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배우 예지원이 연극 '홍도'로 다시 한번 자신의 진가를 증명했다. 화려한 스타성이 아닌 깊이 있는 감정 연기만으로 객석 전체를 울린 이번 무대는 "예지원의 재발견"이라는 평가와 함께 올봄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공연 중인 연극 '홍도'는 공연이 끝난 뒤에도 긴 여운을 남기는 작품으로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목요일 공연에서 홍도 역으로 무대에 오른 예지원 배우의 압도적인 감정 연기는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히며 공연장의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2026년 새롭게 돌아온 '홍도'는 한국 고전극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오빠를 공부시키기 위해 기생이 된 여인 홍도, 그리고 사랑과 오해 속에서 점점 무너져가는 그녀의 삶을 담아낸다. 익숙한 이야기지만 이번 무대는 과장된 신파 대신 절제된 감정과 미니멀한 연출을 통해 오히려 더욱 진한 슬픔을 만들어낸다. 무엇보다 예지원 배우의 연기는 단연 압권이었다. 작은 눈빛 하나, 흔들리는 숨소리 하나만으로도 홍도의 삶과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억지로 울리려 하지 않지만 어느 순간 관객들 역시 그녀의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아이유가 ‘21세기 대군부인’ 9, 10회에서 폭넓은 감정 연기로 극 후반부 서사를 단단히 이끌었다. 지난 8일과 9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극본 유지원 / 연출 박준화, 배희영 / 기획 강대선 / 제작 MBC, 카카오엔터테인먼트) 9, 10회에서는 결혼 계약서 유출 사건 이후 더욱 깊어지는 성희주의 감정과 함께, 이안대군과의 관계 변화가 본격적으로 그려졌다. 성희주로 분한 아이유는 흔들 리는 내면부터 결연한 의지, 애틋한 사랑까지 촘촘하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이번 방송에서는 결혼 계약서 유출 사건 이후 복잡한 상황 속에서도 애써 흔들리지 않으려는 성희주 의 모습이 그려졌다. 대비 윤이랑과 마주하게 된 희주는 담담한 태도를 보이지만, 이안대군을 끌어내 린 것은 모두 희주 탓이라는 윤이랑의 말이 이후 머릿속에 맴돌아 애써 마음을 다잡으려 노력하는 모 습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아버지 성현국을 찾아가 무릎을 꿇고 도움을 요청하는 장면에서 아이유는 절박함과 슬픔이 뒤섞인 감 [보도자료] 정을 몰입감 있게 표현하며 극의 감정선을 끌어올렸다. 이어 궁으로 돌아온 희주는 이안대군의 품에 안긴 채 “우리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빠르게 소비되는 여행의 시대다. 화려한 비주얼의 음식과 자극적인 맛집 콘텐츠가 넘쳐나는 요즘, 사람들은 오히려 더 깊은 그리움을 품는다. 어린 시절 시골집 아랫목에서 먹던 따뜻한 밥 한 끼, 계절의 냄새가 스며든 나물 반찬, 그리고 사람의 온기가 담긴 음식에 대한 기억이다. 경북의 자연 속에 자리한 토속 한식 전문점 ‘다맛골’은 바로 그 잊고 지냈던 밥상의 시간을 다시 꺼내주는 공간이다. 다맛골은 화려함보다 정직함으로 손님을 맞이한다. 이곳은 시어머니 박동진 씨와 며느리 염지선 씨가 함께 운영하는 토속 음식점으로, 가족의 손맛과 세월의 정성이 켜켜이 쌓여 있는 곳이다. 서로 다른 성격이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귀한 손님을 모신다”는 마음으로 한 상 한 상을 준비한다는 점이다. 화끈한 시어머니의 깊은 손맛과 수줍은 며느리의 섬세한 정성이 더해진 다맛골의 밥상은 단순한 식사를 넘어 몸과 마음까지 편안하게 만드는 따뜻한 시골 한 끼를 완성한다. 여기에 손녀 정하윤 양까지 함께하며 다맛골은 세대를 잇는 가족의 이야기로 이어지고 있다. 다맛골의 대표 메뉴는 단연 곤드레솥밥이다. 갓 지은 솥밥 위에 향긋한 곤드레나물을 듬뿍 올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전주세계소리축제(이하 소리축제, 조직위원장 최철)가 한국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2026 소리프론티어’ 참가자를 오는 26일(화) 오후 3시까지 공개 모집한다. ‘소리프론티어’는 전통예술 음악 분야의 창작자와 단체를 발굴·육성하고 국내외 공연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0년부터 운영되어 온 소리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지난 15년간 전통음악 기반 창작단체들의 실험성과 가능성을 무대 위에 소개하며 창작 국악의 저변 확대에 기여해왔다. 일부 선정팀은 유럽 등 해외 주요 무대에 초청되며 한국 전통음악의 세계적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소리프론티어는 지난해와 같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후원하는 ‘장르별 시장 거점화 지원 사업 선정 축제’의 일환인 ‘소리 NEXT’ 사업과 연계해 운영된다. ‘소리 NEXT’는 소리축제가 전통예술 분야의 시장 거점축제로서 국내외 유통과 교류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창작자와 공연 시장을 연결하는 플랫폼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에 따라 소리프론티어는 단순 경연을 넘어 개인 및 창작단체의 음악적 방향성과 시장 가능성을 구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갤러리벨비(대표 윤성지)가 5월 6일부터 오는 5월 26일까지 감만지·김은주 2인전 《…happily ever after》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가족의 달 5월을 맞아 "행복하게 살았답니다"라는 익숙한 동화의 문장을 오늘의 감각으로 다시 꺼내어, 어른이 된 이후 잊고 지냈던 순수한 감정과 환상을 회화로 풀어낸다. 전시 제목인 《…happily ever after》는 누구나 어린 시절 한 번쯤 마음속 주인공이 되어 읽었던 동화의 마지막 문장에서 출발한다. 그러나 이번 전시는 단순한 해피엔딩의 재현이 아니라, 현실 속에서 기쁨과 외로움, 사랑과 결핍을 동시에 품고 살아가는 현대인의 감정을 섬세하게 응시한다. 어린 시절에는 당연하게 믿었던 행복의 결말이 성인이 된 지금 얼마나 멀고 복합적인 개념이 되었는지를 되묻는 자리이기도 하다. 감만지 작가는 영웅이나 공주 같은 전형적인 동화 속 인물 대신 평범한 가족과 이웃의 순간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다. 반복적으로 젯소를 올리고 물사포질을 거쳐 완성한 매끄러운 화면 위에 먹의 갈필을 유려하게 펼쳐내며, 그 위에 자유로운 색채를 더해 특유의 온기와 리듬감을 완성한다. 작가의 화면 속 인물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사진은 흔히 순간을 붙잡는 예술이라 말한다. 그러나 사진가 우기곤의 작업 앞에서 그 정의는 더 이상 충분하지 않다. 그의 사진은 시간을 기록하는 이미지를 넘어, 존재를 수행하고 기억을 복기하는 하나의 의식(儀式)에 가깝다. 서울 인사동 충북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개인전 'Myself, Recalling in motion'은 사진이라는 매체가 어디까지 인간 존재의 깊숙한 층위에 도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전시다. 오는 5월 1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자화상을 통해 '나'라는 존재의 실체를 탐구해온 우기곤의 예술세계를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이번 전시의 출발점은 의외로 사적인 기억에서 비롯됐다. 공직 생활을 마무리한 뒤 우연히 발견한 오래된 가족앨범. 빛바랜 사진들 속에는 이미 지나가버린 시간과 잊혀진 존재의 흔적이 남아 있었다. 작가는 그 사라지는 기억들 앞에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다.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그 질문은 곧 카메라 앞에 선 자신의 몸으로 이어졌다. 우기곤은 이번 작업을 “나를 옥죄던 삶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몸부림”이라고 말한다. 오랜 시간 사회적 역할 속에서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개관 20주년을 맞은 서울대학교미술관이 세계 미술관계를 대표하는 핵심 전문가들과 함께 동시대 미술관의 미래를 논의하는 대규모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서울대학교미술관은 오는 5월 29일 국제 심포지엄 '새로운 시대의 미술관(The Museum in a New Era)'을 열고, 급변하는 문화 환경 속 미술관의 역할과 책임, 그리고 미래적 방향성을 심도 있게 조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관객 중심성, 문화적 참여, 디지털 전환 등 오늘날 미술관이 직면한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세계 현대미술계를 대표하는 기관인 Museum of Modern Art(MoMA)와 M+의 주요 리더들이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국제 미술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글로벌 미술관 담론을 실제 현장에서 이끌어온 전문가들이 서울에 모여 동시대 미술관의 변화 방향과 공공성, 교육적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디트로이트 미술관과 온타리오 미술관에서 리더십을 발휘한 뒤 현재 독립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스와루파 아닐라가 참여한다. 그는 미술관의 사회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서울 가로수길에 위치한 갤러리 채율(대표 이정은)이 지난 5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양봄 작가의 개인전 '봄의 프리즘(April’s Prism)'을 개최한다. 지난해 '서로의 봄'으로 깊은 울림을 남겼던 양봄은 이번 전시에서 한층 확장된 조형 언어와 철학적 사유를 통해 '빛'과 '연대'라는 동시대적 화두를 화폭 위에 펼쳐낸다. 이번 전시는 인간 존재 안에 내재된 고유한 색채와 그것들이 서로 공명하며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스펙트럼에 주목한다. 프리즘을 통과한 빛이 무수한 색으로 분화되듯, 서로 다른 삶과 감정, 기억을 지닌 존재들이 나란히 서 있을 때 비로소 하나의 거대한 무지개가 완성된다는 메시지다. 양봄의 회화는 단순한 시각적 재현을 넘어선다. 그에게 화면은 존재와 의미, 아름다움과 숭고함을 향한 인간 내면의 갈망이 투영되는 살아 있는 공간이다. 즉흥 재즈처럼 자유롭고 감각적인 붓질 속에는 긴 시간 축적된 사유와 절제된 조형 감각이 동시에 흐른다. 추상과 구상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화면은 관람객의 감각을 흔들며, 잊고 있던 내면의 빛을 조용히 일깨운다. 이번 전시의 중심에는 작가가 구축해 온 대표 연작 'OmniPrism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이하 BIKY)가 올해부터 동시대 어린이·청소년 영화의 지평을 넓히며 세계적인 영화적 성취를 이룬 마스터를 집중 조명하는 프로그램 ‘인 포커스(In Focus)’를 본격 가동한다. ‘인 포커스’는 우리 시대가 주목해야 할 세계적인 어린이·청소년 영화 거장의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창작자가 견지해 온 영화적 시각과 예술적 지향점을 관객과 공유하기 위해 신설된 프로그램이다. BIKY는 이 프로그램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어린이 영화의 마스터로 인정받는 윤가은 감독을 선정하고, 오는 7월 본 영화제에서 그의 필모그래피를 총망라하는 전작전을 개최한다. 이번 ‘인 포커스’의 부제는 ‘우리들의 세계가 자라날 때’로 명명되었다. 성장이란 어떤 공식이나 방법론을 통해 매끄럽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타인과 부딪히고 깨어지며 때로는 아픈 생채기를 남기면서도, 기어코 한 뼘 더 부피를 키워내는 과정이다. 윤가은 감독은 무릎을 굽혀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춘 채, 그 세계가 팽창하고 자라나는 통점과 순간들을 온기를 담아 응시한다. 그 섬세하고 사려 깊은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관객은 스크린 속 아이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여준)는 쿠팡이츠와 함께 ‘착한가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 착한가게는 2005년에 시작되어 20년 넘게 이어져 온 국내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의 최장수 기부 프로그램이다. 협약식은 7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됐으며 쿠팡이츠서비스 정우윤 대외정책실장과 사랑의열매 이성도 모금사업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배달앱과 연계한 새로운 형태의 나눔 모델로 ‘착한가게’ 기부자에 대한 실질적인 예우를 강화하고 신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 또는 매출의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사랑의열매 대표 기부 프로그램이다. 협약에 따라 쿠팡이츠 앱 내에는 ‘희망보탬가게’ 카테고리가 신설되고 메인 배너를 통해 기부 참여 매장이 이용자에게 직접 노출된다. 특히 전국 5만여 ‘착한가게’ 중 쿠팡이츠에 입점된 매장은 모두 앱 내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협약 체결일인 7일 오전 10시부터 쿠팡이츠 앱 ‘희망보탬가게’ 카테고리를 통해 해당 매장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는 해당 배너를 통해 나눔에 참여하는 가게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