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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뮤지컬

제17회 DIMF 창작지원작 선정, 뮤지컬 ‘왕자대전’ 캐스팅 공개

‘골든차일드’ 배승민, 뮤지컬 ‘왕자대전’으로 뮤지컬 첫 도전
'팬텀싱어' 인기현상 박상돈·곽동현, 뮤지컬 '왕자대전' 캐스팅
'미스터 트롯2' 핫해 핫해 한태이, 뮤지컬 '왕자대전' 캐스팅

 

문화저널코리아 정찬우 기자 | 제17회 DIMF 창작지원작으로 선정된 2023년 올해의 기대작 뮤지컬 ‘왕자대전'이 화려한 배우 라인업과 공연 일정을 공개했다.

 

뮤지컬 ‘왕자대전'은 두 손에 형제들의 피를 묻히고 왕좌에 오른 태종 이방원과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뀌게 된 세왕자들의 새로운 운명에 대한 이야기이다. 

 

자신의 아들들 만은 자신과 다른 길을 걸어가길 바란 태종 이방원과 맞지 않은 옷에 괴로워하는 세왕자를 통해 '나'로 살고 싶은 욕구와 세상이 바라는 모습의 괴리에서 결국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는 이야기로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제작사 광나는 사람들 대표 서범석은 “역사 속에서 치열했던 삶을 되돌아보고 그 삶 속에서 지금 내 가장 가까운 사람들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선물하고 싶은 작품이다”이라고 말했다.

 

군주이며 아버지였던 태종 이방원 역할에는 ‘팬텀싱어’ 인기현상의 최강 바리톤 박상돈과 같은 인기현상의 멤버이자 최근 싱글앨범 '어떤 하루'를 발표한 곽동현이 캐스팅 됐다. 

 

강인한 적장자 세자 (양녕대군)  역할에는 뮤지컬 '삼총사', 난쟁이들',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마마, 돈크라이' 등에 출연하여 대극장과 소극장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인 뮤지컬 배우 최민우와 민시윤이 캐스팅되어 강렬한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따뜻한 심성의 차자 효령대군 역할에는 뮤지컬 '창업'으로 데뷔한 대학로의 신예 최가후가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총명한 삼자 충녕대군 역할에는 '미스터 트롯2'에 출연해 잘생긴 외모와 실력으로 화제를 모은 한태이와 맑고 차분한 음색이면서 톡 쏘는 느낌이 드는 미성의 보컬을 가진 '골든차일드' 배승민이 캐스팅되어 첫 뮤지컬에 도전하여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어머니의 마음으로 세 왕자를 지키고 싶어 했던 원경왕후에는 연극 '러브레터'에서 섬세한 연기를 보여준 배우 조선명과 김설희가, 그리고 아름다운 어리 역에는 걸그룹 디아크 출신의 천재인과 배우 오승연이 캐스팅되었다.

 

뮤지컬 ‘왕자대전'은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공연되며, 오는 6월부터는 대학로 SH아트홀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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