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기범 기자 |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미연)이 운영하는 홍티아트센터는 11월 11일(월)부터 11월 18일(월)까지 2025년 입주작가 모집 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홍티아트센터는 부산 사하구 다대포 무지개공단 내에 조성되어 서부산권의 문화예술진흥에 기여하고, 전문성 있는 시각·설치 전문예술가들의 창작지원을 통한 문화예술 창작기반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을숙도와 낙동강 하구, 다대포에 이르는 뛰어난 주변 생태환경과 서부산권 지역 문화가 융합된 홍티아트센터만의 입지적 특성은 입주작가들의 창작활동 및 작품활동에 많은 영감과 영향을 주고 있다.
2025년 입주작가 모집 신청자격은 홍티아트센터 입주경력이 없으며 시각‧설치 미술을 중심으로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창작활동을 진행하는 만 25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예술가이다.
올해 총 5명의 입주작가를 모집하며 ▲장기 11개월(2월~12월) 2명 ▲상반기 단기 5개월(2월~6월) 2명 ▲하반기 단기 5개월(8월~12월) 1명을 1차 서류심의에 선정된 지원자를 대상으로 2차 면접심의(PT 및 인터뷰)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선정된 입주작가에게는 개인 스튜디오(작업실)와 연구실(숙소) 공간 제공 및 창작지원금을 지원하며, 릴레이 개인전, 비평프로그램, 워크숍, 오픈스튜디오 등의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11월 11일(월)부터 11월 18일(월) 15:00까지 홍티아트센터 이메일(hongti@bscf.or.kr)로 하면 된다. 신청 서식은 부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홍티아트센터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