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강제규 감독이 연출하고 한석규, 최민식, 송강호, 김윤진이 출연한 한국 최초의 블록버스터 '쉬리'가 4K 리마스터링 재개봉을 맞아 극장 필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1. 한석규 – 최민식 – 송강호 – 김윤진 등 대배우 총출동 눈빛만으로도 깊은 서사를 전한다! 빈틈없는 호연의 향연! '쉬리'는 국가 일급 비밀정보기관 OP의 특수요원 '유중원'(한석규)과 동료 '이장길'(송강호)이 북한 특수 8군단 대장 '박무영'(최민식)과 남파 간첩, 내부의 첩자까지, 모두에 맞서 벌이는 숨막히는 첩보전을 그린 영화다. 첫 번째 필람 포인트는 한 영화에서 만나기 힘든 풍성한 배우 라인업이다. 비밀정보기관 OP의 최고 실력자이자 특수요원 '유중원' 역의 한석규, 압도적 전투력의 북한 특수 8군단 대장 '박무영' 역 최민식, '유중원'의 동료이자 내부 첩자에 대한 의심을 품은 '이장길' 역 송강호, 내적 고민을 품은 '유중원'의 연인 '이명현' 역 김윤진까지 등장만으로 스크린을 장악하는 배우들의 강렬한 시너지는 놓칠 수 없는 필람 포인트로 손꼽힌다. 뿐만 아니라 박용우, 김수로 등 지금까지도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들은 물론, 명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독특한 삼각 가족 관계를 그린 '프랑켄슈타인 아버지'에서 색다른 열연을 펼친 강길우의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끈다. '프랑켄슈타인 아버지'는 20살 때 팔았던 정자로 태어난 소년(이찬유)이 생물학적 아버지(강길우)에게 손해배상을 요구하면서 법적인 아버지(양흥주)와도 서로 얽히게 되는 독특한 부자 관계를 담은 영화. 공개된 강길우 스틸은 '프랑켄슈타인 아버지'를 통해 자신만의 성에서 틀에 박힌 삶을 사는 내과 의사 ‘도치성’ 역을 다층적인 감정으로 표현해낸 강길우의 열연을 단번에 느낄 수 있다. 첫 번째 스틸은 자신의 모든 것을 통제하고 자신만의 성에서 틀에 갇힌 삶을 살고 있는 ‘도치성’에게 17년 전 의대생 시절 불법 거래한 정자로 태어난 소년 ‘신영재’가 갑자기 나타나 충격을 받은 ‘도치성’의 모습이 담겼다. 눈빛부터 얼굴 근육까지 혼란과 충격에 휩싸인 감정을 보여줘 역시 강길우라는 감탄이 나온다. 두 번째 스틸은 병원으로 찾아온 ‘신영재’를 바라보는 ‘도치성’의 혼란스러운 모습이 담겨 스틸만으로도 강길우의 미세한 표정 연기를 확인할 수 있다. 세 번째 스틸은 생물학적 아들 ‘신영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장항준 감독의 신작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제)가 신선한 캐스팅 조합을 자랑하는 배우들과 함께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했다. '왕과 사는 남자'(가제)는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을 보살피는 유배지 촌장과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왕과 사는 남자'(가제)에는 다채로운 작품들을 통해 관객들의 신뢰를 쌓아 온 배우들이 대거 출연을 확정한 바 있다.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김민, 그리고 특별출연으로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한 이준혁과 박지환까지, 신선한 조합의 배우들이 기대감을 높이며 웰메이드 영화의 탄생을 예고한다. 산골짜기 마을 광천골 촌장 역에 캐스팅된 유해진은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연기로 또 한 번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박지훈은 폐위되어 산골 마을로 유배를 떠나 온 왕으로 분해 유해진과 신선한 연기 호흡을 나눈다. 또한 유지태는 극 중 당대 최고의 권력자로 변신해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다. 산골로 귀양 온 왕의 궁녀 역에는 전미도가, 촌장의 아들 역에는 김민이 캐스팅돼 기시감 없는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 이에 더해 특별 출연 소식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배우 전영주가 영화 4월의 불꽃에서 마담 역할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로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그녀는 민주주의를 외치면서도 가족을 위해 기생으로 살아가는 '기생 시월'을 응원하는 인물로 등장해, 캐릭터가 지닌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전영주는 마담의 외형적인 강인함 속에 내재된 인간미와 따뜻한 마음을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현실적인 생계와 시대적 이상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을 설득력 있게 연기했다. 그녀가 맡은 마담 캐릭터는 단순한 주변 인물이 아닌, 영화의 주요 메시지를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로 자리 잡으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전영주는 억압적인 시대 속에서도 인간적인 따뜻함을 잃지 않는 마담의 모습을 감각적이고 세련된 연기력으로 표현했다. 이를 통해 4월의 불꽃은 단순한 시대극을 넘어 보편적인 감정을 담아내는 작품으로 거듭났으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영화 4월의 불꽃은 시대적 아픔 속에서 살아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전영주의 인상적인 연기가 더해져 더욱 풍성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올해로 27회를 맞는 강원도 최초이자 최대 독립영화축제인 정동진독립영화제가 오늘 3월24일(월)부터 4월27일(일)까지 작품공모를 시행한다. 공모대상은 2024년 4월30일 이후에 완성된 작품이다. 홈페이지에 게시된 출품 규정을 확인하고 출품신청서와 함께 심사용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화제를 주최하는 강릉씨네마떼끄 사무국은 “2025년 강릉시 예산에서 정동진독립영화제 지원예산이 대폭 삭감되고, 강원지역 영화제들의 상황은 불안정한 상태이며, 전국적으로 독립영화, 지역 영화, 영화제 생태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변함없이 한여름 밤의 영화관을 빛내줄 독립영화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한편, 제27회 정동진독립영화제는 8월1일(금)부터 8월3일(일)까지 강원도 강릉시 정동초등학교에서 개최된다. 모든 상영작은 무료로 상영되며, 매해 새롭게 제작된 독립영화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만날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 http://jiff.kr)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뮤지컬 <보이스 오브 햄릿 : 더 콘서트>(제작 이모셔널씨어터 / 이하 <보이스 오브 햄릿>)가 오는 2025년 5월 16일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개막한다. <보이스 오브 햄릿>은 대한민국 최고의 프로덕션 디자이너로 손꼽히는 오필영이 ‘공연 창작의 영역을 확장’하겠단 목표로 설립한 제작사 이모셔널씨어터의 ‘The Voice Series’ 첫 번째 작품으로 국립극장과 공동 주최한다. 시대를 초월한 고전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콘서트 형식의 1인극으로 재해석한 시도와 더불어 극작과 작곡 과정에 AI 기술을 적극 활용한 창작 시스템을 도입해 시선을 끈다. 작품의 콘셉트는 물론 창작 과정까지 기존의 뮤지컬과 차별화되는 이번 작품을 위해 옥주현, 신성록, 민우혁, 김려원이 햄릿 역에 캐스팅되어 기대를 모은다. <보이스 오브 햄릿>은 그 가치의 본질을 햄릿 내면의 ‘목소리’에 집중했다. 삶과 죽음 사이에서 존재의 이유를 질문하는 햄릿의 목소리를 강렬한 인더스트리얼 록 음악과 함께 라이브밴드와 함께하는 콘서트 형식으로 새롭게 창작하는 동시에 ‘1인극’ 형식을 선택한 것. 덕분에 원작의 엄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2023년 초연 이후 평단과 관객 모두의 찬사를 받은 연극 <빵야>가 오는 3월 26일(수), 전국 CGV에서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을 다시 만난다. 공연 실황을 영상으로 담아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스크린으로 옮겨오는 동시에 이에 최적화된 촬영 기법으로 기대를 더한다. 극중 주요장면은 물론, 공연에서는 가까이 볼 수 없었던 배우들의 열연과 무대 위 조명, 소품, 동선 등 핵심 요소들을 정교하게 담아낸 프레이밍으로 생생했던 공연의 감동을 극대화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CGV 상영은 ㈜ 엠비제트컴퍼니와 CGV의 협업으로 기획된 프로젝트로, CGV의 예술·문화 콘텐츠 큐레이션 브랜드 ‘아이스콘(ICECON)’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콘텐츠 중 하나다. 아이스콘은 CGV가 큐레이션하는 문화 브랜드로, 기존의 영화 상영을 넘어 콘서트, 스포츠, 클래식, 뮤지컬 등 다양한 실황 콘텐츠를 대형 스크린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이번 연극 <빵야>는 그 중에서도 공연 장르의 연극 콘텐츠가 전국 CGV에 동시 상영되는 사례로, 상영 방식의 다양성과 콘텐츠의 확장을 동시에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된다. 개봉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창극단(예술감독 겸 단장 유은선)이 전주세계소리축제추진위원회(조직위원장 이왕준)와 공동제작하는 신작 <소리드라마 심청>(이하 <심청>)의 주인공을 선발하는 공개 오디션을 개최한다. 이번 오디션을 통해 주인공 ‘심청’과 ‘노파심청’ ‘심봉사’ 역으로 무대에 오를 배우를 각각 선발한다. 세 배역 모두 더블 캐스트로 구성되며, 각 배역의 또 다른 배우는 국립창극단 단원 중 캐스팅한다. 작품은 오는 8월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8.13.~8.14.)을 거쳐 국립극장 해오름극장(9.3.~9.6.)에서 초연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배우는 국립창극단 단원과 나란히 무대에 오를 기회를 얻게 된다. <심청>은 국립창극단 전 단원을 포함한 총 출연진이 130여 명에 달하는 대작으로, 극본과 연출은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연출가 요나 김이 맡는다. 지난 2024년 국립오페라단 <탄호이저> 연출로 호평을 받았던 요나 김은 이번 무대로 또다시 한국 관객과 만난다. 원전 곳곳에 녹아든 고정관념을 뒤엎고, 주인공 ‘심청’을 자신의 고유한 목소리와 힘을 가지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뮤지컬<문나이트>는 1990년~2000년초 대한민국 댄스음악의 성지로 당시 최고의 스타들이 활동했던 무대 ‘클럽 문나이트’에서 그들의 노래와 춤 그리고 꿈과 열정을 담은 뮤지컬로 세븐, 선예, 유권에 이어 그룹 EXID 혜린이 합류하여 뮤지컬 배우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혜린은 위아래, 아예(Ah Yeah) 등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누린 실력파 아이돌 EXID의 리드보컬로 클럽 문나이트에서 댄스 가수의 꿈을 갖는 당돌하고 상큼 발랄한 캐릭터 <지혜> 역을 맡아 극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이외에 주요 출연진으로는 타이틀곡 ‘와줘’로 데뷔하여 대한민국에 ‘힐리스’ 열풍을 일으키며, 현란한 춤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무대를 휘어잡았던 세븐이 대표 춤꾼 <주영>역을 맡아 무대를 이끌고, ‘Tell Me’, ‘Nobody’ 등 많은 히트곡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원더걸스의 선예는 문나이트의 최고의 댄스 디바 <미야> 역을 연기한다. 아울러 2011년 그룹 블락비에서 리드보컬와 리드댄서를 맡으며, 독특한 음색과 수준급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던 유권은 전자음악 작곡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풋풋한 첫사랑의 설렘과 성장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너의 결혼식>이 오는 20일 개막을 앞두고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뮤지컬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와 그녀를 처음 본 순간 사랑에 빠진 우연의 다사다난한 첫사랑의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극중에서 우연과 승희가 스티커 사진을 찍는 장면을 모티브로 첫사랑의 설렘과 싱그러움이 가득한 두 사람의 고등학교 시절을 담아냈다. 둘이 같은 포즈를 취하며 첫사랑의 떨리는 마음을 표현하고, 기분 좋은 긴장감을 환한 웃음으로, 순수하고 아름다운 감정을 장난기 가득한 눈빛으로 보여주고 있다. ‘우연'과 '승희'들은 사랑스럽고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극중에서 여섯 명의 배우가 선보일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우리 모두의 첫사랑 연대기’, ‘널 알아보는데 걸린 시간, 단 3초’라는 카피가 더해지면서 어느 날 갑자기 운명처럼 시작된 첫사랑의 감정을 한층 더 애틋하게 전하며 두 사람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우연의 친구들 ‘근남’, ‘공자’, ‘수표’와 승희의 대학시절 남자친구 ‘윤근’, 근남의 여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합류 소식을 전한지 이틀 만에 사뮈(Samui)의 깜짝 싱글이 공개됐다. 자신만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내면을 포착하는 아티스트 사뮈가 오늘(26일) 낮 12시, 디지털 싱글 '안녕'(Goodbye)을 발매했다. 오늘 공개된 '안녕'(Goodbye)은 오는 5월 발매할 미니 앨범의 선공개 곡으로 잊어가거나 잃어가는 혹은 변해가는 것들을 그저 보고 있기보다는 잘 가라고 인사해 주고 싶다는 마음을 담았다. 무엇보다 사뮈의 전작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곡으로 부드러운 보컬과 세련된 곡의 구성은 아티스트의 행보에 있어 음악적 환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지난 24일 사뮈의 영입을 알리며 쇼트 필름을 공개, 이를 통해 싱글 '안녕'(Goodbye) 발매 소식도 처음으로 전했다. 레이블 합류와 더불어 싱글 발매 소식은 팬들에게도 깜짝 선물이 되었으며 "앞으로의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새 앨범이라니 빨리 듣고 싶어요"와 같은 응원 댓글도 이어졌다. 올해 첫 아티스트로 사뮈를 영입한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이번 선공개 싱글 '안녕'(Goodbye)을 시작으로 사뮈의 활발한 음악 활동이 이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왕준, 이하 소리축제)는 26일(수) 2025 소리축제 일정과 함께 공식 포스터 및 키워드를 공개했다. 지난해 여름 축제로 개최 시기를 옮기고, 새로운 변화와 함께 소리축제만의 차별성을 강화해 온 소리축제가 올해는 8월 13일(수)부터 17일(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소리축제는 정통성과 예술성에 집중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과 만나고자 하며, 공식 포스터와 키워드에 이러한 방향성과 소리축제의 아이덴티티를 담아냈다. 2025 소리축제 키워드는‘본향의 메아리(Echoes from the Homeland)’이다. 음악은 이주하고 교류하며 인류문화에 다양성을 더한다. 타 지역의 예술 언어를 만나 새로운 장르를 만들기도 하는 음악의 디아스포라적 속성을 중심에 두고 올해 소리축제는 음악의 이주와 정체성, 향수를 담은 음악 장르, 예술가, 그리고 현대적 재해석에 주목한다. 이는 깊은 문화적 뿌리를 가진 전북, 한국, 그리고 세계의 음악 유산을 귀하게 여기는 소리축제의 정신과 맞닿아 있는 지점으로 궁극적으로는 본향과 타향 사이 음악을 구성해 내는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직접 선발한 차세대 성악가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 2025 조수미 콘서트가 오는 6월 22일(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제1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우승한 라이징 스타들이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무대다. 클래식 애호가들은 물론,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에게도 정통 오페라의 매력을 선보이는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베르디, 푸치니, 모차르트, 비제 등 오페라 거장들의 대표작에서 엄선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정통 오페라 아리아의 감동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녀가 직접 심사하고 선택한 실력파 라이징 스타들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특히 중후한 음색과 감성적인 표현력으로 주목받는 중국 출신 성악가 지하오 리 (바리톤)>, 감미로운 리릭 테너로 유럽 주요 오페라 극장에서 활약 중인 조르주 비르반 (테너)>, 안정적인 발성과 뛰어난 음악성으로 유럽 오페라 무대에서 활동 중인 한국 출신 테너 이기업 (테너)>, 섬세한 표현력과 빛나는 고음이 돋보이는 프랑스 출신 성악가 줄리엣 타키노 (소프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역대 멜론 이용자들의 플레이리스트에서 가장 사랑받은 국내 아티스트는 아이유, 가장 많이 담긴 곡은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 (Every day, Every Moment)’으로 집계됐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지난 21일 데이터랩(Data Lab)을 통해, 20년간 누적된 이용자들의 음악서랍 내 ‘플레이리스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음악서랍’은 ‘최근 들은’, ‘좋아요한’, ‘내플레이리스트’, ‘많이 들은’, ‘팬맺은’ 등의 서비스 사용이력을 손쉽게 볼 수 있는 뮤직 아카이브 서비스다. 음악감상 당시의 개인적인 추억과 연결되면서, 이용자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멜론 데이터랩 분석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멜론 이용자들이 생성한 플레이리스트는 총 1억2백만 개이며 여기에 약 113만명의 아티스트가 부른 총 1,284만 곡이 실렸으며, 누적 수록 횟수는 약 81억5천만 회에 달한다. ▲ 멜론 음악서랍에 가장 많이 담긴 아티스트는 아이유 1억2백만 개의 플레이리스트에 가장 많은 곡을 수록한 아티스트는 아이유였다. 아이유의 곡이 포함된 플레이리스트는 1,697만 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감성 보컬’ 재연이 tvN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의 새 OST를 부른다. tvN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 제작진은 다섯 번째 OST인 재연의 ‘See you again’을 오는 23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고 밝혔다. ‘See you again’은 사랑에 대한 후회와 그리움, 그리고 다시 만날 수 있을지 모른다는 희망을 담은 감성적인 발라드 곡이다. 이별 후에도 잊지 못하는 사랑에 대한 깊은 그리움과, 다시 만난다면 전하지 못했던 진심을 꼭 전하고 싶다는 간절한 바람이 곡 전반에 흐른다. 재연은 감성적이면서도 진지한 톤으로 사랑과 이별의 아픔을 진정성 있게 호소하며, 투닥대며 사랑을 키워가는 미경(이선빈)과 백호(강태오)의 러브라인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극의 몰입감을 더욱 높인다. 가창에 참여한 재연은 2019년 선보인 드라마 ‘멜로가 체질’의 OST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를 비롯해 ‘선재 업고 튀어’ OST ‘독백’, ‘지금 거신 전화는’ OST ‘내가 사랑해도 괜찮을까요’ 등 다수의 OST에 참여하며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12부작 ‘감자연구소’는 매주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가수 이예준, 안예은, 유다빈밴드의 보컬 유다빈까지,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새로운 조합의 멤버들이 버스킹 여행에 도전한다. 오늘(18일) 첫 공개되는 ‘배낭메고 버스킹 2’는 나이도 음색도 매력도 각기 다른 세 멤버 이예준, 안예은, 유다빈 (유다빈밴드)의 버라이어티한 버스킹 여행기. 여행 친구가 된 세 멤버는 극 E와 I 멤버 모두 짜릿하게 한 액티비티부터 시민들과 함께한 버스킹 게임 미션, 캠핑장에서의 낭만 버스킹, 대학교 입학식 깜짝 습격까지 다채로운 시간들을 함께하며 추억을 쌓는다. ‘배낭메고 버스킹 2’는 두 멤버, 혹은 세 멤버가 3일에 걸쳐 영종도와 강화도, 안산 일대를 종횡무진 여행하며 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친 시민들, 아티스트에 대한 사전 정보 없이 버스킹 공연에 참석한 관객들, 겨울의 끝자락에서 세 멤버의 노래로 낭만을 더한 캠핑러들, 뜻밖의 게스트들과 기억에 남을 입학식을 보낸 학생들과 함께한 시간들을 고스란히 담아낼 예정. 무엇보다도 말이 필요 없는 ‘호소력 끝판왕’ 실력파 발라더 이예준, ‘이름이 곧 장르’인 싱어송라이터 안예은, 대학 축제 섭외 1순위로 꼽히는 ‘대세 밴드’ 유다빈밴드의 매력적인 보컬리스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안동은 세계유산의 도시로서 세계가 인정한 문화적 가치를 자랑한다. 한국 전통마을의 대표주자인 하회마을, 인류무형 유산인 하회탈춤, 그리고 퇴계학의 본향인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화엄불교의 봉정사, 세계기록유산 유교책판이 자리한 도시이기도 하다. 안동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목조문화재를 보유한 세계역사문화 도시로 그 매력을 한층 더 널리 알리고자 다양한 문화유산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이 가운데 보물로 지정된 고택 소호헌은 특별한 주목을 받고 있다. 대구 서씨 문중의 중창조로 알려진 약봉(藥峯) 서성(徐渻, 1558~1631)의 태실로, 맹인 어머니가 서성을 위해 만든 "약과", "약주", "약밥" 등의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왔다. 이러한 역사를 바탕으로 소호헌은 안동 종가음식투어와 미식투어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소호헌에서는 K-Food, K-디저트, 전통주 등 안동의 대표 음식들을 선보이며, 지역 향토 셰프들과 함께 고택만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낮에는 세계유산 명품 투어를, 밤에는 소호헌에서의 고택 만찬과 음악회를 통해 품격 있는 안동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약봉 서성 선생의 공부 장소였던 소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