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조성구 기자 | 무용과 영화의 만남을 기념하는 제8회 서울무용영화제가 2024년 10월 7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출품작을 모집한다. 제8회 SeDaFF 공모전은 2019년 이후 제작된 국내외 무용영화를 대상으로 하며, 다큐멘터 리, 스크린댄스, 애니메이션, 극영화 등 장르 제한 없이 출품할 수 있다. 작품의 길이에 상 관없이 장·중·단편 모두 가능하며, 출품자는 저작권과 편집권을 소유해야 한다. 단, 국가기 관 소속 단체의 작품은 비경쟁 부문 상영으로 문의할 수 있다. 총 600만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공모전에서는 작품상, 감독상, 심사위원 특별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출품 마감은 2025년 1월 31일 자정까지이며, 출품 신청은 서울무용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영상예술포럼 주최, 서울무용영화제 집행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영화제는 7년간의 전통을 이어오며 무용과 영화가 결합한 독창적 축제로 자리 잡아왔다. 특히, 8회부터는 기 존 일정에서 벗어나 2025년 봄에 개최될 예정이며, 새로운 모습으로 재도약을 준비 중이다. 무용영화 창작자들에게 있어 창의적이고 감동적인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문화저널코리아 김기훈 기자 | 독립영화 '내가 좀비?'가 지난 9월25일 대전 독립영화관 씨네인디U에서 개봉했다. '내가 좀비?'(각본 정건영 / 감독 성유경)는 좀비로 변해가는 배우지망생 ‘기영’이 세상의 시선과 편견에 맞서며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페이크 다큐멘터리와 극영화 형식을 혼재시켜 만든 독특한 방식의 영화다. 최근 다양한 장르의 영화와 OTT에서 개성 있는 역할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정영기가 ‘존비어 증후군’에 걸려 좀비로 변해가는 청년 ‘안기영’ 역을 맡았다. ‘기영’은 배우가 되기 위해, 생계를 위해 자신이 처한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인물이다. 자신을 보고 놀라는 사람들에게 웃어주고 범죄자를 잡기 위해 희생을 망설이지 않는 작은 영웅, ‘기영’의 고군분투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그런 ‘기영’의 옆을 든든하게 지지해주는 절친 ‘현빈’역은 '내가 좀비?'의 각본가이자 제작자이기도 한 정건영 대표가 맡았다. 20여 년간 배우 일을 하며 현실과 꿈 사이에서 치열한 생존싸움을 해 온 정건영 대표는 자신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시나리오를 썼으며, 영화 안에서 액션 배우를 꿈꾸는 ‘현빈’을 직접 연기
문화저널코리아 이상우 기자 |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10월 2일 드디어 개막한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개막식 사회자 박보영, 안재홍과 함께 열흘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올해에는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54편을 포함하여 총 63개국으로부터 온 278편의 영화를 영화의전당,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영화진흥위원회 표준시사실, 메가박스 부산극장 등 총 5개 극장, 26개 상영관에서 만날 수 있다. 개막식에서는 아시아영화산업과 문화발전에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보인 인물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과 한국영화를 널리 소개하는 데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한국영화공로상’이 시상된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와 샤넬이 신설하여 개막식에서 시상되는 ‘까멜리아상’은 여성의 문화적, 예술적 기여를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전세계 거장들의 신작과 신예 감독들의 다채로운 영화들, 그리고 특별 프로그램들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이자 '뱀의 길(2024)', '클라우드' 두 편의 영화로 부산을 찾는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을 비롯, 특별기획 프로그램 ‘명랑한 멜랑콜리의 시네아스트’의 주인공
문화저널코리아 조성구 기자 | 제16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수상작을 부산에서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상영회 자리가 마련됐다. 제16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수상작을 특별 상영하는 ‘대단한 단편영화제 in 부산'이 오는 10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KT&G 상상마당 부산 13층 루프탑에서 진행된다. KT&G 금관상과 대단한 배우상을 수상한 이경호 감독의 '혼자', KT&G 은관상을 수상한 서새롬 감독의 '스위밍', 대단한 감독상, 대단한 관객상(포스터상)을 수상한 장재우 감독의 '소용돌이', 대단한 배우상을 수상한 송민석 감독의 '들여다보기', 대단한 관객상(작품상)을 수상한 김영준 감독의 '괴담제조부 OT 영상', 키노라이츠상을 수상한 백승진 감독의 '속사정' 등 총 6편을 상영한다. 상영회가 진행되는 이틀간 총 5회차에 걸쳐 상영이 진행된다. 10월 4일 금요일 19시, 21시, 10월 5일 토요일 11시, 13시, 15시 정시에 상영되며, 10월 4일 금요일 두 회차에는 준비된 다과와 함께 상영회를 즐길 수 있다. 제16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수상작 엽서 등 영화제 굿즈를 증정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부
문화저널코리아 김기훈 기자 | 김고은, 노상현의 빛나는 앙상블과 유쾌한 에피소드, 가슴 찡한 공감으로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이 개봉 2주차 무대인사를 확정했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와 세상과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다. 캐릭터들의 매력과 현실적인 대사로 올가을 관객들에게 기분 좋은 웃음과 위로를 건넬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이 개봉 2주차까지 무대인사를 확정했다. 10월9일 한글날에는 김고은, 노상현, 이언희 감독이 메가박스 코엑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CGV용산아이파크몰을 찾아가 관객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이어서 10/12(토)에는 메가박스 송도, CGV 인천, CGV 소풍, CGV 부천, 롯데시네마 부천, 10/13(일)에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 메가박스 성수, CGV 왕십리를 방문해 풍성한 팬 서비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처럼 한글날을 비롯한 개봉 2주차 무대인사를 확정하며 기대를 높이는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은 반짝이는 두 청춘의 다채로운 에피소드로 극장가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을
문화저널코리아 이준석 기자 | 뮤지컬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가 10월 5일 CJ아지트 대학로에서 초연 프리뷰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뮤지컬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는 지난 5일 서울 CJ아지트 대학로에서 개막한 가운데 2일간의 프리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본 공연에 돌입하며 뮤지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CJ문화재단이 소규모 창작단체의 우수한 작품들을 고르는 ‘스테이지업 창작단체’ 지원 사업에 선정된 본 공연은 2024년 일본 서점 대상 번역 소설 1위 부문을 수상한 베스트셀러 소설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초연 뮤지컬이다. 주인공 영주가 어떠한 사건을 계기로 모든 것을 정리하고 조용한 동네 휴남동에서 서점을 오픈하며 처음에는 아무도 발을 들이지 않았으나, 묘한 휴남동 서점 분위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은 점점 그곳을 찾게 된다. 영주는 서점 안 작은 카페를 열며 바리스타를 고용하고 점점 자신의 삶에 활기를 찾으며 서점은 어느덧 단골손님들이 늘어나고 힘겨운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이들이지만 휴남동 서점에서 잠시나마 마음의 휴식을 찾게 되며 각자 저마다
문화저널코리아 박우화 기자 | 가수 이민우 (M)가 연극에 도전한다. 이민우는 오는 11월 21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막하는 연극 ‘레미제라블’에 마리우스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특히 이민우가 데뷔 26년만에 처음으로 연극에 도전해 정극 무대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민우는 최근 첫 대본 리딩 현장에서 “연기자로 새롭게 변신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레미제라블’에서 이민우가 맡은 마리우스는 프랑스 혁명의 한 가운데서 민중 봉기에 앞장선 학생 혁명가로, 장발장의 양녀 코제트와 사랑에 빠지는 캐릭터다. 이민우는 마리우스를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동시에 관객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민우는 지난 7월 방송된 tvN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에 특별 출연해 임팩트 넘치는 열연을 펼치며 호평받은 바 있다. 무게감 있는 연기로 가수, 아트테이너 활동과는 또 다른 진중한 매력을 선사한 이민우는 ‘레미제라블’을 통해 진정성 넘치는 연기를 펼치며 ‘올라운더 아티스트’임을 증명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연극 ‘레미제라블’은 프랑스 혁명을 배경으로 장발장이라는 인물을 통해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극단 로얄씨어터(예술감독 윤여성)는 시공간을 초월한 인간사의 보편성을 표출하며 진정한 휴머니즘이란 무엇인가를 그려낸 빅토르 위고의 걸작 연극<레 미제라블>을 11월 21일 ~ 24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레 미제라블>은 인류의 무한한 진보나 이상주의 건설이 가능하다고 믿고 있던 위고에게 자기의 신념이 잘 깃들어진 작품이다. 빵을 훔쳐 19년을 감옥에서 지내야 했던 인간 장발장! 장발장은 빅토르 위고가 우리에게 던진 하나의 화두이다. 낮은 자세로 평생 자신의 믿음으로 살아간 미리엘 주교! 그 주교와의 만남을 통해 자신과의 약속을 평생 힘겹게 지켜낸 장발장! 자신의 믿었던 신념 때문에 자살을 선택하게 되는 쟈베르! 200여년전 프랑스혁명으로 희망이 없던 시절, 국민들은 빅토르 위고의 <레 미제라블>을 통해 큰 위로를 얻은 것처럼,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연극 <레 미제라블은>은 분명 구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다. 연극에서 펼쳐지는 주인공 장발장의 긍정적이고 역동적인 인생은 우리에게 감동을 넘어 자신감을 심어 주고 우리 사회에서 희망이 있고 장밋빛 기회를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2024년 10월 9일부터 극단 포에버프렌즈의 두 번째 창작 연극 ‘100번째 리뷰’가 관객들을 찾아간다. 이번 작품은40대 아빠가 가족을 위해 살아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휴먼코미디와 오컬트 요소를 결합하여 웃음과 서스펜스를 선사하는 감동적인 스토리를 담고 있다. 주인공인 40대 아빠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가족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관객들은 그의 삶 속에서 공감과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자아내는 이 작품은 40분간 웃고, 20분간 섬뜩하며, 마지막 10분간 눈물짓는 가슴 따뜻한 공연이라 말할 수 있다. 휴먼코미디와 오컬트 장르의 독창적 결합으로 가족을 향한 따뜻한 사랑과 반전의 스릴을 제공하는 드라마적 요소가 주요 포인트라고 할 수 있으며, 40대 아빠의 현실적인 고민과 가족에 대한 애정을 현실적으로 묘사하여 관객들의 웃음과 감동을 이끌어내는 스토리와 연출에 주목하면 좋을 것이다. 극단포에버프렌즈는 2023년 1월 설립되어 어린이와 어른 배우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뮤지컬 및 연극을 중심으로 창작 제작하고 있다. 미국NYCCT에서 활동한 김채우 연출과, 이태리볼로냐 국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두산아트센터는 오는 10월29일부터 11월16일까지 극작가 배해률의 신작 '시차'를 두산아트센터 Space111 무대에 올린다. 배해률은 인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동시대 크고 작은 사건들 속 타자를 향한 선의에 관해 이야기하는 극작가다. '서울 도심의 개천에서도 작은발톱수달이 이따금 목격되곤 합니다'로 제59회 동아연극상 작품상을 받았다. 연극 '시차'는 20년 시차를 둔 두 개 이야기다. 1부는 1994년 10월21일 성소수자 증오범죄 피해자 '최윤재'가 자신과 같은 병실에 입원한 '최희영'의 부탁을 들어주면서 시작된다. 2부는 2014년 4월5일 지방 장례식장에서 일하는 장례지도사 '최세민'이 의문의 조문객들과 조우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두 이야기 모두 사회적 참사가 일어난 구체적 시점이 배경이다. 등장인물들은 각자 방식으로 부조리한 죽음들과 관계를 맺는다. 이번 공연에는 배우 우미화, 허지원, 정대진, 이주협, 신지원이 출연한다. 배우 모두 1인 2역으로 1부와 2부에서 다른 역할을 연기한다. 연출은 윤혜숙 연출가가 맡는다.관객과의 대화도 공연 후 마련됐다. 오는 11월3일에는 배해률 작가, 연출 윤혜숙
문화저널코리아 김기범 기자 | 평균 나이 17세 풋풋한 소년 그룹 더윈드(김희수·타나톤·최한빈·박하유찬·안찬원·장현준)가 세 번째 미니앨범 'Hello : My First Love’(헬로 : 마이 퍼스트 러브)'를 오늘(7일) 발매한다. 청량한 설렘의 첫사랑 감성이 묻어나는 이번 앨범은 공개 전부터 그룹 하이라이트의 이기광이 지원사격한 트레일러와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우승팀 베베(BEBE)의 멤버이자 실력 있는 안무가 겸 댄서 태터(Tatter)의 퍼포먼스 디렉팅 등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Hello : My First Love’(헬로 : 마이 퍼스트 러브)'는 전작 ‘Our : YouthTeen’ 이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한 소년이 첫사랑을 마주하며 느끼는 수줍고 설레는 감정을 담아 내며 마치 따스한 봄날의 햇살처럼 마음 한구석을 따뜻하게 밝혀준다. 타이틀곡 ‘반가워, 나의 첫사랑’은 첫사랑의 설렘과 두근거림을 청량한 보컬과 리드미컬한 비트로 그려낸 곡으로 듣는 이로 하여금 마음속 깊이 간직한 순수한 감정을 다시 한번 꺼내어 주는, 마치 한 편의 청춘 영화와 같은 곡이다. 수록곡으로 '민들레', '친구 사인아닌 것 같아', 'Goo
문화저널코리아 박가을 기자 |그룹 블랙핑크(BLACKPINK) 리사가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리사는 한국 시간 기준 오늘(4일) 오전 9시 전 세계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Moonlit Floor(문릿 플로어)’를 공개했다. ‘Moonlit Floor’는 1990년대 히트곡인 식스펜스 넌 더 리처(Sixpence None the Richer)의 ‘Kiss Me(키스 미)’를 샘플링한 곡으로, 리사의 몽환적인 보컬과 랩 라인을 통해 새롭게 재해석됐다. 특히 ‘Moonlit Floor’는 최근 미국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열린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에서 최초 공개되기도 했다. 해당 공연의 헤드라이너로 발탁된 리사는 ‘ROCKSTAR(락스타)’부터 ‘NEW WOMAN(뉴 우먼)’, ‘Lalisa(라리사)’, ‘Money(머니)’의 무대를 연달아 선보이며 현장 관객을 비롯한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지난 4월 미국 소니뮤직 산하 RCA 레코드와 파트너십 체결 이후 첫 발표한 싱글 ‘ROCKSTAR’를 통해 글로벌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리사. ‘ROCKSTAR’는 발매와 동시에 미국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Billboard Gl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아이코닉 시티팝 아티스트’ 김아름이 새로운 정규 앨범 ‘레트로 웨이브’(RETRO WAVE)의 선공개곡 ‘난기류’를 발표했다. 10월 1일 공개된 ‘난기류’는 ‘오션 웨이브’(OCEAN WAVE) ‘서울 웨이브’(SEOUL WAVE)에 이어 ‘웨이브’ 연작 마지막 앨범 ‘레트로 웨이브’(RETRO WAVE)의 선공개 곡이다. 앞선 두 장의 앨범이 바다라는 공간과 서울이라는 도시를 테마로 완성했다면 ‘레트로 웨이브’는 시간과 기억의 이야기가 채워진다. 선공개곡 ‘난기류’는 한 여름의 열기로 가득했던 바다와 도시를 배경으로 했던 ‘오션 웨이브’와 ‘서울 웨이브’를 지나 찬바람이 코끝을 간지럽히는 순간에서 시작한다. ‘난기류’는 방향을 알 수 없는 바람이 불어올 때 기억과 감정이 피어올라 흩어지는 순간을 담았다. 어지러이 흐르는 바람과 그 바람이 돼 날아가는 기분을 ‘난기류’라는 중의적인 언어로 표현했다. ‘난기류’는 김아름 고유의 마이너한 감성 위에 그루브한 신디사이저와 드럼머신으로 한층 더 레트로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작곡과 편곡은 김아름의 오랜 음악적 파트너인 프로듀서 스페이스카우보이와 제이드(JADE)가 맡았고, ‘난기류’라
문화저널코리아 고병식 기자 | tvN ‘엄마친구아들’이 정해인, 정소민 사이 설레는 감성을 담은 OST를 선보인다.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연출 유제원, 극본 신하은,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더모도리)은 오는 29일 정오 여섯 번째 OST 안다은의 ‘환상’을 발매한다. 새 OST ‘환상’은 ‘보정된 사진보다 화려하게‘라는 가사와 어울리는 따뜻한 기타 사운드와 빈티지한 필터링 드럼이 어우러지는 곡이다. 특히 극 중 최승효(정해인 분)와 배석류(정소민 분) 사이 가슴 설레는 로맨틱한 스토리가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포근한 무드의 새 OST ‘환상’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한층 높여준다. 또 가창을 맡은 안다은의 감성적인 목소리는 최승효, 배석류 두 사람의 과거와 현재를 한층 더 낭만적으로 표현해주며 설레이는 감정을 극대화시킨다. ‘싱어게인2’를 통해 실력파 아티스트임을 인정받은 디에이드의 보컬 안다은은 특유의 투명하고 맑은 보컬로 완성도 높은 OST를 탄생시켰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매주 토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되며, OST Part6 안다은의 ‘환상’은 29일 낮 12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또한 마지막 OST 주자로는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선우정아가 정규 앨범 '너머'의 두 번째 파트 발매를 앞두고 수록곡 '기도(PRAY)'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지난 25일 오후 8시 선우정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기도(PRAY)'는 10월 18일 발매 예정인 '너머 [2. White Shade]'의 수록곡 중 하나로 삶이 고되고 버거울 때 느끼는 감정을 읊조리듯 담담하고 초연하게 전하는 곡이다. 이번에 선공개한 '기도(PRAY)'의 뮤직비디오는 배우이자 영화 <너와 나>의 감독인 조현철이 제작을 맡았다. 조현철 감독의 해석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는 특유의 따뜻하고 섬세한 시선이 돋보인다. '너머'는 하나의 앨범을 두 파트로 나누어 공개하는 시리즈로 지난 7월 '너머 [1. Black Shimmer]'를 공개했으며 오는 10월 18일 두 번째 파트 '너머 [2. White Shade]' 발매를 앞두고 있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따르면 앞서 발매한 '너머 [1. Black Shimmer]'가 찬란한 해방을 담았다면 공개를 앞둔 '너머 [2. White Shade]'는 날숨의 고요처럼 깊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앨범을 표방한다. 선우정아는 소속사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창단 7주년을 맞는 코리아발레스타즈(단장 조미송)가 지난 9월 10일, 9시 이탈리아 남부 바리시의 아벨리아노 극장에서 에퀼리브리오 디나미코 무용단과 '한국과 이탈리아의 춤' 합동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 민간국제문화교류 지원사업으로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이탈리아에서 안무가와 무용수 6명이 한국에서 한달간 체류하며 한국무용수들과 함께 작업했다. 2024년 8월 28일 서울의 우리금융아트홀에서 먼저 공연을 했고, 이어서 9월 10일 바리에서 공연한 것이다. 9월 9일 바리시청에서 비토 레체세(Vito Leccese) 바리시장님을 비롯한 파올라 로마노(Paola Romano) 문화부 시의원 등과 함께 코리아발레스타즈 기자간담회를 가졌고, 바리시의 모든 방송과 언론사 기자들이 간담회 내용과 함께 홍보한 공연은 만석으로 성황리에 감동의 물결로 마쳤다. 공연 프로그램은 컨템퍼러리 안무작과 클래식 발레로 구성되었다. 에퀼리브리오 디나미코 무용단의 예술감독 로베르타 페라라의 안무작 - ▲<Frames (틀)>은 한국무용수 5명과 이탈리아 무용수 4명이 함께 출연한 작품으로, 빔 반데키버스의 영화 &l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