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제작사 HJ컬쳐㈜가 1인극의 새바람을 일으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음악극 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노베첸토'는 이탈리아 문학의 거장 ‘알레산드로 바리코’ 희곡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배에서 태어나 단 한 번도 육지를 밟아본 적 없는 천재 피아니스트 노베첸토의 삶을 그린다. 영화 ‘피아니스트의 전설’로 개봉되어 전 세계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수많은 상을 휩쓸었던 이 작품은 단 한 명의 배우와 피아니스트가 무대를 이끌어가는 음악극으로 재탄생된다. HJ컬쳐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화자(팀 투니)‘ 역을 맡은 배우 오만석, 주민진, 유승현, 강찬이 바다 위에서 살아가는 노베첸토를 섬세하고 완벽하게 표현했다. 또한 피아노 곁에 앉은 이들의 모습에 노베첸토의 신비로운 운명이 그대로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부드러우면서 강직한 눈빛으로 건반을 누르고 있는 오만석은 자신만의 독창적인 선율로 세상을 그려내는 노베첸토의 모습을 생생하게 표현해냈다. 작품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분석을 거듭하며 캐릭터에 몰입하는 오만석은 그가 펼쳐낼 무대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주민진은 손에 든 담배를 고독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 이하 문화원)은 2025년 ‘한국 문화, 지금! (Korean Culture, Now!)’ 캠페인으로 한국과 영국의 주요 기관들과 다양한 협력을 확장하여 한국 문화의 새로운 미래를 선보인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2025년은 ‘한국 문화, 지금!(Korean Culture, Now!)’을 주제로 K-소프트 파워의 새로운 미래를 선보입니다. 차세대를 위한 한국 문화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고, 한국과 영국 기관과의 협력을 다양하게 확장하고자 합니다.”라고 캠페인의 가치를 강조했다. 2025년 ‘한국 문화, 지금!’ 캠페인은 영국 런던 트래펄가 광장에 위치한 주영 한국문화원이 다양한 한국 문화의 중심축 역할을 한다. 주영한국문화원 전시는 전통에 새로운 미학을 더한다. 악기와 정원을 주제로 한국 문화의 심화된 경험을 선보인다. △특별전 <조선의 악기, 과학을 울리다 (4.3-6.27)>는 국립중앙과학관과 협력하여 한국 전통 음악의 역사와 과학적 원리를 탐구하며, 새로운 기술과 현대 문화의 관점에서 재해석한다. <미음완보, 전통 정원을 거닐다(9월-11월)>은 국가유산청과 협력하여 한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당당한 싱글들을 위한 국내 유일의 로컬 매거진 <싱글즈>가 지난 10일 첫 방송 한 U+모바일 tv 오리지널 드라마 '선의의 경쟁’의 주역 혜리, 정수빈의 편집장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혜리, 정수빈은 <싱글즈> 화보를 통해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하며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 바 있다. 영상 속 두 사람은 <싱글즈> 편집장이 준비한 질문에 답변하며 ‘선의의 경쟁’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먼저 학창 시절 추억 중 기억에 남는 게 있는지 물었다. 혜리는 ‘댄스 동아리’라고 적었고 정수빈은 “걸스데이의 ‘썸씽(Something)’을 춘 기억”이라고 말했다. 혜리는 “세상에 그 매혹적인 노래를 했단 말이야?”라고 묻자 정수빈은 “내가 막 재미있게 다양한 걸 하던 편은 아닌데 우연찮게 방송반 선배님들을 위해서 공연을 해야 하는 시기가 있어서 그때 ‘썸씽’ 췄다”라고 말하며 혜리와 함께 ‘썸씽’ 안무를 선보이기도 했다. 다음으로 첫사랑에 대해 물었다. 혜리는 “축구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는 애”라고 말했다. “실질적으로 말은 못 했는데 티는 났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싱글즈> 편집장이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탁월한 음악성과 감각적인 타건으로 깊이 있는 해석력을 펼쳐내는 피아니스트 김정화가 오는 2월 25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귀국 독주회를 갖는다. 피아니스트 김정화는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졸업 후 도독하여 독일 연방 음악 장학재단(Deutsche Stiftung Musildeben) 장학금을 받으며 프랑크푸르트 국립 음악대학교 석사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졸업하였다. 그녀는 '다양함'을 주제로 시대별, 장르별로 가지고 있는 피아노 음악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펼쳐내고자 한다. 독일에서의 수학 과정에서 섬세하면서도 견고한 음악을 연구한 그녀의 음악성이 본 귀국 독주회를 통해 발현된다. 피아니스트 김정화는 "오랜기간 피아노 음악을 공부하며 받았던 위로와 아름다움을 관객분들께도 전해드리고싶다."라며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순수음악의 멋과 매력을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감상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피아니스트 김정화는 연주의 시작을 바흐 곡으로 선택하였다. 일명 '사냥칸타타'라고 불리는 바흐의 작품에 속해있는 ”Sheep May Safely Graze(양들은 한가로이 풀을 뜯고)“ fr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싱어송라이터 이상은이 6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연다. 12일 공연 기획사 유슬리스 프레셔스에 따르면, 이상은은 오는 3월 29~30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에서 '플레이리스트, 봄'을 펼친다. 이상은은 2019년 앨범 발매 기념 공연 이후 긴 팬데믹 시기가 겹치며 한동안 단독 무대로 팬들을 만나지 못했다. 다만 2023년 DMZ피스트레인, 작년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과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 등 대형 음악 축제에서 세대를 초월한 공감을 빚어냈다. 유슬리스 프레셔스는 "이번 공연에서는 누구나 아는 명곡은 물론 그동안 라이브 무대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곡들과 오랜 팬들이 반가워할 숨은 명곡들까지 선보일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상은은 1988년 '담다디'로 데뷔했다. '언젠가는', '공무도하가', '비밀의 화원', '삶은 여행' 등 히트곡을 대거 냈다. 책, 그림, 방송 등 다방면에서 예술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공연 티켓 예매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LG아트센터 서울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얼굴 없는 거리의 예술가' 뱅크시(Banksy)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WHO IS BANKSY by Martin Bull'이 대전에서 열린다. 필름컷 스튜디오는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 아트센터 2, 3층에서 뱅크시 사진전을 3월7일 개막, 6월1일까지 3개월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뱅크시는 철저하게 익명으로 가려진, 현시대 신비한 아이콘 중 하나로 알려진 작가로 현대 예술계에 뚜렷한 흔적을 남기며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은유와 위트로 가득 찬, 때론 전쟁을 반대하며 자본주의의 폐해를 날카롭게 비판하는 뱅크시의 작품은 매력적이고 강렬한 메시지를 준다. 그의 작품을 한국에서 직접 만날 수 있다는 건 분명 행운이다. 때문에 뱅크시 전시는 젊은 층 사이에선 '놓치지 말아야 할 전시'로 꼽힌다. 이번 전시에서는 뱅크시의 세계관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 150여 점을 볼 수 있다. '풍선을 든 소녀(Girl with Balloon), 2002년', '꽃을 던지는 남자(Love is in the air), 2003년', '몽키 퀸(Monkey Queen), 2003년' 등이 대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국내 시니어 시장에서 ‘패션 마스터’라 불리는 이미진 패션 디자이너이자 모델 이미진이 자신의 미국 이름과 함께 하는 일본 회사 ’파독스‘ 의 이름을 따서‘Sop’(소피)‘ 의류 브랜드를 론칭 한다. ‘Sop’(소피)‘는 이미진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 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입을 수 있는 옷을 내놓는다. ‘Sop’(소피)‘는 국내에서 판매는 물론 일본 도쿄에서도 동시에 판매가 시작된다. 신생 의류 브랜드 ‘Sop’(소피)‘는 부담감을 최대한 줄이고 강성비와 고급스러운 재단으로 제작한다. 이미진 디자이너는 20여 년간 패션모델로 활동해 온 바탕으로 자신만의 감성을 의류에 담아낸다. 이어 이미진 디자이너는 시니어 패션 화보집 ’더 브리에‘ 와 ’패스워드‘를 창간하며 시니어들의 ’대통령‘으로 불릴 만큼 입지가 대단하다. 일본 회사 ’파독스‘는 이미진 디자이너의 가능성을 믿고 지난해 가을 파독스와 계약을 체결 하고 본격적으로 론칭을 하게 됐다는 것, 이미진 대표는 보다 더 다양한 의류를 위해 오는 24일 태국에도 방문 한다. 태국에도 진출 목표를 갖고 있으며 태국은 ’패션의 나라‘ 라고 불릴 만큼 다양한 의류와 독창적인 디자이너들이 많기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해금 연주자 모선미(KBS국악관현악단 단원)가 14년만에 싱글앨범 '꽃샘바람에 흔들린다면 너는 꽃'을 13일 발매했다. 한 줄기 꽃샘바람이 스치듯, 해금의 첫 음이 공간을 가르며 시작되는 이 곡은 밴드 악기와 클래식 악기가 해금의 멜로디를 받쳐주며, 다이내믹한 변화를 만들어 낸다. 해금의 떨리는 농현은 꽃샘바람에 흔들리는 꽃잎을 연상시키는데 모선미는 섬세한 표현력으로 깊은 여운을 남기는 연주를 보여준다. 이번 앨범에는 해금 모선미를 필두로 드럼 최기웅, 베이스 김상욱, 기타 한현창, 바이올린 조윤정, 첼로 박건우가 세션으로 참여하였다. 특히 이 곡을 작곡한 김신원이 프로듀싱을 맡았고, 3D 입체 음향 기술인 Dolby ATMOS(돌비 애트모스)로도 발매되어 귀추가 주목된다. 앨범의 주인공 모선미는 "류시화 시집에 나와 있는 시 중 '꽃샘바람에 흔들린다면 너는 꽃'을 읽으며 가슴이 뭉클했고, 삶이란 꺾여도 슬픈 것이 아니라고 느껴 류시화 시인에게 허락을 구하고 이번 곡 제목을 붙였다"라며 "해금이란 세상과 소통하는 저만의 우주이자 숨 쉴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 곡은 흔들리는 꽃처럼 살아가는 아름다운 우리 모두에게 바치는 음악입니
문화저널코리아 최웅 기자 |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불로초 예능인’ 김종민이 SNS를 하지 않고, ‘라인’을 타지 않는 이유를 밝힌다. 또한, ‘바보를 가장한 천재 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하며 큰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12일 수요일 밤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김종민, 문세윤, 박나래, 코드 쿤스트가 출연하는 ‘구관이 명관’ 특집 2탄으로 꾸며진다. 김종민은 지난주에 이어 18년 동안 ‘1박 2일’을 해온 ‘불로초 예능인’ 면모로 큰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그는 ‘1박 2일’을 비롯해 ‘이제 만나러 갑니다’, ‘미운 우리 새끼’,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까지 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장수를 하는 상황. 그는 자신의 예능 장수 비결로 “주도적이지 않은 게 오래가는 비결”이라고 밝혀 큰 웃음을 안긴다. 이어 제작진이 잘 차려준 밥상을 군말 없이 받아들이는 이유까지 설명한다. 김종민은 특히 자신은 SNS를 하지 않고 이른바 예능 선배들의 ‘라인’도 타지 않는다고 공개한다. 그는 악플과 DM을 그 이유로 대면서 예능에서 오래 살아남는 법을 밝혀 모두를 폭소케 한다. 지난주 ‘라디오스타’의 장수 비결을 부족한 언어 구사력으로 분석한 김종민은 이번
문화저널코리아 조성구 기자 |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신성방역’에서 40년간 활동 중인 레전드 킬러 ‘조각’과 그를 쫓는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의 숨막히는 핏빛 대결을 그린 작품 ‘파과’의 민규동 감독과 이혜영, 김성철이 오는 2월 13일 개막하는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Berlinale Special) 섹션에 초청된 ‘파과’는 2월 13일 오후 6시(현지 기준) 개막식 레드카펫을 밟으며 공식 일정의 시작을 알린다. 개막식 레드카펫에는 민규동 감독과 이혜영이 참석할 예정이다. 2월 16일(일) 저녁 9시(현지 기준)에는 민규동 감독, 이혜영, 김성철이 전 세계 영화 팬들과 인사를 나눈 뒤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통해 ‘파과’의 첫 선을 보인다. 이번 프리미어 상영은 공식 개봉 전 최초로 ‘파과’를 관람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영화제에 참석한 전 세계 언론 및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이후 ‘파과’로 두 번째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민규동 감독의 노련한 연출력과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폭발적인 시너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의미를 더한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은 국립극장의 모습을 MZ세대의 시선으로 전달할 ‘엔톡 청년기자단(이하 기자단)’을 모집한다. 만 17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글을 중심으로 하는 콘텐츠를 제작할 취재 부문 5명과 쇼츠, 릴스 등 동영상을 이용한 콘텐츠를 제작할 영상 부문 5명, 총 1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블로그,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에서 문화예술과 여가생활을 주제로 활동하며 100명 이상의 구독자를 가진 사람을 우대한다. 기자단은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7월까지 국립극장의 공연, 축제, 전시, 예술교육을 참관하며 총 5개월간 취재 활동을 펼치게 된다. 평소 문화예술에 관심 있던 사람이라면 국립극장의 다양한 사업을 생생하게 접할 좋은 기회다. 기자단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기념품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활동 종료 시 국립극장장 명의의 활동 확인서가 발급된다. 국립극장장 박인건은 “K컬처의 세계적 인기는 MZ세대의 활발한 소비와 확산이 중심에 있어 가능했다.”라며 “국립극장을 신선하면서도 친근하게 젊은 감각으로 소개할 ‘엔톡 청년기자단’의 활동에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밝혔다. 국립극장이 공식적으로 청년기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우리나라 민속악의 대표 기악 독주곡인 산조의 진면목을 만날 수 있는 공연 ‘산조대전’을 오는 3월 12일(수)부터 30일(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흩을 산(散), 고를 조(調)를 붙여 흩어진 가락 또는 허튼가락이라 일컫는 ‘산조’는 민속악에 뿌리를 둔 대표적인 기악 독주곡으로, 연주자와 고수가 무대에 등장해 장단의 틀에 맞춰 연주하는 형태로 연주자의 기량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곡이다. 2021년 처음 선보인 이후 5회차를 맞이한 ‘산조대전’은 다양한 출연진과 유파를 선보여온 서울돈화문국악당의 대표 레퍼토리로, 올해에는 유파별 산조의 계승을 이어가는 28명의 예인들이 관객들과 만난다. 3월 30일까지 진행되는 2025 서울돈화문국악당 기획공연 ‘산조대전’에서는 연주자의 공력이 고스란히 녹아든 무대를 볼 수 있다. 2025 ‘산조대전’의 첫 포문을 여는 무대에는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김은수 부수석(한갑득류 거문고산조), 고령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한 유희정(함동정월류 가야금산조), 서울대학교 국악과 김경아 교수(박범훈류 피리산조)가 오른다. 이외에도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한민택 지도단원(거문고, 3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크리에이티브테이블 석영’이 공동 제작해 지난해 5월 작품개발 쇼케이스를 통해 국내 관객에게 개발과정을 선보였던 연극 <젤리피쉬>가, 2025년 3월 18일부터 4월 13일까지 모두예술극장에서 초연 무대로 관객들을 만난다. 영국 극작가 벤 웨더릴(Ben Weatherill)의 원작을 국내 무대로 옮긴 이 작품은, 다운증후군이 있는 27세 주인공 ‘켈리’의 사랑과 자립 과정을 깊이 있고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2018년 영국 부시 시어터(Bush Theatre) 초연 이후 내셔널 시어터(National Theatre)로 옮겨 연이어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2023년에는 호주 뉴 시어터(New Theatre)에서 공연되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모았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모두예술극장에서 작품개발 쇼케이스의 형태로 첫 선을 보이며,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인상적인 무대”라는 찬사를 받았다. 특히 이 작품은 장애를 ‘극복’ 또는 ‘동정’의 대상으로 보지 않고, 장애를 지닌 인물이 가족과 사회 속에서 어떻게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개척해 나가는가에 주목한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인간관계가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안은미 컴퍼니의 혁신적 작품 가 올해 영국과 미국의 세계적 대형 무대에 연이어 초청을 받으며 글로벌 관객들과 만난다. 영국 댄스 콘서시엄(UK Dance Consortium)의 초청으로 영국 전역 8개 대극장에서 16회 공연을 펼친 후, 미국 제이콥스 필로우 댄스 페스티벌(Jacob’s Pillow Dance Festival) 초청으로 미국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이번 초청 투어는 안은미 컴퍼니가 팬데믹 이후 예술과 기술의 새로운 시도를 결합하며, 공연예술의 경계를 확장하는 중요한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2021년 초연된 는 팬데믹 이전 아시아 5개국(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태국, 터키) 리서치를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2000년생 용띠 아시아 무용수들과의 협업을 통해 완성되었다. 작품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대면 리허설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첨단 영상 기술과 비대면 제작 방식을 적극 활용했다. 특히 3D 홀로그램과 비디오 기술을 통해 무용수들의 퍼포먼스를 구현하며,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새로운 무대 형식을 제시했다. 브로드웨이 월드는 에 대해 “재능과 기술, 그리고 약간의 광기가 어떻게 짜릿한 예술로 탄생할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언론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 세례를 받으며 2월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른 '퇴마록'이 개봉을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극장 4사 릴레이 티켓 프로모션과 프리미어 상영회 진행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퇴마록'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퇴마사들이 절대 악(惡)에 맞서는 대서사의 시작을 담은 오컬트 블록버스터. 이번 티켓 프로모션은 2월 10일 오후 2시 씨네Q 무비0원딜을 시작으로 11일 오후 2시 롯데시네마 무비싸다구, 12일 오후 3시 CGV 스피드 쿠폰, 13일 오전 11시 메가박스 빵원티켓까지 순차적으로 오픈 된다. 시사회 이후 레전드 소설 [퇴마록]을 스크린으로 완벽히 담아냈다는 만족도 높은 호평들이 쏟아지고 있어 예비 관객들의 열띤 예매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극장 티켓 프로모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각 극장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는 2월 15일(토)과 16일(일), 주말 양일간 ‘민첩한 프리미어 상영회’를 진행한다. 관람객 전원에게는 퇴마 어벤져스의 강렬함을 담은 홀로그램 A3 포스터를 증정해 반응이 뜨거울 전망이다. 프리미어 상영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각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