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디뮤지엄D MUSEUM은 2025년 6월 28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작품과 컬렉션을 일상의 공간에서 만나보는 신개념 아트&라이프 전시 '취향가옥 2: Art in Life, Life in Art 2'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4년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 성황리에 종료된 '취향가옥: Art in Life, Life in Art'의 연장선에서 기획된 확장판 전시로, 시즌 1을 뛰어넘는 압도적 규모의 대림문화재단 소장품과 개인 컬렉터들의 프라이빗 컬렉션 을 새롭게 선보이며 ‘집’이라는 친숙한 공간 속에 펼쳐지는 예술의 다채로움을 다시금 조명한다. 전시는 세계적인 거장부터 주목받는 신진 작가, 전통 공예에서 파인 아트에 이르기까지 경계 없는 다채로운 작품과 컬렉션 800여 점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느낄 수 있는 층별 공간에서 선보이며, 예술 작품과 디자인 오브제가 사람 과 공간을 특징짓는 매개가 되고, 개인의 삶의 방식과 태도를 상징적으로 보여줄 수 있음에 주목한다. 첫 번째로 M2에 위치한 스플릿 하우스SPLIT HOUSE에서는 클래식한 마스터피스들을 만나볼 수 있다. 맑은 물방울 속에 존재의 순수성을 담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무용전문지 월간 댄스포럼이 주최하는 ‘제28회 크리틱스초이스댄스페스티벌’(이하 크리틱스초이스)이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3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및 연습실, 서울예술인지원센터 세미나룸에서 공연과 다양한 부대행사로 펼쳐진다. 크리틱스초이스는 ‘평론가의 선택’을 핵심으로 하는 무용축제다. 평론가가 뽑은 젊은 안무가들이 대극장 무대에서 신작을 선보인다. 초청만으로 인정받은 셈인데다 일생에 한 번만 선정될 수 있어서 무용계에선 꿈의 무대로 통한다. 발레, 한국무용, 현대무용 등 장르를 망라한 무용 최신 경향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축제는 1998년 시작돼 189명 안무자가 거쳐갔다. 얼마전 서울예술상 대상을 받은 장혜림, ‘범 내려온다’ 안무가 김보람, 현대무용가 차진엽, 스테이지 파이터 심사위원으로 대중에게 알려진 정보경 등 소위 한가닥 하는 아티스트는 대부분 크리틱스초이스 출신이다. 올해 행사는 현대무용 4편, 한국무용 3편, 발레 1편을 선보인다. 발레 안무자가 5년만에 초청돼 무용 전 장르를 즐길 수 있다. 발레블랑 출신 이해니가 컨템포러리발레를 올린다. 한국무용은 국립무용단 단원 박수윤, 박소영이 동시 초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전국 104개 갤러리가 참여, 오는 29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화랑미술제 in 수원’이 개막했다. 신진 작가부터 중견 · 원로 작가까지 약 600여 명의 3000여 점을 전시·판매한다. 갤러리위(부스 A38)는 신지아 작가와 손진형 작가의 100호 대작이 각각 오프닝 직후 솔드아웃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섬세한 추상 회화로 내면의 감정을 시각화하는 신지아 작가와, 동양적 상징인 기린을 현대적 시각과 감성으로 풀어내며 ‘희망과 덕성’의 서사를 회화에 응축시키는 손진형 작가의 대형 작업은 현장에서 단연 돋보이는 존재감을 발휘했다. 또한 하이퍼 팝아트의 화려한 감각과 유쾌한 메시지로 관람객의 이목을 끈 홍승태 작가, 현실과 상상이 중첩된 풍경 시리즈로 안식과 영감을 전하는 허필석 작가의 소품도 여러 점 판매되며 고른 호응을 얻었다. 이후신, 최하나 등 젊은 작가들의 실험적이고 개성적인 작업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화랑미술제 in 수원은 서울 중심의 미술 유통 구조를 보완하고, 경기 남부권 로컬 미술시장 활성화가 목표다. 광교 신도시의 젊은 문화 인프라를 기반으로 신규 컬렉터층 확보와 지역 예술 생태계 강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오는 7월 9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클래식 음악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단 한 번의 무대가 펼쳐진다. '클래식 빅3 콘서트'라는 타이틀 아래, 세계무대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는 세 명의 아티스트 "피아니스트 임주희,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 그리고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한자리에 모인다. 이 공연은 국내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신예와 거장의 만남을 기다려온 음악 팬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이날 무대는 장윤성 지휘자의 지휘 아래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펼쳐지며, 베토벤의 '황제' 피아노 협주곡 5번을 임주희가 맡아 압도적인 기량과 섬세한 감성을 드러내고, 이어 김계희가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으로 특유의 강렬하면서도 유려한 선율을 선사한다. 후반부에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이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의 손끝에서 폭발적인 에너지로 살아난다. 약 125분간의 이 공연은 인터미션을 포함하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R석 12만 원부터 C석 3만 원까지 다양한 좌석이 마련되어 있으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02-6002-6290~1을 통해 가능하
문화저널코리아 김기범 기자 |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정갑윤, 이하 공제회)가 공제회 제도 혜택과 이용 후기를 회원이 직접 소개하는 ‘공:책-손으로 만드는 공제회 이야기’ 온라인미디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회원이 경험한 공제회 제도나 혜택을 손글씨, 그림, 도표, 사진, 종이접기 등을 활용하여 다이어리나 공책 등에 기록하듯 소개해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공제회 회원이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7월 18일 오후 5시까지 공제회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또는 공식 블로그로 공모전 세부 내용 확인 후 구글폼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응모자는 ▲종이에 작성한 콘텐츠를 사진 촬영하여 제출 ▲칠판에 작성한 내용을 사진으로 제출 ▲태블릿 등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콘텐츠 파일 제출 세 가지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공제회는 대상 1명에게는 상금 50만원, 최우수상 2명에게는 각 30만원, 우수상 3명에게는 각 2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인기상 5명에게는 10만원, 참가상 2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인기상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제외한 고득점을 받은 10개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9월 26일 개최하는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 앞서, 35%의 파격적인 할인으로 얼리버드(조기예매)를 6월 27일(금)부터 7월 20일까지 24일간 진행한다. 올해, 22회째를 맞이하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영원’을 주제로, 인간 존재의 유한성과 예술의 지속성, 삶과 죽음의 순환적 서사를 아우르는 고전 오페라부터 창제작 오페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다가오는 9월부터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축제는 ‘대중성’에 강점을 둔 작품들로 구성해 오페라 마니아에게는 영원한 베스트셀러를 이번 축제에서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오페라 입문자에게는 오페라 극장의 문턱을 낮추어 친근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대중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오페라 극장으로서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향하고자 한다.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개막작으로는 ‘운명을 넘어선 사랑과 복수의 드라마’ 베르디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 Il Trovatore>(9. 26-27)가 공연된다. <리골레토>, <라 트라비아타>와 함께 베르디 중기 3대 작품 중 하나이며 올해 대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삼일로창고극장은 2025년 6월 23일(월) <2025 WHAT’S NEXT PROJECT> 청년예술작품 지원- 육성 지원사업의 마지막 마무리를 위해 참가팀과 합평회를 개최했다. 삼일로창고극장 손정우 극장장을 비롯하여 선정작품들의 발제자인 <프로젝트 르완다> 추태영 연출, <연극 합체> 박소영 연출, <하붑> 박한별 연출 외에 <WHAT’S NEXT PROJEC>기획사업에 관심을 갖고 애정어린 시선으로 공연을 관람한 김기란 월간 한국연극 편집주간, 국민성 한국연극협회 사무총장, 정범철 예술감독(극발전소301 대표), 이효정 명지대 공연예술학부 객원교수, 어린이뮤지컬단 ‘리틀용인’ 대표, 이교준 문화칼럼니스트 등 공연예술계 주요 인사들이 패널로 함께하여 더 나은 앞으로의 발전방향성에 대한 토의가 열띠게 이루어졌다. 참가팀들의 주요 발언들로는 <프로젝트 르완다> 추태영 연출이 “런웨이 형식의 무대를 계획하였으나 구성에 어려움이 있어 파노라마 형식으로 변환하는 등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의 배움이 큰 결실이었다”라고 하였다. <연극 합체> 박소영 연출은 “극장의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지난해 첫 개최 이후 큰 호응을 얻은 화랑미술제 in 수원이 올해 다시 한번 수원특례시로 찾아온다. 2025 화랑미술제 in 수원은 6월 26일(목)부터 6월 29일(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전국 104개의 갤러리가 참여해, 신진 작가의 신작부터 중견 및 블루칩 작가들의 대표작까지 아우르는 한국 현대미술의 생생한 흐름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떠오르는 이머징 작가들의 신작이 다수 출품되는 가운데,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의성, 젊은 세대의 감각이 반영된 예술적 시도들이 어우러져 컬렉터들의 시선과 감성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화랑미술제 in 수원은 1979년부터 진행해온 화랑미술제의 오랜 노하우와, 광교호수공원을 배경으로 하는 수원컨벤션센터의 인프라를 접목하여, 경기 남부권을 중심으로 새로운 미술 유통시장을 형성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서울에 집중된 미술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수원을 비롯한 경기 지역의 로컬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강화함으로써 지역 예술문화 생태계의 성장을 도모한다. 이번 행사는 미술에만 국한되지 않고, 무료 야외 재즈 공연, 미식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와인 페스티벌, 광교호수공원을 배경으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한솔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뮤지엄 SAN(관장 안영주)은 오는 6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영국 출신 현대의 현대 조각 거장 안토니 곰리(Antony Gormley, 1950년 출생) 작가의 대규모 개인전 'DRAWING ON SPACE'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뮤지엄 SAN 청조갤러리 전관(1, 2, 3관)에서 펼쳐지며 조각 7점, 드로잉 및 판화 40점, 설치작품 1점으로 구성된 총 48점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토니 곰리 개인전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안토니 곰리와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Ando Tadao, 安藤忠雄, 1941년 출생)가 함께 한 뮤지엄 SAN의 새로운 공간 ‘GROUND’도 첫 선을 보인다. 건축, 조각, 자연이 하나로 호흡하는 ‘GROUND’는 작품인 동시에 장소로 기능하며, 뮤지엄 SAN이 설립 이래 지속해 온 ‘예술-자연-건축’의 조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실험적 공간이다. 안토니 곰리는 인간의 몸을 중심에 둔 조각 실천을 통해 조형 언어의 전통적 개념을 재정의해 온 작가다. 그는 초기 작업에서 자신의 몸을 석고로 캐스팅하는 방식으로 조각을 제작했고, 이후 인체의 구조와 존재 조건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조직위원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가 2025바다미술제의 메인 디자인을 공개했다. 또한, 개막 D-100일 맞이하여 전시감독이 직접 2025바다미술제의 기획 방향과 참여작가에 대해 설명하는 온라인 토크도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2025바다미술제는 《Undercurrents(언더커런츠): 물 위를 걷는 물결들》이라는 주제 아래, 다대포 해수욕장 일원에서 9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37일간 펼쳐진다. 전시주제《Undercurrents(언더커런츠): 물 위를 걷는 물결들》은 ‘물결’ 자체를 시적 이미지로 의인화함으로써 인간과 비인간 존재들 사이의 섬세한 상호작용을 보다 깊이 있게 드러내고자 부제를 수정하여 최종 제시되었다. 오는 9월 개막하는 2025바다미술제가 올해의 메인 이미지를 공개했다. 디자인의 핵심 요소는 ‘부표’이다. 메인 이미지는 해수면에 떠 있는 부표, 모래사장에 반쯤 묻힌 부표, 혹은 노을이 유명한 다대포의 일몰 등 다양한 장면을 연상시키며, 관람객이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도록 한다. 전체 구조는 위쪽의 단순함과 아래쪽의 복잡함이 강한 대비를 이루도록 설계되었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국립오페라단(최상호 단장 겸 예술감독)은 오는 7월7일(월)부터 9일(수)까지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서초에서 '2025 국제오페라교육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국립오페라단과 유럽음악극장아카데미(European Academy of Music Theatre, 이하 EMA), 서울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세아이운형문화재단과 주한오스트리아대사관이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노래하기. 교육학과 교수법(Singing. Pedagogy and Didactics)'을 주제로 총 7개국, 24인의 오페라 전문가들과 함께 성악 교육 이론과 현장을 폭넓게 조망한다. 교육자, 예술가, 행정가들이 한국을 방문함은 물론 온라인으로도 참여하여 실제 교육 현장에서의 고민을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국제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EMA는 1992년 프라하에서 설립되어 학자와 예술가 간의 교류를 촉진하며 음악극의 예술적·학문적 발전을 도모해온 국제 연구 단체이다. 국립오페라단은 이번 심포지엄에 세계 오페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더하기 위해 EMA 회장 아비엘 칸을 비롯하여 지휘자 티투스 엥겔, 퀼른음악무용대 교수 아놀드 야콥스하겐 등 EMA를 이끌고 있는 다양한 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서울 북촌에서 '미술'을 매개로 관계와 소통을 맺는 '그림사랑방'을 지향해 온 갤러리단정(대표 이영란)은 여름을 맞아 '꿈'을 주제로 두 번의 초대전을 개최한다. 첫번째 섹션은 김양미 작가 초대전, 으로 작은 공간 안에서 꿈을 통해 현실과 이상 세계를 오가며 생존 의지를 되새기는 중년 여성 작가의 시선을 따라간다. 두번째 섹션은 두 여성 청년작가 초대전으로 꿈에 본 세계를 회화로 표현하는 황정현, 꿈을 꾸는 시간인 일출과 일몰 사이 시공간을 탐구하는 송금희 작가의 젊은 시선으로 꿈 안밖의 신세계를 색다른 방식으로 탐구한다. 여름기획전 첫번째 주인공, 김양미 작가는 작품 활동 초기부터 현실과 이상이 공존하는 '헤테로토피아(Heterotopies, 자신만의 상상과 영감이 탄생하는 현실 속 시공간)'적인 공간에 주목해왔다. 이 때문에 색채는 단순한 미적 도구를 넘어 현대 사회에서 개인이 겪는 혼란과 성장, 감정의 이중성 같은 내적 변화를 나타내며 가장 특징적인 표현 요소로 작용한다. 그림 속 주인공은 모두 기억의 일부이자, 현재 작가의 모습이다. 대상의 미묘한 표정과 과장된 색채는 익숙한 공간을 낯설게 만드는 예술적 시도다. 여러 기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가 장신영과 윤아정의 숙명적 대립을 예고하는 스틸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기획 장재훈/연출 김진형/극본 설경은/제작 MBC C&I)가 7회 방송을 앞두고 백설희(장신영 분)와 민경채(윤아정 분)의 심상치 않은 만남이 담긴 스틸을 공개하며 안방극장을 뜨거운 긴장감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앞서 설희는 딸 백미소(이루다 분)를 향한 깊은 모성애를, 경채는 사고뭉치 동생 민세리(박서연 분)에게 숨겨왔던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깊은 여운을 선사했었다. 이들 네 사람은 미소의 보복 폭행의 진범이 세리라는 잔인한 운명으로 얽히고설키며 예측 불가능한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서는 한 건물 로비에서 출입을 저지당하며 분노를 억누르려 애쓰는 설희의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6회 방송에서 설희는 딸 미소의 보복 폭행 사건이 목격자 진술과 CCTV 영상과는 아무 관계 없는 가짜 범인이 잡히면서 조작되었다는 것을 직감했고, 그 뒤에 거대 권력인 민강 유통이 있다는 것을 확신하며 딸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진실을 밝혀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전혁림 화백의 예술혼을 기리는 제11회 전혁림미술상에 이재삼 작가가 선정됐다. 고(故) 전혁림 화백은 구상과 추상을 넘나들며 푸른 통영의 바다 풍경을 소재로 삼았던 작가로, 색채의 마술사이자 한국적 색면 추상의 선구자로 불린다. 제11회 전혁림미술상 시상식은 오는 9월 12일(금), 제11회 전혁림예술제(전혁림미술관 주최, 전혁림예술제 운영위원회 주관) 개막과 함께 진행되며, 선정된 이재삼 작가에게는 미술상과 상금 1천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금년도 전혁림미술상 심사위원회는 김종근(미술평론가, 전 홍익대 겸임교수) 심사위원장을 중심으로, 윤진섭(미술평론가, 전 한국미술평론가협회 회장), 이건수(전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 세종대 겸임교수), 이명옥(사비나미술관장, (사)한국시각예술저작권연합회 회장) 심사위원이 함께 구성되었다. 김종근 심사위원장은 “이재삼은 보기 드물게 목탄으로 작업을 하는 목탄회화의 대표적인 작가로, 20여 년 이상 검은 먹빛으로 대상을 풀어냈다”라며 “그 모티브는 달빛이 가득한 소나무에서 매화, 폭포, 대나무의 비경, 사람의 초상에 이르기까지 놀라울 정도로 일관된 세계로 독창성을 지켜왔다”라고 평가했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장 미셸 바스키아(Jean-Michel Basquiat, 1960~1988)의 작품 세계를 ‘기호와 상징’의 관점에서 집중 조명하는 기획전 ‘장 미셸 바스키아: 과거와 미래를 잇는 상징적 기호들(JEAN-MICHEL BASQUIAT: SIGNS, Connecting Past and Future)’이 오는 9월 22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뮤지엄 전시1관에서 개최된다. 장 미셸 바스키아는 미국 뉴욕 출신의 대표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로 특유의 상징적·추상적·비유적 스타일로 사회 문제를 예술로 승화시킨 현대미술의 거장으로 꼽힌다. 1980년대 초 미국 뉴욕 화단에 혜성처럼 등장한 후 생을 마감하기까지 8년 동안 약 3,000여 점의 작품을 남겼으며, 2017년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바스키아의 1982년작 ‘무제’가 1,502억 원(수수료 포함)에 판매되며, 앤디 워홀을 넘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현대미술가로 평가받고 있다. 전 세계 3개 대륙, 8개국의 컬렉터와 기관으로부터 대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바스키아 전시로, 회화 33점과 노트북 페이지 155점을 포함한 총 220여 점의 작품을 통해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