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수묵으로 그린 독도가 바다에 떠 있다. 절제된 표현으로 그린 소박한 바위섬에서 짙은 한국적 미감이 느껴진다. 반면 수면에 비친 독도의 모습은 순금박으로 표현돼 있다. 화려함과 부를 상징하는 소재인 금이 수묵과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지만, 상반된 두 소재가 만나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은은한 기품을 풍긴다. 한국화가 이철규(61·예원예술대 융합조형디자인학과 교수)의 ‘독도무진도(獨島無盡圖)’(2020)다. 이 작가는 닥죽으로 두꺼운 한지를 만들어 그림을 그린다. 그 후 순금박을 얇게 펴서 붙이는 ‘개금(蓋金)’ 작업을 통해 수묵화와 금을 결합한다. 독도무진도 연작은 금과 먹으로 독도와 섬의 그림자를 표현한 작품들이다. 섬을 금박으로, 수면에 비친 모습과 배경을 먹의 농담으로 표현한 작품부터 금박 위에 색을 입힌 작품까지 변주가 다양하다. 작가는 영원불멸의 가치를 상징하는 금을 통해 독도의 가치를 표현하였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우 기자 | 제3회 '문래 아트페어(MOAF)' 가 6월 1일부터 11일까지 아트 필드 갤러리(대표-이정현) 주관으로 열린다. 문래 아트페어(MOAF)는 공모를 통해 160명의 작가를 선발했다. 그 중 한 명은 바로 물고기, 질그릇 시리즈로 유명한 변진미 작가이다. 올해 변진미 작가의 스케줄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아트페어가 끝나고 나면 이어지는 인사동 이즈 갤러리에서 지원금을 받아 개인전(6월 14일-19일)을 열고, 7월에는 탐스 갤러리(창동)에서 전시가 이어지며, 11월에는 아트 99 갤러리에서의 예약이 기다린다. 한국 미술 선교회 정기전에서도 초대 작가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로 두 번째 참여하는 문래 아트페어에 대한 작가의 애착은 남다르다. 문래 아트페어는 국내의 다른 아트페어와는 확실한 차별성을 두고 있다. 공모전을 통해 작가들이 선별되며, 30호 이상의 작품들을 수령하지 않는다. 작가들의 출품료가 무료이지만 관람객들의 입장료도 없다. 문래동의 우체국이 놓인 골목에 음악과 그림이 함께하는 축제라고 설명해 주는 문래 아트페어의 주체는 플라이 스페이스(대표-손병문)로 다양한 문화공간을 창출하는 회사라고 한다. “작년 전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우 기자 | 박서혜 작가의 ‘Paint it Leafy’ 5회 개인전이 인사동 Plus 9갤러리에서 05월 24일 ~ 06월 06일까지 전시된다. 박서혜 화가의 작품들은 분명한 주제를 지니고 있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회전목마들을 살펴보면 2008년에서 2009년 당시 구상했던 회전목마 시리즈는 ‘회전목마’라는 기계 장치 속에 돌고 도는 정해진 순환이 우리의 삶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 속에서 느낀 외로움이 상징적으로 작품 속에 표현되었고, 마치 오리나 백조가 발버둥 치듯 살아가듯, 회전목마의 순환이 힘들고 정체된 곳에서 다시 일정한 장소로 돌아가는 삶이 회의적으로 작품 속에 반영된 것이다. 이는 한 개인의 이야기이지만 우리의 이야기이며, 우리 사회 전체의 회전목마 라는 순환의 이야기라는 생각도 든다. 이번 전시 구상 속에는 한걸음 더 나아간 이야기가 있다. 작가가 원하는 장소인 풀, 숲, 잎과 같은 소재가 회전목마와 함께 배열되어 작품들의 신비감을 더하는가 하면, ‘A head full of dreams’ 와 같은 작품은 익숙했던 회전목마의 개체가 의욕을 갖고 변화하며 도약하는 의미를 내포한다.고 한다. 국민대 06학번이었던 박서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청담 보자르 갤러리(BEAUX-ARTS, 관장 허성미)는 오는6월 1일부터 8월31일까지“ 제주 드림타워그랜드하얏트 제주 호텔 갤러리” 에서 이희돈 개인전 < 인연(因緣): Rolling>을 선보인다. 이희돈 작가는 작년 성곡미술관초대전(허성미 관장 기획)성료 이후,올해 3월 ‘월드 아트 두바이 2023’에서전 작품 완판의 쾌거를 거두고,뒤이은 4월보자르 갤러리 기획전에서 처음으로‘말아 올리는 기법’의 신작으로 평단의 큰 호평 속에 경색된 국내 미술시장의 분위기 속에서도 판매 호조를 보였다. 이렇게 국내.외의 많은 미술애호가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그의 신작들이 국내 굴지의 롯데관광개발이 운영하는 제주 드림타워그랜드하얏트 제주 호텔 1층 로비갤러리에서 다양한 국적의 관람객에게 소개될 예정이라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 현대미술의 태동을 함께하며 중추적 역할을 해온 한국 추상미술 1세대 조용익, 단색화의 주요 작가인 정창섭 등과 밀접한 교류를 통해 추상회화의 길로 선회했던 이희돈 작가는 단색화 1세대 작가들이 지녔던 한국적인 미와 정조, 특유의 질감 표현 위에 작업 자체의…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디자인실버피쉬는 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의 미디어아트 전시 티켓 예매가 지난 5월 19일 피버(fever)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픈했다. 환혼: 빛과 그림자는 동명의 인기 드라마를 몰입형 미디어 아트로 재탄생시킨 전시다. 공간,미디어 전시 기업 디자인실버피쉬와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의 첫 협업으로 탄생한 미디어 아트 환혼: 빛과 그림자는 홀로그램, 빛과 그래픽 등을 통한 10여 개의 테마별 체험 시나리오를 제공, 관람객들에게 드라마 실제 주인공이 된 듯한 생생한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 때문에 운명이 뒤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성장해 가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인 환혼: 빛과 그림자는 방영 당시 넷플릭스 대한민국 순위 1위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홍경태 디자인실버피쉬 대표는 '드라마를 본 관람객이라면 환혼의 세계관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드라마를 시청하지 않았더라도 미디어 아트로 구현한 미지의 공간과 술법을 경험하며 신비로운 미디어 연출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드라마 세계관과 몰입형 콘텐츠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즐거움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우 기자 | 성보 갤러리/ 더 스타 갤러리에서 열리는 전시 <정혜자 그림전/ 디올_서달원 개인전>은 올해 3월 20일에 시작한 전시는 5월 23일까지 연장전시 한다. 전시장에서 만난 서달원 작가는 64년 생 단양 태생이다. 그는 정규 미술교육을 겪지 않은 퓨전 화가이다. 미술 교육에 반대하는 부모님의 영향력 때문에 디자인을 선택하여 30년간 종사했던 그는, 뒤늦게 그림을 배울 기회를 아내의 친구를 통해 얻게 된다. 바로 함께 전시하는 정혜자 작가가 아내의 친구이자 그의 스승이다. 2015년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그는 2019년도 제1회 개인전<탱자야 놀자>를 연다. 이와 같은 소재는 그에게 신선했고, 정혜자 작가에게 있어서 그와의 만남은 변화를 위해 새로운 전환점이 되었다. 이들은 강릉 허난 설헌 생가의 탱자 울타리를 그리며 다녔을 뿐 아니라, 강화도에서 부산까지, 전국의 탱자나무를 찾아다니는 선행학습을 하였다. 2016년부터 6년간 함께한 시간 속에서 사시사철 변모하는 탱자나무를 그려내는 것은 소나무의 정형을 아는 것만큼 과제로 주어졌다. 그가 한국화를 고집한 것은 결코 아니었지만, 그림을 배울 기회에 무턱대고 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우 기자 | 2023년 전항섭 작가의 초대 개인전 Fisch paradise <꿈꾸는 한글>이 안녕 인사동의 Plus 9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조각가 전항섭의 평면 조각전을 만나볼 수 있다. 춘천 태생에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조각가로서 명성을 떨치며 1994 동학 농민혁명 100주년 기념전(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을 열었고, 2003년 김종영 조각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음양의 조화를 바탕으로 하여 종교와 예술, 철학과 감각을 작업하는데 드러낸다는 그는 이번 전시에서 옥돌, 도자기, 오동나무, 대추나무, 판넬 등을 소재로 사용하였다. 한때 나무로 조각을 해 왔던 그에게 이번 평면 조각 위에 얹은 나무와 돌의 사용은 자연을 상징하고, 도자기는 소성 가능함을 의미한다. 바탕은 perl white 색의 아크릴 물감을 사용하여 빛을 내는가 하면, 한글의 자음이 바탕배경이 되어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역할을 했다. 옥돌에 새겨진 문양 역시 유전자를 이어 받은 의미를 상징하며, 물고기에 감긴 금박은 신성함의 뜻이다. 한때 목조 작업을 통한 조각에서는 생명력을 탐구하고 나무의 역경을 이해하는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명 갤러리>가 새로운 변화를 위하여 <갤러리 명> 으로 갤러리 이름을 변경하고 새로운 장소로 이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 안성환 관장 = 010 8408 8840] ◎ 갤러리 명 이전 오픈식 ◎ 초대일시 : 2023년 5월 20일(토) 오후 4시 ◎ 장소 : 강남구 삼성동 157- 19(중산빌딩) 3층 / 2호선 삼성역 5번출구에서 도보 600미터 / 옆 건물에 공영주차장이 있으니 이용 가능합니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우 기자 | 이민 작가 초대전 <제주 가까이 어쩌다 아주 멀리>이 갤러리 ‘단정’에서 5월 4일 ~ 6월 17일까지 이색적인 제주도 이야기로 펼쳐진다. 관광객들이 즐비한 거리의 끝자락, 정독 도서관 옆에 위치한 이 곳에서는 광주의 양림동 판타블로(Pan Tableau) 작품전으로도 유명한 이민 작가의 1년 남짓한 제주 생활(2021 1월-2022년 2월)과 그 모티브에서 일궈진 작품들이 전개된다. 판타블로는 ‘판화’의 ‘판’과 고대 그리스어 ‘판(Pan)-모든 것을 포함한다’ 두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타블로(Tableau)’는 프랑스어로 회화란 의미라고 한다. 모든 것을 포함하는 회화, 판타블로는 동양과 서양을 아우르는 예술이자 판화와 회화를 접목한 기법이라 하며, 이민 작가의 특허청 실용신안으로 존재한다. 이민 작가는 광주 조선대학교 81학번으로 서양화를 시작하여 84년인 대학교 4학년, 중앙미술 대상전 후보에 올랐던 과거 당시, 전 현대미술관 김윤수 관장이 심사를 하면서 삼성재단이 작품들을 매입해 준 기억을 소소히 털어놓으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88년도 일본으로 건너가 국내외 거장으로 잘 알려진 이우환 작가와 함께 긴자이…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K현대미술관과 더서울아트랩 갤러리가 공동 주최하는 'Geeky Land : 이상한 나라의 괴짜들 展 2023'이 K현대미술관 2, 3층 전시장에서 10월 8일까지 진행된다. 다수의 스타작가들을 탄생 시킨 K현대미술관의 대표 전시인 괴짜전은 2017년 '이상한 나라의 괴짜들 : Geeky Land', 2018년 '이상한 나라의 괴짜들 : Geek Zone'에 이어 K현대미술관이 기획하고 더서울아트랩 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근 5년 만에 한층 업그레이드된 'Geeky Land : 이상한 나라의 괴짜들 展 2023'으로 돌아왔다. 이번 전시는 회화, 일러스트, 설치, 사진, 그래피티 등 현대 미술 매체를 총망라한 국내 작가 80여명의 작품 1050여점을 만나볼 수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참여 작가와 작품 모두 평범한 것이 없으며, 다양한 자신만의 괴짜성을 보여주고 개성 있는 특성을 더욱 강조해 드러내고 있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남들과 다른 자신만의 '괴짜성'을 탐색할 흔치 않은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더서울아트랩은 동시대 한국 현대 미술을 국내외에 소개하고 홍보하는 역할과 동시에 현대 미술과 문화를 위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우 기자 | 등작 Cestlavie 초대전이 아트불(ARTBULL) 인사에서 5월 12일 ~ 30일 까지 열린다. 지난 2월 목동의 ‘구구갤러리에서 초대전을 마친 76년생 중년 작가, 등작 Celavie의 전시가 종합 복합 문화공간으로 관광객이 넘치는 ‘안녕 인사동’ 4층 407호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눈물은 절대 멈추지 않는다: 예술가의 책무와 인간 욕망’ 이라는 저서에서 빌려왔다고 한다. 등작 작가는 프랑스 태생으로 어린 시절 한국을 건너와 부산에서 유년시절과 청년시절을 보내며 그림에 뜻을 두고 많은 작품들을 그려낸 화가이다. 20대에 유럽을 기반으로 작품활동을 한 바 있고, 프랑스와 독일, 네덜란드, 폴란드 등을 근거지로 삼아 작업을 하고 살며 교류하고, 다수의 국내외 전시를 하였다. 국내. 외 다양한 전시관이 그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고 한다. 그 중 그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전시를 꼽으라면, 올해 성황리에 마친 목동 구구갤러리의 초대전과 2005년 프랑스 루브루 박물관 외벽에서 진행되었던 전시라 한다. 질문: 본명이 아닌 것 같은데, 이름의 뜻은 무엇인가요? 답변: 제 이름에서 등작은 등불을 따르다는 뜻이고, Cela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전문 기업 시크릿타운(주)(대표 조현규)가 온오프라인 전시 관람이 가능한 ‘갤러리 시크릿타운(이하 갤러리ST)’을 출범했다. 이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갤러리ST의 시작을 알리는 첫번째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한국의 현대미술을 말하다-김환기부터 하태임까지’라는 주제로 한국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32인의 작품 38점이 전시된다. 김환기, 박서보, 이배 등 특유의 도전과 창조 정신으로 한국 근현대미술사에 한 획을 그은 거장의 작품들을 대거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오프라인 전시장을 디지털트윈 형식으로 가상 공간에 똑같이 구현해 선보여 메타버스 관람객에게도 실제 전시장에서 관람하는 것과 같은 특별한 전시 체험을 제공한다. 갤러리ST의 김소전 관장은 “메타버스로 구현된 갤러리를 통해 물리적으로 방문이 힘든 분들에게도 전시를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 이번 전시가 한국현대미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동시에 물리적인 제약을 넘어 누구에게나 공감과 위로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시장에는 메타버스 공간 체험과 함께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관람객의 감정을…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초이앤초이 갤러리(공동대표 최선희, 최진희)는 아시아 최초로 영국 작가 캐서린 안홀트(1958년, 영국 출생)의 개인전을 한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국의 데본에서 작품 생활을 하고 있는 캐서린 안홀트는 영국의 왕립 예술 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녀는 데본의 아름다운 언덕에 위치한 그녀의 집에서 남편과 가족들을 돌보면서 매일 매일 그림을 그려왔다. 이번 전시는 전 세계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회화 작가이자 캐서린의 아들인 톰 안홀트가 기획을 하였다. 행복하고 사랑이 넘치는 집안 분위기 속에서 화가인 엄마 그리고 동화 작가인 아버지 밑에서 톰과 그의 형제 자매들은 늘 예술을 접하며 살아왔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톰 안홀트는 말한다. "그녀가 내게 보내온 작품들의 첫 이미지를 본 순간 나는 이 그림들이 그녀 자신만큼이나 관대하다는 것을 바로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맙소사… 실제로 마주한 이 작품들은 두툼하고 따뜻한 푸딩처럼 풍족하다. 달콤한 물감 자국들이 자아내는 개인적인 서사와 소중한 순간들, 한 없이 베풀 줄 아는 사람, 관대한 화가만이 보는 이에게 이렇게도 많을 것들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Love, Life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히피한남 갤러리는 개관 세 번째 전시로 유튜브 34만, 인스타그램 2만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카아민 작가와 함께합니다. 카아민은 디즈니, 킷캣, 삼성, DDP 등 기업들과 협업으로 팬들을 만나기도 하며, 2023년에는 SM Entertainment (웬디X멜로망스) 앨범 커버 작업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우리가 꿈꾸는 ‘꿈’이라는 주제로 작가가 온라인에서 보여줄 수 없었던 세계관과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오프닝에는 카아민 작가가 함께합니다. 편하게 오셔서 작품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아울러 오프닝 때 선착순 100분에게 작가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엽서를 증정하며 작은 이벤트를 준비중입니다. 이상을 꿈꾸고 그 여정을 즐기는 작가 카아민이 히피한남 갤러리에서 첫 번째 개인전을 개최한다. 카아민은 소셜 미디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관객과의 소통을 이어왔다. 이번 전시에서 카아민은 관객과 직접 소통하며 작품을 소개한다. 소셜 미디어에서 보여줄 수 없었던 작가의 세계관과 다양한 작품을 실제로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꿈을 이루는 것보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우 기자 | 임현주 개인전이 5월 3일부터 5월 15일까지 인사동길 인사마루 가온갤러리에서 열린다. “길은 멀어 질수록 가까워 지지”라는 역설적이면서 시적인 전시 제목에서 관객들은 어떤 아련한 추억 속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림 속의 마을들, 길들, 산속과 나무들 사이로 올망졸망 실타래를 타고 늘어진 듯한 집들도 보인다. 어떤 독특한 동화 속의 한 마을에 들어 온 것만 같은 인상을 대부분의 관람객들이 보편적으로 받을 것이라 생각한다. “지상에 있어야 하는 내 몫의 계단을 기꺼이 딛고 가리라”라는 제목의 아래 그림에 나오는 집은 추상적으로 사람이면서 동시에 우리 전통의 고려청자 주병과 매병의 조화를 조형언어로 재해석한 것이라 한다. 누추한 삶이 전부인 것처럼 여겨지는 산동네 삶의 모습 곳곳의 골목과 계단을 곡선으로 옮긴 이유는 따로 있다. 이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아리아드네의 실”에서 영감을 얻어 표현된 것으로, 곡선은 미궁에서 탈출하는 생명의 실이며, 곡선으로 표현된 골목과 계단은 바로 미궁에서 탈출한 생명선의 삶으로 승화 된다는 것이다. 임현주 작가의 약력에는 주목할 만한 점이 있다. 이미 두 차례나 “기와 속에 숨어 사는 도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