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사)창무회는(총 예술감독 김매자)는 춘천문화재단과 강릉아트센터과 공동기획한 공연을 춘천문화회관과 강릉아트센터에서 각각 11월 23일, 1월 18일 5시에 선보인다. 한국 전통춤을 창작춤으로 발전시킨 안무가 김매자와 창무회가 선보이는 〈심청》은 2001년 LG아트센터에서 초연을 보인 이후, 중국, 러시아, 일본, 프랑스 등 세계 곳곳에서 큰 호평을 받았으며, 한국 무용과 판소리의 경계를 넘나드는 혁신적인 작품으로 전통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왔다. '춤으로 듣는 소리, 소리로 보는 춤'이라는 독창적인 모티브로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판소리 중 '심청가'를 현대적 무용과 접목하여 우리 문화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춤과 소리로 표현한다. 공연을 통해 전통 콘텐츠의 현대화를 통해 한국 전통 예술의 가치와 매력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한다. 현대적 해석을 통해 전통 판소리와 현대 무용이 만나 새로운 형태의 예술을 선보이며, 전통 예술이 다양한 관객층에게 새롭게 다가 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을 통해 감정 표현 및 스토리텔링 강화를 통해 강렬한 무용과 소리의 융합으로 관객과 깊이 있는 감정적 교감을 이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올 가을은 이상기후로 낙엽도 물들기전에 떨어지고 기온도 널뛰기를 하고 있다. 마로니에 공원의 추억이 있는 혜화동 연극의 메카 대학로. 국민과거시험 수능후에 모두에게 위로를 선사하듯 올해도 같은 시기에 연극무대를 여는 공연그룹 드림뮤드(대표 김한나) 공연장을 미리 찾았다. 7대 1의 경쟁을 뚫고 뽑힌 두바이 키스아카데미(작연출 김한나) 출연진은 20대부터 60대로 포진했다. 보기드문 세대의 아우름. 과연 이들은 이번엔 무슨 얘기를 할까. 우리에게 대형뮤지컬 "바람처럼 불꽃처럼, "연극 "시어머니 시집보내기", 콜라보자선쇼 "우크라이나" 와 "18세 어른", 토크콘서트 "모멘트" 등 세대를 품는 문화운동가를 만나러 갔다. 다음은 본지 기자와 시니어 문화 인큐베이팅, 사회적 이슈를 무대에서 나눔의 화두로 실현해온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김한나 배우와의 즉문즉답이다. ■ 시집보내기 시즌2 이후 신작인데 제목이 궁금증을 유발합니다. 무슨 내용일까요? □ 김한나ㅡ 독특한 캐릭터의 네 커플이 겪는 좌충우돌 스토리지만 현실 중년들의 진솔한 삶의 애환을 그린 코메디 작품입니다. 야하고 황당한 배꼽추수 연극이라고 해두죠 ■여지껏 발표했던 작품들이 웅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약 16년 간 대학로의 터주대감으로 자리하고 있는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한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인기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가 준비한 할인 이벤트는 바로 ‘크리스마스 조기 예매 할인’이다. 할인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관람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크리스마스 조기 예매 할인은 이번 달 30일까지 진행되며 1인 35,000원에 예매 가능하며 24일 화요일 12시, 2시 10분, 4시 30분, 7시 그리고 25일 수요일 12시, 2시 10분, 4시 30분, 7시 총 8회의 공연이 진행된다.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는 블랙코미디로써 ‘자살, 죽음’ 등 무거운 소재를 다루지만 이를 웃음과 유머로 풀어내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연극으로 인기다. 뿐만 아니라 관객참여형 공연으로 매 회차 관객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해 극을 만들어나가고 이에 맞는 배우들의 애드리브 또한 관람포인트가 된다. 각 인물 별 다양한 캐스팅으로 매번 다른 배우들의 공연을 보기 위해 발걸음하는 N회차 관객 또한 많다.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 제작사 측은 “곧 다가오는 연말을 위해 만반의 준비 중이다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셀러 뮤지컬 <더 픽션>이 12월 14일 개막을 앞두고 오는 11월 25일, <더 픽션>의 2차 티켓이 오픈되며 오전 11시 선예매, 일반 예매는 3시부터 진행한다. 뮤지컬 <더 픽션>은 작년 시즌 인터파크 티켓 랭킹 1위를 석권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작품이다. ‘소설 속 살인마가 현실에 나타났다’는 설정을 기반으로 1932년 뉴욕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 더 픽션은 연재소설 작가 그레이 헌트와 신문사 기자 와이트 히스만, 형사 휴 대커 역의 3명의 배우가 등장해 거짓과 진실, 선과 악, 픽션과 논픽션에 대해 이야기한다. 뮤지컬 <더 픽션>은 빠른 속도로 전개되는 스토리와 드라마에 맞춰 바뀌는 중독성 강하고 리드미컬한 넘버로 호평을 받았다. 2차 오픈 공연 기간에는 총 10회차 공연 중 마지막 공연을 진행하는 특별공연 그레이 역할 정동화 배우의 마지막 공연 일자가 1월 5일 6시로 공개되어 관객들의 아쉬움을 불러일으켰다. 마지막 공연을 맞이하며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이번 오픈 기간에는 공연의 주요 넘버를 시연하며 카메라로 담아 갈 수 있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뮤지컬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가 오는 12월 13일부터 2025년 3월 1일까지 서울 JTN 아트홀 1관에서 공연된다. 이번 작품은 60대 부부의 사랑과 인생 이야기를 중심으로 세대 간 공감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야기는 아침 일상에서 시작된다. 주인공 정희는 평범한 날처럼 보이는 자신의 생일에 가족들이 무심히 지나치는 것에 씁쓸함을 느낀다. 하지만 과거로 돌아가면, 정희와 남편 태수는 첫눈에 반해 결혼을 맹세하고, IMF 외환위기 등 수많은 시련을 함께 넘으며 가족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헌신해왔다. 시간이 흘러 딸 지민의 결혼식 날, 의문의 사건이 벌어지며 이야기는 클라이맥스를 맞이한다. 이 작품은 김정희와 한태수 부부의 젊은 시절부터 나이 든 현재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극 중 김정희는 가족을 아끼는 60대의 어머니로, 태수는 음악을 사랑하는 낭만적인 가장으로 묘사된다. 그들의 삶은 그 자체로 우리 이웃의 이야기이자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삶의 단편이다. 김도연과 이희진이 주인공 김정희 역을 맡아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며, 태수 역에는 이태식, 배기성, 홍경인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의 지역민 복지실현을 위한 프로그램 ‘월요극장’이 올해 마지막 작품을 확정했다. 작년 연극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화제작 ‘테베랜드’다. 재단은 충무아트센터 휴관일인 월요일을 활용해 수준 높은 공연을 전석 1만 원에 관람할 수 있도록 문화복지 사업 ‘월요극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를 시작으로 8회째를 맞이했으며, 총 1천5백여 명이 넘는 구민이 관람했다. 97점의 만족도와 함께 “중구민이라서 행복하다”, “일상에 활력을 주는 특별한 시간”이라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월요극장’의 올해 마지막 작품으로는 연극 ‘테베랜드'가 선정됐다. 우루과이 출신의 극작가 세르히오 블랑코가 오이디푸스 신화에서 영감을 받아 쓴 연극으로, 국내에서는 신유청 연출이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됐다. 지난해 6월 초연 이후 1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극은 아버지를 죽이고 수감 중인 마르틴, 마르틴을 주제로 한 연극을 준비하는 극작가 S, 마르틴을 대신해 무대에 오르는 배우 페데리코의 이야기다. 존속 살인, 신화, 문학, 음악, 극예술, 스포츠까지 다채로운 주제를 오간다. 세 인물은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육체의 스위치가 아닌 기억의 스위치라는 새로운 발상을 적용하여 아빠와 딸로 대변되는 기성세대와 청소년 세대의 갈등을 소재화하여 세대간의 소통을 이야기하는 락 뮤지컬 <빨간 기타>가 오는 12월 12일 대학로 드림시어터에서 막을 올린다. 청소년과 전 세대가 함께하는 공연을 만드는 청소년 전문극단 청창의 두 번째 앵콜 공연이다. 뮤지컬 <빨간 기타>는 자신의 음악을 유튜브를 통해 대중에게 알리고 싶은 고2 여학생 유진과 생활과 육아 때문에 인디밴드 활동을 그만두고 아내의 분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아빠 현석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서로의 삶’이 아닌 ‘서로의 방식’으로 살아보며 각자의 고단한 삶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 서로의 기억을 짊어짐으로서 각자의 삶에서 부족했던 2%를 채워 완성하는 아빠와 딸의 모습을 통해 이해와 소통의 감동을 초연을 뛰어넘은 더 강력하고 더 깊고 진한 이야기로 관객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음악과 요리를 소재로 하여 눈과 귀가 모두 만족스러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모든 세대를 어우를 수 있는 세대소통 락 뮤지컬 <빨간 기타>는 박경민, 은채현, 조성준, 박종철,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대학로 대표 코미디 연극으로 인기몰이 중인 ‘운빨로맨스’가 화성과 대전으로 공연 투어에 나선다. 화성 공연은 오는 11월 30일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대전 공연은 12월 6일부터 12월 29일까지 대전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연극 ‘운빨로맨스’는 점에 살고 점에 죽는 운명론자 ‘점보늬’와 점보늬가 사는 건물의 새 건물주이자 운명은 스스로 개척하는 것이라 믿는 ‘제택후’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극이다. 로맨스 뿐만 아니라 ‘NEVER GIVE UP, 포기하지 말아요!’ 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로맨스 뿐만 아니라 재미와 감동까지 잡은 연극으로 꾸준하게 사랑을 받고 있다. 연극 ‘운빨로맨스’의 제작사 ㈜DPS Company는 지난 22년부터 대구, 밀양, 광주, 부산, 전주, 대전, 천안, 고령에 이어 진행하는 공연인 만큼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지방 공연 투어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 덧붙였다. 특히 대전은 작년 연말 연일 매진행렬을 이었던 만큼 올해 연말도 지역 거주민뿐만 아니라 인근의 계룡시, 공주시, 옥천군 등
문화저널코리아 박미향 기자 |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은 연극 <몬스터 콜스>를 12월 5일(목)부터 8일(일)까지 달오름극장에서 초연한다. 영국 최고의 아동 문학상인 카네기상 수상작 『몬스터 콜스』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장애인과 비장애인 배우가 함께 참여해 각각의 고유한 특성을 살린 목소리와 신체 표현을 통해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식의 무대다. 소설『몬스터 콜스』는 영국 대표 청소년 소설 작가 시본 도우드가 구상하고 패트릭 네스가 완성했으며, 영국 내셔널 북어워즈에서 ‘슬픔과 용기의 주제를 아름답게 풀어낸 청소년 문학의 새로운 표준’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집과 학교에서 고통받던 10대 소년 코너에게 매일 밤 12시 7분, 몬스터가 찾아와 세 가지 이야기를 들려주고, 그 과정에서 마음속 상처와 새로운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성장담을 그린 작품이다. 현실과 상상이 교차하는 독특한 이야기 전개로 2012년 영국 도서관 협회가 주관하는 아동문학상인 카네기상과 그림책 부문인 케이트 그리너웨이상을 동시 수상한 유일한 작품이다. 2016년 영화로도 제작돼 37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연 연출은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
문화저널코리아 박미향 기자 | 제6회‘말모이연극제’폐막작 제주부문 참가작 극단 ‘빛날 영’ 연극‘해녀의 뜰’이 서울 대학로 후암스테이지에서 11월13일(수)~11월17일(일)까지 공연한다. 말모이 축제의 본행사인 말모이 연극제는 ‘한반도 전역의 언어, 지리, 문화 특색을 갖춘 우리말 예술축제’라는 취지로 전국의 지역색과 다양한 사투리로 작품을 공연하는 우리말 연극제다. 지역을 대표하는 언어적, 지리적 특색을 지닌 작품으로 참여하는 예술단체들의 색과 우리말의 순수함과 재미를 느끼고 또한 출신 지역인 에게는 고향의 향수를 만끽할 수 있는 연극제이다. 2023년 ‘제주문화마을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연극 ‘해녀의 뜰’은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해녀들의 삶과 사랑을 다룬 휴면 가족 드라마 이다. 각자의 상처를 치유하고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주인공들의 삶이 섬세하게 그려진다. 상징적으로 그려지는 해녀들의 고된 노동 장면은 전통적 삶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했다. 이를 통해 연극은 사회적 약자들이 겪는 생존과 고통을 관객들에게 사실적 묘사로 전달하고 있다. 세 번째 작품인 김영서 작가는 “제주 해녀들의 강인한 삶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해녀의뜰은 상처를
문화저널코리아 김영광 기자 | 공연의 메카라 불리는 혜화역 ‘대학로’에서 2008년부터 현재까지 공연되고 있는 대표 스테디셀러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가 16년 만에 처음 빼빼로데이 기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는 대학로를 대표하는 블랙코미디 연극으로 ‘삶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동시에 ‘자살, 죽음’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웃음으로 풀어내 다양한 연령층에게 인기다. 그동안 기념일마다 다양한 할인과 이벤트를 진행했지만 빼빼로데이를 기념하는 할인 이벤트는 16년 만에 처음이라고 전해 화제다. 특히 빼빼로데이 당일 데이트를 즐기려는 연인들에게 눈길을 끌고 있다. 11월 11일 월요일 전 회차에 1인 11,000원에 구매 가능하며 인터파크티켓, 네이버예약,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타임티켓을 통해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할인은 8일부터 11일까지 단 4일 동안만 진행되며 당일에는 2시, 4시 30분, 7시 30분 총 3회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시간대에 공연되는 만큼 언제든 예매 후 관람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블랙코미디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는 자살사이트를 통해 만난 3명의 인물이
문화저널코리아 김영광 기자 | 보육원 출신의 연희는 친구 수진의 원룸에 같이 살면서 취업을 준비하는 스물아홉 청년이다. 더 이상 수진의 집에 살수 없게 되지만 집구할 형편이 되지 않는다. 그런 연희에게 서울시에서 시범운영하는 솔리다리오스 프로그램이 눈에 들어온다. 희망도 잠시 낯선 할머니와의 동거를 앞두고 연희와 수진은 노인들에 대한 자신들 생각을 풀어놓는다. 까칠한 소설가 혜서는 외아들 장가보내고 홀로 살아가는 육십 넘은 노인이다. 몇 해 전 크게 아팠던 동생 혜린은 혼자 사는 언니가 계속 신경 쓰인다. 언니를 설득해 솔리다리오스 프로그램을 신청하는데 낯선 청년과의 동거를 앞두고 혜서와 혜린은 청년들에 대한 자신들 생각을 풀어놓는다. 한 집에 살게 된 혜서와 연희. 약속을 지키지 않는 연희가 못 마땅한 혜서.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미안한 마음에 오히려 짜증이 나는 연희. 알바를 마치고 돌아온 저녁 냉장고에 넣어놨던 도시락이 없어졌다. 그날 두 사람의 감정은 폭발한다.그렇게 시작된 대화로 오히려 서로에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청년은 말한다. 늙고 싶지 않다고. 노년은 말한다. 나도 한때 그랬다고. 그러나 우린 알고 있다. 너도 나도 피할 수 없다는
문화저널코리아 김영광 기자 | 대학로에서 성황리에 공연 중인 블랙코미디 1위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가 지난 10월 3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약 2달 간 부산 ‘가온아트홀’에서 공연된다고 전했다.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는 지난 16년 간 서울에서 뿐 아니라 ’전주, 대전, 대구, 서산, 청주, 성남, 수원‘ 등 다양한 지역에서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연말에는 부산에서 공연된다는 소식을 전해 부산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블랙코미디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는 ’죽음, 자살‘ 등 무거운 소재를 웃음으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자살사이트‘라는 공간에서 만난 3명의 인물이 살벌하고도 유쾌한 대화를 통해 극을 이끄는 이 공연은 웃음 뿐 아니라 ’자살의 반대말은 살자‘라는 교훈을 통해 삶의 소중함까지 일깨워주고 있다. 관객참여를 통해 매 회차 새로운 분위기와 신선한 웃음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칭찬 일색이다. 매 회차 관객들의 신선한 반응에 대처하는 배우들의 애드리브도 관람포인트다. 특별한 죽음만을 선사하는 자살사이트 회장 ’안락사‘ 역에는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와 오랜 시간 함께한 베테랑 배우 ’유혜성‘이, 죽임을 당하겠다며
문화저널코리아 이준석 기자 | 뮤지컬 ‘구구’가 2024년 11월 2일 토요일 11시, 14시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된다. ‘구구’는 일년에 단 하루 열리는 견우와 직녀 오작교 이야기를 바탕으로 우리의 일상에서 잊혀진 동물들과의 함께 살아감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상기시켜주는 작품으로 까치 치치, 까마귀 마마, 그리고 비둘기 구구가 어려움을 극복하며 오작교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이다. 이번 뮤지컬 ‘구구’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사람들의 욕심으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새들의 이야기를 통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수 있는 자연 생태계에 대한 소중함에 대해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고 생각할 수 있는 뮤지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 관람료는 1만 원(광산구민, 청소년,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등 할인)으로, 예매는 광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문의: 광산구 문화예술과 문화기획팀 062-960-8258)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배우 신예은이 코스모폴리탄 11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드라마 <정년이>에서 ‘정년이’의 라이벌이자 매란국극단의 엘리트, ‘허영서’를 열연 중인 신예은은 ‘사군자’라는 화보 콘셉트에 따라 한국적인 소품들과 함께 청초하고도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난초처럼 초연한 얼굴을 하고선 말을 걸면 국화처럼 해사하게 웃는 신예은의 보정 없이도 빼어난 미모에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의 칭찬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신예은은 “제 FM적인 성격, 완벽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영서와 닮았다”고 소개한다. 안양예고 연극영화과,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를 다닌 신예은은 매란국극단 단원처럼 치열하게 보낸 학창시절을 회상했다. “승부와 경쟁이 당연한 시절이었어요. 같은 꿈을 가진 친구들이 모여 점수를 받고 순위와 등급이 매겨지고, 캐스팅 경쟁도 치열했어요. 하지만 그게 혹독하거나 힘들게 느껴지진 않았어요. ‘나 이거 할 거야, 해내야지’라는 마음 하나로 달렸죠. 그 시절 저는 갈증이 컸고, 남들에게 흠 보이는 것도 뒤쳐지는 것도 싫어서 정말 열심히 하던 아이였어요. <정년이>를 찍으면서 제가 영서를 제대로 연기해내고 있는 걸까 고민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