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종후)이「2024 제4회 제주비엔날레」를 11월 26일부터 2025년 2월 16일까지 83일간 개최한다. 이번 제주비엔날레는 제주도립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문화예술공공수장고,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아트플랫폼(구 아카데미극장) 등의 장소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총감독을 맡은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은 29일 기자간담회에서 제4회 제주비엔날레의 전시 주제 《아파기 표류기: 물과 바람과 별의 길》(The Drift of Apagi: The Way of Water, Wind, and Stars)과 참여작가 및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제4회 제주비엔날레의 화두는 ‘표류’다. 문명의 여정 속에서 표류가 우리의 인식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를 조명하고, ‘표류’가 만든 우연과 필연적 교차점에서 만남과 충돌, 융합의 경계를 예술적 관점에서 재해석한다. 더불어 문명, 환경, 이주, 난민 등 동시대 이슈들을 고찰하며 새로운 대안적 공동체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이번 비엔날레는 당나라 교역 중에 표류해 탐라국에 도착한 왜국 사신과 조우한 탐라국 왕자 아파기(阿波伎)의 역사적 일화에서 상상으로 더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태관)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서 '제주, JAZZ와 재주하다' 기획공연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보컬 그룹 '빅마마'의 리더이자 압도적인 가창력을 뽐내는 명품 보컬리스트 신연아와 뉴욕대학교 출신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재즈피아니스트 조수임이 함께한다. 또한 특별출연으로 제주 출신 재즈피아니스트 김한얼 트리오와 남성 팝페라 4인조 그룹 체스싱어즈가 출연하는 등 재즈와 뮤지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조수임 & 손한별밴드의 무대는 대금과 가야금의 콜라보 무대로 색다른 매력의 K재즈를 느낄 수 있는 레퍼토리로 구성되어, 재즈 스탠다드 명곡들의 아름다운 조우(遭遇)로 재즈리듬적인 드러밍과 불규칙한 리듬, 불협화음적인 화성과 재즈베이스의 walking bass 역할마저 완벽하게 해석하는 무대를 보여 줄 예정이다. 김태관 제주문화예술진흥원장은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 보컬 그룹 빅마마의 리더 가수 신연아의 콜라보 무대로, 오직 가창 실력만으로 승부하는 명품공연이 될 것"이라며 "제주도민 모두에게 뜻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재)강원문화재단 평창대관령음악제(양성원 예술감독)는 부천아트센터와 클래식 공연 문화 발전을 위해 8월 1일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 루지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최고의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는 평창대관령음악제의 예술가 및 공연 프로그램과 클래식 전용홀을 보유한 부천아트센터의 인프라를 토대로 추진되었으며, 클래식 사업과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예술가 및 전문인력 교류 등의 유기적인 협력, 기타 공연 문화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공유 등을 통해 양 기관의 상호 발전 및 클래식 공연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올해 양 기관은 지난 7월 프랑스 오베르뉴론알프 국립 오케스트라를 공동 초청해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협약식에는 양성원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 태승진 부천아트센터 대표이사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평창대관령음악제 양성원 예술감독은 “최고의 고품격 클래식 음악축제를 오랫동안 유지해오고 있는 평창대관령음악제와 국내 최고의 클래식 전용홀을 보유한 부천아트센터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욱 신선하고 미래지향적인 클래식 공연을 선보일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는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과 8월 5일부터 9월 8일까지 ‘고궁 속 아름다운 한복 이야기’를 주제로 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고궁 속 아름다운 한복 이야기’ 사진 공모전은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4년 제10회 가을 궁중문화축전'(10.9.~10.13.)의 일환으로, 고궁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거나 국내 거주 외국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최근 1년 이내에 4대궁(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및 종묘에서 한복을 입고 촬영한 인물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오는 5일부터 9월 8일까지이며, 공모전 누리집(www.한복이야기사진공모.com)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출품 가능한 작품 수는 최대 2점이다.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khs.go.kr) 또는 궁중문화축전 누리집(kh.or.kr/fest)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출된 작품에 대해서는 1, 2차 심사를 통해 총 50개의 수상작을 선정하여 상장과 상품을 수여한다. ▲ 대상(국가유산청장상) 1명에게는 200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유네스코 국제무용협회(CID-UNESCO) 한국본부가 주최하는 제27회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2024, 시댄스2024, 예술감독 이종호)가 오는 9월 1일(일)부터 9월 14일(토)까지 서울시내 주요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한국 포함 9개국이 참가, 16건, 21회의 공연을 통해 35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국제합작 ▲해외초청 ▲국내초청 ▲기획제작 등 다채로운 라인업을 펼쳐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 삼일로창고극장,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 서울남산국악당 등 다양한 곳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시민들이 현대무용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현대무용을 어려워하는 일반인의 눈높이와 관점에 맞춰 좀 더 접근하기 쉬운 작품들로 편성했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현대무용 공연과 함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워크숍과 예술가와의 대화 등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이를 통해 현대무용이 더 이상 어렵고 낯선 예술이 아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국제합작 프로그램은 캐나다와 한국이 함께 무대를 장식한다. 작품은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서울아트랩(대표 김서현)이 내일(2일) 밤 8시,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SAL-ON CONCERT(쌀롱콘서트, 이하 쌀콘) <한 여름밤의 무도>를 개최한다. 프로듀서 김서현, 편곡/음악감독 김영상, 연출 장은실이 제작하고, 박윤수(첼로), 박민하(바이올린), 차승현(생황/피리), 김민준(피아노), 이강산(해금), 조준(보컬)이 출연한다. ‘쌀콘’은 클래식, 국악,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웰컴 드링크와 함께 즐기는 서울아트랩의 대표적인 기획공연 시리즈다. 이번 공연은 특별히 ‘무도회 콘셉트’로 서울대학교 출신의 서울아트랩과 SM Classics 동시 소속 작곡가 김영상이 리베르탱고, 하바네라, 죽음의 무도와 같은 유명 클래식 춤곡들을 국악기와 양악기로 재해석하여 선보인다. 총괄 프로듀서 김서현은 “티켓 오픈 후 몇 시간도 지나지 않아 빠르게 전석 매진되었다. 쌀콘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콘텐츠를 지향하기 때문에 늘 인기가 많다. 관객들에게 여름밤의 좋은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공연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본 공연은 송파문화재단 ‘2024 송파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작이며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은 예술감독 장한나와 함께 오는 11월 6일(수)부터 11월 10일(일)까지 <장한나의 대전그랜드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본 페스티벌은 국내외 실력 있는 39세 이하 중심의 청년 연주자로 구성하여 미래의 클래식계를 이끌어 나갈 주역들을 발굴 및 조명하는 신규 음악제로, 장한나 뿐만 아닌 탑클래스 아티스트들이 함께 인재발굴과 후배양성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에스메 콰르텟, 박혜상, 스테파노 박 등 국내외 내로라하는 청년 음악인들이 참여한다. 현재 노르웨이 트론헤임 심포니 상임 지휘자 및 예술감독이자 독일 함부르크심포니 수석 객원지휘자로 활동 중인 장한나 예술감독은 대한민국의 중심 대전에서 클래식의 모든 것을 아우르는 새로운 ‘그랜드페스티벌’을 통해 오늘과 내일의 클래식 주역들을 만날 수 있을 것” 이라며 “2024년은 데뷔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다. 지난 30년 저의 음악안의 삶을 돌아보면 너무나도 훌륭한 스승님들과 멘토들이 계셨다. 그 소중한 가르침과 세계 무대 경험으로 얻은 것들을 후배 아티스트들과 나누고, 많은 청중에게 음악의 감동과 즐거움을 전해줄 ‘그랜드’ 한 장을 만들게 돼 기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강릉과 정선, 평창 등 강원도 일대에서 전국 '꿈의 예술단'이 모이는 '꿈의 페스티벌'을 처음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꿈의 예술단'은 베네수엘라의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무상 음악교육 프로그램인 '엘 시스테마'를 한국형 문화예술교육 모델로 발전시킨 것으로 문체부가 예술단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예술로 하나 되는 꿈의 여정'을 주제로 찾아가는 공연과 해외예술가 초청 연수회, 합동캠프, 합동공연 등을 진행한다. 오는 4일에는 강릉 주문진 해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선보인다. 꿈의 오케스트라 '평창'과 꿈의 무용단 '강릉'의 아동·청소년 단원, 평창대관령음악제의 평창페스티벌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약한 청년 예술가 5명이 협업해 음악과 무용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어 5~6일에는 무용 분야 유명 해외예술가 초청 연수회를 개최한다. 정선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에서는 '독일의 모랄레스 컴퍼니'가, 강릉 꿈꾸는사임당예술터에서는 '헝가리의 아코쉬 하기테'가 사전 모집된 전국 아동·청소년 100여 명을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원 유니버스 페스티벌 2024(ONE UNIVERSE FESTIVAL 2024, 이하 OUF 2024)’의 주최사 ㈜피치스그룹코리아(Peaches.)가 1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복합 뮤직 페스티벌 ‘OUF 2024’의 최종 라인업을 오픈했다. 공개된 라인업에 따르면 오는 24일 공연에는 뛰어난 감각이 돋보이는 음악으로 끊임없이 페스티벌 러브콜을 받는 킹맥(KINGMCK)부터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실력파 DJ 무쉬(MUSHXXX), 활발한 음악 활동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현희(HYUNHXEE)가 출격을 알리며 일렉트로닉 뮤직으로 꽉 찬 토요일 라인업을 완성했다. 25일 공연에는 자이언티가 이끄는 크리에이티브 회사 스탠다드 프렌즈가 최초로 완전체 무대를 선보인다. 2022년 8월 설립된 스탠다드 프렌즈에는 대표이자 디렉터인 자이언티를 필두로 기리보이, 원슈타인, 소코도모, 슬롬, 피셔맨까지 6명이 소속되어 있다. 이들 전원이 함께 무대에 오르는 것은 설립 2년 만에 이번 공연이 처음이다. 이를 기념해 ‘OUF 2024’에서 미공개 단체곡을 최초 공개할 것을 예고하여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음원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왕준, 이하 소리축제)는 8월 14일(수)부터 18일(일)까지 소리축제가 열리는 닷새간 축제 속 작은 축제‘어린이 소리축제’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올해는 어린이 프로그램에도 수준 높은 해외 팀 공연까지 확장, 다양한 장르(음악, 설치미술, 서커스 등)의 국내외 수준 높은 작품들을 배치해 어린이들의 흥미와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공연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8월 신나는 여름방학, 아이들과 함께 소리축제의 공연을 통해 다양한 문화적 경험도 하고 추억도 쌓아가길 바란다. 8월 14일(수)부터 16일(금)까지 오전 10시와 오후 4시에는 재활용 인형극 <피리부는 리어카 할아버지>와 폴란드 포커스 <마웨 인스트루먼티>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공연과 더불어‘어린이 로고꾸미기 대회 참가작품 전시’와‘꿈담놀이터: 초록장화 작가의 만지고, 느끼고, 상상하기’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재활용 인형극 <피리부는 리어카 할아버지>(8. 14.(수)~16.(금) 오전 10시, 오후 2시 / 1일 2회 공연)는 일반 무대와 달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왕준, 이하 소리축제)가 ‘로컬 프리즘: 시선의 확장’(Local Prism: Enlarging Perspectives)을 키워드로 올해 소리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조직위는 18일 전주와 서울에서 프로그램 발표회를 갖고 올해 소리축제의 의미와 변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언론사들이 참석한 프로그램 발표회는 이왕준 조직위원장과 김희선 집행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한지영 콘텐츠운영부장의 올해 소리축제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소리축제는 올해 8월 여름 축제로 개최 시기를 옮김으로써 새로운 변화와 확장에 주목했다. 2024년 키워드‘로컬 프리즘: 시선의 확장’은 전북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공연예술제로서 소리축제의 역할을 공고히 한다. 소리축제의‘로컬’은 지역의 연결성과 확장성, 예술가와 관객의 상호학습, 다양한 예술가들의 협업, 전통음악에 대한 탐구와 실험을 포괄한다. 로컬은 전주나 전북일 수도 있고, 대한민국 혹은 아시아일 수 있다. 로컬의‘지역-시대-세대-장르’는 제한의 상장이 아닌, 독창성과 차별성을 뜻한다. 빛이 프리즘을 통해 굴절되고 분산되어 찬란하고 다양한 색을 만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오는 9월 7일 개막을 앞둔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이순재, 카이, 박정복, 최민호, 곽동연 배우들이 파격적인 변신을 감행하며, 각 캐릭터의 특성을 완벽히 표현한 모습이 담겨 있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포스터에서 느껴지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의 첫 인상은 유쾌함과 동시에 묵직한 감동을 예고한다. 포스터 속 배우들은 각기 다른 표정을 짓고 있다. 이순재의 깊이 있는 눈빛은 연륜과 지혜를, 카이와 최민호의 생기 넘치는 미소는 유머와 활력을, 곽동연과 박정복의 진지한 표정은 극의 진중함을 담고 있다. 이들의 표정은 단순한 코미디가 아닌 기다림 속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감정의 스펙트럼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는 데이브 핸슨의 대표적인 코미디 작품으로, 사무엘 베케트의 부조리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오마주하여 보다 쉽고 재미있게 재해석한 작품으로 평단 안팎으로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2013 뉴욕 국제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첫선을 보여 뛰어난 유머와 재치 넘치는 대사를 통해 원작의 의미와 깊이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 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가 2024 KNSO국제아카데미 ‘서머 페스티벌’을 8월 5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한다. 정통적인 클래식 음악 강국인 독일, 미국, 이탈리아, 일본 등을 포함한 17개국 35명의 음악도가 KNSO국제아카데미를 찾아 한국에서의 특별한 음악 교육을 경험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KNSO국제아카데미 ‘서머 페스티벌’에는 173명의 음악도가 지원하며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지원자가 22% 증가한 것으로, 한국 클래식 음악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해외 참가자들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청년교육단원 19명과 함께 17일간의 뜨거운 여름을 보낼 예정이다. 이번 ‘서머 페스티벌’에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가 직접 멘토로 나선다.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컬러풀’ 무대에서 라일란트는 베토벤 교향곡 6번과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을 통해 오케스트라 실전 노하우를 전수한다. 또한 조윤제 작곡가의 ‘고래’의 세계 초연으로 동시대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협연자로는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종신 악장으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는 오는 8월 10일(토) 오후 2시에 대학로 아르코미술관 3층 세미나실에서〈한국 근현대미술 아카이브의 필요성과 방향 : 관설 미술공모전과 한국미술〉을 주제로 사단법인 한국미술연구소(이사장 홍선표, 이하 ‘연구소’)와 공동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2023년 예술위에서 기획하고 ㈜아트시냅스와 연구소에서 수행한‘2023 관설 미술공모전 DB구축을 위한 기록 수집 및 데이터모델링 사업’성과물을 바탕으로 마련되었다. 한국 관설 미술공모전의 효시로서 일제강점기에 운영된‘조선미술전람회(1922-1944)’관련 기록물들의 DB구축과 데이터모델링을 통해 한국 근현대미술 아카이브 구축의 필요성과 향후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개회사를 시작으로 1부 ‘2023년 관설 미술공모전 DB구축을 위한 기록 수집 및 데이터 모델링 사업 보고’에서는 약 3만 건이 넘는 조선미술전람회 DB구축의 과정과 성과를 상세히 살핀다. 2부에서는 조선미술전람회부터 해방 이후 대한민국미술전람회(大韓民國美術展覽會)를 거쳐 해외 비엔날레에 이르는 관설 전람회의 역사적 접근을 통해‘관설 미술공모전 DB구축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재)예술경영지원센터는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의 공연예술통합전산망(이하, KOPIS) 예매 데이터를 분석한 ‘2024년 상반기 공연시장 티켓판매 현황 분석 보고서’를 발행했다. KOPIS 기준, 2024년 상반기 공연시장 티켓판매 현황은 공연건수 9,168건, 공연회차 57,081회, 티켓예매수 약 977만매, 티켓판매액 약 6,288억원으로 2023년 상반기 대비 티켓예매수는 ▲9.7%, 티켓판매액은 ▲24.9% 증가했다. 대중예술(대중음악, 서커스/마술, 대중무용)을 제외한 연극, 뮤지컬, 클래식, 국악, 무용, 복합 6개 장르만 살펴보면, 공연건수 7,064건(▲5.3%), 공연회차 49,427회(▲7.1%), 티켓예매수 693만매(▲0.6%), 티켓판매액 3,091억원(▲1%)으로 전년 동기보다 소폭 증가하였다. 2024년 상반기 서양음악(클래식) 공연이 3,521건(38.4% 비중)으로 가장 많았고 대중음악과 뮤지컬이 각각 1,641건(17.9% 비중)과 1,467건(16% 비중)으로 그 뒤를 이었다. 공연회차는 장기회차로 진행되는 연극(23,841회)과 뮤지컬(19,567회)이 전체의 76%를 차지했고, 공연의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