 성장했다. 전쟁 이후 폐허와도 같았던 예술 환경 속에서 예술가로서의 길을 선택한 그는 한국 현대미술의 변화 과정을 온몸으로 경험해온 산 증인과도 같은 존재다. 1955년 홍익대학교 조소과에 입학한 그는 일찍부터 조각가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대학 재학 중이던 1958년 제7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서 특선을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서양 미술사의 거장들이 남긴 명화가 첨단 미디어아트 기술과 만나 새로운 예술 경험으로 관람객을 찾아온다. 문화예술 콘텐츠 기획사 제이케이아트컴퍼니(대표 정동자)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6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 미술콘텐츠–지역 전시공간 매칭 지원 부문에 최종 선정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총 258건의 전시 프로젝트가 접수됐으며, 문화예술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142개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 제이케이아트컴퍼니는 미디어아트 전시 '거장의 팔레트, 빛을 만나다'로 선정되며, 고전 미술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전시 방식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전시는 서양 미술을 대표하는 세 거장, 즉 빈센트 반 고흐, 클로드 모네, 앙리 마티스의 작품 세계를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몰입형 전시다. 정적인 회화 작품을 빛과 영상, 색채가 결합된 공간 연출로 구현해 관람객이 작품 속으로 들어간 듯한 감각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는 세 거장의 예술적 특징을 각각의 공간에서 독립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반 고흐의 강렬한 붓질과 소용돌이치는 색채는 움직이는 영상과 빛의 흐름으로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도시의 골목길, 길가에 무심히 피어난 들꽃, 이름 모를 풀과 생명체들. 길 위에서 마주한 작은 풍경들이 한 작가의 오랜 시선 속에서 다시 태어났다. 사진가 송영숙의 개인전 《Meditation on the Road 길 위에서》가 3월 7일부터 3월 31일까지 현대화랑에서 열린다. 전시는 작가가 길 위에서 마주한 세계를 꾸준히 기록해온 작업 세계를 조망하는 자리로, 사진과 회화가 교차하는 독자적인 미학을 보여준다. 송영숙은 오랜 시간 길 위의 풍경을 관찰해온 작가다. 그가 카메라로 포착하는 것은 거창한 장면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스쳐 지나가기 쉬운 순간들이다. 길가에 피어난 야생화, 빛이 스치고 지나간 도시의 한 모퉁이, 바람에 흔들리는 풀잎과 같은 장면들은 그의 카메라를 통해 고요한 명상적 풍경으로 변모한다. 특히 작가는 꽃이 만개했다가 사라지는 찰나의 시간을 포착해 그 순간을 이미지 속에 붙잡아 둔다. 꽃이 피고 지는 시간의 흐름은 곧 작가가 살아온 삶의 시간과도 맞닿아 있다. 자연의 변화와 소멸을 바라보는 그의 시선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존재의 덧없음과 시간의 흐름을 사유하는 태도로 이어진다. 이번 전시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서울 강남의 복합문화공간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가 개관 10주년을 맞아 문학과 시각예술을 아우르는 대규모 기획전 《하루키를 말할 때 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개최한다. 전시는 오는 3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약 네 달간 이어지며, 세계적인 일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문학적 세계를 시각예술의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하는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 작가의 문학 세계를 단순히 소개하는 문학 아카이브 전시를 넘어, 하루키가 구축해온 독특한 감수성과 문화적 취향이 동시대 시각예술 안에서 어떻게 새로운 서사와 이미지로 확장되는지를 살펴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문학과 미술, 디자인, 음악, 일러스트레이션 등 다양한 문화적 요소들이 교차하는 지점을 탐색하며 ‘하루키라는 문화적 세계’를 입체적으로 조망하는 자리다. 특히 이번 전시는 일본 와세다대학교 국제문학관, 일명 ‘무라카미 하루키 라이브러리’와의 공식 협력을 통해 성사된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와세다대학교 국제문학관은 하루키가 자신의 원고와 자료, 음반, 개인 소장품 등을 기증하며 설립된 공간으로, 그의 문학적 궤적과 문화적 취향을 집약적으로 보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대전의 복합문화예술공간 헤레디움(관장 함선재)이 세계 현대미술의 흐름을 조망하는 특별 전시를 선보인다. 헤레디움은 오는 3월 15일부터 4월 26일까지 현대미술 특별전 '미완의 지도(Tracing the Unfinishe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4년 '헤레디움 시리즈: 지금, 여기, 현대미술', 2025년 '디토와 비토(Ditto and Veto)'에 이어 진행되는 세 번째 '헤레디움 시리즈'로, 동시대 미술이 세계를 인식하고 해석하는 다양한 방식에 주목한다. 전시에는 회화, 드로잉, 사진,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30점이 소개되며, 세계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국내외 작가 22명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참여 작가로는 현대 건축의 거장으로 잘 알려진 르 코르뷔지에를 비롯해 설치미술가 올라퍼 엘리아슨, 영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데미안 허스트, 회화와 사진의 경계를 넘나드는 데이비드 호크니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알리기에로 보에티, 데이비드 알트메이드, 앙스 아르퉁, 아니카 이, 로버트 롱고, 양혜규, 최병소 등 다양한 국적과 세대의 작가들이 참여해 동시대 미술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의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동시대 네오팝 미술의 감각적 세계를 탐색하는 특별한 대화의 장이 열린다. 아티스트 미미(MeME)가 오는 3월 14일 오후 2시 서울 스페이스엄 갤러리(대표 엄윤선)에서 미술평론가 안현정(성균관대학교 박물관 학예실장)과 함께하는 아티스트 토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미 개인전 'WANTED' 개막과 함께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작가의 내면적 사유와 작업 세계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자리로 기획됐다. 이번 아티스트 토크는 '욕망의 양가성, 감각과 치유의 미학, 네오팝 위에 다시 쓰는 세계'를 주제로 진행된다. 작가와 평론가의 대담 형식을 통해 미미 작가가 구축해 온 독특한 네오팝적 시각 언어와 그 안에 담긴 정서적 의미를 다층적으로 탐색할 예정이다. 단순한 작품 설명을 넘어 창작 과정과 작품에 담긴 철학적 질문까지 폭넓게 다루는 심층 대화가 펼쳐질 전망이다. 미미(MeME)는 캐릭터적 상상력과 강렬한 색채, 그리고 두터운 회화적 질감을 결합한 독창적인 작업으로 최근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작가다. 그의 작품에는 토끼를 연상시키는 캐릭터와 몽환적인 색채의 공간, 감각적인 물성이 어우러진 화면이 등장한다. 이러한 이미지들은 한편으로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충북 마이스(MICE) 산업의 중심지인 청주오스코가 문화예술 전시 공간을 갖춘 복합 플랫폼으로 새롭게 확장됐다. 충청북도는 오스코 내에 상설 전시공간인 ‘충북갤러리’를 개관하고 이를 기념하는 전국 규모의 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전국 사진작가 110여 명이 참여해 총 467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한국 사진예술의 흐름을 한 자리에서 조망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마련됐다. 그동안 청주오스코는 국제회의와 산업 박람회가 열리는 컨벤션 시설로 널리 알려져 왔다. 그러나 이번 충북갤러리 개관을 통해 회의와 전시 중심의 공간에서 문화예술을 아우르는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기능을 확장하게 됐다. 문화예술 전시 기능이 결합되면서 지역 문화 콘텐츠를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향유 공간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관식이 열린 전시장에는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 갤러리 입구에서는 호랑이 탈을 쓴 퍼포머가 역동적인 춤을 선보이며 개막을 알렸고, 이어 전시장 입구를 막고 있던 종이를 가르는 상징적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충북갤러리의 시작을 알렸다. 전통적인 상징과 현대 문화 공간의 탄생이 어우러진 장면은 행사에 참석한 관람객들의 시선을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