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22일 옥수역 한강공원에서 '2024 두모포 뮤지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두드려라, 모여라, 포용하라'의 부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옥수동 일대에 위치한 조선시대 포구였던 두모포를 배경으로 한다.세종 원년(1419년) 상왕 태종과 세종은 백성을 괴롭히던 왜구의 본거지 대마도 정벌을 명하기 위해 두모포로 행차했다. 이종무 등 8명의 장군에게 친히 술을 따르고 군사들에게 활과 화살을 내리는 '대마도 출정식'이 두모포에서 성대하게 거행됐다. 페스티벌은 대마도 정벌을 이끌었던 '두모포 출정'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소재로 취타대 출정 퍼레이드와 미디어 타악 퍼포먼스, 뮤지컬 갈라쇼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준비한다. 축제의 포문을 여는 '취타대 출정 퍼레이드'와 대형 LED화면을 통해 화려한 연주를 펼치는 '미디어 타악 퍼포먼스'로 600여 년 전 출정식을 웅장하게 재연한다. 이어서 유명 뮤지컬 곡을 두모포 출정 역사적 사실로 재구성해 세대 간 소통의 무대를 선보일 '뮤지컬 갈라쇼'도 마련된다. 뮤지컬 배우 민우혁, 정선아, 박유겸, 윤지인과 배우 부부 안갑성·김민주가 출연하며, 음악감독 김은혜, 아역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충남 계룡시가 ‘2024 Yes! 계룡 전국 청소년가요제’ 참가자를 24일부터 7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2024 Yes! 계룡 전국 청소년가요제’는 2024년 들어 첫 시행하는 가요제로 끼와 재능이 가득한 전국의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 및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는 전국의 12세부터 18세 이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동영상 예선 및 현장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10팀을 결정하고 오는 8월 24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최종 경연을 통해 수상자를 가릴 예정이다. 단 댄스를 제외한 보컬부문(밴드포함) 참가자만 모집하는 만큼 참가자 주의가 필요하다. 시상은 본선 당일 전문 심사위원들의 평가로 선정되며 대상 1팀 300만 원, 최우수상 1팀 200만 원, 우수상 1팀 100만 원, 인기상 1팀 100만 원, Yes!계룡 뉴스타상 6팀 각 50만 원으로 트로피와 함께 시상금이 수여된다. 이날 본선 경연에서는 개그맨 정진욱의 사회로 본선 진출 10팀의 공연과 더불어 초대가수 김나영과 임선호의 축하공연도 만날 수 있다. ‘2024 Yes! 계룡 전국 청소년 가요제’ 참가를 희망하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우연한 만남과 인연이 화제성 높은 이벤트를 만들어냈다. 국민음악극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에 소리꾼 장사익이 배우들과의 오랜 인연으로 특별 출연을 확정지은 것. 특히 특별 출연하게 된 과정이 더욱더 드라마틱하다. 평소 장사익 소리꾼과 인연이 있던 표재순 연출가와 고두심 배우가 연습실 근처에서 식사 후 나오면서 때마침 산책 중이던 장사익 소리꾼을 우연히 만나게 되었다. 이 자리에서 표재순 연출과 고두심 배우는 현장에서 농담조로 출연 제안을 제안했고 장사익 소리꾼은 현장에서 스케줄을 확인하겠다고 말한 뒤 자연스레 헤어졌다. 그러나 이후 이정길 배우의 ‘우리 공연에 와야지~’ 한마디에 장사익 소리꾼은 바로 흔쾌히 출연을 결정하며 스케줄까지 조정하는 의리와 열정을 보여주었다. 장사익 소리꾼은 1994년 데뷔 앨범인 ‘장사익 소리판 하늘 가는 길’로 발표하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1996년 KBS 국악대상 금상 뿌리패사물놀이, 2006년 국회 대중문화 미디어대상 국악상 수상 등 한국 전통 음악의 내노라하는 상을 수상했다. 1995년에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대사, 한국관광 홍보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피아니스트 원아영이 오는 6월 30일, 영등포구 여의도에 소재하는 영산아트홀에서 독주회를 갖는다. 지난 2021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의 귀국 독주회 이후 다방면으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 원아영은 이번 독주회에서 피아노로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감정을 담아 관객들에게 그녀의 음악성을 표출하고자 한다. 1부에서는 고전음악에서 낭만으로의 문을 열어준 두 작곡가, 베토벤과 슈베르트 곡을 선택했다. 2부에서는 쇼팽의 전주곡 24개를 통해 다양한 감정과 표현을 구현해본다. 베토벤 소나타 작품 중 22번은 총 2개의 악장으로 되어있는 소규모 곡이지만 독자적 양식의 확립을 드러내고 있는 중기 작품으로 베토벤의 감정이 두드러지는 곡이다. 제1악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두 주제는 여성다움과 남성다움의 대조적 견해를 보인다. 우아하고 기품에 찬 멜로디와 당당하게 포효하는 듯한 멜로디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다가 마침내 하나로 융화된다. 중기로 접어들면서 가졌을 그의 열정과 반대로 피아노 소나타에 대한 회의감이 대립하는 듯하다. 피아니스트 원아영은 이 곡을 통해 본인 역시 겪고 있는 음악의 고뇌와 갈등을 풀어내어 관객들의 깊은 감정과 공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80대 청년’ 김도향의 음악 활동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다. 가요계 데뷔 55주년을 앞둔 시점이다. ‘데뷔 55년’을 그는 특별하게 정의한다. 지금이 “김도향 음악인생의 가운데”라는 생각이다. 그래서 그 한 가운데 “뚜렷한 점 하나를 찍고 싶다”고 말한다. 이른바 ‘중심’이다. 김도향 데뷔 55주년 기념 프로젝트 <THE 55>는 김도향 음악의 기념비적 발자취를 조명하고, 새로운 시작을 예고하는 다양한 기획과 시도가 펼쳐진다. 그 가운데 하나가 ‘소극장 전국투어’다. 지난 5월 11일 인천공연을 시작으로 이번 6월 29일 서울공연을 거쳐 전국 주요 도시에서 의미 있고 특별한 공연 무대를 펼쳐가게 된다. 한 달에 한두 차례를 예정하고 있지만 횟수나 규모보다는 의미와 명분 같은 ‘특별함’에 방점을 찍는 공연이다. 가요계 데뷔 초기의 순수함과 진지함으로 그동안 김도향 음악을 지지해준 팬들을 초심으로 만날 생각이다. 시기에 따라 정형적인 공연 무대를 벗어나, 자연과 같은 특별한 공간 또는 이야기로 대중들을 만나는 새로운 방법을 찾는다. 관객을 ‘기다리는 공연’이 아니라 관객을 ‘찾아가는 공연’으로 공연의 콘셉트를 잡고 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홍대 인디 신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10CM'(십센치)가 데뷔 후 첫 팬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10CM가 오는 7월 6일~7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4 10CM 1st Fan Concert: 10CM YOU'를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10CM는 지난 4월 공식 위버스 채널 오픈 소식과 함께 공식 팬덤인 센치너(Centiner)에 대해 '드디어 제대로 이름을 부를 수 있게 되었다'라며 데뷔부터 지금까지 함께한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한차례 전한 바 있다. 이번 팬 콘서트 '10CM YOU'는 드디어 제대로 이름을 부를 수 있게 된 센치너를 위한 단독 공연으로 기획되어 팬미팅보다는 여름 콘서트에 가까운 공연이 될 것이라는 전언이다. 2시간 이상으로 구성된 셋리스트에는 그동안 자주 선보이지 않았던 숨겨진 명곡부터 오직 '10CM YOU'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무대가 포함되어 센치너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층 더 가까이에서 센치너와 만나고자 하는 10CM는 팬 콘서트 이후 아시아 투어 '10CM Closer to You'로 센치너와의 만남을 이어간다. 오는 7월 14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브러쉬씨어터 유한책임회사(대표 이길준, 이하 브러쉬씨어터)'의 대표작, 매직드로잉 가족극 ‘두들팝‘이 2024년 하반기 전국투어를 진행한다. ’두들팝‘은 2018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초연 이후,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전 세계에서 투어를 진행하며 K-공연의 우수성을 알려왔다. 그 결과, ‘영국 가디언지가 선정한 베스트 쇼’, ‘2019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Editor’s Choice’, 2023 뉴욕 링컨센터 공식 초정 등의 평단과 관객들의 찬사를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국내에서도 세종문화회관 등 우수의 공연장에서 작품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사랑받아온 ‘두들팝’은 2022년 1월부터 서울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드림홀에서 3년간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처음으로 전국투어를 통해 더 많은 관객들을 찾아간다. 7월 27일 천안을 시작으로 대전, 부산, 울산, 용인, 대구 총 6곳의 전국 주요 도시에서 공연을 확정했다. ‘두들팝’은 드로잉과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미디어 드로잉쇼이다. 바다로 떠나는 작은 거북이와 두 주인공 ‘우기’와 ‘부기’의 모험을 낙서와 그리기, 프로젝션 맵핑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걸스 온 파이어’ 전국투어 콘서트에 오를 TOP10이 확정됐다. 12일 오후 5시 티켓 예매처 티켓링크에서 단독으로 JTBC ‘걸스 온 파이어’의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 지역 티켓이 오픈된다. 오는 7월 27일과 28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시작되는 ‘걸스 온 파이어’ 전국투어 콘서트는 8월 10일 창원, 8월 17일 대구, 8월 24일 수원, 8월 31일 부산까지 총 5개 지역에서 개최를 확정했다. 전국투어 콘서트에는 강윤정을 비롯해 김규리, 박서정, 양이레, 이나영, 이수영, 정유리, 조예인, 칸아미나, 황세영까지 열 명의 출연진이 함께한다. TOP10으로 선정된 이들은 솔로, 유닛 등 다채로운 무대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예비 관객들과 소통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걸스 온 파이어’ 전국투어 콘서트에서는 오직 방송으로만 듣고, 볼 수 있었던 레전드 무대들 또한 직접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풍성한 현장감은 물론, TOP10의 믿고 듣는 라이브 향연은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NEW K-POP(뉴 K팝)’을 이끈다는 목표 아래 실력파 여성 보컬 그룹의 탄생을 그리는 오디션 프로그램 ‘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전주고·북중 총동창회가 오는 6월 15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전주고등학교 대강당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장영달(45회) 전 국회의원이 자랑스러운 전고인 상을, 고규영(54회) KAIST 특훈교수와 김생기(62회) 나래코리아 대표가 전고를 빛낸 사람들 상을 받고, 제22회 국회의원 당선자인 정동영(48회) 국회의원(전주시병), 소병훈(50회) 국회의원(광주시갑), 윤준병(55회) 국회의원(정읍시·고창군), 박희승(58회) 국회의원(남원시·장수군·임실군·순창군), 이성윤(58회) 국회의원(전주시을)과 전북특별자치도의원 당선자인 임종명(63회) 의원(남원시 제2선거구)에게 당선 축하 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주고·북중 총동창회에서 주최하고, 나래코리아에서 주관하는 축하공연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성악가 '소프라노 이윤지'가 공연한다. 소프라노 이윤지는 이화여대, 인디애나 음대, 매네스 음대를 졸업하고, 카네기홀, 링컨 센터, 탱글우드 뮤직 센터, 슈니처 콘서트홀, 피츠버그 오페라 극장 등 미국 유수의 공연장에서 공연을 해왔으며, 국내의 국립오페라단, 충북도립교향악단, 진주시향은 물론 미국 오래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시민을 위한 즐거운 공연축제의 장에서 여름밤을 즐겨보자! 시민 뮤지컬 갈라 콘서트 등 총 33편의 다채로운 뮤지컬, 퍼포먼스, 무용, 연극공연이 펼쳐진다. 서울특별시, (사)한국연극협회, 서울연극협회, (사)한국연출가협회가 후원하고 (사)한국연기예술학회가 주최하는 서울시 민간축제지원사업 ‘제12회 GAF(Glocal Acting Festival, 글로컬 액팅 페스티벌) 공연예술제’가 금천뮤지컬센터에서 7월 1일 월요일부터 7월 21일 일요일까지 개최된다. '제12회 GAF 공연예술제 선정작' GAF 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박상석/이일섭) 는 이번 ‘제12회 GAF 공연예술제’에는 장막극 8편, 단막극 12편의 작품과 함께, 새로 신설된 예비예술인 작품 13편이 선정되어 총 33편의 공연예술작품이 관객과 만난다고 밝혔다. 참고로 예년보다 많은 단체가 지원하였으며 선정된 작품들의 수준도 높아져서 이번 제12회 GAF 공연예술제는 작년보다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정된 모든 작품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감동의 무게만큼 기부하는 감동 기부제에 참여할 수 있다. 제12회 GAF 공연예술제에서 선보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1989년 데뷔 이후 2024년 현재까지 35년 동안 한해도 거르지 않고 음반 발매와 콘서트를 이어오고 있는 한국 헤비메탈의 상징 ‘블랙홀’이 오는 6월 22일 오후 5시 엠팟홀(강남구 학동로 171 삼익악기 빌딩 3층)과 그 다음 주 29일에 부산 KT&G 상상마당에서 각각 한 차례씩 콘서트를 개최한다. 2024년 1월부터 진행된 서울, 수원, 대구, 울산 콘서트를 모두 매진시키며 ‘명품 헤비메탈 밴드’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는 블랙홀은 지난달 주식회사 엠케이비(MKB)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한층 업그레이드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24년 상반기가 끝나는 6월에 서울과 부산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6월 22일 서울 공연에는 ‘깊은밤의 서정곡’을 비롯한 초기 앨범들의 히트곡과 ‘로그인’ 같은 최근 곡까지 20여 곡이 넘는 셋리스트가 준비돼 있으며, 이 콘서트를 축하하기 위해 ‘싱어게인’에서 좋은 반응을 받았던 헤비메탈 밴드 ‘바크하우스’ 출신의 보컬리스트 정홍일이 출연해 블랙홀과의 협연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OBS 특집 프로그램 ‘헤비메탈을 외치다’에 출연해 많은 헤비메탈 팬을 설레게 했던 대체 불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이것은 나의 무대, 나의 연극, 나의 모든 대사는 끝났다. 남은 것은 침묵 뿐." 연극 '햄릿'은 배우들의 환상적인 신구 조합이 돋보이는 무대다. 젊은 배우들의 열정과 원로 배우들의 관록이 3시간 동안 어우러지고 부딪히면서 고전에 생생한 숨을 불어넣었다. 극중 유랑 극단 배우 1역을 맡은 박정자는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로 대사를 뱉으며 무대를 쥐락펴락했다. 극의 시작을 알리는 "춥다! 뼈가 시리게 춥다!"는 객석의 오감을 끌어냈다. 선왕(이호재)의 죽음을 둘러싼 클로디어스(정동환)의 거짓을 폭로하기 위해 4명의 유랑극단 배우들이 펼치는 극중극(극 안의 극) '곤자곤의 암살'은 묘한 쾌감을 안겨줬다. 박정자는 왕, 손숙(배우 2역)은 여왕을 연기하는데 이들의 연극을 바라보는 클로디어스의 안절부절한 표정이 대조를 이뤘다. 햄릿 역의 강필석은 180분에 달하는 작품의 방대한 대사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아버지를 죽이고 왕좌를 차지한 숙부 클로디어스를 향한 분노를 표출할 때는 미친 사람처럼 괴성을 지르고 바닥을 기었다. 쟁쟁한 선배들 앞에서 혼신을 다한 연기로 관객들을 몰입하게 했다. '햄릿'은 셰익스피어 원작을 그대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뮤지컬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이 지난 6월 1일 (토) 대학로 후암씨어터에서 성공적으로 개막했다. 2023년 힐링 소설 기대작 1위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을 뮤지컬로 제작하였고, 초연인 만큼 개막전부터 관객 및 관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뮤지컬인 만큼 감각적인 선율과 귀에 맴도는 가사,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로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과 공감을 이끌어내며 차기 대학로 흥행작으로 발돋움했다.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은 빨래방을 찾는 손님들이 테이블에 놓인 다이어리를 통해 각자의 고민을 털어놓고 위로를 받는 이야기로 반려견 진돌이와 함께 살고 있는 인자한 할아버지 '장영감'을 필두로 힘든 인생을 버티고 있는 '여름'과 버스킹을 하며 우연히 '여름'과 사랑에 빠지는 '하준' 등 다양한 배역들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장영감'역에 김늘메, '대주'역에 김민주, '미라'역에 차은진, '여름'역에 서찬양, '하준'역에 손슬기, '연우'역에 최린, '멀티남'역에 서태이 배우가 6월 1일 개막을 알렸고, 초연임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의 합과 다채로운 연기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 관객들은 이런 뮤지컬이 많아지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월드투어로 글로벌 팬들을 만나고 있는 아이유(IU, EDAM 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쿠알라룸푸르 단독 콘서트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이유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쿠알라룸푸르 Axiata아레나에서 개최된 ‘2024 IU HEREH WORLD TOUR CONCERT IN KUALA LUMPUR’ 공연을 성료 했다. 쿠알라룸푸르 공연 오프닝은 ‘홀씨’로, 현지 도시 키즈 댄서들이 아이유와 함께 귀여운 무대를 꾸몄다. 관객들은 리프트를 타고 내려온 아티스트의 등장에 열정적인 함성과 박수, 응원봉을 흔들며 반갑게 맞이했다. 공연 초반 아이유는 “그동안 아프지 않고 잘 지냈어요?”라며 “5년 전 쿠알라룸푸르 공연 영상을 많이 찾아봤어요. 여러분의 웃는 얼굴이 기억나고, 저에게 너무 사랑스러운 기억이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삐삐’, ‘Obliviate’, ‘Celebrity’, ’Blueming’, ‘에잇’, ‘Coin’, ‘관객이 될게’, ‘Havana’, ‘밤편지’, ‘Shopper’, ‘시간의 바깥’, ‘너랑 나’, ‘Love wins all’, ‘Shh..’등 다채로운 히트곡을 폭발적 라이브로 가창했다. 또한 ’Blue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가수 싸이(PSY)의 ‘흠뻑쇼’ 티켓이 오픈된다. 10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싸이의 ‘싸이흠뻑쇼 SUMMERSWAG 2024(썸머스웨그 2024)’(이하 ‘싸이흠뻑쇼 2024’) 티켓 예매가 진행된다. ‘싸이흠뻑쇼’는 싸이의 여름 대표 브랜드 콘서트로, 다채로운 무대 연출과 열기를 식혀줄 워터 캐넌, 화려한 게스트 군단 등 풍성한 볼거리를 자랑하며 믿고 보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매년 여름 열정 넘치는 에너지로 관객들을 만나왔던 만큼, 이번 공연 역시 이열치열 무대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계획이다. 싸이는 ‘싸이흠뻑쇼 2024’에서 쇼맨십 장인다운 면모를 발휘하며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를 펼치는 것은 물론, 완벽한 대중픽으로 이뤄진 세트리스트 속 더욱 업그레이드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강원도 원주에서 포문을 여는 ‘싸이흠뻑쇼 2024’는 광주와 대구, 과천, 대전, 속초, 부산, 인천, 수원까지 총 9개 도시에서 이어진다. 싸이는 지난해와 동일한 개최 지역을 비롯해 새로운 지역에서도 공연을 오픈, 더 다양한 도시의 관객들과 함께하며 전국 각지를 흥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자신만의 시그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