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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축제

서울공예박물관, 관람의 재미와 편의를 더한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 전시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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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전시해설 및 유물탐색, 동선 안내하는 스마트 기기 ‘크래프트 아이’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서울공예박물관은 5월 가족의 달을 맞이하여 디지털 미디어 이용에 익숙한 어린이와 MZ세대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시 내용과 유물에 대한 종합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디지털 미디어 기기 3종을 통해 스스로 보고 싶은 작품을 찾아보고, 자유롭게 전시 관람을 할 수 있다.


서울공예박물관이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디지털 미디어 전시 기기는 상설전시의 하이라이트 전시유물 해설을 도와주는 ‘크래프트 아이(CRAFT EYE)’와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안내기기’, ‘박물관 건립부지 역사 VR’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따른 관람 친화형 디지털 서비스이다.


▲ 내 손안의 지도, 하이라이트 유물을 찾아라! ‘크래프트아이(CRAFT EYE)’


관람객 위치 파악 시스템을 기반으로 주요 전시·유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관람객들의 풍부한 이해를 돕는다.


한글, 영어 서비스 모두 제공되며 구성 항목으로는 ▲서울공예박물관은? ▲전시 하이라이트・전시 내비게이션 ▲‘이건 봐야 해’가 있다.


상설전시 중 하나인 '장인, 세상을 이롭게 하다'의 영어 서비스는 ‘비정상회담(jtbc 예능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진 기업인이자 방송인인 마크 테토(Mark Tetto)가 재능기부 방식으로 참여했다.


개인 맞춤형 서비스와 체험 소비를 선호하는 MZ세대의 이목을 끄는 ‘이건 봐야 해’ 항목은 전시장을 이동하며 기억에 남는 하이라이트 유물을 자유로이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이다. 기기를 이용하는 관람객의 위치뿐 아니라 해당 유물이 있는 위치 및 가장 가까운 전시물로 안내하는 기능 또한 담고 있다. 유물과 전시공간에 대한 단순한 안내를 넘어 관람객이 직접 조작하고 다양한 기능을 이용해 봄으로써 관람의 주인공이 된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


▲ 누구나 관람하고, 누구나 탐구하다! ‘시각장애인 음성 안내기기’


서울공예박물관은 ‘모두의 공예, 모두의 박물관(Craft for all, museum for all)’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각장애인 음성 안내기기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상설 전시실 내 바닥의 노란색 원형 표시 부근으로 이동 시 설명이 자동 재생된다. 주요 유물, 전시 공간의 분위기와 더불어 응급 호출기, 버튼 위치 설명 등 편의 정보에 대한 내용까지 음성으로 제공된다.


성인 남성, 여성의 목소리가 모두 제공되며 눈에 그려지는 듯한 상세한 설명으로 다양한 정보를 담아낸 만큼 관람객의 능동적 관람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상설 전시실 곳곳에 비치된 시각장애인을 위한 촉각 체험물과 더불어 음성해설 서비스는 시각장애인들의 편의는 물론 다감각의 전시체험을 제공한다.


▲ 박물관 건립부지의 변화와 흔적을 더듬는다! ‘건립부지 역사 VR’


박물관 공예마당(야외)에 설치된 두 대의 건립부지 역사 VR(옥외키오스크)은 과거 안동별궁이 자리하던 곳이자 풍문여고였던 박물관 건립부지의 역사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실감형 디지털 기기이다. 서울공예박물관의 경관을 감상하며 건립부지 변화 흔적까지 생생히 살필 수 있다.


안동별궁 터로 들어가는 듯한 생생한 화면 구성이 특징이며 VR·AR체험을 통해 박물관 부지의 역사와 의미에 대해 즐겁게 학습할 수 있다.


구성 항목으로는 ▲왕자와 공주가 살았던 곳 ▲순종이 세자빈을 맞이한 곳 ▲나인들이 임시로 살았던 곳 ▲여학생들이 공부하던 곳 ▲VR·AR로 보기가 있다.


서울공예박물관 디지털 미디어 전시서비스 ‘크래프트 아이’와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안내기기’는 박물관 현장에서 대여 운영한다.


‘크래프트 아이’는 안내동 및 전시3동 안내데스크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안내기기’는 전시3동 안내데스크에서 신분증을 지참하면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건립부지 역사 VR’은 박물관 공예마당(야외)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10시~18시이다.


김수정 서울공예박물관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3종의 디지털 미디어 전시 서비스는 시민들의 전시 관람을 보다 용이하게 할 뿐 아니라 공예작품을 총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서울공예박물관에서의 경험과 기억을 풍부하게 하는 데 긍정적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