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믿고보는 연기파 배우 김한나가 이끄는 공연그룹 드림뮤드가 제작한 시어머니 시집보내기 시즌2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0석 소극장을 가득 메운 현장의 열기는, 대한민국 수능의 날 11월 추위를 무색하게 첫공연을 시작했고 관객들은 울고, 웃다를 반복하며 유쾌한 미소로 공연기간 내내 만석을 채우며 배우들과 호흡하고 있었다. 시즌1에 이어 시즌2가 어떻게 진화할지 궁금해서 보러 왔다는 관객들이 무척 많았다. 특이하게도 다른 공연에 비해 배우와 모델들이 많았고 그들의 반응은 한결 같이 공감대가 커서 관객 스케치를 해봤다. 김*영(회사원. 40대) 시리즈를 알게 된건 지인이 모델씬에 출연해서 시즌1때부터 봤는데 스토리가 딱 저희집 얘기라 공감백배죠. 미처 생각지 못한 치매관련 내용이 긍정적이라 위로가 되었어요. 신*수 (대학생, 20대) 소극장 많이 가는데 이렇게 고급진 소극장 연극 오랫만인거예요. 할머니 생각하다 엄마생각에서 제 미래까지 생각하는 연극이예요. 일단 재미있고 교훈도 되고 웃프면서, 보고나니 행복한 연극이예요 정*윤(주부, 60대) 너무 공감해요. 누구든 겪을수 있는 일이고, 실제로 주위에도 많아요. 치매환자 한분쯤은 없
문화저널코리아 지상화 기자 | 뮤지컬 '컴프롬어웨이'가 오는 28일 한국 초연을 앞두고 뜨거운 열기의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컴프롬어웨이'는 9.11 테러 당시 미국으로 향하던 38대의 비행기가 테러를 피해 불시착했던 캐나다 갠더에서 일어난 실화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영문도 모른 채 목적지가 아닌 낯선 곳에 발을 딛게 된 승객들과 불안에 떨고 있는 승객들을 맞아야 하는 주민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25일 공개된 연습실 사진에는 완벽하게 배역에 몰입한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컴프롬어웨이'에서는 주연과 조연, 앙상블 구분 없이 모든 배우가 1인2역 이상을 소화한다. 마을 주민과 방문자 역할을 겸하며, 단역과 음향 효과 역할까지 쉴 새 없이 무대를 오간다. 워커홀릭으로 살았지만 갠더에 불시착 후 새로운 인연을 만나며 삶에 변화를 겪는 '닉' 역은 남경주와 이정열이 연기한다. 두 배우는 항공관제사이자 보니의 남편인 '더그' 역도 맡는다. 자신의 일과 마을 사람들을 사랑하는 갠더의 시장 '클로드' 역에는 서현철과 고창석이 나선다. 이들은 방문자들을 돕는 애플턴의 시장 '덤' 역 등도 겸한다. 비행기에 타고 있던 아들에 대한 걱정을 하는 '다이앤' 역은 최정원과…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두 남자의 치명적이고 슬픈 사랑을 다룬 연극'거미여인의 키스'가 6년 만에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돌아온다. 공연기획사 ㈜레드앤블루는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원제 KISS OF THE SPIDER WOMAN)'의 2024년 1월 개막소식을 알리며, 새로운 프로덕션의 막강한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해 다시 한 번 센세이션을 예고했다. 작품은 이념과 사상이 전혀 다른 두 인물 ‘몰리나’와 ‘발렌틴’이 감옥에서 만나 서로를 받아들여가는 과정 속에서 피어나는 따뜻한 인간애와 사랑을 다룬다. 먼저, 자신을 여자라고 믿고 있는 낭만적 감성의 소유자 ‘몰리나’ 역에는 전박찬, 이율, 정일우가 캐스팅되었다. 연극 '곡비', '그로토프스키 트레이닝', '시티즌 오브 헬', '라스트 세션', tvN'60일, 지정생존자' 등 노련한 연기와 뛰어난 대사 전달력을 자랑하며 매 작품마다 굵직한 존재감을 보여준 전박찬이 ‘몰리나’ 역에 도전한다. 뮤지컬 '트레이스 유', '모래시계', '비틀쥬스', '블랙메리포핀스', '풍월주' 등 대극장과 소극장 무대를 오가며 다채로운 캐릭터 변주와 밀도 깊은 연기력을 뽐낸 ‘믿고 보는 배우’ 이율은 연극 '킬롤로지' 이후 4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한국연극협회 경남지회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월드2인극 페스티벌에 기획 초청작으로 선정되어 서울 대학로 민송아트홀 2관에서 2인극 ‘봄이 오면’을 선보인다. 2인극 ‘봄이 오면’은 서울 대학로에서 활동하는 김선율 작가의 작품으로 밀양향교 분홍매화설화 '조선선비와 매화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연극으로 설화를 현대적 감성으로 창작한 지역특화 공연예술콘텐츠로 제작한 작품이다. 공연은 책방을 폐업하려고 책을 정리하고 있는 경호(이규성, 한국연극협회 통영지부장)에게 두향(이현주, 한국연극협회 부지부장)이 다가와 ‘매화’ 책을 건네주며 이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두향은 경호에게 편지 쓰는 것을 도와 달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 두향에게는 자신의 첫사랑인 남자친구가 있고, 자신의 꿈은 남자친구를 선생님으로 만드는 것과 한글을 배우는 것, 자신의 책을 내는 것이다. 그 둘은 두향이 들고 온 '매화' 책을 읽어 보는데, 그 매화책은 두향이 쓴 그들의 첫 만남과 프로포즈, 두향의 검정고시 이야기, 그들의 아이, 우리, 이별 등 경호와 두향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매화를 사랑하는 만큼 자신들의 사랑도 매화와 같이 여겼던 경호와 두향의 사랑.…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뮤지컬 ‘몬테크리스토’가 완벽히 새로워진 시즌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연습실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가 ‘ALL NEW MONTE(올뉴몬테)’ 시즌의 기념비적 무대를 장식할 배우들의 열정이 담긴 연습실 현장 스케치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에는 극 중 에드몬드 단테스/몬테크리스토 백작 역을 맡은 이규형, 서인국, 고은성, 김성철을 비롯해 새로운 시즌 무대를 이끌어나갈 배우들이 극 중 역할과 일심동체가 되어 굵은 땀방울을 흘리는 모습이 담겨 오는 21일 개막을 앞둔 작품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에드몬드 단테스/몬테크리스토 백작 역을 맡은 이규형은 강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눈빛으로 그의 정면을 응시, 순수한 청년이었던 에드몬드가 처절한 배신을 당한 후 복수의 심판을 위해 돌아온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감정선을 그대로 드러냈다. 이어, 한 손에 쥔 무기를 휘두르려는 찰나에 포착된 서인국은 고요한 시선 속 뜨거운 복수심이 느껴지는 섬세한 표정 연기로 극 중 배역으로 완벽히 변신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가죽 자켓을 입고 단호한 시선으로 분노의 단죄에 본격적으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EMK뮤지컬컴퍼니가 제작하는 뮤지컬 '레베카', '벤허', '시스터 액트', '몬테크리스토'가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 행사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여하며 오는 11월 30일까지의 공연 회차에 한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예매를 원하는 관람객은 '코리아 세일 페스타 할인'을 선택한 후 예매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S석과 A석에 한해 30% 할인을 진행한다. 뮤지컬 '레베카'는 올해 10주년 기념 공연을 통해 10년의 내공을 보여준 작품으로, 누적 관객 100만 명 돌파라는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다.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도 히치콕의 동명 영화로도 유명한 작품은 탄탄한 서사와 완벽한 음악 그리고 오리지널 캐스트 류정한, 민영기, 에녹, 신영숙, 옥주현, 리사, 장은아, 김보경, 이지혜와 뉴 캐스트 테이, 이지수, 웬디로 조합된 레전드 라인업 등으로 압도적인 무대를 완성시켰다. 작품은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는 맨덜리 저택, 회전하는 발코니 등 화려한 무대 및 무대 효과는 물론 디테일한 소품, 효과적인 조명 및 영상 디자인 등이 극의 완성도를 높이며 관객들로 하여금 극에 완전히 빠져들 수 있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하루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뮤지컬 <렌트>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험생 할인은 11월 14일부터 12월 14일 기간 중 화,수,목 평일 공연에 한해 50% 할인된 금액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수험생 본인만 적용된다. 뮤지컬 <렌트>는 기성세대에 저항하는 젊은이의 패기, 자신의 꿈을 좇는 열망, 사회적 편견과 시선으로부터 좌절, 그리고 우정과 사랑의 드라마가 42개의 음악안에서 펼쳐진다. 1996년 초연된 이 작품은 대부분의 수험생들 보다 먼저 이 세상에 태어났지만 젊은이들의 치열한 삶이 계속되는 한, 빛나는 청춘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하는 <렌트>의 메시지는 유효하다. 한편 올해로 한국 프로덕션 9번째 시즌을 맞은 뮤지컬 <렌트>는 지난 11월 11일, 12일 3회의 프리뷰 공연을 가졌다.‘렌트는 뮤지컬이라는 장르의 정의 같은 공연이다! – hlhj2***’, ‘렌트 - 몰입을 놓칠 시간조차 주지않았다 – heeya_****’, ‘역경과 고난 끝에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이런 위로 가득한 작품을 사랑할 수밖에 없다 - gsm5***’라는 관객의 찬사를…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지난달 공연 소식을 알린 연극 <아메리칸 버팔로>가 탄탄한 대본과 탁월한 연출의 시너지로 세남자의 매력을 극대화한 연습 현장 스케치 컷을 공개했다. 극단 '이유는 있다'(대표:김정팔) 세 번째 프로젝트 연극 <아메리칸 버팔로>는 카드게임과 동전을 놓고 세 남자의 기발한 해프닝을 그린 연극이다.미국의 극작가 겸 영화감독 데이비드 마멧(David Mamet)의 희곡 '아메리칸 버팔로(American Buffalo)'를 원작으로 만든 작품이다. 1975년 미국에서 초연, 1977년 뉴욕 드라마비평가상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더스틴 호프만 주연의 동명 영화로도 발표되는 등 브로드웨이와 헐리웃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지금도 공연되고 있다. 연극 <아메리칸 버팔로>는 개막 전부터 연습 현장은 실제 공연을 방불케 할 만큼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는 듯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였다.도니 역할을 맡은 오재균은 심부름꾼 바비를 아들처럼 여기고 여러 삶의 지혜를 가르치는 아버지의 모습과 강도 계획을 세우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신뢰관계를 깨뜨리며 욕망의 다양한 감정을 분출해내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그와 호흡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내년 7월에 초연하는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가 콘서트로 관객을 먼저 만난다. 10일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에 따르면 '베르사유의 장미' 뮤지컬 콘서트가 12월2일과 3일 LG아트센터 서울의 LG 시그니처홀에서 열린다. 콘서트에선 공연 전 작품의 주요 곡들을 미리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이성준 음악감독이 이끄는 브랜든 챔버 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이와 함께 콘서트 출연진도 공개됐다. 왕실을 호위하는 자르제 가문의 영애로 태어났지만 군인의 길을 선택한 '오스칼' 역으로 옥주현과 김지우가 무대에 오른다. 신분의 차이로 오스칼을 향한 마음을 숨긴 채 그녀의 곁을 지키는 자르제 가문의 하인 '앙드레' 역엔 이해준이 나선다. 혁명 정부의 일원으로 귀족 계층이 두려워 하는 도둑이자 민중의 영웅인 흑기사로 활약하는 '베르날' 역에는 윤소호가 출연한다. 백작 집안 출신으로 후에 오스칼에게 청혼하는 근위 연대의 부관 '플로리앙' 역은 정백선,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폴리냑 부인에게 접근하는 '로자리' 역은 장혜린이 맡는다. 마리 앙투아네트의 총애로 권력을 손에 넣은 '폴리냑 부인' 역엔 리사와 박혜미가 함께한다. 뮤지컬 '베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뮤지컬 <겨울나그네>(제작: ㈜에이콤)가 2023년 12월, 故최인호 작가의 10주기를 맞아 새롭게 재창작된 무대로 돌아온다. 오는 12월 15일 한전아트센터에서 개막 예정인 뮤지컬 <겨울나그네>가 이창섭, 인성(SF9), MJ(아스트로), 렌, 세븐, 려욱(슈퍼주니어), 진진(아스트로), 한재아, 임예진, 민선예, 여은 등 화려하고 젊은 감각의 캐스트로 중무장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전할 무대로 탄생될 것을 예고했다. 뮤지컬 <겨울나그네>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추며, 청년문화의 아이콘으로 한 시대를 풍미한 한국 현대 문학의 대문호 故최인호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뮤지컬화한 작품이다. 원작은 ‘영원한 청춘의 초상’을 이야기하며 우리시대의 대중문화를 선도한 작품으로, 세련된 문체와 섬세한 심리묘사,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별들의 고향>, <고래사냥>, <깊고 푸른밤>, <바보들의 행진>, <상도> 등의 수많은 작품을 남기며 한국 문학의 축복과도 같은 존재라고 불린 故최인호 작가의 대표적인 소설이다. 1884년 동아일보에서 일년여간 연재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오는 12월 5일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4년 만의 개막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가 서정 가득한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프로필 사진에는 제루샤의 새로운 세상 밖으로 나온 설렘과 제르비스의 곧 사랑이 시작되려는 달뜬 마음, 그리고 현재 계절이 주는 따스한 정서가 담겨있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고아원에서 지내다 키다리 아저씨의 도움을 통해 꿈을 펼쳐 나아가는 ‘제루샤 애봇’ 역의 김려원, 유주혜, 장민제는 모든 것에 흥미를 가지고, 즐거움을 느끼는 듯한 비상함과 더불어 제루샤 만의 사랑스러움을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또한 제루샤가 꿈을 좇을 수 있도록 돕는 후원자 ‘제르비스 펜들턴’ 역의 김종구, 김경수, 테이는 제루샤가 전하는 소식에 기뻐하며, 제루샤의 생각으로 온종일 시간을 보내는 듯한 사랑에 빠진 다정한 모습을 표현했다. 여섯 명의 배우가 프로필 사진에서 그려낸 새로운 제루샤와 제르비스의 행복이 가득한 모습은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를 기다리는 관객들의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는 뮤지컬 '레미제라블'로 토니어워즈 최우수 연출상을 수상한 존 캐어드의 탄탄한 극본과 연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전라남도, 전남문화재단에서 공모한 2023년 공연작품제작 지원사업으로 극단 파도소리가 선정되어 창작연극으로 ”오동도 토끼전“을 공연한다. 그동안 극단 파도소리(대표/강기호)는 우리 지역소재의 역사, 설화, 인물을 소재한 창작 작품을 주로 다뤄 왔다. 이번 작품은 섬사람들과 뱃사람.. 그리고 일상의 사람들... 인간과 인간의 내면을 지극히 사실적으로 그려내 현실적인 공감을 높이고 사회속에 존재하는 헤게모니 쟁탈의 근간을 이루는 인간 욕망과 정신세계 체제 안에서의 흐름을 조절하는 거대한 인간의 삶의 일면을 보여준다. 알레고리 기법을 활용한 우화적 장면 처리와 각 인물들의 사실적 묘사와 성격 제시 및 상황의 개연성을 살려 주제를 강조하고 끊임없는 대화와 충돌은 연희와 섬 문화의 제의를 통해 풀어냄을 적절히 배치해 극의 속도감을 조절할 것이라고 한다. 강기호 연출자는 ”공연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연극의 미학적 측면을 되살릴 혁신적 바람을 일으킬 것이다. 연극은 덧없이 사라지고, 일회적인 부분은 있지만 저장되지 않는다는 것, 복사되지 않는다는 것, 사람의 몸으로 한 다는 것, 하는 사람과 보는 사람이 같은 장소에 있다는 것, 글을 몰라도…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뮤지컬 '은하철도의 밤'이 재공연으로 관객들을 다시 찾아온다. 오는 12월20일부터 내년 3월3일까지 서울 종로구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한다. 일본 애니메이션 '은하철도 999' 원작인 미야자와 겐지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창작 뮤지컬이다. 앞이 보이지 않는 소년 '조반니'가 절친한 친구 '캄파넬라'와 함께 사라진 아버지의 흔적을 찾아 은하수 여행을 떠나는 여정을 그린다. 별자리를 정거장 삼아 사라져버린 아버지를 찾아 은하의 끝을 향해 떠나는 소년 '조반니' 역에는 박정원과 김리현, 정지우가 초연에 이어 다시 돌아오며 홍성원이 새롭게 합류한다. 앞이 보이지 않는 조반니를 도와 은하수 여행을 따뜻하게 묘사해 주는 친구 '캄파넬라' 역에는 정상윤과 윤승우, 박좌헌이 다시 출연한다. 여기에 약 1년 만에 대학로 무대에 복귀하는 윤소호가 함께한다. 이번 재공연도 성종완 작가를 필두로 이주원 작곡가 등이 다시 참여한다. 은하 열차를 무대 위에 그대로 옮긴 듯한 무대 디자인과 조반니의 환상을 다채롭게 표현해줄 영상, 음향, 조명 디자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요즘 사람들은 클래식을 그리워하는 시간속에 있다. 계절이 그렇고 시류가 그렇고 이 시대 주류인구가 클래식 5670세대이기 때문인듯 하다. 공연그룹 드림뮤드 예술감독 김한나 배우는 "문화취향이 백 투더 클래식 (back to the classic) 경향이 짙은게 올 가을 문화가의 특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레베카, 킹키부츠, 모짜르트, 슈베르트, 벤허 등 많은 공전의 히트기록을 남긴 대형뮤지컬들이 리바이벌 되며 돌아오고 있고 소극장에서는 늙은도둑이야기, 칠수와 만수를 비롯해 한국연극의 산증인인 배우 신구선생님의 연극_고도를 기다리며 등, 출생후 10년이상 장기공연 되거나 20~30년전부터 힛트한 유명작품들이 관객과 만나는 중이예요"라고 전한다. 시니어란 단어대신 클래식이란 단어로 시니어문화의 페러다임이 대체되고 있다. 단순히 나이대로 가르는게 아닌 성숙도의 잣대일것이다. 5~60대의 시니어들이 모델훈련, 배우훈련을 받고 프로시니어로 거듭난 연극이 있다. 지난봄 히트작으로 떠오른 시어머니 시집보내기 (작, 연출 김한나, 2023 공연그룹 드림뮤드 국내초연)가 시즌2로 돌아와 극장가를 달구고 있다. 노령인구에게 복병으로 떠오른…
문화저널코리아 이준석 기자 | 제5회 말모이축제&연극제' 공식 참가작 이북부문 의 명품극단 공연 연극 흰달과소월과 <숨굴막질>이 서울 대학로 스카이씨어터에서 공연한다. 본 행사인 말모이연극제는 ‘한반도 전역의 언어, 지리, 문화 특색을 갖춘 우리말 예술축제’라는 취지로 전국의 지역색과 다양한 사투리로 작품을 공연하는 우리말 연극제다. 지역을 대표하는 언어적, 지리적 특색을 지닌 작품으로 우리말의 순수함과 재미를 느끼고 출신 지역인에게는 고향의 향수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이다. 11월01일(수)부터 05일(일)까지 공연하는 명품극단의 연극 흰달과소월과 <숨굴막질>은 김소월의 시와 그의 삶에 대한 연극이다. 작가 김태현은 “김소월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인이다.” “그의 작품들은 오래도록 폭넓게 읽히고 있으며, 그중 몇몇 작품들은 노래가 되어 더욱 널리 알려져 있지만, 짧았던 그의 일생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이 작품은 김소월의 아름다운 시를 바탕으로 한, 이룰 수 없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라고 전했다. 연출 김원석은 “김소월 시의 창작 배경에서 소월이라는 인간이 얼마나 참담하고 격동적인 시기를 보냈는지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