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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WOODZ, 인천서 월드투어 포문…30곡 무대 폭발적 에너지 "글로벌 질주 시작"

WOODZ, 월드투어 'Archive.1' 인천 공연 성료…30곡 무대로 올라운더 증명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가수 WOODZ(본명 조승연)가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투어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록, R&B, 발라드, 랩, 댄스를 넘나드는 30곡 이상의 무대로 ‘올라운더 뮤지션’의 진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우즈는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 ‘2026 WOODZ WORLD TOUR ‘Archive. 1’ IN INCHEON’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최근 발표한 첫 정규 앨범 Archive. 1과 동명의 콘서트로, 그의 음악 세계가 새로운 단계로 확장되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공연은 예상치 못한 등장으로 시작됐다. 첫날에는 2층 객석, 둘째 날에는 콘솔 구역에서 모습을 드러낸 우즈는 일렉 기타를 멘 채 객석 중앙 아일랜드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향해 인사를 건넸다. 이어 능숙한 기타 연주와 함께 메인 무대로 이동해 ‘Bloodline’을 선보이며 공연의 포문을 강렬하게 열었다.

이어 ‘Downtown’, ‘Dirt on my leather’가 연달아 이어지며 공연장은 단숨에 록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열기로 달아올랐다. 우즈는 “오늘이 월드투어의 첫 공연이다. 인천까지 와주셔서 감사하다. 이렇게 공연장을 가득 채워줘서 정말 행복하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콘서트는 압도적인 세트리스트와 입체적인 무대 연출로 눈길을 끌었다. 첫 정규 앨범 Archive. 1의 17곡 전곡이 무대에 올랐고, 총 30곡이 넘는 곡으로 공연을 채웠다. 특히 우즈와 밴드 세션 각각에 리프트를 설치해 곡에 따라 무대 높낮이를 변화시키는 연출이 더해졌고, LED 스크린을 활용한 영상 효과가 공연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무대 구성 또한 다채로웠다. 록부터 R&B, 발라드, 랩, 댄스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구성은 우즈가 지닌 음악적 스펙트럼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I’ll Never Love Again’, ‘Drowning’, ‘CINEMA’로 이어지는 ‘비’ 테마 무대는 공연장의 감성을 끌어올렸고, 특히 ‘Drowning’에서는 관객들의 대규모 떼창이 이어지며 장관을 연출했다.

‘몸부림’ 무대에서는 한국적인 정서를 퍼포먼스에 녹여냈고, ‘Plastic’에서는 독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본 공연의 마지막 곡 ‘비행’에서는 메탈 사운드와 랩이 결합된 강렬한 무대가 펼쳐지며 공연장의 열기가 절정에 달했다.

 

기존 히트곡들도 새롭게 재해석됐다. 대표곡 ‘파랗게’는 밴드 버전으로 편곡됐고, ‘FEEL LIKE’는 재즈 스타일로 재탄생했다. 여기에 어쿠스틱 메들리 무대까지 더해져 다양한 편곡의 매력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공연이 끝난 뒤 객석에서는 우즈의 본명 ‘조승연’을 외치는 앵콜 요청이 이어졌다. 첫날에는 ‘심연’, 둘째 날에는 ‘Journey’ 떼창과 슬로건 이벤트가 펼쳐지며 공연장은 감동적인 분위기로 물들었다.

앵콜 무대에서 우즈는 ‘Stop That’을 시작으로 대표곡 ‘난 너 없이’, ‘Bump Bump’을 선보이며 공연장을 돌며 관객들과 가까이 호흡했다. 마지막 곡 ‘00:30’을 부른 뒤 그는 “여러분 덕분에 잊지 못할 공연이 됐다. 오늘 받은 에너지를 잘 간직해 월드투어도 건강하게 다녀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연의 마지막에는 스태프들의 이름이 담긴 엔딩 크레딧이 스크린에 등장했고, 무대 위에 오른 스태프들과 함께 인사를 나누며 영화 같은 장면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인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우즈는 이번 무대를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등 총 17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2026 WOODZ WORLD TOUR ‘Archive. 1’’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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