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청담 보자르갤러리 《with you: 너와 함께》 관람 안내 - 일시: 25. 05.31(화) - 25. 06.25(수) - 장소: 청담 보자르갤러리 |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99길 50-2 1층 | 발렛 가능 (유료) - 운영시간: 화-토요일(일, 월요일 휴무) AM 10:30 - PM 6:30 안경, 응시와 정체성의 회화적 프레임 - 유년기의 콤플렉스에서 비롯된 안경을 ‘시선’과 ‘자아’의 프레임으로 전환 - 감정의 진폭과 자기 인식의 혼란, 해석의 오류까지 수용하는 회화적 장치로 기능 - 반복되는 안경 도상은 타인의 시선이자, 또 다른 자아의 페르소나로 작동 콜라주된 정체성의 조각, 회화 속 상상의 자아 - 바스키아, 고흐 등의 인물을 정서적 페르소나로 차용하며 회화의 내러티브 확장 - 고정된 자아가 아닌, 관계 속에서 변화하고 흔들리는 자아를 회화적 은유로 제시 - 모방과 차용, 이미지의 분해와 재구성을 통해 시각 언어 실험 “안경은 타인을 향한 시선이자, 스스로를 마주하게 하는 프레임이다.” 이은황은 초대 개인전에서 이례적인 완판을 기록하며, SNS를 중심으로 젊은 세대의 주목을 받고 있는 작가다. 정체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조형아트서울(PLAS) 2025이 22일 오후 3시에 VIP·언론 프리뷰와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5일까지 나흘간 코엑스 1층 B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뉴 저니'(New Journey)다. 국내 73개 갤러리와 해외 6개국(대만, 독일, 미국, 일본, 캐나다, 프랑스)의 13개 갤러리 등 총 86개 참여한다. 740여 명 작가의 작품 3300여 점을 선보인다. 김리원작가는 갤러리초이와 함께 ‘2025조형아트서울’ 아트페어에 뉴저니 초대작가로 참여한다. '뉴 저니(NEW JOURNEY) 특별전'은 조각, 회화, 유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작가 17인의 독특하고 참신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국제 세미나’에서는 세미나, 패널 디스커션, 아티트스 토그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있다. 참여작가로서 김리원 작가의 ‘QUERENCIA’시리즈는 온전한 나만의 커렌시아로 통하는 창의 효과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자아의 내면과 영감을 관통하는 차원 그 이상의 통로이며 감정의 연결을 시각화 작업으로 그동안 작가가 추구하는 방향을 집중시키고 극대화 시켜주고 있다. 작가는 온전한 페르소나의 삶을 위하여 손상된 내면을 회복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뮤지엄한미(관장 송영숙)는 《포토북 속의 매그넘 1943-2025》를 2025년 5월 23일부터~ 2025년 9월 14일까지 뮤지엄한미 삼청본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47년 창립된 세계적인 사진가 협동조합 매그넘 포토스(Magnum Photos)의 사진가들이 제작한 약 150권의 포토북을 통해, 지난 80여 년 동안 매그넘이 구축해온 시각적 서사의 흐름을 조망한다. 뮤지엄한미와 매그넘 포토스가 공동 주관하고 기획한 이번 전시는 뉴욕·런던·파리의 매그넘 사무소 내 포토북 라이브러리에 소장된 책들 가운데 엄선한 포토북을 한자리에 모아 처음으로 선보이는 기획 전시다. 단순히 개별 사진가의 책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사진가가 천착한 주제와 현장에서의 고유한 시선, 목소리를 바탕으로, 포토북을 하나의 창작 매체로 어떻게 다뤄왔는지를 살펴본다. 이를 통해 사진가들이 시각적 스토리텔링의 경계를 어떻게 확장해왔는지, 감상자의 몰입을 어떻게 이끌었는지, 그리고 역사적·비판적 사유를 어떻게 가능하게 했는지를 탐색하는 전시다. 특히 매그넘 소속 작가이자 포토북 장르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마틴 파(Martin Parr)와, 국내에서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삼원갤러리는 5월 16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Masters & Collection'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 미술계에 새로운 지평을 연 대표 작가들의 예술세계를 조망하며, 한국 현대미술의 주요 흐름을 형성해온 작가 20여 명의 주요작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이우환, 김구림, 김종학, 이건용, 심문섭, 이강소, 이배 등 국내외를 막론하고 활발히 활동해온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박서보, 김창열, 백남준 등 국제 무대에서 한국 현대미술의 정체성을 알린 거장들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독보적인 조형 언어와 창조적인 표현 방식으로 예술계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이들의 작업은, 한국 근현대미술의 흐름을 입체적으로 조망하게 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미술 애호가라면 한 번쯤 소장을 꿈꾸었을 법한 작가들의 작품들을 직접 마주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는 해당 작가들에 대한 출판물을 공동 집필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동 기획한 김종근 미술평론가와 석유진 기획자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두 기획자는 "세대를 넘나드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예술의 시간성과 동시대성을 함께 통찰할 수 있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제20회 제주포럼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 대표 사진작가 김용호의 제주 영상전 'blow blow blow'가 특별 전시로 마련돼 주목을 끌고 있다. 김용호 작가는 40여 년간 사진, 방송, 문화예술,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시대정신과 감성을 담아온 독창적 예술가로, 이번 전시에서는 제주의 사계절을 1만 장의 사진과 132편의 영상으로 기록한 대작을 선보인다. 영상전은 포럼 행사장인 제주국제컨벤션센터 3층에 설치된 20미터 길이의 미디어 월을 통해 전시되며, ‘자연과의 공존’이라는 메시지를 영상 예술로 풀어낸다. 김용호 작가는 제주 곳곳을 오가며 자연의 변화와 숨결을 담았고, 이를 통해 단순한 경관을 넘어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뤄 살아가는 제주만의 정신세계를 전달하고자 했다. 서진석 부산시립미술관장은 이번 작품에 대해 "김용호 작가는 단지 아름다운 풍경이 아닌,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온 한국인의 내면적 순수성을 제주를 통해 보여주고자 했다"며 "잊고 있던 자연 본연의 감각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했다. 제주포럼 사무국 관계자는 "제주포럼 2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마르크 샤갈 특별전: 비욘드 타임'을 5월 23일(금)부터 오는 9월 21일(일)까지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샤갈의 미공개 유화 7점이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되며, 총 170여 점의 작품을 새로운 전시구성으로 엮어낸다. 7년 만에 한국을 찾은 대규모 특별전으로 샤갈의 시공간으로 들어가는 감각적이고 정서적 몰입의 공간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무엇보다 샤갈의 예술 세계를 이해하는 방식에 초점을 맞췄다. 전통적인 연대기 흐름이 아닌, 샤갈 "정신의 차원"으로 구성함으로써 그의 작업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우주로 느낄 수 있도록 시도했다. 샤갈에게 캔버스란 흩어진 삶의 부분들을 재구성하는 장소이자, 수많은 시간의 교차점이 일어나는 층위였다. 이러한 샤갈의 관점이 따라 이번 전시는 주제와 연상에 따른 기억Memory, 주요 의뢰작Major Commissions, 파리Paris, 영성Spirituality, 색채Colour, 지중해Méditerranée, 기법Techniques, 꽃Flowers 8개의 섹션으로 전개한다. 비텝스크 마을의 유년시절, 전쟁 이후 상실된 공동체에 대한 회상, 유대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카타르 도하 Katara 문화마을 재단 47 빌딩 국립미술관 1관과 2관에서 전시하는 한국 현대미술 5인전이 개최되었다. 5월 18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카타라 문화마을(Katara)은 도하의 아름다운 해변을 중심으로 조성된 문화 복합 공간으로, 다채로운 문화 행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카타르를 문화국으로 자리매김하는 핵심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다. 전시는 카타르 한국 대사관, Katara 국립 문화마을 재단, 카타르 한인회, ARTPLUS(대표 조정일)의 주최. 주관으로 기획되었으며, 총 3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작가별로 6점씩 작품을 선보이며, 작가들도 전시에 함께 참여하여 관람객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카타르는 중동 국가 가운데 유일하게 세계 미술계로부터 ‘문화의 왕국’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미술품을 다수 소장하고 있다. 특히, 프랑스의 저명한 건축가 장 누벨이 설계한 카타르 국립미술관은 사막의 장미를 모티브로 했으며, 세계적인 현대건설이 8년 만에 완공하였다. 이 미술관은 카타르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 상징적 건축물로 손꼽힌다. 세이카 알 마야사 공주가 이끄는 카타르 국립미술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2025서울아트페어’가 22일 VIP·언론 프리뷰와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8일까지 나흘간 세텍 전관에서 개최된다. 김리원작가는 2025. 5월 15일~ 5월 18일 세텍에서 아티스트드림팀으로 ‘2025서울아트페어’에 참여한다. 참여작가로서 김리원 작가의 ‘QUERENCIA’시리즈는 온전한 나만의 안식처 하늘공간을 창으로 안내하여 구름이 자아가 되어 자신의 내면을 돌보며 더 완전한 자아를 위해 다르마를 쌓는 힐링의 여정을 보여 주고자 한다. 움추렸던 지난 시간동안 ‘How am i?’ 내 안의 나에게 안녕한지 토닥이고 그대들도 자기만의 힐링스팟을 찾아 위로하고 회복하는 시간이 주어지길 바라며 의미를 더한다. 김리원작가는 세계적인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AnthonyBrowne)’과 협업을 통해 NFT발행 및 예술의전당에서 콜라보전시를 함께 참여하며 미술 작가로 활발히 활약하는 등, 스타를 기획한 전시회 '별의 노래展’ 콜라보레이션 작가로 선정되어 프랑스 팝 아티스트 미스터브레인워시(Mr.Brainwash)를 비롯해 세계적 팝 아티스트 알레한드로 비질란테(Alejandro Vigilante)등과 함께 대형전시에 참여, 윌리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서울의 도심 광화문 새문안로를 지나가다 보면, 오방색의 삼나무 조형물들이 눈앞에 펼쳐진다. 베이지색 대리석의 웅장한 교회 건축물 앞에 오방색의 화려한 색채의 입체 조형물이 도심의 새로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새문안교회에서는 오는 6월 8일까지 송은주 작가의 <Prelude_감정의 폭포> 작품으로 공공미술 전시를 열고 있다. 지난해 5월 24일부터 시작한 새문안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지나면서 바쁜 일상으로 지나가는 시민에게 문화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언더우드가 세운 새문안교회에서 처음 시도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시민들에게 문화적 향유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창립 138년을 맞는 새문안교회의 공공미술 작품들은 교회를 중심으로 동쪽, 중앙, 서쪽에서 새문안 광장으로 흘러 시민들과 만나게 되며, 새문안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새로운 서곡(Prelude)을 펼쳐냈다. 새문안에서 세상으로 흘러가는 생수의 강 즉 생명의 물을 세상으로 흘려보내는 컴포지션으로, 폭포수와 같은 감격을 담아내었다. 광활한 하늘을 삼나무에 그려내는 송은주의 하늘 미학(Sky Aesthetics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서울 인사동의 갤러리 모나리자 스페셜관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종로예술원 초대작가전’이 중견 작가와 신진 작가들이 함께 예술의 지평을 넓히는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단연 돋보이는 인물은 서울의 도시풍경을 감성적으로 담아낸 어반스케치 작가, 이재영이다. 이재영 작가는 건축학적 시선과 따뜻한 감성을 바탕으로 서울의 골목, 명소, 문화재를 섬세하게 포착하며 ‘그림으로 걷는 서울’이라는 독창적 작업 세계를 구축해왔다. 그는 언론사에 재직 중에도 붓을 놓지 않고, 도시의 이면과 정서를 스케치로 기록해왔다. 그의 작품에는 서울의 과거와 현재, 일상과 역사, 사람과 건물이 조화롭게 공존한다. 지난 2024년 봄, 인사동 탑골미술관에서 개최된 그의 첫 개인전 ‘그림으로 보는 서울 여행길’은 서울의 주요 명소를 직접 걸으며 기록한 어반스케치들로 구성되어, 시민들과 언론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응봉산 팔각정을 출발점으로 시작해 청계천, 광화문, 인왕산, 북악산을 거쳐 태릉 조선왕릉까지 서울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여정을 그렸다. 특히 이 전시는 단순한 도시 풍경이 아닌 ‘손자와의 동행’을 테마로 한 감성적인 접근으로 깊은 울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옥은 예로부터 신성한 보석으로 여겨져, 사악한 기운을 물리치고 다양한 의미와 상징을 품어왔다. 왕의 권위를 나타내기도 했으며, 장수와 건강을 기원하는 매개체가 되기도 했다. "군자는 반드시 옥을 찬다(君子必佩玉)"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옥은 순결과 온유함, 고귀함의 상징으로 오랜 세월 사랑받아왔다. 조선 세종대왕 시기, 조선 최고의 궁중 음악가이자 '삼대 악성' 중 한 사람인 박연은 ‘남양옥(南陽玉, 궁중옥)’을 처음 발견해 전한 이와 인연을 맺는다. 그 인물은 바로 ‘서하’라는 사람이었다. 당시 임금의 식사를 책임지던 '식의(食醫)'였던 서하는, 남양옥의 맑고 청아한 소리를 박연에게 전해주었다. 박연은 그 소리에 깊이 감동해 세종대왕께 이를 알렸고, 곧 옥으로 악기를 제작하라는 명을 받는다. 그로부터 600여 년이 흐른 후, ‘서하’의 직계 후손인 서지민 교수(서울산업대 명예교수)가 다시 ‘궁중옥’과 운명처럼 인연을 맺게 되었다. 이것이 단순한 우연일까? 아마도 피할 수 없는 필연이었을 것이다. 600년이라는 시간을 넘어, 궁중옥은 결국 서하의 후손에게 운명처럼 찾아왔다. 서지민 교수의 여정은 순탄치 않았다. 집을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상반기 국내 미술시장의 바로미터로 꼽히는 화랑미술제가 올해도 봄기운과 함께 화려한 막을 올렸다. 국내 정상급 갤러리 168여 곳이 참여한 이번 2025 화랑미술제는 최초로 코엑스(coex) 1층 A홀과 B홀을 모두 사용하고, 부스 검색 시스템과 테마형 도슨트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평가되며 개막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4월 16일 수요일 VIP 프리뷰와 함께 개막된 이번 행사는 20일 일요일까지 계속되어 관람객들의 미술을 향한 깊은 관심과 열정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사)한국화랑협회와 코엑스가 공동 주최하는 화랑미술제는 올해로 43회를 맞이하며,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아트페어로 자리잡았다. 매년 상반기에 열려 국내 미술시장의 한 해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바로미터로 평가된다. 지난해부터는 더욱 넓어진 관람층을 반영해 온라인 도록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꾀하고 있다. 2025 화랑미술제의 VIP 프리뷰 데이는 16일 오후 3시에 시작되었으며, 행사 전부터 입구에 길게 늘어선 대기줄을 통해 올해 첫 대규모 미술 축제에 대한 관람객들의 높은 기대감을 실감할 수 있었다. 행사 첫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미술전문 기자 | 부산시립미술관(이하 미술관)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영상 예술 흐름을 조망하고자 국제 교류 행사인 '무빙 온 아시아(Moving on Asia)'를 6월 29일까지 도모헌과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루프 랩 부산(Loop Lab Busan)'의 연계 행사인 '무빙 온 아시아'는 동시대 아시아 미술의 흐름을 재조명하고 국가와 세대, 지역을 넘나들며 미적, 사회적 상상력을 교류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미지로 움직이는 아시아'를 주제로 한 포럼, 상영회,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포럼은 4월 24일에 열리며, 1부 집단 기억과 공동체적 서사, 2부 유동성과 가변성, 3부 장소의 수행성, 몸의 정치성을 주제로 구성된다. 1부는 고유의 신화와 주체적 역사가 오늘날 영상 문화 속에서 어떻게 새롭게 해석되고 재구성되는지 고찰한다, 2부는 기술의 발전으로 시공간의 경계가 흐려진 현대 사회에서, 영상 예술의 특징인 ‘유동성’이 우리의 인지적 지각에 어떤 변화를 주는지 조망한다. ▲3부는 영상 작품을 감상하는 행위가 장소에 따라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그리고 신체적 반응과 감각적 인식에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은 기획전 <더 글로리어스 월드>와 연계하여, 세계적인 사진작가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아티스트 토크’를 4월 23일(수) 오후 2시, 충무아트센터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행사에는 이번 전시에 참여한 크리스 조던(미국)과 닉 하네스(벨기에), 두 명의 사진작가가 직접 내한해 관객을 만난다.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히 활동중인 두 작가는 작품과 그 이면의 이야기, 환경에 대한 생각과 실천 방식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크리스 조던(Chris Jordan)은 미국 출신의 사진가이자 예술가로, 대량 소비와 환경 문제를 시각적으로 풀어내는 작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특히 태평양 외딴섬에 사는 새들의 플라스틱 폐기물 섭취 실태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알바트로스(Albatross, 2018)’는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주며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 영화와 함께 두 개의 시리즈가 소개된다. ▲<숫자를 따라서(Running the Numbers)>는 한눈에 보기에는 잘 알려진 명화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전 세계에서 10초마다 사용되는 비닐봉지, 1분마다 소비되는 플라스틱 병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에코락(樂)갤러리(이하 에코락갤러리)가 《양정수 개인전》을 4월 10일(목)부터 22일(화)까지 개최한다. 에코락갤러리는 양정수 작가의 신작을 포함한 26점의 독특한 세계관이 담긴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서 양정수 작가는 팔과 다리가 분해된 바비인형, 낙서처럼 새겨 넣은 문구, 캐릭터 같은 조형등 독특한 매체를 활용해 작가의 상상력을 펼쳐 보인다. 양정수 작가의 작품은 강렬한 색채와 다차원적 구성에 전기 콘센트, 바비인형, 가발 등 생소한 소품이 사용되었을 뿐 아니라 여러 캔버스를 겹치거나 찢어 고정하는 등 작가의 상상력을 구체화하는 다양한 기법도 활용했다. 이는 단순한 장식이 아닌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심상의 메타포를 표현하는 하나의 방식으로 표현한 것으로, 작가는 과학과 우주, 해부학, 철학, 정식분석학 등 다양한 분야를 깊이 파고들어 영감을 표현할 수 있는 소재들을 통해 작품에 녹여냈다. 《양정수 개인전》을 여는 에코락갤러리 관계자는 “기존의 기성품들을 분해하고 재구성한 레디메이드 작품은 작가의 자아처럼, 끝없이 팽창하는 우주처럼 확장을 반복해 간다. 아픔도 괴로움도 인내라는 이름의 파괴와 분해를 거쳐 '나'로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