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탄탄한 보잉으로 깊은 울림을 선사하는 첼리스트 김민진은 대전예술고등학교 졸업 후 추계예술대학교에 수석 입학하여 4년 내내 장학생으로 재학하였으며 수석 졸업하였다. 이후 도미하여 맨하탄 음대(Manhattan School of Music)에서 석사를 졸업하였다. 음악교육신문사, 음악저널, 한국음악협회 콩쿨에서 수상하며 일찍이 두각을 나타낸 첼리스트 김민진은 서울오케스트라 콩쿨 1위를 거머쥐었을 뿐만 아니라 GM New York Competition 1위, 음악저널 실내악 콩쿨 2위 등 국내외 유수의 콩쿨에서 탁월한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뛰어난 실력으로 대학시절 추계예술대학교 오케스트라에서 실기우수자로 협연한 그녀는 GM Competition 수상자로서 카네기홀에서 연주하기도 하였으며 대전예술의전당 베토벤 아벤트 아티스트로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말러리안 프로젝트 오케스트라 부수석으로 연주하며 무대경험을 쌓았다. 실내악 주자로서로도 활발하게 활동한 그녀는 2022년에 원트 듀오(Want Duo)를 창단하여 창단 연주회를 가졌으며 아트루 뮤직기획연주 시리즈에서 연주하였다. 더불어 트리오 디어(Trio Dear) 멤버로서 2020년에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바이올리니스트 박지영은 미국 뉴욕 The Syracuse Orchestra에서 4th Chair First 바이올린 단원으로 국제무대에서 기량을 펼쳤으며 현재는 숙명여자대학교에 출강하여 연주자와 교육자의 길을 걷고 있다. 선화예술중·고등학교(다수 실기우수자 선정 및 실기 우수자 연주, 선화재직동문회 장학생 임명)를 거쳐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을 수석 입학하였으며, 재학 중 영국왕립음악원(Royal Academy of Music)에서 4학기 과정 이수 후 학사과정을 수석으로 졸업하였다. 이후 미국 신시내티 음악대학(College-Conservatory of Music, University of Cincinnati)에서 Graduate Incentive Award에 선정되어 음악학 석사학위(MM)를 전액장학생으로 졸업하였고, 동 대학에서 <Comparing Musical Expression in Teresa Millanollo’s “Grand Fantaisie Elegiaque” Opus 1 with Niccolo Paganini’s Compositions> 논문으로 박사학위(DMA) 또한 전액장학생으로 졸업하였을 뿐 아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영화 ‘보통의 가족’에서 혜윤 역을 통해 절정의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 홍예지가 영화 ‘교생실습’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홍예지가 출연하는 영화 ‘교생실습’은 모교로 교생실습을 온 의욕충만한 예비 선생님이, 전국 모의 고사 1등을 달리고 있는 동아리 소녀들의 비밀을 밝혀내기 위한 고군분투를 다룬 코미디 영화다. 배우 홍예지는 극 중, 세영여고 의문의 비밀 동아리 리더로 차가워 보이지만 상처가 많은 지수 역으로 은경(한선화 분)과 함께 미스터리를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그동안 배우 홍예지는 영화 ‘이공삼칠’을 시작으로 영화 ‘보통의 가족’에서 재완(설경구 분)의 딸이자 범죄 사건의 발단이 된 고등학생 혜윤 역으로 밝은 모습과 동시에, 섬뜩한 눈빛과 행동들로 다채로운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면서 신예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과 맡은 캐릭터를 몰입감있게 잘 소화해내며 활약했다. 뿐만 아니라 KBS 드라마 ‘환상연가’에서 햇살처럼 맑은 미소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검술 실력으로 남성들의 마음을 각기 다른 방법으로 심쿵하게 만드는 다채로운 매력의 소유자, 연월 역을 통해서 ‘2024 K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상까지 수상하며 차세대 주연으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대종상영화제 기존 주최 단체인 (사)영화인총연합회의 파산 절차에 따른 결과로 대종상영화제의 업무표장이 사단법인 한국영화기획프로듀서협회(이하 '기획협회')로 공식 이전되었다. 영화인총연합회는 그간의 방만한 경영으로 인한 과도한 채무로 파산 절차가 진행되었으며, 이에 따라 영화인총연합회가 보유하고 있던 대종상영화제의 지적재산권이 “기획협회”로 이전되게 되었다. 기획협회는 100년전통의 한국 영화를 이끈 60년 전통의 명실상부한 프로듀서협회이며, 영화인총연합회를 구성하던 8개단체 중 하나로, 그동안 대종상영화제를 함께 운영해 온 바 있다. 협회의 대리인인 고윤기 변호사(로펌고우)는 "기존 운영 주체의 일원이었던 기획협회가 대종상영화제의 개최권을 인수하게 된 만큼, 행사 개최의 정통성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앞으로 대종상영화제는 (사)한국영화기획프로듀서협회(이사장 조중길) 주최, 위밴드 주식회사가 주관해 개최될 예정이며, 영화인들의 큰 기대를 안고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평범한 일상 속 가벼운 여행과 같은 설렘을 안겨줄 뮤직 페스티벌 ‘Have A Nice Day #11 – INCHEON’ (이하 ‘해브어나이스데이’)가 4월 12일부터 이틀간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2개의 스테이지로 개최된다. 13일 발표된 1차 라인업에는 ‘페스티벌 강자로 손꼽히는’ 국내 대표 아티스트들부터 떠오르는 음원 강자들까지 총 14팀이 이름을 올렸다. 4월 12일 토요일 라인업으로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봄 내음을 가득 불러올 대체 불가능한 감성 듀오 ‘멜로망스’를 비롯해,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전하는 ‘N.Flying(엔플라잉)’이 출연한다. 특히, ‘N.Flying(엔플라잉)’은 군 백기를 끝내고 완전체로 첫 야외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예정으로, 이번 11번째 ‘해브어나이스데이’에서 팬들의 기대감이 한층 더 커지고 있다. 이어 ‘나는 반딧불’ 리메이크 싱글을 발매해 감동적인 스토리로 대중의 마음을 울린 ‘황가람’, 10주년을 맞아 정규 앨범을 발매한 ‘폴킴’, 3월 전국투어를 앞두며 한층 더 깊어진 음악적 색깔을 선보이는 밴드 ‘오월오일’, 강렬한 목소리와 짙은 공감을 전하는 ‘하동균’, ‘옥씨부인전’ 등 다수의 드라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은 중구민의 특별한 오후를 위한 뮤직퍼레이드 ‘풍류’ 공연을 이달 22일 16시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 중구 거주민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기획된 ‘뮤직 퍼레이드’ 시리즈의 일환으로, ‘풍류’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중·장년층의 관심이 높은 트로트와 국악을 결합한 콘서트 형식으로 구성되어, 전통음악이 지닌 깊은 정취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사한다. 무대에는 2020년 트로트 앨범 ‘내 인생의 고속도로’로 데뷔하여 대중의 주목을 받고, TV조선 ‘미스터트롯’, JTBC ‘풍류대장’에서 국악과 트로트를 접목한 독특한 무대로 큰 사랑을 받은 강태관과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판소리 부문에서 장원을 수상하고 JTBC ‘풍류대장'에 출연하여 전통 판소리의 깊이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무대로 관객들의 찬사를 받은 최재구,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수자로 경기민요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소리의 명인 김보성이 출연한다. 국악과 트로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caci.or.kr)를 통해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치매 할머니를 돌보며 속옷 쇼핑몰 메두사를 오픈한 모델 진주비가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바로 사회복지과에 입학하는 것이다. 메두사는 모델 진주비가 고향으로 알려진 경북 영주 소재 경북전문대학교의 사회복지과 야간에 올해 입학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은 바로 치매에 걸린 할머니를 위해서다. 진주비는 서울에서 모델 활동 중 어렸을 적 자신을 키워줬던 외할머니가 치매에 걸리자 영주로 내려와 속옷 쇼핑몰 메두사를 차리며 할머니와 같이 생활해 왔다. 특히 진주비는 사회 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기부와 봉사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이유에 대해 진주비는 “평소 종교 생활에 관심이 있었고, 종교에 많은 기부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로 인해 부모님에게 혼이 났다. 그런데 1달도 채 되지 않아 부모님의 많은 기부증서를 확인하고, 식품회사를 운영 중인 아버지가 사회에 큰 환원을 하신 것을 알게 됐다. 이후 사회 복지에 기여하는 삶을 택했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을 사랑하며 세상에 봉사하겠다는 진주비는 현재 속옷 쇼핑몰 메두사를 운영 중이며, 화장품 전문모델로서 화장품 쇼핑몰의 론칭을 기획 중이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배우 김태리가 엘르 3월호의 첫 번째 커버스타로 모습을 드러냈다. 컬러풀한 프라다의 의상을 걸친 김태리는 평소 그다운 몰입력과 에너지로 촬영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화보 촬영 후에는 인터뷰가 진행됐다. 김태리는 상반기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코리아 최초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이 별에 필요한'에 더빙과 실사촬영으로 참여한 경험을 허심탄회하게 털어 놓았다. “아주 어린 시절, 잠깐이나마 성우를 꿈 꿨던 적이 있다. 애니메이션이나 TV에 나오는 외화 더빙을 종종 따라하기도 했기에 이런 기회가 나에게 왔다는 것 자체가 감사했다”라고 말하며 배우로서 특별한 경험에 대해 이야기했다. “몇몇 장면들은 영화 촬영하듯 카메라 감독님과 촬영을 실제로 진행하기도 했다. 목소리 더빙뿐 아니라 내가 연기한 동작들이 그대로 작품 속 인물의 움직임으로 입혀진 것을 보니 재미있고 신기했다” 라고 덧붙이며 작업에 의의를 더했다. 최근 근황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요즘은 마음이나 생각이 보다 여유로워지고 싶은 시점인 것 같다.”라고 답하며, “자기 일에 집중하는 사람들을 볼 때 반짝인다고 느낀다. 자신의 일을 설레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때 나 또한 좋은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갤러리조선은2025년 2월 14일부터4월27일까지 안상훈의 개인전 《손과 얼룩 HANDS AND STAINS》을 개최한다. 전시 《손과 얼룩》은 3년 만에 갤러리조선에서 다시 열리는 그의 개인전으로, 작가가 ‘오십세’를 맞이하여 시간과 존재의 불확실성, 그리고 그로부터 도출되는 회화적 실험을 지속적으로 탐구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안상훈의 회화는 드러나고 지워지기를 반복한다. 사라질 운명의 사진에서 출발한 이미지는 수차례의 회화적 결정을 거쳐 추상적인 화면으로 변화하며, 그 흔적은 표면 위에 고정된다. 이 과정에서 ‘손’과 ‘얼룩’의 개념은 작품의 기저에 존재하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손은 작품의 모든 과정을 거쳐 흔적을 남기고, 얼룩은 그 흔적을 받아들이며 불완전한 상태로 존재한다. 얼룩은 종종 사라지기 직전의 진실을 드러내며, 화면 속에서 만큼은 잠시나마 고요히 머문다. 이 얼룩은 사라짐과 남겨짐 사이를 가로지르며, 그 안에서 끊임없이 변형되고 재생된다. 작업은 바로 그런 사라짐의 순간에서 시작된다. 아이폰 속 휴지통에 버려진 사진들은 기억의 파편처럼 흐릿하게 지워질 운명이지만, 그는 그 흐릿한 순간들을 화면 위로 불러내어 수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한국 추사체 연구회 부회장인 제주 출신 서예가 화산 송정익 작가가 '추사체 필서(秋史體必書)'라는 획기적인 추사체 연구서를 출간(편저자) 했다. 이 책은 편저자인 송정익 서예가는 “추사체가 별것이 아니고, 여러분이 자기 멋대로 쓰고 있는 글씨가 추사체라 해도 틀린 말이 아닙니다. 대단히 개성적인 글씨이지요.”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추사체가 서법에 따라 쓰인 글씨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증명해 보였다. 송정익 서예가는 “추사 선생의 세대별 작품을 통해 추사체의 탄생을 짚으면서, 역대 서예가들이 서법을 열심히 본받고 그 본원으로 거슬러 올라가 한나라 예서를 깊이 탐구하는 입고(入古)의 과정을 밟으면서 추사체가 비로소 개성적인 글씨로 출신(出新)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계기를 제시했다”고 강조하면서 “추사 선생의 예술 세계에 대한 입문 교본으로서, 크게 전 2편과 부록 전 3, 4부로 구성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책의 1편은 추사 선생의 주옥같은 대표작 40여 점을 세대별(연대별)로 구분하여 수록함으로써 글씨가 추사 선생의 연세에 따라 변해가는 과정을 알 수 있도록 하였으며, 특히 당시 추사 선생이 중국의 서성 왕희지에 대한 생각을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배우 이혜리가 180도 변신에 성공했다. 이혜리가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기획: STUDIO X+U / 제작: 와이랩 플렉스, STUDIO X+U / 연출: 김태희 / 극본: 김태희, 민예지)에서 집안과 성적, 외모까지 모든 걸 다 갖춘 채화여고 워너비 ‘유제이’로 새로운 얼굴을 제대로 보여줬다. 섬세한 연기와 정수빈과의 파격적인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기존에 볼 수 없던 확연한 온도차의 캐릭터로 태어난 이혜리의 변신이 시청자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유제이(이혜리 분)는 입학 설명회에 무단 침입한 행상인의 꽃을 모두 구입하고, 영어로 설명회를 진행하는 친절한 모범생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러나 교실에서의 제이는 짝을 바꾸거나, 반장 선거를 쥐락펴락하며 모든 학생들의 선망을 받는 자신의 위치와 권력을 이용했다. 또한 제이는 허락 없이 옆자리에 앉은 친구에게 일침을 날린 후 폭소를 터뜨리는가 하면, 자신의 험담을 하는 친구들의 얘기를 엿들으며 천진난만한 웃음을 짓는 등 예측할 수 없는 행동을 이어갔다. 무엇보다 우슬기(정수빈 분)를 향한 제이의 집착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제이는 슬기가 위험에 처할 때마다 나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배우 겸 가수 장나라가 토탈 엔터테인먼트 'LAELBnc ((주)라엘비엔씨)'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LAELBnc 측은 "뛰어난 연기력과 매력으로 다방면에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장나라가 합류했다"라고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2002년 드라마 '명량소녀 성공기'를 통해 연기를 시작한 장나라는 '동안미녀', '미스터 백', '너를 기억해', '고백부부', '황후의 품격', 'VIP', '나의 해피엔드', '굿파트너' 등 여러 인기 작품들에서 주연을 맡아 매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갱신시키며 연기력을 인정받아왔다. 또한 지난해 '2024 S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굿파트너’로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차지하면서 2002년 가수로 가요대상을 석권한 지 22년 만에 배우로서도 정상 자리에 우뚝 올라서게 되었다. 소속사 LAELBnc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작품 활동으로 배우의 역량을 펼칠 수 있고, 믿고 보는 배우로 입지를 더욱 단단히 다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하며 "장나라 배우와 함께하게 되어 설레고 기대된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속사 'L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제 각각의 파란만장 인생사를 거친 노인들의 삶과 죽음 그리고 황혼의 사랑을 그려내며 부산 최대의 시장인 부전시장 사람들의 삶과 애환을 담아낸 휴먼 드라마 <부전시장>이 오는 3월로 개봉을 확정했다. 부전시장 내 콜라텍에서 쓰러진 만복. 그 사건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사실이 사방에 알려지며 시장 사람들이 모여든다. 만복이 외로움과 생활고를 견디다 못해 자살을 시도하여 병원 신세를 진다는 헛소문이 콜라텍 주변에 퍼지고, 그런 만복의 사정을 알게 되는 시장 사람들은 그의 안락사를 도울지 고민한다. 만복을 중심으로 제비 천가, 가정이 위태로운 숙현, 꽃뱀 민영, 황혼 연애에 진심인 오수 등 황혼에 접어 든 노인들이 고민하는 진정한 삶과 죽음 그리고 그들의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영화 <부전시장>은 콜라텍 주변 노인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제각각 파란만장 인생사를 거친 사람들은 콜라텍을 전전하며 웃고 떠들고 춤추고 그리고 사랑한다. 콜라텍은 황혼에 접어 든 노인들의 놀이터이다. 세간엔 콜라텍을 주책 노인들의 일탈장소로 보는 부정적 시각도 있지만 돈, 명예를 떠나 죽는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은 창단 30주년 기념 관현악시리즈Ⅲ <베스트 컬렉션>을 3월 12일(수)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1995년 1월 1일 46명의 단원과 함께 창단한 국립국악관현악단의 30년 여정을 톺아본다. ‘생활 속에 함께하는 국악, 세계 음악과 나란히 할 수 있는 국악’을 목표로 창단한 국립국악관현악단이 현재 창작 음악의 중심이 되기까지 함께 했던 출연진과 제작진이 동행해 의미를 더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그간 10년을 기점으로 창단 기념 공연을 선보여 왔다. 1995년 <창단 연주회>에서는 개량 악기를 사용해 악·가·무 총체극 형태를 선보였고, 2005년 창단 10주년 기념공연 <세계평화를 위한 아시아 음악제>는 국악기와 양악기, 그리고 각국의 전통악기가 어우러진 범아시아적 소리를, 2015년 창단 20주년 기념공연 <베스트 컬렉션>은 단원들이 직접 선정한 명곡을 재편곡해 연주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그리고 올해 창단 30주년 기념 <베스트 컬렉션>은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역사와 함께 한 역대 단장·상임지휘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아온 김아영의 대규모 개인전이 오는 11월 6일부터 2026년 3월 16일까지 뉴욕현대미술관 PS1(MoMA PS1)에서 개최된다. MoMA PS1은 동시대 가장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미술을 소개하는 기관이다. MoMA PS1의 수석 큐레이터 루바 카트립(Ruba Katrib)이 기획한 이번 전시는 김아영 작가의 미국에서의 첫 번째 대규모 개인전으로, 작가의 작품 세계를 아우르는 대표작과 가장 최근 공개된 작품을 포함한 주요 작품들을 엄선하여 선보인다. 김아영의 개인전이 열리는 MoMA PS1 본관 3층 전시장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작가들의 주요 전시와 대형 설치 작업들을 통해 아티스트의 독창성을 조명하는 중요한 전시 공간으로 마이크 켈리(Mike Kelly), 안네 임호프(Anne Imhof), 니키 드 생 팔(Niki de Saint Phalle)의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다. 아울러 현대카드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여 김아영의 개인전을 후원한다. 이번 전시는 김아영 작가의 작업을 총망라한 전시로, 〈딜리버리 댄서〉(2022–현재) 시리즈의 세 작품을 처음으로 모두 한자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