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기범 기자 | 주한스웨덴대사관은 올해의 노벨 과학, 경제, 문학상 수상 및 학문적 업적을 조명하는 ‘제5회 스웨덴-대한민국 노벨 메모리얼 심포지엄’을 11월 12일 화요일(13:30-17:10)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2024 노벨 메모리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8개 주요 대학 간 전략적 기관 협력인 ‘한국-스웨덴 혁신교육연구단(SKERIC)’의 지원을 받는다. ‘제5회 스웨덴-대한민국 노벨 메모리얼 심포지엄’은 양국의 과학 및 인문학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근 발표된 2024년 노벨상의 업적을 소개하는 자리다. 본 행사는 스웨덴과 대한민국의 고등 교육, 과학 및 학문적 우수성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한국-스웨덴 혁신교육연구단’과 협력 하에 일주일간 진행되는 ‘2024 노벨 메모리얼 프로그램’의 절정이다. ‘2024 노벨 메모리얼 프로그램’은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대학 간 전략적 협력을 위해 기획된 학술 교류 및 연구 협력의 장이다. 이 행사는 주한스웨덴대사관의 주관으로 8개의 ‘한국-스웨덴 혁신교육연구단’ 대학 파트너와의(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KTH 왕립공과대학교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세상의 아픔을 드러내어 화해와 포용의 지역으로 데리고 가는 시인으로 알려진 서정 시인 김승국이 시집 <고요한 마음으로 그대를 본다> (시와시학)를 펴냈다. 이번 시집은 1985년 등단 이후 여섯 번째 시집이다. 등단 40년을 맞은 시인의 더 깊어진 내면을 담아냈다. 김승국 시인은 전통문화콘텐츠연구원장으로 활동 중이며 전통공연예술연구소장, 무형문화재위원, 노원문화재단 이사장,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상임부회장, 전통문화콘텐츠연구원장 등과 같은 시인의 전·현직 이력이 환기하듯이 이번 펴낸 시집은 우리 삶의 소중한 가치와 ‘비움’의 철학적 덕목을 전통적 가락과 옛이야기를 곁들여 차분하면서도 신명나게 전하고 있다. 투명한 언어와 예민한 감각으로 직조한 21세기식의 시적 살풀이! 이런 까닭에 문학평론가 권선영은 “김승국 시집 「고요한 마음으로 그대를 본다」는 메마른 시대를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위로와 공감의 책이 되는 시집이며 ‘방하착(放下着)/착득거(着得去)’의 시심(詩心)이 시종일관 동행하며 인생의 참된 가치에 대한 실존의 깨달음과 그 미학적 실천 의지가 곳곳에 담겨 잇으며, 인간 세상의 부질없는 욕망과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갤러리 아트불청담에서는 한국 현대 미술의 흐름을 조망하며 각기 다른 개성과 예술적 접근을 지닌 8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8인의 시선’ 전을 11월 13일(수)부터 25(월)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아트플러스(대표: 조정일) 의 전시 기획으로, 관객이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각 작품에 깃든 고유한 이야기와 예술적 서사를 통해 자기만의 시선을 발견하고, 깊이 있는 감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되었다. 전시에 참여하는 강찬모, 김상수, 김원근, 김중식, 문수만, 반민수, 박상삼, 신상철 작가는 각기 다른 시각적 언어와 조형 감각을 바탕으로 개성 있는 예술 세계를 풀어낸다. 이를 통해 다층적인 해석의 가능성을 관람객에게 제시하며, 감상자의 사유와 감각을 자극할 예정이다. 각 작가의 작품은 독자적인 미학을 유지하면서도 서로 교감하고 있다. 강렬한 색채와 섬세한 형상미, 깊은 통찰을 담은 작품들은 관람객으로 하여금 작품과의 소통을 유도하며, 일상에서 벗어난 예술적 체험을 제공한다. 이러한 다채로운 시각적 어휘는 각 작품의 독창성을 더욱 빛내며 관람객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손윤진 도슨트(한
문화저널코리아 김기범 기자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대학생 청소년적십자(Red Cross Youth, 이하 RCY) 회원들이 지역사회 홀몸어르신과 ‘욜드(Yold) 결연’을 맺고 정서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신여자대학교 RCY 회원 26명은 2인 1팀으로 구성돼 서울지역 독거노인 13가구를 결연 지원했다. 홀몸어르신에 고독감 해소와 세대 간 소통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겠다는 취지다. 대학생 RCY 회원들이 직접 추진한 ‘할머니의 하루일기 I Am Yold Influencer’ 캠페인은 △MBTI 검사, △코인노래방 방문, △감성카페 투어, △MZ 트렌드 리뷰, △밀키트 제작 식사 동행, △독감 예방 접종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주니어와 시니어의 문화·정서 교류를 추진했다. 어르신들은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느낀 하루 소감을 RCY 회원들의 도움으로 개인 SNS에 일기 형태로 업로드해 보는 등 새로운 소통들에 참여했으며, RCY 회원들은 어르신들을 찾아가 안마기를 전해드리며 첫 활동을 시작했다. 서혜린 성신여자대학교 RCY 회장은 “할머님들께 손녀가 되어드리고 싶었다”며, “가을에 어르신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많이 쌓을 수 있어
문화저널코리아 김기범 기자 |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미연)이 운영하는 홍티아트센터는 11월 11일(월)부터 11월 18일(월)까지 2025년 입주작가 모집 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홍티아트센터는 부산 사하구 다대포 무지개공단 내에 조성되어 서부산권의 문화예술진흥에 기여하고, 전문성 있는 시각·설치 전문예술가들의 창작지원을 통한 문화예술 창작기반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을숙도와 낙동강 하구, 다대포에 이르는 뛰어난 주변 생태환경과 서부산권 지역 문화가 융합된 홍티아트센터만의 입지적 특성은 입주작가들의 창작활동 및 작품활동에 많은 영감과 영향을 주고 있다. 2025년 입주작가 모집 신청자격은 홍티아트센터 입주경력이 없으며 시각‧설치 미술을 중심으로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창작활동을 진행하는 만 25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예술가이다. 올해 총 5명의 입주작가를 모집하며 ▲장기 11개월(2월~12월) 2명 ▲상반기 단기 5개월(2월~6월) 2명 ▲하반기 단기 5개월(8월~12월) 1명을 1차 서류심의에 선정된 지원자를 대상으로 2차 면접심의(PT 및 인터뷰)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선정된 입주작가에게는 개인 스튜디오(작업실)와 연구실(숙소) 공간 제공
문화저널코리아 김지은 기자 | 전통불교문화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 지원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11월 4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전통불교문화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 지원방안 세미나’가 여러 국회의원들을 비롯해 전통문화산업 정책 수립자 및 전문가, 연구원, 언론기관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불교신문과 동국대학교 전자불전문화콘텐츠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전통문화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통문화산업 진흥법’ 시행에 따라 전통불교문화산업 활성화의 핵심 콘텐츠로 평가받고 있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활용 방안 및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 수립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세미나는 불교신문 사장 겸 안국선원 선원장인 수불 스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의장 겸 전자불전문화콘텐츠연구소장인 주경 스님의 환영사, 전통문화 보존 및 계승을 위한 노력을 통해 대한불교조계종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기도 한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국회의원의 인사말 등이 차례로 이어졌다. 또한 세미나 개최를 축하하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전재 수 국회의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제4회 제주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홍보대사 전현무와 함께 ‘제주 비엔날레 7080 챌린지’가 시작됐다. 이번 챌린지는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아파트’ 노래를 활용한 릴스 챌린지로, 70만 제주도민의 예술 열정을 80억 세계인과 공유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오영훈 도지사와 홍보대사 전현무는 노래 가사인 ‘아파트’를 제주비엔날레 전시와 연계한 ‘아파기 댄스’로 재해석해 선보였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챌린지는 제주비엔날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jejubiennale.official)의 릴스 필터를 활용해 11월 6일부터 12월 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챌린지는 양손을 번갈아 교차하는 쉬운 동작과 간단한 방법으로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제주비엔날레 굿즈와 배달의민족 상품권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비엔날레 총감독을 맡은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70만 제주도민의 예술 열정이 80억 세계인들에게 전해지기를 간절히 기대한다”며 “제주비엔날레만의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영훈 도지사와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국립오페라단(단장 겸 예술감독 최상호)은 2023년 관객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앙코르 공연을 준비한다. 는 국립오페라단의 대표 레파토리로 베르디 탄생 210주년을 맞아 2023년 국립오페라단이 새롭게 선보였던 공연이다. 당시 “현대적 연출로 돋보인 음악의 여백(연합뉴스)”, “파격 그 자체, 타임머신 탄 라 트라비아타(뉴시스)” 등 호평을 받았던 작품으로 평단과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예술의전당과 손잡고 11월23일(토)부터 24일(일)까지 양일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다시 한번 오른다. 베르디의 첫 번째 로맨스 오페라라고 볼 수 있는 는 '길 잃은 여인'이라는 뜻으로 코르티잔(부유층을 상대로 하는 고급 매춘부), 비올레타의 슬픈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파리 사교계의 꽃이었던 비올레타는 파티장에서 그녀를 오랜 시간 흠모해 온 젊은 귀족 알프레도를 만난다. 그녀는 자신의 향락적인 삶과 폐병으로 인해 그와의 사랑을 주저하지만 그를 뿌리치지 못하고 사랑하게 된다. 알프레도의 아버지, 제르몽이 그녀를 찾아와 헤어짐을 강요하고, 그녀는 그를 위해 이별을 택한다. 진실을 알 리 없었던 알프레도는 그녀에게 배신당했다고 생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오는 11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고흥분청문화박물관과 고흥아트센터에서 ‘찬란한 전설 천경자’를 주제로 고흥이 낳은 세계적인 화가 고(故) 천경자 화백의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 전시회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유족의 협조로 다양한 시대의 작품뿐만 아니라 화가의 유품, 사진, 영상, 자료보관소(아카이브) 자료 등을 활용하여 시대별, 주제별로 작가의 작품세계와 일생을 입체적으로 재조명한다. 전시는 총 3개의 테마로 진행된다. 주제전시는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특별전시는 고흥아트센터에서, 그리고 연계전시는 남포미술관에서 열린다. 주제전시 <찬란한 전설 천경자>에서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작품과 유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특별전시 <천경자를 기리고 그리다>에서는 천경자 화백의 초상과 작품을 자기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청년 작가 100인의 공모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남포미술관에서 열리는 연계 전시 <색채의 향연>에서는 천경자 화가의 제자와 국내 채색 화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이번 전시 주요 작품은 ▲탱고가 흐르는 황혼 ▲만선 ▲화혼 ▲굴비를 든 남자 ▲아이
문화저널코리아 김지은 기자 | 한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배우 박해미(블루블라인드 대표)가 감독을 맡은 K-뮤지컬 ‘블루블라인드’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뉴욕 Sheen Center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본격적으로 오프브로드웨이에 상륙한다. ‘블루블라인드’는 오랫동안 한국 뮤지컬계에서 배우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온 박해미 감독이 창작자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작품이다. 뉴욕을 기반으로 영화감독 및 뮤지컬의 연출가로 활동 중인 노현정과 소담아트 프로덕션(SODAM ART PRODUCTION)의 김규린 프로듀서가 현지 예술가들과 함께 현지화 작업에 참여했다. 박해미 감독은 한국적 서사를 바탕으로 한 감동적인 스토리텔링을 오프브로드웨이의 무대에 올리며, K-뮤지컬이 뉴욕 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자 한다. K-컬처의 음악적 요소와 서사적 깊이를 담은 블루 블라인드를 통해 한국과 뉴욕을 연결하는 문화적 교류의 장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해미 감독은 “K-뮤지컬이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오프브로드웨이 무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블루 블라인드는 한국적인 감성과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해, 뉴욕 관객들에게도 공감을 얻을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