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이번 축제는 (주)KK미디어가 주최하고 (사)서울특별시종로구관광협의회가 후원하며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전통문화형 시민참여 축제다. ‘진상 축제’는 조선시대 각 지방에서 임금께 올리던 진상품 의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축제다. 올해의 진상품은 ▲영주 사과 ▲풍기 인삼 ▲공주 알밤으로 선정되었으며각 고을의 관리가 직접 봉진(奉進)하는 재현극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재현극은 단순한 의례 복원이 아니라, 관객이 직접 시식·시음에 참여하는 체험형 공연으로 구성되어 시민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문화콘텐츠로 제작되었다. 행사 일정 및 주요 프로그램 ● 13:00 길놀이 : 팔도강산 국악예술단 풍물패와 임금님 행렬 퍼레이드 ● 13:50 오프닝 공연 :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국악 공연. ● 14:00 공식행사 : 개막선언, 축사, 환영사, 단체 기념촬영. ● 14:10~15:00 진상 의례 재현극 : 임금·정승·상궁·지방관이 등장해 진상품을 봉진하는 주요 프로그램. ● 16:00 궁중무용(종로구립궁중무용단), ● 16:15 진상제도 퀴즈 이벤트.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월드 클래스 콘서트(World Class Concert)'를 오는 10월 19일(일) 오후 5시, 신곡교회 대예배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세계를 빛낸 아티스트를 의정부에서 만나다!"라는 주제로, 세계 유수 무대에서 활약 중인 세 명의 한국 성악가가 출연한다. 스페인 아라갈 국제 콩쿨 1위와 빌바오 아리아가 극장 주역으로 세계 오페라 무대의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박미자, 이탈리아 베르바니아 국제 콩쿨 1위, 뉴욕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극장과 카네기홀 독창회 바리톤 정경, 벨기에 왕립 베르비에 국제 콩쿨 1위 수상자이자 빈 슈타츠오퍼 주역 테너 정호윤이 그 주인공이다. '월드 클래스 콘서트'는 매년 10월 개최되는 신곡문화축제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공연 티켓 수익금 일부를 중증장애 복지시설 '요셉의 집'에 후원하여 지역 사회의 상생과 나눔 문화를 실천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에게도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관련 문의는 031-843-2266(신곡문화축제 사무국)로 하면 된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한국싱어송라이터협회가 주최하는 대표 음악 페스티벌 <명가의 품격>이 올해도 돌아온다. 협회는 마포문화재단, 서울마포음악창작소와 손잡고 오는 11월 7일(금) 오후 7시 30분, 8일(토) 오후 5시 이틀간 마포아트센터 대극장(아트홀맥)에서 <인디스커버리 : 명가의 품격>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명가의 품격>은 2018년 제1회 ‘명품 싱어송라이터 콘서트’로 시작해 꾸준히 성장해온 협회의 간판 무대다. 2023년에는 포크와 인디 세대를 아우르는 페스티벌로 도약했고, 2024년에는 ‘소극장 상생 릴레이 콘서트’를 통해 관객과 아티스트의 거리를 좁히며 국내 인디 음악계의 중요한 이정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특히 마포문화재단의 ‘M인디스테이지: 인디스커버리’와 연계해 규모와 프로그램을 확장, 신예 인디 뮤지션과 기성 아티스트가 어우러지는 교류의 장으로 무대를 꾸민다. 무대에는 이치현, 우순실, 하현우(of 국카스텐), 이원석(of 데이브레이크), 밴드 동네, 남궁옥분, 박승화(of 유리상자), 배인혁(of 로맨틱펀치), 추승엽(of 악퉁), 김마스타(of 김마스타트리오), 밴드 타카피 등 국내 대표 싱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대한민국 레전드 록기타리스트 김도균이 오는 11월 29일(토) 오후 3시,7시 합정동 DSM아트홀에서 ‘김도균 뮤직 & 토크 콘서트’타이틀의 이색 공연을 펼친다. 에릭 클랩튼의 ‘Wonderful Tonight’ 딥 퍼플의 ‘Soldier of Fortune’등 영미음악사에 빛나는 불후의 명곡과 국내 대중음악사의 명곡들을 김도균의 해설과 함께 직접 그의 연주로 감상하는 아주 특별한 무대이다. 김도균은 시나위의 신대철, 부활의 김태원과 더불어 대한민국 3대 록기타리스트로 불리운다. 그는 20대에 헤비메탈 그룹 ‘백두산’을 거쳐, 보컬리스트 임재범과 함께 ‘Sarang’이라는 밴드로 영국에서 활동했다. 귀국한 이후에는 ‘아시아나’라는 슈퍼밴드에서 활동한데 이어, ‘김도균 그룹’을 결성, 록기타로 가야금 연주를 하는 등 록음악과 국악의 접목을 시도해왔다. 나아가서 한국의 전통 음악을 통한 디지털음악의 미래를 계속 연구중이다. 최근에는 SBS TV ‘불타는 청춘’, MBC TV ‘나혼자 산다’등 TV예능프로 그램과 음악방송 활동으로 도도해보이는 록기타리스트의 이미지 대신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에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사단법인 한국싱어송라이터협회가 주최·주관하는 ‘발라드림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6일 오후 1시 30분 홍대 레드로드 광장 R4(홍대상상마당 앞)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서울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발라드 가수와 홍대 싱어송라이터, 버스킹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힐링송 ‘나는 반딧불’로 큰 사랑을 받은 황가람, 역주행 히트곡 ‘인사’로 멜론 인디음악 차트 1위를 기록한 범진, TV CHOSUN ‘내일은 국민가수’ TOP5 출신 이병찬, 독창적인 보컬과 랩으로 주목받는 퍼핏보이 등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협회는 “신예 발굴”에 포커스를 맞춰 이번 사업을 준비해 온 만큼, 지난 9월 ‘발라드림 페스티벌’ 참여 뮤지션 공모 프로그램 〈제2의 반딧불을 찾아라〉를 진행했다. 약 100여 팀의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지원한 가운데 강예영이 최종 선발돼 이번 무대에 합류하며 더욱 뜻깊은 시간을 만든다. 또한 ‘한국의 빌리조엘’로 불리는 차세대 1인 싱어송라이터 유애포, 서울거리아티스트협동조합 대표 나겸밴드, 그리고 하정수·진현·보이스깡패·헨젤·턴테이블·김비 등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지난 2004년부터 21년간 명실상부 대한민국 관객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로 자리 잡고 있는 뮤지컬 '맘마미아!'의 2025년 시즌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있다. 객석 점유율 91%를 기록하며 서울 강서구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서울 공연은 오는 10월 25일까지 진행되며 단 16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2004년, 한국 초연을 시작으로 그 발자취 하나하나가 한국 뮤지컬 시장의역사를 쓰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04년, 예술의 전당 초연 당시에는 문화 소외 계층이었던 중장년 관객들을 극장으로 끌어들이며 관객 저변을 넓히는데 크게 일조하였다는 평을 받았다. 2007년 시즌에는 '맘마미아!'의 대표 배우가 된 최정원 배우가 처음 합류했으며 2011년에는 서울 디큐브아트센터 개관 초청작으로서 6개월 장기 공연을 이어갔다. 서남권에 위치한 새로운 공연장에서의 성공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지만 최정원, 전수경, 이경미, 남경주, 이현우, 성기윤 등 실력파 배우들의 수준 높은 공연은 관객들을 만족시키며 흥행불패 신화를 이어갔다. 이후 2019년에는 최정원 배우가 도나 역으로 1,000회 공연을 기록하며 대극장 뮤지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문화체육관광부 '2025 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 선정된 영남오페라단의 오페라 '카르멘'을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초청하여 오는 10월 16일(목), 18일(토), 11월 2일(일)에 개최한다.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성공적인 개막과 함께 두 번째 메인오페라 '카르멘'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 공연은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지역 예술단체인 영남오페라단의 협업으로 선보이며, 오페라의 진입 장벽을 낮춰 더욱 많은 관객들에게 예술의 생명력을 전달하고자 한다. 영남오페라단은 1984년 창단 이래 대한민국오페라대상(2018), 대한민국오페라어워즈 올해의 오페라단상(2024) 등을 수상하며 지역 오페라의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윤심덕, 사의 찬미'(2017), '오텔로'(2023) 등으로 참여하며 완성도 있는 오페라를 공연하여 성공적 사례들을 만들어 왔다. 특히, 이번 공연은 중앙정부와 지역 문화정책 연계를 강화하며, 민간 예술단체의 창의적 역량과 공공 인프라를 접목한 모범 사례가 될 전망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성북연극협회는 오는 10월 25일(토) 석관동에 있는 두산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 공간인 콘서트 장에서 <아파트 속 국악예술축제_Live in Town>을 개최한다. 본 행사는 아파트 열린공간에서 진행되며 입주민 이외에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2025년 서울시 민간국악행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난 9월 28일 제12회 성북연극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친 성북연극협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극과 전통예술 아티스트 그리고 성북구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교류를 꾀하고 있으며 퍼포밍 아트 관점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되는 메시지가 연극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보여줄 예정이다. 다소 삭막하게 느껴지는 아파트 공간까지 예술인들이 찾아가 이런 행사를 펼친다는 것은 공연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특히 고령화되어가는 우리사회에서 하나의 문화복지 서비스로 자리잡을 것을 기대한다. 기존의 찾아가는 공연은 경로당, 어린이집, 복지시설 등 소규모 실내공간에서 시설이용자들을 대상으로만 다소 폐쇄적으로 진행되었다면 이번 행사는 열린공간에서 아파트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민들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가수 에일리 크리스마스이브 콘서트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2025 에일리 크리스마스 콘서트 [라스트 크리스마스]'(2025 AILEE CHRISTMAS CONCERT [Last Christmas])는 20일 오후 8시부터 YES24와 NOL 티켓에서 오픈한다. 이번 콘서트는 12월24일 오후 7시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열린다. 전국투어 '아이엠: 컬러풀'(I AM: COLORFUL) 이후 약 2년 만이며, 예매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연명 '라스트 크리스마스'는 '올해 최고의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로 정했다. 매해 크리스마스 팬들과 추억을 쌓았는데, 지난해 공연장에서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 올 연말 연인, 친구, 가족 등과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준비 중이다. '헤븐'(Heaven) '보여줄게'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등 히트곡 열창이 이어진다. 3월 발표한 미니 7집 '메모어'(Memoir)도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다. 에일리는 타이틀곡 '엠엠아이'(MMI)부터 수록곡 '일루션'(illusion) '미닝'(Meaning)까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을 압도할 예정이다. 최근 넷플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이 운영하는 서울시발레단은 오는 10월 30일부터 안무가 한스 판 마넨의 《캄머발레》와 허용순의 《Under The Trees’ Voices》를 세종M씨어터에서 더블 빌(Double Bill)로 선보인다. 서울시발레단은 올해 오하드 나하린, 요한 잉거, 한스 판 마넨 등 세계적 거장의 작품을 국내 초연하며 동시대를 선도하는 컨템퍼러리 발레 작품을 소개해 왔다. 2025 시즌의 대미를 장식할 이번 공연은 감각적인 색채를 활용한 무대와 격정적이면서도 서정적인 클래식 선율을 사용하는 두 작품을 더블 빌로 구성했다. 이번 무대를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컨템퍼러리 발레의 또 다른 매력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스 판 마넨의 《캄머발레》는 지난해 10월 서울시발레단에서 아시아 초연으로 선보인, 발레단의 첫 해외 라이선스 작품이다. 컨템퍼러리 발레의 거장 한스 판 마넨의 대표작으로, 음악성과 세련미가 두드러진다. 지난해 컨템퍼러리 발레단으로서 서울시발레단의 정체성을 보여준 작품으로 호평받은 데 이어, 올해 한층 더 깊이 있는 해석으로 완성도를 높여 서울시발레단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매김한다. 특히 네덜란드국립발레단 출신의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극단 예술마루가 주인사아트프라자 M스테이지(B2)라자 M스테이지(B2)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1935년부터 1970년대까지 종로를 풍미했던 전설적 인물들을 무대로 불러내, 세대를 아우르는 노래와 춤으로 재해석한 창작 뮤지컬이다. 김두한, 시라소니, 이정재, 하야시 등 당대의 이름만 들어도 거리의 공기를 바꾸었던 인물들이 무대 위에서 다시 만나 관객을 맞는다. 소년 김두한은 독립운동가 김좌진 장군의 아들로 태어나 종로 거리를 지키며 싸우고, 가수 유진희와의 첫사랑에 설레며, 야쿠자 하야시와의 치열한 싸움 속에서 전설이 된다. 한편 마포파의 수장 이정재는 권력의 야망을 좇아 정치 깡패로 변모하고, 끝내 시라소니를 음모로 쓰러뜨리며 어두운 길로 빠져든다. 세월이 흘러 다시 만난 이들은 술 한 잔과 노래 한 곡에 지난 세월을 회고하며, 결국 사람 사이에 남는 것은 의리와 낭만임을 보여준다. 무대는 특정 시대 고증에 머무르지 않고,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라이브 클럽 형태로 디자인되었다. 배우들은 무대 벽면에 앉아 있다가 배역이 시작되면 등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관객과의 몰입도를 높인다. 소년 김두한은 독립운동가 김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피아니스트 양민제의 독주회가 오는 11월 5일(수)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독주회를 개최된다. 이번 무대는 쇼팽, 베토벤, 스크리아빈의 주요 작품으로 구성되었으며, 고전에서 낭만, 그리고 러시아 피아니즘으로 펼쳐지는 피아노 예술의 흐름을 그려낸다. 연주곡은 쇼팽의 <3 Waltzes, Op. 70>과 <3 Mazurkas, Op. 59>로 시작된다. 후기 작품 특유의 내면적 서정과 폴란드 민속 정서가 교차하며, 이어지는 <Polonaise-Fantaisie in A-flat Major, Op.61>에서는 자유로운 형식 안에서 감정의 격정과 사색이 공존한다. 섬세한 감수성과 구조적 명료함을 겸비한 양민제의 해석을 통해 쇼팽이 남긴 낭만의 정수가 펼쳐진다. 후반부에는 베토벤의 후기 걸작 <Piano Sonata No.31 in A-flat Major, Op.110>이 연주된다. 인간애와 회복 그리고 초월적 정화를 상징하는 이 작품은 베토벤 후기 소나타 중에서 가장 내면적이고 고백적인 작품으로 평가된다. 마지막으로 스크리아빈의 <Fantasie in b minor,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뮤지컬 ‘80일간의 세계일주’가 오는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부산 광안리 어댑터씨어터 2관 무대에 오른다. 쥘 베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번 작품은 시간에 철저한 영국 신사 '필리어스 포그'가 세계를 여행하며 진정한 인간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1976 할란카운티’로 호흡을 맞췄던 연출가 유병은과 작곡가 강진명의 재회작이다. 배우 강성진, 김형균, 구옥분, 김륜호, 엄준식, 김두리, 우한수, 이은미가 출연해 다채로운 서사와 앙상블의 에너지를 전한다. 쥘 베른의 ‘80일간의 세계일주’는 1872년 발표 이후 150여 년간 인류 문학사에서 가장 사랑받는 모험 소설로 자리매김해왔다. 기술과 시간, 인간의 의지를 주제로 한 이 작품은 시대와 문화를 초월해 끊임없이 연극, 영화, 뮤지컬로 재탄생하며 인간 본질을 탐구하는 고전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뮤지컬은 원작의 탄탄한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 시선과 한국 관객의 정서에 맞춘 인간 성장 서사로 확장했다. 1897년 런던을 배경으로 단순한 내기 여행을 넘어 정의와 구원의 여정으로 새롭게 재해석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원작 속 포그가 감정 없는 신사로 거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45길 11에 위치한 갤러리 비트(Gallery Vit.)에서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1월 1일까지, 세 명의 젊은 작가 김수아, 류주현, 아롱다롱이 참여하는 그룹전 'We are here!'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We are here(우리는 여기 있다)'라는 단순하지만 강렬한 선언을 중심으로, 각 작가가 현재를 살아가는 감각과 태도, 그리고 예술가로서의 존재 의식을 시각적으로 드러내는 자리다. 이는 단순히 작품을 전시하는 행위가 아니라, 동시대의 젊은 창작자들이 ‘지금’이라는 시간을 예술로 기록하고 세상에 자신들의 위치를 새기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We are here!'는 단순한 위치 표명이 아니다. 이 표현은 사회적 맥락 속에서 개인이 자기 존재를 확인하고, 불확실한 시대 속에서도 예술이 살아 있음을 증언하는 외침이다. 세 작가는 각자의 매체와 감각을 통해 '존재'의 개념을 탐색하며, 서로 다른 언어로 같은 질문을 던진다. "나는 어디에 있으며, 무엇으로 존재하는가?" 전시장 안에서 이 물음은 회화, 설치, 오브제, 빛의 재료를 통해 다양한 감각적 언어로 구현된다. 관람객은 세 작가의 시선을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서울특별시가 후원하고 코리아발레스타즈(단장 조미송)가 주최하는 '서울과 비슈케크의 Ballet 향연'이 오는 10월 18일(토) 오후 5시, 금천구 금나래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코리아발레스타즈가 '2025 서울특별시 민간국제문화교류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추진하는 국제협력 프로젝트로, 한국과 키르기스스탄의 대표 발레단이 함께 무대에 오르는 직관시리즈의 완성 무대다. '직관시리즈'는 외국의 예술을 자국에서 직접 관람(直觀)할 수 있도록 기획된 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10월 11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 국립 오페라 발레극장 공연을 시작으로, 일주일 뒤 서울에서 두 번째 무대를 선보인다. 양국의 무용수가 서로의 도시에서 같은 프로그램을 나란히 무대화함으로써, 예술을 통한 상호 교류와 이해의 장을 마련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서울공연에는 키르기스스탄 국립발레단 소속 무용수 10명이 방한해 공연에 참여한다. 이들은 구(舊)소련 시대부터 이어져 온 정통 발레의 전통 위에 중앙아시아 특유의 정체성과 예술성을 담아낸 작품들 '스파르타쿠스와 프리기아의 아다지오', '레이몬다' 2막 그랑파, '울라미시(Ulamysh)'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