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트리오 우니오(Trio Unio)는 피아니스트 최영선, 바이올리니스트 김은지, 첼리스트 남아연이 뜻을 모아 결성한 피아노 삼중주단으로, 세 연주자 모두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거친 동문들입니다. 이들은 섬세한 앙상블과 깊이 있는 해석으로 주목받으며, 슈베르트와 현대음악 국제 실내악 콩쿠르 준우승, 미국 피숍 실내악 콩쿠르 현대음악 특별상, 멜버른 국제 실내악 콩쿠르 세미파이널 진출 등 국제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피숍실내악협회 초청으로 미국 인디애나에서 열린 Lift Every Voice 콘서트를 비롯해,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재능나눔 콘서트, 평창대관령국제음악제 스페셜 콘서트, 더하우스콘서트 줄라이 페스티벌, 서초실내악축제, 엘림아트센터 선데이 콘서트, 송강음악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과 만나 왔습니다. 2023년에는 수림문화재단으로부터 후원을 받으며 앞으로의 활동에 더욱 힘을 실었습니다. 클래식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아우르는 트리오 우니오는 앞으로도 폭넓은 레퍼토리와 활발한 무대로 국내외 청중과 소통해 나갈 예정입니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도심형 페스티벌의 선구자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Grand Mint Festival, 이하 그민페)’가 1차라인업 아티스트 20팀을 발표했다. 공개된 라인업에는 ‘GMF2025 아티스트 추천 이벤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한 아티스트부터 그민페와 오랜 인연을 이어온 아티스트들도 다수 포함되며 많은 음악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월 18일에는 1년 7개월만의 신보 ‘남궁페페레(南宮FEFERE)’로 컴백 소식을 알린 대세밴드 ‘실리카겔’을 필두로, 지난 뷰민라에서 첫 헤드라이너 무대를 선보이며 깊은 감성과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한 발라드 세손 ‘정승환’, 8월 단독 콘서트 ‘ATTRACTION’ 2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놀라운 성장 서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터치드’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한국 드라마 OST를 책임지는 ‘폴킴’, 대학 축제 섭외 1순위로 각종 캠퍼스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청춘 대표 ‘유다빈밴드’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올라운더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 ‘적재’, 부드러운 보이스로 팬덤을 넓혀가고 있는 ‘싱어게인3’ 준우승자 ‘소수빈’, 소극장 투어 콘서트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상승세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섬세한 작품 해석과 탄탄한 연주력을 갖춘 첼리스트 장예은이 오는 8월 1일(금)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두 번째 독주회 'Timeless with Cello'를 개최한다. 장예은은 러시아 글린카 국립 음악학교와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국립음악원 부속 중앙영재음악학교를 최우수 졸업하였으며, 독일 뤼벡 국립음대에서 학사와 석사를 최고 점수로 마쳤다. 이후 마인츠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만장일치로 졸업하며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대전문화재단이 선정한 차세대 아티스타로서 지역 음악계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다수 국제콩쿠르 입상 및 카네기홀, 모차르테움홀 등 세계 무대에서 연주한 경력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6번, 베토벤 첼로 소나타 4번, 슈만 환상 소곡집, 로카텔리와 힌데미트의 첼로 소나타 등 시대와 스타일을 넘나드는 다양한 곡들을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김슬기와의 협연으로 깊이 있는 음악적 경험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첼로의 다채로운 음색과 음악성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섬세한 작품 해석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깊이 있는 음악성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사랑받는 소프라노 윤미영의 이번 독창회는 바로크 시대에서 벨칸토, 그리고 오페라 아리아와 한국 가곡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이탈리아에서 수학하며 다져온 탄탄한 기량과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이 어우러져, 고전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음악적 색채를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전반부에는 체스티의 섬세한 바로크 아리아부터 칼다라, 벨리니의 아름다운 벨칸토 가곡, 그리고 푸치니의 절절한 오페라 '토스카' 아리아까지, 서양 고전 음악의 진수를 만날 수 있다. 휴식 후 이어지는 후반부에서는 김동진, 이흥렬, 최순남, 이안삼 등 한국 대표 작곡가들의 따뜻하고 서정적인 가곡과 앙상블이 마련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베르디 오페라 '운명의 힘'의 깊은 감정을 담은 아리아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풍성한 음악적 스펙트럼과 진정성 있는 무대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여운을 선사할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뮤지컬 배우 백인태가 영웅적 독립운동가 도산(島山) 안창호로 열연을 펼친다. 백인태는 오는 11일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하는 창작 오페라 ‘도산’에서 주인공 도산 안창호 역을 맡았다. 백인태의 강인한 에너지와 무게감 있는 연기가 더욱 돋보일 ‘도산’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 지도자 도산 안창호 선생의 삶과 사상을 조명하는 창작 오페라다. 독립운동가이자 민족 계몽의 상징인 도산 선생의 정신을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깊다. 특히 백인태는 지난 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뮤지컬 형태로 기획된 해당 작품에 처음 출연해 현지 관객들에게 뜨거운 울림을 전하며 극찬 받은 바 있다. 올해 역시 전통 오페라 형식에 한국적 서사와 정서를 가미한 K-컬처형 창작 오페라 버전에 출연하며 시대를 초월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JTBC ‘팬텀싱어’ 준우승 출신 백인태는 그 동안 크로스오버 그룹 듀에토(DUETTO) 활동을 비롯해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 THE LAST’, ‘루드윅’, ‘무명호걸:無名豪傑’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발적인 성량과 가창력,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연기력 등으로 무대를 압도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아시아 대표 워터 뮤직 페스티벌 ‘S2O KOREA 2025’가 오는 7월 12일(토)~13일(일), 서울랜드에서 개최된다. 작년 4만 명을 동원하며 대한민국 워터 페스티벌 시장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했던 이 축제는, 올해 더욱 막강해진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다시 한번 뜨거운 물폭탄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S2O KOREA에는 EDM 씬의 슈퍼스타 Afrojack, 시네마틱 사운드의 아이콘 KSHMR, 감성 드럼 앤 베이스의 대표주자 Dimension, 글로벌 하우스 히트메이커 MEDVZA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장르를 대표하는 독보적인 사운드로 여름 밤의 정점을 책임질 예정이다. 특히 덥스텝 1인자이자 북미 헤비급 베이스 씬을 대표하는 Subtronics는 이번 S2O를 통해 공식 첫 내한 무대를 선보인다. 그의 강력한 사운드와 퍼포먼스는 국내 팬들에게도 새로운 전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W&W, Subtronics, Said The Sky, Level Up, Vicetone, VINAI, Retrovision, Alan Shirahama, SODA, AK & Daywalker, Aster &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깊은산속 옹달샘 내 위치한 옹달샘미술관(관장 이영란)이 7월 8일(화) 故 김두엽 작가의 회고전 '기쁜 우리 푸른 날'과 연계한 언론 및 문화 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충북 충주시 깊은산속 옹달샘 내 옹달샘미술관에서 열린 김두엽 회고전 '기쁜 우리 푸른 날' 연계 팸투어에 예술·문화계 주요 인사 11명이 참석하여 깊은 관심과 호응을 보냈다. 故 김두엽 화백(1928~2024)은 일본 오사카 출신으로, 생전 자연과 인간, 존재의 본질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사유한 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작품은 일상의 풍경과 자연을 섬세한 감성으로 담아내며, 보는 이로 하여금 조용한 울림을 느끼게 한다. 이번 회고전은 작가가 남긴 삶의 궤적을 되짚어보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예술의 가치를 되새기게 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팸투어는 미술관 개관 초대전을 기념하며, 예술과 명상, 자연이 공존하는 공간으로서의 옹달샘미술관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작품 감상은 물론, 숲길 산책, 공간 해설, 북카페 체험 등을 통해 일상의 재충전과 예술적 영감을 나누는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팸투어 참가자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최고의 국악 크로스오버 밴드 온도가 ‘사계프로젝트’의 두 번째 공연 ‘여름의 온도(溫度)’로 다시 관객과 만난다. 지난 4월에 펼친 봄 공연에서 강렬한 아우라를 보여주며, 대중적 인기를 가늠하게 했던 멀티 아티스트 김아영과 온도 밴드의 놀랄만한 음악적 성과를 다시 보게 되는 무대다.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전천후 멀티 엔터테이너의 ‘점입가경’ 콘서트. 따라서 관객들의 관심과 기대도 폭발적이다. ‘봄의 온도(溫度)’라는 타이틀로 펼쳐진 봄 공연이 계절이 바뀌는 순간의 설렘과 따뜻한 감성을 담은 무대였다면, 이번 여름 공연은 계절의 흐름을 따라 감정의 결이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한 편의 음악여행처럼 펼쳐진다. 지친 일상에 잠시 쉼표를 찍고 싶은 순간에 포커스를 맞추지만 쉼과 여유, 재미와 즐거움을 동시에 발산하는 ‘라이브 바캉스’를 추구한다. 또한 뜨거운 여름날에 열리는 만큼 핫하면서도 쿨한, 롤러코스터 같은 흥미와 감동을 동반한다. 국악을 기본으로 다양한 음악을 폭넓게 넘나들며 대중들과 교감하는 밴드 온도와 밴드의 상징으로 그동안 여러 방송의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을 거치며 깊은 음악성에 기반한 파격적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영국 출신의 하우스 DJ이자 프로듀서 시갈라(Sigala)가 오는 8월 30일(토) 저녁 7시, 신촌 원더로크 홀에서 내한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실내 EDM 페스티벌 브랜드인 위아페(WE ARE FESTIVAL)에서 선보이는 시리즈 공연으로, 티켓은 7월 11일(금) 정오부터 YES24 티켓을 통해 단독 판매된다. 시갈라는 데뷔 싱글인 ‘Easy Love’로 2015년 영국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화려하게 등장한 아티스트다. 이후 Becky Hill, James Arthur, Rita Ora, David Guetta, John Newman, Nile Rodgers, Craig David, Paloma Faith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과의 협업을 통해 연이어 히트곡을 탄생시켰고, 총 8곡이 영국 Top 10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그의 대표곡인 ‘Came Here For Love’, ‘Lullaby’, ‘Just Got Paid’, ‘You for Me’, ‘Heaven on My Mind’, ‘Sweet Lovin’ 등은 국내 EDM 팬들 사이에서도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특히 ‘Lullaby’는 LG Q7 광고 삽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재)광진문화재단(이사장 김경호)은 지난 7월 5일(토) 재개관을 기념하여 광진구민과 함께 한 클래식 발레 '지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클래식 발레의 명작으로 국내 관객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발레 '지젤'을 재개관 기념 공연으로 선택해 재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내방 한 광진구민과 유관기관,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함께 나루아트센터 재개관의 기쁨과 공연의 감동을 함께했다. 이번 공연에는 광진구민을 비롯하여 김경호 광진구청장, 국회의원, 광진구 의원, 서울시 자치구 문화재단 대표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나루아트센터 리모델링 공사 시작부터 완성까지, 1년의 시간을 춤으로 생생히 기록한 지역예술단체 엠비크루의 영상으로 시작해, 이번 공사를 통해 구체적으로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를 설명한 리모델링 현황 보고가 간단히 이뤄져 변화된 나루아트센터 시설에 대한 설명을 도왔다. 또한 발레가 생소할 수 있는 일반 관객들이 공연을 좀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공연 전 발레 STP 협동조합 김인희 이사장이 발레 마임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자녀와 함께한 가족 단위 관객들은 비극적이면서 아름다운 사랑의 이야기를 담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축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의 하이라이트, 제19회 DIMF 어워즈가 7월 7일(월)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화려하게 막을 내리며 18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DIMF 어워즈는 배우이자 엔터테이너로 활약 중인 권혁수와 KBS 아나운서 홍주연의 매끄럽고 재치 있는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유쾌함과 감동이 어우러진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DIMF를 빛낸 국내외 공연팀과 관계자 그리고 관객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번 제19회 DIMF와 올 한 해 뮤지컬의 감동을 되새기며 성대한 축제를 함께했다. 시상식에 앞서 오후 6시부터 대구오페라하우스 야외광장에서는 레드카펫 행사가 펼쳐졌다. 자리에는 국내외 글로벌 뮤지컬스타들이 참석해 포토타임과 인터뷰를 통해 관객과 소통했으며 현장에는 수많은 팬들과 취재진이 몰려 열기를 더했다. 이번 어워즈의 대상은 헝가리 대표 창작 뮤지컬인 '테슬라'에게 돌아갔다. '테슬라'는 19세기 과학자 니콜라 테슬라의 삶을 철학적 서사와 현대 기술을 결합해 풀어낸 작품으로 절제된 무대 안에서 LED와 영상, 체조선수를 연상케 하는 배우들의 동선과 피지컬이 강렬한 리듬감을 더했고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6일까지 서울 목동 구구갤러리(대표 구자민)에서 열린 아롱다롱(김아롱·김다롱) 듀오와 지우 작가의 초대전 '대조적 존재: Contrasting Existence'가 관람객과 평단의 주목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는 신진작가 발굴 프로젝트 ‘구구이즘’의 일환으로, 서로 다른 시각 언어를 통해 자아, 거울, 정체성을 해석한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아롱다롱 듀오는 프랑스 베르사유미술학교와 소르본대에서 수학한 경험을 기반으로, 원·삼각·사각 등 기하학 도형과 거울 설치 작품을 선보였다. 이들은 구체와 거울의 반사를 통해 ‘나’와 ‘타자’, 그리고 다중적 자아 간의 경계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관람객들은 반사되는 도형 속 다양한 자아의 층위를 경험하며 자신을 마주하는 몰입적 전시였다는 평을 전했다. 지우 작가는 금이 간 듯한 판화에 바느질 기법을 결합한 설치 작품으로, 단절된 자아의 회복과 내면의 치유를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섬세한 수작업의 흔적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 디지털 이미지의 평면성을 넘어 물성을 지닌 감성적 울림을 선사했다는 감상을 받았다. 두 작가는 구구갤러리의 청년 신진작가 초청 프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지난 6월 28일(토) 오후 7시,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열린 '소프라노 송애란 독창회'가 관객들의 열띤 환호와 함께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무대는 음악가이자 교육자로서 35년의 길을 걸어온 송애란 소프라노의 음악 인생을 총결산하는 자리로,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 이날 공연은 피아니스트 이지민의 반주와 실내악단 Bach Chamber Players의 협연으로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송애란 소프라노는 도니체티의 오페라 아리아 ‘Quel guardo il cavaliere’를 비롯해 다양한 한국 가곡과 성악 작품을 연주하며, 섬세하면서도 힘 있는 음색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공연장을 찾은 한 관객은 "노래 한 곡 한 곡마다 삶의 깊이가 느껴졌고, 단순한 음악회가 아니라 한 사람의 인생을 느낄 수 있는 감동의 무대였다"고 밝혔다. 송애란 소프라노는 공연 중간중간 짧은 해설과 감사 인사를 전하며 관객과의 따뜻한 교감을 이어갔다. 한편 송애란 소프라노는 전북대학교 음악교육과 및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공립 중·고교 교사로 재직하며 다수의 학생들을 지도했다. 최근에는 이탈리아 Beniamino Gigli 음악원에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아뜰리에 에르메스는 2025년 7월 25일부터 10월 5일까지 미술계의 한 켠에서 자신만의 고유한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작가 다섯 명(팀)을 소개하는 전시 “두번째 삶”을 개최한다. 타자와 공동체에 관한 논의가 지배 담론이 된 오늘날의 문화 지형에서 이 전시는 개별 주체와 개인의 삶에 시선을 돌린다. 자신의 삶에 대한 깊은 인식에 기반하여 실존의 문제와 자기 변형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일종의 자기 응시와 자기 배려의 행위를 주목한다. 인생에서 맞닥뜨리는 예기치 않은 만남과 모종의 계기에 의해 자의적으로 또는 어쩔 수 없이 변화하고 확장해야 하는 삶의 국면들에 대한 관조를 통해 작가들은 예술이란 의미 있는 필터를 통해 새로운 챕터를 펼친다 동명의 컴퓨터 속 가상세계인 “세컨드 라이프”의 타이틀을 의도적으로 오용한 이 전시는 다변화하는 삶의 현실을 은유적으로 드러낸다. 전시는 컴퓨터 프로그램이 제안하듯이 현실에서 이루지 못할 욕망을 재현하는 매혹적인 환영의 시공간이나 스펙터클로서의 탈-현실을 바라보지 않으며 이미 현실에 존재하는 것들을 드러낸다. 현실에서도 우리의 삶은 수많은 변곡점을 통해 방향이 바뀌거나 두께가 다른 마디와 겹을 갖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국립오페라단(최상호 단장 겸 예술감독)은 지난 3일(목) 산수음료㈜의 친환경 생수 브랜드 ‘아임에코’,와 손잡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예술과 환경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공연 문화를 조성하고, 친환경 소비 실천이 자연스럽게 문화 속에 스며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국립오페라단은 정기공연을 찾는 관객들에게 아임에코의 친환경 생수 ‘고마운샘’과 ‘가벼운샘’을 제공함으로써, 일상 속 친환경 소비문화를 자연스럽게 확산시키고자 한다. 또한 지역공연, 어린이 대상 공연 및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으로 '예술과 환경의 만남'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고마운샘'은 프리미엄 미네랄 생수로, 모든 포장재가 식물성 원료로 제작되어 미세플라스틱 걱정 없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가벼운샘'은 일반 PET 생수 대비 석유계 플라스틱 원료 사용량을 약 20% 절감한 용기를 사용하여 재활용 효율성을 고려한 친환경 생수다. 한편 그동안 국립오페라단은 무대, 의상의 재사용을 위해 노력하며 E프로그램북을 도입하는 등 지속 가능한 공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협약을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