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그룹 다크비(DKB)가 미니 9집 'Emotion'으로 약 15개월 만에 가요계로 돌아왔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소속 다크비(이찬, D1, GK, 희찬, 룬, 준서, 유쿠, 해리준)는 오늘(23일) 미니 9집 'Emotion'을 발표하고 사랑이라는 테마 속에서 마주하는 다채로운 감정의 변화와 서사를 다크비만의 깊어진 음악적 색채로 담아내며, 전작보다 한층 성숙하고 폭넓어진 감성 스펙트럼을 전한다. 다크비의 정체성을 더욱 짙게 녹여낸 이번 미니 9집 'Emotion'은 아이러니한 설렘부터 벗어날 수 없는 유혹, 자유와 해방, 강렬한 로맨스, 그리고 이별과 시작까지, 사랑이 주는 복합적인 감정들을 트랙마다 다채로운 장르로 풀어냈으며, 특히 이번 앨범 역시 다크비 멤버들이 타이틀곡을 포함한 전곡의 작사, 작곡, 안무 창작 전반에 직접 참여하며 가장 진솔하고 개성 넘치는 감정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Irony'는 중독성 강한 기타 리프가 귀를 사로잡는 팝 록 장르의 곡이다. 리드미컬하고 강렬한 사운드가 특징이며, 곡명처럼 연인의 행동이 자신에 대한 '사랑'인지, 혹은 그저 '장난'인지 알 수 없어 혼란스러워하는 아이러니한 감정을 직설적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팝페라 소프라노 조수현이 오는 11월 23일(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영산아트홀에서 첫 단독 독창회를 개최한다. 클래식 발성에 기반한 폭넓은 음악적 해석으로 대중과의 소통을 깊게 이어온 그가,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공식적으로 선보이는 뜻깊은 무대다. 조수현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후, 성악과 뮤지컬 음악 전반에 대한 관심을 넓혀 명지대학교 영화뮤지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를 기반으로 클래식 성악·뮤지컬·크로스오버 음악을 유기적으로 아우르는 아티스트로 활동하며 장르 간 경계를 허물어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푸치니와 드보르작 등 오페라 아리아를 비롯해 웨버, 모리코네 작품과 한국 가곡까지 담아 예술성과 대중성을 균형 있게 조율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서정적이면서도 드라마틱한 음색을 지닌 그의 해석을 통해 팝페라 장르의 진정한 품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조수현은 "이번 독창회는 제 음악의 색을 세상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 라며 "관객 여러분께 따뜻한 위로와 감동이 전달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관장 정갑균, 이하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주관하는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이 오는 10월 24일(금) 오후 7시 30분, 25일(토) 오후 3시, 대구오페라하우스 대극장에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2025 장르별 시장거점화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글로벌 영아티스트 육성 프로그램과 연계된 축제의 핵심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무대는 미래 오페라계를 이끌 차세대 성악가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열정적인 프로젝트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 소속 성악가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불가리아, 슬로바키아, 이탈리아, 스페인 등 7개국에서 만 35세 이하 신진 성악가 17명이 참가한다. 지휘는 김광현(부산콘서트하우스 상주 음악감독), 연출은 감각적 무대 해석으로 주목받는 엄숙정이 맡았으며, 디오 오케스트라와 대구오페라콰이어가 함께 출연해 완성도를 더한다. 모차르트의 대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은 계급과 권력, 사랑과 음모를 유쾌하게 풍자한 명작이다. 아름다운 선율과 재치 있는 대사가 조화를 이루며 인간의 감정과 사회적 긴장을 음악적으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국보급 감성그룹 어반자카파(URBAN ZAKAPA)가 4년만에 EP앨범 ‘STAY’으로 내달 3일 오후 6시에 본격적으로 컴백할 예정이어서 팬들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21년 EP앨범 발매 이후 어반자카파(권순일, 조현아, 박용인)는 멤버 별 싱글 앨범과 방송활동을 통해 꾸준히 활동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조현아는 ‘줄게’ ‘스르륵’ 그리고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밤’ 등으로 팬들에 소식을 알리고 있으며 지난 7월 권순일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몬)’ OST ‘골든’ 커버 영상이 역대급 화제를 불러 모으며 화제성 1위에 오르는 등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번 어반자카파의 ‘STAY’는 Pop, R&B, Ballad, Modern Rock 등 다양한 장르를 정교하게 융합하여 단순 여러 장르를 나열한 집합의 곡이 아니라 하나의 서사적 흐름을 지닌 작품의 곡으로 다채로운 장르를 녹여낸 팝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어반자카파 만의 유니크하고 고급스러운 선율 또 각자의 명품 보컬의 유니크한 보이스 컬러를 녹여 팬들의 감동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앤드류컴퍼니 관계자는 “EP앨범으로는 4년만에 발매여서 열
문화저널코리아 정찬우 기자 | 배우 겸 가수 김안셀모의 부모님에 대한 사실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가사를 만들었고 1절은 아부지, 2절은 엄마에 대한 이야기로 꾸며졌으며 해금, 대금등 국악기를 사용하여 우리 한국의 정서인 한과 그리움을 담아냈고 풍부한 코러스가 이를 뒷받침해 준다.. 신곡 “아부지,엄마”는 그동안 국내외 수많은 아티스트의 콘서트 및 앨범 제작 그리고 뮤지컬, 드라마의 작곡, 편곡, 음악 감독으로 참여하여 다양한 경험을 쌓은 실력파 작곡가 이형성과 배우로서 수십년 활동한 경험에서 나오는 풍부한 감성과 연기력 그리고 김안셀모의 애절한 보컬로 만들어진 흔히 성인, 대중가요에서 접할 수 없는 연기와 노래가 어우러진 한 편의 드라마 또는 뮤지컬의 넘버를 생각나게 하는 노래이며 이형성과 김안셀모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앞으로 신곡 “아부지,엄마”가 많은 사람들에게 부모님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대변할 수 있는 그런 노래 “아부지,엄마”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작곡가 이형성과 배우 겸 가수 김안셀모의 신곡 “아부지,엄마”는 2025년 10월20일 월요일 낮12:00에 음원으로 발매 됩니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가수 화사(HWASA)가 감미로운 보이스로 위로를 전한다. 화사는 오늘(16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 신곡 ‘Good Goodbye(굿 굿바이)’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이날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통해 화사는 곡이 지닌 서정적인 감정선을 섬세하게 풀어낼 뿐만 아니라, 완벽한 라이브로 글로벌 팬들의 감성을 저격하며 한층 성숙해진 스펙트럼을 자랑할 계획이다. ‘Good Goodbye’는 리드미컬하면서도 밝은 무드의 트랙과 화사의 독보적인 음색이 조화를 이루는 발라드로, 지나간 사랑을 담담히 돌아보며 이별한 상대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냈다. 특히 화사는 이번 신곡의 작사, 작곡에도 참여해 아티스트로서의 진가 역시 발휘해 보였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Good Goodbye’를 통해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정조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또한 화제다. 해당 뮤직비디오에는 자타공인 명품 배우 박정민이 남자 주인공으로 등장해 화사와 호흡을 맞췄고, 이별을 맞은 두 사람의 서사는 추억을 야기하듯 필름 질감의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거칠고 자유로운 개러지 록 사운드로 주목받는 밴드 OYSTERS(오이스터즈)가 오는 10월 15일 정오에 첫 정규 앨범 [MONKEY BUSINESS(몽키 비즈니스)]를 발매한다. [몽키 비즈니스]는 ‘오이스터즈’가 무대에서 쏟아내 온 날것의 에너지와 솔직한 감정을 그대로 담아낸 작품으로, 뜨거운 청춘의 진심을 록 사운드로 풀어냈다.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생긴 것도 없어 (2025)〉와 〈그때가 좋았어〉를 포함한 총 11트랙이 수록돼 있다. 개러지 록 특유의 거친 질감과 직설적인 가사, 청춘의 에너지가 맞물리며 오이스터즈만의 정체성을 선명하게 드러낸다. 가수 김창완은 이번 앨범을 듣고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다. “깨진 그릇 시간에서 줄줄 새는 청춘을 담아둘 그릇은 음악뿐이다. 오이스터즈에 담긴 청춘은 상하지 않는다. 이 밴드의 음악은 듣는 이의 청춘을 소중하게 보관해 드릴 것입니다.” 김창완의 말처럼, 오이스터즈의 음악은 청춘의 불안과 희망, 그 양가적인 감정을 거칠지만 따뜻하게 담아낸다. 현실과 타협하지 않는 직설적인 사운드와 진심 어린 메시지가 어우러져 새로운 록 밴드의 등장을 알린다. 지난 해 TV조선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지난 2004년부터 21년간 명실상부 대한민국 관객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로 자리 잡고 있는 뮤지컬 '맘마미아!'의 2025년 시즌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있다. 객석 점유율 91%를 기록하며 서울 강서구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서울 공연은 오는 10월 25일까지 진행되며 단 16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2004년, 한국 초연을 시작으로 그 발자취 하나하나가 한국 뮤지컬 시장의역사를 쓰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04년, 예술의 전당 초연 당시에는 문화 소외 계층이었던 중장년 관객들을 극장으로 끌어들이며 관객 저변을 넓히는데 크게 일조하였다는 평을 받았다. 2007년 시즌에는 '맘마미아!'의 대표 배우가 된 최정원 배우가 처음 합류했으며 2011년에는 서울 디큐브아트센터 개관 초청작으로서 6개월 장기 공연을 이어갔다. 서남권에 위치한 새로운 공연장에서의 성공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지만 최정원, 전수경, 이경미, 남경주, 이현우, 성기윤 등 실력파 배우들의 수준 높은 공연은 관객들을 만족시키며 흥행불패 신화를 이어갔다. 이후 2019년에는 최정원 배우가 도나 역으로 1,000회 공연을 기록하며 대극장 뮤지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문화체육관광부 '2025 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 선정된 영남오페라단의 오페라 '카르멘'을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초청하여 오는 10월 16일(목), 18일(토), 11월 2일(일)에 개최한다.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성공적인 개막과 함께 두 번째 메인오페라 '카르멘'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 공연은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지역 예술단체인 영남오페라단의 협업으로 선보이며, 오페라의 진입 장벽을 낮춰 더욱 많은 관객들에게 예술의 생명력을 전달하고자 한다. 영남오페라단은 1984년 창단 이래 대한민국오페라대상(2018), 대한민국오페라어워즈 올해의 오페라단상(2024) 등을 수상하며 지역 오페라의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윤심덕, 사의 찬미'(2017), '오텔로'(2023) 등으로 참여하며 완성도 있는 오페라를 공연하여 성공적 사례들을 만들어 왔다. 특히, 이번 공연은 중앙정부와 지역 문화정책 연계를 강화하며, 민간 예술단체의 창의적 역량과 공공 인프라를 접목한 모범 사례가 될 전망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서울특별시가 후원하고 코리아발레스타즈(단장 조미송)가 주최하는 '서울과 비슈케크의 Ballet 향연'이 오는 10월 18일(토) 오후 5시, 금천구 금나래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코리아발레스타즈가 '2025 서울특별시 민간국제문화교류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추진하는 국제협력 프로젝트로, 한국과 키르기스스탄의 대표 발레단이 함께 무대에 오르는 직관시리즈의 완성 무대다. '직관시리즈'는 외국의 예술을 자국에서 직접 관람(直觀)할 수 있도록 기획된 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10월 11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 국립 오페라 발레극장 공연을 시작으로, 일주일 뒤 서울에서 두 번째 무대를 선보인다. 양국의 무용수가 서로의 도시에서 같은 프로그램을 나란히 무대화함으로써, 예술을 통한 상호 교류와 이해의 장을 마련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서울공연에는 키르기스스탄 국립발레단 소속 무용수 10명이 방한해 공연에 참여한다. 이들은 구(舊)소련 시대부터 이어져 온 정통 발레의 전통 위에 중앙아시아 특유의 정체성과 예술성을 담아낸 작품들 '스파르타쿠스와 프리기아의 아다지오', '레이몬다' 2막 그랑파, '울라미시(Ulamysh)'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이탈리아 낭만 오페라의 대표작, 가에타노 도니제티(Gaetano Donizetti)의 '사랑의 묘약(L’elisir D’amore)'이 오는 10월 16일(목)과 17일(금) 오후 8시, 낙동아트센터 콘서트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뉴아시아오페라단(단장 그레이스 조)이 주관하고, 부산광역시와 (사)한국오페라단연합회가 후원하는 제31회 부산소극장오페라페스티벌 공식 초청작으로, 부산지역 관객에게 정통 오페라의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1832년 이탈리아 밀라노 카노비아나 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nearly two centuries later, 여전히 세계 주요 오페라 극장에서 가장 자주 무대에 오르는 희극 오페라 중 하나다. 이번 작품은 순박한 시골 청년 네모리노가 당당하고 자유로운 여인 아디나의 사랑을 얻기 위해 '사랑의 묘약'을 사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다. 도니제티는 이 단순한 줄거리를 통해 사랑의 본질, 진심과 순수함이 결국 마음을 움직인다는 보편적 메시지를 따뜻한 음악으로 풀어냈다. 특히 주인공 네모리노가 부르는 아리아 '남몰래 흘리는 눈물(Una furtiva lagrima)'은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에서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공공 컨템퍼러리 발레단인 서울시발레단이 다가오는 새로운 시즌을 함께할 시즌 무용수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2024년 창단한 서울시발레단은 창단 공연으로 주재만의 <한여름 밤의 꿈>을 세계 초연한 데 이어 세계적 거장인 오하드 나하린의 <데카당스>, 요한 잉거의 <워킹매드>와 <블리스>, 한스 판 마넨의 <캄머발레>와 <5탱고스>를 아시아 초연으로 선보인 바 있다. 유회웅, 이루다, 차진엽 등 국내 발레계 흐름을 주도해 가는 안무가들과도 협업하며 뜨거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시발레단은 기존 공공 발레단의 정년 보장 단원제와 달리 시즌 단위의 출연 계약을 기본으로 하는 시즌 무용수 시스템을 도입해 지난해 오디션을 통해 24-26시즌 무용수 18명을 선발했다. 서울시발레단은 이들과 함께 25시즌 개막작인 오하드 나하린의 <데카당스>를 시작으로 9월까지 총 5작품을 22회 선보였으며, 올 시즌의 피날레로 <한스 판 마넨×허용순>(10.30.~11.2. / 세종M씨어터)과 첫 지방 투어 공연(데카당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의 KBS교향악단 공연이 오는 18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KBS교향악단이 출연하는 이번 공연에는 70대 거장 지휘자 피터 운지안과 20대 스타 바이올리니스트 랜들 구스비가 협연자로 나서, 세대를 아우르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달 개막한 대구를 대표하는 음악 축제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은 뜨거운 관심 속에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KBS교향악단 공연 역시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로 주목받고 있다. KBS교향악단은 1956년 창단 이후 수준 높은 연주로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의 발전을 선도해왔다. 교향악부터 실내악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2024년에는 폴란드 쇼팽 협회와 체코 브르노 슈필베르크 페스티벌에 아시아 오케스트라 최초로 초청받아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의 위상을 알린 바 있다. 오프라인 공연뿐 아니라 19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에서도 대중과 가까이에서 클래식을 선보이며 ‘클래식 힙’을 이끌어온 KBS교향악단은, 18일 대구 무대에서도 다채로운 레퍼토리와 무료 공연으로 시민들의 클래식 경험을 넓히고,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춘천을 대표하는 자연 자원인 호수와 물을 예술적 언어로 재해석한 피아노 무대가 열린다. 피아니스트 이수현이 선보이는 피아노 리사이틀 시리즈 Ⅰ '호수에 스민 선율'이 10월 11일(토) 오후 5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춘천의 상징인 '물의 도시' 이미지를 음악으로 되살리고, 피아노의 선율을 통해 자연과 지역의 정체성을 담아내는 기획이다. 무대에는 시(詩)와 그림, 영상이 함께 어우러져 관객의 오감을 자극하며, 물의 다양한 모습, 잔잔한 호수의 고요함, 흐르는 강의 유연함, 폭포의 역동성이 음악으로 풀려나간다. 이번 리사이틀은 앞으로 이어질 시리즈의 출발점으로, 이번 '물의 노래'에 이어 '봄의 노래', '숲의 노래' 등 춘천의 자연과 계절을 예술적으로 연결하는 프로젝트로 확장될 예정이다. "물은 언제나 춘천을 흐르고 있으며, 그 흐름은 도시의 역사와 기억을 품고 있다." 이번 공연은 너무 익숙해 잊히고 있는 '물의 도시 춘천'을 다시금 음악으로 각인시키려는 기획 의도를 갖는다. 한편 이번 공연은 100석 한정 좌석제로 운영되어, 연주자와 관객이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하며 깊이 있는 음악적 교감을 나누는 특별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부천필)가 오는 10월 16일(목) 오후 7시 30분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330회 정기연주회 '프레스파뇰'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프랑스와 북유럽을 대표하는 명곡들을 중심으로, 스페인의 정열과 낭만이 교차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공연에는 상임지휘자 아드리앙 페뤼숑과 부천필이 무대에 오르며, 협연자로는 제17회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기악 부문 한국인 최초 우승자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가 함께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라벨 <어릿광대의 아침 노래>로 눈부시게 문을 열며, 기타를 연상시키는 날카로운 스타카토와 경쾌한 리듬이 관객을 맞이한다. 음악의 중반부에서는 분위기가 바뀌며 목관과 하프의 서정적 선율이 등장하고 웃음과 익살 속에 감춰진 광대의 고독이 드러난다. 이후 빠른 리듬이 다시 시작되면 춤처럼 몰아치며 화려하게 막을 내린다. 뒤이어 연주되는 작품은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와 함께하는 시벨리우스의 유일한 협주곡, '바이올린 협주곡 라단조'이다. 이 협주곡은 바이올린 레퍼토리 중 가장 높은 기교적 난도를 지닌 작품으로 꼽힌다. 악기 전체 음역을 넘나드는 폭넓은 선율, 구조적 중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