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대한민국 클래식 및 오페라계에서 꾸준히 공익적 연주 활동과 창의적 작품 기획을 이어온 그레이스 조(뉴아시아오페라단)단장이 '제1회 대송문화예술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신설된 이 상은 예술성과 공공성을 바탕으로 지역·국가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첫 수상자로 이름을 올린 데 대해 예술계 안팎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그레이스 조 단장은 오페라 및 클래식 분야에서 작품성 있는 무대를 기획·제작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오페라 '카르멘'을 외부 지원 없이 독립 기획으로 무대에 올린 도전, 그리고 새로운 각색을 적용한 예술적 시도는 지역 공연계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연 예술 활동과 더불어 사회적 예술 실천도 꾸준히 이어왔다. 지난 5년간 매주 1회 교도소 재소자 대상 음악 강의, 군 장병 위문 공연, 부적응 장병 음악치료 강의(1년간 지속), 다문화 여성 합창단 창단 및 지휘, 일본·중국·라오스 등 해외 오페라 갈라 콘서트 활동, 후배 음악인들을 위한 팀 구성 및 활동 기반 마련, 클래식 및 오페라 저변 확대를 위한 전국 순회 특강 등 교육·예술·복지 영역을 넘나드는 다양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밴드 소란의 오는 1월에 개최되는 단독 콘서트 ‘DREAMeR’의 추가 회차 티켓 오픈이 11월 26일 저녁 7시에 진행된다. 소란은 지난 11월 21일 공식 SNS를 통해 1월 16일 금요일 공연을 추가한다고 밝히며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로써 소란은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YES24 라이브홀에서 관객들과 마지막 인사를 하게 되었다. 이번 결정은 지난 티켓 오픈 당시 빠르게 전석이 매진되며 많은 팬들이 아쉬움을 표한 데 따른 것으로, 더 많은 관객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의지가 반영되었다. ‘DREAMeR’는 소란 특유의 따뜻한 감성부터 신나고 강렬한 라이브 밴드 사운드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연이다. 매해 완성도 높은 무대로 신뢰를 쌓아온 소란답게 이번 공연에서도 더 깊이 있는 연출과 풍성한 셋리스트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추가 회차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마련된 만큼 더욱더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추가 회차 티켓 오픈은 11월 26일 수요일 저녁 7시, YES24 티켓과 NOL 티켓에서 진행된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2025 대관령음악제 기획공연 ‘강원의 사계’의 마지막 시리즈 공연을 오는 28일(금) 저녁 7시 양양군문화복 지회관에서 개최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인연이 깊은 소프라노 홍혜란은 강원 정선 출신으로, 지난 2019년 대관령음악제 ‘강원의 사계 ’에 처음 참여하며 연 주자로서 강원도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섬세한 감정선과 극적인 요소를 살리며 오페라 아리아부터 독일 가곡, 한국 가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레퍼 토리를 모두 소화하는 홍혜란은 이후 2021~2022년에도 음악제에 연속으 로 초청되어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들에게 감동의 목소리를 전했다. 홍혜란의 남편이자 뉴욕 시티 오페라단,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등에 출연 해 현지 언론의 호평이 있었던 테너 최원휘도 지난 2021~2022년 평창대 관령음악제에 동반으로 초청되어 솔로곡부터 듀엣곡까지 선보이는 등 폭 발적인 표현력과 안정적인 테크닉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두 성악가는 다양한 장르의 앨범을 발매하며 화제를 모았다. 듀엣 앨범 「The Promise」와 치유와 위로의 목소리를 들려준 자장가 앨범 「별의 노래」,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의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뮤지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제작 섬으로 간 나비)가 다채로운 개성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24일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상징적 오브제를 활용해 이성과 정신을 대변하는 수도사 ‘나르치스’와 본능과 감정을 상징하는 예술가 ‘골드문트’의 성격과 서사를 한눈에 보여준다. 공개된 사진 속 배우들은 세밀한 표정 연기와 제스처로 캐릭터의 감정선을 입체적으로 구현해 높은 캐스팅 싱크로율을 드러내 기대를 높였다. 먼저 ‘나르치스’ 역의 유승현, 최호승, 안재영, 임별은 고요한 수도원 공간 속에 있는 ‘나르치스’를 각기 다른 시선과 눈빛으로 담아내 각기 다른 성찰의 결을 표현했다. 여기에 단정하게 정돈된 수도복과 묵주, 십자가까지 나르치스의 이성적 내면을 시각화한 소품들이 캐릭터의 표정과 자세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나르치스가 지닌 깊은 세계관을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골드문트’ 역의 강찬, 동현, 김서환, 박경호는 4인 4색 다양한 매력을 예고했다. 강찬은 나무토막을 어루만지며 어딘가 멀리 응시하는 모습으로 순수한 소년성과 예술가의 감수성을 표현했다. 동현은 카메라를 응시하며 살짝 기울인 자세로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제주 지역 초등 전통무용 교육의 일선에서 활동해온 부혜숙(빛무용학원) 교사가 제8회 제주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학생들을 우수한 성과로 이끌며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상(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이는 일선 교육현장에서 꾸준히 쌓아온 예술 교육의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국악·무용 종합 경연으로, 전통예술 교육의 저변을 가늠하는 대표 무대다. 부혜숙 교사는 초등부 무용부문에서 학생들의 기량을 체계적으로 끌어올리며 독창성과 완성도를 두루 갖춘 무대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통 춤사위의 기본기와 개별 학생의 움직임을 세밀하게 분석한 단계별 지도 방식은 이번 성과의 핵심으로 꼽힌다. 지역 교육계는 이번 수상을 "예술교육은 단순한 기술 전달이 아니라 아이들의 정서·표현력·자아 형성을 돕는 과정이라는 사실을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한다. 부혜숙 교사는 지난 수년간 학생들의 창의적 표현을 중심에 두는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 초등 예술교육의 정착에 힘써왔다. 수상식은 23일 오후 6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상장
문화저널코리아=경주 오형석 박선아 기자 |경주시립극단의 '얼굴'로 불리며 30여 년간 지역 연극계를 이끌어온 배우 박보결(57). 그가 내년 초 서울행을 결정했다. 안정된 기반을 내려놓고 새로운 도시에서 다시 신인의 마음으로 출발한다는 선택은 쉬운 결정이 아니었다. 그러나 그의 얼굴에서 망설임의 그림자는 보이지 않았다. 지난 20일, 경주예술의전당의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이제 다시금 숨을 쉬고 싶다"는 심중의 고백을 차분히 들려주었다. 인터뷰는 그의 30여년을 지나, 그가 떠나는 이유와 앞으로의 길에 대해 깊숙이 들어갔다. ■"극단은 제 뿌리였지만, 변화가 필요했습니다" 30년 넘게 지켜온 극단을 떠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정말 어려웠죠. 30년여년 동안 저는 경주시립극단에서 배우로 살아왔어요. 이곳은 제 뿌리이자 성장의 모든 과정이 담긴 곳이죠.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예측 가능한 배우'가 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작품이 바뀌어도 제가 같아 보이고, 같은 구조 안에서 비슷한 방식으로 작업하는 시간이 반복되다 보니… 스스로가 정체되는 느낌이 들었죠." ■ 정체감이 계속 누적됐던 건가요? □"네. 고여 있는 물이 되어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뮤지컬 〈존 도우〉가 오는 12월 10일(수) 개막을 앞두고 ‘윌러비’와 ‘앤’의 관계를 담아낸 페어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는 서로에게 마음을 기대며 함께 시간을 쌓아가는 두 인물의 순간을 따뜻한 톤으로 포착해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연설을 준비하며 의기투합하는 장면, 신문을 펼쳐 들고 웃으며 아이디어를 나누는 모습 등 작품 속 의미 있는 장면들이 자연스럽게 담겨 7년 만에 돌아오는 〈존 도우〉의 깊은 서사를 시각적으로 예고한다. 또한 시대를 상징하는 빈티지 소품과 부드러운 색채가 어우러져, 대공황의 혼란 속에서도 두 사람이 만들어내는 온기와 연대의 감정을 담아낸다. 뿐만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이 서로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켜 가는 〈존 도우〉의 메시지를 고스란히 전한다. 〈존 도우〉는 할리우드 거장 프랭크 카프라 감독의 영화 ‘Meet John Doe’를 원작으로, 1930년대 대공황 시기의 미국을 배경으로 한다. 실직 위기에 놓인 신문사 기자 ‘앤’은 분노 속에 가상의 인물 ‘존 도우’가 사회의 부조리에 항거하며 크리스마스에 시청 옥상에서 투신하겠다는 가짜 기사를 작성한다. 한 줄의 기사로 시작된 작은 파문은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가수 대성이 아시아 투어 서울 앙코르 공연 추가 개최를 확정했다. 소속사 알앤디컴퍼니(디레이블)에 따르면 대성은 내년 1월 2일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DAESUNG 2025 ASIA TOUR: D’s WAVE ENCORE – SEOUL(대성 2025 아시아 투어 디스 웨이브 앙코르 - 서울)’(이하 ‘D’s WAVE ENCORE’)을 추가 개최한다. 당초 내년 1월 3일과 4일 양일간 열릴 예정이었던 ‘D’s WAVE ENCORE’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대성의 압도적 티켓 파워를 다시금 증명했다. 그는 팬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추가 공연 개최를 확정, 무대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특별한 보답을 전할 전망이다. 앞서 대성은 호찌민,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 홍콩, 고베, 싱가포르, 시드니, 마카오, 요코하마, 가오슝 등 아시아 11개 도시 투어를 통해 굳건한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각 도시마다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내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공고히 했다. 풍성한 세트리스트와 관객과의 호흡이 돋보이는 진정성 있는 무대를 선보여온 만큼, 이번 서울 앙코르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국립오페라단(단장 겸 예술감독 최상호)은 오는 12월4일(목)부터 12월7일(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바그너의 대작 '트리스탄과 이졸데'를 국내 초연한다. 이번 공연은 2024년 '탄호이저'로 시작된 '바그너 시리즈'의 두 번째 무대로, 바그너 예술의 정점이라 불리는 '트리스탄과 이졸데'를 통해 내면의 깊은 욕망과 초월적 사랑을 탐구하는 여정을 이어간다. 서울시립교향악단과 공동 주최하고 예술의전당이 후원하는 이번 무대는 '사랑과 죽음'이라는 보편적 키워드를 음악으로 승화시킨 바그너의 예술세계를 국내 관객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역사적 무대가 될 것이다. 특히 서울시향이 13년 만에 오페라 연주에 나서며, 세계적인 '바그너 스페셜리스트' 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이 지휘하는 만큼 섬세한 긴장감과 압도적 음향미가 기대된다. '트리스탄과 이졸데'는 현대음악의 시작에 결정적 영향을 준 바그너의 대표작으로, 조성의 해체를 예고한 혁신적인 화성과 더불어, 인간의 사랑과 욕망을 철학적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트리스탄과 이졸데'는 독일 켈트 신화를 바탕으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담고 있다. 코른웰의 왕 마르케의 조카인 트리스탄은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글로벌 콘텐츠 전문기업 에스엠지홀딩스 주식회사(대표이사 김불경)와 국내 최초 게임 음악 및 서브컬처 공연 전문 제작사 ㈜플래직(대표 진솔)이 공동 주최 및 주관으로, 오는 2025년 12월 13일(토)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TV 애니메이션 『장송의 프리렌』의 공식 오케스트라 콘서트 <장송의 프리렌> 오케스트라 콘서트 in Seoul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일본에서 화제를 모은 일본 공식 콘서트의 정식 라이선스 서울 공연으로, 원작 애니메이션의 음악을 작곡한 에반 콜(Evan Call)이 특별 게스트로 내한해 무대 토크와 작품 해설에 나선다. 지휘는 플래직의 예술감독이자 현대음악과 서브컬처 융합 공연 분야에서 독보적 존재로 평가받는 진솔이 맡아, 감성과 예술성이 조화를 이룬 정통 클래식 무대를 선보인다. 『장송의 프리렌』은, 「주간 소년 선데이」(쇼가쿠칸)에서 연재중인, 야마다 카네히토(스토리)와 아베 츠카사(작화)의 만화를 원작으로, ‘마왕을 무찌른 그 이후의 세계’를 배경으로 천 년을 살아온 엘프 마법사 프리렌이 시간과 감정, 그리고 인간의 유한함을 마주하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2021년에 「만화대상 202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부산·경남 젊은 피아니스트들로 구성된 전문 듀오·포핸즈 앙상블 'Piano Times'가 지난 11월 15일 밀양 김옥아트센터에서 개최한 'PIANO TIMES DUO CONCERT'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는 포핸즈 레퍼토리를 한 무대에서 선보이며 "지역에서 보기 드문 전문 포맷의 기획 공연"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공연은 모차르트 '소나타 K.381'으로 시작해 두 연주자의 정교한 호흡과 투명한 음색을 강조했다. 이어 바버 'Souvenir Suite Op.28'에서는 서정성과 섬세한 감정선이 돋보였고, 슈베르트 'Lebensstürme'는 강렬한 드라마와 낭만적 서사를 통해 객석의 집중을 이끌었다. 후반부에는 피아졸라 'Four Seasons’와 ‘Spring'을 통해 탱고의 리듬과 현대적 감성이 결합된 새로운 사운드를 들려줬으며, 마지막을 장식한 엘가 '위풍당당 행진곡'은 장중하고 화려한 사운드로 큰 박수를 받았다. 무대에는 피아니스트 이문숙, 정은정, 박민경, 박선아가 참여했다. 독주와 교육, 실내악 등 각기 다른 활동 기반을 가진 네 연주자가 하나의 앙상블로 호흡을 맞추며 완성도 높은 무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 미술축제 '인천아트쇼 2025'가 오는 11월 20일(목)부터 23일(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 전관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국내외 200여 개의 갤러리와 예술기관, 1,0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 현대미술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아트페어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인천아트쇼는 '예술과 도시가 함께 만드는 창의적 미래'를 주제로 회화, 조각, 사진, 미디어아트,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예술과 도시 문화가 결합하는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며, 글로벌 교류와 창작의 확장성을 탐구하는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는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의 후원 아래 국내외 주요 예술기관이 대거 참여해 국내 작가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네트워킹 프로그램, 시민 참여형 특별전, 아티스트 토크, VIP 프리뷰, 미디어아트 특별전 등 풍성한 콘텐츠로 관람객들을 맞는다. 올해 인천아트쇼의 홍보는 아트온 엔터테인먼트(ARTON_ENT)와 뤄니갤러리(RUNNY GALLERY)가 공동으로 맡는다. 두 기관은 홍보 영상 제작, 행사 콘텐츠 확산, 참여 작가 지원 등 전반적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이하 국제앰네스티)가 오는 12월 3일 오후 6시부터 홍대 롤링홀에서 ‘12.3 인권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국제앰네스티 “12.3을 넘어 인권으로 응답하라”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1주년을 맞아 국가권력의 남용으로 인해 발생한 인권침해 문제를 조명하고 시민과 함께 인권의 보편적 가치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무대에는 마야, 안예은, 브로콜리너마저, 이랑, 리셋터즈 등 다섯 팀의 개성 있는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밝고 경쾌한 사운드 속에 위트를 담아내는 밴드 리셋터즈, 진심 어린 목소리로 위로를 전하는 이랑, 일상의 감정을 음악으로 기록해온 우리 시대의 감성 밴드 브로콜리너마저, 독보적인 보컬과 음악적 색깔로 자신만의 장르를 개척해 나가는 안예은, 그리고 폭발적인 가창력과 에너지로 무대를 압도하는 마야까지. 각기 다른 색깔의 다섯 팀을 만나볼 수 있는 다채로운 라인업이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장박가람 캠페인 본부장은 “12·3 이후 시민들이 보여준 용기와 연대는 한국 사회가 지켜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를 분명히 보여주었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2025년 서울특별시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으로 코리아발레스타즈가 11월 22일(토)과 23일(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겨울 명작 '호두까기인형'을 무대에 올린다. '호두까기인형'은 독일 작가 E.T.A. 호프만의 '호두까기인형과 생쥐대왕'을 기반으로 프랑스 출신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가 시나리오를 쓰고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가 작곡한 음악에 레프 이바노프가 안무한 클래식 발레 작품이다. 1892년 12월 18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한 이래, 130년 동안 다양한 버전으로 전 세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발레 작품으로 사랑받고 있다. 내용은 눈이 내린 크리스마스 전날 펼쳐지는 클라라와 호두까기 왕자의 환상적인 모험과 신비한 나라에서의 춤의 향연을 담고 있으며, 코리아발레스타즈는 마린스키발레단의 바이노넨 버전을 기반으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떠오르는 샛별들이 등장해 기대를 모은다. 올해 코리아발레스타즈에서 최연소 지젤역으로 데뷔한 염다연과 전 스페인국립발레단 솔리스트로 활약했던 이은수 커플, 그리고 헝가리 국제발레콩쿠르 2등의 김은서(경희대학교 졸업예정)와 코즐로바
문화저널코리아 김기범 기자 | 용산구 지역구인 김용호 서울시의원이 ‘제1회 용산구 K-트로트 페스티벌’ 추진위원장을 맡아, 트로트를 사랑하는 용산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는 11월 8일(토) 오후 3시, 청계천 광통교 특설 무대에서 진행되며,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김용호 의원은 “트로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 장르”라며 “이번 축제가 용산 구민 모두가 웃고 노래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내년에는 더 업그레이드된 축제 개최를 위해 서울시의 예산과 행정 지원을 적극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배호의 삼각지 정신을 잇는 용산, 트로트 문화도시로” 용산은 고(故) 배호 선생의 명곡 ‘돌아가는 삼각지’의 배경지로, 한국 대중 음악사에서 트로트의 중요한 장소적 기원을 품은 지역이다. 이에 대해 주관 단체인 (사)K관광협의회 용산구지회 송창용 이사장(前 공무원)은 “용산은 역사와 감성, 정서가 담긴 트로트의 뿌리를 가진 지역”이라며 “삼각지를 중심으로 한 트로트 특화 문화도시로의 육성은 용산의 문화 향유권 확대와 지역 경제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