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서울시오페라단이 ‘2026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문화 분야 기관·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NYF K-NBA)’은 세계적 권위를 지닌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이 주관하는 시상으로,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와 부문별 경쟁력 평가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선정·발표한다. 이번 수상은 서울시오페라단이 공공성과 예술성을 아우르는 대한민국 대표 오페라 브랜드로서 축적해 온 성과와 위상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985년 창단한 서울시오페라단은 공공 공연예술단체로서의 책무를 바탕으로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한편 높은 수준의 작품 제작 역량을 꾸준히 축적해왔다. 특히 오페라 장르의 접근성을 높이는 공공적 기획과 작품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예술적 전략을 병행하며 공공 오페라단이 지향해야 할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왔다. 서울시오페라단은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정상급 성악가들과 협업하며 제작 수준을 꾸준히 높여왔다. 테너 이용훈과 소프라노 황수미 등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아티스트와 함께하며 서울 공연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설치하고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원혜경)이 위탁 운영하는 영등포구청소년자율문화공간에서 지난 3월 21일 공간개방 프로그램 ‘제3회 프렌들리 데이’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프렌들리 데이’는 평소 청소년만 이용 가능한 전용 공간에 일 년에 단 한 번 보호자를 초대하는 특별한 날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약 440여명의 가족이 방문해 활기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참여 가족들은 한마음 챌린지, 고마웠선유, 협동게임, 당산 삼종경기 등 각 공간별 특색이 담긴 미션을 수행하고 공간을 자연스럽게 체험했다. 10, 30, 50, 100번째 방문 가족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N번째 방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가족이 함께 자화상을 그려 액자로 완성하는 체험 활동은 참가자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아이들이 평소 어디서 시간을 보내는지 궁금했는데, 안전하고 유익한 시설을 직접 체험해보니 안심이 된다”, “가족들과 함께 자화상을 만들며 서로를 관찰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등포구청소년자율문화공간은 청소년의 건강한 휴식과 여가활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서울 도곡동에 새롭게 문을 연 갤러리 아본 도곡(대표 이제형)이 개관 기념전으로 한국 극사실 회화를 대표하는 작가 지석철 초대전을 선보인다. 새 공간의 출발을 알리는 첫 전시로, 한 작가가 오랜 시간 구축해온 조형 언어와 그 미학적 궤적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갤러리 아본 도곡은 동시대 미술의 다양한 흐름을 폭넓게 소개하는 전시 공간을 지향한다. 회화, 조각, 미디어아트 등 특정 장르에 한정되지 않는 기획을 통해 예술이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일상과 만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을 표방한다. 전시를 단순히 감상하는 장소를 넘어, 작가와 관람객이 보다 적극적으로 호흡하고 교감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 그 첫 출발을 함께하는 작가는 지석철이다. 그는 한국 극사실 회화의 흐름 속에서 독자적인 위치를 구축해온 작가로, 오랜 시간 ‘쿠션’과 ‘미니 의자’라는 고유한 모티프를 통해 인간 존재의 흔적과 부재, 기억의 정서를 탐구해왔다. 익숙한 일상 사물을 극도로 정밀하게 묘사하면서도, 그것을 단순한 재현에 머물지 않게 만드는 상징성과 서정성이 그의 작업을 특징짓는다. 지석철의 작업은 1970년대 말 소파 쿠션의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서울의 오래된 주택 외벽, 무심히 지나친 창틀, 일상 속에 스쳐 지나간 벽면의 색. 너무 익숙해 더 이상 보이지 않던 도시의 표면이 회화 속에서 낯선 풍경으로 다시 태어난다. 독일 출신 작가 잉고 바움가르텐(Ingo Baumgarten)이 서울 한남동 갤러리 몬트레아(대표 김지원)에서 개인전 ‘Ordinary EXTRAOrdinary : 일상(日常) 이상(異常)'을 열고,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의 ‘평범한 얼굴’ 속에 숨어 있던 미학과 기억의 층위를 꺼내 보인다. 이번 전시는 2008년 서울에 정착한 이후 한국의 도시 건축과 생활 환경을 꾸준히 관찰해온 작가의 시선을 집약한 자리다. 그는 서울과 한국 도시 곳곳에 남아 있는 건축적 표정, 특히 주거 공간의 외관과 구조를 단순한 풍경이 아닌 하나의 사회문화적 텍스트로 읽어낸다. 눈에 잘 띄지 않는 건물의 일부, 낡은 벽의 결, 창의 반복 구조 같은 사소한 단면이 그의 캔버스 안에서는 완전히 다른 감각의 장면으로 변모한다. 잉고 바움가르텐의 작업은 흔히 ‘도시 풍경화’로 분류될 수 있지만, 실제로는 그보다 훨씬 더 분석적이고 사유적인 층위를 갖는다. 작가는 도시 건축의 한 부분을 선택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4월 15일 개봉해 올봄, 스크린을 먹먹한 감동으로 물들일 웰메이드 미스터리 드라마 <내 이름은>이 주연 배우 염혜란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담긴 ‘친구’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무려 1만여 명의 시민 후원자가 참여한 5분간의 특별한 엔딩 크레딧을 예고하며 영화 안팎으로 뜨거운 연대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내 이름은>은 한국 영화계의 거장 정지영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1998년, 촌스러운 이름이 최대 콤플렉스인 18세 아들 ‘영옥’과 반세기 넘게 잊고 지냈던 1949년 제주의 아픈 기억을 되찾으려는 어머니 ‘정순’의 궤적을 교차하며 가장 찬란한 진실을 향해 나아간다. 공개된 <내 이름은> 뮤직비디오는 “엄마, 이제 엄마 이름으로 살아갑서”라는 애틋한 제주어 대사와 함께, 탁 트인 하늘을 향해 두 팔을 뻗은 극 중 인물의 모습으로 시작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상 속 염혜란은 녹음실에서 두 눈을 지그시 감은 채, 극의 중심을 이끄는 어머니 정순의 감정에 완벽히 몰입하여 노래를 부른다. 염혜란의 목소리 위로 제주의 푸른 바다와 교실 안에서 무기력하게 고개를 숙인 아들 영옥,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한국인공지능전문교육원(원장 정다금)은 최고경영자(CEO)와 전문자격사, 기관 임원급을 대상으로 운영한 ‘AIELP 최고위과정(AI Executive Leadership Program)’ 1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AIELP 최고위과정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기업의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둔 프로그램으로,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업무 자동화, 콘텐츠 제작, 데이터 활용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목표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약 12주간 진행된 이번 1기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AI를 활용한 업무 구조 재설계와 생산성 향상 전략을 실습 중심으로 수행했다. 1기 강사진에는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서용석 교수, 2026 머니트랜드 저자 김광석 교수, 야나두 김민철 대표, 영화감독 강석범, 플랫폼트리 채문기 대표, 인캐스트 홍도성 대표, 그리고 정다금 원장이 참여해 AI 전략, 경제, 콘텐츠, 비즈니스 실행을 아우르는 융합형 교육을 구성했다. 정다금 원장은 “AI는 선택이 아닌 생산성 인프라로, 활용 여부에 따라 기업 경쟁력 격차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A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KBS교향악단이 오는 4월 17일과 18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제825회 정기연주회로 조르주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을 콘서트 버전으로 공연한다. 올해 1월 KBS교향악단 음악감독에 취임한 정명훈이 지휘를 맡고, 해외 오페라 무대에서 활동 중인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정명훈이 KBS교향악단과 함께 선보이는 콘서트 오페라로는 29년 만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그는 지난 1997년 KBS교향악단 제482회 정기연주회에서 베르디의 ‘오텔로’를 국내 최초로 콘서트 형식으로 무대에 올린 바 있다. 이번 ‘카르멘’은 그 이후 오랜만에 다시 선보이는 오페라 프로젝트다. 비제가 1875년 발표한 ‘카르멘’은 스페인을 배경으로 자유로운 성격의 집시 여인 카르멘과 군인 돈 호세의 파국적 관계를 그린 작품이다. ‘하바네라’, ‘투우사의 노래’ 등 익숙한 아리아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현재까지도 세계 오페라 레퍼토리에서 가장 자주 공연되는 작품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공연에는 국제 무대에서 활동 중인 성악가들이 주요 배역을 맡는다. 카르멘 역은 러시아 출신 메조소프라노 알리사 콜로소바가 부른다. 콜로소바는 파리 국립오페라, 밀라노 라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유튜브 피식대학을 통해 ‘서준맘’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박세미가 진짜 엄마가 되기 위한 콘텐츠를 시작했다. 31일 첫 런칭된 ‘유아맘’은 박세미가 3040 엄마들의 진짜 삶을 직접 체험하고 공감하는 유튜브 콘텐츠다. 첫 콘텐츠에서 박세미는 영어유치원을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생활을 하고 영어유치원을 보내고 있는 실제 엄마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영어유치원에 방문한 박세미는 레벨테스트부터 시작해 수업에 직접 참여하며 아이들의 영어실력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7세 반 수업임에도 아이들의 수준에 전혀 따라가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에 좌절하기도 하고 아이들의 유창한 영어 실력에 충격을 받기도 했다. 또 체육시간에는 체력적으로 힘들어 하며 엄마의 시선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박세미는 아이들을 영어유치원에 보내고 있는 실제 엄마들과 대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엄마들이 영어유치원을 선택한 이유와 현실적인 체크리스트까지 들어볼 수 있었다. 영어유치원의 커리큘럼뿐 아니라 ‘화장실의 청결도’ ‘셔틀버스를 탈 때 어떻게 하라고 안내하는지’ 등 디테일한 팁들이 공유됐다. 가장 큰 고민인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불은 모든 것을 태워 없애지만, 어떤 것은 소멸 이후 더 깊은 존재로 남는다. 나무가 불을 지나 숯이 되듯, 이배의 작업은 사라짐 이후에야 비로소 모습을 드러내는 세계를 향해 있다. 검고 비어 있으면서도 가장 많은 시간을 품은 물질, 숯. 그 침묵의 물질을 30여 년간 붙들어 온 작가 이배가 강원도 원주의 자연 속에서 다시 자신의 근원을 펼쳐 보인다. 한솔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뮤지엄 SAN(관장 안영주)은 오는 4월 7일부터 12월 6일까지 이배(1956~)의 대규모 개인전 《En attendant: 기다리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회화, 조각, 설치, 영상 등 이배의 전 작업 세계를 총체적으로 아우르며, 뮤지엄 SAN 전체를 하나의 전시장으로 확장해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단순한 회고전이 아니라, 작가의 사유와 조형 세계를 공간과 시간의 경험으로 번역한 장소특정적 전시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전시 제목인 《En attendant》는 프랑스어로 ‘기다리며’를 뜻한다. 그러나 여기서의 기다림은 막연히 시간을 견디는 수동적 상태가 아니다. 아직 오지 않은 어떤 생성의 순간을 향해 응축되고 있는 시간, 변화가 일어나기 직전의 긴장, 아직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한국메세나협회(회장 윤영달)와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사장 김정각)은 3월 31일 한국증권금융 본사에서 예술인재 지원사업 '희망 Dream NEXT'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희망 Dream NEXT' 사업의 시작을 알리고, 선정된 예술인재를 소개하며 지원증서를 수여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김정각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이사장, 김라현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사무국장, 이충관 한국메세나협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으며, 국악과 클래식 분야 음악영재 2명이 축하연주를 선보여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2013년에 설립되어 사회·경제적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사업,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 분야를 문화예술로 확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한국메세나협회와 협력해 예술인재를 지원하는 '희망 Dream NEXT'를 선보인다. '희망 Dream NEXT'는 총 3개의 단위사업으로 운영된다. 클래식·국악 분야 음악영재 장학사업(seed), 클래식 분야 신진유망 연주자 지원사업(stage), 시각예술 분야 신진유망 작가 지원사업(sketch)으로 구성되며,
문화저널코리아 김태엽 기자 | 대한민국 근현대 교육의 기틀을 마련한 5개 민족 사학이 개교 120주년을 맞아 학교의 담장을 넘어선 대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보성·숙명· 중동·진명· 휘문 등 5개교 총동문회,교우회등은 오는 4월 25일(토) 오전 10시, 동국대학교 대운동장에서 기념행사를 가진 후 남산 둘레길을 함께 걷는 ‘개교 120주년 기념 5개 사학 동문가족 남산 걷기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운이 위태롭던 1906년, 교육을 통해 나라를 구하고자 했던 숭고한 정신을 공유하는 다섯 학교의 공동 주최로 진행된다. 대한제국 황실의 후원으로 세워진 숙명과 진명, 민족 자본과 유지들의 뜻으로 일어선 보성과 휘문, 그리고 "인재 양성이 곧 나라의 앞날을 일구는 농사"라 믿었던 민족 교육자백농최규동 선생의 헌신으로 뿌리내린 중동에 이르기까지, 각기 다른 출발점에서 시작된 이들은 지난 120년 동안 대한민국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그 궤를 함께해 왔다. 참가 동문과 가족들은 기념식 후 남산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척박한 시대에 교육의 터전을 닦았던 설립자와 선배들의 창학 정신을 되새길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개별 학교의 기념일을 넘어, 120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국악방송(사장 직무대행 김은하 )이 올 추석 특집으로 방영될 TV 프로그램 ‘대학 연희열전 : 판을 뒤집다’의 참가자를 오는 4월 26일 (일) 자정까지 모집한다. ‘대학 연희열전 : 판을 뒤집다’ 는 전통 연희의 원형에 대학생들의 창작을 더해 청년들의 뜨거운 에너지와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조명하는 국악방송의 추석 특집 프로그램이다. 재능 있고 끼 넘치는 청춘들의 활발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프로그램 참가 자격의 문턱은 대폭 낮췄다. 국내 대학교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구성된 동아리나 단체 , 국악 전공 학생 또는 비전공 학생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소속 학교가 다르더라도 연합하여 하나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어 학생들의 다채로운 협업이 기대된다. 참가 인원은 팀별 10인 이하로 제한되나 탈춤과 놀이 종목의 경우 악사는 인원 산정에서 제외된다 . 경연 종목은 풍물, 사물놀이 , 판굿, 설장구 , 탈춤, 놀이 등 연희 전 종목을 아우르며 전통 연희는 물론 창작 연희까지 폭넓게 허용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국악방송 누리집에서 참가 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5 분 내외의 연희 동영상과 함께 이메일(exact200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콘텐츠퍼스트는 자사 공식 굿즈 브랜드 클럽젬(Club JEM)에서 기획·제작한 인기 GL웹툰 ‘해구’의 공식 굿즈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국내 최초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해구(Kill Me Now)’는 코스모스 작가가 2021년 발표한 GL(Girl’s Love) 느와르 로맨스 웹툰으로, 글로벌 웹툰 플랫폼 태피툰과 네이버 시리즈에서 연재되며 국내외 팬덤을 탄탄히 구축해 온 작품이다. 클럽젬은 태피툰 GL 장르 1위를 기록한 해구의 연재 완결을 기념해 이번 굿즈를 기획했으며, 클럽젬의 강력한 팬덤 반응을 국내에서도 이어가기 위해 텀블벅 펀딩을 추진했다. 펀딩은 3월 31일부터 한 달간 오픈된다. 작품은 냉혹한 킬러 해구가 자신이 살해한 남성의 어린 딸을 거두고 ‘미안’이라는 이름을 붙여주며 시작된다. 복수심을 품은 미안과 죄책감에서 비롯된 해구의 마음이 점차 사랑으로 변해가는 위태로운 과정을 감각적인 연출로 풀어냈다. 특히 해구의 파랑, 미안의 빨강, 두 사람의 관계를 상징하는 보라로 이어지는 시각적 서사는 팬덤 사이에서 하나의 상징 코드로 자리 잡았다. 이번 공식 굿즈에도 이러한 작품 고유의 색채를 섬세하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그의 그림 앞에 서면, 사람은 먼저 장면을 해석하려다가 이내 해석을 유예하게 된다. 무엇을 그렸는지보다, 무엇이 남는지를 더 오래 바라보게 되기 때문이다. 점과 입자, 깊이를 가늠하기 어려운 색의 층, 우주처럼 열려 있으면서도 동시에 내면의 심연을 응시하는 듯한 화면. 작가 아델리(Adel Lee)의 작업은 명확한 형상이나 서사를 앞세우기보다, 설명보다 먼저 도착하는 감각의 잔향을 붙잡는 데 가까워 보인다. 서울 한남동 갤러리 몬트레아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 ‘Dear Unsame’는 아델리의 이러한 회화 세계를 보다 밀도 있게 만날 수 있는 자리다. 그리고 전시의 마지막 밤인 31일 오후 7시, 그는 관객과 직접 만나는 ‘Artist Talk’를 통해 작업의 시작과 과정, 그리고 화면 안에 남겨온 사유와 감각을 풀어낼 예정이다. 최근 본지 기자와 진행된 인터뷰에서 아델리는 자신의 작업을 “보이는 것을 재현하는 일이라기보다, 어떤 장면이 지나간 뒤 내 안에 남는 감각을 화면 안에 머물게 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아델리 작가와의 일문일답이다. ■“제게 중요한 것은 대상 그 자체보다, 그것이 남기고 간 감각입니다” ― 작업 이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서울 여의도에 세계적 수준의 근현대미술관이 문을 연다. 한화문화재단과 프랑스 퐁피두센터의 파트너십으로 설립된 ‘퐁피두센터 한화’가 오는 6월 4일, 서울 63빌딩 별관에서 개관한다. 프랑스 국립 근현대미술관인 퐁피두센터의 세계적 컬렉션과 한국형 큐레토리얼 해석을 결합한 새로운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서울을 아시아 현대미술의 핵심 거점으로 끌어올릴 대형 프로젝트로 주목된다. 퐁피두센터 한화는 지난 2월 말 건물 준공을 마친 뒤 내부 인테리어와 전시 준비를 거쳐 본격 개관에 나선다. 미술관은 향후 4년간 퐁피두센터 소장품을 기반으로 한 대형 기획전을 연 2회 개최하고, 한국 및 글로벌 동시대 미술을 조명하는 자체 기획전도 연 2~3회 선보일 예정이다. 프랑스 퐁피두센터는 파블로 피카소, 바실리 칸딘스키, 앙리 마티스, 마르크 샤갈, 소니아 들로네 등 20세기 모더니즘과 동시대 미술을 대표하는 방대한 소장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퐁피두센터 한화는 이 같은 세계적 컬렉션을 국내에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국–프랑스 공동 큐레이터십을 바탕으로 연구·해석·교육 프로그램까지 확장하는 미래형 미술관을 지향한다. 재단 측은 퐁피두센터 한화가 단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