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있다. 종로구 부암동 하랑갤러리에서 따뜻한 봄맞이 전시회를 오는 3월 3일까지 개최된다. 이지연 작가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다양하게 해석되는 빛의 성질을 활용하여 대자연을 표현한다. 같은 색의 빛이라도 명암을 서로 다르게 했을 때의 느낌은 완전히 다르다. 아주 밝고 강한 빛을 한 곳에 비추면 시각적으로 압도되어서 웅장함이 느껴지는 반면, 약하고 은은하게 비추는 빛은 포근함을 안겨준다. 화려하게 표현된 빛을 부담스럽게 느끼는 사람이 있을 수 있고, 누군가는 그 강렬한 빛에서 희망적인 이야기를 읽을 수도 있다. 이렇게 빛을 바라보는 사람이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느끼는 바가 모두 다르다는 점에서 각자의 시각과 감각은 주관적이며 고유하다. 최애리 대표는 '일상의 작은 것에 관심을 가지고, 바람의 촉감과 자연의 변화를 바라보며 느끼는 상상력을 작품에 담은 작품들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부암동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자연 속에서 힐링하면서 아름다운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는 장소로 각인될 수 있는 전시를 마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기업 시크릿타운(주)의 아트포털플랫폼 갤러리ST(관장 김소전)는 지난 2월 15일부터 '시크릿타운 YOUNG ARTIST 미술상' 청년작가 공모전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국 미술 업계가 꾸준히 수준을 높이고 발전하려면 젊은 작가들이 마음껏 예술 세계를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많아져야 한다는 취지로 시크릿타운은 2024년에 두 번의 공모전을 준비했다. 그 첫 번째 여정인 '2024 시크릿타운 YOUNG ARTIST 미술상' 청년작가 공모전은 만 35세 미만(1990년생까지)의 젊은 작가들을 대상으로 상금 1,500만 원 및 수상 작가의 개인전 전시 공간을 무료로 대관해 주는 등 풍성한 지원과 혜택을 마련하여 오는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시크릿타운 갤러리ST의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수상자 16명의 작품은 오는 4월에 시상식과 함께 그룹 전시를 통해 공개된다. 시크릿타운(주)은 올해 10년 차 IT기업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 기업의 강점을 내세워 공모전 수상 작가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전시 개최 지원은 물론 온라인 전시 및 판매 지원까지 계획하고 있다. 공모전 수상 작가들의 그룹전 및 개인전의 메타버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비구상적인 단색화를 구현해오고 있는 2세대 단색화 화가의 거목인 권의철 화백의 초대 개인전이 2월 21일부터 2월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1층 그랜드관에서 열린다. 권의철 화백은 한국 2세대 단색화 화가로 홍익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 후, 1973년 제 23회 국전에서 단색화로 데뷔하고 1984년까지 7번 입선한 대표 국전 작가이다. 어린 시절 인근 사적이나 다양한 유적에서 보아온 오랜 세월 자리를 지켜 온 역사물의 흔적에서 모티브를 찾아냈다. 비석이나 돌에 새겨진 문양과 문자를 소재 삼아 비구상적인 단색화를 구현해오고 있다. 화백은 “비문(碑文)은 죽은 자의 기록임에 동시에 산 자의 글이다. 영혼이 이승을 떠나가면 비문의 글은 그로부터 시작이다”라며 “비석은 세월에 의해 마모되어도 본바탕은 살아 숨 쉬고 있다. 이를 사유의 공간을 통해 발현된 사고와 접목해 화면에 표출하는 것이 내 작업”이라 말했다. 표현방법으로는 캔버스 여러 겹을 중첩하거나 한지를 붙이며 도드라진 질감을, 나이프로 긁어내거나 일일이 손으로 세필로 적어냈다. 내용으로는 ‘어느 한 사람의 일생에 대한 기록과 자연의 기록을 모두 담아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건국대학교 문과대학 박종관 교수(지리학과)가 2월 21~26일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1층 본전시장에서 예술지리학 비구상 전시회 '4 SPHERES 展'을 개최한다. 지구 생명체에 대해 일반인들과 함께 공감하기 위해 준비한 ART GEOGEAPHY 개인전이다. '4 SPHERES'란 지구를 구성하고 있는 기권, 수권, 암석권, 생물권 등 4개 권역(sphere)을 의미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박 교수의 500호 작품인 '100분간의 지구 자전'을 비롯한 30점의 대형 작품이 빛, 물, 땅, 인간 등 4개 주제로 나뉘어 전시된다. '당신에게 빛은 어떤 존재인가? 움직이는 물은 추상일까, 구상일까? 비행기에서 지구와 어떤 대화를 나누고 있는가? 인간의 무심한 표정을 깨뜨릴 레드썬은 없는 것일까?' 박종관 교수는 이번 전시에서 이 같은 선문답을 던진다. 박 교수는 '지구에 더 겸손해야 한다. 지구를 살리려면 지금이 데드라인이다. 작품을 통해 이런 메시지를 대중들과 적극적으로 나눠볼 생각'이라며 '현장 예술을 소재로 한 'the EARTH'라는 국제 네트워크도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나비킴(Navikim)' 작가의 아티스트 토크가 지난 2월 2일 갤러리 컬린에서 진행되었다. <나비킴의 프로포즈>전시 오프닝이 지난 1월 16일 성황리에 개최된 이후, 작가와의 대화를 기대하는 관객들의 요청으로 행사를 더 마련하게 되었다고 한다. 앞서 1월 16일 오프닝 행사에는 여러 예술 관련 인사와 예술 애호가들이 참석하여 활기와 열기를 더했다. 축사는 우윤근 전 러시아 대사가 맡아 따뜻한 메시지와 함게 작가와 작품에 대한 응원을 표했다. 또한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을 역임한 이건수 평론가는 작품 해설을 통해 작가의 예술적 의도와 메시지를 관람객들에게 전달했다. 이어 2월 2일 아티스트 토크에서는 지난 19년 간 나비를 모티브로 하여 빛과 색을 탐구해오는 작품 활동을 지속해오며, 작품에 반영된 작가의 삶과 작업 스토리를 들을 수 있었다. 아트코리아 미술관 이승근 관장과의 대담형식으로 전개되었고, 전시장 객석에는 평론가, 기자, 미술계 등 각계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작가는 “나비는 내 안의 빛을 찾아가는 네비게이터이며, 작업이란 것은 무언가를 표현만 하는 것만이 아니라, 생명의 기운을 담는 과정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한국 1세대 여성 조각가 김윤신이 오는 2024년 4월 20일(토)부터 11월 24일(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 자르디니 공원과 아르세날레 전시장 일대에서 열리는 베니스비엔날레 제60회 국제미술전 본전시에 참가한다. 베니스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1월 31일(현지 시간) 행사 관련 사전 프레젠테이션을 주최, 김윤신을 포함해 본전시에 참여하는 전 세계 미술가 332명(팀)의 이름을 발표했다. 1895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올해 60회를 맞는 이번 베니스비엔날레 국제미술전은 《포리너스 에브리웨어(Stranieri Ovunque - Foreigners Everywhere)》라는 주제로 열린다. ‘외국인은 어디에나 있다’라는 의미를 지닌 이 주제는 이탈리아 팔레르모에 기반을 둔 예술가 컬렉티브 클레어 폰테인(Claire Fontaine)의 동명의 조각 연작(2004-)에서 기인한다. 동일한 의미의 문구가 세계 각국의 언어와 다양한 색상으로 표현된 이 네온 조각 연작은 오늘날 팽배한 외국인 혐오 현상과 개인이 이방인으로서 느끼는 소외감을 환기한다. 이는 2000년대 초 이탈리아에서 인종차별과 외국인 혐오에 맞서 싸운 단체 ‘스트라니에리 오분케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2024년 2월 3일부터 2월 29일까지 청담 보자르 갤러리(허성미 관장)에서는 ‘Beyond the realism’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현대구상화가 22명의 전시가 선보인다. 대한민국 현대구상화가협회에서 주관하고 청담동의 대표 갤러리인 청담보자르갤러리가 주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 현대미술의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작품들 속에 구상미술의 한계를 넘어 삶의 애환과 자연의 위대함을 그들만의 언어로 표현한 22인의 특별한 전시로 참여 화가는 권혁, 김와곤, 김용중, 김종원, 류성하, 문인환, 박상훈, 박성열, 박일용, 박정렬, 박학성, 석철주, 설경철, 오광섭, 이강화, 이구일, 이석주, 이영희, 임철순, 정해광, 황재형, 황제성으로 구성되었다. ‘Beyond the realism’라는 제목은 구상화로 표현한 작품들로 사실적인 묘사와 표현의 집중을 넘어 시공간과 기억, 경험들의 미래와 희망에 주목하고 있다. 구상화는 자연이나 대상을 축약하여 형태를 유지하는 정도와 화가의 관점에서 표현하는 방법에 따라 다양한 화풍으로 전개된다. 이번 전시는 구상화로 통칭된 극사실주의, 자연주의, 사실주의 등 다양한 기법의 독특한 작품들 속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갤러리 조은은 오는 2월2일부터 단체전 마음의 조각'전을 개최한다. 전속작가 마이코 코바야시, 타츠히토 호리코시, 모제 아세프자, 성연화를 비롯해 이재현, 백윤조의 최신작과 함께 협업 작가인 채성필, 장광범, 전광영, 오세열, 정성준의 작품과 이번 전시를 통해 진영, 이동구, 이도담의 신작을 새롭게 소개한다. 모네의 정원 같은 풍경속에 즐거워 보이는 앵무새들과 나무들의 표현이 돋보이는 한국화가 진영(42)작품과 백윤조의 심플하면서도 강렬한 그림인 강아지를 업고 걷는 사람이 돋보인다. 국내외 아트페어를 통해 인기를 끌고 있는 작가다.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그리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제3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아트페어(BIKAF, Busan International Kids Art Fair) 전시 기간이 오는 2월 4일까지 일주일 연장된다. 비카프(대표 이영애)는 지난 25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비프힐에서 개막해 나흘간 진행할 예정이었던 제3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아트페어 전시 기간을 오는 2월 4일까지 일주일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영애 대표는 “애초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와주신 점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보다 많은 분들에게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영화의전당 측에 행정적인 협조를 얻어 전시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아트페어에는 미술에 재능이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진행한 ‘비카프’ 미술공모전 수상작과 출품작 500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 그림을 감상하는 일반 전시회와는 달리 아트페어 행사인 만큼 마음에 드는 작품이 있다면, 현장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거래가 완료된 작품에는 ‘솔드 아웃(Sold Out)’이라는 스티커가 붙는다.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아트페어에서는 어린이·청소년 작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긴 겨울의 끝자락에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며 다채로움이 눈에 띄는 전시가 열린다.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기업 시크릿타운(주)의 아트포털플랫폼 갤러리ST(대표 김소전)는 오는 2월 1일부터 4월 21일까지 서교동(홍대입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코코넛박스' 내 갤러리에서 미술평론가 4인이 선정한 유망 작가 40인의 그룹 전시를 개최한다. 미래가 기대되는 유망 작가들을 선정한 이들은 김종근(미술평론가), 김노암(정부미술은행 심의위원), 서성록(안동대학교 명예교수), 김찬동(수원시립미술관 관장)으로 한국의 미술시장을 이끌고 있는 K-ARTIST 작가들을 심사숙고하여 선정했다. 이번 전시는 선정된 작가 40인의 작품과 함께 선정 평론가의 한 줄 서평이 곁들여진다. 미술평론가 김종근 씨는 “한국 미술계의 중심에서 시장을 묵묵히 이끌어가고 있는 다양한 개성을 가진 작가들의 그룹전을 통해 K-ART의 진수를 보여주는 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이러한 레드칩 작가들의 전시를 통해 신인 작가들에게도 영감을 주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40인의 전시는 두 개의 챕터로 나뉘어 1,2부로 전시된다. 챕터원(1부)의 전시 부제는 [팔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청룡의 한 해를 멋지게 장식하는 그룹전시가 있어 시선을 끌고 있다. 오는 1월 24일 부터 30일까지 미국 뉴저지 포트리에 위치한 "파리스고 파인아트 갤러리"에서 시아 아티스트 그룹 "SIANY"이 2024년 첫 그룹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는 시아뉴욕과 함께 하는 작가들이 대거 참여해서 벌써부터 컬렉터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뉴욕과 뉴저지 버지니아를 비롯한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작가는 물론 한국에서 활동이 왕성한 작가 위주로 전시를 기획했다고 김학균 대표는 밝히고 있다. 김학균 대표는 마이애미 Scope와 Aqua에서 이미 정평이 나 있는 갤러리 대표로 작가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어 이번 전시회는 더욱 뜻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2024 더 뉴욕'이라는 전시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소품전도 기획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전시회 참여 작가로는 오지윤, 전설, 김재옥, 오정, 조연경, 정서윤, 노 반, 김태동, 김현정, 조진, 구본정, 랑랑, 신소라, 강동우, 이봉식, 김루카, 원상호, 성진민, 박한홍, 강지민, 임우주, 이윤정, 미미, 문희민, 키미김, 케일리 김 등이며 이들은 활발한 활동을 하고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서울 용산구 용문시장에 자리한 갤러리 끼(대표 이광기)는 벨벳을 주 소재로 한 프랑스 추상화가 레미 이스베르그(Rémy Hysbergue, b. 1967)의 개인전을 지난 1월 25일부터 오는 2월 24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 및 아시아에 처음으로 이스베르그의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지난 10여 년간 벨벳에 몰두한 작업 중 그의 예술적 고민과 표현 방식을 가장 잘 드러내고 있는 2020-2023년 작품들을 엄선하여 선보인다. 이스베르그의 회화는 디지털 시대의 영향을 반영하여 전통적인 회화의 경계를 넘어선다. 그는 실크와 새틴, 벨벳과 같은 비 전통적인 지지체를 사용하여 강렬하고 생동감 넘치는 색채와 깊이 있는 질감을 탐구하며, 이를 통해 빛과 그림자, 색상과 형태 사이의 상호작용을 풍부하게 표현한다. 작가는 지난 30년간 그는 20세기 추상화의 계보를 탐구하며, 후기 추상화가 지닐 수 있는 회화의 형식적 측면에 대해 고찰해 왔다. 작가는 “회화는 전통적인 작업 방식, 빛을 사용하는 방법, 깊이 있는 고찰, 그리고 손으로 만들어 낸 터치감을 모두 담은 결과물” 이라 말하며, 이러한 전통적인 회화에 디지털 미디어가 생산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2024년 갑진년 청용의 해를 맞이하여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양주 석굴암 주지 도일 스님이 1월 24일부터 2월 6일까지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청룡의 해 108용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예전부터 용은 신비하고 상서로움의 상징으로 ‘용(龍)작품’ 108점을 서로 다른 모양의 서체로 희망과 용기의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굵고 선명한 필체에서 느껴지는 힘과 기백은 감상자들에게 올 한해 좋은 일이 많이 생기고 건강까지 지켜지며 서로를 생각하는 온기 넘치는 세상이 되기를 바라는 도일 스님의 긍정적 영향력으로 가득하다. 혼신을 다한 3000일 기도의 위신력 청룡의 기운과 염원을 담은 작품을 비롯해 108용 작품, 전통한지등(燈), 달항아리, 은 다관, 옻칠목 항아리, 용 조각 등의 총 300여점 작품을 전시한다. 개인에게는 행복과 희망을 선물하고, 국가에는 평화롭게 화합하고 경제적으로도 발전하여 국민이 안심하며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사회 환경이 조성되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용(龍)작품’에 녹여 내었다. 여의주를 물고 승천하는 형상을 다채롭게 구성하여 우수한 예술성을 보여주고, 정성으로 기도를 올리는 상징적 108배를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2023 청년작가 공모전-점철된 시점들>이 2월 7일부터 2월 12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회장 박복신) 전층에서 8명의 청년작가 개인전이 열린다. 작가들은 각층별로 개별의 독립적인 공간에서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는 2017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신진작가를 발굴·지원하고자 하는 취지로 공모전을 개최해 선정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년도는 지원 자격을 청년 작가로 한정해 지속적인 관심 및 지원을 통해 열정적으로 작품을 창작해나가는 작가들의 활동무대를 확장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70여명에 달하는 작가들이 응모했으며, 최종 선발된 신진 청년작가들은 총 8명이다. 다시점 기법과 3D 공간 연출 등 독특한 공간 해석법으로 3차원 공간처럼 입체적으로 살아있는 하나의 생명체로 여기며 인간의 삶과 예술을 연계한 김지윤 작가, 금속의 구축과 접합의 형식을 통해 유년기에 감각적으로 영향을 받았던 동화적인 세계를 현실적인 입체 공간으로 끌어들여 다양한 스토리를 만드는 김성수 작가, 도시를 구성하는 기하학적인 건축물들의 형태, 색 등을 이미지화하여 도자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한지 위에 옻칠을 하고 금분으로 핵심적 요소를 부각시킨 추상 작품으로 이형곤 작가는 2024년 1월 20일 ~ 2월 8일까지 경기도 양주시 소재의 나눔갤러리블루 (관장 박선미)에서 초대 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옻칠의 진한 무게감이 압도하는 '무위의 풍경' 시리즈 작품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무위는 부자연스러움이나 인위적인 행위가 없는 순수한 행동 원리를 존중하자는 중국 철학의 이념을 짙은 흙색 배경과 반짝이는 금빛의 상반된 대조로 구현하였다. 작품명 '무위의 풍경Ⅱ-122(바람이 분다)'는 바람은 숨결이고 자유와 희망의 뜻을 담아 자유롭게 휘날리는 옻칠의 조각들이 형상화 되어있다. 현생의 삶이 다해 나를 이루는 물질적인 모든 것이 소멸한다 해도 정신은 본래의 상태인 숨결로 남아 영원의 시공간에서 우주와 나를 잇고 머무르며 고귀한 생명으로의 잉태를 기약한다. '무위의 풍경Ⅱ-61' 작품은 단순화 된 산의 표현으로 산은 우리에게 휴식과 평안을 주는 대상이다. 그것은 삶의 원천이고 모든 것이다. 거대한 산을 작은 화폭에 옮기면서 타인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나 자신이 단단한 산 이고 싶은 다짐을 녹였다. '무위의 풍경Ⅱ-6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