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우 기자 | 윤충선명장(사진)은 제1회 국제명인명장전 및 인증식에서 수석명장으로 선정되었으며 올해는 국제명인명장 회원전 출품하여 후배들을 격려해 주었다. (사)국제문화예술명인명장회는 국내외 신인등용문인 국제종합예술대전, 국제우수작가초대전을 기획했던 국제종합예술진흥회가 명인명장 인증을 목적으로 설립한 단체다. 이번에 (사)국제문화예술명인명장회가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하면서 2023년 7월10일~14일까지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디자인진흥원에서 제 2회 국제명인명장전과 인증식을 성료했다. 국제명인명장전은 한국에서 유일하게 시각미술 분야가 대거 구성된, 매우 훌륭한 경력과 예술성을 겸비한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세계적인 거장들도 포함돼 주목을 받고 있다. 2023년 7월11일 인증식은 각계각층의 전문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부하는 45명의 명인명장을 발굴하여 인증식을 가졌고, 작년 1회때 인증을 받은 전시분야의 명인명장들도 정기회원전에 참여하여 더욱 의미있는 전시회가 되었다. 윤충선명장은 1974년 윤차관 부친으로부터 수석을 전수 받았으며 1984년 석전 김인수 스승과 1990년 묵화 박환기 스승에게 사사 받았다. 현재는 국제종합예술대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우 기자 | 아트불(ARTBULL) 청담갤러리에서 엄태림 작가의 특별 초대전이 6/1일 ~ 6/30일까지 열린다. 엄태림 작가는 신화와 과거의 거장들을 작품 안에 녹아내 본인만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가이다. 이번 특별전 또한 그의 세계관을 잘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이 준비되어 있다. “나는 세계의 전통장식 문양, 그곳에 내재된 상징과 신화에 관심을 갖고 작업하고 있다”라는 엄 작가는 “‘문양과 아이콘을 이용한 혼성 공간은 회화의 정체성이라 말할 수 있다”라며 “현재는 ‘신화’, ‘캐릭터’, ‘신화와 캐릭터의 혼성’으로 크게 내용이 분류되고, ‘MYTH’, ‘LOVE’, ‘KISS’, ‘PARADISE’, ‘HOPE’ 등의 작은 주제로 작업한다고 한다. 그림은 도상들의 혼성으로 장식·디자인 요소가 강해지면서 색채의 리듬감과 시각적 즐거움을 준다고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문양과 아이콘을 이용한 혼성 공간’을 통해 화려한 장식과 색채를 강조하면서, 다음으로 기법과 모티브, 형상, 개인적 아이콘들을 통해 작품 속에서 내용을 느끼도록 유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엄 작가는 19C 장식화가 오웬 존스는 ‘색채가 없는 형태는 영혼이 없는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우 기자 | 제3회 '문래 아트페어(MOAF)' 가 6월 1일부터 11일까지 아트 필드 갤러리(대표-이정현) 주관으로 열린다. 문래 아트페어(MOAF)는 공모를 통해 160명의 작가를 선발했다. 그 중 한 명은 바로 물고기, 질그릇 시리즈로 유명한 변진미 작가이다. 올해 변진미 작가의 스케줄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아트페어가 끝나고 나면 이어지는 인사동 이즈 갤러리에서 지원금을 받아 개인전(6월 14일-19일)을 열고, 7월에는 탐스 갤러리(창동)에서 전시가 이어지며, 11월에는 아트 99 갤러리에서의 예약이 기다린다. 한국 미술 선교회 정기전에서도 초대 작가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로 두 번째 참여하는 문래 아트페어에 대한 작가의 애착은 남다르다. 문래 아트페어는 국내의 다른 아트페어와는 확실한 차별성을 두고 있다. 공모전을 통해 작가들이 선별되며, 30호 이상의 작품들을 수령하지 않는다. 작가들의 출품료가 무료이지만 관람객들의 입장료도 없다. 문래동의 우체국이 놓인 골목에 음악과 그림이 함께하는 축제라고 설명해 주는 문래 아트페어의 주체는 플라이 스페이스(대표-손병문)로 다양한 문화공간을 창출하는 회사라고 한다. “작년 전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우 기자 | 박서혜 작가의 ‘Paint it Leafy’ 5회 개인전이 인사동 Plus 9갤러리에서 05월 24일 ~ 06월 06일까지 전시된다. 박서혜 화가의 작품들은 분명한 주제를 지니고 있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회전목마들을 살펴보면 2008년에서 2009년 당시 구상했던 회전목마 시리즈는 ‘회전목마’라는 기계 장치 속에 돌고 도는 정해진 순환이 우리의 삶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 속에서 느낀 외로움이 상징적으로 작품 속에 표현되었고, 마치 오리나 백조가 발버둥 치듯 살아가듯, 회전목마의 순환이 힘들고 정체된 곳에서 다시 일정한 장소로 돌아가는 삶이 회의적으로 작품 속에 반영된 것이다. 이는 한 개인의 이야기이지만 우리의 이야기이며, 우리 사회 전체의 회전목마 라는 순환의 이야기라는 생각도 든다. 이번 전시 구상 속에는 한걸음 더 나아간 이야기가 있다. 작가가 원하는 장소인 풀, 숲, 잎과 같은 소재가 회전목마와 함께 배열되어 작품들의 신비감을 더하는가 하면, ‘A head full of dreams’ 와 같은 작품은 익숙했던 회전목마의 개체가 의욕을 갖고 변화하며 도약하는 의미를 내포한다.고 한다. 국민대 06학번이었던 박서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우 기자 | 성보 갤러리/ 더 스타 갤러리에서 열리는 전시 <정혜자 그림전/ 디올_서달원 개인전>은 올해 3월 20일에 시작한 전시는 5월 23일까지 연장전시 한다. 전시장에서 만난 서달원 작가는 64년 생 단양 태생이다. 그는 정규 미술교육을 겪지 않은 퓨전 화가이다. 미술 교육에 반대하는 부모님의 영향력 때문에 디자인을 선택하여 30년간 종사했던 그는, 뒤늦게 그림을 배울 기회를 아내의 친구를 통해 얻게 된다. 바로 함께 전시하는 정혜자 작가가 아내의 친구이자 그의 스승이다. 2015년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그는 2019년도 제1회 개인전<탱자야 놀자>를 연다. 이와 같은 소재는 그에게 신선했고, 정혜자 작가에게 있어서 그와의 만남은 변화를 위해 새로운 전환점이 되었다. 이들은 강릉 허난 설헌 생가의 탱자 울타리를 그리며 다녔을 뿐 아니라, 강화도에서 부산까지, 전국의 탱자나무를 찾아다니는 선행학습을 하였다. 2016년부터 6년간 함께한 시간 속에서 사시사철 변모하는 탱자나무를 그려내는 것은 소나무의 정형을 아는 것만큼 과제로 주어졌다. 그가 한국화를 고집한 것은 결코 아니었지만, 그림을 배울 기회에 무턱대고 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우 기자 | 2023년 전항섭 작가의 초대 개인전 Fisch paradise <꿈꾸는 한글>이 안녕 인사동의 Plus 9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조각가 전항섭의 평면 조각전을 만나볼 수 있다. 춘천 태생에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조각가로서 명성을 떨치며 1994 동학 농민혁명 100주년 기념전(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을 열었고, 2003년 김종영 조각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음양의 조화를 바탕으로 하여 종교와 예술, 철학과 감각을 작업하는데 드러낸다는 그는 이번 전시에서 옥돌, 도자기, 오동나무, 대추나무, 판넬 등을 소재로 사용하였다. 한때 나무로 조각을 해 왔던 그에게 이번 평면 조각 위에 얹은 나무와 돌의 사용은 자연을 상징하고, 도자기는 소성 가능함을 의미한다. 바탕은 perl white 색의 아크릴 물감을 사용하여 빛을 내는가 하면, 한글의 자음이 바탕배경이 되어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역할을 했다. 옥돌에 새겨진 문양 역시 유전자를 이어 받은 의미를 상징하며, 물고기에 감긴 금박은 신성함의 뜻이다. 한때 목조 작업을 통한 조각에서는 생명력을 탐구하고 나무의 역경을 이해하는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우 기자 | 닥종이 인형, 한지 조형 작가인 류귀화 개인전<가족의 숲>이 인사동의 복합문화 공간 408호 “모닝 포커스 갤러리”에서 5월 5일 ~ 6월 30일까지 전시된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준비한 이번 전시에서 색 한지로 만든 인형들이 한국 전통의 다양한 삶의 모습이 재현하고 있다. 류 작가는 서예를 통해 자연스럽게 한지를 접했고 1996년부터 인형을 만드는 일을 시작하였다. 2004년, 경인 미술관에서 첫 개인전을 열게 되었으며, 인형 하나를 만드는 데 드는 제작 시간이 길었음에도 입체적 작품을 만드는 한지 작업에서 얻는 위안은 컸다고 전한다. 류 작가의 작품 속에는 한복을 입은 많은 어린이들과 가족 상이 등장한다. 무엇보다 중시 하는 것은 수 작업으로 이뤄지는 혼이 각각의 인형들에게 스며들어 한 작품마다 다른 표정을 지녀야 하는 점이다. 또한 지승 공예를 통해 멍석, 초가집 등 잊혀 가는 우리의 전통을 복원하는 일도 직접 재현하여 우리 전통을 알리는 귀한 자료가 될 수 있다. 우리의 가호를 알리는 교과서가 되고자 하는 것이 바람이며, 따라서 고증을 거쳐 정확히 표현을 하고자 노력하였다고 밝혔다. 전시장 입구의 전통 가족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우 기자 | 이민 작가 초대전 <제주 가까이 어쩌다 아주 멀리>이 갤러리 ‘단정’에서 5월 4일 ~ 6월 17일까지 이색적인 제주도 이야기로 펼쳐진다. 관광객들이 즐비한 거리의 끝자락, 정독 도서관 옆에 위치한 이 곳에서는 광주의 양림동 판타블로(Pan Tableau) 작품전으로도 유명한 이민 작가의 1년 남짓한 제주 생활(2021 1월-2022년 2월)과 그 모티브에서 일궈진 작품들이 전개된다. 판타블로는 ‘판화’의 ‘판’과 고대 그리스어 ‘판(Pan)-모든 것을 포함한다’ 두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타블로(Tableau)’는 프랑스어로 회화란 의미라고 한다. 모든 것을 포함하는 회화, 판타블로는 동양과 서양을 아우르는 예술이자 판화와 회화를 접목한 기법이라 하며, 이민 작가의 특허청 실용신안으로 존재한다. 이민 작가는 광주 조선대학교 81학번으로 서양화를 시작하여 84년인 대학교 4학년, 중앙미술 대상전 후보에 올랐던 과거 당시, 전 현대미술관 김윤수 관장이 심사를 하면서 삼성재단이 작품들을 매입해 준 기억을 소소히 털어놓으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88년도 일본으로 건너가 국내외 거장으로 잘 알려진 이우환 작가와 함께 긴자이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우 기자 | 등작 Cestlavie 초대전이 아트불(ARTBULL) 인사에서 5월 12일 ~ 30일 까지 열린다. 지난 2월 목동의 ‘구구갤러리에서 초대전을 마친 76년생 중년 작가, 등작 Celavie의 전시가 종합 복합 문화공간으로 관광객이 넘치는 ‘안녕 인사동’ 4층 407호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눈물은 절대 멈추지 않는다: 예술가의 책무와 인간 욕망’ 이라는 저서에서 빌려왔다고 한다. 등작 작가는 프랑스 태생으로 어린 시절 한국을 건너와 부산에서 유년시절과 청년시절을 보내며 그림에 뜻을 두고 많은 작품들을 그려낸 화가이다. 20대에 유럽을 기반으로 작품활동을 한 바 있고, 프랑스와 독일, 네덜란드, 폴란드 등을 근거지로 삼아 작업을 하고 살며 교류하고, 다수의 국내외 전시를 하였다. 국내. 외 다양한 전시관이 그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고 한다. 그 중 그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전시를 꼽으라면, 올해 성황리에 마친 목동 구구갤러리의 초대전과 2005년 프랑스 루브루 박물관 외벽에서 진행되었던 전시라 한다. 질문: 본명이 아닌 것 같은데, 이름의 뜻은 무엇인가요? 답변: 제 이름에서 등작은 등불을 따르다는 뜻이고, Cela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우 기자 | 임현주 개인전이 5월 3일부터 5월 15일까지 인사동길 인사마루 가온갤러리에서 열린다. “길은 멀어 질수록 가까워 지지”라는 역설적이면서 시적인 전시 제목에서 관객들은 어떤 아련한 추억 속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림 속의 마을들, 길들, 산속과 나무들 사이로 올망졸망 실타래를 타고 늘어진 듯한 집들도 보인다. 어떤 독특한 동화 속의 한 마을에 들어 온 것만 같은 인상을 대부분의 관람객들이 보편적으로 받을 것이라 생각한다. “지상에 있어야 하는 내 몫의 계단을 기꺼이 딛고 가리라”라는 제목의 아래 그림에 나오는 집은 추상적으로 사람이면서 동시에 우리 전통의 고려청자 주병과 매병의 조화를 조형언어로 재해석한 것이라 한다. 누추한 삶이 전부인 것처럼 여겨지는 산동네 삶의 모습 곳곳의 골목과 계단을 곡선으로 옮긴 이유는 따로 있다. 이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아리아드네의 실”에서 영감을 얻어 표현된 것으로, 곡선은 미궁에서 탈출하는 생명의 실이며, 곡선으로 표현된 골목과 계단은 바로 미궁에서 탈출한 생명선의 삶으로 승화 된다는 것이다. 임현주 작가의 약력에는 주목할 만한 점이 있다. 이미 두 차례나 “기와 속에 숨어 사는 도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