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기범 기자 |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미연)은 문화예술 창작활성화와 기반 조성을 위해 지원하는 부산문화예술지원사업 우수예술지원의 내년도 참여 예술인 및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순환적 예술생태계 구축 단계별 추진전략을 마련하겠다는 사업의 장기적 계획에 따라 2022년 45억이었던 예산은 23년 65억, 24년 75억을 거쳐 내년도 85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2년간의 증액에 따른 성과로 22년 33%였던 선정률을 24년에 46%까지 높였고, 심의총량제 도입에 따른 공정성 확보, 분야별 집중지원체계 마련 등 지원체계를 다각화한 바 있다.
이번에 공모하는 우수예술지원의 지원분야는 기초예술에 해당하는 △문학, △시각예술(미술, 사진, 영상), △공연예술(음악‧오페라, 연극‧뮤지컬, 무용, 전통‧국악)과 △예술비평분야이다. 지원규모는 개인 예술가 정액 4백만원이며 예술단체는 분야별로 차등을 둔다.
우수예술지원에 대한 이번 공모는 신청접수 현황에 따라 분야별 심의를 거쳐 2월 초 선정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며, 우수예술지원 이외의 분야(예술기획, 국제예술교류, 레지던시 활성화 등)에 대해서는 내년 초 순차적으로 공모에 들어간다.
지원신청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이달 26일, 27일 양일에 걸쳐 진행하는 1:1 컨설팅을 통해 도움 받을 수 있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재단 누리집(www.bs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11월 28일부터 12월 12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진행한다. (문의: 예술지원팀 051-745-7233~7235, 7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