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춤추듯 캔버스 위를 내리닫는 붓질로 생동하는 에너지를 뿜어내는 이종민 작가의 초대전 "사유적 공간(Private Space)" 이 9월 18일부터 9월 23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회장 박복신) 4층 7관에서 열린다. 이종민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나는 언제나 일상적인 대상을 정하지 않는 주관적 바탕 위에 비움과 채움을 반복하며 상징적인 나만의 언어로 재해석된 작품을 하고자 해왔다. 오랜 시간 작품을 해온 이러한 추상 작업은 내 몸이 기억해 낸 감성 표현의 진솔함을 고백하는 단계적 과정으로 시간의 간극마저도 잊어버리고 천직처럼 작품을 몰두하게 하였다. 이렇게 축적된 작업의 영감은 마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은유적 언어와 점, 선, 면, 기억의 요소가 서로 충분한 여백을 공유하여 사색으로 남는 흐름과 기법이 어느새 작업하려는 의도에 맞게 작품이 완성되어 가고 있곤 한다.”라며 작가 자신만의 작업 세계를 설명한다. 이어 “선과 색의 공간 창출 후 때론 긴장감을 주기도 하며, 덧칠하고 밀어내고 겹쳐지는 방법으로 새로운 생성 이미지와 여백의 다각화까지 염두에 두면서 작품을 전개해 나간다. 그러면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가 기획한 ‘4人 4色 동행전’ 전시가 9월 18일부터 9월 24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회장 박복신) 1층 그랜드관에서 열린다. 권주안, 남정임, 이재선, 정운식 작가가 참여한 이번 ‘4人 4色 동행전’ 전시는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네 명의 작품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획 초대전이다. 이번 전시는 제목에서 느껴지듯 작가 4명의 다양한 주제와 재료 기법들이 서로 어우러지며 다채로운 색을 선보이는 특별한 기획전이다, 인사아트프라자 회장 박복신은 “이번 4인4색 동행전은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고 재미있는 작업을 하는 4인의 작가들이 어우러져서 꾸미는 색다른 전시 .” 라며 “훌륭한 작가 4명이 어우러지는 동행 하듯 우리 사회도 각자의 색이 다른 우리들도 화합하며 동행하는 세상이 되길 소망한다”이라고 전했다. < 4人 4色 동행전 > 은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1층 그랜드관(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34-1)에서 9월 18일(수)부터 9월 24일(월)까지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서울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은 Museum of Urban and Contemporary Art(MUCA)와 협력하여 《ICONS OF URBAN ART - 어반아트: 거리에서 미술관으로》 전시를 오는 10월 2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충무아트센터 갤러리 신당에서 개최한다. 재단은 이번 전시를 통해 도시미술의 혁신적인 표현을 조망하고 현대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성찰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MUCA는 유럽 최대 규모의 도시미술 컬렉션을 자랑하는 독일 최초의 어반아트 미술관이다. 도시의 벽, 도로, 다리 등 공공장소에서 이루어지는 어반아트는 21세기 현대미술의 중요한 장르로 자리매김했으며, 이를 현대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으로 주목한 크리스티안과 스테파니 우츠 부부가 예술적 담론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설립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뱅크시(Banksy), 카우스(KAWS), 제이알(JR), 셰퍼드 페어리(Shepard Fairey), 리차드 햄블턴(Richard Hambleton) 등 어반아트를 대표하는 작가 10명이 참여한다. 그중에서도 2006년 4월 뱅크시가 런던 소호의 골목에 설치한 <훼손된 전화박스(Vandalised P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갤러리 인사1010은 오는 9월, 호주 출신 작가 조이 무르가벨 (Joi Murugavell)의 “nanabanana”전을 연다. ‘조이 무루가벨’은 현재 프랑스를 중심으로 하여 전 세계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작가이다. 작가는 유머와 놀이를 작품의 핵심 요소로 삼아, 어느 곳에도 얽매이지 않은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의 제목인 ‘nanabanana’는 조이에게 따뜻한 위로와 지지를 아끼지 않았던 그녀의 할머니 ‘nana’와의 기억에서 비롯되었다. 늘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따뜻한 사랑을 받았던 기억은 조이로 하여금 반복되는 일상과 사회로부터 요구되는 획일화된 모습으로부터 진정한 ‘나’를 지켜내는 힘이 되어주었다. 또한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놓치지 않고 살아가는 법과 삶의 무게에 대해 유머와 위트로 대처하는 지혜도 배울 수 있었다. 그녀는 선한 동시에 악하며 한없이 약한 동시에 강인함을 지닌 인간 본성, 삶의 아름다움과 고통 등을 작가만의 유머와 유쾌한 화면구성으로 담아낸다. 작품을 구성하는 재료 또한 자유롭고 위트 있다. 아이스크림 막대, 피자 상자, 인형, 털 뭉치 등 기발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9월 4일~8일에 있을 2024 키아프 프리즈를 관람하러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첫 관문이 되는 인천공항에 <2024 키아프 인천공항 특별전>을 개최한다. 한국화랑협회에서 심사를 거쳐 10개의 갤러리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에는 조현화랑, 조선화랑, 중정갤러리, 갤러리오로라, 리서울 갤러리, 동원갤러리, 갤러리제이원, 갤러리윤, 갤러리 가이아, 갤러리 이마주가 키아프 대표작가들의 작품으로 전시를 한다. 이 중 조선화랑은 우리나라 1세대 화랑으로 50여년 역사를 이어온 화랑이다. 조선화랑의 권상능 대표는 화랑협회 회장직을 세 번이나 역임하며 한국 미술시장의 초석을 일구어왔다. 이번 키아프 인천공항 특별전에 조선화랑에서는 김용관, 김춘옥, 나비킴 작가가 대표로 전시에 참여했다. 김용관 작가는 낭만적인 우주풍경을 생명력있게 표현한다. 김춘옥 작가는 한지를 매체로 자연과의 관계를 동양적 미감으로 표현한다. 나비킴 작가는 빛과 색을 융합하여 나비로 희망의 메세지를 전한다. 이 전시는 8월 26일부터 9월 22일까지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서,관람할 수 있다. 나비킴 (Navikim, 金顯靜,) 작가에게 나비는 한 줄기 빛과 같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화이트 큐브 서울은 개관 1주년을 맞아 멕시코를 대표하는 거장 가브리엘 오로즈코(Gabriel Orozco, b.1962) 개인전을 이번 9월에 선보인다. 동시에 제3회 프리즈 서울 참가 소식을 발표하며 참여 작가 리스트를 공개했다. 이번 프리즈 서울에서 소개될 작가 리스트는 아래와 같다. 게오르그 바젤리츠(Georg Baselitz), 린 드렉슬러(Lynne Drexler), 트레이시 에민(Tracey Emin), 티에스터 게이츠(Theaster Gates), 모나 하툼(Mona Hatoum), 이사무 노구치(Isamu Noguchi), 하워데나 핀델(Howardena Pindell), 마리나 라인간츠(Marina Rheingantz)와 타키스(Takis) 멕시코 출신의 현대 미술 거장 가브리엘 오로즈코는 화이트 큐브 서울 개인전을 통해 회화 및 드로잉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신작은 작가가 33권의 노트에 작업한 (식물 도감)> 작품의 연장선이다. (식물 도감)>은 작가가 멕시코 아카풀코와 일본 도쿄에서 발견한 현지 동식물을 수록한 시각적 백과사전과도 같은 작품이며, 이번 신작에서는 이와 더불어 자연의 기하학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오는 9월, 서울을 활기찬 아트 허브로 만들 Kiaf SEOUL 2024(이하 키아프)와 Frieze Seoul 2024(프리즈 서울)가 아트페어 개막을 앞두고 2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공동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각 아트페어의 비전을 공유하고, 주요 프로그램을 미리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Kiaf SEOUL 2024는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중동, 서유럽, 북유럽, 오세아니아, 미주 등 7개 지역을 대표하는 22개국 206개 갤러리가 참여해 전 세계 현대미술의 다양한 흐름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특히 전체 갤러리의 3분의 1 이상이 해외에서 참가해 국제적 참여도가 높으며, 국내 정상급 갤러리 132개가 참여해 한국 미술계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한국화랑협회 황달성 회장과 Frieze Seoul의 패트릭 리 디렉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황달성 회장은 “세계적으로 경기 침체를 겪고 있어 미술시장 역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다른 아시아 아트페어를 살펴볼 때, 올해 규모를 확장한 아트페어는 키아프가 유일할 것”이라며 키아프의 성장성을 언급했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신라시대 암각화를 모티브로 정신적 세계관과 현실적 사회관이라는 관점으로 작업에 접근하는 오수연 작가의 초대 개인전이 8월 28일부터 9월 2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회장 박복신) 1층 그랜드관에서 열린다. 울산 반구대 암각화는 고대 인류가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던 선사시대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낸 예술의 정수이다. 바위에 쪼기, 갈기, 긋기, 돌려파기 등의 기법으로 정교하게 사람과 동물, 기하학적인 문양 등 그 자체로 선사시대의 생활상과 정신세계를 보여준다. 반구대 암각화는 1995년 국보 제285호에 지정되었고 그림의 개수는 350여 점으로 알려져 있다. 작가는 선사시대 암각화를 모티브로 정신적 세계관과 현실적인 사회관이라는 관점으로 접근하였다. 주술적 기원이 담긴 사람의 전신이나 얼굴을 표현한 인물상과 바다와 육지 동물을 표현한 동물상, 다산과 교미, 풍요로움을 내포한 기하학적인 그림 등 당시의 생활상 및 관습, 전통을 보여주며 인간의 본질적인 행위를 표현하는 것이 암각화다. 작가는 딱딱한 바위에 새겨진 형상을 이서입화(以書入畵)의 장점을 살린 일필의 필선과 한지의 부드러운 번짐을 이용해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현실과 상상이 중첩된 풍경 속을 여행하는 빨간 자동차. 분주한 일상을 떠나고 싶은 현대인의 마음과 평화로운 자연의 깊은 연결을 통해 안식과 영감을 전하는 허필석 초대전 'Travel to Nature Connection'이 갤러리위에서 열린다. 허필석 작가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치유력을 탐구해 왔다. 자연과 여행, 그 기분 좋은 정서를 감각적으로 시각화한 그의 작품은 관객에게 평화롭고 명상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작품 속 빨간 자동차는 모두가 마음속에서 꿈꾸는 자유로운 여행의 상징으로, 작품을 감상하는 동안 관객은 마치 화면 안에서 여행하는 듯한 몰입감을 느끼며 작품과의 깊은 교감을 경험한다. 그가 만들어 내는 풍경은 진하고 풍부한 색채를 통한 입체감과 생동감, 작가의 손길이 느껴지는 붓터치의 질감, 부드럽고 세련된 조화의 그라데이션으로 더욱 매력적이다. 대담한 화면 구성, 여러 층으로 쌓아 올린 레이어링은 작품의 감정을 한층 빛나게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몇 년간 화랑미술제, Kiaf 등 아트페어 마다 컬렉터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솔드아웃을 이어온 허필석 작가가 열정적으로 준비한 신작을 포함 30여 점의 작품을 만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갤러리 그림손은 8월14일부터 8월 20일까지 이자희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자희 작가의 작품은 ‘나’란 무엇이고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고 있는지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이 작업의 정체성이다. 작가의 역할은 상황에 따라 달라지며 변화 중에 있다. 작가는 ‘나’란 존재는 성장과정에서 경험한 타자의 욕망과 타자가 요구하는 규정화 된 의식 속에 갇혀 있다고 한다. 그러한 자아는 고착된 사유로 스스로 벽(壁)을 만들고 있는 것이라 하여 무엇임의 경계를 확정 짓는 영토화의 규정에서 벗어나 다른 배치 관계에 의해 끊임없이 탈영토화와 재영토화의 과정을 거치는 ‘되기’의 형상이다. 어떤 것으로도 되지 않음으로 해서 특정한 정체성으로 제한되고 고정되는 것을 거부하였다. 이것은 자신의 존재가 어떤 것으로 정체됨이나 한정됨 없이 지속적인 ‘되기’의 과정으로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들의 존재론은 부정의 해체가 아니라, 오히려 어느 것으로도 될 수 있는 변화와 생성을 긍정한다. 혼돈을 해치는 것은 무위의 도를 어떤 것으로 규정하는 것이고, 지식이나 지혜의 유한성이다. 지식과 지혜는 무한한 무위의 생명성을 해치게 된 것이다. 혼돈의 세계에는 어떤 질서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Web2 및 Web3 게임 퍼블리싱 플랫폼 포메리움은 지난 8월 7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의 아트컬러리스트이자 앙리 마티스의 예술적 요소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하여 명성을 쌓은 색채화가 김민경 작가와 'ABS 2024(Asia Blockchain Summit 2024)에서 특별한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8월 6~8일, 3일간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전시 센터홀에서 개최되는 ABS 2024는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및 프로젝트의 주요 인사들 간의 협력, 지식 공유, 네트워킹 등의 플랫폼 역할로서 블록체인 도입을 가속화하고 규제 및 개발 과제를 해결하는 글로벌 연례 행사이다. 김민경 작가는 빛과 색의 융합을 통해 독특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하는 작품으로 유명하다. 그녀의 작품은 관람객에게 생동감 있고 입체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수학적 원리를 활용한 색상 배열로 시각적 편안함과 역동성을 동시에 선사했다. 포메리움과 색채화가김민경 작가가 ABS 2024 현장에서 선보일 특별 콜라보레이션 이벤트가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김민경 작가가 직접 참석하여 '우주' 작품 전시와 현지 참가자 대상 사인회 그리고 특별 굿즈 및 작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아르띠앙서울 갤러리는 8월 13일부터 9월 1일까지 김봉각, 낸시랭, 박세진의 《비비디 바비디 부 : Bibbidi Bobbidi Boo》를 개최한다. ‘비비디 바비디 부’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신데렐라’에서 요정 할머니가 신데렐라가 무도회에 갈 수 있도록 변신시켜주는 마법의 주문이다. 세 작가는 각자만의 방식으로 현대인의 불안과 고뇌를 포착하고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방식을 작품을 통해 제시한다. 김봉각 작가는 어린 시절 고압전선 감전 사고를 목격한 이후 대상에 대한 기억을 선으로 회상한다. 작가는 인물과 장면을 분할된 여러 선과 중첩된 형태로 재해석한다. 출퇴근 시간 목격한 사람들의 무기력한 순간에서 일상에 대한 강박과 불안한 감정을 무질서한 선과 불규칙적인 색채로 풀어낸다. 수차례 선들이 반복되며 구성된 이미지들은 채워지지 않는 인간의 감정의 틈을 보여주며 ‘이탈 다수’라는 작가만의 표현 방식을 보여준다. 낸시 랭 작가는 걸어 다니는 팝아트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금기를 의미하는 터부(Taboo)와 천사 또는 사탄을 의미하는 요기니(Yogini)가 더해져 영생을 의미하는 고양이 ‘터부요기니’를 선보여 왔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갤러리바톤은 김덕희(Doki Kim, b. 1980)의 개인전 《사과와 달 (The Apple and The Moon)》을 2024년 8월 14일부터 9월 14일까지 한남동 전시 공간에서 개최한다. 세계의 작동 방식에 대한 집요한 탐구와 그 감상을 실험적인 설치 작업으로 전개해 온 작가는, 바톤과의 첫 전시에서 그 관심의 영역이 우주로까지 한껏 확장된 일련의 신작들을 선보인다. 이번 개인전은 작가의 대표적인 설치 작품인 저해상도 영상기기의 픽셀을 조형화한 작업과, 파라핀을 녹여 공간과 구조물에 도포하는 작업, 그리고 픽셀 작업에서 파생된 새로운 영상 작품을 선보인다. 김덕희가 빛과 열, 중력과 같이 "세계"라는 물리적 공간에 "상황"을 부여하는 요소들을 가시화하는 프로세스에는 자연물, 산업용 재료, 일상용품 등을 포함한 다양한 비미술적 재료가 사용된다. 재료들을 조합하고 해체하여 본래 물성의 이면을 시각화하기 위해 작가는 종종 엄밀한 수행성에 의존하는데, 정교한 해체를 통해 사물의 근원을 드러내고 반복된 동작이 만들어내는 축적은 결과물의 볼륨(volume)을 능동적으로 조절하고 시간의 흐름을 기록한다. 〈움브라 (Umbra)〉(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2024뱅크아트페어 우수작품 도슨트선정작으로 리원작가의 커렌시아작품 주목받다. BAF 제12회가 8월 8일~11일 쎄택 전시장 1,2,3 전관에서 열린다. 이번 2024뱅크아트페어는 129개의 갤러리와 약1200여 명의 작가, 15.000여 작품이 미술 애호가들에게 선보이며 활발히 미술활동중인 리원작가는 커렌시아시리즈로 갤러리쎄라와 함께한다. 김리원(개명전 김혜진)작가는 드라마 아이리스'로 이름을 알리며 배우이자 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아트테이너이다. 그동안 다채롭게 선보인 200회 넘는 전시를 통해 다양한 작품방향으로 도약하다 내면의 깊이와 길을 찾아 진정한 자신만의 커렌시아를 선명하게 보여주는 세계관으로 성장했다 김리원작가의 『QUERENCIA』 치유시리즈는 최고의 힐링을 이미지로 남긴다. 꿈에서 본듯한 몽환적인 자연은 현실 과 비현실을 넘나들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만들며 작가는 희망, 행복, 자유, 사랑 등 무한 긍정의 메시지를 녹였다. 모든 형상들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등장시키며 내면의 돌봄, 나 자신의 안녕(How am i?!)을 위한 세상을 표현하고 있다. 세계적인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AnthonyBrowne)'과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빛과 음악을 통해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에서 진행 중인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展이 관람객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더운 날씨로 실내에서 즐길 거리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빛의 시어터가 여름철 실내 나들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빛의 시어터에서 5월 24일 개막한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 展은 요하네스 베르메르, 렘브란트 반 레인, 빈센트 반 고흐 등 네덜란드 거장들의 작품을 빛과 음악을 통해 재해석한 전시다. 평범한 일상을 특별한 방식으로 표현한 네덜란드 거장들의 작품이 전시장 내부의 벽과 바닥에 광활하게 펼쳐져, 관람객들은 마치 17세기 네덜란드를 여행하는 듯한 몽환적이고 이색적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빛의 시어터’와 ‘빛의 벙커’를 운영하는 티모넷은 ‘아트 포 에브리원(Art for everyone)’ 슬로건 아래, 더 많은 사람들이 문화와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티모넷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문화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제주 빛의 벙커 전시 초대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 나가고 있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