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가이덤(Gyedom)은 '루브르 박물관'에서 주목받은 조완희 작가와 '세기의 연인'을 론칭하였다. 조완희 작가는 디지털 세상 즉, 가상의 세계에서도 캔버스를 넘어선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현시에 가까운 그의 꿈은 지난세기와 금세기에 가장 영향력 있던 여성에 대한 모티브로 '세기의 연인'이라는 명품 NFT로 완성되었다. NFT아트로 다시 살아 돌아온듯한 5인의 '세기의 연인'에서 다양한 포즈와 그들의 인생사, 그리고 오페라 및 영화 출연작들을 그 배경으로 담고 있는 한정판 작품의 주인공은 마리아 칼라스, 마를린 먼로, 비비안 리, 엘리자베스 테일러이다. 반세기가 넘었으나 아직도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그들의 출연작에는 고혹한 그들만의 유명 유적지, 영화배경이 컬렉터들의 가슴을 뛰게 하는데 충분하다. "세기의 연인"으로 순수미술 장르는 케이브(CAVE)마켓에서 판매되며, NFT는 오픈씨에서 'Prima Donna''로 만나볼수 있다고 가이덤재단 조영구 최고운영자책임자(COO)가 밝혔다. 5월 25일 공식 론칭된 '세기의 연인'은 한국미술협회와 손잡고 'IAA'(국제조형예술협회)의 공식마켓으로 오픈한 CAVE.market에
문화저널코리아 안지현 기자 | 완주군 구이면에 있는 ‘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이 디지털 트윈 기반 전시플랫폼과 가상현실(VR) 전시관 구축에 나서 온라인 가상공간에서 PC나 스마트폰으로 기획·상설 전시를 관람할 수 있을 전망이다. 완주군은 26일 오후 군청 4층 전략회의실에서 박성일 군수와 박영국 술테마박물관 관장, 자문위원과 용역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조성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가상전시관의 플랫폼 다변화와 콘텐츠 제작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완주군이 지난해 2월 문체부의 ‘스마트 공립 박물관 기반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된 후 온라인 전시 플랫폼 구축 기술 자문과 벤치마킹, 관련 행정절차 이행을 거쳐 올 1월 용역을 착수함에 따른 것이다. 참석자들은 이날 보고회에서 술테마박물관의 실측·실감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한 가상전시플랫폼과 가상현실(VR) 온라인 전시관을 차질 없이 구축, 디지털 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비대면 전시 관람 시대를 열어가기로 했다. 이렇게 구축되면 술 박물관은 가상 전시플랫폼 기반 전시관을 연출하고 큐레이션 작업을 자유롭게 수행할 수 있으며, 일반인들은 언제든지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농담 濃膽이 드리는 농담 弄談- 짙은 농선(濃線)들이 잔치를 벌인다. 논다. 놀고 또 논다. 미쳤다. 이거일까! 그거일까! 나일까! 땅일까! 산일까! 너일까! 물일까! 하늘일까!뭐든! 농담(濃膽)은 짙은 자유로움이다. 자유롭게 농담(弄談)한다.맘이 시키는 대로 보라 <전시> 2016년 배우,그림으로 말하다 展 2016년 ㅎㅎㅎㅋㅋㅋ 展 2016년 나를 만나다 展 2016년 손현석 개인전에 초대 2017년 선.Drawing 展 2017년 대한민국회화대상전 2017년 2017 Ocm 한국 . 독일 아트페스타 2018 대한민국회화대상전 34년차 배우 성경선이 배우의 상상력을 듬뿍 쏟아부어 농담(濃膽)성경선으로 짙은 자유로움으로 그림전시를 한다.
문화저널코리아 진정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나연)은 제주도립미술관과 제주현대미술관을 중심으로 10여 곳에서'2022 제3회 제주비엔날레'를 오는 11월 16일부터 2023년 2월 12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3회 제주비엔날레의 주제는 ‘움직이는 달, 다가서는 땅(Flowing Moon, Embracing Land)’으로, 인류세 등 새로운 지질학적 시기에 대한 논의가 확장되는 가운데 대안적 아이디어를 예술적으로 살펴보는 데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전시의 주제인 ‘움직이는 달, 다가서는 땅’은 자연공동체로서의 인류의 생존을 위한 삶의 태도와 예술적 실천에 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 ‘움직이는 달(Flowing Moon)’은 자연의 시간과 변화의 속성을 포착한 것으로, 쉼 없이 흐르며 객체들을 잇게 한 순환의 메커니즘을 나타낸다. 인공지능 시대에 불어 닥친 전염병은 과학기술의 연대 필요성뿐 아니라 전 지구적 공생을 위한 자연의 순리(順理)에 주목하게 한다. 태양과 지구 사이에서 절기(節氣)를 만들고 생동하는 생명을 이어가는 자연의 시간은 ‘움직이는, 흐르는 달’로 개념화했다. · ‘다가서는 땅(Embracing Land)’은 자연에서
문화저널코리아 진정화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은 5·18민주화운동 제42주년을 맞이해 5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민주화운동의 현장인 옛 전남도청 별관 2층에서 특별전을 열고 1980년 5월 전남도청 진압 시 탄의 흔적과 탄두를 공개한다. 문체부는 1980년 5월 당시 현대사의 역사적 현장인 옛 전남도청 건물의 탄흔을 찾기 위해 지난 2020년 7월부터 2021년 3월까지 기초조사를 진행해 41년 만에 엠(M)16 탄두 10개와 탄흔으로 의심되는 흔적 535개를 발견했다. 이후 5·18 관계자와 시민사회단체가 정밀 조사를 추가로 요청(2021년 4월)해 2021년 12월부터 2022년 7월까지 1차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2년 9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2차 정밀 조사를 한 후에 식별된 탄흔을 보존 처리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과학적 조사 방법으로 민주화운동 당시의 전남도청 내외부 촬영 사진 자료를 분석하여 발견한, 여러 차례의 보수공사 등으로 사라진 탄흔과 탄두 자료를 볼 수 있다. 특히 ‘특별영상실’을 설치해 탄흔 조사과정을 영상으로도 공개한다.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 정책 담당자는 “5·18민주화운동의 가치를 공유
'캠핑페어' 20일 가평 자라섬서 개막 [이미지 제공 _ ]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실내 전시장을 벗어나 자연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캠핑페어'에 캠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수도권 최대 최고 친환경 캠핑장으로 알려진 경기 가평군 자라섬캠핑장에서 열리는 '제1회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페어(GOCF)'는 5월20~22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이번 캠핑페어는 캠핑용품 전시는 물론 자라섬캠핑장에 마련된 300여개 캠핑싸이트에서 2박3일 동안 캠핑을 즐기면서 캠핑페어 관람과 엑티비티 프로그램 참여, 공연 관람 등을 할 수 있다. 특히 실내 전시장에서 열리는 박람회에서는 좀 처럼 보기 힘든 노르디스크, 헬리녹스 등 글로벌브랜드가 참여해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캠핑 매니아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캠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브룩클린웍스, MSR, 첨스, 헬스포츠, 웨스턴소울, M8, 록키 등의 업체도 참여한다. 이와 함께 아이캠퍼, 코쿤, 다온티앤티, 아이파워, 써밋, 현대성우, 오토렉스, 스타카라반, 캠핑카랜드 등 캠핑카 업체도 신제품을 선보인다. 사용하지 않는 캠핑용품을 판매할 수 있는 플리마켓도 열린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문화저널코리아 = 김태홍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11일, 제47회 그리기 잔치를 개최한다. 1974년부터 시행된 그리기 잔치는 참가자들에게 우리 문화재를 바라보고 받은 영감을 창의적인 그림으로 표현하게 하는 문화의 장이다. 참가 대상은 전국 초・중・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의 어린이・청소년(외국인 학생 포함)으로 사전 접수를 완료해야 참여가 가능하며, 대회는 10시부터 12시30분까지 상설전시관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이 본연의 끼와 솜씨를 발휘할 수 있도록 그리기 주제 및 그림을 그릴 장소를 대회 직전에 공지할 예정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의 예방을 위해 참가자들은 실내에서 마스크를 상시 착용해야 하며, 대회 운영 시간에는 그림을 그리는 전시실에 보호자나 일반 관람객의 출입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그리기 잔치가 마무리되면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참가작 중에서 으뜸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창의상(국립중앙박물관장상)을 선정하고,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7월 16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 전시회는 시상식 날부터 9월 4일까지 어린이박물관 입구에서 개최하게 된다. 지난 2년간 국립중앙박물관 그리기 잔치는 코로나…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우리나라 최고의 권위의 아트페어인 K-아트페어(KAF)가 세계적인 미술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우수한 대한민국의 청년작가를 공모한다. 올해 글로벌 탑 아트페어 가운데 하나인 프리즈 아트페어(Frieze Art fair)가 우리나라 서울 개최를 발표했다. 프리즈 아트페어의 서울 개최는 한국 미술계의 시장이 크게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시기에 발맞춰 개최되는 K-아트페어는 대한민국 유능한 작가들이 세계 미술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통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K-콘텐츠가 세계적인 문화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K-아트페어는 진취적이며 스마트한 마케팅전략을 적극 활동하여 전 세계 미술 애호가들에게 K-아트를 알리고 이번 공모를 통해 열정의 작가들을 세계적인 미술 인재로 나아가도록 방향을 잡을 계획이다. K-아트페어 운영위원회는 “능력있는 젊은 작가들을 발굴해 다양한 전시와 미술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가려고 한다”면서 “K-아트페어가 세계 미술애호가부터 미술작가에 이르기까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의 자격은 20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작가면 가능하다. 장르에는 구별이 없고, 접수비
문화저널코리아 김한솔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미디어아트, 워크숍,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웨이브 2022'를 오는 4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시민청에서 진행한다. '웨이브 2022'는 2020년부터 시작한 시민청 시민공모사업으로, 전문성을 갖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정해 시민 누구나 관람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올해는 ▲미디어아트 전시(8회) ▲워크숍 프로그램(5건) ▲공연(8건) 등 총 21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미디어아트 전시는 5월 12일부터 연말까지 총 8회 진행한다. 66개 모니터로 된 미디어 월(Media-wall)을 통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담벼락미디어’와 소리에 주목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소리갤러리’에서 각각 4회씩 펼쳐지며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담벼락미디어’에서는 ▲백종관 ‘순간의 척도(The Measure of the Moment)’(5.12.~6.30.) ▲스튜디오렉트 ‘메타랩’(7.7.~8.31.) ▲정화용 ‘패러독스’(9.8.~10.31.) ▲최민규 ‘감각의 장막(Curtain of sense:
문화저널코리아 장성환 기자 | 한국서예협회 통영지부에서는 오는 23일 14시부터 18시까지 죽림 내죽도 공원에서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지역연계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지역연계전 ‘플리마켓·거리예술’유형의 공모 선정을 통해‘춤추는 붓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서예 퍼포먼스 및 붓글씨 가훈 쓰기 체험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또한 한국서예협회 통영지부는 이번 연계전을 통해 옛것이라 생각하는 한자와 붓글씨가 시민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오는 30일 항남동 한산대첩광장, 5월 5일(목) 도남동 트라이애슬론 광장에서 14시부터 18시까지 총 3회에 걸쳐 행사를 개최한다. 이창덕 지부장은 “서예는 3천년 간 이어온 동양예술로 문자를 단순히 예쁘게 쓰는 것만이 아니라 문자의 모양과 뜻을 이용하여 감정을 표현하는 예술 활동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는 주제전을 비롯한 기획전, 지역연계전 등 다양한 전시가 5월 8일까지 통영시 전역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개막 20여일간 6만 여명의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둘째 미술한류에선 놀라움과 상상력 넘치는 한국미술의 중심 미술관으로 만들 계획이다. 2022년은 미술한류 원년으로서 새로운 플랫폼 구축 및 기 플랫폼 확장, 해외 유수 미술관에서의 한국 근‧현대미술 전시와 연계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 미술계에 동시대 한국미술과 작가의 다양성을 본격적으로 확산한다. 우선 국제교류TF를 신설하여 국내외 미술한류의 허브 역할을 수행토록 한다. 미술연구자 초청사업 및 작가 레지던시와 같은 인적 교류 사업과 해외 문화예술기관과의 전시, 학술행사 등 미술관의 모든 교류사업을 통합 관리한다. 기존의 미주‧유럽 및 극동 아시아와의 전시 중심 교류를 넘어 아시아 권역 전체로 국제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글로벌 공통 이슈인 평화, 환경과 기후변화, 디지털 기술을 핵심내용으로 하는 국제컨퍼런스 개최 및 국제공동연구를 지속적으로 실행할 것이다. 올해는 그 첫 사업으로 한국국제교류재단, 미국 다트머스대학과 공동주최하는 ‘한국미술주간’을 개최한다. 더불어 지난해 발간한 33인 내ㆍ외부 필진 참여 한국 근‧현대미술 120년사 『한국미술 1900-2020』의 국문판에 이은 영문판 발간 연계행사도 한국미술주간에 선보인다. 온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은 6일 언론공개회를 열고 국립미술관의 중장기 비전과 4대 중점방향을 발표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개관 50주년을 맞았던 2019년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대유행 위기를 기회로 극복한 2021년까지 ‘미래 준비기’ 3년간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이를 토대로 ‘새로운 50년 확장기’를 맞는 3개년 미술관의 비전을 ‘지역, 시대, 세상을 연결하는 열린미술관’으로 설정했다. 새로운 비전은 수도권 중심의 국립미술관을 넘어 진정한 의미의 전 국민 문화향유시대에 부응하기 위함이다. 중앙과 지역 곳곳을 이어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미술문화유산을 연결하며, 국내와 해외는 물론 현상계(유니버스, Universe)와 가상계(메타버스, Metaverse)를 잇는 한층 더 확장된 ‘열린미술관’(Open Museum)의 의미를 담았다. ‘미래 준비기’(2019-2021) 성과 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 3년간 첫째, 이건희컬렉션(1,488점), 동산방컬렉션(195점) 등 2천여 점의 작품수증과 박수근, 안중식, 박생광 등 한국미술 주요 작가 작품 구입을 통해 소장품 1만점 달성을 이
문화저널코리아 = 안지현 기자 | 서울시립미술관은 해외소장품걸작전 《빛: 영국 테이트미술관 특별전》을 통해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빛: 영국 테이트미술관 특별전》 연계 교육프로그램은 테이트미술관의 소장품을 통해 근현대 과학과 예술 분야에서 활발하게 진행되어온 ‘빛’의 다양한 측면에서 살펴본다. 국립과천과학관과 함께 개발한 학급 대상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색’다른 빛: 세상의 빛은 누가 만들었을까?>는 클로드 모네의 작품을 예술과 과학의 방법론으로 살펴본다. 1일부터 전국 학급에 무료 배포 중으로 신청 학급에 교육 영상을 포함한 학습 패키지를 제공한다.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의 전시 《빛》과 국립과천과학관의 전시 《심연》을 넘나들며 근대 광학이론이 미술작품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공부하고 ‘빛 카드’를 제작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다. 성인 강연 프로그램 <빛으로 연결된 예술과 과학 이야기>는 미술과 과학 분야 유수의 명사들이 예술가와 과학자들이 18세기 낭만주의부터 동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학문적 관점에서 ‘빛’과 전시를 풀어내는 강연 진행한다. 《빛: 영국 테이트미술관 특별전》 오는 5월 8일까지 서울시립…
문화저널코리아 = 안지현 기자 | 예술의전당과 경향신문, ㈜컬쳐앤아이리더스, 보이만스 판뵈닝언 박물관이 주최하는 ‘달리에서 마그리트까지 : 초현실주의 거장들展’이 관객 성원에 힘입어 4월 24일까지 관람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전시는 유럽 전역에서 독보적인 초현실주의 작품들을 소장한 네덜란드 로테르담 보이만스 판뵈닝언 박물관의 주요 작품을 소개한다. 1924년 「초현실주의 선언」을 발표한 앙드레 브르통을 비롯하여 살바도르 달리, 르네 마그리트, 만 레이, 마르셀 뒤샹 등 초현실주의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 18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로 지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초현실 세계’를 경험하게 한다. 이번 전시를 살펴보면 ▲ 초현실주의 혁명, ▲ 다다와 초현실주의, ▲ 꿈꾸는 사유, ▲ 우연과 비합리성, ▲ 욕망, ▲ 기묘한 낯익음 총 6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1차 세계대전 이후, 무의미한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깊은 절망과 분노에 휩싸인 작가들은 19세기 성행한 ‘예술을 위한 예술’에 반대하면서 기존 사회 구조의 붕괴와 급진적 정치의 변화를 작품에 반영했고, 다다와 초현실주의 운동에 이르렀다. 전쟁의 참혹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지난해 제주4·3 특별법 개정안 국회통과에 힘써온 (사)제주4·3범국민위원회가 제주4·3 제74주년을 맞아 서울지역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기획하고, 전국 5개 주요 도시, 180여 일간 진행되는 <4370+4 동백이 피엄수다> 서울 전시를 개막한다. 서울을 비롯해 광주, 대전, 대구, 부산까지 주요 5개 도시에서 6개월 간 제주4‧3 관련 단일 미술 전시가 진행되는 것은 최초라 할 수 있어 주목된다. (사)제주4‧3범국민위원회가 관련 단체들과 함께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제주4·3평화재단, 노무현재단(제주),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이 후원하는 <4370+4 동백이 피엄수다>는 오는 3월 30일(수)부터 4월 5일(화)까지 서울 인사아트프라자(2,3층)에서 진행된다(30일(수) 오후 3시 개막식) 겨울에서 봄이 오고 있음을 알리는, “4‧3의 봄”이 오고 있음을 시민들과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4370+4 동백이 피엄수다>는 지난 2018년 제주4‧3 70주년(4370) 당시 대한민국의 심장인 광화문에서 “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를 외쳤던 위원회가 맞이하는 네 번째(+4) 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