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친애하는 X' 배우 김유미가 김유정과 팽팽한 대립 구도를 이끌며 강렬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연출 이응복·박소현, 극본 최자원·반지운, 원작 네이버웹툰 '친애하는 X' [작가 반지운])에서 김유미는 백아진(김유정 분)의 가장 강력한 적대자 황지선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13일 공개된 '친애하는 X' 5, 6회에서는 지선이 성인이 된 아진과 다시 정면으로 충돌하는 장면이 펼쳐졌다. 지선은 시아버지(전국환 분)를 찾아가 무릎까지 꿇으며 경제적 도움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하자 단숨에 싸늘하게 변했다. "죽으면 가져갈 것도 아니면서 아버님이 예뻐하시는 손자를 내가 다 키워줬는데 며느리에게는 한 푼도 못 주시냐"며 거세게 따져 묻는 지선의 발언은 그녀가 처한 다급한 현실과 불안정성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윤준서(김영대 분)가 자신을 여전히 원망하며 아진에게 사과하기를 요구하자, 지선은 분노해 아진의 소속사 대표 서미리(김지영 분)를 찾아갔다. 이 자리에서 지선은 백선규(배수빈 분) 살해 사건의 배후가 아진이라고 주장하며 아진이 티비에서 안 보이게 해달라고 요구해 파장을 일으켰다. 또한 준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블랙핑크 지수가 패션 매거진 '엘르'의 12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이번 화보는 디올과 함께한 지수의 그림처럼 아름답고 매혹적인 순간들을 포착했다. 화보 촬영 후 인터뷰가 진행됐다. 겨울을 가장 좋아한다는 지수는 올 겨울 계획에 관해 "바쁘게 지내다 보니 어느새 12월이 왔는데 올해 겨울은 유독 따뜻하게 보내려고 한다. 그래도 눈 오는 풍경은 놓칠 수 없으니, 집에서 포근하게 이불을 덮고 눈 내리는 풍경을 바라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이 한창인 가운데 지수는 투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에 관해 “‘Stay’라는 곡을 부를 때마다 블링크가 다 함께 스마트폰으로 라이트를 켜고 움직이는 그 순간을 제일 좋아한다. 오래오래 깊은 기억 속에 남아 힘들 때 생각하면 엄청난 힘이 될 것 같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올해 2월부터 솔로 앨범 는 물론, 영국 보이밴드 원디렉션 출신 뮤지션 제인과 함께한 새 싱글 'EYES CLOSED'까지 음악을 통해 사랑의 다양한 방식에 관해 이야기해오고 있는 지수는 “인간의 대부분의 감정이 사랑과 이어져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다양한 사랑에 대해 얘기하게 되는 것 같다”라며 자신이 생각하는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부산·경남 젊은 피아니스트들로 구성된 전문 듀오·포핸즈 앙상블 'Piano Times'가 지난 11월 15일 밀양 김옥아트센터에서 개최한 'PIANO TIMES DUO CONCERT'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는 포핸즈 레퍼토리를 한 무대에서 선보이며 "지역에서 보기 드문 전문 포맷의 기획 공연"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공연은 모차르트 '소나타 K.381'으로 시작해 두 연주자의 정교한 호흡과 투명한 음색을 강조했다. 이어 바버 'Souvenir Suite Op.28'에서는 서정성과 섬세한 감정선이 돋보였고, 슈베르트 'Lebensstürme'는 강렬한 드라마와 낭만적 서사를 통해 객석의 집중을 이끌었다. 후반부에는 피아졸라 'Four Seasons’와 ‘Spring'을 통해 탱고의 리듬과 현대적 감성이 결합된 새로운 사운드를 들려줬으며, 마지막을 장식한 엘가 '위풍당당 행진곡'은 장중하고 화려한 사운드로 큰 박수를 받았다. 무대에는 피아니스트 이문숙, 정은정, 박민경, 박선아가 참여했다. 독주와 교육, 실내악 등 각기 다른 활동 기반을 가진 네 연주자가 하나의 앙상블로 호흡을 맞추며 완성도 높은 무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 미술축제 '인천아트쇼 2025'가 오는 11월 20일(목)부터 23일(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 전관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국내외 200여 개의 갤러리와 예술기관, 1,0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 현대미술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아트페어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인천아트쇼는 '예술과 도시가 함께 만드는 창의적 미래'를 주제로 회화, 조각, 사진, 미디어아트,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예술과 도시 문화가 결합하는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며, 글로벌 교류와 창작의 확장성을 탐구하는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는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의 후원 아래 국내외 주요 예술기관이 대거 참여해 국내 작가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네트워킹 프로그램, 시민 참여형 특별전, 아티스트 토크, VIP 프리뷰, 미디어아트 특별전 등 풍성한 콘텐츠로 관람객들을 맞는다. 올해 인천아트쇼의 홍보는 아트온 엔터테인먼트(ARTON_ENT)와 뤄니갤러리(RUNNY GALLERY)가 공동으로 맡는다. 두 기관은 홍보 영상 제작, 행사 콘텐츠 확산, 참여 작가 지원 등 전반적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삼청동에서 청담동으로 확장 이전한 레이지 마이크 갤러리(Lazy Mike Gallery)가 새 공간의 두 번째 전시로 젊은 작가 오퍼 봄스(Oper Bomse, b.1996)의 개인전 'Sleep Montage'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잠과 깨어남의 경계'라는 비가시적 상태를 탐구하며, 현실과 상상이 교차하는 심리적 무대를 연출한다. 회화·조각·설치가 하나의 생태계처럼 얽힌 전시 공간 속에서 관람자는 단순한 감상자가 아니라 타인의 꿈속을 '거닐며' 체험하는 존재가 된다. 스트리트 아트 그룹 BOMSE의 창단 멤버로 활동해온 오퍼 봄스는 거리 문화에서 비롯된 저항적 감각을 바탕으로, 사회적 긴장과 개인의 무의식을 병치하는 작업을 지속해왔다. 그는 이번 전시에서 나무와 신체, 이미지와 공간을 유기적으로 결합하며 '기억할 수 없는 기억'을 시각화한다. 작가는 치유가 아닌 '수용'의 개념을 제시하며, 억눌린 감정과 망각된 기억이 다시 자라나는 과정을 시적이면서도 물리적인 방식으로 드러낸다. 전시장 곳곳에 자리한 조형물은 마치 꿈의 잔상처럼 현실의 벽을 넘어 자라나고, 관람자는 그 속에서 자신의 내면과 마주한다. 'Sleep Monta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한솥 아트스페이스(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459 B1층)는 오는 11월 14일부터 12월 13일까지 정화백 작가의 개인전 '온기의 순간: A Moment of Warmth'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스쳐 지나간 감정과 기억을 포근한 색채와 부드러운 선으로 되살리며, 관객에게 ‘감정의 쉼터’이자 따뜻한 위로의 순간을 전한다. 오프닝 리셉션은 11월 14일(금) 오후 5시부터 7시 30분까지 열리며, 작가와의 대화 및 작품 해설이 함께 진행된다. 정화백은 일상의 장면 속에 숨어 있는 감정의 결을 ‘온기’라는 언어로 번역하는 작가다. 그의 회화에는 해질녘의 노을, 창가에 비친 그림자, 오래된 물건의 질감처럼 감정이 머문 흔적들이 은은하게 배어 있다. 작가는 “그림은 나에게 마음의 체온을 되돌려주는 행위”라고 말하며, “누군가의 일상에도 잠시 따뜻한 숨결로 머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의 작품은 시각적 재현보다는 감정의 잔상과 기억의 잔향을 담는 데 집중한다. 전시는 총 네 개의 섹션 〈그리운 것들을 안아〉, 〈오렌지 빛 사막〉, 〈해변의 분위기〉, 〈푸른 고요〉 등으로 구성된다. 각 섹션은 계절과 시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리안갤러리 서울은 2025년의 마지막 기획전으로 오는 11월 13일부터 12월 30일까지 신경철 작가의 개인전 'Light Between Air'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3년 리안갤러리 대구 개인전 'In the Distance' 이후 2년 만의 개인전으로, ‘빛과 공기 사이에서 회화가 스스로 쓰여지는 과정’을 탐구한 신작 30여 점이 공개된다. 전시의 첫 장면은 입구를 가득 채운 대규모 드로잉 시리즈 'T-Here-D' 연작이다. 밑색 위에 목탄과 파스텔, 지우개, 손의 움직임으로 더해진 흔적들은 단순한 회화적 선을 넘어 감각의 층위를 시각화한다. 작가는 팔레트에 남은 물감 덩어리를 종이에 직접 부착해 시간의 잔여를 드러내며, ‘그림’이 아닌 ‘감각의 기록’으로 기능하는 평면을 완성했다. 지하 1층 전시장에서는 대형 평면 회화와 신작 조형 작품이 함께 선보인다. 금속 안료의 반사와 반투명한 질감, 명암의 미묘한 떨림은 관객의 움직임에 따라 변하며, 빛과 물질이 교차하는 현상을 공간적으로 드러낸다. 팔레트의 물감 잔여를 본떠 알루미늄으로 주조한 조각은 울퉁불퉁한 표면과 흐릿한 형태로 시간과 행위의 흔적을 담아낸다. 신경철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조선 후기 대표 문장가로 꼽히는 죽봉(竹棒) 고용집(高用輯, 1672~1735) 선생의 문학사적 가치와 사상적 계보를 재조명하는 학술대회가 전라북도 군산에서 개최된다. 고용집 선생은 조선 후기 성리학 전통 속에서 내면 수양과 현실 참여의 정신을 함께 추구했던 인물로 평가되며, 그의 문학과 사유는 군산·전북 지역 지성사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해 왔다. '제5차 죽봉 고용집 선생 학술대회'는 (사)죽봉고용집선생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전북역사문화연구소가 주최해 다음 달 13일 오후 2시 군산대학교 황룡문화관 노판순 홀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고용집 선생을 문학·사상·예술·정치의 다면적 인물로 재정립하고, 향토문화의 정신적 기반으로서 그 의미를 되새기는 데 초점을 둔다. 죽봉 고용집은 숙종·경종·영조 3대에 걸쳐 활약한 문인으로, 자연에 기대어 수양을 추구하는 한편 시대 현실을 외면하지 않는 도학적 실천 지식인의 면모를 남겼다. 그가 남긴 문집 '죽봉집'은 한시 200여 수를 포함해 시문·산문 전반에 걸쳐 자연미, 도학적 성찰, 인간과 사회에 대한 통찰을 담고 있어 문학과 사상 연구 양 측면에서 중요한 사료로 평가된다. 이번 학술대회에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Art SpaceX(대표 한수정)는 11월 4일(화)부터 오는 11월 30일(일)까지 강경구 작가의 개인전 '월인천강(月印千江)'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강원도의 동강을 마주한 연포마을을 배경으로, 자연이 지닌 압도적 에너지와 작가의 몸을 통과한 감각적 울림을 회화의 언어로 환원하는 작업들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강경구는 반복적 사유나 구성적 계획이 아닌, 순간적으로 감각에 포착되는 진동·소리·공기의 밀도를 화면으로 옮기는 즉흥적 회화 방식을 통해 자연과 자아가 서로를 비추는 지점을 탐구해 왔다. 연포마을은 절벽과 강물, 바람과 잔설이 공존하는 독특한 지형적 리듬을 가진 장소로, 강경구는 이곳에서의 체험을 단순한 풍경 감상의 차원이 아니라, 자연과 대면하는 존재의 체험으로 받아들인다. 화면 위에 남겨지는 선과 색은 외부 풍경의 묘사가 아니라, 자연이 작가의 몸에 남긴 흔적이며 감각의 반향이다. 즉, 그림은 ‘보는’ 행위가 아닌 ‘받아들이고 다시 흘려보내는’ 과정으로 완성된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내면의 풍경’이라는 개념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낸다. 실제의 강줄기나 산의 윤곽은 화면에 거의 등장하지 않지만, 그 자리를 대신하는 것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서울 종로의 한옥을 개조한 전시공간 LUV 컨템포러리아트(대표 임규향)에서 기억의 층위와 공간의 시간성을 탐구하는 전시 '집을 나선 이로부터'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집'이라는 가장 사적인 공간이 어떻게 시간과 기억을 저장하고, 잃고, 다시 환대해내는가를 탐색한다. 1960년대 한옥을 개조해 만든 갤러리 건물은 천장에 남아 있는 상량문, 드러난 목재 결, 벽면에 스며든 시간의 층위까지 공간 자체가 하나의 서사를 품고 있다. 기획자 강혜인은 바로 이 물리적 공간의 기억을 전시의 핵심 축으로 삼아, 잊히고 남겨지고 되살아나는 감각적 흔적들을 회복하는 경험을 제안한다. 이번 전시는 러브컨템포러리아트가 지난 몇 년간 이어온 '집 속의 현대미술'이라는 방향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시도다. 그동안 갤러리는 역사성을 품은 전통 가옥의 구조 속에 동시대 미술의 감각을 배치하며, 집이라는 장소가 예술을 매개하는 새로운 방식에 주목해 왔다. 그러나 이번 전시는 단순히 대비적 감각을 구축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공간의 기억과 결에 직접적으로 호흡을 맞추며 과거와 현재의 시간대를 서로 관통시키는 방식을 취한다. 러브컨템포러리아트 임규향 대표는 이러한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2025년 서울특별시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으로 코리아발레스타즈가 11월 22일(토)과 23일(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겨울 명작 '호두까기인형'을 무대에 올린다. '호두까기인형'은 독일 작가 E.T.A. 호프만의 '호두까기인형과 생쥐대왕'을 기반으로 프랑스 출신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가 시나리오를 쓰고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가 작곡한 음악에 레프 이바노프가 안무한 클래식 발레 작품이다. 1892년 12월 18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한 이래, 130년 동안 다양한 버전으로 전 세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발레 작품으로 사랑받고 있다. 내용은 눈이 내린 크리스마스 전날 펼쳐지는 클라라와 호두까기 왕자의 환상적인 모험과 신비한 나라에서의 춤의 향연을 담고 있으며, 코리아발레스타즈는 마린스키발레단의 바이노넨 버전을 기반으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떠오르는 샛별들이 등장해 기대를 모은다. 올해 코리아발레스타즈에서 최연소 지젤역으로 데뷔한 염다연과 전 스페인국립발레단 솔리스트로 활약했던 이은수 커플, 그리고 헝가리 국제발레콩쿠르 2등의 김은서(경희대학교 졸업예정)와 코즐로바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프랑스 미식 문화를 대표하는 연말 행사 ‘푸드 익스피리언스(Food Experience)’가 제4회를 맞아 오는 11월 10일(월) 서울 코엑스 라이브플라자와 별마당 도서관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주한프랑스대사관 비즈니스프랑스(Business France)와 르빵(LePain)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크리스마스 마켓’을 콘셉트로 프랑스 전통의 감성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미식 경험을 선보인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코엑스 라이브플라자 전시관에서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해 프리미엄 미식 문화를 한자리에서 소개한다. 참가 브랜드는 ▲프리미엄 커피 말롱고(Malongo) ▲165년 전통의 치커리 커피 르루(Leroux) ▲유기농·글루텐프리 스낵 아글리나(Aglina) ▲감각적 패키징의 초콜릿 르 쇼콜라티에 사블레(Le Chocolatier Sablais) ▲유기농 진공 포장 채소 메종 알레르(Maison Allaire) ▲프로방스 전통 잼 레 콩트 드 프로방스(Les Comtes de Provence) ▲프리미엄 샤퀴테리 프랑스 구르메(France Gourmet) ▲명품 캐비어 프루
문화저널코리아 김자희 기자 | 인공지능(AI) 시대에 ‘기술’과 ‘감성’의 간극을 다리 놓는 새로운 목소리가 있다. 바로 AI공학박사로서 기업· MBA 특강과 대학 강의를 수행하는 동시에, 지역 축제와 노래자랑, 학교행사, 각종 단체의 사회·심사위원으로 20년 넘게 꾸준히 봉사해 온 김영아 교수다. 공학자로서의 경로_김영아 교수는 먼저 고려대학교 컴퓨터공학과에서 학사 과정을 밟은 뒤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컴퓨터공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AI 공학 분야에서 연구 역량을 갖춘 뒤, 기업체 CEO 및 MBA 과정에서 ‘미래직업’과 ‘AI가 바꾸는 일자리 생태계’에 대한 특강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그녀는 “시대가 변하면서 사라질 직업, 새롭게 생겨날 직업을 미리 들여다보는 것은 기술자가 아닌 ‘미래 설계자’의 일”이라며, “AI 기술은 일자리를 빼앗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인간이 더 창의적으로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동반자”라고 강연에서 강조한다. 문화예술을 향한 사랑_공학박사라는 이력이 주는 신뢰감과 달리, 김영아 교수의 또 다른 얼굴은 ‘문화예술 현장 사회자’다. 지역 축제의 노래자랑 사회부터 초·중·고 학교행사, 다양한 단체의 심사위원까지 2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프랑스 파리의 예술 중심지 카루젤 드 루브르(Carrousel du Louvre)에서 열린 현대미술 가을 에디션 'Art Shopping'이 지난 10월 17일 개막해 1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는 아트플러스 갤러리(대표 조정일)의 기획으로 전시되었으며, ‘한국 미술의 세계화’를 목표로 한 ‘K-ART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세계 예술의 심장부인 파리에서 한국 현대미술의 다양성과 감수성을 선보인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았다. 배드보스(BADBOSS), 길미(Gil-me), 제니(Jennie), 길문희(Kil Moon-hee), 김리원(Kim Ri-won), 김예나(Kim Ye-na), 박정란(Park Jung-ran), 이옥춘(Lee Ok-Choon), 이윤주(Lee Yoon-joo), 노누리(Noh Nu-ri), 노이서(Noh Yi-seo), 마리아(Mariia C.), 오지영(Oh Ji-young), 박경숙(Park Kyung-sook), 피루다(Piruda), 이찌고 세연(Se-yeon Ichigo), 윤송아(Yun Song-a) 등 총 17명의 한국 현대미술 작가가 참여했다. 참여 작가들은 ‘한국적 정서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한국의 현대미술가 김리원이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 내 까루젤 뒤 루브르(Carrousel du Louvre)에서 열린 국제 현대예술박람회 〈2025 Art Shopping Paris – Salon International d’Art Contemporain〉에서 ‘올해의 작가상(Artist of the Year Award)’을 수상하며 세계 미술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박람회는 2025년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열렸으며, 프랑스 문화예술계의 중심인 루브르박물관 지하 전시홀을 무대로 50개국 350여 명의 작가와 갤러리가 참여했다. 회화, 조각, 사진, 스트리트아트, 디지털아트, 디자인, 리미티드 에디션 등 현대 예술 전 장르를 아우르는 포괄적 플랫폼으로, 올해 제36회를 맞이한 Art Shopping은 현대예술의 다양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구현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국제 아트페어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리원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대표작 ‘커렌시아(Carrencia) 시리즈’를 선보였다. ‘커렌시아’는 스페인어로 ‘마음의 안식처’를 뜻하는 단어로, 작가는 이를 통해 현대인의 내면을 위로하고 감정의 쉼터를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