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5-60대에게 들려주고 싶은 연극 <참기름 아저씨>가 8월 24일(토) - 9월 1일(일)까지 그라운드씬(혜화동)에서 공연한다. 연극 <참기름 아저씨>는 3대가 함께 사는 중년 부부들이 겪는 고민과 아픔 등 우리 사회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인생을 출장요리사 ‘참기름 아저씨’ 통해 가족 모두에게 위로와 사랑을 선사하고자 한다. 연극 ‘참기름 아저씨’는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의 함이 들어오는 날, 이혼선언을 하는 어머니, 자신의 함이 들어오는 것으로 착각하는 치매 걸린 할머니, 함 따위에는 관심도 없고 부부 간 각자의 인생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예비신부 딸까지, 3대의 여성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 볼 것이다. 여러 집들을 돌아다니며 요리를 통해 가정의 불화를 매만져주고 행복을 요리하는 ‘참기름 아저씨’는 적재적소의 조언과 경청, 그리고 따뜻한 격려를 통해 각자의 불만을 해소시켜 주기 위해 노력한다. 각자의 세계 속에 살고 있는 가족들에게 출장요리사 ‘참기름 아저씨’는 요리로 그들을 이어주려 한다. 연출을 맡은 유준기는 이 작품속에서 가족의 형태와 구조, 사회적 역학 관계 등,,,, 그 변화의 삶 속에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연극 ‘갑신의 거’(작가 위기훈, 연출 김상윤)가 오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관악아트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갑신의 거’는 청나라와 왜로부터 독립과 조선의 개화를 목표로 했던 갑신정변을 모티브로 하여,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현대적 시각에서 재조명한다. 극 중에는 타임루프라는 독창적인 극적 장치가 활용되어 단순한 역사적 재현을 넘어서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비추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국악 라이브 밴드가 직접 참여하여 현장감을 극대화하고, 반복되는 선율과 장단을 통해 김옥균의 심리적 갈등을 생동감 있게 표현할 예정이다. 주요 캐스팅으로는 급진개화파의 주축 김옥균 역에 윤하진, 박영효 역에 김대종, 홍영식 역에 이장훈, 고종 역에 김한, 왕비 민씨 역에 김수지 등 뛰어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출연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극의 풍성함을 더해줄 광대 역에는 안연제, 김재훈, 허준, 이창근, 오윤정, 권미서, 남태관, 조민성, 김시연 등 다양한 배우들이 출연하여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갑신의 거’는 기성 작가 위기훈의 작품으로, 그는 희곡 ‘검정고무신’으로 200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안중근 의사가 조선의 독립을 결의하고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사형 판결로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를 그린 대한민국 대표 오리지널 뮤지컬 필름 '영웅: 라이브 인 시네마'가 오는 8월 21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뮤지컬 ‘영웅’은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고 의거하기까지 생애 마지막 1년을 조명하며 2009년 초연 이래 15년간 큰 사랑을 받아왔다. 조국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의 결연한 면모와 운명 앞에서 고뇌하는 인간적인 모습을 깊이 있게 담아내 견고하면서도 섬세한 서사, 강렬한 넘버로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그뿐 아니라 ‘더 뮤지컬 어워즈’와 ‘한국뮤지컬대상’에서 각 6관왕을,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서 5관왕 등 독보적인 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창작뮤지컬로서 100만 관객 돌파하는 새로운 길을 개척해 왔다. 공연 콘텐츠 제작, 배급하는 위즈온센이 메가박스와 협업해 올해로 15주년을 맞은 뮤지컬 ‘영웅’의 공연 실황 '영웅: 라이브 인 시네마'를 선보인다. 범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작품을 극장의 큰 스크린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공연제작사 HJ컬쳐의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가 올해 10주년을 맞아 캐스팅 라인업을 24일 공개 했다.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네덜란드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죽은 뒤 동생 테오 반 고흐가 형의 유작전을 준비하며 형과의 편지에 담긴 추억을 서술해 나가는 뮤지컬이다. 2014년 초연 이후 꾸준히 관객을 만나 올해 10주년 공연으로 돌아온다. 초연부터 참여한 배우부 터 이번 시즌 처음 참여한 배우까지 풍성한 캐스팅을 공개했다. 형 ‘빈센트 반 고흐’ 역에는 정상윤, 김경수, 박유덕, 홍승안이 동생 ‘테오 반 고흐’ 역에는 박유덕, 황민수, 박좌헌, 김기택이 캐스팅되었다. 후기 인상주의 화가로 사후 20세기 미술에 큰 영향을 미친 ‘빈센트 반 고흐’ 역에는 뮤지컬 ‘랭보’, ‘시데레우스’와 연극 ‘엘리펀트 송’ 등에서 믿고 보는 연기를 보여준 정상윤, 뮤지컬 ‘파가니니’, ‘랭 보’, ‘광염 소나타’ 등에 출연하여 예술가의 심리를 섬세하게 다룬 김경수, 뮤지컬 ‘세종, 1446’, ‘에 밀’ 등 꾸준한 뮤지컬 활동을 통해 사랑을 받는 박유덕, 뮤지컬 ‘사의 찬미’, ‘경종수정실록’, 연극 ‘빵야’ 등에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샘컴퍼니의 6번째 연극 시리즈이자 2024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손꼽히는 연극 '맥베스'가 연이은 매진 행렬을 이루며 2024년 최고의 흥행작임을 입증하였고, 8월 14일 1회차 추가를 확정했다. 연극 '맥베스'는 국내 최고의 극장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출연진들이 매 공연 원캐스트로 오른다. 7월 13일 막이 오르기 전, 연이은 매진 행렬을 이루며 2024년 최고의 화제작을 이어 최고의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3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매 회차 관객들의 기립박수는 물론, 공연을 관람한 실관람객들의 리뷰가 화제이다. 관객들은 SNS를 통해 “황정민과 양정웅의 만남. 이것이 바로 무대예술이다.”(lavit***), “고전의 현대적 재탄생, '맥베스'의 새로운 시선”(tlsdydt***), “무엇 하나 아쉽지 않은 공연. 조명과 소리 그리고 제한적이지 않은 연출과 무대 위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 엄청난 몰입감을 유발하는 공연입니다”(syg9***), “황정민 짱 멋짐. 연극 그 이상의 퀄리티를 느낌… 매트릭스 오마주인가.. 하여튼 너무 감명받은 시간.”(pkos2***), “30년 전통 맛집의 AI 국밥 출시! 연기력은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대학로 스테디셀러 연극 '망원동 브라더스'가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다. 21일 극단지우에 따르면 '망원동 브라더스'는 2022년부터 이어온 시즌을 오는 28일에 마무리하고 8월3일 대본으로 개선해 새 시즌을 시작한다. 김호연 작가의 소설이 원작인 이 연극은 8평 남짓한 망원동 옥탑방에서 세대별 남자들의 고민과 현실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기존에는 주인공 '영준'과 '선화'의 로맨스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됐다. 새 시즌은 옥탑에 기거하게 되는 남자들의 이야기에 집중해 전개된다. 또한 '선화'역 대신 마성의 매력으로 '영준'을 쥐락펴락하는 인물인 '주연'이 등장할 예정이다. 공연과 포스터, 로고까지 바꾼 '망원동 브라더스'는 오픈런으로 공연된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뮤지컬 배우 김성식(소속: EMK엔터테인먼트)이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프리뷰 첫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8일(목) 뜨거운 기립박수로 공연을 마친 김성식은 “새로운 캐릭터로 관객분들과 만나는 첫 공연은 언제나 많이 떨리는 것 같다. 반세기 넘게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온 작품인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남은 모든 공연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온 마음 다해 연기하고 노래하겠다.”며 진심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자르제 가문의 하인으로 신분의 차이때문에 ‘오스칼’을 향한 마음을 숨기며 그녀의 곁을 지키는‘앙드레 그랑디에’역을 맡은 김성식은 캐릭터에 본인의 매력을 더해 탁월하게 표현했다. 탄탄한 가창력으로 난이도 높은 넘버들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것은 물론 오스칼을 향한 순애보적인 사랑을 절절하게 연기하며, 흑기사와의 거침없는 검술 액션까지 다채로운 매력포텐을 동시에 터뜨리며 관객들의 마음에 제대로 안착했다. 특히 앞서 KBS1 ‘열린음악회’와 EMK뮤지컬컴퍼니 공식 유튜브를 통해 선공개한 넘버 ‘독잔’은 극중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가슴 아파하는 ‘앙드레’의 곡으로 무대 위 작품의 서사와 김성식의 연기가 어우러지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2024년 여름, 대학로 스테디셀러 연극으로 자리 잡은 김호연 작가의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한 <망원동 브라더스>가 리뉴얼을 통해 더욱 탄탄한 무대로 돌아온다. 18일 공연제작사 [극단지우]에 따르면 <망원동 브라더스>는 8평의 망원동 옥탑방에 세대별 남자들의 고민과 현실을 유쾌하게 그러낸 작품으로 7월 28일 일요일까지 2022년부터 이어온 시즌을 마무리하고 다음 달, 8월 3일 토요일 업그레이드 된 대본으로 새롭게 돌아온다. 공연 <망원동 브라더스>의 가장 큰 변화는 연극 <안녕, 말판씨>와 <트리거>를 연출한 홍루현 감독이 각색에 참여하여 원작의 말맛을 한층 더 살렸다는 후문이다. 기존에는 주인공 ‘영준’과 ‘선화’의 로맨스가 주축으로 스토리가 진행되었다면 이번 시즌은 제목처럼 옥탑에 기거하게 되는 각각 남자들의 이야기에 집중하여 전개된다. 또한 ‘선화’역 대신 마성의 매력으로 ‘영준’을 쥐락펴락하는 인물인 ‘주연’이 새롭게 등장해 ‘영준’의 삶에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지도 주목해야 할 지점이다. 한편 <망원동 브라더스> 주인공인 ‘오영준’역에 이호준, 정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연극 '버나르도&프란시스코'는 셰익스피어 햄릿 초반에 등장하는 보초병인 '버나르도' 와 '프란시스코' 를 이야기하는 창작연극이다. 연극 [버나르도&프란시스코]는 고전이 어렵거나 재미없다는 관객들을 위해 만들어졌다.이 작품을 통해서 더 이상 비극이 아닌 희극 '햄릿'을 만날 수 있다.초반에 등장하는 보초병인 '버나르도'와 '프란시스코' 이야기를 통해서 '햄릿'을 아는 관객도, 모르는 관객도 모두가 쉽고 재미있게 만날 수 있다. [버나르도&프란시스코 (원작: 두병사 이야기)]는 2013년 “마이크로셰익스피어 햄릿 전”에서 대상과 연출상을 수상하는 등, 쉽지만 완성도를 놓치지 않은 작품이다. [버나르도&프란시스코]는 주요 등장인물이 아닌 제3의 인물들이 '햄릿' 사건을 설명하는 구조이다. 이것은 브레히트의 서사극 형식을 차용한 것으로 진중한 이야기를 한 발짝 떨어져서 보게 하는 효과를 주기 위함이다. 두 병사는 보고 들은 것을 서로 이야기해주기도 하고, 재연을 하기도 함으로써 관객은 객관적으로 ‘햄릿’ 왕자의 비극을 만날 수 있다. 제3의 인물들이 비극을 만났을 때 사실 두 병사에게 ‘햄릿’의 가정사는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올해로 9회를 맞이 '신진연극인페스티벌9'이 오는 7월 22일 오후 2시 플레이티켓에서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신진연극인페스티벌(뉴아트플랫폼)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예진흥기금 공모사업인 ‘2024년 예술단체의 예비예술인 최초발표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작년보다 늘어난 지원금으로 예비 예술인 창작팀들에게 더 많은 창작 사례비를 제공하여, 풍부한 공연이 기대된다. 신진연극인페스티벌은 졸업 후 현장에 진입하는 창단 3년 이내의 단체와 개인들을 꾸준히 모집하여 창작극을 지속적으로 선보였으며, 예비 예술인들을 위한 강연과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왔다. 지난 1월부터 시작된 멘토링 프로그램에서는 4명의 예비예술인 작가들이 다양한 장르의 연극작품을 완성했다. 이들 작품은 페스티벌 기간 동안 관객들 앞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신진 연극인 페스티벌은 청년 연극 단체 뉴아트플랫폼이 2016년부터 주최한 창작극 페스티벌이다. ‘신진 연극인’이라는 키워드로 누구나 창작하고 실험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여왔다. 이번 '신진연극인페스티벌9'은 플랫폼 74에서 9월 25일부터 10월 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공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김초엽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연극<캐빈방정식>이 오는 7월 관객과 만난다. 연극<캐빈방정식>은 엄예솔 연출의 소설 연극화 프로젝트 두번째 작품이다. 프로젝트 첫번째 작품으로 다자이오사무의 소설 ‘인간실격’ 을 완벽하게 음악극으로 변신시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던 엄예솔 연출이 SF소설 ‘캐빈방정식’을 어떠한 방식으로 그려낼 지 귀추가 주목된다. 공연 제작사 2roomperson (이방인)은 7월 25일 부터 8월 4일까지 ‘캐빈방정식’을 연희예술극장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국립극단 연극 ‘이 불안한 집’과 서울시극단 연극 ‘연안지대Littoral’ 에서 폭팔적인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이자 무용수 공지수가 동생 현지 역을 맡았으며,언니 현화역에는 연극 ‘청천장단’, ‘육쌍둥이’, ‘어느 날 문을 열고’ 등 연극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배우 정연주가 맡았다. 연극 ‘연안지대Littoral’에서 호흡을 맞춘 공지수 정연주의 두번째 만남이 어떠한 시너지를 보여줄 지 연극 팬들에게 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김도이, 최문혁, 백하형기도 출연한다. 유망한 물리학자였던 언니 현화는 갑작스런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뮤지컬 ‘살리에르’(주최, 제작 HJ컬쳐㈜)가 7월 11일부터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8년 만에 무대에 성공적으로 올린 가운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뮤지컬 ‘살리에르’는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세 번째 시즌의 개막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7월 11일 목요일 개막을 시작으로 전 배우가 가득 찬 객석에서 쏟아져 나오는 힘찬 박수와 함께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공연이 끝난 뒤, 배우의 무대인사가 더해지며 완성도 높은 첫 공연을 마무리했다. 살리에르 역을 맡은 박규원 배우는 “아침까지만 해도 두렵고 설레는 마음을 동시에 가지고 있었다. 무대를 보는 순간 ‘내가 살리에르구나, 내가 이런 무대에 서는구나. 정말 감사하다’ 라는 마음을 가지며 하루를 준비했던 것 같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 공연 많이 남았으니, 끝까지 함께해 주길 바라고, 공연을 함께하는 동안 다들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라고 첫 공연에 대한 감사 인사를 표현했다. 젤라스 역을 맡은 백형훈 배우는 “첫 공연부터 많이 보러 와 주셔서 감사드린다. 오랜만에 올라오는 공연이다 보니 치열한 과정이 있었다. 과정은 치열했지만, 공연을 할 때는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수탉', '피에타' 등 시의성 있는 공연을 제작해 온 약속의연극레퍼토리가 오는 8월, 안톤 체홉의 대표작을 모티브로 한 연극 '갈매기 비밀 리허설'과 '세 자매의 모스크바 여행'을 한 무대에 올린 다. 두 작품은 사이에 인터미션을 두고 연달아 공연되며, 관객들은 하나의 티켓으로 두 개의 작품 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갈매기 비밀 리허설'은 러시아 사실주의 문학의 거장 체홉의 대표 희곡 <갈매기>의 연습이 한창 인 연습실을 배경으로 한다. 공연이 임박한 가운데 극중 니나의 심리 분석으로 두고 예민하면서 도 첨예하게 대립하는 연출가와 배우가 나누는 미학적, 충동적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은 치열한 창작의 현장과 고립된 욕망을 탐험한다. 예술적 욕망에 사로잡힌 연출가 역에는 윤원재, 전창훈, 성기욱이 출연하며 니나 역에는 최아름, 송지오, 박지아가 출연한다. 특히 전창훈과 송지오, 박지아는 지난 2022년 공연을 함께했던 만큼 노련한 기존 배우들과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의 시너지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세 자매의 모스크바 여행'은 체홉의 또 다른 대표작 <세 자매> 4막으로부터 30년이 흐른 뒤의 이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극단 산울림의 신작 연극 <세 여자, 세 남자>가 오는 7월 26일 개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2024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연극 <세 여자, 세 남자>는 프랑스 작가 기 드 모파상의 단편소설 6편을 1인극 형식의 옴니버스극으로 구성한 작품이다. 포스터 속 세 여자와 세 남자가 각기 다른 톤으로 표현된 것에서 암시하듯, 연극 <세 여자, 세 남자>는 ‘세 여자 이야기’와 ‘세 남자 이야기’ 두 가지 버전으로 나뉘어 번갈아 공연된다. ‘세 여자 이야기’의 에피소드는 ‘목걸이’, ‘달빛’, ‘고백’ 그리고 ‘세 남자 이야기’의 에피소드는 ‘보석’, 그리고 동명이작인 ‘달빛’과 ‘고백’이다. 제목부터 내용까지 유사한 ‘세 여자 이야기’와 ‘세 남자 이야기’의 에피소드들은 각각 한 쌍을 이루며 서로를 거울처럼 비춘다. 그리고 이 6개의 에피소드들은 모두 살아가면서 발견하게 되는 진실과 거짓, 욕망을 담은 하나의 세계관을 공유하며 인간과 삶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한다. 기 드 모파상은 소설 ‘여자의 일생’, ‘비계덩어리’, ‘목걸이’ 등의 대표작으로 잘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프랑스 상징주의를 대표하는 천재 시인 '아르튀르 랭보'와 당대 시인의 왕으로 불린 '폴 베를렌느'의 시를 아름다운 음악과 담아낸 뮤지컬 (연출:성종완, 작곡:민찬홍)의 네 번째 시즌이 오는 9월 17에 개막한다. 뮤지컬 는 2018년 초연에 이어 2019년 재연, 2022년 삼연까지 매 시즌 유료 점유율 90% 이상을 달성하며 대표적인 대학로 스테디셀러 창작 뮤지컬로 자리매김한 작품이다. 2018년 초연 당시 국내 공연 개막과 동시에 43일 만에 해외 진출이라는 타이틀을 달성한 글로벌 뮤지컬 는 초연을 포함해 재연, 삼연까지 국내 공연에서 연일 전석 매진과 예매처 티켓 오픈 랭킹 1위를 기록하며 작품성, 대중성, 화제성을 모두 갖춘 작품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특히 2022년 삼연 당시 팬데믹 기간에도 전 기간 유료 객석 점유율 96%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며 대학로를 대표하는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의 입지를 확고히 증명하기도 했다. 이어 2022년 12월에는 글로벌 콘텐츠 구축을 위해 세계 시장 1위의 전문 영상 콘텐츠 번역 기업 ㈜아이유노글로벌 번역으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 프랑스어, 라틴스페인어 등 총 7개 다국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