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한국과 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특별전 '오랑주리 – 오르세 미술관 특별전 : 세잔, 르누아르'가 개막을 앞두고 9월 19일(금) 오전 10시 30분, 예술의전당 음악당 인춘아트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프랑스 오랑주리 미술관과 오르세 미술관 관계자들이 직접 방한해 전시 의의와 기획 배경을 설명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간담회에는 ▲나탈리 바게르-베르디에(오랑주리 미술관 부관장), ▲세실 지라르도(오랑주리 미술관 큐레이터, 전시 커미셔너), ▲스테파니 드 브라방데(오르세 미술관 국제전시 총괄) 등 프랑스 미술관 관계자와 함께 ▲김세연(예술의전당 예술협력본부장), ▲홍성일(지엔씨미디어 대표)이 참석해 이번 전시가 갖는 의미를 공유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9월 20일(토)부터 2026년 1월 25일(일)까지 110일간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전관에서 개최된다. 특히 프랑스 오랑주리 미술관의 대표 소장품이 국내에 최초 공개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는 2016년 '오르세 미술관전' 이후 10여 년 만에 성사된 대규모 프랑스 국립 미술관 특별전으로, 예술사적 가치를 지닌 걸작들을 한국에서 직접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가수 예린이 이미지 변신을 예고했다. 예린은 지난 15일과 17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디지털 싱글 ‘Awake(어웨이크)’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예린은 러블리한 매력과 록시크 무드가 어우러진 스타일링으로 화사한 비주얼 속 시크한 아우라를 발산한 것은 물론, 기타를 품에 안은 모습으로 록스타를 연상케 하며 신보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Awake’는 강렬한 록 사운드 위 예린만의 맑고 투명한 목소리가 더해져 감성과 에너지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곡이다. 특히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가 리스너들에게 만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무궁무진한 콘셉트 소화력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음악 여정을 걸어가고 있는 예린. 매 컴백 색다른 매력의 음악으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만큼, 그가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예린의 ‘Awake’는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올해로 한반도 분단 80년을 맞이한 해, 예술이 다시금 평화의 언어로 관람객과 만난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가온갤러리는 9월 16일부터 30일까지 공모전시 '호락호락한 평화'를 개최하며, 국내외 80인의 예술가가 한반도의 분단 현실과 평화의 의미를 다양한 시선으로 풀어낸다. 이번 전시는 (사)평화와 통일을 여는 예술가들(통일부 소관 비영리 민간단체)이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교육문화회관이 후원한다. 전시 제목 ‘호락호락한 평화’는 단순히 쉽게 얻어지는 평화가 아니라, 긴 시간의 갈등과 분단의 아픔을 넘어 예술적 상상력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포스터에는 철조망으로 형상화한 평화의 상징 ‘피스마크’가 크게 자리하고 있는데, 이는 억압과 분단을 상징하는 소재가 역설적으로 평화의 아이콘으로 변모할 수 있음을 드러낸다. 전시에는 회화, 조각, 설치, 사진,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참여한다. 작가들은 각자의 경험과 예술적 언어로 분단이 남긴 상처와 평화에 대한 열망을 시각화한다. 어떤 작품은 휴전선을 배경으로 한 풍경을 통해 경계의 의미를 묻고, 또 다른 작품은 남북의 어린아이들이 함께 뛰노는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대전의 복합문화예술공간 '헤레디움(HEREDIUM)'이 프랑스 현대미술가 로랑 그라소(Laurent Grasso)의 개인전 '미래의 기억들(Memories of the Future)'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지난 8월 31일 개막해 오는 2026년 2월 22일까지 이어지며, 기후 변화와 생태 위기를 현대미술 언어로 풀어낸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헤레디움의 네 번째 기획 초대전으로, 앞서 안젤름 키퍼, 레이코 이케무라, 마르쿠스 뤼페르츠 전시에 이어 마련됐다. 로랑 그라소는 직접 방한해 설치 작업과 오프닝 행사에 함께하며 전시에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특히, 헤레디움미술관(관장 함선재)은 지난 9월 16일 중앙 미술기자단을 초청해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전시에 대한 심층 소개와 작품 세계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헤레디움 함선재 관장은 작가를 대신해 작품의 창작 배경과 전시에 담긴 의미를 직접 설명하며, 언론 관계자들과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전시장에는 영상·회화·조각·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는 작품 20여 점이 소개된다. 대표작 '오키드 섬(Orchid Island)'은 대만 란위섬에서 촬영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귀여운 외모와 독특한 매력으로 주목받는 2인조 걸밴드 엔젤노이즈(Angel Noise)가 신곡 ‘람팡팡 (Ram Pang Pang)’ 챌린지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베이비레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발매된 엔젤노이즈의 세 번째 디지털 싱글 ‘람팡팡’ 틱톡 챌린지가 2천여 건을 돌파했다. 키치하고 펑키한 록 사운드에 8비트 게임 효과음을 더한 ‘람팡팡’은 “람팜팡팡”, “팝팝팡팡” 하고 반복적으로 터져 나오는 훅(hook)으로 강한 중독성을 불러일으킨다. 발매 이후 “세상에 없던 요상한 노래”, “하루 종일 귓가에 맴도는 미친 중독성”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틱톡에서는 팡팡 터지는 손동작을 활용한 ‘람팡팡’ 안무 챌린지가 2천 건을 돌파하며 뜨거운 열기를 더하고 있다. 여기에 피프티 피프티의 글로벌 히트곡 ‘Cupid’ 챌린지를 유행시킨 팔로워 470만 명의 인기 틱톡커 안젤리나(kimnana)까지 참여하면서 화제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엔젤노이즈는 보컬 해나와 키보디스트 겸 프로듀서 케피로 구성된 2인조 걸밴드다. ‘천사(Angel)’와 ‘잡음(Noise)’이라는 상반된 단어의 결합에서 탄생한 그룹명처럼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세종대학교 세종뮤지엄갤러리 2관은 9월 10일부터 21일까지 이영수 작가의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는 지난 20여 년간 이어온 대표작 ‘물방울’ 연작과 함께 자연의 섬세한 순간을 담아낸 작품 40여 점이 선보인다. 이영수 작가는 숙명여대 미술대학과 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했으며, 지금까지 37회의 개인전과 30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특히 물방울을 주요 모티프로 삼아 순간의 청초함과 자연의 서정을 화폭에 담아내며 독자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해왔다. 작가의 물방울은 단순한 자연의 재현이 아니다. 투명한 색채와 정밀한 표현으로 완성된 화면 속 물방울은 관람객에게 정화와 성찰의 시간을 선사한다. 작가는 작은 방울 속에 깃든 세계를 통해 생명의 호흡과 시간의 순환을 표현한다. 물방울은 빠르게 사라지는 존재이지만, 그 안에는 영원히 이어지는 자연의 법칙이 담겨 있다. 이영수의 화면은 그 찰나와 영속을 동시에 붙잡아내며, 관람객에게 ‘명상의 창’을 열어준다. 이번 전시에서는 물방울뿐 아니라 낙엽, 꽃잎, 나뭇가지 등 일상적인 자연 소재도 함께 조명된다. 작가는 이 소재들을 통해 시간의 흐름과 삶의 순환을 사유하며, 자연의 소멸과 재생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한국과 프랑스가 수교한 지 140주년을 맞아, 두 나라의 문화 교류를 기념하는 대규모 전시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막을 올린다. 오는 9월 20일부터 2026년 1월 25일까지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는 《오랑주리–오르세 미술관 특별전: 세잔, 르누아르》가 그 주인공이다. 이번 전시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두 국립 미술관인 오르세 미술관과 오랑주리 미술관이 손잡고 마련한 행사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오랑주리 미술관의 대표 소장품들을 직접 선보인다. 지난 2016년 《오르세 미술관전》 이후 10년 만에 열리는 프랑스 국립미술관 특별전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전시는 인상주의의 황금기 속에서 독자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한 두 거장, 세잔과 르누아르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르누아르는 화사한 색채와 부드러운 붓놀림으로 일상의 순간을 따뜻하게 포착하며 인간적 온기를 담아냈다. 그의 화폭 속 인물들은 감각적이고도 친밀한 분위기를 풍기며, 빛과 공기의 떨림이 은은히 배어 있다. 반면 세잔은 치밀한 색면과 견고한 터치를 통해 사물의 구조와 질서를 탐구했다. 전통적 원근법을 해체하며 새로운 공간 감각을 제시한 그의 회화는 20세기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글로벌 걸그룹 코스모시(cosmosy)가 싱글 발매 약 2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한다. 12일 소니뮤직코리아에 따르면 코스모시는 오는 24일 첫 번째 미니앨범 ‘the a(e)nd(디 앤드)’를 공개하고 활동에 나선다. 코스모시의 ‘the a(e)nd’는 시작과 끝, 그 사이에서 겪는 갈등 및 성장을 모두 아우르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코스모시는 그간 선보여온 세계관과 음악적 정체성을 입체적으로 드러내며 탄탄한 서사를 구현해낼 계획이다. 컴백 소식과 더불어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픈된 콘셉트 포토 또한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화이트 톤의 교복 스타일링과 클래식한 무드의 공간을 배경으로 한 멤버들은 각기 다른 개성을 드러내면서도 그룹으로서의 통일된 아이덴티티를 자랑, ‘the a(e)nd’로 보여줄 메시지에 대한 궁금증도 자아내고 있다. 최근 코스모시는 일본 대표 무대에 연달아 오르며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일본 대규모 여름 음악 축제 중 하나인 ‘a-nation 2025(에이네이션 2025)’에서 오프닝을 장식한 이들은 일본 대표 패션 행사인 ‘TOKYO GIRLS COLLECTION 2025 (도쿄 걸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서울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과 (사)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유수찬)는 9일 충무아트센터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진예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전시·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상호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과 유수찬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재단의 기획전 관람료 할인 및 특별 초청 제공 ▲협회의 재단 전시·프로그램 홍보 및 회원 참여 지원 ▲양 기관이 합의한 협력사업 및 공동 발전방향에 대한 협의·실행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중구문화재단이 2022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는 CCPP 기후환경 사진 프로젝트를 비롯한 다양한 사진 관련 사업에서 보다 활발한 협력이 기대된다. 또한 양 기관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가 국회에 제출한 사진진흥법의 통과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유수찬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장은 “서울 중심에 위치한 충무아트센터에서 활발히 진행 중인 사진 전시와 다양한 사업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월간 『한국사진』 발행, 대한민국사진대전 개최, 한국사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드라마 “달동네 똑순이”에서 맑고 씩씩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고, 영화 “사랑하는 사람아”에서는 정윤희, 한진희씨의 아들로 출연해 전국민의 눈시울을 적시게 했던 배우 김민희가 이제는 트로트 가수로 변신, 트로트 앨범 “올 포 굿(ALL FOR GOOD)”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축제로구나”를 통해 전국 축제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타이틀곡 ‘축제로구나’는 경쾌하고 중독성 있는 댄스 트로트 곡으로 “KBS1 열린 음악회”에서 관객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 곡은 하우스 사운드와 트로트 리듬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으며, 김민희 특유의 밝고 유쾌한 보컬이 더해져 활기찬 축제 분위기를 완성했다. 가수 김민희는 “연기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노래로도 국민들과 소통하고 싶었다”며 “힘든 일상 속에서 제 노래가 작은 위로와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음악 관계자는 “김민희의 타이틀곡은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와 흥겨운 리듬으로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세대까지 아우를 수 있다”며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친근한 매력과 진솔한 감정이 트로트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준다”고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CTW 주식회사가 신작 게임 『짱구는 못말려 나의 주사위놀이 대작전』 출시를 앞두고 공식 카카오톡 채널에서 특별 심리 테스트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번 이벤트는 ‘당신과 닮은 짱구는 못 말려 캐릭터는?’이라는 주제로, 유저의 선택에 따라 각기 다른 결과가 제시되는 시뮬레이션 콘텐츠다. 단순한 참여형 이벤트를 넘어 게임과 캐릭터를 친근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점이 특징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한 뒤 채팅창 메뉴에서 ‘진단 시작’을 누르면 테스트가 진행되며, 결과는 SNS를 통해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CTW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유저 간의 소통과 작품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정식 서비스 론칭 전 팬층을 넓히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심리 테스트와는 별도로,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구글 기프트 카드 5만원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추첨 방식으로 제공되는 이번 혜택은 정식 서비스 출시 전까지 이어지며, 향후 다양한 추가 이벤트와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게임 『짱구는 못말려 나의 주사위놀이 대작전』은 주사위 게임 장르로, 무료 플레이를 기반으로 아이템 과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그룹 Baby DONT Cry(베이비돈크라이)가 데뷔 첫 일본 유명 매거진 표지를 장식했다. 일본 패션 매거진 나일론 재팬(NYLON JAPAN)은 지난 5일 Baby DONT Cry(이현, 쿠미, 미아, 베니)와 함께한 11월호 더블 커버를 공개했다. 이번 나일론 재팬 11월호는 Baby DONT Cry가 데뷔 3개월 만에 처음 선보이는 일본 매거진 화보로 의미가 남다르다. 해당 매거진에는 향수를 자극하는 Baby DONT Cry의 감성적인 화보를 비롯해 풋풋한 에피소드, 멤버별 매력 등 다양한 주제의 인터뷰가 담겼다. 특히 이번 화보에서 Baby DONT Cry는 레이스업 발레 스니커즈 등 지유의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발레코어와 프레피룩을 믹스한 가을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포토제닉한 면모로 가득 채운 다채로운 컷을 통해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부터 자유로운 에너지까지 발산할 전망이다. 일본 매거진을 장식하며 뜨거운 현지 인기를 과시한 Baby DONT Cry는 활발한 글로벌 행보를 펼치고 있다. 이들은 굵직한 K팝 공연 스테이지에 올라 해외 팬들을 만나며 ‘슈퍼 루키’다운 영향력을 입증, 남다른 존재감을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서울 관악구 서울대입구에 관악의 문화예술플랫폼으로 자리잡은 MOMA K GALLERY가 오는 9월부터 아카데미 'The Sound of Contemporary Art'를 개강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리며, 총 12회 과정으로 마련됐다. 강연은 한국 최초의 아트앤뮤직(Art & Music) 큐레이터인 최정주가 맡는다. 그는 명화와 클래식을 결합한 강연으로 대중에게 예술을 새롭게 경험하게 하는 기획자로, 매년 200회 이상의 강의를 통해 폭넓은 관객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포스트모더니즘과 개념미술 ▲단색화와 미디어아트 ▲AI 시대의 예술 ▲세계 미술시장 흐름 ▲한국 현대미술의 트렌드 등 동시대 미술의 주요 화두를 다룬다. 백남준의 비디오아트, 디지털아트의 미학, 비엔날레와 아트페어의 현장까지 포함해 국내외 미술계의 흐름을 폭넓게 조망할 예정이다. 정원은 선착순 50명이며, 회당 수강료는 10만 원, 전 과정을 등록하면 100만 원으로 할인된다. 강연 후에는 참가자 전원에게 저녁 식사가 제공된다. 한편 최정주는 서울예고와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이탈리아 IL Tri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올해로 24회를 맞은 “키아프서울 2025”가 미술 시장의 불황과 불확실성 속에서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GALLERY We(대표 박경임) 부스는 세대와 감각을 아우르는 동시대 미술의 다채로운 흐름을 선보이며, 각 작가의 고유한 시선이 회화와 조각의 확장성으로 이어져, 개막과 동시에 대형작품판매를 시작으로 32점의 판매성과를 거두며 국내외 컬렉터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허필석 작가는 150호와 100호 대작을 포함한 출품작 15점이 전량 판매되었고, 갤러리위 청담에서 진행 중인 개인전 출품작 예약까지 이어져 약 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홍승태 작가 또한 100호 작품을 비롯해 출품한 7점이 모두 판매되며 완판 행렬을 이어갔다. 조각가 김선영의 Vessel of Life 시리즈는 파리 소더비 경매에 출품된 버킨백을 모티브로 기억과 욕망, 사회적 시선을 담아낸 조형 작업으로, 첫날부터 뜨거운 반응 속에 2점이 판매되었다. 또한 말을 통해 생명의 에너지를 전달하는 손진형의 회화 작품이 꾸준한 주목을 받으며 5점이 판매되었고, 최명애 작가의 100호 대작 역시 솔드아웃을 기록했다. 신진 작가 최하나는 해외 컬렉터들의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코스모시, ‘에이네이션 2025’ 이어 9월 첫 EP로 컴백 준비…차세대 글로벌 루키 도약 걸그룹 코스모시(cosmosy)가 일본 현지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코스모시는 최근 일본 도쿄 조후시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a-nation 2025(에이네이션 2025)’ 무대에 올라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a-nation’은 일본을 대표하는 여름 음악 페스티벌로, 현지에서 가장 큰 규모와 영향력을 자랑한다. 역대 일본을 대표하는 최정상 아티스트들과 글로벌 스타들이 함께해온 만큼, 코스모시 역시 출연 전부터 현지 음악 관계자들과 팬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a-nation 2025’의 오프닝을 장식하게 된 코스모시는 등장부터 폭발적인 에너지는 기본,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특히 9월 중 발매 예정인 이들의 첫 번째 미니앨범 ‘the a(e)nd(디 앤드)’를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프리데뷔 싱글 ‘zigy=zigy(지기지기)’로 출격을 알린 코스모시는 단기간에 국내외 주요 페스티벌 무대에 연이어 오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