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모던찍세 스튜디오(대표 한동엽)가 현대미술 작가 송미리내와 협업하여 '송미리내 작품과 함께하는 인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이벤트는 "기억을 잇는 실, 시간을 담은 찰나"라는 주제로 2025년 7월부터 판교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모던찍세는 회화주의 사진을 추구하는 현대적 감각의 예술 사진관이다. 회화주의는 미학적, 감정적, 지적인 효과에 방점을 두는 방법론으로, 사실주의적 사진보다 감성적인 태도를 중시한다. 모던찍세 한동엽 대표는 "찰나의 순간에서 자연주의적 인생의 미학을 만들어내고 싶다"라며 자연주의 사진에 입각해 과학의 눈으로 찰나의 순간을 기록하여 인간 내면을 순수히 탐구하는 회화주의 사진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송미리내 작가는 '실'과 '바늘', '자투리 천'을 주요 매체로 연결성과 소통, 회복과 공생을 주제로 작업하는 현대미술 작가다.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한 그는 바느질을 하던 부모님의 영향으로 어릴 적부터 실과 천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해왔다. 작가에게 실과 천은 가족의 생계를 이어준 끈이자, 유년 시절의 기억과 상처, 그리고 회복의 상징적 오브제이다. 작가는 텍스트 드로잉 기법을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국립오페라단(단장 겸 예술감독 최상호)은 차세대 성악 유망주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제24회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콩쿠르는 지난 26년간 전도유망한 성악가들을 발굴하고 한국 오페라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에게 무대 경험의 기회를 선사해 왔다. 예선은 8월6일(수)~8월7일(목) 국립예술단체공연연습장 공용1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본선은 8월20일(수) 19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한강)에서 열린다.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는 젊은 성악가들을 위한 성장의 발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고 있다. 소프라노 박혜상, 황수미, 테너 김건우, 정호윤 등 역대 수상자들은 현재 세계 무대를 활발히 누비고 있으며 최근 수상자들의 행보 역시 눈에 띈다. 2023년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에서 특별상(국립오페라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던 소프라노 최지은은 올 1월에 열렸던 비냐스 국제 성악콩쿠르에서 우승했으며 지난 3월 국립오페라단 에서 알마비바 백작 부인으로 무대에 올라 호평을 받은 바 있다. 2022년 은상에 빛나는 소프라노 이선우는 지난해 3월 퀸 엘리자베스 성악 부문 결선에 올랐으며, 2020년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라이프스타일 및 패션 분야에 특화된 홍보대행사 에이전시커넥션(AGENCY CONNECTION, 대표 오초롱)이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의 전 영역을 아우르는 '종합홍보대행사'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최근 홍보업계에서는 단순 노출을 넘어 콘텐츠 중심의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세일즈 전환까지 고려하는 '풀퍼널(Full-Funnel)'형 홍보대행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에이전시커넥션은 전략, 실행, 전환을 하나의 흐름으로 통합하는 구조를 강화하며 브랜드가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종합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핵심 조직인 '캐스팅 커넥션(Casting Connection)'은 글로벌 앰버서더 섭외 및 매니지먼트를 전담한다. 단순한 모델 캐스팅을 넘어 브랜드 메시지 설계와 타깃 전략, 콘텐츠 흐름까지 아우르며 캠페인의 일관성을 확보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케링(Kering) 그룹 부쉐론(Boucheron) 글로벌 앰버서더 프로젝트, 락앤락(LocknLock) x 이유미, 휠라(FILA) x 한소희, 코카콜라 그룹사 내의 음료 파워에이드(Powerade) x 위하준 등 주요 캠페인에서는 캐스팅과 메시지 정렬, 미디어 시딩,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여름의 끝자락 8월 27일(수), 한국인이 사랑하는 라흐마니노프의 대표 피아노 작품을 시민과 함께한다. 라흐마니노프의 대표작을 중심으로 깊이 있는 클래식 감상의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피아노 협주곡 제2번과 교향곡 제2번 등 국내 관객에게 널리 사랑받는 곡들로 구성해,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입문자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 8월 <누구나 클래식> 한국인이 사랑하는 작곡가‘라흐마니노프와 피아노’에서는 지휘자 박근태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신창용이 함께하며, 섬세하면서도 화려한 연주로 라흐마니노프 음악의 진수를 전한다. 여름의 끝자락인 8월, 무더위를 잊게 할 감동적인 라흐마니노프 곡의 선율로 클래식 문턱을 한층 더 낮추고 관객들은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선물 같은 시간을 가지게 될 것이다. 피아노 치는 아나운서 김정현의 친절한 해설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쉽고 흥미롭게 안내한다. 안정감 있는 전달력으로 신뢰를 받아온 아나운서 김정현이 이번 공연의 해설자로 나선다. 지휘는 박근태 지휘자가 맡았으며,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신창용의 연주로 화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제주의 대표 럭셔리 힐링 호텔 엠버퓨어힐 호텔앤리조트 제주가 오는 7월 25일(금) 오후 7시 30분, 3층 더 스톤 라운지 & 바에서 '마음챙김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제주 마음챙김 한의사 김홍국은 과거 마음의 병을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글과 음악으로 위로를 전해 왔다. 그는 "현대인들은 마음의 고통을 묻어둔 채 '괜찮다'고 자신을 다독이며 외로운 싸움을 계속한다. 이번 콘서트에서 진정한 치유의 실마리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싱어송라이터 재주소년(박경환)은 북토크 강연으로 다져진 입담을 바탕으로, 최근 발매 음반 '머물러 줄래'의 수록곡에 어린이 합창(준찬솔 삼형제)과 아코디언(이사라) 선율을 더해 라이브로 선보인다. 이번 '마음챙김 힐링 콘서트'는 마음 치유 토크와 어쿠스틱 무대를 결합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제주 지역의 문화 예술 발전과 도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한편 공연장 더 스톤 라운지 & 바는 한라산과 제주 바다가 어우러진 파노라마 뷰를 자랑하는 프리미엄 공간이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관장 정갑균, 이하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는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에스토니아 사아레마 섬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오페라 축제인 '사아레마 오페라 페스티벌(Saaremaa Opera Festival)'에 공식 초청받아 자체 제작 오페라를 선보이기 위해 유럽 무대에 다시 진출한다. 사아레마 오페라 페스티벌, 유럽에서 대구 오페라를 만난다‘사아레마 오페라 페스티벌’은 매년 여름 에스토니아의 아름다운 사아레마(Saaremaa) 섬에서 개최되는 약 40년의 역사를 가진 국제적인 오페라 축제로, 에스토니아를 대표하는 문화 행사이자 발트해 지역에서 가장 독특하고 매력적인 오페라 축제로 꼽힌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지속되어 온 에스토니아 국립극장 에스티 콘서트(Eesti Kontsert)와의 교류를 기반으로 이번 축제에 공식 초청됐다. 이를 통해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자체 제작한 오페라를 유럽 무대에 올림으로써 한국 오페라의 예술성과 독창성을 국제적으로 확산하고,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위상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자체 제작 오페라·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관장 박창근)는 오는 7월 29일(월) 저녁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스페인을 대표하는 실내악단 ‘콘체르토 말라가(Concerto Málaga)’와 리더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길 데 갈베즈(Gil de Gálvez)’를 초청해 스페인 특유의 정열과 서정을 담은 클래식 무대를 선사한다.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를 대표하는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우수 연주자를 초청해 시민들이 세계 수준의 공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는 라틴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클래식 앨범 부문 후보로 주목받은 스페인 앙상블 ‘콘체르토 말라가’를 직접 초청한 이번 공연은 대구콘서트하우스의 ESG 경영의 일환으로 기획된 사회 환원형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경찰, 소방, 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일부 좌석은 초청 형식으로 운영한다. 그리고 나머지 좌석은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며, 사전 예매 오픈 직후 빠르게 마감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콘체르토 말라가’는 스페인 남부 말라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실내악단으로, 지중해 특유의 서정성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피아니스트 박미리는 서울시 교육청 음악영재학교 수료 후 고양예술고등학교를 수석 입학 및 졸업하였으며 경희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였다. 이후 도러하여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국립음악원(Moscow State Conservatory P. I. Tchaikovsky) 학사와 석사를 우수 졸업(Diploma with Honors)하였을 뿐만 아니라 동 대학에서 연주학 박사 만점졸업을 하며 전문연주자로서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러시아 Dubna 국제콩쿨 1위를 비롯하여 서울 아시아 국제음악콩쿨 2위, Gimpo Philharmonic Orchestra 콩쿨 1위, Herald Music 신문 전국음악콩쿨 전체 대상, 대한음악신문사 전국음악콩쿨 최우수상 등 다수의 콩쿨에서 수상하며 그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러시아 Bel Canto Foundation 초청 협연, 주 러시아 한국문화원 주관 초청 협연, 김포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에 이어 모스크바 음악협회 초청 연주, 러시아 Yuriy Shichalins Museum Graeco-Latinum 초청 연주뿐만 아니라 유학시절 러시아 Rachmaninoff Hall, Malyy Hall, My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서울의 프리미엄 복합문화공간 '클럽806서울'이 재즈밴드 '스탠다드원(Standard1)'과 협업해 선보인 '시네마틱 재즈 인 썸머(Cinematic Jazz in Summer)' 가든파티가 지난 1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기존 행사를 '가든파티'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리뉴얼한 첫 번째 쇼케이스로, "특별한 사람들에게만 열리는 비밀의 정원"이라는 콘셉트 하에 프라이빗한 공연으로 진행됐다. 클럽806서울 측은 "단 하루, 도심 속 비밀의 정원이 열립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꽃과 음악, 감각을 담은 공연+파티 형태로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플로리스트 김효원이 디자인을 담당했다. 공연은 영화 OST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텔링 구성이 돋보였다. 1부 '사랑, 여름밤의 속삭임'에서는 장화홍련 OST로 신비롭게 시작해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본 투 비 블루' 등 유명 영화 속 재즈 넘버들로 로맨틱한 여름밤 분위기를 연출했다. 2부 '리듬, 여름을 깨우는 재즈'에서는 Roy Hargrove의 'Strasbourg St. Denis'를 시작으로 '토요일 밤의 열기', 연주곡 'Chame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최근 131cm 민트 컬러 한정판 ‘라부부(LABUBU)’ 아트토이가 중국 베이징 경매에서 108만위안(약 2억3500만원)에 낙찰되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요즘 전세계를 핫하게 달구고 있는 디자이너들의 아트토이를 '토이콘 서울(TOY CON SEOUL) 2025'를 통해 8월 7일 서울 코엑스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국내 유일의 글로벌 토이 페어 ‘토이콘 서울 2025’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글로벌 아티스트 페스티벌로 도약한 ‘어반브레이크 2025’와 함께 서울 코엑스에서 동시 개최된다. ‘토이콘 서울’은 어반브레이크(어반컴플렉스)가 기획한 독립 브랜드로, 아트토이와 컬렉터블 IP 중심의 글로벌 플랫폼 역할을 한다. 미국의 ‘디자이너 콘(Designer Con)’, ‘대만의 타이페이 토이 페스티벌(Taipei Toy Festival)’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 토이 페어들과 협력하며 한국에서도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을 연다. 이번 ‘토이콘 서울 2025’에는 글로벌 아트토이 시장을 선도하는 주요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한다. 가장 주목할 브랜드는 단연 전 세계적인 수집 열풍을 일으킨 팝마트(POP MART)로, 대표 캐릭터 ‘피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섬세한 작품 해석과 탄탄한 연주력을 갖춘 첼리스트 장예은이 오는 8월 1일(금)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두 번째 독주회 'Timeless with Cello'를 개최한다. 장예은은 러시아 글린카 국립 음악학교와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국립음악원 부속 중앙영재음악학교를 최우수 졸업하였으며, 독일 뤼벡 국립음대에서 학사와 석사를 최고 점수로 마쳤다. 이후 마인츠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만장일치로 졸업하며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대전문화재단이 선정한 차세대 아티스타로서 지역 음악계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다수 국제콩쿠르 입상 및 카네기홀, 모차르테움홀 등 세계 무대에서 연주한 경력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6번, 베토벤 첼로 소나타 4번, 슈만 환상 소곡집, 로카텔리와 힌데미트의 첼로 소나타 등 시대와 스타일을 넘나드는 다양한 곡들을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김슬기와의 협연으로 깊이 있는 음악적 경험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첼로의 다채로운 음색과 음악성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섬세한 작품 해석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깊이 있는 음악성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사랑받는 소프라노 윤미영의 이번 독창회는 바로크 시대에서 벨칸토, 그리고 오페라 아리아와 한국 가곡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이탈리아에서 수학하며 다져온 탄탄한 기량과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이 어우러져, 고전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음악적 색채를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전반부에는 체스티의 섬세한 바로크 아리아부터 칼다라, 벨리니의 아름다운 벨칸토 가곡, 그리고 푸치니의 절절한 오페라 '토스카' 아리아까지, 서양 고전 음악의 진수를 만날 수 있다. 휴식 후 이어지는 후반부에서는 김동진, 이흥렬, 최순남, 이안삼 등 한국 대표 작곡가들의 따뜻하고 서정적인 가곡과 앙상블이 마련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베르디 오페라 '운명의 힘'의 깊은 감정을 담은 아리아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풍성한 음악적 스펙트럼과 진정성 있는 무대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여운을 선사할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대구간송미술관(관장 전인건)이 여름방학을 맞아 기획전 '화조미감' 연계 이벤트와 교육 프로그램, 제휴 혜택 등을 마련해 8월 3일 전시 종료를 앞두고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간송예술강좌'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화조화에 담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강연 프로그램이다. 특히 오는 7월 16일(수)에는 '풀꽃 시인' 나태주 시인과 전시 기획자(이랑 학예사)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조선시대 꽃과 동물 그림을 함께 감상하며 시대별 자연관에 대한 대담을 나누고, 시·서·화가 어우러진 깊은 사유와 따뜻한 위안을 전할 예정이다. '화조미감' 연계 체험 프로그램도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매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미술관 1층 중앙홀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함(函)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씨앗과 소리 등 자연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소년과 성인은 마스킹테이프 드로잉, 스탬프 편지 쓰기 등을 통해 화조화의 표현 방법을 창의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아울러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사전 전시해설과 학생·청소년 단체 대상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스텔라갤러리는 오는 7월 12일(토)부터 7월 27일(일)까지 정정엽 개인전 '콩은 어디든 굴러간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정정엽 작가가 수년간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기록한 드로잉 원작을 최초로 선보이며, 신간 여행기 '콩은 어디든 굴러간다' 출간을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전시 제목 '콩은 어디든 굴러간다'는 작가의 삶과 작품 세계를 한 알의 콩이 자유롭게 굴러가는 모습에 비유하며, 인생과 예술이 어우러진 여정을 시적으로 표현한다. 정정엽 작가는 지구 곳곳을 여행하며 작은 스케치북을 펼치고, 사막의 모래알부터 이국 도시의 밤 풍경까지 다양한 순간을 빠르고 경쾌한 필치로 포착했다. 정정엽의 드로잉은 단지 풍경을 묘사하는 것을 넘어, 여행지의 분위기와 작가가 체감한 순간의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특히 데스밸리의 광활한 풍경과 우즈베키스탄의 고요한 사막, 그리고 낯선 도시의 활력 넘치는 밤 풍경 등 여행의 다양한 순간들이 원작으로 소개된다. 또한, 전시와 함께 발간된 여행기 『콩은 어디든 굴러간다』는 정정엽 작가가 세계 각지에서 그린 드로잉과 함께 직접 쓴 글을 담아, 여행의 생생한 경험과 작가 특유의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갤러리 아트큐브 투알투(대표 홍지숙)는 한국 작가 문선미와 일본 작가 히로유키(Hiroyuki)의 2인전 '세컨드 글랜스: 두번째 시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이달 19일부터 오는 8월 13일까지다. 갤러리 아트큐브 투알투 홍지숙 대표는 "이번 전시는 익숙한 것에 새로운 관점을 부여하는 두 작가의 작업이 한국과 일본의 문화적 차이를 넘어 교차하는 지점을 조명한다"며 "두 작가의 작품은 직관적인 공감과 웃음을 유도하지만 작품 속에는 사회적 통찰, 존재에 대한 유머러스한 질문이 숨어 있다"고 전했다. 히로유키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반 고흐 등 서양 명화를 고양이 캐릭터로 재해석한 작가다. 히로유키는 올해 중동 최대 규모의 국제 아트페어 '아트 두바이'에 아트토큰 소속 작가로 참여해 현지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갤러리 아트큐브 투알투 측은 "히로유키의 작품은 친숙한 형식을 통해 즉각적 유쾌함을 유도하지만 작품에 내포된 아이러니와 통찰, 철학적 질문으로 확장된다"고 했다. 문선미는 현대 사회가 요구하는 여성상과 개인 내면의 간극을 시각화해온 작가다. 업계에서는 동시대 여성의 자화상을 섬세한 시선으로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