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이 부산·경남을 대표하는 공공 공연장들과 손잡고 서울과 지역 간 상생을 기반으로 한 뮤지컬 공동제작·유통 협력에 나선다. 세종문화회관은 15일 김해문화관광재단, 밀양문화관광재단, 영화의전당, 창원문화재단과 함께 ‘뮤지컬 공동 제작 및 유통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과 지역이 함께 참여하는 창작·제작·유통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한국 공연예술 생태계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각 기관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공 공연장 간 협력을 통해 제작 역량과 자원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통해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시뮤지컬단이 축적해 온 전문 제작 시스템과 창작 자산을 지역 공연장과 공유하고 지역 공연장은 제작 과정 전반에 직접 참여하며 공동제작 경험과 역량을 함게 쌓아가게 된다. 주요 협약 내용은 △뮤지컬 공동 제작 및 콘텐츠 유통 협력 △서울–지역 간 안정적인 제작·배급 체계 구축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등이다. 협약의 첫 결실로,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단과 부산·경남 4개 공연장은 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은 MMCA 과천 상설전 '한국근현대미술 I, II' 연계 강연으로 '미술관에 가면 뇌는 어떻게 쉬는가: 예술 감상이 감각, 인지, 감정을 바꾸는 방식에 대하여'를 2월 6일(금) 오후 2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미술관에 가면 뇌는 어떻게 쉬는가: 예술 감상이 감각, 인지, 감정을 바꾸는 방식에 대하여'는 뇌과학자로 잘 알려진 정재승 KAIST 교수를 초청하여 뇌과학자의 시선에서 예술 감상 경험을 새롭게 조명하며, 미술관이라는 공간이 인간의 감각과 인지, 정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과학적으로 탐구해 보는 자리다. 특히 이번 강연은 예술 감상의 경험을 단순히 미적 취향의 발견이나 교양의 차원을 넘어 감각 자극의 재구성, 인지 부하의 완화, 정서적 회복과 휴식이라는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한다. 또한 관람객은 각자의 신체적·인지적 경험이 어떻게 전시를 완성해 나가는지 사유하는 계기와 함께 예술과 과학, 전시와 관람자의 관계를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 참여신청은 1월 19일(월) 오전 9시부터 미술관 누리집(mmca.go.kr)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350명/무료) 잔여석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공연을 기다리는 순간부터 막이 내린 이후까지, 관람객이 오르내리던 계단은 미술관이 된다.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6월 2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계단에서 2026 세종문화회관 공간 큐레이팅 전시 '공연장으로 간 미술'을 개최한다. '공연장으로 간 미술'은 예술이 공연장의 경계를 넘어 시민의 일상 공간에서 경험될 수 있도록 기획된 연간 시리즈 전시다. 2025년에는 이세현, 이동기, 변경수, 정다운, 네 명의 작가가 참여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과 극장 옥외 공간을 미술관으로 전환, 하나의 새로운 예술을 선보였으며 관람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러한 흐름을 이어 2026년에는 ‘계단 위, 잠시 쉼’이라는 부제로, 많은 관람객이 오가는 대극장 계단 공간을 메인으로 새로운 전시를 선보인다. 대극장 계단은 공연 전후의 기대와 여운이 교차하는 장소로, 관객이 잠시 머무는 동안 감각을 환기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공간적 특성에 주목해, 공연장 일상 공간 속에서 예술을 통해 ‘쉼’을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한다. 이번 전시는 권여현, 변연미 두 작가가 참여한다. 권여현은 한국 동시대 회화를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서울대학교미술관(관장 심상용)은 2026년 1월 29일부터 3월 29일까지 《오류를 거니는 산책자》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급격하게 디지털화된 세계 속에서 드러나는 오류와 균열, 그리고 그로 인해 발생한 사회적 문제들에 주목한다. 12명의 작가들이 디지털 시대에 발생한 왜곡과 불안, 소외의 징후들을 예술적 언어로 포착한다. 전시 제목은 발터 벤야민이 '아케이드 프로젝트'에서 제시한 '산책자(플라뇌르, flâneur)' 개념에서 가져왔다. 19세기 급변하는 도시를 거닐며 자본주의의 허상을 비판했던 산책자처럼, 오늘날의 예술가들은 가상과 현실이 뒤섞인 디지털 세계를 유영하며 기술 이면에 숨겨진 사회적 오류와 균열을 포착한다. 전시는 크게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첫째, 방소윤, 안태원, 이영욱, 정성진, 한지형은 디지털 시대에 무한히 변신하고 복제되는 정체성을 탐구한다. 가상 공간에서 수십 개의 자아가 우리를 대변하고, 변신은 더 이상 신화가 아니라 일상이 된 시대, 작가들은 유동하는 정체성과 고정된 자아의 소멸을 시각화한다. 둘째, 김보원, 이은솔, 윤소린은 AI와 로봇이 인간의 대화 상대이자 돌봄 제공자가 되는 시대, 비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칼리파 갤러리(관장 손경란)는 오는 1월 23일부터 2월 28일까지,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칼리파 갤러리에서 전속작가 이영하(Lee Youngha)의 개인전 'Between Two Ways of Being 서로 다른 존재 방식 사이에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시간과 공간, 그리고 관람 행위 자체를 회화의 본질적 요소로 끌어들이는 이영하의 독자적인 작업 세계를 국내 미술계에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자리다. 이영하는 관람자의 위치와 이동에 따라 전혀 다른 이미지가 드러나는 이중구조 회화로 국제 미술계에서 먼저 주목받아 온 작가다. 그의 작업은 흔히 '렌티큘러 회화'로 분류되지만, 출력물이나 기계적 장치에 의존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본질적으로 다르다. 작가는 캔버스를 직접 접고 분할해 요철 구조의 회화적 표면을 구성한 뒤, 그 위에 유화를 층층이 축적하는 방식을 고수한다.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데 수개월이 소요될 만큼, 손의 노동과 회화적 시간이 밀도 있게 응축된다. 좌우로 분리된 화면은 각기 다른 시간과 서사를 품고 있으며, 관람자의 이동에 따라 이미지가 분리되거나 중첩된다. 정면에서는 두 이미지가 겹쳐진 상태로 나타나는데, 이는 과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제12회 무주반딧불배 전국 스키·스노보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는 초청 음악회가 덕유산리조트 내 만선 카페테리아 3층 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본대회를 앞두고 마련된 공식 기념 행사로, 경기의 열기와 감동을 음악으로 이어가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당일 현장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대회 참가자와 운영 관계자, 가족과 동료 선수들, 그리고 덕유산을 찾은 관람객들이 함께해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음악회는 대회를 앞두고 긴장과 피로를 풀어주는 휴식의 시간이자, 화합의 장으로 화기애애했다. 눈 덮인 덕유산의 겨울 풍경과 따뜻한 실내 공간이 어우러지며, 스포츠 행사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색다른 장면을 연출했다. 음악회는 송미령 예원예술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무대에는 소프라노 송난영, 첼리스트 김인하, 테너 지명훈이 차례로 올라 클래식 음악을 중심으로 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출연진은 서정적인 선율부터 힘 있는 곡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로 관객과 호흡했으며, 공연이 이어질수록 객석에서는 자연스러운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경기를 앞둔 참가자들에게는 위로와 여운을, 관람객들에게는 겨울 밤의 깊은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IU)가 연말을 맞아 2억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31일 “아이유가 연말을 맞아 ‘아이유애나’(아이유+유애나) 이름으로 총 2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미혼모·자립 준비 청년·장애인·노인 등 다양한 취약 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한국미혼모가족협회’, ‘아동권리보장원’, ‘사랑의달팽이’, ‘우양재단’에 각각 5천만 원씩 전달 됐다. 해당 기부금은 경제적·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미혼모 지원을 비롯해 보호 종료 아동의 자립을 위한 초기비용 마련, 청각장애인을 위한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보청기 지원, 겨울철 결식 위험에 놓 인 노인을 위한 먹거리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이유는 데뷔 기념일, 자신의 생일, 연말연시 등 매해 뜻깊은 날마다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꾸준히 기 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해왔다. 올해 3월에는 경상권 일대의 대형 산불 피해 지원과 소방관의 처우 개선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했으며, 어린이날에는 아동·청소년을 위해 1억 5천만 원, 생일과 데뷔 기념 일에도 취약 계층을 위해 각각 2억 원씩 기부하며 따뜻한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군산 다소니 봉사단(단장 신진경)은 새해 첫날 해돋이 떡국 나눔 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새해 아침을 열었다. 이번 봉사는 새해를 맞아 시민들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봉사단은 당초 1,000명분의 떡국을 준비했다. 그러나 예상보다 많은 시민들이 현장을 찾으면서 350명분을 추가로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떡국이 부족할 만큼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이날 봉사 현장에는 이른 새벽부터 봉사단원들이 참여해 조리와 배식, 현장 안내를 맡았으며, 해돋이를 보러 나온 시민들과 지역 주민들은 떡국 한 그릇에 새해의 안부와 덕담을 나눴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현장은 웃음과 감사의 인사로 가득 찼다. 신진경 단장은 "나눔을 준비하는 과정은 늘 쉽지 않지만, 함께 나누는 순간의 기쁨은 그 모든 수고를 잊게 한다"며 "앞으로도 군산 다소니 봉사단은 지역과 함께 숨 쉬는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 다소니 봉사단은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공동체의 가치를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서울에서 인류 문명의 다음 단계를 선언하는 새로운 담론이 시작됐다. AI가 계산과 효율의 한계를 완성한 시대, 이제 인간이 완성해야 할 것은 ‘기술’이 아니라 ‘의미’라는 문명 선언이다. ‘캡틴 강상보 × 1030 젊별’로 명명된 이 프로젝트는 AI 이후 문명 질서의 핵심 경쟁력은 LOVE라는 명제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을 기점으로 한 세계 최초의 ‘의미 문명(Meaning Civilization)’을 제안한다. 기술의 시대는 끝났다, 의미를 창조하는 자가 미래를 가진다. 이번 선언은 “다음 문명의 출발점은 실리콘밸리가 아니라 아시아”라는 도발적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AI가 계산과 예측, 생산의 영역을 사실상 완성한 이후, 인간에게 남은 과제는 왜 살아야 하는가, 무엇을 위해 창조하는가라는 질문에 답하는 일이라는 것이다. 캡틴 강상보는 이를 두고 “AI 이후 시대의 경쟁력은 속도도, 정보도 아닌 의미를 설계하는 능력”이라고 정의한다. 절대공식: BTS × LOVE = SUCCESS 드림 소사이어티가 제시하는 핵심 개념은 ‘절대공식(Absolute Formula)’이다. BTS × LOVE = SUCCESS(Body · Talent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전설적인 사랑의 서사를 담은 프랑스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이 2026년 봄, 한국 무대에서 다시 관객과 만난다. 제작사는 26일 주요 배역을 포함한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공연 준비에 돌입했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2001년 프랑스 파리에서 초연된 작품으로, 초연 당시 1년 전 회차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프랑스 뮤지컬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후 유럽 전역에서 5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삽입곡 ‘사랑한다는 것(Aimer)’과 ‘세상의 왕들(Les Rois du Monde)’은 프랑스 음악 차트 1위를 기록하며 대중적 인기를 입증했다. 국내에서는 2007년 내한 공연 당시 약 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이번 한국 공연에서 로미오 역에는 밴드 엔플라잉(N.FLYING)의 보컬 유회승, 그룹 더보이즈의 뉴, 크래비티의 우빈이 캐스팅됐다. 유회승은 뮤지컬 〈모차르트!〉, 〈넥스트 투 노멀〉 등을 통해 검증된 가창력과 연기력을 선보여왔으며, 뉴와 우빈 역시 각각 감성적인 무대 표현력과 청량한 음색으로 새로운 로미오를 예고하고 있다. 줄리엣 역에는 〈오페라의 유령〉, 〈팬텀〉의 주역으로 활약한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대한민국감성색채디자인협회(KECDA)가 오는 12월 26일(금) 오후 6시, 서울 서초구 세빛섬 채빛섬(세빛섬 3층 애니버서리)에서 '2025 대한민국감성색채디자인협회 연말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연말시상식은 한 해 동안 감성색채 및 디자인 분야에서 의미 있는 활동과 성과를 이룬 디자이너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협회의 주요 활동을 되돌아보는 공식 행사로 마련됐다. 협회는 색채를 매개로 한 감성 디자인의 사회적·문화적 가치를 조명하며, 디자인 산업 전반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해 왔다. 행사는 시상식을 중심으로 회원 및 초청 인사들이 함께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감성색채 디자인 분야의 전문가, 실무 디자이너,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험과 비전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레드 앤 블랙(Red & Black) 테마'를 드레스 코드로 지정해 색채 디자인 협회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협회 측은 "색채는 단순한 시각 요소를 넘어 감정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중요한 언어"라며 "이번 연말시상식이 색채 디자인의 의미를 다시 한 번 환기하는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덕유산 무주리조트에서 전국 스키·스노보드 동호인들을 위한 특별한 겨울 밤이 마련된다. 제12회 무주반딧불배 전국 스키·스노보드대회 초청 음악회가 오는 2026년 1월 8일 오후 6시, 무주 덕유산리조트 만선하우스 카페테리아 2층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전주매일신문이 주최하고 전주특별자치도 스키협회가 주관하며, 나래코리아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스키·스노보드 대회를 하루 앞두고 마련된 공식 전야 행사로, 대회 참가자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음악을 통해 경기의 시작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눈 덮인 덕유산의 겨울 풍경 속에서 펼쳐지는 클래식 무대는 경기 전 긴장을 완화하고, 참가자 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의미를 더한다. 이번 음악회는 송미령 예원예술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소프라노 송난영, 첼리스트 김인하, 테너 지명훈이 무대에 올라 깊이 있는 클래식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출연진은 서정적이면서도 힘 있는 레퍼토리를 통해 설원 위의 밤을 음악으로 물들일 계획이다. 대회 참가자뿐 아니라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도 겨울 밤의 따뜻한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무대에 함께하는 출연진과 나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서양화가 서숙양 작가가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가 선정하는 '주목할 예술가상'을 수상하며 현대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24K 순금 금박을 활용해 '빛의 흐름'을 시각화한 독창적인 회화 세계가 작품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서 작가는 지난 12월 19일, 서울 피제이(PJ)호텔 카라디움 홀에서 열린 제45회 '올해의 최우수예술가' 시상식에서 미술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회장 장석용)가 주최하는 이 시상식은 문학·미술·공연예술 전반에서 한 해 가장 주목할 예술가를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권위 있는 자리다. 서숙양 작가의 작품 세계는 "빛은 생명의 시작"이라는 철학에서 출발한다. 작가는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물질을 찾기 위해 800년 역사를 지닌 해외 공방의 24K 순금 금박을 작품의 주요 재료로 사용한다. 초박형 금박을 캔버스 위에 수십 차례 두드리고 긁어내는 반복적 과정은 수행에 가까운 작업으로, 이를 통해 빛의 에너지와 흐름이 화면 위에 축적된다. 이러한 방식으로 완성된 'Flow of Light', 'Light meets Light', 'Sing the Light of Hope' 연작은 장식성을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전북 완주군 복합문화지구 누에 제1·2전시실에서는 오는 12월 17일부터 28일까지 전시 'ECHO: 메아리'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말해지지 못한 감정, 끝내 전달되지 못한 편지를 키워드로 삼아, 개인의 기억과 사회적 단절이 남긴 흔적을 동시대 시각예술의 언어로 풀어낸다. 'ECHO: 메아리'는 소리가 반사되어 되돌아오는 현상인 ‘메아리(Echo)’의 개념에서 출발한다. 이는 단순한 물리적 현상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향했으나 도착하지 못한 말과 감정이 결국 자신에게 되돌아오는 인간 내면의 경험을 은유한다. 전시는 이러한 ‘응답 없는 발화’의 상태를 통해 침묵과 부재, 그리고 반복되는 감정의 잔향을 사유하게 한다. 전시 공간은 겹겹이 쌓인 텍스트와 해체된 타이포그래피, 반복되는 문장 구조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배경처럼 흐르는 문장들은 명확히 읽히지 않으면서도 공간 전체를 채우며, 관객에게 일종의 감각적 소음을 만들어낸다. 이는 전달되지 못한 말들이 마음속에 남아 지속적으로 울리는 상태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것이다. 굵고 단절된 문자 형태는 편지의 문장임과 동시에 조형적 오브제로 기능하며, 언어가 의미 전달의 수단을 넘어 감정의 흔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는 푸치니 오페라 '나비부인(Madama Butterfly)'이 오는 12월 27~28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드림문화오페라단이 주최하고 드림문화예술이 주관하는 이번 무대는 푸치니 대표작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프로덕션으로, 부산 지역 공연예술계가 주목하는 연말 대형 공연이다. '나비부인'은 일본 나가사키를 배경으로 한 미국 해군 장교 핑커턴과 초초상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푸치니의 대표 오페라다. '언젠가 그대 돌아오리'로 잘 알려진 아리아를 비롯해 서정성과 드라마가 어우러진 작품으로, 전 세계에서 꾸준히 공연되는 인기 레퍼토리다. 이번 공연은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와 더불어, 지역 예술가 중심의 제작 시스템으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은다. 예술총감독 유형광, 연출 장진규, 지휘 이동신을 중심으로 조명·무대·의상·분장·영상 등 전 분야에 부산 예술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드림문화오케스트라와 그린내오페라코러스가 함께해 작품의 규모와 완성도를 한층 강화한다. 공연은 이틀간 더블 캐스트로 진행된다. 27일 공연에는 △초초상 김리정 △핑커턴 김지호 △스즈키 손호정 △샤플레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