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3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미드나잇 : 앤틀러스'가 내년 1월31일 서울 종로구 플러스씨어터에서 세 번째 시즌의 막을 올린다. 1937년 스탈린 치하 소련을 배경으로 한다. 매일 밤 사람들이 어딘가로 끌려가 사라지는 공포 시대, 사랑과 믿음으로 어려운 시절을 견뎌내는 한 부부에게 12월31일 자정 직전 불길한 손님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무대 중앙에 위치한 거대한 사슴뿔을 통해 독재 권력자의 모습을 암시하며 감시와 통제의 시대적 압박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아제르바이잔을 대표하는 작가 엘친의 희곡을 원작으로 영국의 극작가 티머시 납맨과 작곡가 로런스 마크 위스가 협업해 뮤지컬로 탄생시킨 작품이다. 국내에선 지난 2017년 아시아 최초로 초연됐고, 2020년 2월 재연됐다. 12월31일 자정 직전 부부에게 갑작스럽게 찾아 온 낯선 손님 '비지터' 역에는 에녹, 박민성, 김려원이 새롭게 합류한다. 고상호는 3년 만에 다시 출연한다. 사랑하는 아내를 지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애처가 '맨' 역은 류제윤과 정욱진, 노희찬이 나눠 맡는다. 매일 밤 남편이 무사히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는 아내 '우먼' 역은 전성민, 정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세계적인 작가 백희나의 그림책 ‘이상한 엄마’를 원작으로 한 가족 뮤지컬 ‘이상한 엄마’가 12월 8일 합정역 메세나폴리스몰 신한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개막한다. 뮤지컬 ‘이상한 엄마’는 4년 연속 판매 랭킹 1위(2019~2022 인터파크 티켓 아동/가족 부문)를 기록한 뮤지컬 ‘알사탕’, ‘장수탕 선녀님’ 제작사인 할리퀸크리에이션즈의 신작이다. 그림책 ‘이상한 엄마’는 비가 오는 서울, 직장에서 근무 중인 ‘호호’의 엄마에게 걸려 온 전화 한 통으로 시작된다. 열이 심해 아이가 조퇴했다는 연락을 받은 엄마는 주위에 도움을 요청해보지만, 누구에게도 쉽사리 연락이 닿지 않는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한 번쯤은 겪어봤을 상황에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도 함께 초조해진다. 바로 여기에서 ‘백희나표’ 착한 마법이 시작된다. 도움이 간절한 순간 나타난 ‘이상한 엄마’의 손길은 모든 이의 염원을 담은 따뜻한 판타지가 된다. 아동문학계 노벨상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상을 받은 세계적인 작가 백희나의 따뜻한 위로를 담은 그림책 ‘이상한 엄마’는 2016년 출간된 해에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로 선정 및 중앙일보, 한겨레 등 일간지 추천 미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창작뮤지컬 <루쓰>가 12월 12일 프리뷰 및 1차 티켓오픈을 앞두고 주요 배역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배우들은 풍요로운 황금빛 보리밭을 배경으로 각 캐릭터로 분해 극이 선사할 위로와 감동을 내비치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뮤지컬 <루쓰>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야심차게 준비된 창작뮤지컬로 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러 고전인 바이블’룻기’를 원작으로 하여 세계 공통어인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이번 뮤지컬 <루쓰>는 루쓰와 보아스의 사랑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힐링 뮤지컬로 재해석 되어 원작과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찍이 부모와 남편을 잃고 시어머니 나오미를 따라 베들레헴으로 가는 길에 오르는 ‘루쓰’ 역의 선예와 정지아는 수수하지만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단단하고 굳센 루쓰를 표현했다. 은은하게 얼굴에 서린 미소는 역경과 고난이 있는 삶의 여정을 사랑으로 극복해내는 ‘루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준다. 또한 먼 미래를 향해 던지는 눈빛과 미소는 훗날 그녀의 인생을 통해 전해질 위로와 감동을 담아낸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연극 '마우스트랩'이 내년 1월 관객들을 만난다. '마우스트랩(쥐덫)'은 영국의 유명 추리작가 ‘아가사 크리스티’가 자신의 단편소설을 기반으로 재구성한 연극이다. '마우스트랩'은 아가사 크리스티의 소설에서 주로 사용되는 ‘밀폐된 공간성’을 이용한 작품으로 추운 겨울 산 속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에 사람들이 고립되며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1952년 영국에서 처음으로 관객과 만나 현재까지 60년째 쉬지않고 공연중이다. 이는 세계 공연 사상 가장 오랫동안 무대에 오른 기록으로 기네스북에도 오른 적있다. 뮤지컬 '트레드밀'을 제작한 스튜디오 바이브스톤과 오랫동안 대학로 연극계를 이끌어온 미지愛시어터의 공동제작 작품 연극 '마우스트랩'은 2023년 1월 13일부터 2월 5일까지 한양레퍼토리씨어터에서 공연된다. 공연은 12월 23일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오픈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마우스트랩’ 공식 인스타그램과 트위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해방과 함께 38선에 의한 남북 분단으로 남북의 통행이 금지되는 불안한 상황 속에서도 1946년 3월, 남측과 북측의 대표선수로 구성된 경성군(軍)과 평양군(軍) (당시에는 팀을 군(軍)이라 부름)의 젊은이들은 기대와 설렘, 민족화합의 희망을 품고 목숨을 걸고 38선을 넘어 경성에서 만난다. 호루라기 소리와 함께 경성(서울)운동장에서 시작된 축구대항전, 그 동안의 한을 풀기라도 하듯 그라운드는 양 팀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하다. 치열한 경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1대0으로 뒤지고 있던 경성군에게 동점의 기회가 찾아오지만, 경성군 스트라이커 한강산은 절호의 득점 기회를 평양군 응원단장인 백지연을 보느라 놓치게 되고 경기는 결국 평양군의 승리로 마무리된다. 경기 후 승패를 떠나 서로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잔치가 열리고, 강산은 다시 만난 지연에게 한눈에 반하게 되지만, 평양군 주장 백두산의 동생으로 평양군 모두의 관심을 받고 있는 그녀에게 다가갈 수조차 없다. 한편, 그날 밤 소련에서 ‘38선, 남북 간 왕래금지조치강화’가 공포되자, 다음번엔 평양에서 만나기로 하고 평양군은 육로가 아닌 바닷길을 통해 월북하기로 한다. 다음날 두산과 지연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독보적인 콘텐츠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다양한 시도로 뮤지컬 업계 선두 주자를 달리고 있는 EMK가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를 배리어프리 콘텐츠로 문화 향유 기회 저변 확대에 나선다. 한국영화 한글자막 화면해설 서비스 ‘가치봄'과 협업한 EMK의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 배리어프리 콘텐츠가 5일 오후 2시 서울 CGV 강변점에서의 첫 상영을 앞두고 있다. 특히 업계 리더로서 혁신적인 행보로 뮤지컬 산업 전반의 성장을 이룩해온 EMK가 처음으로 선보인 배리어프리 뮤지컬 영상 콘텐츠인 만큼 이번 상영을 통해 뮤지컬 영상화의 사회적 필요성에 화두를 던지며 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바람을 몰고 올 것을 예고했다.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는 EMK뮤지컬컴퍼니의 스테디셀러로 10년 동안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를 영상으로 담아내 CJ 4DPLEX, CJ CGV가 배급을 맡아 무대와는 또 다른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제작진이 무관중 촬영과 유관중 촬영을 조합해 현장감을 최대한 살린 프리미엄 퀄리티로 탄생했던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는 작년 3월 개봉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극단 파도소리(대표 강기호)가 연극 '풍물시장 여간첩' 공연을 여수, 서울 순회 공연을 진행한다. 전남 여수 파도소리 소극장(12월 9일-11일), 서울 76스튜디오 소극장(12월 16일-18일)에서 공연되는 연극 '풍물시장 여간첩'은 처녀시절 배우였다는 전통시장 국밥집 여사장과 손님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 연극은 2022년 원로예술인 지원사업 선정작품으로 극단 파도소리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하는 작품으로 탤런트 현석(노신사역)씨는 MBC연기대상 수상자로 수사반장, 아버지와 아들, 한지붕세가족 등 120여편에 출연했으며 , 탤런트 안병경(안박사역)씨는 KBS연기대상 수상자로 조광조,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취화선 등 170여편, 조양자(여사장)씨는 태종 이방원, 월계수 양복점, 기막힌 유산 등..연극으로는 친정엄마 등 200여편에 출연한 중견배우 들로서 극단파도소리 배우들과 호흡을 맞춰 열연을 펼친다. 공연 속 배경이 되는 국밥집의 여주인은 모든 손님에게 찌개, 공깃밥, 김치, 꽁치 한 마리를 무료로 제공한다. 심지어 손님이 자리를 일어나면 양말 한 켤레도 챙겨준다. 누가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싱어송라이터 '유애포'가 오는 11월 28일 새 디지털 싱글 음원 <그냥>을 선보인다. 홍대 인디음악씬의 피아노맨으로 알려져 있는 유애포는 수년 동안 한국의 빌리 조엘을 꿈꾸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냥>은 아라리오 사운드를 통해 2021년 발표한 웹드라마 <호접몽> OST, 그리고 올해 상반기 출시된 <봄바다>에 이은 새 음원이다. <그냥>의 음악적 포인트도 신선하다. 7080 포크 음악을 현대 인디음악적 어법으로 재해석한 사랑 노래라는 점에서다. 7080 사운드를 재현하기 위하여 다양한 시도를 한 것이 음원에 녹아있다. 아날로그한 기타 사운드 외에도 드럼, 베이스, 피아노 모두 은은하게 연주되며 포크음악의 중심인 기타를 받치고 있다는 점이 그 예다. 또한, 좋아하는 것에는 이유가 없다는 내용의 군더더기 없는 가사도 유애포의 목소리와 어우러져 과거의 유행을 현대적으로 해석해냈다. <그냥>은 유애포가 프로듀서로서 작사, 작곡을 맡았다. 편곡은 유애포 외에도 캐리킴(김정민), 유승기, 김태한이 참여하였다. 드럼은 김태한, 베이스는 유승기, 기타는 캐리킴(김정민)이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이하 ‘루드윅’)가 프로필 촬영 현장을 담은 스케치 영상을 공개했다. 뮤지컬 ‘루드윅’은 프로필 촬영 날의 생생한 현장을 담은 프로필 현장 스케치 영상을 공개하며 작품을 기다리는 관객의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마리 역의 이은율, 이지연, 유소리, 발터 역의 김시훈, 박이든, 피아니스트를 맡은 양찬영, 조재철, 크리스 영의 캐릭터에 100% 몰입한 모습이 담겼다.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함께 시작된 프로필 촬영 스케치 영상은 악보와 책으로 어지럽혀진 책상과 잘 정돈된 책장을 보여주는 씬을 교차 편집해 베토벤과 마리의 캐릭터와 서사를 그려내 보는 이의 호기심을 극대화 한다. 얼굴 가득 미소를 담고 누군가에게 기쁜 소식을 알리는 듯한 편지를 쓰고 있는 이은율은 극 중 밝고 희망찬 마리의 모습을 표현했다. 지난 시즌에도 마리 역으로 무대에 올라 쾌활하고 긍정적인 마리를 십분 소화해내 사랑받은 이은율은 편안한 모습으로 촬영해 임하며 영상 내내 안정감 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한편, 흔들리지 않는 눈빛으로 책과 편지에 집중하며 응시하고 있는 모습의 이지연은 극 중 자신의 꿈을 좇는 열정으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오는 23일 오후 3시에 1차 티켓 오픈을 앞둔 음악극 <올드 위키드 송>이 마슈칸과 스티븐의 극과 극 캐릭터가 한눈에 이해되는 프로필을 공개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986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한 음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올드 위키드 송>은 슬럼프에 빠진 천재 피아니스트 ‘스티븐 호프만(Stephen Hoffman)’과 괴짜 교수 ‘요세프 마슈칸(Josef Mashkan)’이 만나 음악으로 소통하며 벌어지는 드라마를 담은 2인극이다. 살아온 배경도 예술적 성향도 전혀 다른 두 사람이 사제지간으로 만나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동료이자 친구로 나아가는 과정이 펼쳐진다. 마슈칸 역에 남경읍, 안석환, 서현철, 스티븐 역에 정휘, 홍승안, 곽동연이 출연한다. 공개된 프로필 속에서 각 배우들은 피아노 앞에 앉아 괴짜 교수 요세프와 천재 피아니스트 스티븐의 극과 극인 캐릭터를 표현하고 있다. 두 사람의 소통의 매개체이자 좌절을 맛보게도 하고, 위안을 안기기도 하는 음악을 상징하는 피아노가 함축적으로 서사를 전달하는 가운데, 남경읍, 안석환, 서현철은 보타이와 자연스러운 헤어 스타일, 서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대학로 한성아트홀에서 개막 1주일 동안 약 1천5백여명의 관객이 공연을 보며 가슴 따뜻한 눈믈을 흘리며 뮤지컬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에 대한 관객 반응이 뜨겁다. 대학로 창작 뮤지컬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은 입시를 앞둔 예술 고등학생의 풋풋한 사랑, 버스정류장에서 남편을 기다리는 할머니, 모태 솔로의 기상천외한 소개팅, 대학교 MT 술자리에서 좋아하는 선배와 나누는 둘만의 사랑 이야기, 마지막으로 저승에서 진행되는 판타지 데이트까지, 할머니에게 들었던 사랑 이야기을 찾아 떠나는 지극히 현실적이고 평범한 가족의 아름다운 추억을 살아가는 사랑의 의미를 따뜻하게 해주고 있다, 뮤지컬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은 하나의 역할에 온전히 몰입해 목소리,제스처, 말투 등 마치 다른 배우가 연기하는 것처럼 한 명의 배우가 여러 배역을 소화해낼 뿐만 아니라 핸드 퍼펫(인형)까지 활용해 관객이 충분히 공연에 몰입할 수 있도록 완급조절을 했다. 뮤지컬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에 출연 하는 배우들은 일인 다역으로 MAN, BOY, WOMAN, GIRL 배역을 4명의 배우가 20여 배역을 연기하며 사랑과 가족이라는 즐겁고 또 가슴 뭉클한 사랑 이야기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10년 연속 예매율 1위를 지키며 큰 사랑을 받아온 연극 '옥탑방고양이'와 동원F&B의 펫푸드 전문 브랜드 '뉴트리플랜'이 만나, 21일부터 유기묘를 위한 후원 캠페인 ‘#위드플래니’를 진행한다. ‘#위드플래니’는 유기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입양 활성화 및 올바른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되었다. 인스타그램 내 ‘#위드플래니’ 해시태그 500개, 1000개, 2000개 달성 시 유기동물 보호소에 뉴트리플랜 제품을 후원할 예정이다. 연극 '옥탑방고양이' 공연을 보러 오는 관객들은 더욱 쉽게 기부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 인터파크에서 ‘반려묘 할인’ 권종으로 티켓 예매 시, ‘뉴트리스틱’, ‘디쉬(Dish)’ 제품을 증정하며, 동원F&B가 증정한 반려묘 간식 ‘뉴트리스틱’을 관람 후 기부함에 넣으면 이를 유기동물 보호소에 기부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옥탑방고양이' 기획사 (주)레드앤블루는 “유기묘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유기묘 후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도 물품 기부뿐만 아니라 입양을 기다리는 유기묘들의 건강과 위생을 위해 '옥탑방고양이'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서울시뮤지컬단이 올해 세 번째 창작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을 11월 22일부터 12월 1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선보인다. <알로하, 나의 엄마들>은 청소년문학계에 굵은 역사를 쓰고 있는 이금이 작가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꿈과는 다른 하와이의 고된 현실 속에서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생을 이어가는 세여자의 이야기이다. <알로하, 나의 엄마들>은 낯선 땅에서 힘겹게 뿌리내리며 살아가는 한국의 디아스포라 삶을 그린 ‘미나리’, ‘파친코’에 이어 묵직하고 진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은 약 100년 전, 사진 한 장에 운명을 걸고 하와이로 시집간 ‘사진신부’ 세 여자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삶의 터전과 공동체를 떠나 살아가는 이들의 발자취는 끊임없는 도전과 실패, 좌절과 희망의 기록이다. 식민 시대와 전쟁, 분단 등을 통해 한국인들은 끊임없이 고향을 등지고 새로운 희망의 땅을 찾아 나서 왔던 숱한 역경 속에서도 똘똘 뭉쳐 낯선 땅에 뿌리내리는 모습은 우리를 전율하게 만든다. 미국으로 향한 한인 이민자 가족의 이야기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올 한 해 관객을 만난 뮤지컬 <미드나잇 : 액터뮤지션>이 올해 마지막 순간을 관객과 함께 한다. 뮤지컬 <미드나잇 : 액터뮤지션 THE DAY>는 자정이라는 시간대를 뜻하는 작품 제목 ‘미드나잇’과 더불어 12월 31일 자정이 가까운 깊은 밤을 배경으로 전개되는 이야기에서 착안해 총 24회차의 공연을 24시간에 빗댄다. 뮤지컬 <미드나잇 : 액터뮤지션>은 어두운 욕망이 드러나기 쉬운 깊은 밤을 배경으로, 독재 권력이 지배하는 암흑 시대 누구나 지니고 있는 인간 본연의 진득한 욕망을 긴장감 넘치는 블랙 코미디로 파헤친다. 12월 31일 밤 자정 작전, 부부에게 갑작스럽게 찾아온 낯선 손님 ‘비지터’, 사랑하는 아내를 지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헌신적인 남편 ‘맨’, 매일 밤 비밀경찰에 끌려가는 사람들의 비명소리로 공포에 떨며 남편이 무사히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는 심약한 아내 ‘우먼’, 퍼커션, 바이올린, 기타, 더블베이스, 피아노를 연주하는 다섯 명의 연주자이자 액터뮤지션이 등장한다. 마지막 24회차 공연은 실제로 12월 31일 24시에 종료되어 완벽한 ‘미드나잇’ 만의 THE DA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유럽 고전 레퍼토리의 품격, 뮤지컬 <드라큘라>(제작: ㈜글로벌컨텐츠)가 지난 11월 15일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프리뷰공연을 시작으로 더욱 화려하고 완성도 높은 무대로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막을 올렸다. 3년여 만에 다시 돌아온 뮤지컬 <드라큘라>는 업그레이드된 무대와 배우들의 혼신을 다한 열연으로 한층 깊어진 감동을 관객들에게 선사하며 뜨거운 시작을 알렸다. 400년을 뛰어넘는 서사를 표현한 화려하고 웅장한 무대와 시대와 장소의 변화를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영상 연출, 드라큘라의 분노와 고뇌를 함께 표현하는 피의 천사의 화려한 움직임과, 27명의 앙상블들의 파워풀한 군무, 다이나믹한 넘버들과 드라큘라와 아드리아나의 사랑을 표현한 아름다운 음악은 비극으로 치닫는 스토리를 한층 고조시키며 관객들을 몰입시켰다. 또한, 피의 저주 속 신과 운명에 대항한 ‘드리큘라’의 고통, 400년동안 이어진 아내 ‘아드리아나’와의 사랑, 영원한 숙적 ‘반 헬싱’과의 대적, 드라큘라의 곁을 지켜온 ‘디미트루’의 우정, 이룰 수 없는 사랑에 힘들어하는 ‘로레인’을 표현한 배우들의 열연이 빛을 발하며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