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동양인 최초로 새롭게 도입된 이탈리아 교육과정 corso biennio를 취득하고, 유럽투어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과 개인 앨범 발매를 통해 차세대 대표적인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로 자리 잡은 박성희가 오는 9월 2일 오후 7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독창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깃털처럼 가볍고 높은 성역을 가진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박성희. 국창 임방울의 외손녀인 그녀의 목소리에는 단지 그 화려한 기교만이 아닌 섬세하고 세련된 기술이 녹아 있다. 이번 독창회는 국악계의 대가 아쟁 김영길(전 국립국악원 예술감독)과 함께하는 연주를 준비 중인 만큼, 정통 오페라뿐 아니라 보다 폭 넓은 레퍼토리를 보여 주며 차별화된 모습으로 청중들과 소통하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박성희는 이미 2019년과 2023년 롯데콘서트홀에서 단독 독창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고, 이번 연주는 점차 선선해지는 날씨를 맞으며 관객들과 깊이 교감하고자 한다. 올해 9월, 연주 이후에도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음반 작업에 돌입할 계획으로 한껏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2024년은 대한민국과 이탈리아의 수교 14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우리나라, 이탈리아 모두에게 의미가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대한민국 군가가 처음 만들어지게 된 배경! 픽션과 논픽션의 조화로 웃음과 감동의 무대가 펼쳐진 클래식 뮤지컬 [독립군가]!!!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는 ‘대한민국 군가가 처음 만들어지게 된 배경’을 담은 클래식뮤지컬 [독립군가]를 8월 25일에 공연한다. ‘클래식뮤지컬’은 실제 기록된 ‘대한민국 광복군 독립군가’와 ‘창작 뮤지컬 넘버’가 한 드라마 안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공연 양식이다. 대표 독립군가라 할 수 있는 <독립군가>, <용진가>, <압록강 행진곡>등의 군가는 음악회 형식을 넘어 이야기의 개연성을 타고 드라마로 녹아든다. 전쟁에서 총, 칼이 아닌, 노래를 불렀던 광복군 요원들의 이야기를 통해 독립군가의 의미를 되짚어 볼 수 있는 공연이다. [독립군가]는 현대적인 창작 뮤지컬 넘버와 파워풀한 안무를 더해 극적 재미를 끌어올렸다. 감동의 독립군가 노래는 ‘천안시립합창단’이 맡고, 재미와 흥미, 깊은 여운을 선사할 뮤지컬 노래와 이야기는 KBS공채탤런트 이경영 배우와 이동윤, 최재선, 안현지, 한수인, 김태규, 류수아 등 신예배우들이 함께 활약한다. 중견배우 이경영은 두 배 이상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오는 9월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인천아트플랫폼에서 마술공연전문회사 씨에이치아트컴퍼니의 공연 ‘책읽어주는 마술사의 마술책방’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신의 마술 공연에 사용되는 모든 도구를 직접 제작하여 공연하는 국내 유일의 마술사인 ‘오지훈 마술사’는 2012년, 국내 최초 ‘책 읽어주는 마술사’ 저작권을 등록했다. 이후로 수년간 공연 기획에 몰두하며 2018년, 작품 ‘마술책방’을 완성했다. 단순히 마술로만 이루어진 공연이 아닌 스토리텔링의 형식을 구현해낸 작품으로 독서 문화를 즐겁게 유쾌하게 이끌어 낸 작품이다.또한 이 작품은 많은 관심을 받으며 2020년 국내 유일 상표를 등록한 작품으로 독창성과 예술성을 인증받은 바 있다. 독서 권장 프로그램의 일환인 ‘책 일어주는 마술사의 마술책방’은 책과 마술이 결합된 ‘국내 최초의 책과 관련된 마술공연’으로 마술사의 특별한 책방에서 마술사가 직접 들려주는 동화 이야기를 마술로 보여준다. 아이들에게 독서에 대한 교육적인 내용을 마술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풀어내어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내는 ‘책 읽어주는 마술사의 마술책방’은 이미 전국의 도서관 관계자들의 인기를 얻어 많은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KT&G 상상마당이 10월 17일 오후 8시,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에서 캐나다 R&B 스타 ‘Sylo’의 첫 내한공연을 진행한다. KT&G 상상마당은 국내에서 만나기 힘든, 해외 아티스트 초청 공연을 개최하며 대중들의 문화 접근성을 향상 하는데 기여를 하고 있다. ‘Sylo’는 토론토에서 태어난 한국계 캐나다인 뮤지션으로, 특유의 소울 넘치는 멜로디라인과 레트로한 감성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을 뿐 아니라 작사, 작곡, 프로듀싱 능력을 발휘하며 올해 두 번째 정규앨범을 발매 후 북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BTS 멤버 정국은 멜론 뮤직스테이션에서 “Sylo는 허스키하면서도 리드미컬한 R&B가 돋보이는 캐나다 싱어송라이터입니다. 특히 Ginny라는 곡은 분위기 자체가 너무 좋아서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고 말했다. 이번 ‘Sylo’의 공연은 멜론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고, 티켓오픈 후 2주간은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상상마당 인스타그램(@ssmadang_live), 상상마당 홈페이지(https://www.sangsangmadang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EDM과 여름 메들리로 한여름 밤을 장식할 힐링콘서트가 오는 24일 대구 중구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열린다. 19일 중구청에 따르면 공연은 무더운 일상에 지친 구민에게 음악을 통한 힐링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대는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POP, 대중가요 등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으로 구성됐으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먼저 팝을 기반으로 클래식과 EDM 등 다양한 장르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젊은 뮤지션 '윈썸밴드'가 아름다운 첼로, 일렉바이올린의 선율과 함께 Maroon5의 'Sugar', Queen의 'Don’t stop me now', Christoper의 'Bad'등 다양한 곡을 선보인다. 이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는 2인조 혼성 '엘린밴드'가 관객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여름안에서', '여행을 떠나요' 등 여름 메들리 공연을 연출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막바지 더위를 잊고 바쁜 일상에 쉼표를 찍어갈 수 있는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김광석길을 찾는 방문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풍성한 문화 공연을 선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올해 데뷔 46주년을 맞은 그룹 사운드 '사랑과 평화'가 단독 콘서트를 연다. 20일 공연 주최사 비전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사랑과 평화는 오는 10월6일 오후 5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단독 콘서트 '사랑과 평화 펑키 콘서트(Funky Concert)'를 펼친다. 자신들이 한결 같이 고수 중인 솔 & 펑키(funky) 스타일의 진수를 보여주겠다고 예고한 공연이다. '한동안 뜸했었지', '뭐라고 딱 꼬집어 얘기할 수 없어요', '장미' 등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친다. 사랑과 평화 멤버들은 이번 공연에 대해 "사랑과 평화의 전설을 기억하는 사람들부터, 새롭게 사랑과 평화의 팬이 된 젊은 세대들까지 모두 한 자리에서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는 무대"라고 소개했다. 사랑과 평화는 1978년 펑키 사운드의 곡 '한동안 뜸했었지'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1980~90년대 공연과 클럽 무대에서 절정의 인기를 누렸다. 현재 밴드의 중추를 이루는 리더 이철호의 존재감도 대단하지만, 지난 세월 최이철(기타), 김명곤(키보드), 이남이(베이스), 송홍섭(베이스), 김태흥(드럼), 이근수(키보드), 장기호(베이스), 박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사)대한무용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지회장 최길복)는 오는 8월 25일 오후 7시, 제주 문예회관에서 '명작무 극장'을 선보인다. 제33회 전국무용제의 사전축제 중 하나인 명작무 극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용 명인 5인(채향순, 이은주, 국수호, 채상묵, 조흥동)을 초청하여 우리나라 전통 무용의 아름다움과 우수함을 엿볼 수 있는 공연이다. 김영운 전 국립국악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명작무 극장은 국가무형유산 제27호 승무, 제97호 살풀이 전수자인 채향순 명인의 이매방류 살풀이춤을 시작으로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유산 살풀이춤 보유자인 이은주 명인의 금선무, 국가무형유산 승무 이수자인 국수호 명인의 남무, 국가무형유산 승무 보유자인 채상무 명인의 이매방류 승무, 그리고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유산 제45호 한량무 보유자인 조흥동 명인의 한량무로 구성하였다. 또한 다양한 전통 악기 연주와 소리 장인의 참여로 현장감을 더하여, 더 생생한 감동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제33회 전국무용제 최길복 집행위원장은 명작무 극장을 통해 현대인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대한민국 전통무의 아름다움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하며, 우리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1979년 데뷔 이래 약 반세기 동안 한국 대중음악계에 록의 매력을 전파하고 대중적인 사랑을 받아온 밴드 송골매가 이번 공연은 2022년 총 4만명 관객을 동원하며 전국의 록 스피릿을 흔들어 깨운 콘서트 투어 ‘열망’과 2023년 1월 ‘KBS 설 대기획 송골매 콘서트 40년만의 비행’ 방송 이후 약 2년 만의 새로운 콘서트다. 1980년대 송골매는 ‘어쩌다 마주친 그대’, ‘모두 다 사랑하리’, ‘빗물’, ‘모여라’ 같은 명곡을 연이어 발표하며 송골매의 시대를 열었다. 1982년부터 4년 연속 KBS 가요대상 록 그룹상을 수상하면서 우리나라 대중음악사에 큰 족적을 남겼으며, 1983년에는 송골매의 인기에 힘입어 멤버들이 주연한 “송골매의 모두 다 사랑하리”라는 영화도 상영되었다. 뛰어난 음악성과 남다른 대중성을 겸비한 송골매는 그야말로 1980년대의 아이콘이자 당시 수많은 청소년이 기타를 잡게 한 우상이었다. 이후 1990년에 발표된 9집을 마지막으로 꽤 오랜 시간동안 송골매의 라이브 무대는 만나볼 수 없었지만, 송골매의 수많은 명곡은 계속해서 대중에 회자되었다. 2020년대에 들어서도 드라마 ‘나의 아저씨’, ‘더 글로리’,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국립합창단(단장 겸 예술감독 민인기)은 2024년 8월 21일(수), 22일(목)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24 국립합창단 여름합창축제 <썸머 파라디소 (Summer Paradiso)>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여름합창축제는 국립합창단 제12대 단장 겸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민인기 예술감독이 ‘여름’이라는 주제와 부합하는 ‘바다, 바람, 햇살, 태양, 여행, 축제’ 등의 여러 가지 키워드들의 이미지를 상징화하여 공연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여름 시즌 특별 연주회를 기획했다.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 작곡가 우효원이 국립합창단과 다시 의기투합하여 선보이는 기획공연 으로, 다양한 장르의 합창 편곡과 현대합창의 진수를 선사한다. 또한,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개폐회식 연출을 맡은 오장환 감독의 참여로 짜임새 있는 구성과 무대 연출을 통해 청각적 요소 뿐만 아니라 시각적 만족감을 더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인다. 2024 국립합창단 여름합창축제 <썸머 파라디소>는 우리가 잠시 잊고 지냈던, 지난 어느 여름날의 회상과 인생의 아름다운 순간을 우효원의 작품
문화저널코리아 김뿌리 기자 | 일본 싱어송라이터 '유우리(Yuuri)'가 첫 단독 내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리벳(LIVET)에 따르면 '유우리'는 오는 11월 11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Yuuri Live in Seoul 2024(유우리 라이브 인 서울 2024)’를 열고 국내 팬들과 만난다. 일본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유우리'의 대표곡 베텔기우스(BETELGEUSE)는 2024년 상반기 Billboard JAPAN(빌보드 재팬) Japan Songs(재팬 송즈) 부문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수많은 K팝 아티스트들이 꾸준히 커버하는 등 국내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의 또 다른 히트곡 드라이 플라워(Dried Flowers)가 스트리밍 10억 회를 기록하는가 하면, 발매된 전곡 스트리밍 총횟수가 49억 회를 돌파하는 등 연일 J팝 계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가고 있다. '유우리'의 단독 내한 콘서트는 오는 11월 11일 개최되며, 콘서트 티켓 오픈 및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제2회 소(牛)맥 프리미엄 페스티벌'이 오는 8월 23일 개막해 25일까지 사흘간 횡성 베이스볼 파크 인조 축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월드챔피언(수상) 수제맥주로 알려진 아트몬스터 브루어리의 다양한 수제맥주와 함께 풍성한 먹거리, 힙합 콘서트, EDM 파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횡성한우 판매 부스를 운영하여 방문객들의 니즈(Needs)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축제는 매일 오후 2시부터 리허설과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본 행사는 저녁 10시까지 진행되며, 저녁 11시에 마감될 예정이다. 또한,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택시. 대리비 지원 쿠폰(1인당 5천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공근면에서 횡성한우와 맥주를 즐기며 안전하게 축제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올해 새롭게 참여한 케이페스타(대표: 조정일)와 협력업체들의 내실 있는 부대행사 운영을 통해 축제의 질을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소(牛)맥 프리미엄 페스티벌과 한국힙합문화협회의 주최. 주관으로 운영되며, 횡성군과 케이페스타(K-FESTA), 아트몬스터(월드챔피언_수상 수제맥주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서울돈화문국악당이 오는 8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실내악축제’를 총 5회에 걸쳐 선보인다. ‘실내악’이라는 하나의 주제를 바탕으로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감상할 수 있는 ‘실내악축제’는 국악의 색다른 매력과 섬세한 울림에 몰입하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자연음향 공연장 특성에 적합한 편성과 작품을 통해 그들의 에너지와 깊은 내공이 고스란히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실내악축제’는 실내악의 정체성이 담긴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통해 정교하면서도 섬세한 앙상블로 관객과 더욱 가까이 교감하는 시간을 만들어 가고 있다. ‘2024 실내악축제’에서는 현대적인 미감이 돋보이는 여성국악실내악단 다스름의 무대를 시작으로 가야금 창작음악에 폭넓은 감수성을 더한 가야금앙상블 사계, 국악인 황병기의 발자취를 담은 이화 국악 앙상블까지 여성 연주자들로만 구성된 단체의 무대를 통해 음악적 맥을 이어가고 있는 그들의 기량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올해에도 ‘실내악축제’를 위해 뛰어난 역량을 가진 연주자들이 한 팀이 돼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페스티벌 앙상블’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페스티벌 앙상블Ⅰ’은 가야금, 대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의 2024년 신작, 연극 <보이즈 인 더 밴드>(제작: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I LOVE STAGE, 연출:성종완)가 오는 10월 8일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 3관에서 막을 올린다. 연극 <보이즈 인 더 밴드>는 미국 극작가 ‘마트 크롤리(Mart Crowley)’의 작품을 원작으로,1968년 뉴욕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첫 막을 올렸다. 당시 소비주의의 급증과 함께 자본주의의 문제가 수면 위로 드러나고, 흑인 민권운동, 여성 인권 운동, 성소수자 인권 운동이 일어난 시대를 살아가는 인물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동성애자의 삶을 진솔하게 다룬 최초의 연극으로 미국 연극사에서 획기적인 작품으로 평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초연 50주년을 기념하여 2018년 브로드웨이 극장에서 공연되었고, 전 배역 성소수자 배우들로 캐스팅하여 작품의 의미를 더했으며, 이어 2019년 '토니상'에서 연극 부문 최우수 리바이벌 수상, 최우수 남우주연상에 후보를 올렸다. 연극 <보이즈 인 더 밴드>는 뉴욕 고급 지역인 어퍼 이스트 사이드의 한 아파트에서 친구의 생일을 축하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제주섬 구석구석을 예술가들이 찾아가는 우리들 섬마을 예술축제가 열린다. 최근 관광과열 현상과 지역개발 열풍에 시달리는 제주도의 마을들은 지역민들의 대상화, 노령화로 인한 인구소멸위기, 원주민과 이주민의 통합갈등, 고유한 가치의 상실 등의 사회 문제를 품고 있다. (사)제주문화예술공동체와 JDC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공동주최하고 (사)제주문화예술공동체가 주관하는 우리들 섬마을 예술축제는 이러한 제주도의 사회 문제를 문화예술의 힘으로 통합하고 포용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8월 17일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와 8월 18일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에서 시작되는 이번 축제는 대형인형퍼포먼스, 스태츄 마임퍼포먼스, 제주어 시낭송, 제주어 노래 뚜럼브라더스, 퓨전국악그룹 소리께떼의 공연행사와 섬마을 어반스케치 전시, 추억만들기 사진촬영, 나비 만들기, 누에고치 모빌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9월 20일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1리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후 10월 11일 추자도에서는 극단 야의 마음이 따뜻해지는 가족극 보석 같은 이야기 공연과 풍어를 기원하는 서승아의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10월 20일에는 제주시 도련동 수상한 집에서 수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그리고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이하 ‘LIAK’)가 공동 주관하는 ‘2024 제주 뮤직 위켄드[JEJU MUSIC WEEKEND]’가 오는 9월 7일 제주신화월드에서 개최된다. 도내 최대 규모의 음악산업 행사 중 하나인 ‘2024 제주 뮤직 위켄드[JEJU MUSIC WEEKEND]’은 올해로 4회째를 맞아 제주신화월드와 협력하여 제주신화월드 내 랜딩관 랜딩볼룸과 신화테마파크 센트럴 스테이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사전신청 관객을 비롯하여 유관기관 실무자 및 루비레코드, 플럭서스, JNH뮤직, 미러볼뮤직 등 25여개 국내 레이블사가 참여하여 제주 음악산업 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세미나를 개최하고, 2024년 제주음악창작소 지원사업(프로듀싱지원 프로그램, 아시아송캠프)에 선정된 뮤지션의 쇼케이스 라이브 공연을 진행한다. 세미나는 제주신화월드 랜딩관 랜딩볼룸에서 ‘송캠프를 통한 레이블 교류’ 및 ‘음악산업 네트워킹’등 총 2가지 주제로 이성수(SM엔터테인먼트 CAO), Antonin Marlier(Allfeat 아시아 비즈니스 총괄/프랑스) 등을 비롯한 음악산업 전문가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