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제주지역 최초 클래식 전용 콘서트홀인 제주음악당이 오는 2027년 상반기에 문을 연다. 제주시 오등봉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을 추진중인 위파크 제주는 760억원을 투입하여, 공원내 제주도내 최대 공연장인 제주음악당(콘서트)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제주음악당의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2층에 건축 면적은 4255㎡이며, 객석수는 1200석의 클래식 전용 콘서트홀을 갖추게 된다. 위파크 제주는 지난해 9월 건축허가를 마무리했고 2027년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음악당 건축에는 세계적인 음향설계전문업체인 '나가타 어쿠스틱'이 컨설팅으로 참여해 엠프 등의 기계적 설비에 의존하지 않고 무대와 객석 등의 설계를 통해 무대에서 객석에 최상의 음향을 전달할 수 있도록 공사가 이루어진다. 특히 객석이 무대를 둘러싼 구조로, 무대와 객석 간 거리가 가까워 연주자와 관객의 친밀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나가타 어쿠스틱은 일본 도쿄 산토리홀(2006석), 미국 LA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2265석), 중국 상하이 심포니홀(1200석) 등 전 세계 50개 이상의 콘서트홀 음향을 설계했다. 국내에서는 2016년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PAGE1이 9년 만에 돌아오는 화제작,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의 캐스팅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오스카 와일드의 소설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창작뮤지컬로 재탄생 시킨 작품으로, 영국의 아름다운 귀족 청년 ‘도리안 그레이’가 변하지 않는 영원한 아름다움을 향한 탐욕으로 자신의 초상화와 영혼을 바꾸게 되는 파격적인 이야기를 다룬다. 2016년 강렬하고 감각적인 초연 무대를 선보인 이후 9년 만의 재연에 오르는 뮤지컬 는 독창적이고 심도 있는 미학적 연출로 매 작품 새로운 시도를 거듭하는 이지나 연출이 대본 각색 및 예술감독으로 참여해 시대에 발맞추어 더욱 대담하고 솔직해진 작품으로서의 변화를 도모한다. 뮤지컬 의 바탕이 되는 오스카 와일드의 유일한 장편 소설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은 19세기 대표적인 유미주의 소설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오스카 와일드의 뛰어난 상상력으로 독창적이고 흥미롭게 완성된 이 소설은 삶과 예술, 욕망과 도덕성의 실체를 대담하게 파헤치는 작품이라는 현시대의 평가를 받고 있으나, 소설 발표 당시에는 등장인물 간의 관계에 대한 평단의 의구심과 냉혹한 여론에 2차례 걸친 퇴고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서울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과 독일 뮌헨의 MUCA(Museum of Urban and Contemporary Art)가 공동 주최하고 ㈜하지가 주관하는 전시 <아이콘스 오브 어반아트 - 어반아트: 거리에서 미술관으로>가 관람객들의 꾸준한 관심과 호평에 힘입어 연장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당초 예정이었던 2월 2일에서 한 달 연장되어 오는 3월 2일까지 충무아트센터 갤러리 신당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이콘스 오브 어반아트 - 어반아트: 거리에서 미술관으로>는 뱅크시(Banksy), 카우스(KAWS), 제이알(JR), 셰퍼드 페어리(Shepard Fairey) 등 어반아트를 대표하는 작가 10인의 작품 72점을 선보이는 전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에서 다시 보기 어려운 작품들이 소개되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2006년 4월, 뱅크시가 런던 소호의 골목에 설치한 작품 <훼손된 전화박스(Vandalised Phone Box)>가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되어 큰 화제를 모았으며, 2015년‘디즈니랜드’를 패러디한 기괴한 놀이동산 ‘디즈멀랜드(Dismaland)’에 설치되었던 인어공주 <에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개최되는 상반기 실내악 축제인 <DCH 앙상블 페스티벌>이 2월 6일(목) 19:30 그랜드홀에서 ‘라이너 호넥 & 빈-베를린 앙상블 페스티벌’로 시작된다. 전설적인 악장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라이너 호넥’의 협연 무대와 세계적인 악단 ‘빈 필하모닉’과 ‘베를린 필하모닉’의 최고의 단원들이 모인 ‘빈-베를린 챔버 오케스트라’의 환상적인 앙상블 무대가 펼쳐진다. 관객들은 <DCH 앙상블 페스티벌>의 부제인 ‘Dear Amadeus’ 의미에 맞는 모차르트 곡으로 고전 시대 앙상블의 정수를 느껴볼 수 있다. 봄기운을 가득 담은 대구콘서트하우스 <DCH 앙상블 페스티벌>은 전국 유일 최고의 실내악 축제로 전설적인 빈 필하모닉의 악장인 ‘라이너 호넥’과 그가 속한 ‘빈-베를린 챔버 오케스트라’의 무대로 그 시작을 알린다. 오케스트라는 페스티벌의 부제인 ‘Dear Amadeus’에 맞게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4번 D장조, K.218’과 ‘교향곡 29번 A장조, K.201(186a)를 선보이며 고전 시대 앙상블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라 불리는 빈 필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페스티벌의 황제 밴드 소란이 오는 3월 단독 콘서트 ‘Perfect Day 11’(퍼펙트 데이 11)로 팬들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2025년 3월 7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매주 금, 토, 일 총 9회 동안 백암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12월 디지털 싱글 [목소리]를 발매하며 팬들에게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던 소란은 이번 ‘퍼펙트 데이 11’을 통해 그 마음을 이어가며 또 한 번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퍼펙트 데이’는 매년 봄, 소란이 선보이는 대표적인 브랜드 공연으로 음악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해 왔다. ‘퍼펙트 데이 11’은 소란 특유의 따뜻하고 유쾌한 에너지를 담아,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만큼 더욱 완벽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의 포스터는 인기 미국 드라마 ‘프렌즈’를 연상시키는 컨셉으로 제작되어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포스터 속 소란 멤버들의 유쾌한 모습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공연하는 날 아침 소란 멤버들이 관객들에게 모닝 문자를 보내주는 ‘퍼펙트 모닝’, 공연 후 팬들을 집까지 안전하게 데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위대한 업적에 비해, 생전에 많은 인기를 누리지 못했던 바흐. 그가 다시 조명을 받게 된 계기에는 부잣집 도련님으로 불리우는 멘델스존이 있었다. 1829년 3월 1일, 멘델스존은 온갖 반대를 무릅쓰고 바흐의 잊혀진 명작 ‘마태수난곡’을 100년만에 다시 무대에 올려 대성공을 거두었다. 이 공연은 단순한 연주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음악사의 흐름을 바꾼 사건으로 기록되었다. 이처럼 <멘델스존, 바흐를 만나다>에서는 멘델스존이 바흐를 부활시킨 마태수난곡부터 바흐의 ‘칸타타’, 멘델스존의 ‘봄 노래’와 ‘바이올린 협주곡’ 같은 대표 작품들을 네 명의 클래식 아티스트의 다채롭고도 아름다운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음악 칼럼니스트 김문경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통해 두 거장이 음악사에 새긴 놀라운 유산들도 함께 들여다보려고 한다. 본 공연은 두 거장의 특별한 음악적 연결고리를 재조명하며, 그들의 음악적 세계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다가오는 4월, 멘델스존과 바흐가 들려주는 숨겨진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봄을 맞이해보자. 서양 음악의 기초를 다진 바흐와 고전과 낭만의 조화를 이룬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페스티벌의 황제 데이브레이크(Daybreak), K-밴드씬 대표주자 루시(LUCY)가 ‘THE PLAYER’Season 1으로 LG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2022년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로‘쉬운 답’, ‘Oh-eh(오-에)’를 발표하며 이미 최고의 케미를 인증한 데이브레이크와 루시는 이후 같은 소속사에서 인연을 이어 나가며 끈끈한 선후배 사이를 다져 왔다. 작년부터 불어온 일명 ‘K-밴드 붐’이 언급될 때마다 두 밴드의 이름은 절대 빠지지 않았다.다수의 굵직한 페스티벌 및 라이브 공연에 헤드 라이너로 참여하며 가장 뜨거운 무대를 만들어 온 만큼, 이번 합동 공연 역시 큰 기대를 얻을 수밖에 없다. LG아트센터는 오랜 시간 동안 공연예술의 랜드마크로 불리며 수많은 문화적 유산들을 남긴 만족도 1위의 공연장으로, 뮤지션들에게는 그 의미가 남다른 곳이다. 특히 이번 ‘THE PLAYER’ 가 열리는 LG SIGNATURE 홀은 최고의 음향 환경을 조성하여 공연자가 만들어 내는 사운드를 온전히 감상할 수 있는 공연장이다. ‘THE PLAYER’는 LG아트센터와 스프링엔터테인먼트가 함께 선보이는 새로운 브랜드 공연으로, 무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피아니스트 이정은이 오는 1월 18일 오후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피아니스트 이정은은 독일 에센폴크방 국립음대 Professional Performance 과정 졸업, 프랑크푸르트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2018년 서울 금호아트홀에서의 귀국 독주회 이후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이다. 그녀는 새해 첫 독주회를 문화예술의도시인 대구에서 올리는 만큼 “낭만과 감성이 가득한 프로그램으로 깊은 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음악을 선보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시리즈'와 예술의전당 아티스트 라운지, 더 하우스 콘서트, 한국 페스티발 앙상블 등을 비롯한 많은 공연을 통해 이미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이정은은 본 공연의 주제를 '슈베르트와 리스트'로 정했다. 슈베르트와 리스트는 낭만주의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로 ‘Franz’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피아니스트 이정은은 이들에 대한 존경심을 담아 프로그램을 선정하였다. 더불어, 단편적인 곡의 나열이 아닌, 개연성을 가지고 낭만시대 음악의 발전에 대해 통찰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1부에서는 슈베르트의 즉흥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25 오펀스튜디오’에 참여할 역량 있는 성악가 선발을 위해 오디션을 개최할 예정으로 오는 1월 10일(금)부터 26일(일) 20시까지 지원자 신청을 받는다. ‘오펀스튜디오(Opernstudio)’란 유럽식 전문성악가 트레이닝 센터로, 오페라 극장과 연계해 젊은 성악가를 양성하는 곳을 의미한다. 신인 성악가들의 역량 강화 및 무대 경험 제공에 최적화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곳으로서 유럽 유수의 극장이라면 필수적으로 설치·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극장 주도형으로 특화 운영하는 곳은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유일하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국내 유일 오페라 제작극장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오펀스튜디오’를 핵심 사업으로 운영해오며 오페라 전문성악가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 본 사업은 역량 있는 신진 성악가들이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로 성장하고,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전문적인 인큐베이팅을 목적으로 한다. 따라서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오페라 전문가들의 코칭을 비롯해 국내외 저명한 예술가들의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하는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교육이 진행된다. 대표적인 사업의 성과로 20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두산아트센터가 2013년부터 진행해 온 통합 기획 프로그램 ‘두산인문극장’의 일환 으로 제작되는 뮤지컬 <광장시장>의 주인공 배역 오디션 접수를 오는 1월 22일(수)까지 진행한다. ‘두산인문극장’은 동시대를 관통하는 주제로 함께 생각하고 이야기하기 위한 자리로, 하나의 주제를 공연, 전시, 강연 등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빅 히스토리: 빅뱅에서 빅데이터까지’, ‘예외’, ‘모험’, ‘갈등’, ‘이타주의자’, ‘아파트’, ‘푸드’, ‘공정’, ‘Age(나이, 세대, 시대)’, ‘권리’ 등 매년 다른 주제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 현상에 대해 근원적 질문을 던지며 함께 고민해 왔으며 2025년 두산인문극장은 ‘지역(LOCAL)’을 주제로 진행된다. 뮤지컬 <광장시장>은 서울의 대표 전통시장인 광장시장과 종로 5가를 배경으로 한다. 작품은 급변하는 서울의 시장 한복판에서 노동과 환대의 의미를 되묻는 동시에, 외국인 여성 노동자의 삶과 꿈을 따뜻하게 조명한다. 오디션에서 모집하는 배역은 미얀마 출신의 25세 여성 ‘아응’으로, 극의 흐름을 이끌어가는 핵심 캐릭터다. 지원자는 20~30대 여성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피아니스트 이정은이 오는 1월 18일 오후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피아니스트 이정은은 독일 에센폴크방 국립음대 Professional Performance 과정 졸업, 프랑크푸르트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2018년 서울 금호아트홀에서의 귀국 독주회 이후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이다. 그녀는 새해 첫 독주회를 문화예술의도시인 대구에서 올리는 만큼 “낭만과 감성이 가득한 프로그램으로 깊은 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음악을 선보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시리즈'와 예술의전당 아티스트 라운지, 더 하우스 콘서트, 한국 페스티발 앙상블 등을 비롯한 많은 공연을 통해 이미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이정은은 본 공연의 주제를 '슈베르트와 리스트'로 정했다. 슈베르트와 리스트는 낭만주의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로 ‘Franz’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피아니스트 이정은은 이들에 대한 존경심을 담아 프로그램을 선정하였다. 더불어, 단편적인 곡의 나열이 아닌, 개연성을 가지고 낭만시대 음악의 발전에 대해 통찰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1부에서는 슈베르트의 즉흥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풍부한 음악성과 세련된 연주 기교로 폭넓은 음악 영역을 선보이고 있는 플루티스트 한지은은 이화·경향 콩쿠르와 조선일보 콩쿠르에서 여러 차례 입상과 1위를 수상하면서 두각을 나타냈고, 예원학교를 거쳐 서울예술고등학교 1학년 재학 중 프랑스로 건너가 만 16세에 프랑스 리옹 국립 고등음악원(CNSM de Lyon)에 심사위원 전원일치로 합격하였다. 리옹 음악원을 ‘심사위원 전원일치 수석 졸업(Très Bien à l’unanimité)’한 뒤에는 미국으로 건너가 오벌린 음대에서 전문연주자과정(Artist Diploma)을 졸업하였으며, 한국에 돌아와 서울대학교에서 <졸리베 원시주의 양식의 미학적·연주해석적 고찰 -《플루트 솔로를 위한 다섯 개의 주문》을 중심으로>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음악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오벌린 음대 재학 중, 오하이오 주 <Tuesday Musical Association Competition> 관악 부문에서 1위를 수상하고 뉴욕 ‘Merkin Hall’에서 오벌린 현대음악 앙상블과 협연하였으며, 세계적 지휘 거장인 사이먼 래틀 경이 이끈 ‘오벌린 챔버 오케스트라’ 특별 연주회의 수석 주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국립오페라단(단장 겸 예술감독 최상호)은 오는 1월6일(월)부터 1월14일(화)까지 '국립오페라단 솔리스트(이하 솔리스트)'를 모집한다. 솔리스트는 국립오페라단이 우수한 오페라 인재들에게 공연 출연의 기회와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제도로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고 있다. 2025년 신규 선발된 솔리스트는 11개월 동안 등 총 4개의 국립오페라단 정기공연에 출연할 수 있으며 각종 지역공연과 기획공연에 참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오페라 코칭, 음악연습 등 기본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월 250만원의 고정 수당과 별도의 공연 수당을 지원받게 된다. 성악가들에게 공연 출연과 실력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솔리스트 과정에는 대학원 졸업 이상의 전문 성악 교육을 받은 자라면 나이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또한 학교 졸업 공연을 제외한 전막 오페라 공연 세 작품 이상 출연한 경험이 있는 자, 국립오페라단 공연 및 연습 참여에 지장이 없는 자여야 신청 가능하다. 참가신청서는 국립오페라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자유롭게 다운로드 가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제주 출신 소프라노 강정아가 ‘제주 속의 여인들’ 시리즈의 두 번째 디지털 음원 ‘은덕의 향기’를 오는 2024년 12월 30일에 발매한다. 제주 속의 여인들 VOL.2에 수록되는 ‘은덕의 향기(김만덕 헌정)’는 시인 나기철, 소프라노 강정아가 공동으로 작시를 하였으며 작곡과 편곡은 공성환이 담당하였다. 2022년 제주 속의 여인들 VOL.1 ‘백동백(정난주 헌정)’, ‘백 년을 먼저 불던 바람(강평국 헌정)’으로 시작한 제주 속의 여인들 시리즈는 소프라노 강정아가 평소에 제주 여성 선각자들에 관심을 가지고 발굴하여 그녀들의 업적과 공로를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으로 표현한 것으로 그녀만의 섬세한 해석과 감성을 통해 음악애호가들과 큰 감동을 주고 제주에 대한 긍지를 선사해 줄 것이다. 소프라노 강정아가 발표하는 곡들은 자신의 고향 제주와 클래식 음악을 향한 깊은 애정을 담아 전통과 현대의 정서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거상 김만덕에 대한 심상적 이미지의 시적 요소가 뛰어난 가사와 한국적 전통 악기의 도입이 특징이다. 제주여인 시리즈를 통해 제주를 널리 알리고, 더욱 많은 이들이 이 음악을 통해 위로와 기쁨을 얻기 바라는 소프라노 강정아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전주시와 함께 전주시 관광거점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장편영화 시나리오 기획개발 및 단편영화 제작 지원사업 '슛 인 전주(Shoot in Jeonju)'를 진행했으며 시상식은 12월 27일 금요일 오후 3시 메가박스 전주객사점에서 개최했다. 장편영화 시나리오 기획개발 지원 부문에서는 김동은 감독의 <실종>이 최우수작으로, 남순아 감독의 <둔갑>과 이승준 감독의 <해빈의 영화>가 우수작으로 선정되어 수상했다. 최우수작에는 2,500만 원, 우수작 2편에는 각 1,000만 원의 기획개발비가 지원되며, 모든 수상작은 국내 영화산업 전문가의 개별 멘토링도 받을 예정이다. 단편영화 제작 지원 부문에서는 김태휘 감독의 <살아나>가 최우수작으로, 김시언 감독의 <송주의 시>와 이명륜 감독의 <목인>이 우수작으로 선정되어 수상했다. 최우수작에는 1,500만 원, 우수작에는 각 1,000만 원의 제작지원금이 지원된다. 모든 수상작은 국내 영화산업 전문가들의 개별 멘토링을 받으며, 완성된 작품은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