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서울아트랩(대표 김서현)이 내일(2일) 밤 8시,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SAL-ON CONCERT(쌀롱콘서트, 이하 쌀콘) <한 여름밤의 무도>를 개최한다. 프로듀서 김서현, 편곡/음악감독 김영상, 연출 장은실이 제작하고, 박윤수(첼로), 박민하(바이올린), 차승현(생황/피리), 김민준(피아노), 이강산(해금), 조준(보컬)이 출연한다.
‘쌀콘’은 클래식, 국악,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웰컴 드링크와 함께 즐기는 서울아트랩의 대표적인 기획공연 시리즈다. 이번 공연은 특별히 ‘무도회 콘셉트’로 서울대학교 출신의 서울아트랩과 SM Classics 동시 소속 작곡가 김영상이 리베르탱고, 하바네라, 죽음의 무도와 같은 유명 클래식 춤곡들을 국악기와 양악기로 재해석하여 선보인다.
총괄 프로듀서 김서현은 “티켓 오픈 후 몇 시간도 지나지 않아 빠르게 전석 매진되었다. 쌀콘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콘텐츠를 지향하기 때문에 늘 인기가 많다. 관객들에게 여름밤의 좋은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공연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본 공연은 송파문화재단 ‘2024 송파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작이며, 관객들에게 웰컴 드링크와 무도회 가면(선착순)을 증정한다. 입장권은 현재 전석 매진으로 취소표에 한해서 네이버에서 예매 가능하다. 또한 공연에 앞서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송파청년네트워크 주최로 아티스트 간담회가 예정되어 있다.
한편, 서울아트랩은 작년 12월 ‘쌀콘’을 런칭했으며, 본 공연은 세 번째 시리즈다. 다음 쌀콘은 서울아트랩 아티스트들(SAL Artists)이 충출동하는 <SAL-Vival>로 12월 20일, 삼익아트홀에서 개최된다. 모든 문의는 서울아트랩(전화 0507-1496-202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