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연말 선물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만남을 제안하는 전시가 열린다.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 위치한 갤러리 채율은 오는 12월 6일부터 20일까지 연말 기획 전시 ‘잇다- 나누다’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통의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각으로 잇고, 작품을 매개로 사람과 사람 사이를 연결하며, 더 나아가 소중한 이들과 마음을 나누는 연말이 되길 바라는 기획 의도를 담고 있다. 한국 전통 수공예의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작가 15인의 정성이 담긴 나무, 도자, 옻칠, 섬유, 유리 작품 등 다양한 소재의 수공예작품들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각 작품은 실용성과 미적 가치를 겸비한 연말 선물로 제격이다. 익숙하고 흔한 공산품이 아닌, 세심한 정성과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완성된 작품들은 그 자체로 깊은 이야기를 품은 유일무이한 결과물이다. 갤러리 채율 관계자는 “전통의 깊이와 현대적 디자인이 어우러진 작품을 통해 단순한 물건이 아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채율의 진공관 수공예 오디오 ‘한_음’이 들려주는 깊이 있는 선율과 함께, 감성적인 전시 공간에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와 함께 「2024년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및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식」을 개최하고, 10곳의 단체·기관을 새롭게 인증한다. 올해 인증식은 배우 배해선과 송일국의 사회로, 12월 4일(수)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개최되며, 문화예술후원 기업·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하여 문화예술후원 성과와 나눔의 가치를 공유한다. 문화예술후원 인증제도는 문화예술분야 후원활동을 촉진하거나 모범적으로 수행하는 단체와 기관을 인증함으로써 민간후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다. 2015년에 최초 시행된 이후, 올해 신규인증 10곳, 재인증*(인증 유효기간(3년) 경과 후 재인증) 7곳 등을 포함하여 총 78개 단체·기관이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인증을 받은 단체·기관은 ▴(주)DGB금융지주, ▴용산구시설관리공단, ▴오씨아이홀딩스(주), ▴(주)이노션, ▴(주)이발레샵, ▴(주)제일메디칼코퍼레이션, ▴케이워터운영관리(주), ▴한신공영(주), ▴(재)충북문화재단, ▴(사)부산메세나협회 등 총 10곳이다. 이들 단체·기관은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기부활동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오는 12월 10일(화)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서울시국악관현악단(단장 이승훤)의 2024년 실내악 시리즈 두 번째 무대인 <남다른 기품>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차세대 국악 작곡의 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이고운, 홍수미, 이유정의 작품을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실내악단 ‘SMTO 앙상블’이 세밀한 호흡과 독특한 색채로 선보인다. <남다른 기품>의 가장 큰 장점은 악기 본연의 소리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은 연주자의 섬세한 호흡까지도 고스란히 관객에게 전달하며 국악 앙상블의 조화와 아름다움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공연은 이승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장이 예술감독을 맡고, 부지휘자 이재훈이 지휘한다. 작곡가 이고운은 한국 전통 장단과 리듬을 탐구하며 국악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하는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홍수미는 대담한 스케일과 실험적인 음악적 기법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 경계를 개척하는 작곡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유정은 섬세하고 직관적인 방식으로 음악을 풀어내며 독창적인 감성을 담아내고 있어 큰 관심을 모은다. 공연 관람권은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관장 ‘박창근’)는 오는 11일(수) 저녁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12월 ‘클래식 ON(온)’ 프로그램으로 지역 연주단체인 ‘앙상블 브리프’의 <Dance with Witt> 공연을 개최한다. ‘클래식 ON(온)’ 시리즈는 매월 지역 예술인과 함께 듀오, 앙상블, 성악, 작곡 발표 등 다양한 클래식 장르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구콘서트하우스 대표 기획공연이다. 오는 12월 11일에는 목관5중주 단체인 ‘앙상블 브리프’가 풍성한 선율로 관객들과 만난다. ‘앙상블 브리프’는 플루트 김수지, 오보에 류승훈, 클라리넷 김보경, 바순 김진우, 호른 김성진까지 다섯 명의 독일 유학파 멤버들로 결성되어 2023년 창단한 단체로, 이들은 함께 연주하고 호흡을 쌓으며 대구를 중심으로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과 실력을 펼치고 있다. ‘브리프’는 독일어로 편지를 뜻하는 ‘Brief’에서 따왔으며, 소중한 이들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편지처럼 ‘앙상블 브리프’의 음악을 관객에게 정성 들여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앙상블 브리프는 <Dance with Witt>라는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제주상공회의소가 창립 89주년 및 송년을 맞아 제주상공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해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는 지난달 29일 오후 제주시내 메종글래드 제주 컨벤션홀에서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 다케다 가쯔토시 주제주일본국총영사, 진건군 중화인민공화국주제주총영사와 지역 기업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상의 창립 89주년 기념 제32회 제주상공대상 시상식 및 송년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양문석 회장은 개회사에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제주상공인들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경제회복에 앞장서고 있다"며 "올해 제주상공회의소에서는 싱가포르 시장개척단, 일본·중국 민간경제교류단 파견과 다양한 경제정책 포럼을 통해 제주 경제 발전을 도모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제주상공회의소가 이런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제주상공인들의 응원 덕분"이라며 "다가오는 신년에도 상공인들과 제주경제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다짐했다.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오늘의 수상자 여러분은 오랜 세월 묵묵히 제주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제주의 자랑이고 희망"이라며 "제주도정은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빛과 음악을 통해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가 현대적 추상화를 창조한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 이응노의 작품 세계를 총망라하는 ‘이응노 : 위대한 예술적 여정, 서울-파리’展을 선보인다.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에서 오는 12월 19일 개막하는 ‘이응노 : 위대한 예술적 여정, 서울-파리’는 고암 이응노 화백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빛과 음악을 활용해 재해석한 몰입형 예술 전시다. 이번 전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4년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한국 현대 미술의 거장 이응노의 전시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몰입도 있게 선보인다. ‘이응노 : 위대한 예술적 여정, 서울-파리’展은 이응노 탄생 120주년을 기념해 이응노 화백을 널리 알리고 세계 미술사 흐름 속 고암의 성과를 조명하고자 빛의 시어터를 운영하는 ㈜티모넷이 이응노미술관과 공동기획을 통해 제작한 콘텐츠다. 해외 명화뿐 아니라 국내 미술계 및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며 한국 미술을 세계에 알리고 현대적 감각으로 재조명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고암 이응노(1904~1989)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삼우옥션·유진컬렉션과 (사)한중고미술감정원, 한·중고미술소장가협회가 주최하고, (주)시방, (주)온세갤러리 및 중국나자렛선교회의 후원으로 한·중 고미술 전시회가 아트불청담 갤러리에서 11월 27일부터 12월 2일까지 열린다. 삼우옥션·유진컬렉션은 1979년 종로구 숭인동 삼우화랑에서 시작해 4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며 한국과 동서양 미술품, 다양한 예술품들을 다뤄왔다. 2019년 과천 갤러리 개관을 계기로 도자기 유통 산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했으며, 현재는 서울 신설동에서 (사)한중고미술감정원을 운영하며 감정 업무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국보급 고려청자와 조선의 달 항아리를 포함해 송, 원, 명, 청 시기의 다양한 고미술품들이 전시된다. 특히 ‘청화 지당원앙문 호’를 비롯한 국내 대표 소장가 2인과 협회 회원들의 소장품 220여 점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삼우옥션·유진컬렉션은 2023년 과천시민회관 갤러리 ‘마루’에서 도록 발간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도 한국과 중국 고미술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고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전시회 수익금의 일부는 중국 선교 사업을 위한 기금으로 사
문화저널코리아 김영광 기자 | 수도권 최대케이블TV기업인 딜라이브(대표 김덕일)가 아시아 최대 FAST 서비스/솔루션 기업인 뉴 아이디(대표 박준경)와 광고, 콘텐츠 분야 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CTV(커넥티드TV)광고 및 FAST서비스로 광고영업 외연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딜라이브는 뉴 아이디의 국내 광고 및 글로벌 광고 유치 협력 뿐만 아니라, 뉴 아이디의 CTV(커넥티드TV)광고 플랫폼인 Demand+ 공동 운영 등을 통해 FAST채널의 기반이라고 할 수 있는 광고영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한편 딜라이브와 뉴 아이디 양측은 지난 27일 딜라이브 삼성동 본사에서 광고, 콘텐츠 분야 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딜라이브 김덕일 대표와 뉴 아이디 박준경 대표를 비롯해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울러 딜라이브는 이번 뉴 아이디와의 광고, 콘텐츠 분야 업무 협약을 통해 향후 자사 FAST채널 서비스 ‘디바(DIVA)’와의 시너지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딜라이브는 “아시아 최대 FAST 서비스 기업인 뉴 아이디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딜라이브가 CTV 및 FAST광고 시장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더페이지갤러리의 대표작가 이수경과 네이단 콜리(Nathan Coley)가 아랍 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올해 처음 개최되는 ‘퍼블릭 아트 아부다비 비엔날레’(Public Art Abu Dhabi Biennial 2024)에 참여한다. 이번 비엔날레는 다문화, 다국적 사람들의 교차로가 되고 있는 아부다비의 맥락 안에서 ‘공공’의 개념을 주제로 전세계 70여명의 작가가 한자리에 모였다. 대표 작가는 다니엘 뷔렌(Daniel Buren), 수퍼플렉스(SUPERFLEX), 로렌스 아부 함단(Lawrence Abu Hamdan), 알로라 & 칼사디야(Allora & Calzadilla), 오스카 무리조(Oscar Murillo) 등이 있다. 비엔날레는 2024년 11월 15일부터 2025년 4월 30일까지 개최된다. 이수경의 는 AI 이미지로 생성된 바위에 금박을 덮어 불변의 생명력을 지닌 존재로 만들었는데, 특히 전통 한국 음악인 구음과 아랍 에미리트 가수의 노래로 축언을 하는 과정을 거친다. 대한민국 진도 씻김굿 공인인 김태영이 시리즈의 퍼포먼스를 맡았고, 아부다비에서 진행된 퍼포먼스를 맡은 사이프 알 알리(Saif Al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사단법인 한국사진갤러리협회’는 '제2회 K-포토페어 2024'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진작품 수집에 대한 컬렉터들의 관심을 고취시키고, 흥미를 끌어낼 새로운 플랫폼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사진 예술에 대한 대중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데에도 큰 의의를 두고 있다. 이번 페어는 부대행사로 시대성과 그 감각을 주목하는 특별기획전 작가로 최랄라를 선정하였다. 그리고, 월간 사진예술과 협업하여 신진 사진작가의 지원과 개성 있는 작가의 후원을 위해 작가를 선정하였다. 새로운 방식과 사고로 사진의 미래비젼을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진행 될 NEO 선정작가에 선정된 장우철, 윤태준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페어 주요 참여작가로는 황규태, 구본창, 이정록, 임안나, 김수강, 김대수, 임수식, 정봉채, 양재문, 엄효용, 창남 등을 포함하여 60여명의 사진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한편 특별기획전에 선정된 최랄라 작가는 필름 카메라를 통해 아날로그적인 언어로 인간의 감정과 관계를 탐구하며, 감정의 순간을 생생히 담아내는 작가이다. 최랄라의 자아와 세상 그리고 그 사이의 수많은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와 미묘한 칼라와 감성은 마음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CJ ENM_2024/11/25) CJ ENM 투니버스가 흔한남매와 함께하는 ‘투니페스타’ 캠페인을 12월 15일까지 개최한다. ‘투니페스타에 흔한남매가 온다’라는 키카피로 개최되는 ‘투니페스타’ 캠페인은 내가 남긴 댓글을 흔한남매가 직접 읽어주는 ‘투니톡 읽어주는 흔한남매’ 이벤트부터 흔한남매의 인기 에피소드 특집 편성과 흔한남매 자필 사인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본방사수 이벤트까지 흔한남매로 꽉 채워 진행된다. 이번 흔한남매와 함께하는 ‘투니페스타’를 앞두고 공개된 '투니페스타' 예고편에는 흔한남매가 등장해 ‘투니버스가 준비한 12월의 특별한 선물’인 캠페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즐거움을 소개한다. 특히 흔한남매의 특집 편성부터 '투니톡 읽어주는 흔한남매' 댓글 이벤트와 본방사수 이벤트에 흔한남매가 직접 준비한 다채로운 경품 이벤트까지 예고하며 투니페스타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더욱더 높이고 있다. CJ ENM 투니버스의 ‘투니페스타’ 캠페인 중 '투니톡 읽어주는 흔한남매'은 '흔한남매를 다섯 글자로 표현해줘'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댓글 이벤트이다. ‘투니톡 읽어주는 흔한남매’ 이벤트는 12월 12(목)까지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이탈리아 럭셔리 오트 쿠튀르 브랜드 메종 발렌티노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가 선보이는 ‘아방 레 데뷰 (Avant Les Débuts)’ 컬렉션을 기반으로 홀리데이 시즌을 위한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 이벤트는 11월 25일부터 12월 8일까지 더현대 서울 1층에서 진행되며, 여성 및 남성을 위한 핸드백, 슈즈 및 액세서리를 포함하여 2025 봄 ‘아방 레 데뷰 (Avant Les Débuts)’ 컬렉션에서 홀리데이 시즌을 위해 엄선한 발렌티노 가라바니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메종을 대표하는 새로운 액세서리이자, 이번 컬렉션의 가장 매력적인 액세서리로 자리매김한 발렌티노 가라바니 ‘비바 슈퍼스타(Viva Superstar)’와 ‘나인투파이브(9to5)’ 백이 돋보인다. 팝업 공간은 독특한 디테일을 바탕으로 절제된 연출 속에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아이보리 컬러 톤의 패브릭을 중심으로 꾸며진 공간은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백스테이지의 분위기를 떠오르게 한다. 간결하고 건축적인 라인은 소재의 유동성과 가벼움으로 부드러워지며, 공간에 구조와 부드러움의 조화를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하 문화원)은 11월 18일(월)과 19일(화) 양일간 2024년 한국 문화제 사업 ‘한국 연결 캠페인(Connect Korea Campaign)’의 일환으로 채수정 소리단과 함께 판소리 워크숍과 공연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판소리의 미학은 판의 아름다움이며, 소리의 아름다움입니다. 들끓는 심정이기도 하며, 삭혀낸 심정이기도 합니다. 소리로 감정을 표현하는 판소리를 영국에서 배워보고, 공연을 보아서 깊은 한숨보다 더 깊고, 밝은 웃음보다 더 밝은 한국미학을 영국인들과 함께 경험하여 각별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미래는 심정을 저마다의 소리로 표현하는 판에서 시작됩니다.”라고 영국에서 판소리 워크숍의 의미를 전했다. 11월 18일(월)에는 옥스퍼드 대학 홀리웰 뮤직룸에서 공연이 진행됐다. 홀리웰 뮤직룸은 유럽의 첫 콘서트 용도로 설립된 건물로 헨델, 옥스퍼드 필하모니 소사이어티 등이 공연을 진행한 곳이다. 옥스퍼드에서 진행된 공연은 국립중앙도서관의 해외 한국자료실 ‘윈도우 온 코리아(Window On Korea)’ 문화행사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아시아·중동학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아트테인먼트 컴퍼니 레이빌리지와 뮤지엄 웨이브는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29일까지 2024년 마지막 기획전으로 ≪AMULET - BLUE DRAGON: 신화 속 이야기≫를 공동 주최하여 개최한다. 글로벌 아트테인먼트 컴퍼니 레이빌리지는 매년 그해를 상징하는 동물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AMULET 아트시리즈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있으며, 한국과 프랑스, 뉴욕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성공적인 전시를 개최한 바 있다. 2024년 청룡의 해를 마무리하며, 이번 뮤지엄 웨이브와의 협력 전시를 통해 현대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고 대중과의 더욱 깊은 소통을 증진시키고있다. 이번 전시는 강형구, 김근중, 이재삼, 이이남, 허회태부터 김정선, 김펄, 남경민, 잠산 그리고 구준엽(KOO)까지 30인의 국내 유명 작가들이 참여하여, 회화부터 미디어, NFT 영상 작업까지 40여 점의 다채로운 작품군으로 구성된다. 작가들은 동양 문화와 신화적 상징을 현대적 해석으로 재구성하며, 용이라는 신화 속 존재를 중심으로 전통적 기법과 현대적 디지털 아트를 융합하는 등 다양한 미술적 실험을 시도하였다. 이를 통해 관객은 각기 다른 스타일과 기법으로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올 가을은 이상기후로 낙엽도 물들기전에 떨어지고 기온도 널뛰기를 하고 있다. 마로니에 공원의 추억이 있는 혜화동 연극의 메카 대학로. 국민과거시험 수능후에 모두에게 위로를 선사하듯 올해도 같은 시기에 연극무대를 여는 공연그룹 드림뮤드(대표 김한나) 공연장을 미리 찾았다. 7대 1의 경쟁을 뚫고 뽑힌 두바이 키스아카데미(작연출 김한나) 출연진은 20대부터 60대로 포진했다. 보기드문 세대의 아우름. 과연 이들은 이번엔 무슨 얘기를 할까. 우리에게 대형뮤지컬 "바람처럼 불꽃처럼, "연극 "시어머니 시집보내기", 콜라보자선쇼 "우크라이나" 와 "18세 어른", 토크콘서트 "모멘트" 등 세대를 품는 문화운동가를 만나러 갔다. 다음은 본지 기자와 시니어 문화 인큐베이팅, 사회적 이슈를 무대에서 나눔의 화두로 실현해온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김한나 배우와의 즉문즉답이다. ■ 시집보내기 시즌2 이후 신작인데 제목이 궁금증을 유발합니다. 무슨 내용일까요? □ 김한나ㅡ 독특한 캐릭터의 네 커플이 겪는 좌충우돌 스토리지만 현실 중년들의 진솔한 삶의 애환을 그린 코메디 작품입니다. 야하고 황당한 배꼽추수 연극이라고 해두죠 ■여지껏 발표했던 작품들이 웅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