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정찬우 기자 | 제17회 DIMF 창작지원작으로 선정된 2023년 올해의 기대작 뮤지컬 ‘왕자대전'이 화려한 배우 라인업과 공연 일정을 공개했다. 뮤지컬 ‘왕자대전'은 두 손에 형제들의 피를 묻히고 왕좌에 오른 태종 이방원과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뀌게 된 세왕자들의 새로운 운명에 대한 이야기이다. 자신의 아들들 만은 자신과 다른 길을 걸어가길 바란 태종 이방원과 맞지 않은 옷에 괴로워하는 세왕자를 통해 '나'로 살고 싶은 욕구와 세상이 바라는 모습의 괴리에서 결국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는 이야기로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제작사 광나는 사람들 대표 서범석은 “역사 속에서 치열했던 삶을 되돌아보고 그 삶 속에서 지금 내 가장 가까운 사람들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선물하고 싶은 작품이다”이라고 말했다. 군주이며 아버지였던 태종 이방원 역할에는 ‘팬텀싱어’ 인기현상의 최강 바리톤 박상돈과 같은 인기현상의 멤버이자 최근 싱글앨범 '어떤 하루'를 발표한 곽동현이 캐스팅 됐다. 강인한 적장자 세자 (양녕대군) 역할에는 뮤지컬 '삼총사', 난쟁이들',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마마, 돈크라이' 등에 출연하여 대극장과 소극장
문화저널코리아 정원석 기자 | 극단 '피어나'가 '제주 4·3항쟁' 제75주년을 맞아 1947년~49년 이데올로기에 미쳐 인간성을 상실했던 제주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다룬 작품 '비도'(悲島)를 무대에 올린다. 연극은 태어나서부터 평생을 한마을에서 살아온 친구 창희와 영제의 엇갈리고 비극적인 운명을 중심으로 평화로웠던 섬 제주에서 영문도 모른 채 빨갱이로 몰려 죽어간 사람들을 이야기한다. "일본 놈들 물러가고 이제 좀 먹고살 만한가 했는데...이젠 조선 놈들끼리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네. 이승만이든 김일성이든 우리가 무슨 상관이라고 먼 제주까지 와서 이 지랄 난리들인지", "우리는 빨갱이가 아니라 그냥 농사나 짓고 사는, 세상 물정 모르는 촌것들이란 말이오" 하루하루 먹고사는 게 삶의 최대 목표였던 사람들인 영제, 기철, 동우, 동우의 아내도 결국 시대와 이념의 희생양이 된다. "우리가 사람으로 안 보이니까 그렇겠지...그냥 제주도에 살고 있는 개, 돼지들이지"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삶과 죽음이 갈리고, 의도하지 않았지만 가해자와 피해자로 갈린 운명. '비도'는 제대로 된 화해와 치유의 과정 없이 70년이 넘도록 드리워진 이데올로기의 망령, 그런데도 살아야 했던
문화저널코리아 정찬우 기자 | 5·18민주화운동 주간을 맞아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광주'가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7일 공개된 뮤지컬 ‘광주’의 포스터에는 김찬호, 김진욱, 김수, 효은, 최지혜를 포함한 총 30명의 모습이 담겼다. 43년 전,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광주 시민의 모습과 5·18민주화운동을 교란하기 위해 투입된 편의대원의 모습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는 각 배역의 서사를 오롯이 담아냈다. 뮤지컬 ‘광주’ 음악의 중심이 되는 ‘님을 위한 행진곡’의 실제 주인공, 윤상원 열사를 모티브로 한 인물이자 시민군을 지휘하는 야학 교사 ‘윤이건’ 역의 김찬호는 “진실을 진실로 알고 진실되게 행하는 자. 진실 속에 영원히 머문다.”라는 대사와 함께 평화로운 일상을 지켜내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담긴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 보는 이의 심장을 요동치게 한다. 한편, 날카로운 눈빛으로 누군가의 동태를 감시하는 듯한 표정의 김진욱은 “피해갈 수 없어. 도망칠 수 없어. 내가 선택한 길을.”이라는 대사와 함께 첫 임무를 위해 광주에 파견된 편의대원이지만, 무고한 시민이 폭행당하고 연행되는 참상을 목격하고 혼란스러워하는 박한수의 내면을 그대로 표현해냈다.
문화저널코리아 정의준 기자 | 오는 5월 30일 개막하는 초연 창작 뮤지컬 <보이A>가 캐스팅을 공개했다. 동현, 현석준, 정지우, 김현진, 곽다인, 정찬호, 김방언, 이동수, 황만익, 김태한이 출연을 확정했다. 동명의 실화 기반 소설을 원작으로 창작된 뮤지컬 <보이A>는 동급생을 잔인하게 살해한 죄로 소년 교도소에 수감되었던 소년이 가석방된 이후의 삶을 그린다. ‘보이A’란 범죄를 저지른 소년을 보호하고자 실명을 대신하는 명칭인 동시에 주홍글씨처럼 지워지지 않는 낙인으로, 뮤지컬 <보이A>는 석방된 소년범이 예전의 이름을 버리고 새로운 삶을 살고자 하는 희망과 그를 향한 사회의 거부감과 경계심을 모두 조명한다. 뮤지컬 <보이A>에는 10대에 살인죄로 수감되었다가 23세의 성인이 되어 가석방된 ‘잭’, ‘잭’의 담당 보호관찰관으로 잭이 죄를 뉘우쳤다고 믿어주는 유일한 어른 ‘테리’, 잭이 가석방 후 처음 사귀게 된 친구 ‘크리스’, 부모의 이혼 후 어머니와 함께 살며 아버지 테리를 향한 원망과 결핍을 동시에 지닌 ‘제드’, 잭의 어린 시절 친구이자 동급생을 함께 살해한 ‘A’가 등장한다. 잭 역에 동현, 현석준
문화저널코리아 정찬우 기자 | 뮤지컬 <할란카운티>가 ㈜글로벌컨텐츠 제작의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2023년 5월부터 한전아트센터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오는 5월 16일 한전아트센터에서 개막 예정인 뮤지컬 <할란카운티>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로덕션으로의 재탄생을 예고하며,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2023 뮤지컬 <할란카운티>의 캐스트로 류정한, 안재욱, 이건명, 임태경, 이홍기, 박장현, 이병찬, 홍주찬, 김륜호, 안세하, 백주연, 정명은, 엄준식, 이재진, 강동우, 이윤하, 지수연, 강성진, 김상현, 김도신, 최오식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뮤지컬 <할란카운티>는 미국 노동운동의 이정표가 되었던 할란카운티 탄광촌의 실화를 다룬, 아카데미 다큐멘터리 최우수작품상에 빛나는 바바라 코플의 다이렉트 시네마 ‘할란카운티 USA’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 가수인 음악계의 거장 ‘밥 딜런’을 포함한 수많은 예술가들이 할란카운티 사건에 영감을 받아 작품을 창작하기도 했다. <할란카운티>는 부산문화재단 청년연출가 작품제작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다년간의 개발과정을 거쳐 2019년 부산에서 초연 후
문화저널코리아 정찬우 기자 | 무대 위에서 새롭게 구현된 괴테가 쓴 필생의 역작, 양정웅 연출의 연극 '파우스트'가 지난 31일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4주간의 위대한 서막의 시작을 알렸다. 유인촌, 박해수, 박은석, 원진아 등 오직 4주동안 만날 수 있는 최고의 원캐스트로 화제를 모았던 연극 '파우스트'가 지난 31일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1,300여석의 대극장을 개막 첫 주에 무려 객석 점유율 95%를 달성하며 각종 티켓예매 사이트에서 연극 예매 순위 1위를 연이어 기록하며 대중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아온 연극 '파우스트'는 흠잡을 데 하나 없는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력과 새롭게 시도되는 고전의 이야기와 디지털 영상이 어우러진 파격적인 무대, 아름다운 괴테의 언어가 살아 숨쉬는 듯한 생동감까지 지루할 틈 없이 휘몰아치는 165분의 여정의 끝은 관객들의 기립 박수로 이어지며 파우스트의 성공적인 개막을 알렸다. 거대한 숲과 동굴, 시선을 압도하는 성모 마리아상과 탄화 코르크로 표현된 흙 등 예술적 상상력으로 가득 채워진, 연극임에도 뮤지컬에 버금가는 스케일의 무대에서 18명의 원 캐스트 배우들은 날아다니듯 놀라운 연기력을 선보인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10년 넘는 기간동안 한국인들의 심금을 울려온 뮤지컬 ‘친정엄마’가 한층 커진 스케일로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 28일 대성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친정엄마’의 역대급 시즌의 막이 오른다. 내년 15주년을 앞두고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대한민국 국민 곁으로 돌아온 뮤지컬 ‘친정엄마’는 역대급 캐스팅 라인업과 더욱 풍부해진 볼거리를 예고하며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누적 관객 40만 명을 동원하는 등 열렬한 사랑을 받으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 뮤지컬로 이름을 알렸다. 작품은 누구보다 딸을 사랑하는 엄마와 그런 엄마를 이해하지 못해 사랑 표현에 서툴기만 한 딸의 모습을 다루었으며, 엄마와 딸의 일상적인 소재를 사실적이면서도 섬세한 묘사로 풀어내 뭉클한 감동으로 대한민국을 사로잡아왔다. 여기에 대중들에게 익숙한 가요를 작품의 넘버로 활용하며 유쾌함을 추가해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작품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이번 시즌은 한층 커진 극장 스케일에 어울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 것을 예고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200석의 대성 디큐브아트센터는 영상미가
문화저널코리아 정찬우 기자 | 오는 5월 11일 링크아트센터 벅스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트레이스 유>가 개막 소식을 알리며 캐스팅을 공개했다. 뮤지컬 <트레이스 유>는 작은 락 클럽 ‘드바이’를 배경으로, 메인 보컬인 ‘본하’와 클럽을 운영하며 드바이를 지키는 기타리스트이자 전 보컬인 ‘우빈’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매일 클럽을 찾아오는 한 여성에게 마음을 빼앗긴 본하는 여성에게 만나자는 쪽지를 남기지만 여자는 오지 않고, 떠나간 여인을 잊지 못한 본하는 결국 약물에 손을 대며 우빈과 갈등을 빚는다. 2013년 초연 이후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트레이스 유>는 라이브 밴드의 강렬한 록 사운드와 매력적인 뮤지컬 넘버,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 락 콘서트를 능가할 만큼 신나고 짜릿한 무대를 선사해 매 시즌 마니아층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2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트레이스 유>는 이번 시즌 대학로 컴백을 앞두고 무대, 의상 등 비주얼을 전반적으로 수정해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여기에 새로운 곡이 추가되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공연을 선보여 또 한번 소극장 뮤지컬의 흥행열풍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
문화저널코리아 정찬우 기자 | 창작콘텐츠 제작사 네버엔딩플레이가 창작뮤지컬 ‘아르토, 고흐’ 수출은 물론 중국의 창작뮤지컬 ‘킹스 테이블’ 수입 계약을 체결하며 중국 교류에 박차를 가한다. 네버엔딩플레이 측은 “‘아르토, 고흐’가 중국 ‘이징문화’와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1년 처음 무대에 오른 ‘아르토, 고흐’는 1980년 G박사에게 치료받던 ‘고흐’와 1943년 L박사에게 치료받던 ‘아르토’가 시간과 초월해 만난다는 설정으로 광기 어린 두 사람의 만남을 새로운 형태의 내러티브 뮤지컬 형식으로 그려내 관객들에게 새로운 자극이 되며 호평을 자아냈다. 한편, ‘이징문화’는 ‘아르토, 고흐’를 통해 최초로 상해에서 뮤지컬 제작에 도전한다. 또한 네버엔딩플레이는 한국 최초로 중국 창작뮤지컬 ‘킹스 테이블’을 수입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킹스 테이블’은 중국에서 창작뮤지컬을 제작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제작사 <어메이징 뮤지컬>의 작품이다. ‘킹스 테이블(연출 Dong XinYu, 극작 Fu Lei, 작곡 Yang Xin)’은 19세기 초 스웨덴-노르웨이 연합왕국과 해적왕이 수년간 도사리고 있던 벨 섬을 배경으로, 주인공 ‘올슨’이 벨
문화저널코리아 정의준 기자 | 글로벌 라이브 콘텐츠 기업 라이브러리컴퍼니가 선보이는 첫 번째 뮤지컬 <빠리빵집>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뮤지컬 <빠리빵집>은 라이브러리컴퍼니가 본격적인 뮤지컬, 연극 사업의 시작을 알린 후 처음 선보이는 작품으로 특별한 공간 '빠리빵집'을 통해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하게 된 열아홉 살 소년 성우가 자신과 같은 나이의 부모님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다. 가족이 서로의 마음을 알아 가면서 그때 그 시절의 풋풋한 첫사랑과 소중하게 간직했던 꿈을 발견하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려낸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시간 여행을 통해 과거로 돌아간 시점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극 중 인물들이 함께 여행을 떠났던 메밀 꽃밭 배경과 배역에 완벽하게 몰입한 출연진들의 표정 연기로 뮤지컬 <빠리빵집>의 서정적인 감성을 가득 담아냈다. 학창 시절 시인을 꿈꿨지만, 가족을 위해 꿈을 포기한 아빠 영준 역의 배우 고훈정, 김대곤, 조형균은 시집을 들고 메밀 꽃밭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순수한 문학 소년의 모습을 보여준다. 순수하고 설렘이 가득한 표정을 통해 풋풋한 첫사랑의 감정을 떠올리게 한다.파티시에를 꿈꾸며 아빠와 단둘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배우 손석구가 연극 '나무 위의 군대'로 9년 만에 무대에 오른다. 오는 6월20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의 U+스테이지에서 개막하는 연극 '나무 위의 군대'에는 손석구와 최희서, 이도엽, 김용준이 출연한다. 작품은 1945년 4월 태평양 전쟁의 막바지 오키나와를 배경으로 한다. 일본의 패전도 모른 채 1947년 3월까지 약 2년 동안 가쥬마루 나무 위에 숨어서 살아남은 두 병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전쟁이 한창인 1945년 일본의 오키나와, 적군을 피해 우뚝 솟아있는 거대한 나무 위로 올라간 두 명의 병사가 있다. 나무 아래는 참혹함이 가득하지만 땅을 향해 뻗어 내려간 뿌리와 단단한 줄기, 우거진 가지와 가득한 나뭇잎은 두 병사를 혼란한 세상으로부터 숨겨줬다. 두 병사는 전쟁 경험이 풍부한 본토 출신의 '상관'과 오키나와 출신의 전쟁을 처음 겪는 '신병'이다. 둘은 낮에는 적군의 야영지를 살피고 밤에는 몰래 나무 위에서 내려와 식량을 구하는 생활을 시작한다. 대의명분이 중요한 상관은 적군의 식량을 먹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임을 주장하고, 소중한 삶의 터전인 섬을 지키고 싶을 뿐인 신병은 대립하며 그들만의 숨죽인 전쟁
문화저널코리아 정의준 기자 |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이하 ‘루드윅’)이 마지막 공연주에 돌입했다. 작년 12월 20일 네 번째 시즌의 시작을 알렸던 뮤지컬 ‘루드윅’은 열화와 같은 성원 속 마지막 공연주를 맞이해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화려한 수상 경력과 뜨거운 해외 반응을 자아내는 등 다수의 업적을 이룬 작품은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다시는 볼 수 없는 프로덕션임을 알리며 폭발적인 화제 속 공연을 이어왔다. 베토벤의 삶 전반을 다룬 뮤지컬 ‘루드윅’은 초연부터 높은 완성도로 입소문을 탔으며, 관객뿐 아니라 평단의 찬사를 끌어냈다. 약 56년 간의 베토벤의 삶은 120분간의 컴팩트하고 입체적인 전개로 담겼으며, 소극장만의 현장감을 여실히 느낄 수 있는 배우들의 에너지와 피아니스트의 라이브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베토벤의 월광, 에그먼트 서곡, 운명 교향곡 등의 명곡을 활용한 익숙한 멜로디로 탄생된 넘버는 작품의 서사와 감정을 효과적으로 심화시켜, 제8회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 ‘음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학로 창작뮤지컬 중 대표적인 수작으로 손꼽힌 뮤지컬 ‘루드윅’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빛을 발했다. 2019년 상하이에서 개최된
문화저널코리아 정찬우 기자 | 뮤지컬 ‘인터뷰’가 배우들의 열기가 뜨거운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오늘 4일 개막하는 뮤지컬 ‘인터뷰’(제작 (주)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가 실제 무대를 방불케 하는 연습실 현장 스케치를 공개했다. 공개된 연습실 현장 사진 속 배우들은 연습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공연과 다를 바 없는 집중력과 긴장감 넘치는 열연을 선보이며 본 공연을 향한 관객들의 기대를 한껏 높였다. 4인 4색의 ‘유진 킴’이 탄생될 것이라고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정성일, 정상윤, 박영수, 김지철은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여 시선을 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하도영’ 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정성일은 특유의 차갑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매 작품 안정감 있는 연기를 보여주는 정상윤과 새롭게 연기 변신을 예고한 박영수, 김지철은 시종일관 진중한 모습으로 연습에 임하며 10년 전 의문의 살인사건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며 잔혹한 진실을 밝혀 나가는 ‘유진 킴’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현장에 있는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공개된 사진에는 ‘싱클레어’ 역의 최호승, 손유동,
문화저널코리아 정의준 기자 | 전설 속 해적들의 설레는 낭만과 짜릿한 모험을 담은 뮤지컬 <해적>이 배우들의 열기가 뜨거운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오는 7일 개막을 앞둔 <해적>은 최상의 컨디션으로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루이스와 앤을 맡은 정동화, 최석진, 김이후, 김수연, 잭과 메리를 맡은 정연, 김대현, 주민진, 김려원은 정식 공연을 방불케 하는 열연을 펼치고 있다. 연습을 참관한 관계자는 “바깥 기온은 0도에 가깝지만 연습실은 배우들의 에너지 덕분에 매번 난방을 끄고 연습을 시작할 정도”라며 혀를 내둘렀다. 배우들은 런스루를 진행하는 동안 웃음과 눈물을 넘나드는 열연을 펼쳐 다가올 개막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서로 한치도 밀리지 않는 에너지로 충돌해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하는가 하면, 허를 찌르는 재치와 유머로 연습실을 웃음소리로 채우기도 했다. 2인극이자 배우들이 1인 2역을 맡는 뮤지컬 <해적>은 관객들의 몰입을 돕기 위한 풍성한 동선과 총, 칼이 등장하는 액션이 매력적인 작품이다. 특히 <해적>의 백미라고도 할 수 있는 앤과 메리의 칼 싸움 같은 액션
문화저널코리아 정찬우 기자 | 네이버 인기 웹툰과 대학로 1위 연극<옥탑방고양이> 제작사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연극<2호선세입자>의 7번째 시즌이 오는 2월 27일 대학로 바탕골소극장에서 개막한다. 연극<2호선세입자>는 평점 9.9점의 동명의 인기 웹툰(원작. 정은경, 여원)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호선에 사람이 산다’는 기발한 발상 아래 마치 실제 지하철을 가져다 놓은 듯한 생생한 무대와 배우들의 뛰어난 코믹 연기로 관객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작품이다. ‘중독성 강한 알짜배기 공연’, ‘진짜 2호선을 탄 듯한 흥미진진함, 혼자 보기엔 너무 아까운 강력 추천 공연!’, ‘건강한 웃음과 깊은 감동을 주는 매력적인 연극‘ 등 인터파크 관객 평점 9.6점! 네이버 평점 9.4점! 이라는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연일 뜨거운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번 7번째 시즌은 전 배역이 치열한 오디션을 뚫고 선발된 막강한 실력의 신예들로 구성된다. 세입자들을 내쫓아야 하는 계약직 역무원 ‘이호선(시청)’ 역에는 안평강, 김동빈, 김무섭이 캐스팅되었다. 새침하고 화도 많아 보이지만 남모를 비밀을 간직한 세입자 ‘성내’ 역에는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