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정경호 기자 =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삶을 주제로 연작을 발표하고 있는 '임연재' 작가가 서울 용산 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는 제30회 한국미술국제대전에 초대작가 참여하고 있다. 임 작가는 지난해 5월 아산 현충사에서 이충무공 백의종군 120일간의 여정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담아 전시한 바 있으며 이어 옥포해전에서부터 노량해전까지의 바다에서 들리던 우렁찬 목소리, 격군들이 힘차게 노 젓는 함성, 명량해협의 휘몰아치는 파도에서 울리는 바다의 소리를 그림으로 표현해 전시했었다. '임연재' 작가는 제28회 한국미술국제대전 용산구청장상, 국제종합예술대전 국회의원창작예술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으며 2021년 성바오로 논현서원과 현충사 이충무공 고택, 운현궁 기획전시실에서 개인전을 했고 22년 5월 이충무공 탄신 477주년 기념 초대전을 기획했다. 현재 재중한인미술협회 한국위원장, 아시아미술협회감사, 한국미술국제교류협회 한국화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한국미술국제대전은 지난 30년 동안 한국미술국제대전 공모전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서울시장상 및 대상을 받은 작가들과 초대전에서 원로작가상 및 국제문화예술상 수상 작가, 대상을 받은 외국
[문화저널코리아] 정경호 기자 = 서양화가 김순화가 서울 용산구청 아트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30회 한국미술국제대전 공모전 전시회에 참여하고 있다. 김순화 작가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의 선물, 동양의 전통 방식으로 닥나무 닥죽에서 탄생한 자연 재료 '한지'(Hanji)와 서양 전통 방식인 '템페라& 오일 페인팅'으로 자연의 신비로움을 빚어낸 '동서 심포니'로 참여했다. 김 작가는 "인공지능(AI)이 등장한 현시대에서 외면받고 있는 우리 전통의 명맥을 이어가고 싶어서 작품의 재료에 한지를 사용했고 지호공예, 한지공예, 옻칠공예의 연장선에서 그동안 쌓아온 노력과 경력과 창작을 뒷바침해 준 나만의 작품"이라며 "제작 과정은 힘들지만 보람찬 작품이기에 자부심이 든다"라고 밝혔다. 김 작가는 "우리는 자연 앞에 서면 자연의 위대함에 놀라고 찬사를 보내기도 한다"라며 "자연의 세상에는 하늘과 땅 우주 인간 남녀 음과 양이 있고 인간 생태가 갖고 있는 본질 본성이 있다. 자연계를 움직이는 일관된 법칙들이 있는데 봄이 오면 싹이 트고 꽃이 피고, 가을이면 열매를 맺고 씨앗이 땅에 떨어져 동면을 거친 다음 이듬해 또 싹을 피우고 자라 새 생명을 이어간다. 이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이화백 작가의 개인전이 2023년 7월 19일부터 8월 6일까지 청담동에 위치한 보자르 갤러리에서 열린다. 팝 적이면서 단순한듯하지만 화려한 색채에 가려진 인물화의 재해석, 그의 그림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표정과 동적인 모습들이 그림 속에 시간이 머물러 살아 있는듯하다. 어릴 적 외교관인 아버지를 따라 보았던 이국적이고 낯선 거리의 풍경 속에서 그 만의 외로움과 방황을 역설적으로 팝 적인 기법과 화려한 색채의 뒤에 숨겨 그가 살아있음을 말해주고 있음이리라 그의 그림은 그만의 지독한 고독과 방황 속에서 나온 몰입의 결과물이 아닌가 싶다. “아마 이화백 만큼 변화무쌍한 화풍을 구사하는 작가도 드물 것이다. 하나의 스타일이 정해지면 거의 평생을 우려먹는 안 좋은 전통을 지닌 우리네 화단에서 전시회를 열 때 마다 화풍의 변화를 꾀하는 일이 쉽지 만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 어려운 일을 이화백은 용케 해낸다. 20여 년에 걸친 그의 작업 전체를 조망하면 완만한 변화를 추구하며 오늘에 이른 것 같으나 거기에는 주기적으로 변곡점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화백이 추구한 것은 팝적인 분위기의 화풍이다. 그런데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예컨대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신성한 선율을 그림의 주제로 삼아 매 순간의 고유함을 작품에 담은 이대희 작가의 개인전이 7월 26일부터 7월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회장 박복신) 2층 4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작가는 90년대 후반에서 2010년도까지 디지털 회화와 디지털 영상에 몰입하다가 이후 구상회화를 거쳐 최종적으로 액션페인팅 기법의 비구상 화풍에 안착하여 작업 중이다. 그의 작업은 순간성을 포착하려 하는 역동적이고 치열한 탐구의 과정이다. 작가의 캔버스 위에 포착된 현상에는 고유한 물성이 존재한다. 이것은 어떤 의미를 띤 피사체는 아니지만, 행위로부터만 그 의미를 획득하게 되는 자국이나 흔적에 그치지 않고 생동하는 생명체처럼 보인다. 그는 작가노트에서 지휘자들이 연주하는 음악들이 다양한 빠르기로 음색을 표현하듯이 자신의 율동에도 힘의 완급을 주었다 언급했으며, “미의 창조자가 아니라 발견자일 뿐”이라고 밝히고 있다. 제목을 ‘신성한 선율’이라고 붙임으로써 절대자의 세계를 겸허히 좇으려 하는 탐구자로서 자신의 자세를 보여준다. 이대희 작가는 부산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와 영남대 조형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3년간 대학에서
[문화저널코리아] 정대감 기자 =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은 예술단체 지구숨숨의 창작극 ‘요나이야기’를 바탕으로 하는 ‘바다와 요나, 그리고 너의 시간’ 전시를 7월 13일(목)부터 8월 13일(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무심코 지나치던 해양 오염 문제를 ‘요나’라는 고래의 영혼과 함께 바다의 시각에서 재조명, 전시, AR 체험, 픽셀 게임, 어린이 그림 등 다채로운 콘텐츠와 함께 선보인다. 전시는 죠죠와 마니가 고래를 만나기 위해 기차를 타고 바닷가에 가 배를 타면서 시작한다. 바다에 빠져 고래 배 속으로 들어가게 된 죠죠와 마니는 생각지도 못한 상황을 만나게 된다. 바로 일회용 쓰레기들에 둘러싸인 고래의 영혼 ‘요나’다. 관객은 죠죠와 마니가 돼 요나가 들려주는 바다 이야기와 마주한다. 노원구 지역 사회도 이번 전시에 함께한다. 대진고등학교 미술 동아리는 폐우산을 업사이클링해 1개월간 제작한 작품 ‘다시 꿈꾸는 해파리들’ 11점을 출품한다. 또 서울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은 사전 도슨트 교육을 통해 관람객 눈높이에 맞는 해설을 진행, 바닷속 이야기를 땅 위로 안내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여름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문화저널코리아] 정대감 기자 = 한국미술국제교류협회는 제30회 한국미술국제대전 페스타 특별기획 초대전과 제30회 한국미술국제대전 공모전을 지난 12일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과 용산구청 아트홀미술관에서 각각 개막했다. 한국미술국제대전 페스타 특별기획 초대전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캠페인 및 난민 돕기' 주제로 열려 한국을 비롯해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몽골, 베트남, 프랑스, 독일, 우크라이나, 스리랑카, 호주 등지에서 참여했다. 한국미술국졔교류협회 홍승욱 운영위원장은 "훌륭한 예술가가 되기 위해서는 반짝이는 재능이 필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더 단단해지는 것"이라며 "훌륭한 작품을 출품한 작가들과 공모전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페스타 초대전에는 지난 30년 동안 한국미술국제대전 공모전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서울시장상 및 대상을 받은 작가들과 초대전에서 원로작가상 및 국제문화예술상 수상 작가, 대상을 받은 외국작가들의 작품이 18일까지 전시된다. 한국미술국제대전 공모전은 일반 공모전 및 초대·추천 작가전으로 개최되며 이번 공모전에는 미국, 중국, 호주, 스리랑카, 베트남, 몽골 등 12개국 이상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7월18일부터 11월12일까지 경기도자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기획전 '신양제기(新樣祭器): 하늘과 땅을 잇는 도자기'를 개최한다. 16일 한국도자재단에 따르면 '신양제기'는 조선의 성리학자 김종직(金宗直, 1431~1492)의 문집 '점필재집(佔畢齋集)'에 수록된 시로, 15세기 조선 사기장 이륵산(李勒山)이 빚어낸 새로운 양식의 왕실 도자제기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 시에 주목해 도자제기의 등장 시점인 고려부터 조선까지 시대를 반영한 제기의 변화 모습과 제기 조형에 영감을 받은 현대 예술작품 등을 살펴봄으로써 전통 도자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해 보고자 기획됐다.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광주박물관, 서경문화재연구원 등 국내 문화재 관련 기관과 협력해 고려부터 근대까지의 도자 제기, 금속 유물, 전통 회화, 현대작품 등 제기 관련 유물 및 자료 89점을 선보인다. 최근 '용인 서리 고려 백자 요지(사적 제329호)'에서 발굴된 고려 초기 왕실 백자 제기와 바다의 보물선이라고 불리는 '신안선'에서 출수된 원나라 청자, 이른바 '이건희 컬렉션'의 명품 도자 컬렉션 등 희소성을 지닌 도자 유물이 포함됐다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 아트불 갤러리인사(안녕인사동 3층 302호)에서는 7월 5일부터 7월 18일까지 도화(DOHWA) 작가의 '만선 항해' 초대 개인전이 열린다. 도화 작가는 그의 작품을 통해 사람들에게 의미와 감동을 전달하고자 한다. 그의 작품에는 어머니와 함께한 작가의 성공적인 삶의 이야기로 그의 선택이 항상 바르고 현명했다는 사실이 담겨 있다. 언제나 어머니가 그의 곁에 있었기 때문에 작가는 힘들고 슬픈 일들이 다가와도 그의 몸과 마음, 일상을 망가지게 허용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를 잃고 많은 슬픔과 어려움을 겪은 작가는 일상까지 점점 망가져 가고 있었다. 그렇게 몇 년이 지난 후 작가는 현대인들이 우울함, 지침, 어딘가에 기대고 싶어하는 일상들을 엿보게 되며 비슷한 아픔을 겪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작가로서 어머니 품처럼 따뜻하게 안아줄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러한 아픔을 이해하고 위로하고자 했다. 작품 속에서는 바다, 햇살, 배, 물고기, 항해, 순금, 원, 영원성, 완성, 지혜, 다산, 풍요, 권력, 부귀, 행운, 장수, 건강, 복, 그리고 금슬과 같은 요소들이 나타난다. 이러한 요소들은 작품을 통해 사람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한국 판화예술계에서 둘째가라면 서운할 가장 유명한 판화가 전후연 작가가 지난해 뉴욕 전시와 대구 아트페어에 이어 파리 7월 11부터-26일까지 Galerie 89에서 개인전이 열린다. 1951년생인 전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진학후 4년 동안 많은 공모전에 출품, 다수 수상했으며 삼성의 VIP 판화 캘린더를 25년 이상 제작했으며 개인이 판화용지를 사용한 세계최고의 작가로 알려져 있다. 홍익대에서 디자인을 전공하고 졸업 후 연미술을 이끌며 전업 작가의 길을 걷어 왔다. 초기부터 '소녀'를 작품의 소재로 삼아, 지금까지 사랑, 꿈, 젊음에 대한 그림일기를 작품으로 승화시키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총 36점의 판화작품을 보여주며 특히 이번 전시에는 앤디 워홀처럼 컬러를 달리한 시리즈 8점도 출품한다. 그의 작품에 대해 김종근 미술평론가는 "100여 점에 달하는 그의 전 작품에는 모두 소년이 소녀를 포옹하거나, 꽃을 껴안고 향기를 맡는 한 소년이 어김없이 등장한다. 그 소년은 사랑에 취해 걱정 없이 마냥 행복한 표정이다. 여기서 예외 없이 '나의 사랑은 봄비를 닮았다' 며 대지를 적시며 생명을 잉태하는 그칠 줄 모르는 전후연식 사
[문화저널코리아] 정원석 기자 = 사월갤러리는 오는 13일 목요일부터 16일 일요일까지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어반&스트릿아트페어 (URBAN & BREAK) 사월갤러리(G-47)에서 김진섭, 안리오, 엔조, 예진, 김재현, 임채광 등 총 6인의 작가들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작가들과 함께 예술의 경계를 넓힌 새로운 '어반브레이크2023' 전시를 선보인다. 레진 작업으로 주목받는 김진섭 작가의 ‘꿈의 여행’ 작품, 안리오 작가의 스토리가 있는 잉크 유화 작품, 그래픽아트의 화려한 퍼포먼스 작품의 엔조 작가, 동화 속 그림처럼 아름다운 작품의 예진 작가, 김재현 작가의 청량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리는 작품, 임채광 작가의 블루의 경쾌한 선을 강렬하게 표현하는 작품 등 6인의 화려한 색감과 폭넓은 입체적인 시각 연출 그리고 새롭지만 익숙하게 예술과 대중을 잇는 새로운 접점들의 작품세계를 보여준다. 사월갤러리(G-47)는 ‘어반브레이크2023’과 함께 M Z세대와 소통하는 예술을 찾는 여정을 주제로 한 6인 작가 신작 70여 점을 전시한다. 또한, 특별히 사월갤러리(G-47) ‘드로잉쇼’ 라이브행사가 2번 개최된다. 첫 번째는 7월 14일 금요일
[문화저널코리아] 정원석 기자 = '임연재' 작가는 '일로동행' 이전 이순신 장군의 '백의종군 120일간'의 여정을 표현한 작품으로 유명하다. 작품은 1차 출동인 옥포해전에서부터 노량해전까지 명량해협의 휘몰아치는 파도에서 울리는 바다의 소리를 그림으로 표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작품은 그림의 특성상 시각적으로 매우 인상적이며, 역사적인 사실과 함께 바다의 아름다움과 위대함을 표현한 작품으로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중국제수묵화교류전은 한국과 중국 두 나라 간의 수묵화 예술 교류를 촉진하고, 수묵화 작품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대중에게 알리는 목적으로 개최되는 전시회다. 이번 교류전에 참여한 작가는 '임연재' 작가를 비롯해 김미란, 류시호, 박건해, 윤민찬, 양호정 등 6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작가들은 모두 수묵화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하나같이 한국과 중국의 문화 교류에 이바지하고 있다. '임연재' 작가는 제28회 한국미술국제대전 용산구청장상, 국제종합예술대전 국회의원창작예술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으며 2021년 성바오로 논현서원과 현충사 이충무공 고택, 운현궁 기획전시실에서 개인전을 했고 22년 5월 이충무공 탄신 477주년
[문화저널코리아] 정원석 기자 = 아트불 갤러리 인사 확장 이전 개관 초대전 '5색영롱 한국전'이 21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아트불 갤러리 인사점에서 2주간 전시를 마쳤다. '5색영롱 한국전'에는 장완영(소싸움), 신종섭(동행), 전창운(화들짝), 이정수(고향의 숨결), 박용인(제주 표선) 등 원로 서양화가 5명이 참여한 작품 전시가 막을 내렸다. 박용인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한 후 56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제9회 대한민국 미술인상 서양화 본상과 제9회 미술세계상 본상을 받았다. 한국미술협회 상형전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종섭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했으며 26회의 개인전을 열었다. 2017년 대한민국 미술인상 대상을 받았고 한국미술협회와 한국전업미술가협회의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상형전과 광화문아트포럼 고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정수 작가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경희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한 후, 16회의 개인전을 개최했다. 국립 강원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교수를 역임했고 한국기독교미술협회 창립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창운 작가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했고 개인전 21회, 사진전 2회를
문화저널코리아 정원석 기자 | 이번 "One Love, One Heart, One Art" 전시는 세계 최초로 한국, 중국, 일본 작가들로 구성된 50명의 작가들이 참여하여 AI 작품 전시를 선보인다, 전시는 순수 미술품으로 유명한 아트불갤러리 청담에서 열리며, 전시 작품들은 공모전 수상작들로만 전시됐다. 기술을 이용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담에서 AI 작품을 전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러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AI 기술과 미술의 결합이 미술계에 미치는 영향과 가능성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트불 조정일 대표는 개막식에서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AI 전시회에 잘 오셨다"라고 운을 떼며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예술가들이 예술과 기술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3국 간 문화 교류와 협력을 풍요롭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또 이번 전시는 AI와 예술에 관한 토론을 자극하고 창의성을 고취하는 촉매 역할을 하고 전시 중 열리는 대화형 워크숍, 패널 토론 및 네트워킹 기회를 통해 예술가와 소비자 간 의미 있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AI작가협회 김예은 이사장은 "이번 전시는 한·중·일 3개국 미술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붉은 산수 작업을 이어오고 있는 이세현 작가의 개인전이 유럽 예술의 중심 도시인 독일의 베를린에서 개최된다.이번 전시는 독일 쾰른과 서울 소재 초이앤초이 갤러리와 베를린 소재 베르멜 폰 룩스부르크 갤러리의 공동 기획과 주최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군 복무 시절 야간 투시경으로 바라본 북한의 풍경을 붉은 색으로 그리면서 시작된 이세현 작가의 붉은 산수는 분단이라는 한국의 특수한 상황 속에서 관찰하였던, 아름답지만 불안과 위험, 슬픔이 내재되어 있는 독특한 풍경화들로 이어져 왔다. 그리고 지금까지 우리 사회가 겪었던 다양한 사건들과 변화들을 접하면서 작가는 인간의 삶과 죽음이라는 본질적 문제에 보다 심도 있게 관심을 가지고 이를 그림으로 표현해왔다. “모든 풍경들은 인간의 삶과 관계되어 있다. 누군가 살았거나 여전히 살고 있는, 혹은 살고 싶은 풍경들이다. 그 풍경들은 한국인의 삶의 일부이며, 실존하였던 풍경들이고, 앞으로도 변화 가운데 존재할 사람들과 함께하는 풍경들이다”라고 이세현 작가는 말한다. 유토피아적인 풍경에 대해 그는 “유토피아의 표현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유년시절 고향의 기억, 풍경들로 표현되어지지만, 결국 그 풍경들의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가나 포럼스페이스는 2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6월 23일부터 오는 7월 14일까지 서울 평창동 가나 포럼스페이스에서 김지희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지희 작가는 지난 2008년 부터 안경을 쓰고 교정기를 착용한 인물 작업인 Seale smile 연작 시리즈를 발표하며 알려진 김지희 작가는 2020 년부터 부엉이, 호랑이 등 기복적인 동물들을 화면 전면으로 등장시킨 The Fancy Spirit 시리즈로도 큰 인기를 얻어왔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뚜렷한 미소와 교정기가 강조되었던 초기작에 비해 화려한 소비재로 점철된 욕망에 더 집중한 인물 작업 <Eternal Golden> 시리즈 연작이 발표된다. 120 호 화면에 8 마리의 부엉이가 등장하는 본 전시의 신작은 우리가 희망을 의탁하는 기복 소품들을 판타지적인 거대한 화면으로 바라보는 것을 통해 우리 안의 욕망과 희망을 반추하게 하며, 정선의 <여산초당도>를 차용하여 전통 재료의 물성을 반영한 100 호 작품은 동양화를 전공한 작가의 정체성이 드러나는 작품이다. 지난 15 년간 ‘욕망’과 ‘존재’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파고든 작가는 소멸을 전제로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