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연극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가 오는 6월 말, 시즌 2로 다시 돌아온다. 연극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 18개국에 수출되며 K-Book 열풍을 주도하고 있고, 도합 180만 명이 넘는 독자들에게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김수현 작가의 베스트셀러 에세이를 바탕으로, 오늘날 청년들에게 응원과 위로를 전하는 탄탄한 감동 스토리를 더한 창작극이다. 2020년 시즌1은 짧은 기간의 공연이었음에도 많은 관객의 찬사와 큰 사랑을 받았다. 다시 돌아오는 연극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에서는 기존 스토리에서 각각의 캐릭터 서사를 탄탄하게 가미, 재미와 감동을 더하여 시즌2를 구성했다. 뛰어난 점 하나 없는 지극히 평범한 어른 수진이 친구 강훈의 도움으로 방송국에 취직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로, 겉보기에는 누구나 부러워할 화려한 삶을 살고 있는 아나운서 예슬과 배우 준호와의 여러 해프닝을 통해 소통하며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직면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그 과정에서 각각 인물들은 나로 살아가는 것의 중요성과 의미를 깨달으며 자기 자신을 치유한다. 즉, 이 작품은 진짜 나의 모습보다 타인에 눈에 비친 나를 신경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셰익스피어 명작 탄생 비화’라는 참신한 발상을 유쾌하게 풀어낸 뮤지컬 <인사이드 윌리엄> (작/작사 김한솔 / 작곡 김치영)이 <Breaking the Quill>(브레이킹 더 퀼)이란 새로운 제목으로 오는 7월 16일 현지 시각 오후 8시, The Other Palace Studio (디 아더 팰리스 스튜디오)에서 영국 관객을 만난다. 2022년부터 꾸준히 진행한 영미권 현지화 과정에서 바뀐 대본과 음악을 영국 뮤지컬 관계자와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첫선을 보이는 자리다.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중국 라이선스 공연이 성황리에 진행되었고, 2025년 3월 일본 진출을 확정 지은 가운데 2024년 7월 영국 런던 쇼케이스는 본격적인 영미권 진출을 위한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신작 창작뮤지컬 분야 선정작으로 2021년 3월 국내 초연 후 2023년 9월 재공연까지 성황리에 마친 <인사이드 윌리엄>은 ‘명작, 이대로만 따라 하면 쓸 수 있다’라는 작법서에 맞춰 집필되고 있던 셰익스피어의 <햄릿>, <로미오와 줄리엣>의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극단 ‘명장’은 지극히 평범하고 일상적인 삶이 죽음이라는 극적 이미지를 확대해 일상적인 삶의 흐름을 강인하고 끈질기게 지속해 나가는 어머니의 모습을 제시하는 연극 '바다로 가는 기사들'을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후암스테이지에서 6월19일(수) ~ 6월30일(일)일까지 공연한다. 이 작품은 제45회 서울연극제의 자유경연작으로 선정됐다. 제45회 서울연극제는 서울 전역에서 5∼6월 두 달간 다양성과 예술성을 갖춘 연극 작품들로 서울 전역에서 관객을 만난다. 연극 ‘바다로 가는 기사들’은 아일랜드 극작가 존 밀링톤 싱(John Millington Synge)의 1904년 작품으로, 절제와 간결함 이란 점에 있어서 연극사상 가장 완벽한 단막 비극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우리나라의 천승세의 ‘만선’이 연상되는 이 작품은 아일랜드 어떤 외딴 섬의 어촌를 배경으로 한 가족의 비극적인 삶을 이야기하고 있다. 거친 바다, 역경과 고난, 운명을 거부하는 이들의 비극적 삶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극단 '명장'(대표/연출 윤현식)은 2023년 공연에 “아일랜드 연극의 정수(精髓)를 느낄 수 있었다”는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작년 공연을 통하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극단 산울림의 신작 연극 <세 여자, 세 남자>가 오는 6월 28일 티켓 오픈을 앞두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024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연극 <세 여자, 세 남자>는 프랑스 작가 기 드 모파상의 단편소설 6편을 1인극 형식의 옴니버스극으로 구성한 작품이다. 기 드 모파상은 소설 ‘여자의 일생’, ‘비계덩어리’, ‘목걸이’ 등의 대표작으로 잘 알려진 프랑스 자연주의의 대표 작가이다. 극단 산울림은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반전, 간결하면서도 촌철살인 같은 표현들을 통해 시대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재미와 교훈을 주는 작가 모파상의 단편소설들을 재해석하여 이를 연극으로 재탄생시켰다. 50여 년의 시간 동안 연극의 정체성과 진정성을 고수해온 극단 산울림의 새로운 고전 문학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만하다. 2013년부터 매년 ‘산울림 고전극장’을 기획하며 다양한 고전 문학들을 무대화하여 관객들에게 소개한 산울림은 이번 작품을 통해 독자적인 고전문학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린다. 연극 <세 여자, 세 남자>는 ‘세 여자 이야기’와 ‘세 남자 이야기’로 나뉘어 번갈아 공연된다. ‘세 여자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오는 7월 1일 개막하는 2024 서울특별시 민간축제사업인 제 12회 GAF(Glocal Acting Festival) 공연예술제에서 극단 놀터의 연극 ‘우리별’을 다시 한번 만날 수 있다. 서울특별시, (사)한국연극협회, 서울연극협회, (사)한국연출가협회가 후원하고 (사)한국연기예술학회가 주최하는 서울시 민간축제지원사업‘제12회 GAF(Glocal Acting Festival, 글로컬 액팅 페스티벌) 공연예술제’가 금천뮤지컬센터에서 7월 1일 월요일부터 7월 21일 일요일까지 개최된다. GAF 조직위원회는 이번 ‘제12회 GAF 공연예술제’에는 장막극 8편, 단막극 12편의 작품과 함께, 새로 신설된 예비예술인 작품 13편이 선정되어 총 33편의 공연예술작품이 관객과 만난다고 밝혔다. 참고로 예년보다 많은 단체가 지원하였으며 선정된 작품들의 수준도 높아져서 이번 제12회 GAF 공연예술제는 작년보다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정된 모든 작품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감동의 무게만큼 기부하는 감동 기부제에 참여할 수 있다. 극단 놀터의 ‘우리별’은 장막극 부문에 선정되어 7월 5일 관객들과 만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사)한국연출가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1회 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이 오는 7월 5일부터 28일까지 삼일로 창고극장과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물빛극장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은 사)한국연출가협회가 신진 연출가의 발굴과 육성, 교류 및 지속성을 가지고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기획된 사업으로 40세 미만의 젊은 연출가를 지원하는 ‘경연 페스타’, 30세 미만 연출가 및 조연출에게 연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브릿지 페스타’로 나뉘어 작품을 선보인다. ‘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인 경연 페스타에는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연극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3명의 젊은 연출가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연출들의 작품인 ‘신인류의 욕망상자(유리 연출가 7/5 – 7/7)’, ‘별(김남언 연출가7/11 – 7/14)’, ‘MZ허균: 할 말이 있음(장진웅 연출가 7/25 – 7/28)’은 7월 5일부터 7월 28일까지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물빛극장에서 동일한 조건으로 공연되며 축제의 마지막 날 최종 시상식까지 이어진다. 브릿지 페스타에는 ‘4막: 순수 오아시스(강준희 연출가 7/17 – 7/18)’,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국내 최초 미디어 아트 아이스쇼로 주목받은 '지쇼'(G-SHOW)가 뮤지컬 아이스쇼로 돌아온다. 공연제작사 라이브아레나는 오는 8월12~31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뮤지컬 아이스쇼 '지쇼 : 더 루나'를 공연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쇼 : 더 루나'는 2060년 급격한 기후변화로 여름과 가을만 남아버린 지구를 배경으로 기적의 섬 '루나 아이랜드'와 봄과 가을이 공존하는 생명의 나무 '노르말리스'를 지키기 위한 모험을 그린다. 아름다운 판타지와 다채로운 구성의 뮤지컬 넘버 14곡으로 구성됐으며 진영섭 연출가, 김정민 작가, 성찬경 작곡가 등 뮤지컬 전문 창작진이 합류했다. 피켜스케이트 국가 대표 출신이자 피겨 안무가인 김해진이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전직 피겨스케이트 선수 8명과 현역 뮤지컬 배우 8명이 출연한다. 윈터 역은 안소현·임은수, 가람 역은 김준식·김보근이 연기한다. 아틀라스 역은 권민수, 노타 역은 곽영철이 맡는다. 코스모스 역은 노채은·고순정·황성준·노주현이 캐스팅됐다. 송동일 라이브아레나 대표는 "지난 2년 간의 공연으로 미개척 분야였던 아이스쇼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예술적·기술적 완성도 높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뮤지컬 '스파이'가 오는 8월6일~10월27일 서울 이해랑예술극장에서 공연한다. 공연제작사 미스틱컬처가 선보이는 두번째 신작으로 2차 세계 대전 이후 8년 만의 극비를 수행하기 위해 영국 휴양지 이스트본에서 천재 작가로 위장한 '퀸틴'의 이야기를 그린다. 뮤지컬 '아가사', '비아 에어 메일' 대본을 쓴 한지안 작가와 창작뮤지컬 스테디셀러 바람을 일으킨 민찬홍 작곡가가 호흡을 맞춘다. 최고의 스파이를 꿈꿨으나 스파이를 꿈꿨으나 사무실 지킴이가 된 주인공 퀸틴 역은 성태준·정동화·원태민이 맡는다. 순수한 문학청년이자 비밀을 숨기고 있는 '제이' 역에는 현석준·이진우·최병찬이 캐스팅됐다. 이스트본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는 '메어리'역은 강정임과 김리, 비밀 첩보 조직 고위 간부 C국장 역은 김수용과 심수영,. 미지의 요원 'X' 역은 이태이와 김태환이 무대에 오른다.
문화저널코리아(대구) = 김한솔 기자 | 올해로 열 여덟째를 맞이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aegu International Musical Festival ; DIMF)는 개막작으로 프랑스 뮤지컬 <홀리데이>를 선택했다. 뮤지컬 <홀리데이>는 팝의 여왕 마돈나(Madonna)의 20여곡의 히트곡으로 구성된 주크박스 뮤지컬로 제작자는 제목을 ‘마돈나’가 아닌 마돈나의 노래가운데 하나인 ‘홀리데이(Holiday)’를 정했다. 왜 홀리데이인가는 뮤지컬 안에 다 들어있다. 와인 회사의 상속녀인 루이즈는 어린시절 방학이면 비밀의 방에서 같이 모여 놀던 베로니카, 수잔, 니키를 8월 16일에 모이라고 연락을 한다. 왜 루이스는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을 어떤 이유로 모이자고 했을까? (쉿! 그건 비빌) 한 걸음에 달려온 친구들. 비밀의 방에 다시 모인 네 명은 어렸을 적 이야기외 지금 상황 등을 속 시원하게 털어놓으며 갈등을 격지만 서로의 대화로 하나씩 풀어나간다. 루이스는 추억을 위해 세 명의 친구들을 모이게 하여 같이 어울려 춤을 추며 어릴 적 이야기를 나눈다. ‘보니엠(Boney M)’의 노래 ‘써니(Sunny)’를 배경으로 7명의 소녀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뮤지컬 <스파이>가 캐릭터 포스터 공개와 함께 첫 티켓 오픈 소식을 전했다. 뮤지컬 <스파이>는 제작사 미스틱컬처가 선보이는 두 번째 신작으로 4년의 작품 개발 기간을 거쳐 최고의 창작진들과 함께 만들어낸 웰메이드 창작뮤지컬이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찾아온 냉전 시대에 엘리트 스파이를 꿈꿨으나, 사무실 지킴이가 된 첩보요원 '퀸틴'이 8년 만의 극비 임무를 위해 영국의 작은 해변가 마을이스트본에서‘유명작가’로 위장하며 겪는 치유와 성장을 그린 내용으로 위트와 휴머니즘, 액션을 겸비한 스펙터클 첩보뮤지컬이다. 제작사 미스틱컬처는 지난 18일 SNS를 통해 뮤지컬 <스파이>의 메인포스터를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메인포스터에는 소설과 극비서류가 즐비한 책상 위에 한 자루의 총을 향해 뻗은 두 손 끝을 담아냈으며, 이를 통해 극의 긴장감과 총과 펜 사이에서 고민하는 두 인물의 고뇌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모았다. 창작 초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 뮤지컬 <스파이>는 첫 티켓 오픈을 앞두고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12인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본 공연의 스릴과 반전을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배우 유승호가 첫 연극 도전에 나선다.서울 LG아트센터서울 시그니처홀에서 오는 8월6일 개막하는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연출 신유청)에 출연한다. 유승호는 주인공 프라이어 역을 맡는다. 상대역은 고준희와 정혜인으로 약물 중독자 하퍼 역에 캐스팅됐다. 고준희는 2019년 드라마 '빙의' 이후 오랜만에 연기 활동을 재개한다. 유승호는 "솔직하고 개성적인 인물에 매료되어 첫 연극에 도전하게 됐다. 삶과 사랑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자신을 증명하려 애쓰는 프라이어와 친해지려 노력 중"이라며 "무대 위에서 관객 여러분께 새로운 에너지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1980년대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에이즈 환자 프라이어 월터와 동성 연인 루이스 콘, 성 정체성에 괴로워하는 모르몬교도 조셉 피트와 약물 중독자 아내 하퍼, 권력에 집착하는 극우 보수주의 변호사 로이 아이언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991년 초연 이후 1993년 브로드웨이 공연으로 퓰리처상과 토니상, 드라마데스크상 등을 수상했다. 2003년 알 파치노와 메릴 스트리프 주연의 TV 영화로도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국립발레단 안무가 육성 프로젝트 'KNB 무브먼트'가 아홉 번째 무대로 찾아온다. 국립발레단은 국립극장과 함께 오는 22~23일 서울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KNB 무브먼트 시리즈 9'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KNB 무브먼트 시리즈'는 2015년 강수진 단장 및 예술감독 취임 후 시작한 안무가 발굴 프로젝트다. 국립발레단 단원(지도위원 포함) 중 새로운 안무가를 발굴하고, 대한민국의 발레 레퍼토리를 제작·보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김나연, 김준경, 김재민, 박슬기, 선호현, 이영철(전 수석무용수, 현 지도위원) 등 6명이 새롭고 신선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지난해 안무가로서 첫발을 내딛었던 김준경은 EDM음악과 발레가 만난 작품을 선보인다. 16명의 무용수들이 출연하는 대형작품이다. 김준경과 함께 지난 KNB 무브먼트 시리즈 8에서 데뷔작을 발표했던 김재민은 두 번째 안무작 '눈썹 세는 날 (섣달그믐)'을 발표한다. 여성 무용수 8명이 섣달그름 날 민족의 풍습을 그리는 작품이다. 한국의 아름다움을 발레로 표현하는 작품들을 선보여온 선호현은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8번 '비창'을 발레로 표현한다. 청각장애라는 두려움과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서울시극단(단장 고선웅)의 두 번째 레퍼토리로 레바논 출신 캐나다 작가인 와즈디 무아와드의 <연안지대>를 6월 14일부터 30일까지 S씨어터에서 선보인다. 따르릉여보세요와보세요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아버지의 존재조차 희미한 윌프리드. 어느 날 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듣게 된다. 어머니 곁에 아버지를 묻으려 하지만 친척들 반대로 아버지의 고향으로 떠난다. 하지만 그곳에도 아버지를 묻을 땅은 없다. 다시 여행길에 오르는 윌프리드. 그곳에서 전쟁의 참혹함, 전쟁으로 속절없이 무너진 가족과 세상을 목도한다. 평생을 이방인으로 떠돈 아버지를 묻을 땅은 있을까? 와즈디 무아와드의 전쟁 4부작 중 첫 번째 작품으로 국내 초연되는 <연안지대>는 존재조차 희미했던 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들은 아들이 아버지의 시신을 묻을 땅을 찾아 나서는 여정에서 전쟁의 참상을 마주하고, 또 이를 통해 가족애를 깨닫게 되는 과정을 담는다. 등장인물 한 명 한 명의 깊이 있는 대사와 연기는 <연안지대>의 의미와 재미를 곱씹게 되는 주요 포인트다. 주인공 윌프리드(이승우)는 어느 날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이 웨스트엔드 동시 개막을 기념해 특별 할인을 진행한다.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이 오는 6월 28일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하는 가운데,영국 웨스트엔드와의 동시 개막을 기념해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은 6월 19일까지, 개막일인 6월 28일부터 7월 14일까지의 공연에 한해 R석 10%, S/A석 20% 할인을 진행하며, 전 세계 최초로 라이선스로 공연될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작품은 지난 4월 8일과 9일 양일간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의 Royal Drury Lane 극장에서 뮤지컬 콘서트를 개최했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웃는 남자’, '마타하리' 등을 탄생시킨 뮤지컬계의 거장 프랭크 와일드혼의 음악은 작품의 서사를 완벽하게 전하는 동시에 완성도 높은 작품성을 입증했으며, 이에 관객과 평단의 극찬이 이어졌다. 특히, 공연 당시에 공연이 중단될 정도의 폭발적인 환호성과 기립박수가 이어진 것으로 알려져 오는 28일 초연될 무대에 초미의 관심이 모인다.이와 함께 현지에서는 “('4월은 너의 거짓말' 콘서트는) 매우 감동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KT&G 상상마당 공간 지원사업 퍼포먼스 챌린지 선정작으로 선정된 뮤지컬 '타임트래블 러브송'이 오는 2024년 6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리딩 쇼케이스 형식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작품은 EG 뮤지컬컴퍼니의 글로벌 프로젝트 일환으로 만들어진 신작으로, 뮤지컬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타임트래블 러브송’은 90년대를 배경으로, 작곡가 승우와 가수 지우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신년 행사에서 지우가 조명기 사고로 목숨을 잃고, 지우를 구하기 위해 타임머신에 몸을 실은 승우가 북한에 떨어지면서 벌어지는 코믹하면서도 감동적인 스토리를 탄탄한 배우들의 연기력과 아름다운 선율, 디테일한 연출로 그려낸다. 인기 작곡가이자 불의의 사고로 갑작스레 아내를 잃은 승우 역에는 2015년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주인공으로 데뷔하여 뮤지컬, 연극,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 배우 최우혁이 캐스팅되었으며, 승우의 아내이자 사고로 목숨을 잃은 지우 역에는 섬세한 감정연기로 뮤지컬 ‘레베카’, ‘블랙메리포핀스‘, 드라마 ‘세작’, ‘웨딩 임파서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