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 김혜림 기자 |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단은 봄나들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창작뮤지컬 <다시, 봄>을 다음달 15일부터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 올린다. 날씨가 차츰 따뜻해지면서 완연한 봄 날씨에 나들이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서울시뮤지컬단은 도심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예술 산책 코스를 소개한다. 부모님 또는 아내와 함께하는 가족 피크닉이 고민이라면 중년 여성들의 유쾌, 상쾌, 통쾌한 무대 위 버스 여행이 기다리고 있다. 흥 넘치는 7명의 여배우들과 함께 버스에 탑승한다면 생동감 가득한 3월이 될 것이다. <다시, 봄>은 중년 여성들의 실제 삶과 속마음을 진솔하게 담아 중년 여성뿐만 아니라 그녀의 남편, 자녀들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공연을 통해 그동안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던 아내, 엄마의 말과 행동을 이해할 수 있게 되면서 다시 한 번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더불어 과거뿐 아니라 내일의 이야기를 담아내 가족의 삶을 재정비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창작뮤지컬 <루쓰>가 대표 넘버인 ‘사랑은 아름다워’ 뮤직비디오와 음원 선공개에 이어 또 하나의 넘버 ‘역사는 돌고 돌아’의 댄스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한다. ‘역사는 돌고 돌아’ 댄스 퍼포먼스 영상은 2월 20일 제작사 힘컨텐츠의 유튜브 채널과 SNS계정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역사는 돌고 돌아’는 베들레헴의 오랜 숙적인 블레셋 도적떼에 맞서는 보아스의 노래로, 보아스의 아버지가 과거 블레셋을 무찌르고 영웅의 호칭을 얻었던 것처럼 역사는 반복되어 이번 전투에서도 블레셋으로부터 승리를 얻겠다는 보아스의 각오가 엿보이는 곡이다. 보아스가 갖춘 영웅의 자질과 용감한 매력이 강렬한 사운드와 웅장한 퍼포먼스로 표현되었다. 이번 영상은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와 달리 화려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댄스 퍼포먼스 영상’으로 제작되었다. 보아스를 비롯해 오디션으로 선발된 최정예의 앙상블 배우들이 역동적이면서도 절도 있는 안무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배우들은 별도의 무대장치 없이도 환상적인 호흡으로 무대를 완성시키며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뮤지컬 <루쓰>는 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러 고전인 바이블 ‘룻기’를 원작으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배우 정동환과 정수영이 출연하는 '톨스토이 참회록 안나 카레니나와의 대화'가 다음달 관객들을 만난다. 극단 피악에 따르면 이 작품은 오는 3월17일부터 4월16일까지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는 1878년에 명작 '안나 카레니나'를 탄생시켰다. 작품은 톨스토이와 그의 소설 속 주인공 안나 카레니나의 만남이라는 문학적 상상력으로 시작된다. 텅 빈 간이역에서 마지막 열차를 기다리는 노신사는 깊은 상념에 빠져있고, 그곳에 단출한 가방을 들고 초조한 걸음으로 아름다운 여인이 들어온다. 열차를 기다리는 긴 침묵 속에 그들은 숨겨왔던 사랑의 의미를 고백한다. 끊임없이 사랑을 갈구했던 여인과 종교적 구원의 길을 탐구했던 남자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톨스토이' 역에는 지난해 '햄릿', '두 교황' 등에서 활약한 정동환이 나선다. 그는 신의 사랑이라는 깊이 있는 철학적 담론을 관객들에게 제시할 예정이다. '안나' 역은 정수영, '브론스키' 역은 주영호가 연기한다. 연출은 나진환이 맡았다. 작품은 뮤지컬 드라마로 재탄생해 영상과 함께 피아노 트리오(피아노·바이올린·첼로)의 아름다운 선율과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작년에이사했는데, 베란다쪽실외기옆을비둘기가자꾸푸드덕거리면서오가는거야. 어느날자세히들여다보니까거기에둥지를틀었더라.” (연극‘그러한의지: 5막 7장에서 8장까지’중) 모니터의화면은공연의종료를알리고, 무대위에는공연을마친배우중두사람만이남아서세트구석에자리한다. ‘이곳’은파티가끝난후에흔적만남은현장이고, 굳이눈여겨보지않는영역의사각지대다. 막이내린현장은조금은공허하지만, 동시에다가올공연을준비하는움직임으로다소분주하기도하다. 이소영작가가연출을맡고오렌지카누측이주최한‘그러한의지’는극의부제처럼 5막 7장에서시작되는이야기다. 앞선공연에서주‧조연이었던두배우‘아울’과‘쥰’의대화를중심으로전개되는공연은현장스태프이자다음공연을준비하는댄서‘나인’이개입되며다른양상으로흘러가기도한다. ‘그러한의지’는“공연이하나끝난후다음공연이시작되기전, 막이내린무대에남아있는배우와스태프, 무대장치등여러층위의개체들이그려내는무대이면의이야기”이다.또한 “무대를이루었던, 이루고있는, 또이룰모든요소가대화의흐름을매개로새로운창작물이되어가는과정을관객과향유하고자한다”는뜻을품는다. 해당 극의 기획의도는“주요활동을벗어난‘어떤무엇(사람과물체)에대한관심에서비롯”됐으며“작품에등장하는캐릭터를벗어나일상에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예술창작공장 콤마앤드의 이머시브 테라피 시어터 <림보>(작/연출 이태린)가 3월 16일부터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펜데믹,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태원 참사와 같이 도처에 깔린 죽음들을 마주하면서, 죽음으로 인한 상실을 경험한 이들에게 치유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예술창작공장 콤마앤드가 기획한 공연이다. 엄마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중학생 ‘연주’가 엄마가 남긴 길가메시 책을 집어들며 시작하는 이야기는 죽음의 의미를 찾는 길가메시의 여정과 연주의 하루가 교차하며 진행된다. <림보>의 이태린 작/연출가는 인류의 최초의 이야기인 ‘길가메시’를 통해 현 시대의 아픔을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는 과정을 그리며 관객들에게도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이머시브 테라피 시어터 <림보>는 관객 몰입형 공연으로, 삶과 죽음의 의미를 다변적 시선으로 체험하고 관극하는 새로운 형태를 선보인다. 꿈이 깊어져 무의식의 세계로 빠져든 시공간을 의미하는 ‘림보’. <림보>는 시작부터 일반적인 공연과는 전혀 다른 풍경을 연출한다. 관객이 극장에 들어선 순간부터 배우와 관객은 새로운 시공간을
문화저널코리아 정의준 기자 | 전설 속 해적들의 설레는 낭만과 짜릿한 모험을 담은 대학로 대표 창작 뮤지컬 '해적'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뮤지컬 '해적'은 해적의 황금시기로 불리던 18세기에 활동했던 해적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뮤지컬이다. 상선, 군함, 밀수선, 해적선, 해적 헌터가 모두 바다를 누비던 혼돈의 시대이자 일확천금이 가능한 기회의 시대를 배경으로, 각자 사연을 가진 해적들이 나누는 빛나는 우정과 사랑을 담았다. 지난 시즌 94%의 유료 관객점유율을 기록하며 관객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뮤지컬 '해적'은 ‘해적’이라는 매력적인 소재가 탄탄한 드라마와 조화로운 음악 위에 펼쳐진다. 한편, 독특한 인물 구조와 젠더프리 캐스팅 또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뮤지컬 '해적'은 2인극인 동시에 배우가 1인 2역을 맡아 무대 위에 다양한 인물이 등장한다. 주요 인물로는 해적이었던 아버지가 죽고 혼자 남겨졌지만 아버지의 동료 ‘잭’과 모험을 떠나는 17세 소년 ‘루이스’, 거칠어 보이지만 마음만은 따듯한 해적 선장 ‘잭’, 사생아라는 이유로 태어날 때부터 축복받지 못한 삶을 살아온 능수능란한 총잡이 ‘앤’, 패배를 모르는 검투사 ‘메리’가 있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2023년, 캐리커처 작가인 우순은 친구 부탁으로 소녀상의 소녀를 실사로 그려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고민하던 우순은 우연한 계기로 뚜껑 없는 열차를 타고 타임슬립을 경험하며 순심이 사는 1948년으로 가게 된다. 과거로 돌아간 우순은 사람들에 의해 이리저리 끌려다니다가 자신이 그리려고 하던 느낌과 비슷한 순심을 발견하게 된다. 우순은 순심을 그리고 싶어 찾아가지만 순심 아버지의 반대로 순심을 그릴 수 없게 된다. 여러 일을 겪으며 순심과 가까워지게 된 우순은 순심의 아지트에 가게 되고, 순심은 우순에게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하게 되는데... 쉼 없이 달리는 [뚜껑 없는 열차] 작업그룹 동고동락(대표 : 장용석)의 레퍼토리, 연극 [뚜껑 없는 열차]가 새로운 배우들과 함께 다시 달린다. 일본군‘위안부’피해자 문제를 주요 소재로 다루면서도 직접적인 끔찍한 표현을 배제하여 웃고 즐기는 가운데 감동을 느끼게 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2020년 초연 후 끊임없이 대학로는 물론 전국의 공연장들에서 관객들의 즐거움과 함께 역사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번 2023년 2월 기획공연을 통해 더욱 탄탄해진 구성과 함께 새로운 면모도 선보일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대한민국 연극계 원로 거장들의 연극제 제7회 ‘늘푸른연극제-새로움을 말하다’의 폐막작 ‘꽃을 받아줘’가 막을 올린다. 국내 연극계에 기여한 원로 연극인들의 업적을 기리는 축제, 제7회 늘푸른연극제(공동주최 국립정동극장, 스튜디오 반, 주관 늘푸른운영위원회,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성공리에 공연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번 시즌의 대미를 장식할 연극 ‘꽃을 담아줘’가 오늘(8일) 개막을 알렸다. ‘새로움을 말하다’라는 부제를 내세운 이번 늘푸른연극제는 오랜 시간 연극계를 책임져온 연극인들이 현역으로서 걸어갈 새로운 길에 대한 응원의 의미를 담으며, 대한민국 연극계의 가치를 새로운 차원으로 승격시킨다는 각오 또한 다지고 있다. 또한, ‘꽃을 받아줘’를 포함해 ‘겹괴기담’, ‘겨울 배롱나무꽃 피는 날’, ‘영월행 일기’까지 4편의 작품을 소개하며 다양한 세대의 관객을 아우르며 삶과 죽음, 시공간의 교차를 통해 동시대적 가치를 고찰한다. ‘늘푸른연극제’의 네 번째 공연이자 폐막작으로 마지막을 아름답게 장식할 ‘꽃을 받아줘’는 2019년 한네극단과 함께 2019년 대한민국 연극제 본선에 올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2주간 공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2023년 1년 만에 앵콜 공연으로 돌아온 뮤지컬<은밀하게 위대하게:THE LAST>(이하 은위 더 라스트)가 2월 1일 스팟 영상을 공개하며, 8일 트레일러 영상 공개를 예고했다. 뮤지컬<은위 더 라스트>는 2016년 소극장 규모의 오리지널 버전에서 2020년 중극장 규모의 'THE LAST‘ 버전으로 서사‧음악‧군무‧무술‧의상 등 모든 면을 업그레이드하며, 성공적인 중극장 규모 창작뮤지컬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작년에 이어 1년 만에 재공연을 결정한 <은위 더 라스트>는 앵콜 공연이지만 팬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작년보다 더 다양한 영상과 비하인드 컷들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달 인터뷰 영상, 스팟 영상과 캐릭터 콘셉 포토 등 다양한 티징 콘텐츠들을 주다컬쳐 공식계정을 통해 공개하며 개막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2022년 <은위 더 라스트>에서 리해랑 역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유태양(SF9)이 추가 캐스팅으로 합류하여 작품에 열기를 더한다. 1일 공개된 스팟 영상은 짧은 영상임에도 캐릭터에 몰입해 섬세한 감정을 표현하는 배우들의 모습이 눈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최고의 창작 뮤지컬 ‘레드북’이 돌아온다. 한 번은 꼭 봐야 할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로 손꼽히는 ‘레드북’이 오는 3월 14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2021년 (주)아떼오드가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선보인 이래로 약 1년 반 만의 귀환이다. 뮤지컬 ‘레드북’은 19세기 런던, 보수적이었던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숙녀보단 그저 ‘나’로 살고 싶은 여자 ‘안나’와 오직 ‘신사’로 사는 법밖에 모르는 남자 ‘브라운’이 서로를 통해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과정을 담았다. 특히, 세상의 비난과 편견을 이겨내고 작가로서 성장해가는 ‘안나’의 모습을 통해 미래를 꿈꾸며 스스로의 삶을 당당하게 만들어 나가는 진취적인 여성의 모습을 사랑스럽고 유쾌하게 그리고 있다. 뮤지컬 <레드북>의 주최사 ㈜아떼오드(대표 송은도,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교수)는 “2년 만에 다시 관객분들을 만날 수 있어 설레고 기대된다. 자신의 삶을 스스로 그려 나가는 안나처럼, 관객들도 우리 공연을 통해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더욱 완벽한 무대를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정석 작가와 이선영 작곡가 콤비의 작품 ‘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연기경력 60년 배우 장인 신구와 40년 연기 인생 손병호 출연으로 화제인 연극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가 설 연휴를 맞이하여 특별할인을 제공한다. 1월 21일 부터 24일 기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특별 할인은 설 연휴 가족, 친구, 연인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려는 관객들을 위해 1+1 라는 파격적인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그 외 행운의 선착순 할인 이벤트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국립극장 달오름에서 공연 중인 연극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는 1978년에 개관한 낡은 영화관을 배경으로 우리의 삶을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작품이다. 영화 시네마천국이 있다면 공연은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가 있다. 1차, 2차 티켓오픈 당시 연극 부문 랭킹 1위를 기록하고 크리스마스 연휴 시즌에는 매진 사례를 기록하는 등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연극'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는 제9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공로상을 수상하고 60년간 연극 무대와 방송을 넘나들며 혼신의 연기를 펼쳐오고 있는
문화저널코리아 이상수 기자 | 故 심정민 소령의 추모사업 기금마련을 위한 뮤지컬 '천년의 불꽃, 김유신'이 14일과 15일 오후 2시 30분과 오후 7시 30분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 위에서 열린다. 주인공 김유신 역을 맡은 배우 서도진은 KBS 드라마 OK 광자매에서 빛나는 조연으로 출연하여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로서 “이번 맡은 배역을 통해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김유신의 일생을 역동적으로 표현하겠다”고 말했다. 서도진 배우는 또 다른 뮤지컬인 지킬앤하이드에서 보여준 특별한 고음과 남성미 넘치는 연기로 현재 뮤지컬계에서 새로운 스타로 발돋움 하고 있다. 이와 함께 Don’t cry라는 노래로 잘 알려져 있는 그룹 천둥 샤유팅 로커 감경현 또한 백제의 계백역으로 이번 뮤지컬에 도전장을 던졌다. 더불어 그룹 ‘버즈‘ 3기 멤버인 가수 민대홍 역시 뮤지컬 천년의 불꽃 김유신에서 의자왕 역을 맡아 익살스런 감초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훔쳐갈 예정이다. '심정민 추모사업회'와 '천년의 불꽃, 김유신'의 제작사인 ㈜뮤지 컬컴퍼니에이는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과 창원 등 전국 공연을 통해 故심소령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모으겠다는 계획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2023년 상반기에 선보이는 대학로 창작 뮤지컬의 대표 주자 뮤지컬 <해적>이 출연자를 공개했다. 2년 만에 닻을 올리고 새로운 출항을 준비하는 뮤지컬 <해적>은 해적의 황금시기로 불리던 18세기에 활동했던 해적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뮤지컬로 상선, 군함, 밀수선, 해적선, 해적 헌터가 모두 바다를 누비던 혼돈의 시대이자 일확천금이 가능한 기회의 시대를 배경으로, 각자 사연을 가진 해적들이 나누는 빛나는 우정과 사랑을 담았다. 또한 2인극이지만 배우가 각자 두 가지 역할을 맡는 독특한 인물 구조를 보이고 있다. 해적이었던 아버지가 죽고 혼자 남겨졌지만 아버지의 동료 ‘잭’과 모험을 나서는 17세 소년 ‘루이스’, 거칠어 보이지만 마음만은 따듯한 해적 선장 ‘잭’, 사생아라는 이유로 태어날 때부터 축복받지 못한 삶을 살아온 능수능란한 총잡이 ‘앤’, 패배를 모르는 검투사 ‘메리’가 등장한다. 이번 뮤지컬 <해적>은 ‘루이스’ 역의 배우가 ‘앤’을 함께 연기하고 ‘잭’ 역의 배우가 ‘메리’를 함께 연기한다. 이러한 독특한 인물 구조에 더해 성별을 나누지 않는 젠더 프리 캐스팅을 통해 ‘루이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가 서울 공연을 마친 후 5개 도시 투어에 나선다. 9일 공연제작사 블루스테이지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부산 드림씨어터(2월3~5일)를 시작으로 수원 경기아트센터(2월11~12일), 익산예술의전당(2월18~19일), 성남아트센터(2월25~26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3월 4~5일)에서 공연한다. 7년 만에 한국어 공연으로 돌아온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는 오는 15일 서울 공연의 막을 내린다. 종연을 약 1주일 앞둔 시점에서 객석 점유율 93%를 기록하고 있으며 누적 관객 수는 6만9000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저스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까지 7일 간의 여정을 그린다. 세계적인 뮤지컬 거장 작사가 팀 라이스와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 콤비가 청년 시절 선보인 작품이다. 종교적 관점이 아닌 인간적 관점에서 캐릭터를 해석했고, 록 음악과 클래식을 결합한 사운드로 1971년 초연 당시 파격적인 뮤지컬로 꼽혔다. 열두 제자들의 리더인 지저스 역은 마이클 리와 임태경, 유다 역은 한지상, 윤형렬, 백형훈, 서은광이 출연한다. 마리아 역은 김보경, 장은아, 제이민, 빌라도 역은 김태한과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오는 3월 개막하는 뮤지컬 '맘마미아!'에 배우 김환희, 최태이, 장현성, 김진수, 송일국 등이 새롭게 합류한다. 4일 공연 제작사 신시컴퍼니에 따르면 '맘마미아!'는 오는 3월24일부터 6월25일까지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지난 2020년 서울 앙코르 공연이 코로나19로 취소된 이후 3년 만이다. 이번 공연엔 최정원·신영숙(도나 역), 홍지민·김영주(타냐 역), 박준면(로지 역), 김정민(샘 역), 이현우(해리 역) 등 기존 멤버와 김환희·최태이(소피 역), 김경선(로지 역), 장현성(샘 역), 민영기(해리 역), 김진수·송일국(빌 역) 등 오디션을 통과한 새로운 멤버들이 함께한다. '맘마미아!'는 지난 2021년 4월 공개 오디션을 진행했고, 16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2004년 한국 초연부터 함께하고 있는 해외협력연출 폴 게링턴과 해외협력안무 리아 수 모랜드, 국내협력연출 이재은, 국내협력음악감독 김문정, 국내협력안무 황현정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오디션은 먼저 배우 개별 기량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후 최종 후보로 남겨진 다양한 캐릭터를 한자리에 모아 즉흥적으로 팀을 구성해 그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