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미술품 직거래 프리마켓이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대전시립미술관 광장에서 열린다. 프리마켓은 전국 최대 규모인 140개 부스 1500여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장래가 촉망되는 청년·신진 작가들의 작품이 대부분이며 시민들이 미술 아트페어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야외에서 개최한다. 작품 분야는 대부분 회화이고 판화, 일러스트, 도예, 조각, 공예 서예, 사진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수준 높은 작품을 착한 가격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시민들이 일상에서 미술품을 첫 구입해 소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술품 프리마켓 관람은 무료이며 작품 결제는 현금, 카드 모두 가능하고 할부 서비스도 마련돼 있다.이벤트로 작품을 구입하는 시민들에게는 캐리커처를 무료로 그려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수입은 수수료 등 공제 없이 전액 작가에게 돌아간다. 개막식은 28일 일요일 오전 10시에 시립미술관 분수대에서 진행하며 대전 작가의 대형 캘리그래픽 시연으로 현장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다. 이날 10시부터 초·중·고 그리기 대회가 개최되며 총 100명을 시상한다. 이중 우수작 20명은 5월 한 달간 시립미술관 1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캐릭터 'X'를 통해 삶과 세계를 향한 시선, 그 속에 담고 있는 질문들을 풀어내는 JUNGKING 초대전 'March on, life is fun'이 갤러리위(대표 박경임)에서 열린다. 히어로 X는 작가 자신이며 현대인의 페르소나다. 존재의 표식이자 무조건적 규정에 대한 반대의 상징으로, 작품 안에서 삶을 즐기고, 탐험하고, 이겨내고, 일탈한다. 모두의 삶 도처에 산재하는 혼선과 방황을 활발한 상상력의 스토리 안에 녹여 경쾌하게 풀어낸다. 이야기의 서사를 유연하게 다스려 한 장면 안에 담아낸 재치가 날렵하다. 성균관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홍익대학교 메타디자인 석사를 졸업한 작가는 다양한 시각물을 넘나들며 작업한다. 자유로운 소통을 이루고자 하는 작가의 의도를 반영한 것으로 평면의 회화부터 입체, 영상매체 등 폭넓은 스펙트럼 안에 다채로운 이야기를 펼친다. 작가는 말한다. '일탈을 꿈꾸는 자신을 대신하는 X라는 존재를 통해 위트 있게 세상을 살아가는 용기와 희망을 품길 바란다. 삶이라는 경주, 끝없는 우주, 우리가 만든 파라다이스, March on, life is fun (행진하자. 삶을 즐겁게).' 개성적 상상력과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동양의 전설 속 동물인 기린(麒麟)이 지닌 성스럽고 신비로운 이미지를 실재하는 말(馬)의 생명력 있는 형상에 투영하는 손진형 작가 초대전 'Gala of élan vital'가 갤러리위(대표 박경임)에서 열린다. 작가는 말에 매혹되었다. 이상적인 조형, 따뜻한 체온의 첫 맛남부터 신의(神意)와 섬세한 에너지를 통한 마음의 위안까지. 어느새 말에 동화되어 그 약동하는 생명력을 끊임없이 탐구하고 있다. 구상과 추상의 경계에 풀어내는 자유로운 에너지의 솟구침과 섬세한 파동의 조화 안에서 신성하고 고결한 관념성까지도 아름답게 녹여낸다. 즉흥적이면서도 자연스러운 말의 형상은 드리핑 기법으로 만든다. 작가의 시그니처인 레진(Resin)이 포함된 혼합재료를 캔버스에 흘리거나 떨어뜨려 새로운 호흡의 드로잉을 쌓는다. 풀어놓은 듯 자연스럽고 유려한 형상이 신비로운 색의 반짝거림으로 더욱 생동한다. 빛처럼 찬란하다. 이번 전시에서는 유화 물감으로만 완성한 작업들도 선보인다. 작가만의 정제된 에너지의 생동은 그대로지만 오일 특유의 질감과 색감이 더욱 우아하고 깊이 있는 상징성을 더한다. 한편 2023년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과의 콜라보레이션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제주돌문화공원 내에 위치한 공간 누보 NOUVEAU에서 특별기획전의 시리즈 1부로 한국 화단을 이끌어온 근현대작가들을 망라한 ‘한국미술의 거장展’이 열려 주목을 받고 있다.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달간 이어지는 이번 특별기획展에서는 백남준, 천경자, 권옥연, 권진규, 문신, 하인두, 김기린, 김종학, 남관, 변종하, 황창배, 전혁림 등 한국 화단을 이끌어온 작가들의 작품 20여점이 선보인다. 이 외에도 박수근, 이중섭, 천경자, 장욱진, 이우환, 김창렬, 박서보, 이인성, 유영국, 이대원 작가 등 거장들의 판화 작품들도 별도로 전시하여 볼거리를 더했다. 이번 전시작품 중에는 ‘꽃과 여인의 색채화가’인 천경자의 초기작품이나 드로잉, 세계적인 비디오아티스트였던 백남준의 프린트 미디어 작업, 청색과 회색 등 한국적 미감으로 한 시대를 풍미한 권옥연의 파리 시절 초기 작품, 화가로 출발하여 조각가로 이름을 떨친 문신작가의 귀한 조각과 드로잉, 천재조각가로 알려진 권진규의 테라코타 좌상, ‘설악산의 화가,’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김종학의 대형작품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이번 전시기간 중에 작가들의 삶과 작품
문화저널코리아 이목인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ts Council Korea, 위원장 정병국)는 2024년 베니스비엔날레 제60회 국제미술전 한국관 전시를 4월 17일에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개막했다. 올해 한국관 전시는 구정아 작가가 참여하고 이설희(덴마크 쿤스트할 오르후스 수석 큐레이터)와 야콥 파브리시우스(덴마크 아트 허브 코펜하겐 관장) 예술감독이 공동 기획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1995년 개관 이래 미술전에서 첫 공동 예술감독이 선정되어 주목을 받아 왔다. <구정아 – 오도라마 시티>를 주제로 한 한국관 전시는 누구든 참여 가능한 오픈 콜로 ‘한국의 도시, 고향에 얽힌 향의 기억’에 대한 설문을 2023년 6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하였으며, 모든 경계를 초월하는 향을 매개로 전 세계 참여자들의 사연 약 600편을 수집하여 분석한 신작을 선보인다. 전시 제목의 ‘오도라마’는 향을 의미하는 ‘오도(odor)’에 드라마(drama)의 ‘라마(-rama)’를 결합한 단어로, ‘향’은 1996년 이래 구정아의 광범위한 작업 범위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테마이다. 구정아는 후각과 시각의 공감각적 매체로 비가시적이지만 가시적인 지점을
문화저널코리아 이목인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는 4월 18일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건립 30주년 특별전시 《모든 섬은 산이다 Every Island is a Mountain》의 공식 개막을 발표했다. 베니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과거-현재-미래, 개인과 공동체, 로컬과 글로벌,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가로지르는 예술적 사유와 실천에 주목하며, 지난 30년간 역대 한국관 전시에 참여한 작가 36명(팀)의 작업을 엄선하여 한국 동시대 미술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전시 작품은 1995년 개관 당시 선보인 작품 및 최근의 신작을 포함한 총 82점이다. 예술위 산하 아르코미술관(관장 임근혜)이 기획한 이번 전시는 2024 베니스비엔날레 본전시 및 한국관 전시와 동시에 개막하여 4월 19일부터 9월 8일까지 몰타기사단 수도원에서 열린다. 전시제목 《모든 섬은 산이다 Every Island is a Mountain》는 ‘예술을 통한 시간과 공간의 연결’을 상징하며, 섬과 섬이 마치 산맥처럼 해저 지형과 해양 생태계로 연결되듯이 고립된 개인의 삶과 예술이 결국 역사와 사회적 맥락에 연결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주제는 한국관 건립의 산파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과 반디트라소 라틴커뮤니케이션(대표 안진옥)은 《크루즈 디에즈 - RGB, 세기의 컬러들(Cruz-Diez - RGB, The Colors of the Century)》를 6월 1일부터 9월 18일까지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한다. 빛과 색채의 거장, 카를로스 크루즈 디에즈(Carlos Cruz-Diez, 1923-2019)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크루즈 디에즈 재단이 작가의 고향인 베네수엘라 카라카스를 시작으로 프랑스 파리, 미국 뉴욕, 휴스턴, 플로리다, 스페인 말라가 등 세계 각 도시에서 전시회를 이어가고 있다. 퐁피두 센터(Centre Pompidou)와의 협력 프로젝트로 소개되는 《크루즈 디에즈 - RGB, 세기의 컬러들》은 베네수엘라 카라카스(2023-24), 중국 상하이(2023-24), 프랑스 엑상프로방스(2023) 등 세계를 순회하는 시리즈 전시 중 하나로 한국에서는 처음 서울에서 개최한다. 그의 작품은 이미 파리 퐁피두 센터(Centre Pompidou)를 비롯하여 뉴욕 현대미술관(MoMA), 런던 테이트 모던(Tate Modern), 퀠른 발라프 리하르츠 미술관(Wallra
문화저널코리아 이목인 기자 | 뉴욕 갤러리 ART NYC가 이탈리아 베니스 쿤스트 디팟 갤러리에서 5월 29일부터 6월 12일에 걸쳐 한인 작가 윤송이·단지와 ‘아프리카 미술의 창시자’ 프레데릭 부룰리 보아브레 개인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뉴욕 아트 매니지먼트 갤러리 ART NYC가 2024 베니스 비엔날레를 맞아 특별 기획했다. 전시를 통해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한인 작가 윤송이(1983)와 시드니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 단지(1985), 아프리카 미술의 창시자 프레데릭 브룰리 보아브레(1923~2014) 세 명의 작가를 이탈리아에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 기획을 담당한 안드레아 모레노는 디아스포라 작가들을 해외에 소개하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각 작가가 가진 메세지에 초점을 두고 전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프레데릭 브룰리 보아브레는 2014년 작고한 아이보리 코스트 출신 작가로 아프리카 미술의 창시자로 불린다. 이웃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삶을 수 많은 드로잉으로 남겼으며, 글자를 모르는 자국민들을 위해 총 449개로 이루어진 알파벳 ‘베테 언어’를 만들어 최초의 베테 문자 체계를 창시했다. 이미 베니스 비엔날레에 1998, 2013, 2022년 세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조명박물관(관장 구안나)은 2024년 제13회 필룩스 라이트아트 공모의 선정작가로 임수빈, 차재영 작가 2인을 선정했다. 올해 하반기 전시 대상자로 선정된 차재영 작가는 가장 낮은 곳의 죽은 사물(폐지와 리어카)과 가장 높은 곳의 죽은 사물(비계)을 핑크빛 천과 함께 역동적으로 연출하여 대조되는 사물들 사이 낯섦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내년 상반기에 함께 할 임수빈 작가의 GAZE 시리즈는 스탠드 조명의 머리와 인간의 형상을 한 조각 작품이 고개를 돌려 감상자를 쳐다보거나 불이 켜지는 인터랙티브 작품이다. 인간과 비-인간이 함께 공유하는 시간예술작품이며 오늘날 논의되는 포스트 휴머니즘의 관점이 담겨 있다. 필룩스 라이트아트 공모전은 매년 3월에 개최되어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2명(팀)의 작가를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조명박물관에서 개인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창작비와 전시공간, 홍보등을 지원해주고 있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기획전 <眞‧心‧境>이 4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회장 박복신) 2층에서 열릴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진행하는 이번 <眞‧心‧境>전은 수묵을 지향하는 4~60대 신진, 중진 작가 33인의 수묵화가 전시되어 세대별 작품의 경향과 흐름을 조망한다. 진심경은 진경과 심경의 합성어이다. 진경이란 眞, 즉 실재하는 경관을 화폭에 담아낸 것이다. 심경이란 心, 눈에 보이는 대로만이 아닌 내면에 초점을 맞추어 바라보며 변형하고 재해석하는 것이다. 진과 심이 융합되어 그려진 작품은 작가가 회화적 재구성을 통해 본인의 느낌을 작품으로 담아내는 창구가 되었다. 현재 수묵의 입지는 갈수록 좁아지고 있으나, 수묵화는 구상화와 추상화의 결합으로 내면의 해석에 따라 작품이 여러 방면으로 탄생할 수 있는 다방면의 매력을 지녔다. 그래서 현대 수묵화의 방향과 입지를 다지기 위한 대안으로 긴 시간 수묵화를 꾸준히 구사한 국내에서 활동하는 33인의 작가를 통해 현대 수묵의 길을 찾고자 한다. 그러나 수묵화는 미술 문화에 적극 참여와 향후 비전을 제시한다는 측면에서 많은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미술 작가에게 있어 미술사적 가치는 작품이 가지는 가격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그의 작품에 불멸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잣대다. 하지만 20세기를 주도한 팝 아트, 다다, 초현실주의와 같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거대한 사조들은 대개 서구권에서 형성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오늘날 한국은 K-POP, 영화, 드라마와 같이 문화적으로 다방면 세계화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에 비해 세계 미술사에서 한국의 위치는 아직 변방에 있다는 게 냉정한 현실이다. 물론 국내에서도 이우환, 백남준 작가와 같이 미술사에 남을 예술가들이 탄생하기는 했지만, 이들은 일본과 미국을 기반으로 살아남은 사례로 볼 수 있기 때문에, 고유한 ‘한국의 미’로 포함할 수 있는지는 또 다른 논의가 필요해 보인다. 그렇다면 진정한 한국적 미란 무엇일까? 수년 전부터 들끓어온 한국의 단색화가 우리의 대표적인 미로 봐야 하는 걸까? 필자는 데일리아트 창간기획으로 한국 현대미술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진정한 ‘한국의 미’가 무엇인지 고찰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보았다. 이 여정엔 한국 최초의 미학 운동 ‘신자연주의’를 창시한 가나인 작가가 함께해 주었다. 가나인 작가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오는 4월 11일(수)~14일(일) 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 국내외 150개 갤러리가 참가하는 2024BAMA 제13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에 김아름과 아세움 작가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150개 갤러리가 참가해 약 4,0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데 BAMA 메인 키워드는 '동아시아' 및 '작가발굴'로 기존의 서구 중심의 미술 시장에서 벗어나 현재 동아시아 작가들에게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BAMA에서 이러한 동향에 맞추어 동아시아 특별전인 'Based on East Asia-Special Exhibition of Eastern Asia Artists'을 기획, 보다 다양하고 새로운 문화 예술 트렌드를 선보인다. 일본, 대만, 중국 등의 동아시아 갤러리를 비롯해 미국, 프랑스, 독일 등 총 16개의 해외 갤러리가 참가한다. BAMA에는 25년의 전통 있는 부산의 갤러리 미광에서 김성철 작가를 포함 아세움(박교은),김아름 작가의 신작을 출품한다. 아세움과 김아름은 파리와 스페인 ,벨기에 아트페어와 최근 ST 공모전에서 심사위원장 상등을 수상하면서 주목을 받았고, 현재 4인의 미술평론가가 선정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봄이 되면 찾아오는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2024 BAMA)가 개막했다. 11일 오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BAMA 조직위윈회, BAMA 운영위원회, 부산광역시 관계자, 부산화랑협회 회원 등 50여 명의 미술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4 BAMA가 문을 열었다. 부산화랑협회 협회장이며 2024 BAMA 운영위원회 윤영숙 운영위원장은 “올해로 BAMA가 13회를 맞이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우리 미술시장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 부산 최고의 아트페어로 만들겠다는 열정으로 부산화랑협회가 만들어왔다”면서 “이번 BAMA는 150개의 갤러리가 참가를 해서 4천 여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역대급으로 열리는 행사”라고 밝혔다. 이어 2024 BAMA 조직위원회 배재한 조직위원장은 “BAMA가 세계 현대 미술의 대중문화와 국내 작가의 국제적 마케팅에 기여하는 공적인 역할과 그 성장세는 수많은 국내 아트웨어 중에서 참으로 괄목할 만하고, BAMA가 크게 성장하는 것은 우수한 참여 갤러리와 부산시민의 사랑이 그 원동력이었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해외 갤러리가 참여하여 앞으로 BAMA는 부산이라는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는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복합문화공간 '더릿'은 공생과 상생의 메시지 담은 예술의 협연 '共生共思' 단체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분야별 전문 아티스트들이 '협업'을 통해 예술적 한계를 넘나들며, 인간의 이기심으로 인한 자연의 파괴를 조명하고, 서로 다른 존재들이 공존하며 조화를 이루는 방법을 탐색한다. 한원석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인간 탐욕의 결과로 '버려짐'과 '소외'를 겪는 유물론(唯物論, materialism)적 대상들을 통해 환경으로부터 받은 상처를 예술로 승화시켜, 인간과 자연, 그리고 인간 상호 간의 관계에 대한 심오한 메시지를 담아냈다.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형연泂然>은 3,088개의 버려진 폐스피커를 이용해 국보 제29호 성덕대왕신종을 재현하여 자연을 의미하는 초록색 불빛과 함께 복잡한 세상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이 단순하고 반복되는 테크노 사운드와 결합하여 공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 다른 작품 <불이화不.二.火>는 버려진 검정 종이관으로 거대한 심장 모양을 설치미술로 완성해 내부에서 붉은빛을 발산하며 뜨거운 감정과 생명력의 상징을 느끼게 해줍니다. 또한, 이예찬의 명상적인 음악 <1 + 1&g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에코락(樂)갤러리(이하 에코락갤러리)가 《제5회 아트락페스티벌》을 4월 3일(수)부터 13일(토)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 3층에서 개최한다. 전시는 실거래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엄선된 대한민국 청년 작가 90명의 작품 약 900여 점을 선보인다. 아트락페스티벌은 에코락갤러리가 대한민국 신진작가를 소개하고 작가와 컬렉터의 거리를 좁히고자 마련한 아트페어로 2019년 스타필드 고양에서 시작해 2021년에는 스타필드 코엑스몰, 2022년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한 바 있다. 2023년에는 하나은행 하트원(H.art1)에서 진행했으며, 5회를 맞은 올해는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 3층에서 진행된다. 에코락갤러리에는 작가 2,521명, 작품 38,255점이 등록되어 명실상부한 1위 아트플랫폼이 되었다. 또한, ’미술품 거래소’ 앱을 통해 미술품도 부동산처럼 쉽게 실거래가 조회가 가능하게 하고 이를 통해 거래된 5,915건의 미술품 실거래가 DB를 공개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7년간 1,789점(25억 1천2백만 원)의 신진 작가 작품을 판매하고 미래의 거장으로 성장할 청년 작가들을 지원했다. 또한, 에코락갤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