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 소윤찬 기자 | 국립극장은 <완창판소리 - 왕기석의 수궁가>를 다음달 18일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 2021-2022 국립극장 레퍼토리 시즌 마지막 완창판소리 무대로,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수궁가’ 예능보유자 왕기석 명창이 미산제 ‘수궁가’를 선보인다. 왕기석 명창은 18세부터 본격적인 소리 길을 걷기 시작했다. 셋째 형 故왕기창 명창(전 국립창극단 단원)과 다섯째 형 왕기철 명창(현 국립전통예술중.고등학교 교장)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소리를 접한 그가 소리에 흥미를 느끼게 된 것은 자연스러운 귀결이다. 소리 공부에 빠져든 왕기석은 남해성 명창뿐 아니라, 정권진・박봉술・정광수・성우향・오정숙 등 당대 내로라하는 명창으로부터 소리를 배우며 자신을 갈고닦았다. 그 뒤, 1980년부터 3년간 국립창극단 연수 단원을 거친 왕 명창은 1983년 21세의 나이에 정식 단원으로 입단하여, 30년 동안 국립창극단 주역으로 활약하며 200여 편의 작품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와 동시에 왕기석은 2005년 제31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판소리 명창부 장원(대통령상), 2013년 전주MBC 판소리 명창 서바이벌 &l
문화저널코리아 박준희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의 제72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6월 16일 19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매해 유명 작곡가들의 명곡을 재조명하는 서귀포합창단은 본 정기연주회에서 이탈리아 거장 작곡가 푸치니의 처음이자 마지막 미사곡인 “메사 디 글로리아”와 “모테트 페르 산 파올리노”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에는 특별 게스트가 함께한다. 먼저 아틀란타, 산호세 등 전미에서 전문 연주자로 활동 중이며 텍사스 대학교 성악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테너 주관균이 출연한다. 또한, 현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이자 후지와라 오페라단의 정단원인 베이스 강형규가 솔리스트로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첫 번째 곡“메사 디 글로리아”는 전형적인 푸치니 스타일의 부르기 쉬운 풍성한 선율로 이루어진 작품으로 총 5파트(키리에-글로리아-크레도-산투스&베네딕투스-아뉴스 데이)로 구성되어 있다. 두 번째 곡인 “모테트 페르 산 파올리노”는 푸치니가 10대 시절 고향 루카의 수호성 “산 파올리노”에게 헌정한 곡으로 오페라적 분위기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도립서귀포관악단의 풍부한 연주에 합창단의 목소리가 더해진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열릴 ‘2022 양산 월드 힙합 어벤져스 댄스 경연대회(YANGSAN WORLD HIPHOP AVENGERS ; YSWHA)’의 국내 결선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4월 30일까지 참가신청에는 올장르 퍼포먼스 부분에는 초등부 20팀・167명, 중.고등부 29팀・268명, 대학.일반부 58팀・311명 총 107팀 746명이 접수했고, 브레이크 부분에는 54명이 접수했다. 5월 10일부터 10일 동안 펼쳐진 예선에서는 탈락자도 생기는 경연이다 보니 각 팀마다 팀 명예를 걸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번 예선전은 세계로 치고 나갈 힙합퍼들의 자존심을 내건 한판 승부였고, 대담하고 혁신적인 퍼포먼스로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 초등부들의 경연은 한층 더 힘있는 동작이 심사위원들에게 전해질 정도 힘찬 퍼포먼스를 보여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특히 중고등부의 경연은 다채로운 개성으로 뭉친 각 팀마다 심사위원들은 매료시켰다. 중독성 넘치는 동작과 반전의 모습을 보여줘 팀의 역량을 십분 발휘했다. 일반.대학부는 특성상 섬세하고 완벽한 호흡으로 뛰어난 팀워크를
문화저널코리아 김태희 기자 | 가수 이문세가 오랜만에 강릉, 안동, 이천관객들을 만났다. 이문세는 지난 6~7일 양일간 강릉아트센터를 시작으로 13~14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20~21일 이천아트홀에서 ‘2022 씨어터 이문세’를 개최하며, 5월 한달 간 3개 도시에서 투어를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에는 이문세 콘서트가 열리기 쉽지 않았던 지역들을 오랜만에 방문했다는 점에서 관심이 쏟아졌다. 공연을 제작한 케이문에프엔디의 조설화 이사는 “5월 공연 지역들은 우연히도 아주 오랜만에 찾은 곳들이다. 강릉과 안동은 9년만에, 이천은 11년 만에 공연이 개최되었다. 약 2~3년 전부터 이들 지역을 찾기 위해 노력했으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취소와 연기가 반복되다가 어렵게 관객과 마주할 수 있었다. 그래서인지 이들 지역은 티켓 판매가 시작되자 마자 바로 매진이 되는 등 관객들의 반응도 아주 뜨거웠다.“ 며 오랜만에 찾은 지역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문세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해당 지역 방문 인증샷과 여행중인 일상의 모습을 공개하며, 오랜만에 찾은 도시에 대한 반가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그 자체가 장르’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이
문화저널코리아 정의준 기자 | '썸머게이트 제주 페스티벌(SUMMER GATE JEJU FESTIVAL)'이 오는 6월 18일~19일 제주도에서 열린다. 내달 개최되는 '썸머게이트 제주 페스티벌'은 1일 200명 한정으로 진행되는 '프라이빗 멤버십 페스티벌'이다. 제주도 좁은문감귤농장에서 펼쳐진다. 20일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영국 밴드 페이즈 액션(FAZE ACTION), 딥하우스 디제이 보이니쉬 제이(Voynich J), 제시·선우정아·매니악·솔비 등과 음악 작업한 프로듀서 '커즈디(CUZD)' 등이 이름을 올렸다. 주최사 콘텐츠플랫폼유니버스는 "그간 코로나 19로 대중 음악 축제들이 활발히 열리지 못해서 아쉬웠다"며 "오랜만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더욱 안전하게 축제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화저널코리아 정의준 기자 |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과 프랑스의 피아니스트 레미 제니에가 듀오로 7월14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두 사람은 듀오 무대에서 라벨의 우아하고 감상적인 왈츠, 슈트라우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 소나타, 비에니아프스키의 구노의 '파우스트' 주제에 의한 화려한 환상곡을 들려준다. '로맨티시즘부터 리얼리즘까지'라는 부제를 손수 붙인 임지영은 "후기 낭만과 현대를 잇는 슈트라우스와 그로부터 많은 음악적 영향을 받아 러시아의 '사회주의 리얼리즘'을 대표하는 프로코피예프, 그리고 바이올린의 무한한 매력을 보여주는 비에니아프스키까지 다양한 나라와 장르를 아우르는 19세기 음악들을 연결해 담아봤다"고 설명했다. 임지영은 2015년 세계 3대 콩쿠르로 불리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20세에 한국인 최초 우승하며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포브스가 선정한 '30세 이하 아시아 리더'에 유일한 클래식 연주자로 이름을 올렸고, 2020년 바흐-이자이 무반주 전곡 연주, 2021년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 프로젝트 '사계 2050'에 참여했다. 레미 제니에는 2013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최연소인 20세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서울 서초구와 서초문화원은 19일 오후6시30분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THANK YOU CONCERT '전영록 7080 콘서트''를 개최한다. 서초문화원이 주관하는 수요열린음악회의 하나인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 엔데믹 시기를 맞아 그동안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견뎌낸 구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것이다. 이번 콘서트는 1972년 데뷔해 꾸준한 인기를 모으며 롱런하고 있는 전영록씨를 초대해 ‘종이학’, ‘불티’,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 봐’ 등 그의 대표곡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이와함께 ‘Happy together’,‘Moon river’, ‘And I love you so’ 등 7080년대를 풍미했던 팝송도 들려준다. 한편 이번 'THANK YOU CONCERT '전영록 7080 콘서트''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예매 없이 선착순 299명까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초문화원(02-2155-8607)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기현 서초문화원장은 “'THANKYOU CONCERT '전영록 7080 콘서트''를 통해 엔데믹 시대를 맞아 주민분들을 직접 만나뵙게 되고 문화와 예술로 소
문화저널코리아 = 진정화 기자 | 배우 정인선이 국내 최장수 최대의 현대무용축제 ‘MODAFE 2022 제41회 국제현대무용제(International Modern Dance Festival ; MODAFE 2022)’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사단법인 한국현대무용협회는 “배우 정인선은 영화 <살인의 추억>,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내 뒤에 테리우스>, <사이코패스 다이어리>, 최근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의 ‘로코 요정’으로 호평 받으며 믿고 보는 배우로 굳건히 성장하고 있다”며 “아역 배우 시절부터 수많은 수식어를 갈아치우고 있어 ‘수식어 컬렉터’라는 별명도 있다”고 칭찬했다. 이어 “정인선은 따뜻함과 배려심, 친근한 인상과 잘 경청해주는 모습으로 대중들의 사랑도 많이 받고 있어 이 모습은 시대에 따른 변화이자 본 모습으로의 회귀가 될 ‘MODAFE 2022’의 주제 “Let's Feel the MODAFE Magic!”에 매우 부합하며, 모다페의 도전을 대중들에게 긍정적인 기운으로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위촉 배경을 밝혔다. ‘MODAFE 2022’ 홍보대사를 수락한 배우 정인선은 “무
문화저널코리아 = 김기범 기자 | ‘2022 해운대 모래축제’가 20~23일 나흘동안 해운대해수욕장과 구남로 해운대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탓에 전시형태 행사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으로 다시 ‘모래축제’라는 이름으로 만날 수 있다. 이번 ‘해운대 모래축제’의 주제는 아직 자유롭게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현실을 반영해 ‘모래로 만나는 세계여행’이라는 이름으로 세계 각국의 랜드마크를 모래조각 작품으로 선보인다.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아 개막식, 거리 퍼레이드, 버스킹 등 인파가 몰리는 프로그램은 운영하지 않고 샌드보드, 어린이 모래놀이터, 보물찾기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은 정상 진행한다. 부대 프로그램으로 티키팀 패션쇼, 솔밭아트마켓도 열린다. 축제 첫날인 20일 밤 8시 30분 해운대해수욕장 해상에서 약 10분간 해상 불꽃 쇼를 펼치고 키즈 패션쇼, 모래축제 기념품 상점을 운영한다. 아마추어 모래작가 경연대회를 열어 총상금 5백만 원을 수여하고 내년 모래축제 참여 특전도 준다. 유럽존, 북미존, 아프리카존, 아시아존에서 에펠탑, 오페라하우스, 자유의 여신상, 피라미드, 타지마할, 숭례문 등
문화저널코리아 = 진정화 기자 | MODAFE의 현재를 대표하는 무용단과 안무가들의 작품 ‘MODAFE Special Collection’의 무대가 펼쳐진다. System on Public Eye의 작품 <Wheel>은 춤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을 가지고 살아가는 무용수들을 응원하고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를 응원한다. 김영진 안무가는 “크고 작은 톱니바퀴들이 맞물려 돌아가 움직이듯이 우리는 거대한 톱니바퀴 현대사회 속에 함께 맞물려 돌아가고 있는 존재”라며 “하지만 반복되는 상황 속 새로움을 원동력 삼아 끝없는 순환 뒤 무엇이 있을지 모를 언젠가 다가올 그 날을 기다리며 우리는 멈추지 않고 달려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밀물현대무용단의 작품 <섞이지 않는 사람들>은 ‘군중 속의 고독을 느끼는, 섞이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공동체는 개인의 파편화가 심화 되어 무수히 방황하는 사이, 비슷한 사람을 만나 집단을 형성하고 편중된 시선을 집결한다. 안무가 최은지는 믿음직스럽지 못한 관계는 또 다른 잠재적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맴돌고 무엇이 우리를 녹여내고 다르게 응고시킬 수 있는지, ‘과연 나는 우리 안에서 괜찮은지’에 대한 물음을 관객
문화저널코리아 = 진정화 기자 | 올해 41회를 맞은 MODAFE는 “Let's Feel the MODAFE Magic!”을 주제로 힘들고 어려웠던 모든 시간들을 잊게 해 줄 마법 같은 춤의 시간으로 13일부터 22일까지 ‘Pre-Festival’과 26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Main Festival’로 나누어 공연예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Pre-Festival’의 시작을 알리는 경기도무용단의 작품 <제(祭)>는 2021년 경기아트센터에서 초연된 ‘경기도무용단 <본(本)>’ 작품 속 1부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2018년도 ‘까마귀’로 대한민국무용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안무가 노정식의 작품으로 ‘MODAFE 2022’에서 선보이는 <제(祭)>는 우리 내면의 바람을 이루기 위해 정성을 다해 한발 한발 내딛는 과정으로 그 정성의 마음과 행위가 반복되고 쌓여 결국 성취하게 되는 힘을 한국적인 제 의식과 기도하는 모습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표현한다. 작품의 메시지와 이미지를 부각하여 완성도를 높이고 관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만능 소리꾼 국악인 ‘고영열’이 참여하여 그가 가진 장점을 작품에 녹여낸다. 한국무용의 경계를 넘어
문화저널코리아 = 진정화 기자 | 서울예술축제 ‘MODAFE 2022 제41회 국제현대무용제 (International Modern Dance Festival 2022 ; MODAFE 2022)’가 13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36일 동안 관객들과 만난다. 올해 41회를 맞은 MODAFE는 “Let's Feel the MODAFE Magic!”을 주제로 힘들고 어려웠던 모든 시간들을 잊게 해 줄 마법 같은 춤의 시간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발생 뒤 3년 만에 전 객석을 관객들에게 모두 공개한다. 13일부터 22일까지 ‘Pre-Festival’과 26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Main Festival’로 나누어 공연예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서울예술축제로서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M.O.S(MODAFE Off Stage)는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오프라인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MODAFE 2022’는 모다페 개최 이후 최장기간, 최다극장에서 진행되며, 국제현대무용제로서의 회귀를 선보일 제41회 국제현대무용제의 성대한 시작을 위해 준비한 Pre-Festival에서 MODAFE만이 선사할 수 있는 마법과 같은 무대의 시작을 즐기길 바란다. MODAFE는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서울공예박물관은 5월 가족의 달을 맞이하여 디지털 미디어 이용에 익숙한 어린이와 MZ세대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시 내용과 유물에 대한 종합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디지털 미디어 기기 3종을 통해 스스로 보고 싶은 작품을 찾아보고, 자유롭게 전시 관람을 할 수 있다. 서울공예박물관이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디지털 미디어 전시 기기는 상설전시의 하이라이트 전시유물 해설을 도와주는 ‘크래프트 아이(CRAFT EYE)’와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안내기기’, ‘박물관 건립부지 역사 VR’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따른 관람 친화형 디지털 서비스이다. ▲ 내 손안의 지도, 하이라이트 유물을 찾아라! ‘크래프트아이(CRAFT EYE)’ 관람객 위치 파악 시스템을 기반으로 주요 전시·유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관람객들의 풍부한 이해를 돕는다. 한글, 영어 서비스 모두 제공되며 구성 항목으로는 ▲서울공예박물관은? ▲전시 하이라이트・전시 내비게이션 ▲‘이건 봐야 해’가 있다. 상설전시 중 하나인 '장인, 세상을 이롭게 하다'의 영어 서비스는 ‘비정상회담(jtbc 예능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진 기업인이자 방송인인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감성과 낭만 가득한 가수들의 무대가 봄 저녁의 신촌을 물들인다. 서대문구는 ‘신촌, 파랑고래’ 개관 3주년을 맞아 이달 11일과, 18일, 25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창천문화공원에서 ‘2022 감성도시, 신촌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1일에는 어쿠스틱밴드 ‘한살차이’가 감미로운 선율로 관객을 맞고, 이어 ‘서울형제’가 파워풀한 편곡과 보컬, 기타 연주로 에너지와 열정을 담은 공연을 선사한다. 18일에는 Mnet 포커스 경연 프로그램 출신의 가수 ‘송인효’와 최근 본격 활동을 시작한 ‘밴드 시골’이 80~90년대 신촌을 떠올리게 하는 포크 음악을 들려준다. 25일에는 홍대를 주 무대로 활동하는 가수 ‘원호’와 한국 인디록 그룹사운드의 계보를 잇는 밴드 ‘멋진인생’이 콘서트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번 공연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신촌, 파랑고래’ 홈페이지 또는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저녁노을 속 펼쳐질 이번 인디음악 공연을 통해 창천문화공원과 그 안에 위치한 ‘신촌, 파랑고래’가 청년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더욱 많은 사랑을 받게 되길 기대한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발레리나 김주원이 데뷔 25주년을 맞아 6월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레베랑스(Révérence)' 공연을 선보인다. '레베랑스'는 발레의 인사 동작을 뜻하는 단어다. 발레 무용수는 공연이 끝난 후 커튼콜에서 관객을 향해 감사의 의미를 담아 '레베랑스'를 보낸다. 김주원은 25년 동안 무대에 선 자신에게, 그 여정을 함께해준 모든 이들에게 인사를 전한다. 데뷔 25주년 기념인 만큼 지금까지 김주원의 작품 세계를 집대성한다. '해적', '지젤', '빈사의 백조' 등 클래식 발레는 물론 '탱고 발레-3 Minutes : Su Tiempo', '사군자-생의 계절' 등 김주원이 직접 프로듀싱해 제작한 작품 그리고 새로운 창작 안무를 만나볼 수 있다. 김주원은 1998년 국립발레단 '해적'으로 데뷔해, 이후 15년 동안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약했다. 2006년엔 무용계 최고 권위의 '브누아 드 라 당스'에서 최고 여성 무용수상을 받았다. 2012년 국립발레단 퇴단 이후엔 인생 2막을 시작했다. 그 첫 무대로 동양인 발레리나 최초로 전설적인 발레 '마그리트와 아르망'을 선보였고, 이후 뮤지컬·방송 등 다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