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새해의 시작은 늘 '어떤 마음으로 한 해를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음악은 그 질문에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깊이 다가서는 언어다. 월간 REVIEW(발행인 김종섭)와 나래코리아(대표 김생기)가 함께 마련한 '2026 신년음악모임'은 바로 그 지점에서 출발하는 무대다. 오는 1월 23일(금) 오후 6시, 서울 서초동 샤론아트홀(대표 김미영)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2026년 신새벽, 나래를 펴다'라는 부제 아래, 성악과 기악이 어우러진 신년 음악회의 의미를 다시 한 번 환기한다. '신년음악모임'은 단순한 갈라 콘서트 형식을 넘어, 한 해의 문턱에서 음악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진지하게 모색해온 기획이다. 새해를 축하하는 화려함보다는, 지나온 시간을 정리하고 다가올 시간을 준비하는 사유의 무대를 지향해 왔다. 2026년 무대 역시 이러한 기조 위에서, 연주자 개개인의 음악적 서사와 앙상블의 조화를 통해 하나의 흐름을 만들어낸다.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이윤지, 소프라노 송난영, 바리톤 석상근, 바리톤 김성국, 테너 조철희 등 국내 성악 무대에서 탄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성악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여기에 플루티스트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음악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4 출연 가수들이 다시 한 무대에 오르는 합동 콘서트 ‘싱긴어게인 콘서트(SINGGIN AGAIN)’가 홍대 전석 매진에 이어 부산과 의정부를 잇는 투어 형식으로 관객을 만난다. 노래를 통해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은 이번 콘서트는 경연 이후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음악을 이어가고 있는 출연 가수들의 현재를 라이브 무대로 전하는 자리다. ‘싱긴어게인 콘서트’는 지난해 12월 서울 홍대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열린 첫 공연이 예매 오픈 5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시작됐다. 이후 관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부산 앙코르 공연과 의정부 공연으로 이어지며, 소극장에서 대극장까지 무대 규모와 구성 모두를 확장해가고 있다. 이번 투어의 첫 무대는 오는 1월 17일(토) 오후 5시 KT&G 상상마당 부산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부산 공연에는 싱어게인4 출연 가수 23호 산하, 44호 한성일, 57호 이규형, 72호 도빛이 참여한다. 각기 다른 장르와 음악적 서사를 지닌 이들은 방송 이후 더욱 깊어진 음악 세계를 라이브 무대로 풀어내며, 경연이 끝난 뒤에도 계속되고 있는 자신들의 이야기를 관객과 공유할 예정이다. 부산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모차르트의 음악은 언제나 그가 태어난 도시 잘츠부르크로 되돌아간다. 18세기 천재 작곡가의 숨결이 깃든 이 도시는 오늘날에도 그의 음악이 가장 자연스럽게 호흡하는 공간이다. 그리고 모차르트 탄생 270주년을 맞은 올해, 그 도시의 중심 무대에서 한 한국 피아니스트의 시간이 다시 모차르트의 음악과 만난다. 피아니스트 강소연이 오는 2월 24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그로서 잘(Mozarteum Grosser Saal)에서 Berliner Symphoniker와 함께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3번을 협연한다. 이번 연주는 단순한 기념 음악회를 넘어선다. 모차르트 음악의 정수라 할 수 있는 장소, 그리고 한 연주자의 음악 인생과 깊이 맞닿아 있는 작품이 겹쳐지는 무대이기 때문이다. 협연곡으로 선택된 피아노 협주곡 23번은 강소연에게 '인생의 협주곡'이라 불릴 만큼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그의 음악 여정에서 중요한 출발과 전환의 순간마다 이 곡이 함께해 왔다. 강소연은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유학 시절, 스승이었던 故 안드레 마르샹(Andre Marchand)의 반주로 독일에서의 첫 공식 연주 무대를 가졌다. 그때 선택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따뜻한 음색의 첼리스트 황소진은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 장학생으로 입학하여 재학 중 도독, 베를린 국립음대(Udk)로 건너가 Diplom 및 Konzertexamen을 독일 Hindemith Stiftung의 장학금을 받으며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했다. 일찍이 중앙일보, 해외파견 음협 콩쿠르, 부산음악 콩쿠르 등에서 입상, 이화·경향, 음악저널, CBS, 국민일보 콩쿠르 1위 등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일본 Kirishima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Grand prix, 뉴질랜드 Adam International Cello Competition에서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 충청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일본 Kagoshima Symphony Orchestra 등 국내외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학창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었다. Wolfgang Emanuel Schmidt, Artemis Quartet, 백청심,박경옥, 전소영을 사사한 그녀는 David Geringas, Gary Hoffman, Jens-Peter Maintz,
문화저널코리아 엄성운 기자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이하 소리축제조직위원회)가 ‘2026년 장르별 시장 거점화 지원사업’ 국비 3.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소리축제조직위원회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이하 예경)의 ‘2025 장르별 시장 거점화 지원사업 평가 결과, 지난해 국비 4.5억원에 이어 2026년 국비 3.6억원 결정예산을 확정했다. 해당 사업은 국내 주요 축제를 공연예술 장르별 시장(유통) 거점으로 조성해 지역문화예술 균형발전을 견인할 목적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되었다. 음악·무용·연극·전통을 대표하는 축제들이 각각 선정되었으며, 소리축제조직위원회는 전통예술장르를 대표하는 축제로 선정되어 2025년 총 4.5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했다. 예경은 1차년도 사업평가를 통해 “소리축제조직위원회가 '소리 NEXT' 등 장르별 시장 거점화 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전통공연예술 장르의 국내외 유통 시장 조성을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며 “스케일업 취지에 맞게 유통 플랫폼으로 쇼케이스, 피칭 세션 운영, 축제와 연계한 학술 행사를 통해 확장성을 추구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해당 사업을 통해 전반적인 축제 프로그램의
문화저널코리아=부산 엄성운 기자 |부산콘서트홀의 겨울 밤은 조용했지만, 무대 위의 음악은 분명했다. 창단 30주년을 맞은 그랜드오페라단이 지난 13일 선보인 ‘2025 한수진 & 피터 오브차로프 송년 듀오 콘서트’는 화려한 기념행사보다, 음악 그 자체로 감사와 위로를 전한 무대였다. 한 해의 끝자락, 관객들은 박수보다 긴 호흡의 침묵으로 이 공연을 받아들였다. 이날 무대에 오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과 피아니스트 피터 오브차로프는 기교보다 서사를 선택했다. 두 연주자는 처음부터 끝까지 서로의 호흡을 세심하게 조율하며, 음악이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했다. 한수진은 1666년산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우스를 통해 절제된 음색과 깊은 울림을 동시에 구현했고, 오브차로프의 피아노는 과하지 않은 음량과 안정된 터치로 바이올린 선율을 견고하게 지탱했다. 1부는 내면을 향한 사유의 시간이었다. 아르보 패르트의 ‘거울 속의 거울’에서 바이올린의 긴 호흡은 공간을 가득 채우기보다, 여백을 남기며 관객의 감각을 깨웠다. 이어진 슈만의 ‘바이올린 소나타 1번’에서는 낭만주의 특유의 불안과 서정이 교차했고, 두 연주자는 감정을 과장하지 않으면서도 밀도 있게 풀어냈다. 비제의 오페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덕유산 무주리조트에서 전국 스키·스노보드 동호인들을 위한 특별한 겨울 밤이 마련된다. 제12회 무주반딧불배 전국 스키·스노보드대회 초청 음악회가 오는 2026년 1월 8일 오후 6시, 무주 덕유산리조트 만선하우스 카페테리아 2층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전주매일신문이 주최하고 전주특별자치도 스키협회가 주관하며, 나래코리아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스키·스노보드 대회를 하루 앞두고 마련된 공식 전야 행사로, 대회 참가자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음악을 통해 경기의 시작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눈 덮인 덕유산의 겨울 풍경 속에서 펼쳐지는 클래식 무대는 경기 전 긴장을 완화하고, 참가자 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의미를 더한다. 이번 음악회는 송미령 예원예술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소프라노 송난영, 첼리스트 김인하, 테너 지명훈이 무대에 올라 깊이 있는 클래식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출연진은 서정적이면서도 힘 있는 레퍼토리를 통해 설원 위의 밤을 음악으로 물들일 계획이다. 대회 참가자뿐 아니라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도 겨울 밤의 따뜻한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무대에 함께하는 출연진과 나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는 푸치니 오페라 '나비부인(Madama Butterfly)'이 오는 12월 27~28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드림문화오페라단이 주최하고 드림문화예술이 주관하는 이번 무대는 푸치니 대표작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프로덕션으로, 부산 지역 공연예술계가 주목하는 연말 대형 공연이다. '나비부인'은 일본 나가사키를 배경으로 한 미국 해군 장교 핑커턴과 초초상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푸치니의 대표 오페라다. '언젠가 그대 돌아오리'로 잘 알려진 아리아를 비롯해 서정성과 드라마가 어우러진 작품으로, 전 세계에서 꾸준히 공연되는 인기 레퍼토리다. 이번 공연은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와 더불어, 지역 예술가 중심의 제작 시스템으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은다. 예술총감독 유형광, 연출 장진규, 지휘 이동신을 중심으로 조명·무대·의상·분장·영상 등 전 분야에 부산 예술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드림문화오케스트라와 그린내오페라코러스가 함께해 작품의 규모와 완성도를 한층 강화한다. 공연은 이틀간 더블 캐스트로 진행된다. 27일 공연에는 △초초상 김리정 △핑커턴 김지호 △스즈키 손호정 △샤플레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가요계의 대표적인 낭만주의자이자 수많은 명곡의 주인공인 가수 최백호가 데뷔 50주년을 기념하는 전국투어 콘서트 ‘낭만의 50년, 시간의 흔적을 노래하다’를 개최한다. ‘낭만에 대하여’,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입영전야’, ‘영일만 친구’ 등 한국 대중음악사에 깊게 남은 히트곡을 통해 시대의 감성을 노래해온 최백호는 오는 2026년 1월 24일(토) 오후 6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시작으로 제주,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의 주제는 ‘그때 그 시절’. 반세기에 걸친 그의 음악 인생을 되짚어보며,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낭만의 감성을 무대 위에서 생생히 전달한다. 관객들은 지난 시간의 추억과 따뜻한 감동을 함께 나누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최백호는 SBS 드라마 ‘모범택시3’ OST와 tvN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OST ‘희망의 나라로’를 통해 다시금 대중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담은 목소리는 세대를 초월해 감동을 전하며, 여전히 ‘현재진행형 아티스트’임을 입증하고 있다. 최백호는 “50년 동안 무대에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대한민국 클래식 및 오페라계에서 꾸준히 공익적 연주 활동과 창의적 작품 기획을 이어온 그레이스 조(뉴아시아오페라단)단장이 '제1회 대송문화예술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신설된 이 상은 예술성과 공공성을 바탕으로 지역·국가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첫 수상자로 이름을 올린 데 대해 예술계 안팎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그레이스 조 단장은 오페라 및 클래식 분야에서 작품성 있는 무대를 기획·제작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오페라 '카르멘'을 외부 지원 없이 독립 기획으로 무대에 올린 도전, 그리고 새로운 각색을 적용한 예술적 시도는 지역 공연계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연 예술 활동과 더불어 사회적 예술 실천도 꾸준히 이어왔다. 지난 5년간 매주 1회 교도소 재소자 대상 음악 강의, 군 장병 위문 공연, 부적응 장병 음악치료 강의(1년간 지속), 다문화 여성 합창단 창단 및 지휘, 일본·중국·라오스 등 해외 오페라 갈라 콘서트 활동, 후배 음악인들을 위한 팀 구성 및 활동 기반 마련, 클래식 및 오페라 저변 확대를 위한 전국 순회 특강 등 교육·예술·복지 영역을 넘나드는 다양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밴드 소란의 오는 1월에 개최되는 단독 콘서트 ‘DREAMeR’의 추가 회차 티켓 오픈이 11월 26일 저녁 7시에 진행된다. 소란은 지난 11월 21일 공식 SNS를 통해 1월 16일 금요일 공연을 추가한다고 밝히며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로써 소란은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YES24 라이브홀에서 관객들과 마지막 인사를 하게 되었다. 이번 결정은 지난 티켓 오픈 당시 빠르게 전석이 매진되며 많은 팬들이 아쉬움을 표한 데 따른 것으로, 더 많은 관객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의지가 반영되었다. ‘DREAMeR’는 소란 특유의 따뜻한 감성부터 신나고 강렬한 라이브 밴드 사운드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연이다. 매해 완성도 높은 무대로 신뢰를 쌓아온 소란답게 이번 공연에서도 더 깊이 있는 연출과 풍성한 셋리스트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추가 회차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마련된 만큼 더욱더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추가 회차 티켓 오픈은 11월 26일 수요일 저녁 7시, YES24 티켓과 NOL 티켓에서 진행된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2025 대관령음악제 기획공연 ‘강원의 사계’의 마지막 시리즈 공연을 오는 28일(금) 저녁 7시 양양군문화복 지회관에서 개최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인연이 깊은 소프라노 홍혜란은 강원 정선 출신으로, 지난 2019년 대관령음악제 ‘강원의 사계 ’에 처음 참여하며 연 주자로서 강원도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섬세한 감정선과 극적인 요소를 살리며 오페라 아리아부터 독일 가곡, 한국 가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레퍼 토리를 모두 소화하는 홍혜란은 이후 2021~2022년에도 음악제에 연속으 로 초청되어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들에게 감동의 목소리를 전했다. 홍혜란의 남편이자 뉴욕 시티 오페라단,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등에 출연 해 현지 언론의 호평이 있었던 테너 최원휘도 지난 2021~2022년 평창대 관령음악제에 동반으로 초청되어 솔로곡부터 듀엣곡까지 선보이는 등 폭 발적인 표현력과 안정적인 테크닉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두 성악가는 다양한 장르의 앨범을 발매하며 화제를 모았다. 듀엣 앨범 「The Promise」와 치유와 위로의 목소리를 들려준 자장가 앨범 「별의 노래」,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의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뮤지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제작 섬으로 간 나비)가 다채로운 개성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24일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상징적 오브제를 활용해 이성과 정신을 대변하는 수도사 ‘나르치스’와 본능과 감정을 상징하는 예술가 ‘골드문트’의 성격과 서사를 한눈에 보여준다. 공개된 사진 속 배우들은 세밀한 표정 연기와 제스처로 캐릭터의 감정선을 입체적으로 구현해 높은 캐스팅 싱크로율을 드러내 기대를 높였다. 먼저 ‘나르치스’ 역의 유승현, 최호승, 안재영, 임별은 고요한 수도원 공간 속에 있는 ‘나르치스’를 각기 다른 시선과 눈빛으로 담아내 각기 다른 성찰의 결을 표현했다. 여기에 단정하게 정돈된 수도복과 묵주, 십자가까지 나르치스의 이성적 내면을 시각화한 소품들이 캐릭터의 표정과 자세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나르치스가 지닌 깊은 세계관을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골드문트’ 역의 강찬, 동현, 김서환, 박경호는 4인 4색 다양한 매력을 예고했다. 강찬은 나무토막을 어루만지며 어딘가 멀리 응시하는 모습으로 순수한 소년성과 예술가의 감수성을 표현했다. 동현은 카메라를 응시하며 살짝 기울인 자세로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제주 지역 초등 전통무용 교육의 일선에서 활동해온 부혜숙(빛무용학원) 교사가 제8회 제주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학생들을 우수한 성과로 이끌며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상(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이는 일선 교육현장에서 꾸준히 쌓아온 예술 교육의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국악·무용 종합 경연으로, 전통예술 교육의 저변을 가늠하는 대표 무대다. 부혜숙 교사는 초등부 무용부문에서 학생들의 기량을 체계적으로 끌어올리며 독창성과 완성도를 두루 갖춘 무대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통 춤사위의 기본기와 개별 학생의 움직임을 세밀하게 분석한 단계별 지도 방식은 이번 성과의 핵심으로 꼽힌다. 지역 교육계는 이번 수상을 "예술교육은 단순한 기술 전달이 아니라 아이들의 정서·표현력·자아 형성을 돕는 과정이라는 사실을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한다. 부혜숙 교사는 지난 수년간 학생들의 창의적 표현을 중심에 두는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 초등 예술교육의 정착에 힘써왔다. 수상식은 23일 오후 6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상장
문화저널코리아=경주 오형석 박선아 기자 |경주시립극단의 '얼굴'로 불리며 30여 년간 지역 연극계를 이끌어온 배우 박보결(57). 그가 내년 초 서울행을 결정했다. 안정된 기반을 내려놓고 새로운 도시에서 다시 신인의 마음으로 출발한다는 선택은 쉬운 결정이 아니었다. 그러나 그의 얼굴에서 망설임의 그림자는 보이지 않았다. 지난 20일, 경주예술의전당의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이제 다시금 숨을 쉬고 싶다"는 심중의 고백을 차분히 들려주었다. 인터뷰는 그의 30여년을 지나, 그가 떠나는 이유와 앞으로의 길에 대해 깊숙이 들어갔다. ■"극단은 제 뿌리였지만, 변화가 필요했습니다" 30년 넘게 지켜온 극단을 떠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정말 어려웠죠. 30년여년 동안 저는 경주시립극단에서 배우로 살아왔어요. 이곳은 제 뿌리이자 성장의 모든 과정이 담긴 곳이죠.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예측 가능한 배우'가 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작품이 바뀌어도 제가 같아 보이고, 같은 구조 안에서 비슷한 방식으로 작업하는 시간이 반복되다 보니… 스스로가 정체되는 느낌이 들었죠." ■ 정체감이 계속 누적됐던 건가요? □"네. 고여 있는 물이 되어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