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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K-모델 겸 배우 김광영, 서울한강국제영화제 초청…레드카펫 빛내


문화저널코리아 김기범 기자 | 지난 18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2회 서울한강국제영화제(Seoul Hangang International Film Festival, SHIFF)에 모델 겸 배우 김광영이 초청돼 참석, 레드카펫을 빛냈다.
 

김광영은 뉴욕패션위크(New York Fashion Week)를 비롯해 국내외 주요 패션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모델로, 최근에는 단편영화 〈AI가 말해주는 사랑제조법〉 등 여러 상업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해외 감독의 통역 역할을 맡아 글로벌 감각을 발휘했으며, “모델과 배우로서 모두 성장하며 세계 무대에서도 통하는 한국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서울한강국제영화제는 서울한강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419혁명공로자회 서울특별시지부㈜레드파노라마가 공동 주관했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제1회에 이어, 이번 영화제 역시 4·19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청년 영화인의 시선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국내 경쟁작 21편, 해외 초청작 2편(대만, 미국) 등 총 23편의 영화가 서울 종로3가 허리우드 낭만극장에서 전 작품 무료 상영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서울한강국제영화제는 단순한 사회고발적 시선을 넘어, 4·19 혁명 정신인 자유·민주·정의를 통해 밝은 미래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레드파노라마의 송영신 감독(대표)은 “고립·은둔 청년의 수가 약 54만 명에 달하는 현시점에서, 용기 있게 세상에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청년 예술인들과 만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영화제는 4·19 혁명을 이끈 기성세대와 미래를 열어갈 청년들이 함께하는 세대 간 소통의 장으로, 어떠한 사회적 문제 속에서도 희망은 존재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서울한강국제영화제는 올해를 기점으로 국제 경쟁 부문을 강화하며, 국내 청년 영화인과 글로벌 창작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국제 문화 플랫폼으로 도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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