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개인의 건강과 운동 목표에 대한 금전적 인센티브를 결합함으로써 건강 산업을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진 핏베스트(Fitvest)가 출시됐다.

핏베스트는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로, '건강이 곧 자산'이라는 격언을 구체적인 현실로 만들어내는 기업이다.

핏베스트는 ‘금전적 인센티브가 체중 감량 목표 달성 가능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미국 의학 협회 저널(JAMA)에 게재된 연구에서 인사이트를 얻어 피트니스 산업의 메카인 대한민국에 둥지를 틀고 동기부여, 보상, 그리고 참여를 동반하는 피트니스 플랫폼을 구축 중이다.

핏베스트는 사용자들에게 두 가지 독자적인 형태의 캠페인(경쟁형 캠페인, 자기 목표형 캠페인)을 서비스 중이다.

경쟁형 캠페인은 사용자들이 다른 도전자들과 경쟁하면서 건강 목표를 달성하는 형태로, 사회적 동기와 우호적 경쟁의 힘을 활용한 방식이다. 원하는 만큼 크레딧을 예치한 후 승자들은 약속된 보상과 함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도전자들의 크레딧도 추가로 분배받게 된다.

자기 목표형 캠페인은 사용자가 본인의 건강 목표 달성을 위한 약속으로 일정 크레딧을 예치한 후, 달성도에 따라 예치했던 크레딧과 추가적인 보상 크레딧을 돌려받는 형식이다.

모든 캠페인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건강 증진과 동시에 캠페인에 예치한 크레딧의 양에 비례하여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핏베스트 이상화 대표는 “우리는 사람들이 피트니스에 접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 믿는다. 건강을 향한 열망에 인센티브를 결합함으로써 고객들이 서로의 목표 달성을 독려하는 호혜적인 경쟁 환경을 구축하는 동시에 건강하고 풍요로운 생활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것을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핏베스트는 7월 13일 사전 오픈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선착순 1만 명에게 최대 1천만원 상당의 크레딧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 당첨 기회를 제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