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이상수 기자 |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영산 천마산에서 해마다 개최되는 산신제가 올해로 스물세번째를 맞이한다. 천마산 산신제는 마을 주민의 화목과 단결을 도모하고 풍년을 기약하며,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공동의식의 축제로 남양주시의 번영과 시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며, 주민의 화합을 다지는 문화행사이다. 남양주문화원(원장 이보긍)이 주최하고 남양주시가 후원해 매년 음력 3월 3일 최고의 길수인 3이 중첩되는 중삼일(重三日)에 개최되는 '제23회 천마산 산신제'봉행 행사가 4월 3일 정오 화도읍 소재 천마산 군립공원 관리사무소 위 산신제단에서 진행되었다. 제23회 천마산 산신제’는 초헌관에는 박재영 남양주시문화교육국장, 아헌관에는 이보긍 남양주문화원장, 종헌관에는 김경돈 남양주문화원부원장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로 최소한의 인원으로 축소하여 진행하였다. 산신제가 개최되는 천마산은 '화도읍·진건읍·오남읍·수동면·호평동·평내동'에 걸쳐 우리시 중앙부에 위치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오롯이 지켜왔으며 태조 이성계가 왕에 오르기 전 천마산의 산세를 보고 ‘하늘을 만질 수 있는 산’이라고 감탄했던 영험한 영산이다.
문화저널코리아 이상수 기자 | 코로나에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들판은 푸른 물을 머금었고 나뭇가지엔 물감을 풀어 놓은 듯 화려한 색의 향연을 준비하고 있다. 얼어있던 우리의 일상에도 어느덧 봄볕이 들고 있다. 그렇게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도 봄은 찾아왔다. 2022년 상반기 기획전에 이어, 2022년 ‘아트뮤지엄 려’의 첫 공모 선정 전시를 개최한다. 그 첫 번째 전시는 ‘서예림 개인전’이다. 서예림 작품은 서정적인 색과 빛의 오묘한 조화로부터 시작한다. "일상의 행복”이라는 주제를 가진 이 전시는 작가 개인의 기억에 대한 기록을 전통적 형식의 유화 구도 위에 나이프 스트로크 기법을 이용하여 물감이 중첩되는 효과가 마치 세월을 덧입혀 가듯 시간성을 표현하였다. 작가는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소소한 행복을 화폭에 담는다. 옹기종기 모여 불 빛을 이루는 집들의 모양, 그 속에 가족들이 모여 나누는 이야기들, 연인들의 기다림과 가슴 설레임, 반려동물들이 우리에게 주는 사랑스러움 등,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고 지나칠 수 있는 일상의 행복들과 감정들을 하나씩 화폭에 담는다. 봄의 기운, 만추의 아름다움을 통해 보여주는 계절의 의미,
문화저널코리아 이상수 기자 | 일제 탄압이 가장 악랄했던 시절 불살라 없어졌던 우리 음악책이 100년 만에 우리 품으로 돌아온다. 1921년 조선의 역사, 영웅, 자연을 찬미한 노래 7곡이 수록된 음악책 '근화창가'가 만들어졌다. 그러나 1939년 조선총독부에서 출판을 금지시켰고 모두 불태워 없애버렸다. 바로 이 근화창가집을 평택시가 세상에 드러내 경기도 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 '근화창가'는 민족음악을 연구하고 수호하던 (故)노동은 교수의 평생의 노력으로 초판이 발굴되었다. 이것을 2019년 노동은 교수의 유족이 평택시에 양도함으로써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다. 근화창가집은 일제 어둠 속에서도 불씨가 남아 야학을 하던 학생들의 손을 통해 비밀스럽게 퍼져나갔었다. 평택시는 2020년 국내 최초로 한국근현대음악관을 아름다운 평택호 관광단지에 조성했다. 한국근현대음악관은 이런 아성에 걸맞게 소장자료의 학술적 가치를 철저히 조사・연구해왔다. 그 노력으로 지난달 31일에 열린 경기도문화재위원회 확정심의에서 ‘경기도 근대문화유산’으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그 자료 중 하나가 바로 이 '근화창가'이다. 어둠 속에 묻혔던 우리 음악책이 실로 100년 만에
문화저널코리아 장성환 기자 | 봄꽃이 만발한 4월, 통영의 봄과 판화, 나전과 옻칠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기타 전시 프로그램이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기간 중 개최된다. 지난 4월 1일 통영 장사도 전시관에서 시작한 경남작가초대전《예술섬 ‘장사도의 봄’》은 이번 통영국제트리엔날레가 국내 최초 섬 연계 트리엔날레인 점에 착안해 장사도에 전시장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에는 통영 출신 서유승, 김웅, 김민정, 김광훈 작가를 비롯한 경남지역 작가 165인이 참여해 통영의 봄을 주제로 한 회화부터 공예, 조각, 서예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5월 29일까지 총 4부로 나뉘어 장사도 전시관 1·2층 전관에서 개최된다. 4월 5일 개막하는《우리가 봐야 할 세계 유명작가 판화전'샤갈에서 김환기까지'》는 국내외 유명작가 43인의 판화작품과 드로잉 원작 등을 선보인다. ‘물방울 작가’ 김창열부터 김환기, 박수근, 이중섭, 전혁림, 천경자 등 국내 유명작가 10인과 마르크 샤갈, 르네 마그리트, 제프쿤스, 데미안 허스트, 데이비드 호크니, 로이 리히텐슈타인, 앤디 워홀, 호안 미로, 쿠사마 야요이, 만레이 등 해외 유명 작가 33인의 작품을
문화저널코리아 이상수 기자 | 김포시는 경기도 기념물 김포 수안산성(金浦 守安山城)이 위치한 대곶면 대능리 일원에서 통일신라~고려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능리토성이 발굴됐다고 밝혔다. 이번 발굴조사는 문화재청 문화재보호기금(복권기금)으로 한국문화재재단이 진행 중인 매장문화재 소규모 발굴조사 사업일환으로 지난 2021년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으며, 통일신라시대 토성 중 희귀한 축조방법인 뻘흙으로 조성한 속심과 고려시대 토성 중 드물게 문지(門址)가 확인되는 등 학술적 가치가 높다. 대능리토성은 조선시대 문헌기록인 동국지지(東國地志)에 수안고현성(守安古縣城),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수안폐현(守安廢縣) 등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지표조사와 앞선 발굴조사를 통해 유적의 일부가 확인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수안마을 타운하우스 단지 내 나지막한 능선에서 이루어졌으며, 지표조사를 통해 문확석이 확인되었던 위치이다. 발굴조사에서는 성벽 4개 지점 절개와 문지 평면 노출을 통해 길이 38m, 너비 12.5m, 잔존 높이 2.7m의 성벽과 너비 약 3.20m의 문지가 확인됐다. 이번 발굴조사에서는 성벽 내부에서 통일신라시대 기와
문화저널코리아 안지현 기자 | 영등포구가 여의도 벚꽃길(여의서로) 개방일을 4월 9일부터 17일까지로 재차 연장했다. 지속된 저온으로 개화시기가 예년보다 늦어져 교통통제와 개방일을 연장할 수 밖에 없었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에, 4월 2일로 계획했던 이전 일정에서 일주일 늦춘 4월 9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17일 일요일 밤 10시까지로 일정을 변경해 개방한다. 그보다 하루 전인 4월 8일 정오부터 4월 18일 정오까지는 교통통제가 시행된다. 서강대교 남단에서 의원회관 사거리까지의 여의서로(국회 뒤편)1.7km 구간은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며, 벚꽃길 보행로는 평일 9시부터 22시까지, 주말은 8시부터 22시까지 개방적으로 개방된다. 벚꽃길 내 상춘객은 모두 우측 일방으로만 통행할 수 있으며, 전동킥보드 및 자전거 주행은 금지된다. 벚꽃길 진․출입은 서강대교 남단 사거리와 의원회관 사거리에서만 가능하며, 한강공원에서 여의서로 벚꽃길로 올라오는 통행로는 모두 통제된다. 구는 당초 여의도 벚꽃길을 3월 31일부터 개방하기로 계획했으나 예년보다 낮은 기온과 강풍도 계속되고 있어, 꽃망울이 터질 것으로 예상하는 4월 8일로 부득이 개방일을 연기하게 되었다고 다시금
문화저널코리아 조병옥 기자 | 원주시립교향악단이 오는 4월 14일 오후 7시 30분 백운아트홀에서 제15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Waltz Festival’을 부제로 하는 이번 연주회는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정주영의 지휘로 열리며, ▲번스타인 캔디드 서곡 ▲코플란드 클라리넷 협주곡 ▲라벨 라발스 ▲스트라우스 장미의 기사가 연주된다. 2015년 프라하의 봄 국제 콩쿠르 우승자로 일찍이 다수의 국제 콩쿠르를 석권하며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린 클라리에스트 김상윤의 협연과 상임지휘자 정주영의 지휘 아래 원주시립교향악단의 단단한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지방 교향악단 최초로 18년 연속으로 초청돼 4월 17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하는 2022년 교향악축제와 같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음악을 통해 시민들에게 희망의 봄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문화저널코리아 정의준 기자 | 가수 이문세가 ‘2022 씨어터 이문세’ 투어를 재개하였다. 이문세의 소속사 케이문에프엔디는 “3월 25-26일 열린 경산 콘서트를 시작으로 서울, 거제, 수원, 강릉 등 11개 도시에서 쉼 없이 전국의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라 밝혔다. ‘씨어터 이문세’는 2년에 한 번씩 콘셉트를 바꾸어 열리는 이문세의 시즌제 공연으로, 이번 공연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문세표 발라드 축제’를 콘셉트로 해 진행된다. 온 국민이 사랑하는 발라드인 ‘광화문연가’, ‘옛사랑’, ‘사랑이 지나가면’, ‘소녀’, ‘가로수 그늘 아래서면’, ‘휘파람’ 등 주옥 같은 명곡들이 무대를 가득 채우며, 이문세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온 밴드, 스태프들이 의기투합해 완성도 높은 명품 공연을 만든다. 아울러 관객 사랑을 담은 특별한 코너 ‘오늘의 특송’도 ‘2022 씨어터 이문세’를 즐기는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오늘의 특송’은 공연에서 제외된 곡들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고자 선보인 코너로 관객들이 듣고 싶은 곡을 직접 선택하는 이벤트다. 앞서 ‘빗속에서’, ‘사랑은 늘 도망가’, ‘이별 이야기’, ‘눈’, ‘굿바이’ 등 매번 다양한 곡들이 관객들에 의해 선곡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도봉구는 2022년 3월 26일 오후 2시 평화울림터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고,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는 '평화울림터 개관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는 ‘평화를 춤추다’, ‘평화를 노래하다’, ‘평화를 울리다’라는 주제로 90여분간 진행됐다. 특히 도봉구립교향악단의 악장이자 우크라이나 바이올리니스트 살로 세르게이가 ‘고향의 봄’을 연주하고, 3월 17일 한국인권도시협의회 공동성명에 함께했던 우크라이나인 서울팝스 오케스트라 단원 콘스탄틴이 협연하여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전쟁의 잔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이곳을 평화를 노래하는 공간으로 주민 여러분께 돌려드릴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 입구로 이어지는 수로(水路)는 19개의 포신(砲身)을 연결한 것으로, 이는 UN 참전국 16개국과 남과 북, 중국까지 6.25 전쟁에 참여한 19개국을 의미하며, 모두가 대결을 넘어 평화와 협력의 길로 나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오늘 자리에 함께해주신 우크라이나 음악가분들께 감사드리고, 우크라이나에 조속히 평화가 찾아들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3한(한글·한양도성·한용운)의 도시 서울시 성북구가 25일 성북동에 위치한 간송미술관에서 훈민정음(국가지정문화재 국보 제70호) 수장고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지역 주민, 성북구 관계자와 국회의원 등 99명이 참석했다. 간송미술관 훈민정음 수장고는 훈민정음을 비롯해 신윤복 화첩, 김홍도 화첩 등 간송미술문화재단의 가치 있는 유물들을 보관할 예정이다. 성북구는 수장고 건립을 위해 2019년 설계용역을 진행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공사를 시행하여 지하2층~지상2층, 연면적 982.25m2 규모의 수장고를 준공하였다. 간송미술관은 간송 전형필 선생(1906~1962)이 일제에 의해 왜곡되고 파괴되어가는 우리 민족정신과 문화적 자긍심을 되살리기 위해 수집한 문화적 가치가 높은 다수의 문화재를 보관하기 위해 우리나라 최초로 건립한 사립박물관이다. 우리나라 근현대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문화재가 산재해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리는 성북동에서도 간송미술관은 대표 문화공간이다. 특히 우리 문화의 정수로 손꼽히는 국가지정문화재 국보 제70호인 훈민정음 해례본이 간송미
문화저널코리아 안지현 기자 | 보령시 ‘천북굴따라길’이 바다를 보며 힐링과 휴식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언택트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천북면 장은리부터 하파동까지 길이 2.3km에 이르는 ‘천북굴따라길’은 천북굴단지 바로 옆에 조성돼있어 제철 맞아 살이 오른 굴로 배를 채우고 가벼운 도보여행을 즐기기 제격이다. 천수만 둘레길을 따라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걷다보면 울창한 숲과 푸른 바다 위로 올망졸망 자리잡은 섬이 한눈에 펼쳐진다. 코스 내에 바다 위를 걸을 수 있는 출렁다리와 데크로드, 전망대 등이 설치돼있어 걷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사업비 19억 원을 들여 이 길을 조성했으며, 올해 사업비 15억 원을 들여 5.5km 구간을 추가해 총 7.8km에 달하는 트래킹코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에 있는 학성리 공룡발자국 화석 관광지까지 산책로가 연결된다. 충청남도 기념물인 학성리 공룡발자국 화석은 113㎡의 면적에 직경 20~30cm 공룡 발자국 13개가 나열된 형태로 지난 2015년 처음 발견됐다. 화석이 위치한 맨삽지는 백악기에 형성된 규모가 큰 건열 구조, 점이층리, 생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광진구가 ‘2022 광진구민 벚꽃길 함께 걷기대회’에 참여할 구민 300명을 모집한다. ‘2022 광진구민 벚꽃길 함께 걷기대회’는 4월 1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운영되는 걷기 행사로, 참가자들은 열린무대를 출발해 ▲동물동화마을 ▲구의문 ▲놀이동산 ▲서울상상나라를 거쳐 다시 열린무대로 도착하는 코스를 걷는다. 걷기코스는 약 2.5km로 35분 정도가 소요된다. 걷기코스 중 구의문과 서울상상나라에서는 각각 경품권과 기념품을 획득하는 시간도 있다. 걷기코스 완료 후,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는 자전거와 선풍기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기념품은 참가자 전원에게 주는 것으로, 텀블러가 지급될 예정이다. 광진구는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며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를 전환하고, 구민들의 체육활동을 확대해 생활 전반에 활력을 부여하는 데 앞장서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한편, 참가자들은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을 확인 후 입장이 가능하다. 광진구는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설치 외에도 거리두기를 안내하는 직원 및 봉사자 배치를 통해 거리두기를 시행하는 등 방역계획을 준수하며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신촌 연세로와 창천문화공원에서 미니 문화콘서트 ‘다시, 봄’을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다시 봄이 오길 바라며 국악, 클래식,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마련했다. 첫날인 25일 오후 6시에는 연세로 스타광장에서 ‘예결밴드’의 국악 공연이 열린다. 서도민요 소리꾼 조예결을 중심으로 보이스코리아 2020(Mnet)에도 출연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는 퓨전국악밴드다. 이어 오후 7시부터는 판소리 밴드 ‘행랑객’의 무대가 펼쳐진다. 한국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공연하는 팀으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토요일인 26일에는 창천문화공원에서 클래식 공연이 진행된다. 오후 3시에 ‘후즈아트’, 4시에 ‘앙상블 음감’의 공연이 시작된다. 봄날에 어울리는 밝고 경쾌한 클래식 음악으로 시민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한다. 마지막 날인 27일 일요일에는 연세로 스타광장에서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두 팀의 흥겨운 퍼포먼스 공연이 열린다. 오후 3시부터 퍼포먼스팀 ‘화려’의 댄스 타악 공연이, 4시부터는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과 폐막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도봉구가 3월 26일부터 연말까지 9회에 걸쳐 어린이 문화예술프로그램 '도락이네 예술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락이네 예술놀이터'는 도봉구 어린이의 놀이문화를 위해 도봉거리예술단의 캐릭터 '도락이'를 활용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문화공간 가치'(도봉로109길 11, 2층)에서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진행한다. '도락이네 예술놀이터'는 작년에 진행된 '도락이극장'을 확대 개편하여 도락이 샌드아트 창작극 '도롱뇽 도라기를 찾아서'와 칼림바 체험 프로그램 등을 준비했다. 도봉구에 거주하거나 도봉구 소재 학교에 다니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총 8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스캔 후 구글폼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현재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적은 인원으로 진행하고 있으나, 상황이 호전될 경우 추가 모집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도락이'는 거리예술스타가 되기 위해 도봉산 무수골에서 내려온 도룡뇽 캐릭터다. '도봉구'의 '즐거움(樂)'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도락이는 친근감 있는 설정으로 구민에게 지역 문화예술을 홍보하고 있다
문화저널코리아 = 김영일 기자 | 22일 오후, 루마니아 영사관 주최로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르프랑 루프탑’에서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루마니아 와인 시음행사’가 열렸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로 인해 많은 인원의 참석이 어려웠지만 와인업계 관계자와 와인 애호가들이 참석하여 교류와 정보를 교환했다.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