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어형석 기자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 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는 실내악 시리즈 ‘반 고흐 작품으로 만나는 19, 20세기 음악가들’을 오는 2월 29일(목)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드뷔시, 그리그, 풀랑크 등 프랑스 인상주의로 대표되는 작곡가들의 실내악을 반 고흐 작품과 엮은 무대로 감도 깊은 음악 감상 경험을 안긴다. 공연의 포문은 톡톡 튀는 개성이 돋보이는 목관 5중주(플루트·오보에·클라리넷·바순·호른)가 연다. 드뷔시의 ‘작은 모음곡’은 4개의 손을 위해 작곡된 피아노곡이다. 특히 나른한 듯한 선율의 3악장 ‘미뉴에트’와 아기자기한 음악적 구성이 돋보이는 4악장 ‘발레’가 유명하다. 피아노곡을 목관 5중주로 만나보는 기회로 목관 특유의 매력을 발산한다. 객원으로 호르니스트 김홍박이 하모니를 이룬다.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으로 익숙한 프랑스 작곡가 풀랑크의 ‘피아노와 목관 5중주를 위한 6중주’가 무대를 잇는다. 앞선 선배들이 완성한 프랑스 인상주의에 대한 후배 작곡가의 해학과 풍자가 녹아 있다. 한 선율과 다른 선율을 오가는 변덕스러움이 듣는 이로 하여금 계속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한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소프라노 김민지가 오는 2024년 2월 16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에서 새해 첫 독창회를 개최한다. 김민지 소프라노는 초대의 글에서 이번 독창회는 '하늘을 수놓는 해달별의 노래' 라는 주제로 준비했다면서 새로운 레퍼토리를 발굴하고 끝없이 연구하며 발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소프라노 김민지는 한국예술종합학교를 거쳐 이탈리아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했으며, 마티아 바티스티니 국제 오페라 콩쿠르 등 국내외 다수의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한 바 있다. □ 프로그램 -1부- V. Bellini Vaga luna che inargenti (은빛같은 달빛) G. Verdi Ad una stella (한 별에게) G. Puccini Sole e amore (태양과 사랑) E.chabrier romance de l'etoile (별의 노래) 오페레타 'L'Etoile'중 W. A. Mozart Ah se in ciel, benigne stelle, K.538 (만일 하늘에 별들의 은혜가 있다면) A. Dvořák Song to the Moon (달의 노래) 오페라 'Rusalka' 중 -2부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삼청동의 아름다운 복합문화공간 '살롱드라플란드'(대표 권순형)는 오는 21일 삼청동 라플란드에서 2024 '신년음악회(봄맞이 굿)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라플란드 권순형 대표는 인사말에서 다사다난 했던 2023년을 마무리하고 2024년 갑진년 푸른용의 해를 맞으며 새해 '선물 같은 음악회를 준비하였다'고 전하며 지난해 12월부터 개봉해 천삼백만을 돌파한 서울의 봄의 캘리그러퍼 장천 김성태 선생님을 모시고 그 유명하신 명창 배일동 선생님의 드림팀과 함께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멋진 국악 공연을 준비하였다고 했다. ■ 배일동 명창 젊은 시절 지리산 달궁계곡에서 7년의 독공으로 득음 후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인 배일동 명창은 크고 힘찬 소리를 지녀 듣고 있어도 믿기지 않는 ‘폭포 목청’을 절절하게 토해내는 소리꾼이다. 미국, 독일, 터키, 이스라엘, 프랑스, 벨기에 등에서 약 40회 이상의 공연과 강연을 통해 판소리에 서커스나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접목시키며 ‘K-클래식’ 알리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판소리에 담긴 철학적 의미와 해학에 대해 걸출한 입담으로 재미있게 풀어놓는 강연자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 고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국립오페라단(단장 겸 예술감독 최상호)은 2024년 첫번째 정기공연으로 을 선보인다. 2월22일부터 2월25일 나흘간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국내 초연작이자 국립오페라단이 오랜만에 선보이는 희극 오페라로 로시니의 젊음과 특유의 유쾌하고 명랑한 음악으로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희극적 오페라, '오페라 부파'의 표본으로 여겨지는 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로시니가 21살이던 시절 단 27일 만에 완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가장 로시니다운 작품으로 꼽힌다. 프랑스 작가 스탕달은 이 작품을 두고 “오페라 부파 양식의 완성”이라 극찬한 바 있다. 등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로시니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다. '알제리의 이탈리아 여인'은 이사벨라가 기지를 발휘해 알제리의 태수, 무스타파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무스타파는 부인인 엘비라에게 실증을 느끼고 그녀를 떼어내기 위해 해적에게 납치되어 노예가 된 린도로와 이어주고자 한다. 이때 소식도 없이 사라진 린도로를 찾아 헤매던 이사벨라가 난파를 당해 알제리에 도착하고, 무스타파는 그녀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무스타파는 린도로에게 엘비라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식 기자 =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올해 한국영화 공모에 총 1,513편이 출품됐다고 밝혔다.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3개월간 한국경쟁과 한국단편경쟁, 지역공모 세 분야의 한국영화 공개 모집을 진행했다. ‘한국경쟁’은 감독의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장편, ‘한국단편경쟁’은 다채로운 장르의 국내 단편영화, ‘지역공모’는 전북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영화인 혹은 전북지역에서 제작된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공모 결과 한국경쟁은 134편, 한국단편경쟁은 1,332편, 지역공모는 47편이 출품되어 총 1,513편이 접수됐다. 올해 한국영화는 총 1,299편이 출품된 전년도 대비 214편(16.47%) 늘어난 수치로 역대 최다 출품 수를 경신했다. 한국경쟁은 지난해보다 23편이 증가했으며, 한국단편경쟁은 191편이 더 접수됐다. 이 같은 수치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주춤했던 국내 영화 산업이 어려운 상황을 완벽히 회복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영화제 역사상 신기록을 세울 만큼 많은 수의 한국영화가 출품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장르별 출품 순위로는 극영화가 압도적인 강세를 보였다. 한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홍지윤이 선한스타 1월 가왕전 상금 5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1,313만 원을 달성한 가수 홍지윤은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와 SBS FiL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등 다양한 예능을 통해 대중을 만나고 있으며, 오는 설 연휴엔 '더 트롯쇼 특집 생쇼'에 출격할 예정이다. 가수 홍지윤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ㅂ다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 기구 지원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역대급 컴백’을 예고한 아이유(IU, EDAM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독보적 비주얼과 세련된 분위기가 담긴 사전 프로모션 콘텐츠가 연일 화제다.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에서 2일로 넘어가는 자정, 오피셜 SNS 채널을 통해 아이유의 6번째 미니앨범 ‘The Winning’의 콘셉트 포토(U win VER.)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아이유는 야외를 배경으로 드레스와 운동화를 매치한 모습인데, 어딘가를 향해 달려가는 듯한 포즈를 취해 I win VER. 사진과 또 다른 역동적 느낌을 선사했다. 이어 청색 드레스 착장에 메마른 꽃을 가득 들고 어딘가를 응시했다. 또한 아이유는 형형색색 꽃의 형태를 한 것들에게 둘러싸여 있는가 하면, 작은 꽃들로 장식된 니트 모자를 쓰고 얼굴을 가린 채 유니크한 포즈를 취했다. 이때 그녀의 어깨에 작게 새겨진 문구들도 보는 이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 외에도 ‘영수증’이 다시 등장해 흥미진진함을 선사했으며, 흑백사진 역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이유는 이번 U win VER. 콘셉트 포토를 통해 한 층 깊어진 눈빛은 물론, 캐주얼한 패션까지 맵시 있게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한국 1세대 여성 조각가 김윤신이 오는 2024년 4월 20일(토)부터 11월 24일(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 자르디니 공원과 아르세날레 전시장 일대에서 열리는 베니스비엔날레 제60회 국제미술전 본전시에 참가한다. 베니스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1월 31일(현지 시간) 행사 관련 사전 프레젠테이션을 주최, 김윤신을 포함해 본전시에 참여하는 전 세계 미술가 332명(팀)의 이름을 발표했다. 1895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올해 60회를 맞는 이번 베니스비엔날레 국제미술전은 《포리너스 에브리웨어(Stranieri Ovunque - Foreigners Everywhere)》라는 주제로 열린다. ‘외국인은 어디에나 있다’라는 의미를 지닌 이 주제는 이탈리아 팔레르모에 기반을 둔 예술가 컬렉티브 클레어 폰테인(Claire Fontaine)의 동명의 조각 연작(2004-)에서 기인한다. 동일한 의미의 문구가 세계 각국의 언어와 다양한 색상으로 표현된 이 네온 조각 연작은 오늘날 팽배한 외국인 혐오 현상과 개인이 이방인으로서 느끼는 소외감을 환기한다. 이는 2000년대 초 이탈리아에서 인종차별과 외국인 혐오에 맞서 싸운 단체 ‘스트라니에리 오분케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오랫동안 음악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해온 두 음악가 친구가 ‘함께 하는 음악’에 대한 행복과 사랑을 관객과 나누고자 Sereni, noi insieme(이탈리아어로 ‘우리 함께 행복한’이란 뜻) 타이틀로 무대를 마련한다. 소프라노 조선형은 스페인 빌바오 국제콩쿠르 1위 외 다수의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세계 유수의 오페라하우스에서 주역을 맡고 있으며 가곡, 오라토리오, 교향곡 독창자로서 폭넓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피아니스트 김예지는 숙명여자대학교에서 피아노 학사, 음악교육 석사를 하고 피바디음악대학에서 석사, 위스콘신대학교 메디슨 캠퍼스 대학원 피아노 연주 교수법 박사를 취득했다. 숙명여자대학원 초빙교수 및 YOUnion Ensemble (유니온 앙상블) 예술감독을 역임했다. 현재 제21대 국회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으로서 소외계층의 권리가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 반영될 수 있도록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첫 무대를 장식할 슈만의 ‘헌정’은 슈만이 결혼식 하루 전날 아내가 될 클라라에게 ‘헌정’한 곡으로, 가사와 멜로디가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작품이다. “당신은 나의 영혼이
도의원, 기관장, 지역단체장 변호사 등을 중심으로 한 자문단 구성하고 활동 박차 또한 제주시성산연청은 역점사업 추진과 지역현안에 따른 의견 공유 등을 위해 자문위원단을 새롭게 위촉하였다. 자문위원으로는 성산읍출신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현기종, 양홍식, 현지홍 의원과 박호형, 이승아, 이경심 의원을 비롯해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오재윤 원장, 제주한의약연구원 송민호 원장, (사)서울제주균형발전시민연합회 강대성 이사장, 성산일출봉농협 강석보 조합장, 성산포수협 고관범 조합장, 성산읍주민자치위원회 고봉석 위원장, 그리고, 성산읍출신 청년언론인과 공무원들의 단체인 성산새빛회 위영석 회장 외, 자문변호사로 법률사무소 강 홍재경 대표변호사, 법률사무소 제주드림 이정언 대표변호사 등 15명으로 구성하고 이날 위촉장을 전달했다. 행사 말미에 이번 행사를 통해 기부받은 쌀 660kg(230만원 상당)을 성산읍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성산읍주민센터에 기탁하는 ‘사랑의 쌀 전달식’이 진행되면서 행사장은 더욱 훈훈해졌다. 기부한 쌀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산읍 지역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부현일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짧은 임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긴 겨울의 끝자락에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며 다채로움이 눈에 띄는 전시가 열린다.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기업 시크릿타운(주)의 아트포털플랫폼 갤러리ST(대표 김소전)는 오는 2월 1일부터 4월 21일까지 서교동(홍대입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코코넛박스' 내 갤러리에서 미술평론가 4인이 선정한 유망 작가 40인의 그룹 전시를 개최한다. 미래가 기대되는 유망 작가들을 선정한 이들은 김종근(미술평론가), 김노암(정부미술은행 심의위원), 서성록(안동대학교 명예교수), 김찬동(수원시립미술관 관장)으로 한국의 미술시장을 이끌고 있는 K-ARTIST 작가들을 심사숙고하여 선정했다. 이번 전시는 선정된 작가 40인의 작품과 함께 선정 평론가의 한 줄 서평이 곁들여진다. 미술평론가 김종근 씨는 “한국 미술계의 중심에서 시장을 묵묵히 이끌어가고 있는 다양한 개성을 가진 작가들의 그룹전을 통해 K-ART의 진수를 보여주는 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이러한 레드칩 작가들의 전시를 통해 신인 작가들에게도 영감을 주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40인의 전시는 두 개의 챕터로 나뉘어 1,2부로 전시된다. 챕터원(1부)의 전시 부제는 [팔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청룡의 한 해를 멋지게 장식하는 그룹전시가 있어 시선을 끌고 있다. 오는 1월 24일 부터 30일까지 미국 뉴저지 포트리에 위치한 "파리스고 파인아트 갤러리"에서 시아 아티스트 그룹 "SIANY"이 2024년 첫 그룹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는 시아뉴욕과 함께 하는 작가들이 대거 참여해서 벌써부터 컬렉터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뉴욕과 뉴저지 버지니아를 비롯한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작가는 물론 한국에서 활동이 왕성한 작가 위주로 전시를 기획했다고 김학균 대표는 밝히고 있다. 김학균 대표는 마이애미 Scope와 Aqua에서 이미 정평이 나 있는 갤러리 대표로 작가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어 이번 전시회는 더욱 뜻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2024 더 뉴욕'이라는 전시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소품전도 기획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전시회 참여 작가로는 오지윤, 전설, 김재옥, 오정, 조연경, 정서윤, 노 반, 김태동, 김현정, 조진, 구본정, 랑랑, 신소라, 강동우, 이봉식, 김루카, 원상호, 성진민, 박한홍, 강지민, 임우주, 이윤정, 미미, 문희민, 키미김, 케일리 김 등이며 이들은 활발한 활동을 하고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서울 용산구 용문시장에 자리한 갤러리 끼(대표 이광기)는 벨벳을 주 소재로 한 프랑스 추상화가 레미 이스베르그(Rémy Hysbergue, b. 1967)의 개인전을 지난 1월 25일부터 오는 2월 24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 및 아시아에 처음으로 이스베르그의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지난 10여 년간 벨벳에 몰두한 작업 중 그의 예술적 고민과 표현 방식을 가장 잘 드러내고 있는 2020-2023년 작품들을 엄선하여 선보인다. 이스베르그의 회화는 디지털 시대의 영향을 반영하여 전통적인 회화의 경계를 넘어선다. 그는 실크와 새틴, 벨벳과 같은 비 전통적인 지지체를 사용하여 강렬하고 생동감 넘치는 색채와 깊이 있는 질감을 탐구하며, 이를 통해 빛과 그림자, 색상과 형태 사이의 상호작용을 풍부하게 표현한다. 작가는 지난 30년간 그는 20세기 추상화의 계보를 탐구하며, 후기 추상화가 지닐 수 있는 회화의 형식적 측면에 대해 고찰해 왔다. 작가는 “회화는 전통적인 작업 방식, 빛을 사용하는 방법, 깊이 있는 고찰, 그리고 손으로 만들어 낸 터치감을 모두 담은 결과물” 이라 말하며, 이러한 전통적인 회화에 디지털 미디어가 생산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태관)은 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심희정)와 공동 주최하는 제7회 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JICMF)을 오는 2월 3일부터 17일까지 제주문예회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7회를 맞는 페스티벌은 제주대학교 심희정 교수와 도내 음악인들이 2018년 시작한 음악축제로 실내악 장르의 전문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춰 전국적인 음악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제주에서는 접하기 힘든 서울대 김다미, 최은식 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 이강호 교수 등을 비롯한 정상의 클래식 음악인과 단체가 참여해 보다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또한, 중앙대 김덕우 교수, 팬텀싱어 1기 준우승자 테너 유슬기, 롱티보 국제 콩쿠르에서 1위와 함께 4관왕에 올라 뛰어난 연주력으로 주목받는 스타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추계예술대 서수민 교수 등 국내 최고의 교수진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제주 토종 클래식 전문 앙상블 ‘데어토니카’와 JICMF페스티벌앙상블이 무대에 오른다. 올해 페스티벌에서는 국내외 정상급 클래식 음악가들의 개막공연 및 폐막공연, 제주국제실내악콩쿨 아마추어 ‧ 솔로 ‧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2018년부터 몰입형 미디어아트 공연을 진행해 오고 있는 제이케이아트컴퍼니의 대표작 '별을 닮다 : 빈센트 반 고흐'가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무대에 오는 2월 24일 오후 3시에 올려진다. 특히 2024년 작품에서는 근현대 미술의 초석을 다진 반 고흐의 대표작인 '별이 빛나는 밤에' 작품 속 별의 움직임을 현대무용으로 표현해 역동성이 더해진다. 2024년 제이케이아트컴퍼니는 Classical Media Art Conpera (클래식, 미디어아트, 콘서트, 오페라의 합성어) 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새롭게 발표했다. 제이케이아트컴퍼니가 제작한 융복합 작품들은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인 2023년까지 수원 SK아트리움에서 브런치콘서트 '살롱 드 아트리움'로 매년 전석 매진되어 진행되었다. '별을 닮다 : 빈센트 반 고흐'는 이 시리즈 중 한 작품이었다. 올해에 스페셜 에디션으로 렘브란트, 고야, 뭉크, 카유보트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미술과 음악, 두 예술 형태 모두 창조적 표현의 수단이며, 감정을 전달하고 아름다움을 추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영향을 주고 받습니다. 화가의 영혼이 깃든 명화에 현대적인 기술을 결합하여 동시대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