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뮤지컬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이 지난 9월 9일 대학로 씨어터 쿰에서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본격적인 공연에 들어갔다. 뮤지컬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은 사랑과 가족, 추억을 소재로 한 네 개의 이야기를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으로 풀어낸 옴니버스 뮤지컬이다. 이번 시즌에는 배우 강성진과 김미려가 새롭게 합류해 여러 캐릭터를 넘나들며 작품에 활력을 더했고, 기존 출연진과 함께 다채로운 사랑의 모습을 무대 위에 펼쳐냈다. 첫 공연을 찾은 관객들은 공연 내내 웃음과 눈물을 오가며 작품을 즐겼다. 유쾌한 장면에서는 객석 곳곳에서 웃음이 이어졌고, 가족과 사랑, 추억을 다룬 장면에서는 눈물을 보이는 관객들도 눈에 띄며 작품이 전하는 정서에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뮤지컬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은 오는 9월 27일까지 대학로 씨어터 쿰에서 공연되며, 티켓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씨에이치수박이 뮤지컬 〈빨래〉 33차 프로덕션에 함께할 배우를 선발하는 전 배역 공개 오디션을 진행한다. 33차 프로덕션은 2027년 3월부터 9월까지 NOL 유니플렉스 2관에서 관객과 만난다. 뮤지컬 〈빨래〉는 서울살이 5년 차 서점 직원 ‘나영’과 몽골에서 온 이주노동자 ‘솔롱고’를 중심으로 우리 삶의 얼룩을 씻어주는 이웃 간의 정과 연대를 따뜻하게 그린 작품이다. 일상적인 언어와 대중적인 멜로디, 그리고 무대 위에서 실제로 빨래를 널거나 걷어내는 생활감 있는 연출이 어우러져 관객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왔다. 작품은 2005년 국립극장 별오름극장 초연을 시작으로 누적 관객 약 130만 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공연 7,000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중국과 일본에 라이선스로 진출하며 해외 관객과도 만났다. 특정 시기의 유행에 기대지 않고 보통 사람들의 일상을 정직하게 그려낸 덕분에, 초연 이후 2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세대를 바꿔가며 새로운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이고 있다. 배우들 사이에서는 일찌감치 '스타 등용문'으로 자리 잡아 이정은, 정문성, 이규형, 배두훈(포레스텔라), 김지훈(리베란테) 등이 〈빨래〉를 거쳐 이름을 알렸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해외 공연계에서 뜨거운 논쟁과 찬사를 동시에 불러일으킨 화제작, 연극 <트로피 보이즈(Trophy Boys)>(작: 엠마뉴엘 마타나 / Emmanuelle Mattana)가 한국 라이선스 초연을 확정 짓고 오는 10월 국내 관객을 만난다. 연극 <트로피 보이즈>는 2022년 호주 멜버른 초연 당시 전석 매진 신화를 기록하며 현지의 ‘그린룸 어워드(Green Room Awards)’ 주요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압도적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어 2025년 뉴욕의 대표적인 오프 브로드웨이 극장인 MCC 시어터(MCC Theater) 무대에 오르며 해외 평단으로부터 ‘특권과 권력의 속살을 가장 날카롭고 유쾌하게 해부한 수작’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여성 배우 4인의 드랙… 국내 연극 무대 최초의 도전 연극 <트로피 보이즈>의 한국 초연이 기대를 모으는 가장 큰 이유는 국내 연극 무대에서 쉽게 만나기 힘들었던 드랙 형식과 블랙코미디 장르를 결합한 독특한 무대 연출에 있다. 이 극의 핵심 장치는 논 바이너리(Non-Binary) 개념에서 여성 배우 4인이 남학생 캐릭터 전원을 연기한다는 점이다. 배우들은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대학생 공연으로 처음 선보이는 뮤지컬 <썸씽로튼!> 연세대학교 중앙 뮤지컬 동아리 로뎀스(ROTHEMS)가 제32대 정기공연인 뮤지컬 <썸씽로튼!>(Something Rotten!)을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학생공연 최초로 선보인다. <썸씽로튼!(Something Rotten!)〉은 1595년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당대 최고의 스타 작가 셰익스피어와 그를 뛰어넘고자 하는 무명의 극작가 형제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뮤지컬 코미디다. 웨인 커크패트릭과 케리 커크패트릭이 음악과 가사를, 케리 커크패트릭과 존 오패럴이 극본을 맡았으며, 2015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됐다. 제69회 토니어워즈에서 최우수 뮤지컬상을 포함해 10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작품은 발표하는 작품마다 셰익스피어에게 밀리던 극작가 ‘닉 바텀’이 미래를 예언하는 ‘노스트라다무스’를 찾아가면서 시작된다. 닉은 앞으로 배우들이 노래하고 춤추며 연기하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이 유행할 것이라는 예언을 듣고, 동생 ‘나이젤’과 함께 세상에 없던 새로운 장르인 ‘뮤지컬’을 만들기 시작한다. 그러나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서울 대학로에서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가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25일까지 대전 중구 대흥동 런던스테이지에서 관객을 만난다. 대전으로 무대를 넓히면서 기존 관객에게는 익숙한 작품을 새로운 공간에서 즐기는 색다른 ‘N차 관람’의 기회를, 처음 작품을 접하는 관객에게는 <죽여주는 이야기>만의 매력을 새롭게 만나는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이 열리는 런던스테이지는 대전 원도심 대흥동에 위치해 공연과 주변 상권을 함께 즐기기에도 좋다. 공연장 인근에는 대전의 대표 명소인 성심당을 비롯해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자리하고 있으며, 중앙로 지하상가와도 연결돼 있어 접근성까지 갖췄다. 대흥동은 다양한 공연이 활발하게 열리는 대전의 대표적인 소극장 거리로, 공연장 곳곳에서 예술가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최근 서구 둔산동에서 중구 대흥동으로 자리를 옮긴 런던스테이지 역시 이러한 지역의 문화적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관객을 맞이하며 원도심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스테디셀러 작품에 이색적인 공연장의 감성을 더하다 런던스테이지는 소극장 특유의 따뜻한 감성에 영국식 펍시어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창작그룹 가족이 제24회 정기공연으로 오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스카이씨어터 2관에서 연극 〈캐스팅〉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연극을 통해 연극을 묻고, 무대 위에서 다시 연극을 발견하다!”라는 취지로 열리는 제2회 스카이씨어터 연극제 ‘연극에 대한 연극’의 참가작으로, 연극제의 첫 작품으로 무대에 오른다. 박춘근 작가의 〈캐스팅〉은 이혼을 앞둔 배우 부부가 한 작품에서 각각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캐스팅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2인극이다. 오랜 단역 생활 끝에 주연 배우로 자리 잡은 아내와 화려한 데뷔 이후 긴 슬럼프에 빠진 남편은 현실에서는 관계의 끝을 향해 가지만, 무대에서는 서로를 처음 만난 연인처럼 사랑을 시작해야 한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연습이 이어질수록 배우로서의 자존심과 결혼생활 속 상처와 감정이 충돌하고, 셰익스피어의 대사는 두 사람의 실제 감정과 점차 겹쳐진다. 〈캐스팅〉은 남우와 여우 단 두 인물이 무대를 이끄는 2인극이다. 남우 역에는 윤돈선과손우정, 여우 역에는 장설하와 장정은이 더블캐스팅됐으며윤돈선·장설하, 손우정·장정은이 각각 고정 페어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의 관람 포인트는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두산아트센터는 2025년 선정한 DAC Artist(두산아트센터 아티스트) 본주의 신작인 연극 <갱更>을 2026년 9월 2일부터 9월 20일까지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선보인다. DAC Artist 본주는 극단 생존자프로젝트의 대표로, 폭력과 생존에 대해 지속적으로 탐구해 온 작가 겸 연출가다. 본주는 가정, 학교, 사회, 환경, 젠더, 역사 등 다양한 관점에서 폭력을 조명하고, 동시대의 아픈 목소리를 연극 언어로 옮겨왔다. <공동창작 실패 다큐멘터리: 생존자프로젝트는 생존할 수 있을까>로 2024년 동아연극상 신인 연출상을 수상했다.이번 신작 <갱更>을 통해 동시대 사람들이 일상에서 겪는 가장 솔직하고 현실적인 모습을 무대 위에 담아낼 예정이다. “살면서 적응된 게 하나도 없는데...” - 나이 들어가는 몸이 보내는 신호와 일상의 위기 연극 <갱更>은 "2023년 겨울, 조기 갱년기 진단을 받았다. 내 나이 만 서른아홉이었다"라는 작∙연출가 본주의 지극히 자전적인 경험에서 출발한다.본주는 작가 노트를 통해 “어느 날, 과로가 아닌 조기 갱년기 증상이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 와닿지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뮤지컬 <마제스티>는 19세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스스로를 ‘미합중국의 황제이자 멕시코의 수호자’라고 선포했던 실존 인물 조슈아 에이브러햄 노턴을 모티프로 한 창작뮤지컬이다. 가짜 뉴스와 혐오의 언어가 갈등을 증폭시키고, 두려움을 이용한 정치가 사람들 사이에 새로운 벽을 세우는 오늘날, 이 작품은 권력도 제도적 지위도 없이 시민들의 신뢰를 얻었던 노턴 1세의 삶을 다시 바라본다. 그의 기행을 단순한 괴짜의 일화가 아닌, 사회가 외면한 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 다리를 놓으려 했던 한 인간의 용기로 해석하며, 역사적 사실 위에 가상의 인물과 사건을 더해 진실과 거짓, 혐오와 연대 사이에서 우리가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지 묻는다. 골드러시의 열기가 식어버린 1869년 샌프란시스코. 임금 체불과 실업으로 쌓인 시민들의 분노가 이민자들을 향한 혐오로 번지는 가운데, 특종을 꿈꾸는 수습기자 아서는 자신을 황제라고 주장하는 노턴을 만난다. 노턴을 흥미로운 기삿거리로 여기고 그의 ‘사관’을 자처한 아서는 도시의 가장 낮은 곳을 함께 걸으며 미치광이라 조롱받던 남자의 진짜 모습을 발견한다. 뮤지컬 <마제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소설 '어느 멋진 도망'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까미난떼'가 정식 개막에 앞서 관객들과 만난다. 뮤지컬 '까미난떼'는 오는 19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백암아트홀에서 오픈 리허설을 개최한다. 앞서 '까미난떼'는 지난 2월 넘버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오픈 리허설에서는 넘버와 연기, 연출이 더해진 한층 구체화된 무대를 선보인다. 정식 개막 전, 이야기와 음악이 하나로 어우러진 '까미난떼'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번 공연은 단 한 차례, 330명의 관객에게만 공개된다. 예매는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됐다. 티켓은 전석 1만 원으로, 네이버 예약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까미난떼'는 K팝 기획자로 활동해 온 나상천 작가의 장편소설 '어느 멋진 도망'을 원작으로 한다.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네 인물이 33일간 800km의 산티아고 순례길을 함께 걸으며 그동안 외면해 온 상처와 마주하고, 서로를 통해 치유와 변화를 맞이하는 과정을 그린다. 뮤지컬 역시 나상천 작가가 극작부터 연출, 넘버 작곡까지 도맡아 완성했다. 이번 작품은 45곡의 다채로운 넘버와 생동감 넘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일본을 대표하는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미타니 코키(三谷幸喜)의 신작 연극 <아메리칸 드림>(작·연출 미타니 코키 / 기획·제작 파르코) 오리지널 프로덕션이 오는 10월 내한한다. 연극 <아메리칸 드림>은 1994년부터 파르코(PARCO) 극장을 거점으로 수많은 대표작을 선보여 온 미타니 코키가 6년 만에 파르코와 공동으로 선보이는 여름 특별 기획 프로젝트 ‘미타니 코키의 3작품 3연속 공연(三谷幸喜 3作品3連発公演)’ 작품 중 하나이다. <아메리칸 드림>은 연극계와 영화계를 모두 오가며 일본 대표 극작가로 활동해 온 미타니 코키가 ‘언젠가 내가 반드시 다루어야 할 테마’라고 할 만큼 오랫동안 품어 온 숙원작이어서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웃음의 대학>, <너와 함께라면>,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 등 유수의 히트작을 통해 희극의 거장으로 자리매김한 그가, 이번 신작에서는 웃음기를 거두고 묵직한 서사를 선보인다는 소식만으로도 일찍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8월 도쿄를 시작으로 교토, 삿포로, 오카야마, 오사카, 아이치, 후쿠오카까지 일본 7개 도시를 순회하는 대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오는 9월 12일 개막을 앞둔 연극 〈꽃의 비밀〉 (제작: 트위스트1971 공연제작소, ㈜파크컴퍼니)이 배우들의 유쾌한 호흡과 뜨거운 열기가 담긴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기상천외한 작전을 둘러싸고 쉴 새 없이 이어지는 상황과 대사를 촘촘하게 맞춰가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무대 위에서 펼쳐질 코믹 앙상블에 기대를 더한다. 연습 현장은 완벽하게 몰입한 배우들의 뜨거운 에너지와 진지함, 그리고 끈끈한 앙상블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대사부터 동선까지 빈틈없이! 17인 배우가 완성하는 유쾌한 코믹 앙상블 공개된 사진 속 배우들은 실제 공연을 방불케 하는 집중력과 생동감 넘치는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작전을 이끄는 왕언니 ‘소피아’ 역의 정경순, 성지루, 추귀정과 분위기 메이커 ‘자스민’ 역의 정웅인, 황석정, 유선은 긴박하게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도 능청스러운 대사와 노련한 호흡으로 웃음을 만들어낸다.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베테랑 배우들이 완성할 다채로운 캐릭터와 코믹 시너지에도 기대가 모인다. 사랑에 솔직한 ‘모니카’ 역의 박하선, 경수진, 강은빈과 만능 해결사 ‘지나’ 역의 임
문화저널코리아 정찬우 기자 | 정신질환과 상실의 아픔을 다루며 초연 당시 관객과 평단의 깊은 공감을 끌어냈던 연극 〈그럼에도 불구하고〉가 한층 단단해진 서사와 풍부해진 캐스팅으로 오는 9월 10일(목) 대학로 R&J씨어터에서 재연의 막을 올린다. 제작사 R&J아트컴퍼니가 선보이는 연극 〈그럼에도 불구하고〉는 ‘새빛정신병동’을 배경으로, 감당하기 힘든 고통 속에서도 삶을 포기하지 않는 인물들의 치열하고도 따뜻한한 회복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초연 당시 "질병을 자극적인 드라마로 소비하지 않고, 상처 입은 인간의 내면을 절제되고 담담한 시선으로 담아냈다"는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상처는 없어지지 않아도 우리는 살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상실의 슬픔을 억지로 잊으려 애쓰기보다 그 기억을 품은 채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살아가는 용기를 선사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이번 재연은 초연이 선사했던 울림을 그대로 이어가면서도, 삶을 묵묵히 이어가는 인물들의 서사를 한층 밀도 높게 다듬었다. 정신질환을 사회가 쉽게 규정하는 ‘위험한 대상’이 아닌 따뜻한 이해와 연대가 필요한 영역으로 조명하며, 환자와 의료진이 아닌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프로젝트 PLAY?PLAY!가 전래동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뒤섞어 새롭게 풀어낸 창작 음악극 〈범, 범, 범벅〉을 선보인다. <범, 범, 범벅>은 영등포문화재단 2026 문화예술 후원매개 프로그램 ‘포커스 아티스트 크라우드 펀딩’ 선정작으로, 영등포문화재단의 제작 지원을 받는다. 공연은 2026년 10월 10일(토), 11일(일) 양일 동안 동숭무대 소극장에서 오후 2시와 6시, 총 4회 진행된다. 창작 음악극 〈범, 범, 범벅〉은 전래동화 속에서 늘 무섭고 위험한 존재로 그려져 온 호랑이를 재조명한다. 호랑이가 남들이 정해준 모습이 아닌 자신의 목소리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려 누구나 알고 있는 익숙한 이야기를 그대로 재현하는 대신, 서로 다른 전래동화의 인물과 사건을 한데 섞어 새로운 ‘이야기 고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익숙한 전래동화를 새롭게 마주하는 이야기 고개 작품 〈범, 범, 범벅〉은 오랫동안 정해진 모습으로 기억되어 온 전래동화 속 인물들을 무대 위로 다시 불러낸다. 무서운 존재로만 여겨졌던 호랑이를 중심으로, 한 인물에게 붙은 소문과 이름이 그 존재의 모습을 어떻게 결정하는지 바라본다. 또한 자신을 바꾸는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한국의 <흑백다방(Black and White Tea Room)> 공연팀이 도시 전체가 무대로 변모하는 세계 최대 공연 예술 축제인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Edinburgh Festival Fringe)’에 참가해 한국 공연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공연팀은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의 ‘그린사이드 베뉴 포레스트 극장(Greenside @ George Street Forest Theatre)’에서 차현석 작, 김진만·김현진 연출의 연극 <흑백다방(Black and White Tea Room)>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에든버러 페스티벌에 참여한 지 10년 차 공연답게 탄탄한 희곡과 세련된 연출, 그리고 이계영, 조정민, 김현진, 허윤정 배우의 밀도 높은 열연이 더해져 현지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현지 반응은 뜨거웠다. 공연을 관람한 뉴욕 출신 배우는 “찻집 안에서 펼쳐지는 대단한 각본과 연기력이 돋보인 작품”이라며 “영국의 대표 극작가 해럴드 핀터(Harold Pinter)가 떠오를 정도로 깊이와 반전, 스릴을 갖춘 판타스틱한 공연”이라고 극찬했다. 또한 현지의 한 영국 배우는 “영화 <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오는 9월 6일 국내 초연을 앞둔 프랑스 화제작 연극 <알테르 에고 Alter Ego(s)>(제작: ㈜파크컴퍼니)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하나의 이미지 안에 세 배우의 얼굴을 분절해 배치하며, 작품을 관통하는 조각난 기억과 정체성의 경계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서로 다른 방향을 향하는 이재균·이휘종·정휘의 시선과 불규칙한 이미지 왜곡은 스탠리가 겪는 기억의 공백과 복잡한 내면 심리를 효과적으로 보여준다. 한 사람 안의 여러 인격을 오가며 입체적인 연기를 선보일 세 배우에 더해, 스탠리와의 면담을 통해 그의 기억과 내면을 마주하는 정신과 의사 ‘윌버’ 역에는 김정민, 황은후, 손지윤이 출연한다. 이들은 팽팽한 대립 속에서 밀도 높은 심리 호흡을 맞춰갈 예정이다. 이번 국내 초연을 이끄는 김연민 연출은 <알테르 에고>를 “눈으로 볼 수 없는 내면을 관찰해 보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그동안 공간과 기억의 서사를 다뤄온 김연민 연출은 겉으로 드러난 사건 자체보다 한 사람의 기억과 내면, 그리고 인격이 형성되는 과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