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그룹 아홉(AHOF)이 6월 신곡을 발표한다. 7일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홉(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오는 6월 신곡을 공개한다. 지난해 11월 선보인 미니 2집 'The Passage(더 패시지)' 이후 약 7개월 만에 내놓는 신곡이다. 이에 앞서 아홉은 아시아 투어의 시작점인 서울 공연에서 신곡 2곡 무대를 선공개하는 파격 행보를 펼친다. 자신들을 기다려온 포하(FOHA, 공식 팬클럽명)에게 음악과 퍼포먼스를 가장 먼저 선보이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고, 신곡 발표 예열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6월 정식 공개 전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아홉의 새로운 음악을 누구보다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도 뜻깊은 선물이 될 전망이다. 베일에 싸인 신곡에 대한 기대감도 커진다. 그간 아홉은 '미완의 청춘'이라는 키워드 아래 청량함과 아련함을 담은 음악을 선보여 왔다. 특히 감성적인 서사와 그에 걸맞은 섬세한 퍼포먼스는 이들에게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강점으로 자리했다. 매 활동 성장을 거듭하며 탄탄한 팀 서사를 구축해 온 만큼,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미술 축제인 베니스비엔날레 국제미술전이 2026년 5월 9일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막을 올린다. 제61회를 맞은 올해 비엔날레에서 한국은 국가관 전시 '해방공간: 요새와 둥지'를 통해 동시대적 감각으로 재해석된 역사와 공간의 문제를 국제 무대에 선보인다. 전시는 11월 22일까지 약 7개월간 이어지며, 이후 국내 귀국전도 예정돼 있다. 이번 한국관 전시는 예술감독 최빛나가 기획하고, 작가 노혜리와 최고은이 참여한다. 자르디니에 위치한 한국관은 1995년 개관 이후 축적된 역사적 층위를 바탕으로, 이번 전시에서 ‘해방공간’이라는 개념을 통해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임시적 기념비로 재구성된다. 전시의 핵심은 ‘요새(fortress)’와 ‘둥지(nest)’라는 상반된 은유다. 경계와 방어의 구조이자 동시에 생명을 품고 돌보는 공간으로서 한국관을 재해석하며, 신체·물질·공간 간의 관계를 조각적 설치와 수행적 작업으로 풀어낸다. 작가 최고은은 '메르디앙(Meridian)'에서 동파이프를 활용해 자오선과 신체의 흐름을 연결하는 조각 설치를 선보인다. 반면 노혜리는 오간자 구조물과 8개의 스테이션으로 구성된 '베어링(Beari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세계 무대 데뷔 40주년을 맞아 자신의 예술 세계를 총체적으로 집약하는 동시에, 미래를 향한 새로운 음악적 도약을 선언했다. 스페셜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전국 투어, 국제 성악 콩쿠르 개최, 그리고 권위 있는 예술상 수상까지 이어지는 이번 프로젝트는 한 성악가의 기념을 넘어 동시대 클래식 음악의 방향성과 가능성을 제시하는 대형 기획으로 평가된다. 조수미는 5월 6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40년이라는 시간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출발”이라며 “음악을 통해 새로운 길을 계속 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그의 발언은 이번 프로젝트 전반을 관통하는 핵심 메시지이자, ‘CONTINUUM(연속성)’이라는 키워드로 집약된다. 40주년 프로젝트의 출발점은 스페셜 앨범 《CONTINUUM》이다. ‘끊임없이 이어진다’는 의미를 지닌 이번 음반은 조수미의 지난 40년을 하나의 흐름으로 응축하는 동시에, 앞으로의 음악적 방향을 제시하는 상징적 결과물이다. 이번 앨범은 SM엔터테인먼트 산하 클래식·재즈 레이블 SM Classics와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정통 벨칸토 전통 위에 동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서울 대치동 대주회계법인 사무실 문을 열자, 정갈하게 정리된 장부와 차분한 공기가 먼저 맞이한다. 창가로 스며드는 빛 아래 계산기와 서류들이 질서 있게 놓여 있고, 그 한가운데서 이상엽 회계사(세무사)는 익숙한 하루를 이어가고 있다. 30여 년간 숫자의 세계를 지켜온 그의 일상은 겉으로 보기엔 크게 다르지 않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분명한 기준과 방향이 축적된 시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상엽 회계사의 삶은 화려한 변곡점보다는, 오랜 시간 이어진 선택과 태도로 설명된다. 숫자를 다루는 직업 속에서도 그는 늘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놓지 않았고, 그 질문은 그의 인생 전반을 관통하는 기준이 되어왔다. 1962년 전북 완주군 봉동에서 태어난 그는 완주중과 전주고를 거쳐 상경,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 진학했다. 당시만 해도 명확한 목표가 있었다기보다,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가 컸다. “특별히 화려한 꿈이 있었던 건 아닙니다. 다만 ‘기본을 잘 갖춘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습니다.” 대학 시절 그는 눈에 띄는 활동보다는 자신의 기초를 다지는 데 집중했다. 이 시기의 경험은 이후 그의 직업 선택과 삶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평택아트센터에서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6일까지 ‘제2회 PCMF 평택 실내악 축제’가 개최된다. 지난해 첫 개최 이후 두 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Continuum(연속성)’을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실내악의 흐름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 음악감독(한국예술종합학교)을 중심으로 △로버트 셰넌·송혜원(오벌린 음악원) △닐스 노이베르트(줄리어드 음악원) △유리 킴(메네스 음악원) △박상민·이석준·김영욱(한국예술종합학교) △박종화·김홍박·성재창(서울대학교) △임효선(경희대학교) △조인혁(한양대학교) △문태국(연세대학교) 등 올해 새롭게 합류한 국내외 주요 음악대학 교수진이 대거 참여해 라인업을 한층 확장했다. 또한 KBS교향악단, 대전시립교향악단, 과천시립교향악단 등 주요 오케스트라 수석 연주자들과 실내악 전문 연주자들이 함께하며, 총 45인의 정상급 출연진이 무대를 꾸민다. 특히 올해는 기존 현악 중심의 구성에서 나아가 클라리넷, 호른, 트럼펫 등 관악과 타악 편성이 확대되며 축제의 색채를 한층 넓혔다. 모차르트의 ‘케겔슈타트’ 트리오, 베토벤의 호른 6중주, 마르티누의 ‘주방의 레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5세대 슈퍼 루키’ 걸그룹 KIIRAS (키라스)가 신곡 ‘TA TA’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키라스는 6일 오후 6시 두 번째 싱글 앨범 ‘TA TA’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이번 앨범은 컴백 티징 콘텐츠를 통해 예고된 콘셉트 변화와 함께, 한층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담아낸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공개된 콘셉트 포토 및 티저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부드러운 무드와 소녀 감성을 예고한 키라스는 이번 ‘TA TA’ 활동을 통해 밝고 당당한 에너지에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더하며 한층 입체적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초긍정 아이돌’이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확실히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키라스의 새 타이틀곡 ‘TATA’는 짧고 강렬한 어감의 훅이 인상적인 곡으로, 포르투갈어로 ‘OKAY’를 의미하는 ‘TA’라는 단어에서 출발해 세상을 향한 키라스만의 초긍정 신호를 표현하고 있다. 특히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중독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며, 아프로비츠 기반의 리드미컬한 그루브 위에 키치한 사운드가 더해져 일상적인 공간도 순식간에 축제의 중심으로 확장되는 감각을 만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뮤지컬 ‘스트라빈스키’가 1년 만에 재연으로 돌아온다. 제작사 쇼플레이는 오늘 6일 “뮤지컬 ‘스트라빈스키’가 오는 6월 30일부터 9월 13일까지 예스24아트원 2관에서 재연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공식 SNS를 통해 캐스팅을 공개했으며, 지난 5일에는 티저 영상을 선보이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뮤지컬 ‘스트라빈스키’는 ‘니진스키’, ‘디아길레프’에 이어지는 쇼플레이 인물 뮤지컬 프로젝트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이다. ‘현대 음악의 차르’라 불리는 작곡가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와 그의 오랜 친구 슘 사이의 대립과 화해를 그린다. 1900년대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하며 발레 뤼스를 중심으로 전개된 전작들과 달리, 황금기 이후의 인물을 조명한다. 이 과정에서 색다른 시선을 제시함과 동시에 시리즈를 관통하는 캐릭터와 사건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서사의 밀도를 더한다. 또한 세 작품을 아우르는 익숙한 멜로디는 세 예술가가 추구한 완벽성을 구현하며 인물 뮤지컬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한다. 2025년 초연 당시 배우들의 섬세한 움직임과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두 명의 피아니스트의 연주가 어우러지며, 기존에 볼 수 없던 새로운 형식의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평택아트센터에서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6일까지 ‘제2회 PCMF 평택 실내악 축제’가 개최된다. 지난해 첫 개최 이후 두 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Continuum(연속성)’을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실내악의 흐름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 음악감독(한국예술종합학교)을 중심으로 △로버트 셰넌·송혜원(오벌린 음악원) △닐스 노이베르트(줄리어드 음악원) △유리 킴(메네스 음악원) △박상민·이석준·김영욱(한국예술종합학교) △박종화·김홍박·성재창(서울대학교) △임효선(경희대학교) △조인혁(한양대학교) △문태국(연세대학교) 등 올해 새롭게 합류한 국내외 주요 음악대학 교수진이 대거 참여해 라인업을 한층 확장했다. 또한 KBS교향악단, 대전시립교향악단, 과천시립교향악단 등 주요 오케스트라 수석 연주자들과 실내악 전문 연주자들이 함께하며, 총 45인의 정상급 출연진이 무대를 꾸민다. 특히 올해는 기존 현악 중심의 구성에서 나아가 클라리넷, 호른, 트럼펫 등 관악과 타악 편성이 확대되며 축제의 색채를 한층 넓혔다. 모차르트의 ‘케겔슈타트’ 트리오, 베토벤의 호른 6중주, 마르티누의 ‘주방의 레뷔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은 유·무료 멤버십 회원을 위한 연례 축제 <2026 MMCA 멤버스 데이(MMCA Members Day)>를 5월 20일(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개최한다. <2026 MMCA 멤버스 데이>는 디지털 시대의 가속화된 일상을 잠시 비워내고 예술 곁에서 내면을 돌보는 실천적 태도를 제안한다. 올해도 미술관 친구 및 가족 회원들이 온종일 미술관에서 다채로운 예술적 경험을 공유하며 공동체적 연대를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미술관과 지속 협업해온 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iloom)이 축제 전반을 지원한다. 당일 오전 10시부터 멤버십 라운지에서는 창작의 기쁨을 직접 체험하는 <MMCA 드로잉 워크숍: 미니멀 리추얼 드로잉>이 열린다. 국립현대미술관 고양레지던시 20기 입주작가 권혜경, 문지영과 함께 ‘반복과 수련’ 방법론을 드로잉으로 풀어내며 나의 내면에 온전히 집중하는 행위를 통해 감각의 이완과 사유의 시간을 누린다(유료 회원/회차별 40명/4회/1인 1만원). 서울관의 상징적 공간인 서울박스에서는 현재 진행중인 전시 《데이미언 허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5월 5일(화)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시상식을 열고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와 제18회 전주프로젝트 수상작을 발표했다.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는 54개국 236편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관객과 만났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는 전주국제영화제 19개과 전주프로젝트 18개 등 총 37개의 부문 시상이 진행됐다. 전주국제영화제 수상작 심사는 국제경쟁 부문에 마크 페란손 프로듀서, 파스칼 보데 감독, 야마가타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쓰치다 다마키 프로그래머, 명필름 심재명 대표, 임순례 감독이 참여했으며, 한국경쟁은 브로드웨이 시네마테크 디디 우 디렉터, 로카르노영화제 스테판 이반치치 프로그래머, 이해영 감독이 맡았다. 한국단편경쟁 심사위원은 고아성 배우, 영국 런던 현대예술연구소 대니얼 터너 영화 프로그래머, 이원석 감독이, 넷팩상은 부디 키르티세나 감독, 류훈 감독, 숭실대학교 최익환 교수가, 후지필름코리아상은 박인호·허남웅·손시내 평론가가 심사를 맡았다. 각 부문 별 심사위원단은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우범기 조직위원장과 민성욱·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을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IU)가 어린이날을 맞아 1억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5일 “아이유가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유애나’(아이유+유애나) 이름으로 총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아동·청소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한국아동복지협회’,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각각 5천만 원씩 전달됐다. 해당 기부금은 아동복지시설에 거주하는 보호아동을 위한 물품 및 의료비 지원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아동 들이 생일을 맞았을 때 선물과 문화 체험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아이유는 데뷔 기념일, 자신의 생일, 연말연시 등 매해 뜻깊은 날마다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꾸준히 기 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해왔다. 지난해 연말에도 2억 원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같은 해 3월에 는 경상권 일대의 대형 산불 피해 지원과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했으며, 어린이날에 는 아동·청소년을 위해 1억 5천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생일과 데뷔 기념일에도 취약 계층을 위해 각각 2억 원씩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왔다. 한편 아이유는 현재 M
문화저널코리아 이수연 기자 |정익현 작가의 초대전 ‘오묘주(奧妙宙)’가 오는 5월 8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우한 Zall Art Museum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회화 29점과 텍스타일 인스톨레이션 1점을 통해 작가의 핵심 연작을 집약적으로 선보이며, 동아시아 전통 미학과 현대 회화의 접점을 탐색하는 자리로 주목된다. 전시의 중심 개념인 ‘오묘주’는 서로 다른 빛이 하나의 근원으로 귀일하는 찰나의 상태를 의미한다. 부제 ‘빛이 머무는 경계, 그 회귀의 운동’이 암시하듯, 작가는 생성과 소멸, 충만과 공허, 유와 무가 교차하는 경계의 순간을 회화적 장으로 끌어들인다. 이는 단순한 시각적 효과의 구현을 넘어 존재의 근원적 질서에 대한 사유를 담아내려는 시도로 읽힌다. 정익현의 작업은 한국 전통 색채 체계인 오방색과 오간색에 대한 현대적 재해석에서 출발한다. 각 색은 고유한 상징성과 독립성을 유지하면서도 화면 위에서 서로를 배제하지 않고 침윤하고 스며든다. 이러한 상호작용은 색채의 혼합이나 대비를 넘어, 차이가 소멸되지 않은 채 공존하는 상태를 지향한다. 결과적으로 화면은 다층적인 색의 관계 속에서 하나의 빛으로 수렴되며, 이는 작가가 구축한 독자적인 회화적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작가 이영애의 개인전 《겹: RESIDUAL 108》이 오는 5월 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강남구 스텔라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대표 연작 <겹>과 <흔적을 기록하다>를 포함해 평면 및 설치 신작 25점을 선보이며, 수행적 반복 행위를 통해 구축된 ‘시간의 층위’를 깊이 있게 조망한다. 이영애의 작업은 현대사회의 속도 중심적 삶에 대한 반성에서 출발한다. 작가는 얇은 한지 위에 먹물을 찍어 누르는 행위를 최소 3,000회 이상 반복하며, 물성과 시간의 흔적을 화면 위에 축적한다. 대표작 <겹(RESIDUAL 108)> 시리즈는 이러한 수행적 노동의 집약체다. ‘108’과 ‘3,000’이라는 숫자는 단순한 횟수를 넘어 번뇌의 소멸과 무아(無我)에 이르는 정신적 도약을 상징한다. 붓질이 여과지를 통과하며 남긴 잔여물은 비워낸 자리에서 오히려 밀도 높은 생명감을 형성하며, 역설적인 충만함을 드러낸다. 또 다른 연작 <흔적을 기록하다>에서는 유화, 아크릴, 먹 등 서로 다른 재료가 충돌하며 만들어내는 긴장감이 핵심이다. 작가는 물성이 섞이지 않고 밀어내며 형성되는 ‘경계’와 ‘틈’에 주목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디올뷰티와 김연아가 함께한 화보가 프리미엄 매거진 <노블레스> 5월호에 공개됐다. 이번 화보는 디올 프레스티지의 새로운 리바이탈라이징 미스트 ‘디올 프레스티지 라 마이크로-브림 드 로즈’를 중심으로, 장미의 생명력을 피부 위에 정교하게 구현한 로즈 리추얼의 순간을 담아냈다. 화보 속 김연아는 맑고 균형 잡힌 피부 표현과 절제된 무드로 디올 프레스티지가 제안하는 ‘My Rose Hour’를 구현했다. 과장되지 않은 자연스러운 아름다움 속에서 피부 본연의 광채가 강조되며, 미스트가 전달하는 즉각적인 생기와 수분감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디올 프레스티지 라 마이크로-브림 드 로즈’는 로즈 드 그랑빌의 생명력을 담은 뉴트리-로사펩타이드와 액티브 로즈 워터를 핵심으로 한 리바이탈라이징 미스트다. 특허받은 마이크로-디퓨전 기술을 통해 초미세 안개처럼 균일하게 분사되어 피부에 닿는 순간 빠르게 흡수되며, 즉각적인 수분감과 생기를 부여한다. 22가지 미세 영양 성분이 응축된 포뮬러는 피부를 촉촉하고 탄탄하게 정돈하며 건강한 광채를 완성한다. 트위스트 앤 오픈 방식의 골드 케이스로 완성된 미스트는 감각적인 뷰티 오브제로 기능하며, 언제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대한민국 대표 클래식 음악 축제인 평창대관령음악제가 2026년 ‘계승과 혁신(Legacy and Innovation)’이라는 주제로 제23회를 맞아 한층 확장된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음악제는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2일까지 11일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일대와 도내 주요 지역에서 열린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음악제는 예술감독 양성원의 기획 아래 전통과 동시대적 해석이 공존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양 감독은 “과거의 유산은 현재 살아 숨 쉬며 새로운 창작의 토대가 된다”며 “계승이 어떻게 혁신으로 이어지는지를 음악을 통해 조명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올해 음악제는 총 19회의 ‘콘서트’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강원도 전역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음악회’ 10회,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찾아가는 가족음악회’ 5회, 그리고 차세대 음악인을 육성하는 ‘대관령아카데미(실내악 멘토십 프로그램 및 마스터클래스)’가 더해진다. 또한 학술 강연, 와인 아카데미, 아티스트와의 대화 프로그램 등 관객 참여형 콘텐츠도 대폭 강화됐다. 콘서트 프로그램에는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피아니스트 김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