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더 마스터키'는 성공을 말하는 책이 아니다. 정확히 말하면, 이 책은 성공을 말하기 전에 성공이라는 개념이 성립해온 철학적 전제를 해체하는 책이다. 저자는 처음부터 독자에게 방법을 제시하지 않는다. 대신 한 가지 질문을 반복한다. 우리는 어떤 기준으로 삶을 평가해왔는가. 이 질문은 단순한 문제 제기가 아니다. '더 마스터키'가 겨냥하는 것은 개인의 태도가 아니라, 개인을 규정해온 문명적 기준이다. 학벌, 연봉, 직함, 속도, 경쟁. 저자는 이 다섯 가지를 단순한 사회적 지표가 아니라, 특정 시대가 인간을 해석해온 방식으로 바라본다. 그리고 단언한다. 이 기준들은 더 이상 인간을 살리지 못한다고. 이 책에서 성공은 더 이상 개인의 성취 문제가 아니다. 성공은 인간이 어떤 존재로 정의되어 왔는가에 대한 결과다. 저자의 문제의식은 여기서 출발한다. AI가 인간의 판단과 노동을 대체하는 시대에, 기존의 성공 기준은 인간을 설명하지 못한다. 계산과 효율, 최적화는 기계의 언어가 되었고, 그 언어로 인간을 평가하는 순간 인간은 소진될 수밖에 없다는 인식이다. '더 마스터키'의 철학적 중심에는 하나의 공식이 놓여 있다. BTS × LOVE
문화저널코리아 제주=오형석 기자 |제주 농업과 농촌의 삶을 공익적 기록으로 남기기 위한 협력 체계가 본격적으로 출범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동오농촌재단, 상명대학교 디지털이미지연구소는 지난 1월 20일 오전 11시,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에서 ‘제주 농업·농업문화 공익 기록 및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균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원장, 장성식 동오농촌재단 부사장, 양종훈 상명대학교 디지털이미지연구소 소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제주 농업문화 기록의 필요성과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협약은 제주만이 지닌 독특한 농업 환경과 농촌 생활문화, 그리고 이를 둘러싼 공동체의 삶을 공익적 기록물로 체계화하고, 장기적으로 축적·활용 가능한 제주 농업문화 아카이브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기록의 생산부터 관리, 활용에 이르기까지 단계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제주 농업 연구와 기술 보급을 담당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농업문화 기록에 필요한 연구 자료 제공과 행정적 협력을 맡는다. 동오농촌재단은 농촌과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현장 중심의 공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한국 전통 재료인 한지가 미국 현대미술의 중심 무대에서 깊은 울림을 전했다. 한국 작가 서은진(Jinny Suh) 이 1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LA ART SHOW에서 'FEATURED EXHIBITION' 특별 부스 전시 작가로 선정되며 국제 무대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서은진 작가가 선보인 한지 설치 작품 'Peaceful Forest(평온한 숲)'은 미국 관객들의 감성을 강하게 자극하며 전시의 주요 화제로 떠올랐다. LA ART SHOW는 매년 세계 각국의 주요 갤러리스트와 컬렉터, 큐레이터, 미술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북미 대표 아트페어다. 이러한 국제 무대에서 서은진 작가가 'FEATURED EXHIBITION'으로 선정됐다는 점은 단순한 초청을 넘어, 그의 작품 세계와 예술적 성취가 국제적으로 공식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LA Art show'에 선정된 서은진 작가의 단독 부스는 전시 전체 참여 부스 가운데 종합 3위라는 성과를 거뒀다. 주최 측은 "섬세한 한지 작품 구성과 절제된 색채 활용, 고도의 숙련도를 요하는 한지 컷팅 기법이 조화를 이루며 동양적 사유와 현대적 미감을 동시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화이트 큐브 서울은 새해 첫 전시로 레바논 출신 작가 에텔 아드난(Etel Adnan, 1925–2021)과 재불 1세대 추상화가 이성자(Seundja Rhee, 1918–2009)의 2인전 '태양을 만나다(To meet the sun)'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에텔 아드난의 작품이 한국에서 처음 소개되는 자리이기도 하다. 전시 제목 '태양을 만나다(To meet the sun)'는 에텔 아드난이 1968년 발표한 시에서 가져온 것으로, 인류 최초 우주비행사의 죽음을 기리는 애가이다. 이는 오랜 시간 우주적 세계관을 회화로 확장해 온 이성자의 작업과도 긴밀히 연결된다. 이번 전시는 회화, 태피스트리, 판화 작업을 중심으로, 각기 다른 타향에서 독자적 예술 언어를 구축해 온 두 작가의 작업을 하나의 대화로 엮어낸다. 두 작가는 철학적 사유와 추상, 그리고 1960년대 우주 탐사 열기에 반응한 독창적 조형 언어를 각자의 화면에서 구현해왔다. 이들은 자신의 작품 세계를 전개하는 과정에서 주요 모티프를 반복적으로 사용한다는 점에서도 닮아 있다. 에텔 아드난은 태양과 달, 타말파이스 산의 실루엣을 반복적으로 등장시키고, 이성자는 지구와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제주시 광령리에 위치한 제주광자농원(대표 조광자)이 농약에 의존하지 않은 재배 방식으로 깊고 진한 감귤 맛을 구현하며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경기·부산·전라 등 주요 지역에서 주문이 이어지며, 입소문을 통한 판매 증가와 함께 재구매율 또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제주광자농원의 감귤은 단순한 고당도 상품을 넘어 향과 산미, 식감의 균형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연 조건에 맞춘 토양 관리와 재배 방식이 감귤 본연의 맛을 살렸다는 분석이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자극적이지 않고 깊은 맛이 난다”, “제주에서 직접 먹던 귤과 다르지 않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조광자 대표의 35년 농사 내공이 있다. 호남 출신인 조 대표는 제주에 정착한 이후 한결같이 감귤 농사에 매진해왔다. 그는 “농약을 쓰지 않는다고 해서 특별한 비법이 있는 것은 아니다. 나무가 스스로 자랄 수 있도록 기다려주고, 묘목 때부터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전부”라고 말했다. 특히 묘목 관리에 대한 조 대표의 고집은 제주광자농원의 품질 경쟁력을 만든 핵심 요소로 꼽힌다. 조 대표는 “감귤 맛은 수확 직전이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가수 임정희가 엠유엠더블유 엔터테인먼트(대표 이재광)에 새둥지를 틀었다. 최근 임정희와 전속계약을 맺은 엠유엠더블유 엔터테인먼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실력파 보컬리스트 임정희를 영입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임정희의 음악적 역량과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을 존중하며, 음악 활동 전반에 걸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정희는 조만간 신곡 발표 및 다양한 무대 활동 등 화려한 변신으로 팬들앞에 나설 계획이다. 임정희는 데뷔 이전부터 홍대거리에서 섹시하면서도 노래 잘하는 ‘거리의 디바’로 불리웠다 2005년 공식 데뷔이후에는 폭넓은 음역대와 깊이 있는 감성, 탄탄한 라이브 실력이 배가되며, R&B와 팝을 아우르는 ‘믿고 듣는 가수’로 자리매김해왔다. 엠유엠더블유 엔터테인먼트는 "우리 회사는 음악 제작, 퍼블리싱, 매니지먼트를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아티스트 개개인의 개성과 역량에 초점을 맞춰, 극대화하는 전략적인 지원을 강점으로 하고 있다. 이젠 대한민국을 넘어선 글로벌 디바로의 도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AI는 더 이상 미래가 아니다. 이미 우리의 일상과 산업, 금융과 교육, 예술과 정치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 인간보다 빠르게 계산하고, 더 정확하게 예측하며, 더 효율적으로 판단하는 존재 앞에서 사회는 편리해졌지만, 동시에 불안해졌다. 성과는 빨라졌으나 방향은 흐려졌고, 기술은 발전했지만 인간의 자리는 오히려 모호해졌다. 지금 우리는 묻지 않을 수 없다. AI 이후, 인간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가 아니라, 무엇을 완성해야 하는가. 이 질문에 대해 캡틴 강상보는 단호한 답을 내놓는다. "기술의 시대는 끝났다. 이제 인간의 시대가 시작됐다." 그가 말하는 인간의 시대는 감성의 복원이 아니라, 문명의 중심을 다시 인간에게 돌려놓는 작업이다. 계산과 효율을 넘어, 의미를 설계하는 능력이 다음 문명의 경쟁력이 된다는 주장이다. 캡틴 강상보는 이를 '의미 문명(Meaning Civilization)'이라 명명했다. 산업 문명과 정보 문명이 생산과 속도를 숭배했다면, 의미 문명은 '왜'라는 질문을 다시 중심에 놓는다. 왜 이 기술을 사용하는가, 이 성장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이 사회는 어떤 인간을 만들어내고 있는가. 이 질문에 답하지 못하는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배우 김소원이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변함없는 팬사랑과 팬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소원은 최근 단독 팬미팅 ‘2025 KIM SO WON FANMEETING 韶情(소정)’을 개최하고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자신의 생일에 맞춰 열린 이번 팬미팅은 김소원이 배우로서 새로운 챕터를 시작한 이후 처음 팬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였기에 티켓 오픈 직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굳건한 인기를 입증한 것은 물론, 오랜 시간 그를 응원해 온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를 남겼다. 이번 팬미팅은 ‘아름답고 정 많은 사람’이라는 본명의 의미를 담아 팬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소원은 권진원의 ‘해피벌스데이 투 유’를 직접 부르며 등장해 시작부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 김소원의 지난 활동을 추억하는 '大三美(대삼미)’ 코너를 통해 데뷔부터 현재까지의 여정을 팬들과 함께 돌아봤다. 팬들이 직접 질문을 남긴 '회답회' 코너에서는 김소원이 하나하나 진솔하게 답하며 깊이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배우로서의 포부를 담아 다시 쓰는 프로필 ‘초心록(초심록)' 코너에서는 로맨스와 액션 중 선호 장르,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이 부산·경남을 대표하는 공공 공연장들과 손잡고 서울과 지역 간 상생을 기반으로 한 뮤지컬 공동제작·유통 협력에 나선다. 세종문화회관은 15일 김해문화관광재단, 밀양문화관광재단, 영화의전당, 창원문화재단과 함께 ‘뮤지컬 공동 제작 및 유통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과 지역이 함께 참여하는 창작·제작·유통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한국 공연예술 생태계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각 기관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공 공연장 간 협력을 통해 제작 역량과 자원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통해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시뮤지컬단이 축적해 온 전문 제작 시스템과 창작 자산을 지역 공연장과 공유하고 지역 공연장은 제작 과정 전반에 직접 참여하며 공동제작 경험과 역량을 함게 쌓아가게 된다. 주요 협약 내용은 △뮤지컬 공동 제작 및 콘텐츠 유통 협력 △서울–지역 간 안정적인 제작·배급 체계 구축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등이다. 협약의 첫 결실로,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단과 부산·경남 4개 공연장은 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은 MMCA 과천 상설전 '한국근현대미술 I, II' 연계 강연으로 '미술관에 가면 뇌는 어떻게 쉬는가: 예술 감상이 감각, 인지, 감정을 바꾸는 방식에 대하여'를 2월 6일(금) 오후 2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미술관에 가면 뇌는 어떻게 쉬는가: 예술 감상이 감각, 인지, 감정을 바꾸는 방식에 대하여'는 뇌과학자로 잘 알려진 정재승 KAIST 교수를 초청하여 뇌과학자의 시선에서 예술 감상 경험을 새롭게 조명하며, 미술관이라는 공간이 인간의 감각과 인지, 정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과학적으로 탐구해 보는 자리다. 특히 이번 강연은 예술 감상의 경험을 단순히 미적 취향의 발견이나 교양의 차원을 넘어 감각 자극의 재구성, 인지 부하의 완화, 정서적 회복과 휴식이라는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한다. 또한 관람객은 각자의 신체적·인지적 경험이 어떻게 전시를 완성해 나가는지 사유하는 계기와 함께 예술과 과학, 전시와 관람자의 관계를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 참여신청은 1월 19일(월) 오전 9시부터 미술관 누리집(mmca.go.kr)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350명/무료) 잔여석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공연을 기다리는 순간부터 막이 내린 이후까지, 관람객이 오르내리던 계단은 미술관이 된다.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6월 2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계단에서 2026 세종문화회관 공간 큐레이팅 전시 '공연장으로 간 미술'을 개최한다. '공연장으로 간 미술'은 예술이 공연장의 경계를 넘어 시민의 일상 공간에서 경험될 수 있도록 기획된 연간 시리즈 전시다. 2025년에는 이세현, 이동기, 변경수, 정다운, 네 명의 작가가 참여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과 극장 옥외 공간을 미술관으로 전환, 하나의 새로운 예술을 선보였으며 관람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러한 흐름을 이어 2026년에는 ‘계단 위, 잠시 쉼’이라는 부제로, 많은 관람객이 오가는 대극장 계단 공간을 메인으로 새로운 전시를 선보인다. 대극장 계단은 공연 전후의 기대와 여운이 교차하는 장소로, 관객이 잠시 머무는 동안 감각을 환기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공간적 특성에 주목해, 공연장 일상 공간 속에서 예술을 통해 ‘쉼’을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한다. 이번 전시는 권여현, 변연미 두 작가가 참여한다. 권여현은 한국 동시대 회화를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서울대학교미술관(관장 심상용)은 2026년 1월 29일부터 3월 29일까지 《오류를 거니는 산책자》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급격하게 디지털화된 세계 속에서 드러나는 오류와 균열, 그리고 그로 인해 발생한 사회적 문제들에 주목한다. 12명의 작가들이 디지털 시대에 발생한 왜곡과 불안, 소외의 징후들을 예술적 언어로 포착한다. 전시 제목은 발터 벤야민이 '아케이드 프로젝트'에서 제시한 '산책자(플라뇌르, flâneur)' 개념에서 가져왔다. 19세기 급변하는 도시를 거닐며 자본주의의 허상을 비판했던 산책자처럼, 오늘날의 예술가들은 가상과 현실이 뒤섞인 디지털 세계를 유영하며 기술 이면에 숨겨진 사회적 오류와 균열을 포착한다. 전시는 크게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첫째, 방소윤, 안태원, 이영욱, 정성진, 한지형은 디지털 시대에 무한히 변신하고 복제되는 정체성을 탐구한다. 가상 공간에서 수십 개의 자아가 우리를 대변하고, 변신은 더 이상 신화가 아니라 일상이 된 시대, 작가들은 유동하는 정체성과 고정된 자아의 소멸을 시각화한다. 둘째, 김보원, 이은솔, 윤소린은 AI와 로봇이 인간의 대화 상대이자 돌봄 제공자가 되는 시대, 비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칼리파 갤러리(관장 손경란)는 오는 1월 23일부터 2월 28일까지,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칼리파 갤러리에서 전속작가 이영하(Lee Youngha)의 개인전 'Between Two Ways of Being 서로 다른 존재 방식 사이에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시간과 공간, 그리고 관람 행위 자체를 회화의 본질적 요소로 끌어들이는 이영하의 독자적인 작업 세계를 국내 미술계에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자리다. 이영하는 관람자의 위치와 이동에 따라 전혀 다른 이미지가 드러나는 이중구조 회화로 국제 미술계에서 먼저 주목받아 온 작가다. 그의 작업은 흔히 '렌티큘러 회화'로 분류되지만, 출력물이나 기계적 장치에 의존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본질적으로 다르다. 작가는 캔버스를 직접 접고 분할해 요철 구조의 회화적 표면을 구성한 뒤, 그 위에 유화를 층층이 축적하는 방식을 고수한다.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데 수개월이 소요될 만큼, 손의 노동과 회화적 시간이 밀도 있게 응축된다. 좌우로 분리된 화면은 각기 다른 시간과 서사를 품고 있으며, 관람자의 이동에 따라 이미지가 분리되거나 중첩된다. 정면에서는 두 이미지가 겹쳐진 상태로 나타나는데, 이는 과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제12회 무주반딧불배 전국 스키·스노보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는 초청 음악회가 덕유산리조트 내 만선 카페테리아 3층 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본대회를 앞두고 마련된 공식 기념 행사로, 경기의 열기와 감동을 음악으로 이어가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당일 현장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대회 참가자와 운영 관계자, 가족과 동료 선수들, 그리고 덕유산을 찾은 관람객들이 함께해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음악회는 대회를 앞두고 긴장과 피로를 풀어주는 휴식의 시간이자, 화합의 장으로 화기애애했다. 눈 덮인 덕유산의 겨울 풍경과 따뜻한 실내 공간이 어우러지며, 스포츠 행사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색다른 장면을 연출했다. 음악회는 송미령 예원예술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무대에는 소프라노 송난영, 첼리스트 김인하, 테너 지명훈이 차례로 올라 클래식 음악을 중심으로 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출연진은 서정적인 선율부터 힘 있는 곡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로 관객과 호흡했으며, 공연이 이어질수록 객석에서는 자연스러운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경기를 앞둔 참가자들에게는 위로와 여운을, 관람객들에게는 겨울 밤의 깊은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IU)가 연말을 맞아 2억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31일 “아이유가 연말을 맞아 ‘아이유애나’(아이유+유애나) 이름으로 총 2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미혼모·자립 준비 청년·장애인·노인 등 다양한 취약 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한국미혼모가족협회’, ‘아동권리보장원’, ‘사랑의달팽이’, ‘우양재단’에 각각 5천만 원씩 전달 됐다. 해당 기부금은 경제적·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미혼모 지원을 비롯해 보호 종료 아동의 자립을 위한 초기비용 마련, 청각장애인을 위한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보청기 지원, 겨울철 결식 위험에 놓 인 노인을 위한 먹거리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이유는 데뷔 기념일, 자신의 생일, 연말연시 등 매해 뜻깊은 날마다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꾸준히 기 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해왔다. 올해 3월에는 경상권 일대의 대형 산불 피해 지원과 소방관의 처우 개선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했으며, 어린이날에는 아동·청소년을 위해 1억 5천만 원, 생일과 데뷔 기념 일에도 취약 계층을 위해 각각 2억 원씩 기부하며 따뜻한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