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서울 종로구 서촌미앤갤러리는 2026년 6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송인옥작가 초대전 <채워지는 시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오랜 시간 지속해온 회화 작업과 더불어 도예가 성석진과 협업한 도자 작업을 함께 선보이는 자리로, 반복과 축적의 시간을 통해 완성되는 창작의 의미를 조명한다. 송인옥 작가는 오랫동안 점과 선을 반복적으로 쌓아 올리는 회화 작업을 이어왔다. 작가에게 그림은 특정 대상을 재현하는 행위라기보다 삶 속에 축적된 감정과 경험, 그리고 보이지 않는 내면의 풍경을 화면 위에 드러내는 과정이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점을 찍고 선을 긋고, 건조시키고 다시 덧입히는 작업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삶의 반복적인 행위와 맞닿아 있다. 이번 전시 제목인 <채워지는 시간>은 작가가 창작 과정에서 경험하는 결핍과 충만의 순환을 담고 있다. 작가는 작업노트에서 “계속 채워지지가 않는다. 무언가 늘 부족하고 갈증이 난다”고 고백한다. 작품이 완성될 때마다 다시 바닥을 드러내는 창작의 숙명 속에서 작가는 끊임없이 자신을 채우고 비우는 과정을 반복해왔다. 이번 전시는 그러한 내면의 시간을 응축한 결과
문화저널코리아 하명남 기자 | 이두섭 화가가 일본의 천년 수도, 교토(KYOTO) 중심가의 유명 아트갤러리, 키타노(北野)에서 제32회 개인전을 개최한다. 반복되는 붓질은 모든 사물의 형태를 지우고 또 지운다. 그 이후에 생겨나는 새로운 유기적 형태를 상상력을 통한 유기적 형태를 의도한다. 그렇게 하여 이두섭 작가의 작품은 존재 이전의 감각을 화면에 머물게 하며, 인식 이전의 것들에 대해 무의미한 붓질로 만들어내는 탈 기술적인 접근의 정신적 형태를 만들어낸다. 예술에 있어 확장이란 무엇인가. 눈에 익지 않은 낯선 것을 통하여 스스로 질문하고 답하는 과정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긍정적으로 환기되어 인식이 넓어짐을 의미한다고 할 때 이두섭 작가의 작업 태도는 타당성을 갖는다. 중력에 의해 흘러내리는 통제할 수 없는 것의 아름다움에 주시하며 거듭 반복되는 붓질을 통해 미술 언어를 확장하는 이두섭 작가는 수많은 해외 전시를 통해 한국의 미술을 알리려 노력한다. 국내에 머무르지 않고 바깥세상에 자신의 미술 언어를 알리는 작가의 저력은 자신의 미술 세계의 확신에서 드러난다. 경험하지 못했던 낯선 환경을 수용하면서 그것을 작품 속에 스며들게 하는 작가의 작업은 우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뤄니갤러리(RUNNYGALLERY)는 오는 2026년 6월 1일부터 7월 4일까지 기획전 《FACE TO FACE : 얼굴의 변주(Variations on Portraits)》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로 다른 세대와 삶의 시간을 살아온 두 작가, 임하룡과 정지아가 ‘인물’이라는 공통된 주제를 통해 만나고 대화하는 특별한 2인전으로 마련됐다. 전시는 제목 그대로 ‘얼굴과 얼굴이 마주하는 순간’을 출발점으로 한다. 하지만 여기서의 얼굴은 단순한 외형의 재현이 아니라 각자가 살아온 시간과 기억, 감정과 경험이 축적된 하나의 풍경이다. 서로 다른 세대의 작가가 바라본 인물의 모습은 각기 다른 언어와 감성으로 표현되며, 관람객에게 인간 존재에 대한 다층적인 시각을 제시한다. 《FACE TO FACE》는 초상화나 인물화라는 전통적인 장르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전시이기도 하다. 20대의 젊은 감수성과 섬세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인물의 내면을 탐구하는 정지아 작가와, 오랜 삶의 경험을 통해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와 따뜻한 시선을 작품에 담아내는 임하룡 작가가 한 공간에서 서로 다른 방식으로 인간을 이야기한다. 전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1987년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6·10민주항쟁의 뜨거운 함성과 민주주의를 향한 열망이 예술의 언어로 시민들을 다시 찾아온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하 사업회, 이사장 이재오)는 제39주년 6·10민주항쟁과 민주화운동기념관 개관 1주년을 맞아 민중미술 특별전 ‘1987 개화(開花): 다시 피는 유월’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독재의 어둠을 뚫고 터져 나온 시민들의 외침이 어떻게 거대한 민주주의의 ‘개화(開花)’를 이루었는지, 또 그 연대 정신이 오늘날 우리 사회에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 살펴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전시에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소장작을 비롯해 시대를 대표하는 민중미술 작품 총 40점이 소개된다. 이 작품들은 민주항쟁 당시 가장 뜨겁고 솔직한 사회적 언어였던 민중미술의 가치를 되새기는 동시에, 시대를 움직인 시민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시는 역사적 흐름과 서사에 따라 총 3부로 구성된다. · 1부 ‘얼어붙은 대지: 하나의 씨앗, 항쟁의 도화선’에서는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과 정권의 은폐 시도, 4·13호헌조치에 맞서 격동했던 시민들의 움직임을 조명한다. 신학철의 ‘한국현대사-부활’ 등을 통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오는 2026년 6월 10일부터 아트스페이스와이 갤러리에서 개인전 《플레이 PLAY》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낸시랭이 오랜 시간 구축해온 대표적 시각 언어인 팝아트고양이 ‘버블코코 Bubble Coco’와 수호신 ‘터부요기니 TABOO YOGINI’ 시리즈를 새로운 차원으로 확장하는 전시로, 작가의 회화 세계가 새로운 국면에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PLAY》는 단순한 신작 발표가 아니다.이번 전시에서 낸시랭은 자신의 대표적 아이콘들을 반복하지 않는다. 오히려 완성된 이미지를 다시 흔들고 해체하며 새로운 존재로 진화시키는 과정을 전시장 안에 펼쳐 보인다. 익숙했던 캐릭터들은 분열되고, 신체는 해체되며, 화면은 감정의 흔적을 따라 흔들린다. 그 결과 캐릭터는 더 이상 고정된 팝 아이콘이 아니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생명체처럼 재탄생한다. 이번 전시의 핵심 개념은 ‘변이(Mutation)’이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변이는 생물학적 변이가 아니다. 그것은 정체성의 변이이며, 감정의 변이이고, 이미지 자체의 진화이다. 오늘날 인간은 하나의 자아로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는 디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예술의전당(사장 장한나)은 서초구, 서초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오는 5월 30일(토)부터 6월 14일(일)까지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2026 서리풀 청년작가 특별전 《Work in Progress》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는 청년 시각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동시대 예술의 흐름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전시는 청년작가 지원 취지에 맞춰 외부 청년 기획자를 공동 기획 과정에 참여시켜, 동시대 청년 세대의 감각과 시선을 보다 입체적으로 담아냈다. 또한 참여 작가들은 예술의전당과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의 기획전시를 통해 주목한바 있는 청년작가들로, 지역 문화기관이 함께 구축해온 청년 예술 지원의 흐름과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완성된 결과를 넘어, ‘창작의 과정’을 전시장으로 《Work in Progress》는 ‘작업 진행 중’을 뜻하는 말로, 완성된 결과물뿐 아니라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그 안에 축적된 고민의 시간을 함께 드러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예술의전당은 이번 전시를 통해 청년 작가들이 실제 작업 현장에서 마주하는 감각과 질문, 실험의 흔적까지 관람객과 공유하는 열린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2026년 6월 10일부터 6월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은(Gallery Eun)에서 초혜 김경희제20회 개인전 《화무십일홍》과 강민혜 개인전 《One Summer Wish》가열린다. 초혜 김경희 제20회 개인전 《화무십일홍》 갤러리은 1층에서는 초혜 김경희 제20회 개인전 《화무십일홍》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꽃은 열흘 붉지 않다’는 뜻의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을 주제로, 인간 존재의 유한성과 삶의 덧없음 속에서도 피어나는 희망의 의미를 담아낸다. 김경희 작가는 꽃과 사슴, 거북이, 학 등 다양한 상징적 오브제를 통해 인간의 욕망과 집착, 그리고 삶의 덧없음에 대한 메시지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다. 또한 화면을 가로지르는 무지개빛 물결은 허무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인간의 의지를 상징적으로 담아낸다.이번 전시는 덧없음 속에서도 희망을 발견하고자 하는 작가의 철학적 시선을 담아내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강민혜 개인전 《One Summer Wish》 갤러리은 2층에서 선보이는 강민혜 개인전 《One Summer Wish》는 ‘찬란한 햇살의 기록’을 주제로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새로운 개인전 《PLAY》의 개막을 기념하는 VIP 오프닝 파티를 오는 6월 10일 서울 강남구 아트스페이스와이(ART SPACE Y)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개인전 《PLAY》의 시작을 알리는 공식 오프닝 행사로, 전시 관람과 리셉션, 그리고 낸시랭이 직접 참여하는 DJ 루프탑 파티가 함께 진행된다. 전시 《PLAY》는 낸시랭이 오랜 시간 구축해 온 대표 캐릭터와 시각 언어를 해체하고 재구성하며 새로운 회화 세계를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버블코코(Bubble Coco)’와 ‘터부요기니(Taboo Yogini)’로 대표되는 기존 팝아트 세계관을 넘어 변화와 진화, 정체성의 재구성을 탐구하는 신작들이 공개된다. VIP 오프닝 파티는 단순한 전시 개막 행사를 넘어 작가의 예술 세계를 보다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문화예술 축제로 마련된다. 행사는 오후 5시 전시 오픈과 함께 시작된다. 관람객들은 가장 먼저 《PLAY》의 신작들을 감상하며 낸시랭이 새롭게 제시하는 회화적 실험과 변화의 과정을 직접 만나게 된다. 이어 오후 6시에는 오프닝 리셉션이 진행된다. 문화예술계 관계자와 컬렉터, 갤러리스트, 언론인, 기업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빠르게 소비되고 사라지는 이미지의 시대 속에서, 오래 바라볼수록 새로운 감각을 일깨우는 회화가 관객을 찾아온다. 디아컨템포러리(대표 조수정)는 독일 라이프치히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남궁솔 작가의 국내 첫 개인전을 개최하며, 작가가 오랜 시간 탐구해 온 ‘잔상(Afterimage)’의 세계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사라진 이후에도 감각 속에 남아 있는 빛과 색, 그리고 풍경의 흔들림에 대한 작가의 사유에서 출발한다. 남궁솔은 우리가 일상 속에서 무심코 지나치는 순간들이 어떻게 기억으로 축적되고, 시간이 흐른 뒤에도 감각의 흔적으로 남아 있는지를 회화를 통해 탐색해 왔다. 작가의 화면은 특정한 장소나 장면을 재현하는 데 목적을 두지 않는다. 오히려 지나간 감각이 다시 떠오르는 순간, 기억과 현재가 교차하는 지점을 포착하며 관객 각자의 경험과 기억을 불러낸다. 흐릿하게 겹쳐지는 색채와 빛의 흔적, 반복적으로 쌓아 올린 붓질은 명확한 서사보다 감각의 울림에 가까운 풍경을 만들어낸다. 남궁솔의 회화는 눈앞의 현실을 묘사하기보다 기억 속에서 변형되고 축적된 이미지의 층위를 드러낸다. 화면 위에 남겨진 색과 흔적들은 사라진 시간의 잔재이자, 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오늘날 세계는 끊임없는 이동과 교류 속에서 새로운 문화적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국가와 언어의 경계는 점차 유연해지고 있으며, 개인의 정체성 또한 단일한 문화적 틀 안에서 정의되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스페이스유닛플러스(SpaceUnit+)가 선보이는 김연진 개인전 'On, Of, and About'은 이러한 동시대적 현실을 예술의 언어로 풀어낸 전시다. 복합예술공간 스페이스유닛플러스(총괄디렉터 강지선 손원영)는 6월 5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서울 을지로 전시공간에서 김연진 작가의 개인전 'On, Of, and About'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울과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애니메이션, 북워크(Bookwork), 드로잉, 콜라주, 조각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어 온 작가의 신작들을 소개한다. 김연진은 오랫동안 한국과 미국이라는 두 문화권 사이를 오가며 언어와 정체성, 문화적 번역의 문제를 탐구해왔다. 작가에게 번역은 단순히 한 언어를 다른 언어로 바꾸는 행위가 아니다. 서로 다른 사회적 규범과 역사적 기억, 감각 체계를 횡단하며 의미를 새롭게 구성하는 과정이다. 그는 이번 전시를 통해 문화적 이동의 경험 속에서 발생하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삶 향한 따뜻한 시선·위로·치유·희망의 빛 전하고파” 황금사과와 골드문을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펼치고 있는 작가 최영미는 삶의 희망과 성장, 그리고 인간 존재의 가치를 상징적인 이미지로 표현하는 작가다. 최영미 작가의 작품 속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황금사과는 단순한 과일이 아니다. 뜨거운 여름과 비바람을 견디며 비로소 하나의 열매를 맺는 사과처럼, 인간 또한 수많은 시간과 노력을 통해 자신의 삶을 완성해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황금빛으로 표현된 사과는 각자가 품고 있는 꿈과 가능성, 그리고 삶 속에서 맺어가는 소중한 결실을 상징한다. 또 다른 대표 모티브인 골드문(Gold Moon) 은 어둠 속에서도 길을 잃지 않도록 비춰주는 희망의 빛이다. 황금빛 달은 현실의 고단함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인간의 내면을 비추며, 위로와 치유, 그리고 새로운 시작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작가는 이러한 상징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당신의 삶도 충분히 빛나고 있다”는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특히 최근 작품에서는 황금튤립, 황금사과, 지구와 우주를 결합한 골드문 시리즈 등 다양한 형태로 황금의 이미지를 확장하며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코스모뷰티서울 2026에서 가장 많은 글로벌 바이어와 업계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는 K-뷰티 브랜드 라라레서피(LALARECIPE)와 네오팝 아티스트 미미(MeME)의 협업 프로젝트 'WANTED – Protect Your Energy'였다. 화장품 브랜드와 현대미술 작가의 만남은 이제 낯설지 않다. 그러나 이번 프로젝트가 특별했던 이유는 단순히 캐릭터를 제품에 적용한 수준을 넘어 하나의 세계관과 메시지를 담아냈다는 점이다. 미미 작가의 대표 캐릭터 피그미(PIGME)는 선케어 제품과 만나 현대인의 욕망과 불안, 치유와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고, 현장을 찾은 글로벌 바이어들은 제품보다 먼저 그 안에 담긴 스토리와 콘텐츠에 관심을 보였다. 최근 다양한 기업과 브랜드 협업을 통해 K-아트 IP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미미 작가를 만나 예술과 산업, 캐릭터와 세계관, 그리고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Q. 이번 코스모뷰티서울 2026에서 공개한 'WANTED – Protect Your Energy' 프로젝트는 어떤 의미를 담고 있습니까. 저는 작업을 시작할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서울 도심 한가운데서 젊은 회화 작가의 섬세한 시선이 관객과 만난다. 영국에서 학업과 작품 활동을 이어오며 주목받아온 김예린 작가가 국내 첫 개인전 《Before I Knew》를 통해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6월 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서울 DB금융센터 내 DB증권 알파클럽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영국 던디대학교 미술대학(Duncan of Jordanstone College of Art & Design) 회화과를 수석으로 졸업한 김예린 작가의 첫 한국 개인전으로, 그동안 지속적으로 탐구해 온 ‘감각’과 ‘존재’의 문제를 회화적 언어로 집약해 보여주는 자리다. 최근 영국 미술계에서 다양한 전시와 프로젝트를 통해 가능성을 인정받은 신진 작가가 국내 관객에게 처음 소개되는 무대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갖는다. 전시 제목 《Before I Knew》는 ‘미처 알기 전에’라는 뜻을 담고 있다. 작가는 인간이 무언가를 이해하고 정의하기 이전에 먼저 경험하는 감정과 감각에 주목한다.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풍경, 설명할 수 없는 그리움, 이유 없이 마음을 움직이는 빛과 공기, 그리고 언어로 표현되기 이전의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예술을 바라보는 눈은 어떻게 완성되는가. 그리고 한 점의 작품은 어떻게 한 사람의 삶 속 풍경이 되는가. 세계아트미술관이 오는 6월 서울 강남 DB금융센터 알파클럽에서 선보이는 특별기획전 《SECTION1: 안목(眼目), 그 이후의 풍경》과 김예린 개인전 《Before I Knew》는 바로 그 질문에서 출발한다. 이번 전시는 작품 자체의 가치에 머무르지 않고, 예술이 개인의 감각과 공간, 기억 속에 어떻게 스며드는지를 조망하며 동시대 컬렉팅 문화의 본질을 사유하게 만든다. 전시가 열리는 공간은 강남 테헤란로 DB금융센터 알파클럽 27층. 비즈니스와 일상이 교차하는 도심의 중심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현대인의 삶 가까이에서 예술이 어떤 방식으로 존재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갤러리라는 독립된 화이트큐브를 넘어, 실제 삶의 공간 안에서 예술과 감각이 공존하는 경험을 제안하는 것이다. 먼저 《안목(眼目), 그 이후의 풍경》은 ‘시선 이후의 시간’을 이야기한다. 누군가의 눈길이 머문 작품은 단순한 미적 오브제를 넘어 그 사람의 취향과 정서, 삶의 분위기를 형성한다. 결국 안목이란 단지 좋은 작품을 알아보는 능력이 아니라, 자신만의 삶의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한 사람의 취향은 결국 그 사람이 살아온 시간의 결이다. 무엇을 바라보았고, 어떤 감정에 머물렀으며, 어떤 아름다움 앞에서 오래 멈추었는가에 대한 기록이기도 하다. 그래서 컬렉션은 단순한 수집을 넘어 삶의 태도와 철학, 그리고 시대를 읽는 감각의 축적이라 할 수 있다. 오는 6월 11일 경기도 광주 초월읍 M.I Museum(Museum of Identity)에서 개최되는 프라이빗 살롱 프로그램 《My Beautiful Salon – A Private Evening Gathering》는 바로 그러한 컬렉션의 본질을 조용히 들여다보게 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이목인 컬렉터의 오랜 시간과 미적 취향이 담긴 컬렉션을 중심으로 도슨트 프로그램과 전통음악 공연, 만찬과 교류가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행사가 아니다. 한 사람의 취향과 안목, 그리고 삶의 감각이 어떻게 하나의 컬렉션 세계로 완성되는지를 함께 경험하는 ‘동시대 살롱’의 형식에 가깝다. 예술과 사람이 연결되고, 음악과 대화가 공간 안에서 자연스럽게 흐르는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문화예술계가 주목하는 새로운 컬렉터 문화의 방향성을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