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가수 화사(HWASA)가 약 1년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 지난 1일 오후 피네이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화사의 신곡 ‘Good Goodbye(굿 굿바이)’ 발매를 알리는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는 바닷가 모래사장 위에 앉아있는 화사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미니어처로 제작된 집에 기댄 채 아련하면서도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깊은 감정선을 예고, ‘Good Goodbye’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앞서 지난해 9월 발매한 미니 2집 ‘O(오)’ 이후 반가운 컴백을 알린 화사는 이번 신곡을 통해 한층 깊어진 음악을 보여줄 계획이다. 중독성 강한 타이틀곡 ‘NA(나)’로 에너제틱한 매력을 발산하며 늦여름을 장식한 그가 올가을에는 어떤 음악으로 리스너를 사로잡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화사는 올 한 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남다른 행보를 이어왔다. KBS2 ‘나라는 가수 인 스페인’을 통해 독보적인 음색과 테크닉, 가창력을 다시 한번 입증해냈고, 수많은 도시에서 열린 북미투어로 현지 팬들과 소통하며 글로벌한 영향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처럼 화사는 음악은 물론 방송, 공연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대체 불가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그룹 아홉(AHOF)이 패션계까지 접수했다. 2일 아홉(AHOF·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이 함께한 패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에스콰이어 웰니스 화보 일부가 공개됐다. 이번 화보에서 아홉(AHOF)은 프레피룩을 활용해 풋풋한 하이틴 감성을 극대화했다. 멤버들은 아가일 패턴, 니트, 체크 셔츠, 타이, 스웨터 등 다양한 스타일링과 컬러감을 활용해 세련된 무드를 완성했다. 공개된 단체 컷에서는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연스럽게 교감하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위트 있는 표정과 역동적인 포즈에서 아홉 멤버의 유쾌한 에너지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화보 외에도 아홉(AHOF)은 인터뷰를 통해 바쁜 스케줄 속 체력 관리과 스트레스 해소법을 전하기도 하고, 서로의 모습을 그림 그리는 콘텐츠를 통해 무대 밖 꾸밈없는 매력을 드러냈다. 다채로운 화보를 연이어 장식하면서 패션계에서도 남다른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아홉(AHOF). 최근에는 다양한 음악 시상식을 종횡무진하며 트로피를 휩쓰는 중이다. 이들은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서 K 월드 드림 슈퍼루키상을 수상하며 데뷔 첫 신인상을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은 한국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김창열의 삶과 작품세계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를 10월 10일(금)부터 11월 1일(토)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MMCA영상관에서 총 12회에 걸쳐 특별 상영한다. 김창열의 아들이자 영화감독인 김오안이 브리지트 부이요 감독과 공동으로 연출해 2022년 개봉한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는 김창열의 작품세계를 총망라하며 그의 삶의 자취와 시대적 배경을 입체적으로 재정립하고, 김창열의 침묵과 고독 속에 담긴 예술적 고뇌를 추적한다.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2022)는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기묘함과 침묵을 지녔던 김창열의 삶과 예술을 찾아가는 시네마 에세이다. 관객은 연로한 아버지와 아들의 영화적 만남 속에서 익숙하지만 결코 알 수 없던 내면의 상처와 죽음에 대한 트라우마, 그리고 삶과 예술을 짊어진 죄책감을 마주하게 된다. 4년여 간의 촬영을 통해 담긴 아버지와 아들의 긴밀한 대화는 공감과 이해, 화해의 시간을 보여주며 인간 김창열과 예술가 김창열을 동시에 조명한다. 특히 집착에 가까울 정도로 물방울 그림을 그려온 작가의 작업 과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전시기획사 고운(대표 최고운)은 지난 9월 25일부터 진행되는 기획전 《Emograph : 감정을 시각화하다》에서 한정판 아트 굿즈 와인을 오는 10월 4일(토)부터 선보이고, 판매 수익 전액을 신진작가 후원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금일(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신진 작가 진형(b.1996~)의 신작 약 15점을 공개하는 개인전과 연계된 후원 프로그램이다. 전시 제목 ‘Emograph’는 ‘Emotion(감정)’과 ‘Graphic(그래픽)’의 합성어로, 감정을 시각화하는 작업 세계를 의미한다. 전시에는 주식회사 가자주류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한정판 와인은 스페인산 내추럴 오렌지 와인 ‘포메라도 오렌지 와인(Pomelado Orange)’으로, 열대 과일·사과·브라질 넛트·말린 오렌지 껍질의 아로마가 특징이다. 전시의 주제인 감정의 대비와 조화를 와인의 풍미와 연결해 작품 세계를 미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전시 메인 컬러인 붉은 계열을 활용한 △딸기·블루베리 크로플과 커피로 구성된 ‘진형 커피 세트’도 준비되며, 모든 수익금은 작가 지원금으로 쓰인다. 진형 작가는 현대인의 우울·고독·허무 등 부정적 감정을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하이퍼팝 장르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 뮤지션 Effie(에피, 본명 김나현)가 멜론(Melon)의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 ‘트랙제로’ 10월의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Effie는 2일 오전 10시 30분 공개되는 멜론 스테이션 ‘트랙제로’ 초대석에 출연해 근황과 올해 발매한 새 앨범을 비롯해 다양한 음악 이야기를 DJ 강아솔과 나눌 예정이다. 인터뷰와 주요 곡이 담긴 플레이리스트는 멜론매거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 Effie는 활동명과 데뷔 과정을 직접 소개한다. 중학교 1학년 때 접한 영국 하이틴 드라마 ‘스킨스(skins)’의 여주인공 ‘에피(Effy)’의 반항적이면서도 자유롭고 매력적인 모습에 강한 동경을 느끼며 사진을 모으고 따라 하던 경험이, 훗날 본명 대신 ‘Effie’라는 이름을 택하게 된 계기가 됐음을 밝힌다. 내향적인 성격이었지만 집에서는 춤을 추고 가사와 시를 쓰며 음악적 끼를 키워온 Effie는 중학교 3학년 무렵 성적도 우수했음에도 “이렇게 살다가는 원하는 걸 아무것도 못할 것 같다”는 위기의식 속에 고등학교 1학년 때 과감히 자퇴를 결심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음악을 배우기 시작한 과정도 이번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가 국내 최초의 디즈니 테마 러닝 이벤트인 ‘디즈니런 서울 2025(Disney Run 2025)’를 오는 10월 11일(토),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남녀노소 누구나 디즈니의 브랜드와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는 도심 속 축제로 기획됐으며, 약 1만 5,000여 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서울 도심을 달리는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사전 신청한 코스에 따라 영화 <주토피아> 테마로 꾸며진 3km 코스 또는 ‘미키와 친구들’을 테마로 한 10km 코스에 참여하게 된다. 3km 코스는 올 11월 <주토피아 2> 개봉을 기념하여 구성된 코스로,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적합한 가족 친화형 프로그램이다. ‘미키와 친구들’ 테마의10km 코스는 여의도공원에서 출발해 국회의사당과 서강대교를 거쳐 돌아오는 본격적인 도심 러닝 코스로 운영된다. ‘디즈니런 서울 2025’ 행사장에는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전문 강사가 이끄는 스트레칭 세션을 통해 스타트 전 참가자들의 열기를 북돋고, 현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배우 엄지원이 “연예인 필링”으로 유명한 차세대 필링&재생 솔루션인 라라필의 전속모델로 발탁되었다고 제조사인 ㈜에이치투메디(H2MEDI)가 밝혔다. 엄지원은 최근 드라마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KBS), ‘탄금, 폭싹 속았수다’(Netflix) 에 출연하며 폭넓은 세대에서 사랑받는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라라필 측은 “엄지원 배우의 철저한 자기관리와 솔직하고 당당한 캐릭터가 브랜드가 지향하는 ‘건강하고 맑은 피부, 자신감 있는 여성’의 이미지와 완벽히 맞아떨어진다”며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라라필은 기존의 필링과는 차별화된 ‘무자극·다운타임 없는 4세대 필링 & 재생 솔루션’으로, 전국 5000여 개 병·의원에서 피부 진료에 사용되고 있다. 특히 ‘벗겨내는 필링(peeling)’이 아닌, 피부에 필요한 성분을 채워 넣는 ‘필인(fill-in)’ 컨셉으로 MZ세대와 3040 여성층 사이에서 ‘연예인 필링’으로 불리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에이치투메디 관계자는 “광고 촬영을 9월에 마쳤으며, 10월부터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은 영국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부커상 최종 후보 명단에 한인 2세 소설가 수잔 최(Susan Choi)의 작품 《Flashlight》가 올랐다고 밝혔다. 문화원은 로비에《Flashlight》를 비치하여 영국 독자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부커상은 영어로 집필된 작품에 수여되며, 부커 국제상은 영어로 번역된 작품의 저자와 번역가에게 주어지는 세계적인 문학상이다. 올해 부커상 최종 수상자는 오는 11월 10일 발표될 예정이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수잔 최의《Flashlight》가 2025년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미국, 일본 등을 배경으로 기억과 정체성을 탐구한 이 작품은 세계문학 속에서 K-컬처의 정체성을 확장하는 새로운 미래 유산이 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Flashlight》는 기억, 언어, 정체성, 가족을 둘러싼 질문을 파헤치는 서사로, 긴장감 넘치면서도 전 지구적 스케일을 담아낸 소설이다. 주인공은 10살 루이자와 재일교포 아버지, 미국인 어머니로, 전후 재일교포 사회와 미국 교외를 오가며 20세기 역사적 격랑 속에 휘말린 한 가족의 이야기를 그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청담 보자르갤러리(대표 허성미)가 오는 10월 11일부터 31일까지 한국 화단에서 독자적 회화세계를 일궈온 승연례 작가의 개인전 '나무, 바람, 그리고 여백'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종려나무를 일관된 모티프로 탐구해온 작가의 최근작을 중심으로, 나무와 바람, 그리고 여백이 어우러진 서정적 풍경을 선보인다. 승연례는 오랫동안 동료이자 배우자인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 이건용 화백과 함께 예술적 호흡을 이어왔으며, 지난 수십 년간 드로잉과 색채 회화의 가능성을 꾸준히 확장해왔다. 특히 2010년대 중반 미국 샌디에이고 체류 시기, 창밖으로 바라본 야자수의 생명력에서 깊은 영감을 받아 성경 속에서 기쁨·승리·번영을 상징하는 종려나무를 삶과 예술의 자화상으로 재해석했다. 작가의 화면 속 나무는 단순한 풍경을 넘어 존재와 생명의 은유로 자리한다. 바람 속에서도 꿋꿋이 선 종려나무의 형상은, 인간이 삶의 역경을 견디며 강인하면서도 유연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담아낸다. 그 속에서 나무는 환희와 시련, 고요와 치유를 함께 품은 상징적 존재로 확장된다. 승연례의 작업 방식 또한 독특하다. 오일 파스텔로 반복해 그은 선의 중첩은 기운생동을 품은 수묵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연극과 음악을 통해 30여 년간 무대에서 관객과 호흡해온 박보결 (사)한국연극협회 경주지부장(57)이 제47회 경북예술제에서 '경북예술공로상'을 수상했다. 경북예총이 주관하는 이 상은 경북도지사상에 준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된다. 박 회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 귀한 상을 받으며 지난 5월 별세하신 경주연극의 뿌리 이수일 선생님, 무대 위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격려해주신 선배 연극인들, 지금도 각자의 자리에서 연극의 빛을 밝혀주는 동료와 후배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이어 "연극은 무대 위 이야기이자 삶의 이야기입니다. 앞으로도 예술이 사람을 위로하고 세상을 밝히는 빛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 출신인 박 회장은 대학 시절 무대에 첫발을 내딛은 뒤 1997년 경주시립극단에 입단했다. 이후 30여 년간 연극과 뮤지컬, 음악 무대를 오가며 15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경주시립극단의 간판 배우이자 중견 연극인으로 성장했으며, 현재는 후배 배우들을 이끄는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노래(창·성악·가요·트로트), 악기(피아노·기타·드럼·대금), 무용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제주돌문화공원 안에 자리 잡은 갤러리 누보(대표 송정희)가 오는 9월 27일부터 11월 27일까지 기획전 '춤이 있는 풍경'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김종학, 김구림, 황인란 세 작가가 무용전문지 '춤'의 표지를 위해 그린 작품 40여 점을 엄선해 선보인다. 단순한 미술 전시가 아니라, 춤이라는 원초적 에너지와 시각예술이 만나는 교차점을 보여주는 이번 기획은 무용사와 미술사 두 갈래의 흐름을 동시에 비추는 이정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1976년 창간된 월간 '춤'은 한국 무용계를 대표하는 전문지로, 창간 이래 지금까지 한 번도 발간을 멈추지 않았다. 특이하게도 표지는 늘 미술가들의 몫이었다. 매년 한 명의 화가가 선정돼 1년간 12점의 표지를 맡았고, 화가들은 각기 다른 색과 선으로 춤의 율동과 정서를 담아냈다. 뿐만 아니라 잡지 속 '춤이 있는 풍경'이라는 칼럼은 화가들이 직접 글과 삽화를 통해 춤에 대한 자신의 단상을 풀어낸 코너였다. 그 결과 지난 50년간 누적된 표지화와 칼럼 그림은 500여 편에 이르며, 이는 2017년 창간 500호 기념 단행본 '춤이 있는 풍경'으로 묶여 큰 반향을 불러일으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가수 '영빈 (YOUNGBIN)'이 미샤의 새로운 얼굴이 됐다. 소속사 이닛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영빈은 26일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대표 신유정)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MISSHA)의 새로운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됐다. 미샤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된 영빈은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브랜드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저의 새로운 에너지와 미샤의 오랜 신뢰가 만나 전 세계에 긍정적인 영감을 전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라며 "무대 위에서 늘 '나답게' 표현해온 것처럼, 미샤와 함께 각자의 아름다움을 자신 있게 드러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도전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에너지를 소유한 영빈과 미샤가 만나 K-뷰티 시장에 어떤 시너지를 선보일지 대중의 기대가 모인다. 지난 1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더 딴따라’에 출연한 영빈은 방송을 통해 노래, 춤, 연기, 무대 연출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뽐내며 준우승을 거머쥐는 등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 이어 영빈은 지난 17일 ‘Freak Show(프릭쇼)’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 후 MBC '쇼! 음악중심', Mnet ‘엠카운트다운’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아시아 현대미술의 흐름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국제 아트페어 'ART ASIA DELHI 2025'가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인도 델리의 신예 전시장 야쇼부미(Yashobhoomi) Hall 2 C·D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전역의 주요 갤러리와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대규모 국제 미술 축제로, 인도뿐 아니라 세계 미술계 전반의 관심을 끌고 있다. ■ 한국 작가 4인, Khalifa Gallery 통해 참가 이번 전시에서 한국의 Khalifa Gallery(부스 A-3)는 현대미술 작가 강현애(Hyunae Kang), 오영(Oh Young), 이영하(Lee Youngha), 최정윤(Choi Jeongyun)을 소개한다. 네 명의 작가는 서로 다른 매체와 미학적 지향을 바탕으로 한국 현대미술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국제 무대에 펼쳐 보일 예정이다. 강현애 작가는 색채와 공간의 긴장 관계를 탐구하는 회화 작업으로 알려져 있으며, 빛과 물질의 관계를 탐미적으로 확장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오영은 전통적인 미감과 현대적 조형 언어를 결합해 시간성과 정체성을 담아내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영하는 사회와 개인, 현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가수 영빈 (YOUNGBIN)이 차세대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빛냈다. 영빈은 지난 18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에 연이어 출연해 데뷔곡 ‘Freak Show(프릭쇼)’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지난 20일 방송된 ‘쇼! 음악중심’ 무대는 한 편의 시트콤처럼 꾸며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봉춘 여사의 고희연에 등장한 영빈은 현수막 뜯어 ‘Freak Show’의 시작을 알렸고, 고희연장은 곧 영빈만의 무대로 변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기존 음악 방송의 틀을 깨는 색다른 무대 연출과 영빈의 탄탄한 라이브 실력, 압도적인 퍼포먼스까지 어우러져 ‘괴물 신인’의 탄생을 알렸다. 영빈은 ‘Freak Show’가 전하는 메시지를 강렬한 눈빛에 고스란히 담아내며 신인답지 않은 장악력을 뽐냈다. 앞서 영빈은 지난 1월 종영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더 딴따라’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탁월한 끼와 재능을 입증했다. 이후 지난 17일 첫 번째 디지털 싱글 ‘Freak Show’로 가요계에 데뷔해 비범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Fre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제주 경제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도내외 경제인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제민일보(대표이사 오홍식)와 (사)서울제주균형발전시민연합회(이사장 강대성)는 9월 24일 오후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이재명정부 출범과 제주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산업 구조 편중, 고용 불안정, 지역 내 총생산 정체, 고물가 장기화, 청년층 유출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침체되고 있는 제주 경제의 현실을 진단하고,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경제인과 학계 전문가, 관련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제주 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첫 번째 발표에 나선 김방희 생활경제연구소 소장은 '제주 경제, 죽어야 산다'라는 주제 발표에서 "현재 제주 경제는 입도객에 지나치게 의존하면서도 부가가치 창출이 낮고, 미래 먹거리 산업 또한 부재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김 소장은 해법으로 △상위층 관광객 마케팅 △미래 먹거리 선택과 집중 △K팝 공연장 건립 △생활인구 확장 △기존 개발지 재활용 등을 제시했다. 이어 박동준 한국은행 제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