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레이지 마이크는 오는 11월 14일부터 오는 12월 27일까지 기획전 ‘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을 개최한다. 전시 타이틀 '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동명 소설에서 착안하였다. 1992년에 발표된 이 소설은 사랑, 상실, 고독을 주제로, 주인공 하지메가 어린 시절 친구와의 재회를 통해 내면의 감정적 혼란과 방황을 겪는 과정을 다루며, 제목은 감정적 경계와 정신적 방황을 상징한다. 이번 전시는 인간의 복합적인 정체성과 경계에 대한 탐구를 다루며 현대 사회에서 국경, 문화, 정체성의 다층적 의미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다국적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통해, ‘다중적 귀속’ 이라는 주제를 깊이 있게 조망하고자 하였다. 다중적 귀속은 한 개인이 단일한 문화나 정체성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문화적 배경과 사회적 관계 속에서 끊임없이 변화하고 재구성되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는 개인이 속한 사회적, 문화적, 또는 지리적 환경에 따라 정체성이 고정되지 않고, 다양한 요인에 의해 유동적으로 형성된다는 개념으로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다른 정체성과 관계 속에서 새로운 자아를 만들어가며, 그 안에서 다층적인 소속감을 경험한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국제종합예술진흥회와 신아태문화예술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제3회 국제우수작가전이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부산 국제아트센터 1, 2층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200여 명의 국내외 작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작가들의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해외 인지도를 쌓을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시상식이 열려, 참여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전시 작품 중 특히 주목받은 작품은 서각 명장 김영미 작가의 작품 ‘상생(相生)’이다. 포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김 작가는 포항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구룡포 호미곶 상생의 손에서 영감을 받아 이를 작품으로 표현했다. ‘ 상생’이라는 주제는 서로 화합하며 잘 살아가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김 작가는 슈퍼문에 비치는 바다 위 우뚝 솟은 상생의 손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 작품은 3.5cm 두께의 은행나무 판에 서각을 새긴 후, 동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아크릴 채색을 덧입혔다. 각도와 빛의 방향에 따라 색의 깊이가 달라져 보는 이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는 이 작품은 현재 포항문화예술회관에 소장 중이다.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국제종합예술진흥회와 신아태문화예술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제3회 국제우수작가전이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부산 국제아트센터 1, 2층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회는 약 200여 명의 국내외 작가들이 참여해 우수 작품을 선보이며, 참여 작가들의 해외 활동과 인지도 제고를 위해 기획되었다. 마지막 날 열린 시상식에서는 작가들이 작품을 알리는 기회가 마련되며 성황리에 행사가 마무리됐다. 특히 김남균 작가의 팔공산 갓바위 부처님을 목각회화로 표현한 작품이 주목받았다. 김 작가의 작품은 팔공산 갓바위 부처님의 실물처럼 세밀하게 묘사되어 많은 관람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부조 형식으로 제작된 그의 목각 작품은 바위와 흡사한 색감을 띠고 있어 실감 나는 질감 표현으로 작품의 사실감을 더했다. 팔공산 갓바위 부처님, 정식 명칭으로 관봉석조여래좌상은 돌갓을 쓴 형태로 많은 이들이 소원을 빌기 위해 찾는 유서 깊은 명소이다. 김남균 작가는 이곳을 자주 방문해 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바탕으로 나무판 위에 조각칼로 섬세하게 새기고 바위의 색감을 입히는 작업을 통해 목각회화 작품으로 재탄생시켰다. 김 작가는 지난 7월 국제문화예술명인명장
문화저널코리아 김영광 기자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은 충무아트센터 갤러리 신당에서 진행 중인 전시 《아이콘스 오브 어반아트(ICONS OF URBAN ART) - 어반아트: 거리에서 미술관으로》와 연계하여, 국내 유명 전시해설가 김찬용의 특별 강연 <어반아트의 모든 것>을 개최한다. 오는 11월 23일(토) 오후 5시와 12월 14일(토) 오후 2시, 총 2회에 거쳐 충무아트센터 소극장 블루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어반아트와 스트리트 아트의 역사와 발전, 그리고 문화적 영향에 대해 깊이 있는 시각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찬용 도슨트는 17년간 180여 개의 전시를 해설하며 수십만 명의 관객을 미술의 길로 안내해 온 1세대 전업 전시해설가로, ‘전시장의 피리 부는 사나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런던 테이트 모던과 파리 퐁피두 센터를 비롯한 국내외 미술 공간에서 활동해온 김 도슨트는 이번 강연을 통해 어반아트가 미술관과 갤러리에서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그 예술적 가치를 대중에게 널리 전파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어반아트의 시작과 발달을 보여준 팝아트를 시작으로, 그래피티와 스트리트 아트가 도시 예술로 자리잡기까지의 흐름을 다룬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지은 기자 | 영등포구청(구청장 최호권)과 영등포문화재단(대표 이건왕), 영등포문화도시센터에서 주관한 ‘ART TRUCK (아트트럭)’ 전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5톤 트럭을 전시장으로 개조해 이동형 팝업 전시를 선보였으며, 16일 동안 총 9개곳의 영등포 장소를 찾아 다양한 구민을 찾아갔다. ‘아트트럭’은 타임스퀘어를 시작으로 구 내 공원들과 도신초등학교, 구립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하자센터 등을 찾아가 영등포에서 활동하는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생활권역에서 향유할 수 있도록 전시했다. 본 전시에 참여한 고요손, 안진영, 유형주, 이은정, 이형준, 장종훈 6인의 작가들은 국공립미술관부터 영등포 지역 내 술술갤러리까지 다양한 전시 공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실제로 영등포에 작업실을 둔 작가들이 도시에서 발견하고 느꼈던 것들을 각각의 시선으로 다채롭게 표현한 작품들을 전시에서 선보였으며, 회화, 조각, 입체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해 길을 걷던 사람들은 발길을 멈추고 감상했다. ‘아트트럭’은 주민들이 매일 지나다니던 익숙한 공간에 초대형 5톤 트럭이 등장해 하나의 전시 공간이 되고 도시를 새롭게 바라보게 만들고자 기획됐다. 이를 관람한 시민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광 기자 | 난정(蘭亭)은 정말 부지런한 서예가다. 서예가의 본령인 ‘글씨 쓰는 일’에서의 부지런함은 두말할 나위도 없거니와 공부면 공부, 전시면 전시 어디서든 쉽게 행적을 찾을 수 있다. 그리고 이번에는 출간기념회를 겸한 인생전(人生展)으로 그동안 쌓은 내공을 펼쳐 보인다니 기대가 넘친다. 11월 6일(수)부터 12일(화)까지 인사아트플라자갤러리 4층 6관에서 열리는 전시회 오픈 행사는 서예집 출간기념회를 겸해 공필(空筆)로 진행한다고 한다. 11월 6일 오후 5시에는 출간기념회를 겸한 오픈 행사도 가진다. 흔하지 않게 대륙으로 서예 유학을 떠나기에 앞서 가졌던 서예전에서도 글씨의 도(道)에 인생을 건 예술인이구나 하고 느꼈는데, 이번에 다시 ‘인생전’을 표방하며 대중과의 소통을 극대화하기 위해 ‘긴 세월 마셔왔던 먹물 냄새 모두 쏟아내고 초심(初心)으로 돌아가려 한다.’니 그걸 두고 공필(空筆)이라고 하나 싶은 생각이 든다. 갑진생(甲辰生)으로 2024년 갑진년을 맞았으니 회갑이기도 한데, 건필과 더불어 더욱 새로운 필경(筆耕)의 역사를 만드는 예술가로 우뚝 서길 바라는 마음이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제4회 제주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홍보대사 전현무와 함께 ‘제주 비엔날레 7080 챌린지’가 시작됐다. 이번 챌린지는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아파트’ 노래를 활용한 릴스 챌린지로, 70만 제주도민의 예술 열정을 80억 세계인과 공유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오영훈 도지사와 홍보대사 전현무는 노래 가사인 ‘아파트’를 제주비엔날레 전시와 연계한 ‘아파기 댄스’로 재해석해 선보였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챌린지는 제주비엔날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jejubiennale.official)의 릴스 필터를 활용해 11월 6일부터 12월 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챌린지는 양손을 번갈아 교차하는 쉬운 동작과 간단한 방법으로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제주비엔날레 굿즈와 배달의민족 상품권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비엔날레 총감독을 맡은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70만 제주도민의 예술 열정이 80억 세계인들에게 전해지기를 간절히 기대한다”며 “제주비엔날레만의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영훈 도지사와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국제종합예술진흥회와 신아태문화예술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제3회 국제우수작가전이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부산 국제아트센터(1, 2층)에서 개최되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번 전시는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200여 명의 작가들이 참가해 예술적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제 무대에서의 인지도를 쌓기 위한 기회로 마련되었다. 전시 마지막 날에는 시상식이 열려 참여 작가들이 작품을 더욱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올해 국제우수작가전에 참가한 김승옥 작가는 전통 초충도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8폭 병풍 그림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김 작가의 8폭 초충도는 신사임당의 병풍 초충도에서 영감을 받아, 한국 민화의 전통적인 기법과 정서를 담아내어 새로운 미감을 선사하였다. 각각의 폭에는 원추리와 벌, 가지와 범당개, 물봉선화와 쇠똥벌레, 수박과 여치, 맨드라미와 개구리, 오이와 메뚜기, 봉선화와 잠자리, 가선화와 풀거미가 묘사되어 자연 속 생명들의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그려내었다. 특히, 김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자연에 대한 깊은 사색과 애정을 담은 시조를 발표했으며, 2022년 (사)한국시조협회에 응모한 이 시조가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부산 국제아트센터(1, 2층)에서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린 제3회 국제우수작가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본 전시는 국제종합예술진흥회와 신아태문화예술연합회가 공동 주최하여,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200여 명의 작가를 엄선해 그들의 예술적 우수성을 알리고 국제 무대에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기회로 마련되었다. 전시 마지막 날에는 시상식이 열려 작가들이 관객과 소통하고 자신의 작품을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되었다. 대구에서 활동하는 서양화가 유미순 작가 또한 이번 국제우수작가전에 선정되며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유 작가의 작품에서는 특유의 파스텔톤 색채와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 악기와 음악을 소재로 삼아, 한 편의 공연을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유 작가는 음악과 자연을 지친 일상 속 피난처로 여긴다며, 대학과 대학원에서 전공한 '상담 치유'와 '색채미술'을 접목시킨 미술심리 치료적 요소를 통해 관람자들에게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유 작가는 "작품을 통해 따뜻함과 편안함을 전달하며, 관람객들이 마음의 창을 활짝 열고 아름다운 빛의 세상 속에서 불안과 초조함을 잠재우는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오는 11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고흥분청문화박물관과 고흥아트센터에서 ‘찬란한 전설 천경자’를 주제로 고흥이 낳은 세계적인 화가 고(故) 천경자 화백의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 전시회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유족의 협조로 다양한 시대의 작품뿐만 아니라 화가의 유품, 사진, 영상, 자료보관소(아카이브) 자료 등을 활용하여 시대별, 주제별로 작가의 작품세계와 일생을 입체적으로 재조명한다. 전시는 총 3개의 테마로 진행된다. 주제전시는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특별전시는 고흥아트센터에서, 그리고 연계전시는 남포미술관에서 열린다. 주제전시 <찬란한 전설 천경자>에서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작품과 유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특별전시 <천경자를 기리고 그리다>에서는 천경자 화백의 초상과 작품을 자기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청년 작가 100인의 공모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남포미술관에서 열리는 연계 전시 <색채의 향연>에서는 천경자 화가의 제자와 국내 채색 화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이번 전시 주요 작품은 ▲탱고가 흐르는 황혼 ▲만선 ▲화혼 ▲굴비를 든 남자 ▲아이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