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제28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6)이 아카데미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리틀 아멜리>의 공동 연출자, 메일리스 발라데(Maylis Vallade) 감독이 제작한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리틀 아멜리>는 스스로를 세상의 중심이자 ‘신’이라 믿는 소녀 아멜리의 성장 판타지를 그린 시적인 스토리텔링과 감성적인 연출로 그려낸 작품이다. 특히 BIAF2025 당시 심사위원장이었던 브렌다 채프먼 감독으로부터 “아름다운 영화다. 이야기와 색감이 훌륭하다”는 극찬을 받으며 BIAF2025 장편 대상을 수상했다. 이후 그 작품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2026년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 오르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포스터를 연출한 ‘메일리스 발라데’ 감독은 “포스터 속 캐릭터는 아멜리이기도 하고, 니시오를 닮기도 했으며, 어쩌면 제 쌍둥이 딸들의 모습 같기도 하다. 아이들이 <리틀 아멜리>를 만들게 한 뮤즈였기 때문”이라고 제작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카데미 공식 지정 국제영화제인 제28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부천 일대에서 개최된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배우 문가영이 판타지오와 전속계약을 논의 중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배우 차은우와 한솥밥을 먹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판타지오 관계자는 13일 오후 “문가영과 전속계약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나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최근 연예계에서 문가영의 판타지오 합류설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가 이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문가영은 지난 2024년 피크제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활동해왔다. 하지만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재계약 대신 새로운 환경에서의 도전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안팎에서는 다수의 대형 기획사가 문가영 영입전에 뛰어든 가운데 판타지오가 유력한 행선지로 떠오르고 있다는 관측이 이어지고 있다. 2006년 영화 스승의 은혜로 데뷔한 문가영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세련된 이미지로 꾸준히 성장해온 배우다. 이후 드라마 질투의 화신, 명불허전, 으라차차 와이키키2, 그 남자의 기억법 등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2020년 방영된 여신강림을 통해 글로벌 인기를 얻으며 스타 배우 반열에 올라섰다. 이후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사랑의 이해 등 다양한 작품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유쾌한 입담과 따뜻한 통찰로 사랑받아온 영화감독 장항준이 라움아트센터에서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라움아트센터 아트디렉터 송미선이 기획한 ‘라움 힐링 토크 콘서트 – RAUM ATELIER EP.1 〈필름 너머의 사람들〉’이 오는 5월 28일 개최되는 가운데, 이번 무대에는 장항준 감독이 단독 게스트로 참여해 영화와 삶, 그리고 시대를 바라보는 자신만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 공간에 모여 스크린 너머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프리미엄 감성 토크 콘서트다. 단순한 강연 형식을 넘어 영화와 사람, 예술과 삶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문화 살롱 콘셉트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토크는 ‘장항준, ‘왕과 사는 남자’를 넘어 ‘왕의 남자’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영화 《왕의 남자》를 비롯해 다양한 작품 활동과 방송을 통해 대중과 폭넓게 소통해온 장항준 감독은 특유의 재치 있는 화법과 독창적인 시선으로 관객들과 깊은 공감의 시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장항준 감독은 오랜 시간 영화와 예능, 글쓰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며 자신만의 스토리텔링 세계를 구축해왔다. 대중은 그를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5월 19일 오후 7시 30분,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336회 정기연주회 ‘BOHEMIA’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체코 국민음악의 거장 안토닌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7번과 제8번을 한 자리에서 조명하며, 보헤미아 음악이 품은 서로 다른 정서와 색채를 깊이 있게 펼쳐낸다. 특히 이번 공연은 부천아트센터 개관 3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무대로 마련된다. 개관일인 5월 19일에 열리는 정기연주회라는 상징성 위에, 부천필 특유의 밀도 높은 사운드와 공간의 울림이 더해지며 예술적 축제의 분위기를 완성할 예정이다. 지휘는 부천필 제4대 상임지휘자인 아드리앙 페뤼숑이 맡는다. 섬세한 음색 감각과 정교한 구조 해석으로 호평받고 있는 그는 이번 공연에서 드보르작 교향곡의 상반된 세계를 선명한 대비 속에 그려낼 계획이다. 전반부에서는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7번 d단조〉가 연주된다. 1884년 런던 필하모닉 협회의 위촉으로 작곡된 이 작품은 드보르작 교향곡 가운데 가장 치밀하고 응축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독일 낭만주의 교향곡의 엄격한 구조 위에 보헤미아 특유의 서정과 리듬을 녹여낸 작품으로, 드보르작이 세계적인 교향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국립오페라단(박혜진 단장 겸 예술감독)은 국립오페라스튜디오 9기 청년교육단원을 이끌고 오는 6월 4일(목)부터 6월 7일(일)까지 중국 북경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를 순회하는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투어는 국립오페라단과 주중한국문화원, 주카자흐스탄한국문화원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후원하는 '2026 투어링 케이-아츠(Touring K-Arts)'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투어는 6월4일(목) 북경 주중한국문화원 극장, 6월7일(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오페라극장 체임버홀에서 펼쳐진다. 주중한국문화원 극장은 한국 공연예술을 소개하는 문화예술 교류의 공간이며, 아스타나 오페라극장은 카자흐스탄을 대표하는 오페라극장으로, 한국과 카자흐스탄 간의 문화 교류의 의미를 더하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국립오페라단은 지난해 뉴욕, 워싱턴DC, 오타와, LA 등 북미 4개 도시 투어를 통해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올해는 무대를 아시아로 넓혀, K-pop, 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를 통해 한국 문화에 친숙한 현지 관객들에게 한국의 오페라와 성악의 매력을 소개한다. 이번 투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배우 강성진이 화려한 조명 뒤에 숨겨진 삶의 이야기를 꺼내놓는다. 오랜 시간 대중 곁에서 웃음과 감동을 전해온 그가 이번에는 배우가 아닌 한 사람의 인생으로 관객 앞에 선다. 라움아트센터(아트디렉터 송미선)가 기획한 프리미엄 토크 콘서트 ‘2026 RAUM ATELIER’가 배우 강성진과 함께 특별한 공감의 무대를 마련한다. 오는 5월 14일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의 주제는 ‘카메라가 꺼진 후의 이야기’. 제목 그대로 방송과 무대, 스크린 밖에서 이어져온 배우 강성진의 진짜 삶을 담아내는 시간이다. 강성진은 연극·영화·드라마를 오가며 35년 넘게 배우의 길을 걸어왔다. 특유의 친근한 이미지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그는 코미디와 정극, 예능까지 폭넓은 영역에서 자신만의 존재감을 구축해왔다. 그러나 이번 무대에서는 배우라는 수식어보다 인간 강성진의 삶에 더욱 가까이 다가선다. 그는 이번 토크를 통해 촬영이 끝난 뒤의 공허함, 무대에서 내려온 후 찾아오는 고독, 배우로 살아가며 겪었던 불안과 책임감, 그리고 가족과 삶에 대한 진솔한 생각들을 관객들과 나눌 예정이다. 스포트라이트 아래에서는 쉽게 드러나지 않았던 내면의 이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156년 전통의 독일 명문 오케스트라 드레스덴 필하모닉이 오는 6월 16일,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깊고 장엄한 유럽 낭만주의의 울림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2025/26 시즌부터 새롭게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도널드 러니클스 경과 함께하는 첫 내한 무대이자, 세계 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 제임스 에네스가 협연자로 나서며 클래식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독일 드레스덴은 오랜 세월 유럽 음악사의 중심 도시로 자리해왔다. 그 중심에서 전통과 혁신을 동시에 이끌어온 드레스덴 필하모닉은 1870년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창단된 이후, 독일 낭만주의 음악의 정수를 가장 충실하게 계승해온 오케스트라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는다. 쿠르트 마주어, 마렉 야노프스키, 미하엘 잔데를링 등 거장 음악감독들을 거치며 독자적인 음향 세계를 구축해온 이들은 특유의 따뜻하고 밀도 높은 현악 사운드, 치밀한 구조감, 그리고 깊이 있는 음악 해석으로 세계 무대에서 확고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17년부터 상주 공연장으로 사용 중인 드레스덴 쿨투르팔라스트 콘서트홀은 악단의 사운드를 한층 정교하게 완성시킨 공간으로 평가받는다. 이를 기반으로 드레스덴 필하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배우 예지원이 연극 '홍도'로 다시 한번 자신의 진가를 증명했다. 화려한 스타성이 아닌 깊이 있는 감정 연기만으로 객석 전체를 울린 이번 무대는 "예지원의 재발견"이라는 평가와 함께 올봄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공연 중인 연극 '홍도'는 공연이 끝난 뒤에도 긴 여운을 남기는 작품으로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목요일 공연에서 홍도 역으로 무대에 오른 예지원 배우의 압도적인 감정 연기는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히며 공연장의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2026년 새롭게 돌아온 '홍도'는 한국 고전극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오빠를 공부시키기 위해 기생이 된 여인 홍도, 그리고 사랑과 오해 속에서 점점 무너져가는 그녀의 삶을 담아낸다. 익숙한 이야기지만 이번 무대는 과장된 신파 대신 절제된 감정과 미니멀한 연출을 통해 오히려 더욱 진한 슬픔을 만들어낸다. 무엇보다 예지원 배우의 연기는 단연 압권이었다. 작은 눈빛 하나, 흔들리는 숨소리 하나만으로도 홍도의 삶과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억지로 울리려 하지 않지만 어느 순간 관객들 역시 그녀의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아이유가 ‘21세기 대군부인’ 9, 10회에서 폭넓은 감정 연기로 극 후반부 서사를 단단히 이끌었다. 지난 8일과 9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극본 유지원 / 연출 박준화, 배희영 / 기획 강대선 / 제작 MBC, 카카오엔터테인먼트) 9, 10회에서는 결혼 계약서 유출 사건 이후 더욱 깊어지는 성희주의 감정과 함께, 이안대군과의 관계 변화가 본격적으로 그려졌다. 성희주로 분한 아이유는 흔들 리는 내면부터 결연한 의지, 애틋한 사랑까지 촘촘하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이번 방송에서는 결혼 계약서 유출 사건 이후 복잡한 상황 속에서도 애써 흔들리지 않으려는 성희주 의 모습이 그려졌다. 대비 윤이랑과 마주하게 된 희주는 담담한 태도를 보이지만, 이안대군을 끌어내 린 것은 모두 희주 탓이라는 윤이랑의 말이 이후 머릿속에 맴돌아 애써 마음을 다잡으려 노력하는 모 습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아버지 성현국을 찾아가 무릎을 꿇고 도움을 요청하는 장면에서 아이유는 절박함과 슬픔이 뒤섞인 감 [보도자료] 정을 몰입감 있게 표현하며 극의 감정선을 끌어올렸다. 이어 궁으로 돌아온 희주는 이안대군의 품에 안긴 채 “우리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빠르게 소비되는 여행의 시대다. 화려한 비주얼의 음식과 자극적인 맛집 콘텐츠가 넘쳐나는 요즘, 사람들은 오히려 더 깊은 그리움을 품는다. 어린 시절 시골집 아랫목에서 먹던 따뜻한 밥 한 끼, 계절의 냄새가 스며든 나물 반찬, 그리고 사람의 온기가 담긴 음식에 대한 기억이다. 경북의 자연 속에 자리한 토속 한식 전문점 ‘다맛골’은 바로 그 잊고 지냈던 밥상의 시간을 다시 꺼내주는 공간이다. 다맛골은 화려함보다 정직함으로 손님을 맞이한다. 이곳은 시어머니 박동진 씨와 며느리 염지선 씨가 함께 운영하는 토속 음식점으로, 가족의 손맛과 세월의 정성이 켜켜이 쌓여 있는 곳이다. 서로 다른 성격이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귀한 손님을 모신다”는 마음으로 한 상 한 상을 준비한다는 점이다. 화끈한 시어머니의 깊은 손맛과 수줍은 며느리의 섬세한 정성이 더해진 다맛골의 밥상은 단순한 식사를 넘어 몸과 마음까지 편안하게 만드는 따뜻한 시골 한 끼를 완성한다. 여기에 손녀 정하윤 양까지 함께하며 다맛골은 세대를 잇는 가족의 이야기로 이어지고 있다. 다맛골의 대표 메뉴는 단연 곤드레솥밥이다. 갓 지은 솥밥 위에 향긋한 곤드레나물을 듬뿍 올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전주세계소리축제(이하 소리축제, 조직위원장 최철)가 한국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2026 소리프론티어’ 참가자를 오는 26일(화) 오후 3시까지 공개 모집한다. ‘소리프론티어’는 전통예술 음악 분야의 창작자와 단체를 발굴·육성하고 국내외 공연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0년부터 운영되어 온 소리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지난 15년간 전통음악 기반 창작단체들의 실험성과 가능성을 무대 위에 소개하며 창작 국악의 저변 확대에 기여해왔다. 일부 선정팀은 유럽 등 해외 주요 무대에 초청되며 한국 전통음악의 세계적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소리프론티어는 지난해와 같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후원하는 ‘장르별 시장 거점화 지원 사업 선정 축제’의 일환인 ‘소리 NEXT’ 사업과 연계해 운영된다. ‘소리 NEXT’는 소리축제가 전통예술 분야의 시장 거점축제로서 국내외 유통과 교류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창작자와 공연 시장을 연결하는 플랫폼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에 따라 소리프론티어는 단순 경연을 넘어 개인 및 창작단체의 음악적 방향성과 시장 가능성을 구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갤러리벨비(대표 윤성지)가 5월 6일부터 오는 5월 26일까지 감만지·김은주 2인전 《…happily ever after》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가족의 달 5월을 맞아 "행복하게 살았답니다"라는 익숙한 동화의 문장을 오늘의 감각으로 다시 꺼내어, 어른이 된 이후 잊고 지냈던 순수한 감정과 환상을 회화로 풀어낸다. 전시 제목인 《…happily ever after》는 누구나 어린 시절 한 번쯤 마음속 주인공이 되어 읽었던 동화의 마지막 문장에서 출발한다. 그러나 이번 전시는 단순한 해피엔딩의 재현이 아니라, 현실 속에서 기쁨과 외로움, 사랑과 결핍을 동시에 품고 살아가는 현대인의 감정을 섬세하게 응시한다. 어린 시절에는 당연하게 믿었던 행복의 결말이 성인이 된 지금 얼마나 멀고 복합적인 개념이 되었는지를 되묻는 자리이기도 하다. 감만지 작가는 영웅이나 공주 같은 전형적인 동화 속 인물 대신 평범한 가족과 이웃의 순간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다. 반복적으로 젯소를 올리고 물사포질을 거쳐 완성한 매끄러운 화면 위에 먹의 갈필을 유려하게 펼쳐내며, 그 위에 자유로운 색채를 더해 특유의 온기와 리듬감을 완성한다. 작가의 화면 속 인물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사진은 흔히 순간을 붙잡는 예술이라 말한다. 그러나 사진가 우기곤의 작업 앞에서 그 정의는 더 이상 충분하지 않다. 그의 사진은 시간을 기록하는 이미지를 넘어, 존재를 수행하고 기억을 복기하는 하나의 의식(儀式)에 가깝다. 서울 인사동 충북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개인전 'Myself, Recalling in motion'은 사진이라는 매체가 어디까지 인간 존재의 깊숙한 층위에 도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전시다. 오는 5월 1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자화상을 통해 '나'라는 존재의 실체를 탐구해온 우기곤의 예술세계를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이번 전시의 출발점은 의외로 사적인 기억에서 비롯됐다. 공직 생활을 마무리한 뒤 우연히 발견한 오래된 가족앨범. 빛바랜 사진들 속에는 이미 지나가버린 시간과 잊혀진 존재의 흔적이 남아 있었다. 작가는 그 사라지는 기억들 앞에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다.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그 질문은 곧 카메라 앞에 선 자신의 몸으로 이어졌다. 우기곤은 이번 작업을 “나를 옥죄던 삶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몸부림”이라고 말한다. 오랜 시간 사회적 역할 속에서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개관 20주년을 맞은 서울대학교미술관이 세계 미술관계를 대표하는 핵심 전문가들과 함께 동시대 미술관의 미래를 논의하는 대규모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서울대학교미술관은 오는 5월 29일 국제 심포지엄 '새로운 시대의 미술관(The Museum in a New Era)'을 열고, 급변하는 문화 환경 속 미술관의 역할과 책임, 그리고 미래적 방향성을 심도 있게 조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관객 중심성, 문화적 참여, 디지털 전환 등 오늘날 미술관이 직면한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세계 현대미술계를 대표하는 기관인 Museum of Modern Art(MoMA)와 M+의 주요 리더들이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국제 미술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글로벌 미술관 담론을 실제 현장에서 이끌어온 전문가들이 서울에 모여 동시대 미술관의 변화 방향과 공공성, 교육적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디트로이트 미술관과 온타리오 미술관에서 리더십을 발휘한 뒤 현재 독립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스와루파 아닐라가 참여한다. 그는 미술관의 사회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서울 가로수길에 위치한 갤러리 채율(대표 이정은)이 지난 5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양봄 작가의 개인전 '봄의 프리즘(April’s Prism)'을 개최한다. 지난해 '서로의 봄'으로 깊은 울림을 남겼던 양봄은 이번 전시에서 한층 확장된 조형 언어와 철학적 사유를 통해 '빛'과 '연대'라는 동시대적 화두를 화폭 위에 펼쳐낸다. 이번 전시는 인간 존재 안에 내재된 고유한 색채와 그것들이 서로 공명하며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스펙트럼에 주목한다. 프리즘을 통과한 빛이 무수한 색으로 분화되듯, 서로 다른 삶과 감정, 기억을 지닌 존재들이 나란히 서 있을 때 비로소 하나의 거대한 무지개가 완성된다는 메시지다. 양봄의 회화는 단순한 시각적 재현을 넘어선다. 그에게 화면은 존재와 의미, 아름다움과 숭고함을 향한 인간 내면의 갈망이 투영되는 살아 있는 공간이다. 즉흥 재즈처럼 자유롭고 감각적인 붓질 속에는 긴 시간 축적된 사유와 절제된 조형 감각이 동시에 흐른다. 추상과 구상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화면은 관람객의 감각을 흔들며, 잊고 있던 내면의 빛을 조용히 일깨운다. 이번 전시의 중심에는 작가가 구축해 온 대표 연작 'OmniPrism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